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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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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학생독립운동 정신 잇는 ‘해촌 박준채 장학금’ 첫 수여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해촌 박준채 장학금'이 첫 결실을 보며 지역 사회에 교육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해촌 박준채 장학금'을 신설하고 제1회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해촌 박준채 장학금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이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장학사업이다. 기념사업회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기획했다. 장학생 선발은 어린이 꿈나무 장학금, 중고교생 진로 장학금, 나라사랑 장학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각급 학교의 추천과 장학회 운영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총 2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5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교육실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은 직접 참석해 장학금을 받으며 장학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근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해촌 박준채 장학금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4:30: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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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외래 관광객 유치 공로로 문체부 장관 표창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관광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위기 신호가 감지되자, 해외 여행업계와 경기도,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긴급 간담회를 열고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며 외래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주요 추진 내용은 ▲해외 현지 '경기관광·MICE 페스타' 개최 및 안전 홍보 세일즈(1~4월, 11회)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트립닷컴그룹, 한유망, KKday, 클룩)와 협업한 '온라인 경기관광 할인 페스타' 운영(1~4월) ▲해외 주요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안전 경기 홍보 팸투어' 실시(1~4월, 8회) ▲주요 공항 연계 '리얼 코리아 경기' 브랜드 광고 추진(2~8월) 등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자동가입 안전보험'을 도입해, 탄핵 정국과 시위 등으로 인한 외국인의 방한 불안 심리를 선제적으로 완화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해당 정책은 유관 기관과 동종 업계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는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도내 외국인 환자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시범상품을 운영해, 연말까지 약 2천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올해 1~3분기 외국인 방문객 지자체별 방문률 증가 수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상반기 선제적으로 추진한 관광 위기 회복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026년에도 해외 시장 상황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경기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4:1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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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중소기업 지원 성과 가시화

안성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금, 기술, 판로, 근로환경 등 중소기업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첨단산업과는 약 46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 예산을 투입해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기술지원, 판로지원,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운영했다. 자금 분야에서는 운전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금융 지원을 실시했다. 그 결과 30개 기업에 약 58억 원 규모의 융자가 연계됐으며, 48개 기업에는 총 70억 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됐다. 제조 분야에서는 생산레벨업, 기술닥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생산공정 개선과 기술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일부 참여 기업은 공정 효율 향상과 품질 관리 체계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판로 분야에서는 개발·생산·판로 연계 지원과 전시회 참가,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제품 홍보와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근로환경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56개 기업, 153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았다.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자금, 기술, 판로, 근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4:17: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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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지역유산' 첫 선정…배다리 헌책방 골목 등 17건 지정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삶과 기억이 담긴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인천지역유산'을 최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지역유산은 배다리 헌책방 골목, 각국 조계지 계단, 신포국제시장, 짜장면, 인천아트플랫폼 등 총 17건으로, 개항기 역사와 생활사, 산업·도시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공간과 기록,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대상들이 포함됐다.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자산들이 선정돼 공감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지역유산은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근현대에 형성된 공간·기록·사건 등 인천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와 상징성을 지닌 자산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시민의 기억과 일상을 문화유산의 범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첫 선정은 제도 시행의 출발 단계임을 고려해 시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발굴하고, 전문기관의 조사·연구와 인천지역유산위원회의 현지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역사성, 사회문화성, 상징성, 보존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선정된 인천지역유산에 대해 소유자 및 관리단체의 동의를 받아 인증 표식을 제작·설치하고, 이를 통해 보존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민 참여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대상 발굴을 추진하며 인천지역유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지역유산은 시민의 기억과 일상이 문화유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제도"라며 "이번 첫 선정을 계기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유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4:11:5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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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토탈소프트뱅크 회장, 중앙대 총동문회에 장학금 3억 쾌척

최장수 토탈소프트뱅크 대표이사 회장이 장학금 3억원을 중앙대학교 총동문회에 쾌척했다. 최장수 토탈소프트뱅크 회장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토탈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신현국 중앙대 총동문회장(지오엘리먼트 회장)에게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3억원을 기탁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된 3억원은 2026년부터 중앙대 학생들 가운데 행정고시 1차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중앙대 행정학과 60학번인 최장수 회장은 "행정고시 1차에 합격한 후배 동문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장학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현국 중앙대 총동문회장은 "중앙대 총동문회 역사상 3억원을 한번에 쾌척한 사례는 불과 몇 차례 없는 이례적 경우"라며 "후배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준 최장수 선배님께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신현국 총동문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8년 설립된 토탈소프트뱅크는 해운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만운영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다.

2025-12-24 14:08:1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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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폐기물처리업체 404곳 점검…불법행위 29건 적발

안성시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폐기물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 강력한 사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 훈령인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추진됐으며, 폐기물처리업체와 건설폐기물 처리·수집·운반 업체 등 총 40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관리등급에 따라 연간 2~4회, 총 754회의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반은 2인 1조, 2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전원이 특별사법경찰로 지정돼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 부적정 보관, 불법 처리, 준수사항 위반, 무허가 처리업 등 29건의 위법 행위가 적발됐다. 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영업정지와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과징금 등 총 1억 6천만 원의 징벌적 부과금을 징수했다. 이 가운데 11개 사업장은 피의자 조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고질 민원이 반복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폐기물처리업체 10곳을 중점관리사업장으로 지정하고, 드론을 활용한 수시 점검을 실시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는 2026년에도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층 강화해 폐기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법투기 및 방치폐기물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12-24 14:0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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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본, '튜닝 엑스' 브랜드 모델 한예슬 발탁..."고기능성 스킨케어 철학 구현"

피부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이 배우 한예슬을 브랜드 대표 제품군 '튜닝 엑스'의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튜닝 엑스는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유효성분을 세포 내부로 침투시키는 기술이 적용됐다. 세르본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침투의 차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배우 한예슬과 연출한 광고 영상이 '제대로 미쳐야지'라는 도발적인 표현을 각인시키며 '피부 속까지 제대로 미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세르본은 화려한 이미지보다 피부 본연의 가능성과 실제 변화를 중시하는 한예슬의 태도가 기술과 결과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튜닝 엑스의 기술적 강점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도로 배우 한예슬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만큼 고기능 스킨케어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결과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4:02: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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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새만금 국가산단 ‘동비응변전소’ 가압 완료…전력공급 본격화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이하 한전)는 지난 23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한 154kV 동비응변전소 가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가압은 신설·증설된 변전소를 기존 전력 계통망에 연계하는 절차로, 이번 가압 완료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전력공급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이번 조치는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요구해 온 적기 전력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히 협업해 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동비응변전소 가압을 완료하며 사업추진 속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가압으로 한전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 대용량 전력 수요처 전용 송전선로 8회선(회선당 최대 400MW)과 배전선로 26회선(총 240MW) 규모의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했다. 급증하는 산업단지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현민 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장은 "동비응변전소는 새만금 국가산단 전력공급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새만금 국가산단 발전에 맞춰 전력설비를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번 동비응변전소 가압을 계기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추가 전력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남비응변전소는 2026년, 서비응변전소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2025-12-24 13:59:47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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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시사' 20권 완간…출간기념식 개최

안양시는 지난 23일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안양시사' 편찬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출간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사편찬위원회 위원과 집필진, 지역 문화·학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안양시사' 20권 완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최대호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안양문화원장의 출간 기념사, 안양시사 편찬사업 경과보고와 '안양시사' 20권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좌석을 두지 않고 전시 공간에서 자유롭게 진행된 형식은 전시 분위기와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양시사'는 2021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된 안양시의 주요 공약이자 중점 사업으로, 지리·역사·도시·주거·산업·상권·교육·문화·노동·시민사회 등을 다룬 제1~10권의 주제편과 안양·박달·석수·비산·관양·호계·평촌 지역을 비롯해 안양역·안양1번가,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을 담은 제11~19권의 지역편, 1950년 시흥군 군지 '금천지' 완역본을 수록한 제20권으로 구성됐다. 기념식과 함께 개막한 사진·영상전 '안양을 기억하다'에서는 안양시사에 수록된 옛 항공사진과 도시계획도, 동네 전경, 공장과 시장, 학교와 유원지 등 시민의 일상을 담은 자료를 주제와 지역별로 재구성해 선보였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시사'는 안양의 역사와 현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도시의 공동 기록이자,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이번 출간기념식과 전시가 시민들이 자신이 살아온 안양을 되돌아보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4 13:42: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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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유턴 유도…해외주식 팔면 세금 깎아준다

정부가 고환율 장기화에 대응하고 해외에 머물러 있는 개인 투자 자금을 국내로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해외주식을 매각한 뒤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을 크게 낮춰주는 방안이 핵심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개인과 기업의 해외 자금을 국내로 끌어들이기 위한 세제 인센티브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외화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감독 부담 완화 등 제도적 유인책에 이어 세제 지원까지 동원해 외환시장 안정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우선 '국내시장 복귀계좌(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 제도를 신설한다. 개인투자자가 올해 12월 23일까지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이를 원화로 환전해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할 경우, 1년간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일정 한도 내 매도금액에 대해서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거나 감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제 혜택은 자금의 국내 복귀 시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내년 1분기 중 복귀할 경우 세액 감면 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2분기는 80%, 하반기는 50%로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구체적인 한도와 요건은 향후 법 개정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기본공제 250만 원을 초과한 양도차익에 대해 지방세 포함 22%의 세율이 적용된다.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보유 잔액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1611억 달러에 달한다. 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 자금만 국내로 유입돼도 외환시장 안정과 증시 수급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해외주식을 보유한 채 환율 변동 위험만 줄이려는 투자자들을 위한 세제 지원도 병행한다. 주요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해 12월 23일까지 보유한 해외주식에 대해 환헤지를 실시한 경우에도 양도소득세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환율 하락에 따른 환손실을 줄이고, 외환시장에는 외화 공급 확대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기업 부문에서는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에 대한 익금불산입률을 현행 95%에서 100%로 상향한다. 이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국내로 들여올 때 발생하는 이중과세 부담을 사실상 없애겠다는 의미다. 기재부는 관련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시장 복귀계좌와 환헤지 세제 혜택은 내년 1월 1일 이후 관련 상품 출시와 함께 적용되며, 익금불산입률 확대는 내년 1월 1일 이후 배당분부터 적용된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고환율 국면에서 해외 자금의 국내 유턴을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12-24 13:40:0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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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박현수 사장 "생존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 이뤄낼 것"

11번가가 지난 23일 경기도 광명시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2026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11번가는 매달 85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고객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강도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견조한 실적 흐름을 만들었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5%(237억 원) 줄이며 10개 분기 연속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특히 주력인 '오픈마켓' 부문은 지난해 3월부터 올 11월까지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내년 연간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 리테일 사업 부문도 영업손실을 40% 가까이 줄였으며,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셀러'의 11월 물동량은 1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11번가는 이러한 실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고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무료 멤버십인 '11번가플러스'의 혜택을 개편하고, SK텔레콤의 'T멤버십', SK플래닛의 'OK캐쉬백' 등 SK 그룹 관계사와의 제휴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11번가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 및 기술 경쟁력도 높인다. 가격 조정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를 늘리고, 고객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정교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맥락 커머스'를 강화한다. 장기적으로는 'AI 쇼핑'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구조 정비 작업도 병행한다.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올해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내년에는 고객 확보를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2025-12-24 13:39:58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