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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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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8575억…비은행·글로벌성장 '눈길'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0%(1396억원) 감소한 8575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요인인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액 2758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18.9%(1362억원) 늘어난 셈이다. 특히 비은행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체 당기순이익 중 비은행 부문에서만 3045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9% 성장한 수치다. 신한금융 측은 꾸준히 비이자 수익 경쟁력 강화 노력을 이어온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어난 384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펀드와 신탁 부문의 실적 개선 폭이 가장 컸다. 글로벌 수익 성장세도 눈에 띈다. GIB(글로벌&투자은행), PWM 및 글로벌 매트릭스 조직을 기반으로 자본시장 및 아세안 시장에서 수익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GIB부문 영업이익은 34.4%(230억), PWM부문은 25.9%(111억), 은행 글로벌사업 순이익은 45.5%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10%로 전분기에 견줘 0.04포%포인트 올랐다. 2015년 1분기 2.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판관비는 임차료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 중 신한은행의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희망퇴직 비용 소멸 효과로 37.6%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디지털 기반 고객 확대(SOL앱 출시)', '디지털을 통한 운용 효율화(ICT인프라 통합)' 등 전략적 비용절감 노력들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비용 효율성 및 수익성 개선이 꾸준히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중 그룹의 대손비용은 1792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1674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대손비용률은 과거 5개년(13년~17년) 평균 30bp(1bp=0.01%) 대비 크게 개선된 16bp를 기록했다. 그룹 및 은행의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NPL비율은 각각 0.64%, 0.57%다. NPL커버리지비율도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 지속으로 163%를 유지했다.

2018-04-20 16:54:5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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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취임 첫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순이익 5897억원

우리은행이 1분기 실적에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손태승 행장 취임 후 첫 성적표인 만큼, 그의 경영 능력이 입증되는 모습이다. 우리은행은 20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8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17년 1분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분기별 경상이익 기준으론 사상 최대치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은행의 순영업수익 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 결과라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조68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이상 증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펀드와 신탁 등 자산관리상품 판매 중심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4.9% 증가한 3161억원을 거뒀다.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저비용성예금 증대 노력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향상되며 3.6%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자산건전성도 개선됐다. 대손비용은 하향 안정화돼 전분기 대비 57.0% 감소했고, 대손비용률은 전분기 0.34%에서 0.21%로 낮아졌다. 3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9%, 커버리지비율은 99.9%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04%포인트, 3.4%포인트 향상됐다. 우량자산 비중 증대 및 손실흡수 능력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의 매각이 순조롭게 매듭지어질 경우, 하반기에는 충당금 환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분기 손익은 상반기 실적, 나아가 2018년 전체 순이익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금석인데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 이상으로 뛰어난 실적을 시현하게 됐다"며 "손태승 은행장 취임 이후 경영 안정성을 바탕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앞으로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익창출을 위해 기업가치 제고 경영을 더욱 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0 11:47: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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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디지털전용 정기예금 '공구' 특판…6개월 금리 2.0%

SC제일은행은 오는 27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6개월 만기)'에 대해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총 9회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지난 2일부터 실시한 12개월 만기 예금 공동구매 9차 이벤트에서는 모집 11일 만에 총 모집한도인 1000억원을 달성해 공동구매에 참여한 고객 전원이 최고 금리인 연 2.2%를 받았다. 이에 SC제일은행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6개월 만기 예금 공동구매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27일까지의 최종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억 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1.65%(연1.55%·이하 괄호 안은 월이자지급식), 100억 원 이상인 경우 연 1.80%(연 1.70%), 3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1.90%(연 1.80%), 5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2.0%(연 1.9%)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27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인 6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그리고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셀프뱅크 앱을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최고 금리는 시중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하면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며 "복잡한 조건 없이 모집금액이 많이 모일수록 더 높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8-04-19 17:23:5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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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자산관리서비스 브랜드 '웰스파트너' 런칭

Sh수협은행은 19일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 '웰스파트너(Wealth Partner)'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웰스파트너는 일반 은행업무뿐만 아니라 투자, 세무, 보장자산 등 종합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산관리의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Sh수협은행은 웰스파트너 업무를 담당할 웰스매니저(자산관리 전담직원)를 전국 영업점으로 전진 배치해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웰스매니저는 영업점 수신 및 비이자 분야 업무경력 10년 이상의 책임자로 구성됐으며, 금융연수원 전문 교육과정을 마스터해 전문성과 역량을 키웠다. 웰스파트너는 웰스매니저의 전담관리 외에도 찾아가는 원스톱 자산관리서비스 '런투유(Run to You)'도 운영한다. 런투유는 투자, 세무, 보장자산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 자문단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종합적인 재무 분석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웰스파트너는 고객의 자산관리 동반자로서 보다 체계적이고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라며 "고객 편의중심의 다양한 혜택과 부가적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자산관리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9 17:23: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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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채용비리 그 후…부정입사자 책상 빼나?

전년대비 상반기 채용 채용문 좁아져…국책은행 부정입사자 퇴출, 은행연도 고민중 채용비리 몸살을 앓은 은행권이 '사전 예방'에 몰두하고 있다. 은행들은 채용문을 걸어 잠그거나 채용 시엔 필기시험 등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을 만드는 추세다. 그러나 일각에선 부정입사자 퇴출 등 '사후 제재'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은행권이 관련 방안을 모색 중이다. ◆채용문 닫거나 필기시험 도입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에 나선 은행은 전체 19곳 중 NH농협은행(350명), IBK기업은행(170명),Sh수협은행(70명), 우리은행(200명) 등 4곳뿐이다. 신한·KEB하나·KB국민 등 시중은행과 부산·대구 등 지방은행은 아직 채용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 반년 만에 채용 분위기가 반전된 셈이다. 지난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드라이브를 걸자 채용을 줄여나가던 은행들이 신규 채용에 속속 나섰다. 지난해 하반기 국민은행은 500명, 신한은행 450명, 하나은행은 250명을 채용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의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것을 시작으로 은행들의 채용비리 민낯이 드러나자 은행들은 일단 상반기 채용문을 걸어 잠갔다. 아직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데다, 취업준비생이 안심하고 지원할만한 새로운 시스템을 내놔야 하기 때문. 아울러 은행연합회가 6월 중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을 마련하기로 한 만큼, 모범규준이 나온 후 이에 맞춰 신규 채용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채용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 과정을 외부기관에 의뢰하고 필기시험 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우리은행은 2007년 이후 10년 만에 필기시험을 부활했다. 외부 입김을 배제하기 위해서다. 채용의 전 과정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했다. 수협은행도 지난달 31일 외부기관에 맡겨 지원자들의 필기시험을 치르게 했다. 기업은행도 오는 21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서류·필기전형 전 과정은 외부 기관에 의뢰하고, 필기시험은 모든 문제를 객관식으로 출제해 주관적 평가요인을 배제했다. ◆부정입사자 퇴출 '시동' 그러나 은행들의 이런 노력은 '사전 예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채용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선 부정 입사한 직원을 퇴출하는 등의 '사후 제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최근 국책은행들은 채용비리에 연루된 임직원과 합격자를 퇴출하는 내용 등을 담은 내부규정을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인사규정 개정을 통해 채용비리와 관련해 위법·부당행위를 행해 사고를 일으킨 자,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된 자에 대해선 인사위원회 의결 없이도 '은행장 직권에 의해 면직할 수 있다'는 등의 조항을 만들었다. 산업은행도 채용비리로 채용된 경우 회장 직권으로 면직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개정했다. 수출입은행은 채용 공고에 '비리가 발생하는 경우 취소될 수 있다'는 문구를 넣는다. 관련 내부규정 신설은 아직 검토 중이다. 은행연합회도 현재 준비 중인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에 채용비리 관계자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포함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은행연 이인균 기획조사부장은 "부정입사자 퇴출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선 아직 논의·확정이 안 됐다"라며 "현재 제기되는 채용 관련 모든 문제점에 대해 오픈시켜놓고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10개 은행이 참여 중인 TF(태스크포스)를 가동 중이며, 안이 나오면 전체 은행의 의견을 수렴해서 6월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8-04-19 14:37: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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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소비자보호]<중> 文정부의 저격…'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는다

문 대통령, 약탈적 대출금리 손봐…김기식 원장, 금융소비자보호법 드라이브 거나 "금융소비자의 부담은 완화하고 보호는 강화하겠다."(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 내용) 문재인정부 들어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는 금융사의 과도한 대출 금리는 규제하고, 채무자는 보호하는 등 금융사와 소비자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다는 방침이다. ◆ '약탈적 대출금리' 이제 그만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이달 중 가계·기업대출 연체 시 기존 약정 이자에서 추가되는 가산금리를 현행 6~8%에서 3%로 인하한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금융사의 과도하거나 불공정한 '약탈적 금리'를 바로잡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금융위가 대부업법 시행령을 개정, 이달 말부터 연체이자율 상한을 '약정금리+3%포인트 이내'로 낮추기로 했다. 이미 경남·기업·우리은행은 연체 가산금리 인하를 실시 중이며, 나머지 은행도 전산 반영 등에 따라 이달 30일까지는 시행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정책을 통해 연간 가계대출 약 536억원, 기업대출 약 1408억원으로 총 약 1944억원의 연체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 금리 상한선도 낮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월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는 동시에 서민·취약차주 등을 보호하기 위해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27.9%에서 24.0%로 인하했다. 중금리대출에도 상한선을 도입하기로 했다. 중금리대출은 신용 4~10등급 차주에게 70% 이상 공급되고 가중평균금리가 18% 이하인 가계신용대출 상품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가중평균금리 기준을 16.5% 이하로 내리고, 최고금리 한도도 20% 미만으로 기준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멸시효 완성채권은 소각하고, 장기소액 연체채권은 탕감해주는 등 금융소비자 보다 금융회사의 책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올해부터 연체차주의 주택을 처분하기 전 반드시 차주와 상담하도록 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담보권 실행을 최장 1년간 유보해주는 연체 차주 보호 조치도 시행한다. ◆ '7년째 공회전' 금융소비자보호법 기대 7년째 제자리 걸음인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재추진도 기대되고 있다. 금소법은 금융사의 불완전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취지로, 다수 피해자 일괄구제제도 및 분쟁조정절차 중 소송제기 금지 등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법은 지난 2012년 처음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가 결실을 보지 못했고, 지난해 5월 다시 국회에 발의됐으나 11개월째 계류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중장기 계획으로 ▲다수 피해자 일괄구제제도 ▲분쟁조정절차 중 소송제기 금지 ▲소액분쟁조정에 법적구속력 부여 등 금융소비자 보호법안 제·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 카드수수료도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내년 1월부터 부과되는 가맹점 수수료율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지난 2월 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2012년 2.77%였던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이 지난해 1.88%까지 낮아졌으나, 영세·중소가맹점 등 보호를 위해 추가 인하가 전망된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김기식 금감원장이 2주만에 사퇴하면서 각종 금융 개혁안이 동력을 잃긴 했지만,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대한 기존의 기조는 변함이 없다"라며 "금감원이 안정화되고 나면 관련 정책 추진에 더 속도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9 10:18: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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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美 아마존과 AI 점포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개발' 논의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조용병 회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아마존 서울 써밋을 방문해 아마존社의 주요 임원들과 양사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아마존의 기술 최고 책임자(CTO)인 워너 보겔스(Werner Vogels) 박사와 아마존웹서비스의 프랭크 팰런(Frank Fallon)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신한금융과 아마존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에 대해 논의를 했다. 양사는 아마존 AI(인공지능)의 안면인식, 음성기술을 활용해 아마존GO(고)와 같은 신한금융의 새로운 금융점포를 만드는 사업과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아마존 클라우드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또 아마존의 온라인 커머셜 사업과 연계한 금융상품 개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 추천, 디지털 마케팅 방법 고도화 및 그룹 IC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과 아마존은 지난해 6월 전략적 협약 계약을 맺고, 같은 해 10월 조용병 회장이 아마존의 초대로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아마존 본사를 방문해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신한금융은 아마존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성뱅킹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미국·일본 등 글로벌 사업장에서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해 글로벌 ICT 인프라 경쟁력을 높였다. 아마존은 신한금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신한금융의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DX, 딥러닝 등 디지털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의 주요행사에 신한 아마존데이(Shinhan-Amazon Day)를 열어 다양한 디지털 기술 관련 강연 및 체험 부스도 제공했다. 지난 1월에는 신한금융그룹 모든 임원이 모인 신한경영포럼에서 안면 인식, 인공지능 추천 기능 등 아마존의 최신 기술을 시현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아마존과 같은 디지털 기술 및 유통 분야의 글로벌 리더와 금융의 결합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많다"라며 "향후 아마존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내 금융산업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9 10:17: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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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직장인 평균 월급 223만원"…신한銀. 생활금융지도 제작

직장에 다니는 서울 시민의 평균 월급이 22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종로구 시민의 급여가 33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영업자 벌이는 강남구가 29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연금 소득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18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생활금융지도' 소득편을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시 급여소득자 128만명, 자영업자 11만명, 연금수급자 16만명 등 개인 고객 155만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서울 직장인 월급은 223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종로구가 서울시 평균 대비 1.59배인 35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주요 기업 본사가 밀집한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업무지구 중에선 광화문 지역의 직장인 벌이가 높았다. 광화문의 급여수준은 457만원, 연평균 증가율은 4.0%로 집계됐다. 명절 상여금 효과 등이 반영됐다. 이어 여의도는 391만원, 강남 311만원, 상암은 306만원이었다. 서울시 전문직 급여는 377만원으로, 일반 사무직 월급 299만원과 급여 격차가 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문직은 강서구(614만원), 서초구(507만원), 강남구(449만원)가, 일반 사무직은 종로구(373만원), 강서구(337만원), 서초구(332만원)가 높았다. 전문직과 일반 사무직 간 급여 차이가 가장 큰 지역은 강서구로 나타났다. 전문직 급여는 614만원, 사무직은 337만원으로 277만원 차이가 났다. 특히 강서구 공항동은 항공사 근무 전문직 등의 영향으로 전문직 급여가 727만원까지 올라갔다. 연령대별로는 사회초년생에 해당하는 26∼30세가 월 195만원, 31∼35세는 256만원, 36∼40세 287만원, 41∼45세 327만원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평균 19% 인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6∼50세의 평균 월급은 322만원으로 오히려 41∼45세보다 낮았다. 기업 규모로 보면 대기업은 348만원, 외부감사를 받는 중소기업은 279만원, 비(非)외감 중소기업은 220만원이었다. 거주지 별로 보면 고소득자일수록 강남 3구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강남구 소재 기업 급여소득자의 거주지 중 강남 3구의 비율이 35%에 달했다. 지난해 서울시에 사업장이 있는 자영업자의 월 소득은 172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카드 가맹점 매출액 기준이다. 강남구 지역 자영업자 소득은 298만원으로 서울시 전체의 1.74배였다. 이중 신사동이 38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평균 대비 표준편차가 가장 큰 자치구는 용산구 한남동으로 9.34배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업이 566만원, 이어 음식업(323만원), 스포츠업(218만원)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의료업(1016만원), 음식업(525만원), 교육(329만원)에서 모두 소득이 가장 많았다. 동별로 보면 의료업종은 강남구 논현동(1999만원), 음식업은 종로구 공평동(833만원), 교육업종은 학원 밀집가인 강남구 대치동(497만원)이 소득이 우위였다. 서울시 국민연금 수급자들의 연금 소득은 월 34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금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서초구로 46만원이었으며, 이중 강남구 도곡동이 5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의 '소비'편과 '저축'편을 각각 5, 6월에 공개하고 분석자료를 모두 종합해 시사점을 도출한 보고서를 7월경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2018-04-18 16:07:2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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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디지털 IT R&D센터 ‘산학연계 프로젝트’ 착수

DGB대구은행이 디지털 IT R&D(연구·개발)센터가 디지털 인재 육성 및 신기술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DGB대구은행·지역 대학생 산학연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IT R&D센터는 정규 랩, 산학연계 랩, 기술 랩, Biz연계 랩 등 4개의 단위조직으로 분할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학연계랩은 지난달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IT 및 핀테크 분야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참가 공모를 실시, 최종 3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13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선정 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팀은 프로젝트 주제 별로 9개의 팀으로 구성했으며 팀 별로 대구은행 직원을 멘토로, 참여 대학생팀을 멘티로 지정했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에서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저축 장려, 생활과 금융이 융합된 O2O서비스, 전통시장 및 노점상을 위한 간편 결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선정된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은 총 130여명으로 지역 대학을 비롯해 서울, 경기 지역 대학생들도 포함됐다. 참가 팀들은 올해 10월 말까지 제안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수행을 통해 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센터는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연말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3팀을 선정해 은행장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향후 참가팀들은 대구은행 DGB직원들의 멘토링과 함께 실질적인 프로젝트 구축 경험을 공유하면서 이들과 연계하여 연구·분석·개발을 통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DGB대구은행 IT인력 채용 시 우대, 우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BM특허 출원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DGB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산학연계 랩을 통한 대학생들과의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열정 있는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고 성과를 공유해 대학교와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말하면서 "디지털 IT R&D센터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신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대응능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갖추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04-18 15:54: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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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다시 눈치보기 모드…'대출 총량규제' 대체 얼마나?

작년엔 대출증가율 5.1%·5.4% 규제…올해는 별다른 지침 없어 스탁론 재개하기도 가계대출 총량규제 상한선 발표가 미뤄지면서 저축은행들이 '눈치 모드'에 들어갔다. 금융 당국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대출 비율을 어느 정도로 관리해야 할 지, 어떤 상품에 주력을 둬야할지 등에 대해 저축은행들의 고민이 깊다. ◆가계대출 총량규제 상한선, 올해는 몇 %? 18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올해 저축은행에 대한 가계대출 총량규제 상한선에 대한 지침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3월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해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을 세 차례 소집해 전년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을 상반기 5.1%, 하반기 5.4%로 제한할 것을 촉구했다. 당국에선 이에 대해 '가이드라인'이나 '규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나, 업계에선 사실상 총량규제로 받아들이고 대출량을 조절해 왔다. 그 결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중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액(3조5000억원)보다 1조1000억원 줄었다. 연간으로 따져보면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2016년중 4조6000억원 늘었으나, 2017년 중엔 2조6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업계에선 당국의 대출 총량규제 비율을 1년 단위 지침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에 올해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당국에선 발표를 미루고 있다. 한 대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작년 3월 총량 규제 얘기가 나온 CEO 간담회에서 향후 추이에 따라 비율을 바꾸겠다는 얘기가 나온 걸로 알고 있다"며 "올해는 연간으로 규제를 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흐지부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올해 3월께 또다시 저축은행 CEO들을 불러 가계대출 총량규제 상한선에 대한 얘기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금감원장 사퇴 등의 이슈에 밀리면서 관련 사안이 뒤로 미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매모호한 규제…'어쩌란 거냐' 결국 대출 규제가 애매모호해졌다. 작년 규제를 그대로 따라야하지, 새로운 지침이 나오기 전까지 규제가 없다고 봐야할지 애매해진 상황이다. 이에 일부 저축은행은 스탁론 판매를 재개하며 슬금슬금 대출을 늘리고 있다. 최근 DB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은 지난해 판매를 중단했던 스탁론 판매를 재개했다. OK저축은행은 스탁론 신규대출 금리를 연 4%에서 연 2.6%로 낮추고, 한화저축은행도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낮춘 3.9%의 금리를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스탁론은 증권사와 협약을 맺은 저축은행이 증권계좌나 예수금을 담보로 주식 투자자금을 대출해주는 주식연계 신용대출(개인담보) 상품이다. 저축은행들은 스탁론이 지난해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포함되면서 신규 영업을 축소했다가, 올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 발표가 늦어지자 다시 영업을 재개하는 추세다. 총량규제를 본격 시행하기 전 대출을 늘리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런 분위기에 대출도 조금씩 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1월중 가계대출 증가액은 3000억원으로 신용대출(2000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전월 2000억원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규제를 따르고 있는 저축은행들은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마냥 손을 놓고 있기엔 대출 영업에서 뒤처질 수 있기 때문. 저축은행 관계자는 "보통 총량규제가 도입되면 상반기 말, 하반기 말에 수치를 맞추면 되기 때문에 일단 영업을 하고 보자 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주지 않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 답답하다"고 말했다.

2018-04-18 15:44: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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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카카오페이와 모바일전용 '잇자유적금' 출시

Sh수협은행은 18일 핀테크 전문기업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모바일 전용 '잇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잇자유적금은 '금융계의 잇템(Must Have Item·반드시 가져야 할 적금)'이라는 의미를 담은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스마트폰에서 5분 안에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누구나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카오페이를 통해 가입하기만 하면 ▲1년제 최대 3.4% ▲2년제 최대 3.7% ▲3년제 기준 최대 4%의 고금리(우대금리 포함)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카카오톡 로그인 후 카카포페이에 접속, 금융제휴 메뉴로 들어가 '잇자유적금'을 선택하면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선착순 가입고객 1만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샵의 최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금융 신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객중심의 경쟁력있는 디지털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30대 젊은 고객은 물론, 미래 고객인 10대 청소년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8 11:10:0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