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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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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2024년 경영평가 우수등급 획득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성남창업센터'가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창업보육센터 경영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창업보육센터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창업 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센터의 전문 인프라 ▲보육실 운영 실적 ▲전문인력 운영 실적 ▲보육기업의 매출·고용 창출·투자 유치 실적 ▲졸업기업 생존율 등 주요 성과 지표에서 91.5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2025년부터 창업보육센터 평가 및 시상 방법이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지원을 받지 않는 자립형 센터가 평가 대상이 아니었으나, 올해부터는 자립형 센터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평가 대상 기관을 '우수' 또는 '역량' 센터로 구분하며, 우수 센터 중 상위 10개소는 '장관상'을 수상하는 방식으로 시상이 이루어진다. 성남창업센터는 높은 평가 점수를 기록해 장관상 후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성남산업진흥원이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 주도로 설립한 창업센터이다. 현재 성남시 내 7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 중 2개 센터(킨스타워,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 40개 보육실이 2021년 7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인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성남창업센터는 총 86개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2024년에는 43개 기업이 입주해 103건의 지식재산권 창출, 174명 고용, 8건의 벤처기업 인증, 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불경기로 인해 창업과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창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단계별 맞춤형 보육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성남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성남창업센터BI) 운영을 통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국내·외 혁신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하며 창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4-02 16:1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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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광주시 전통시장·골목상권 민생 현장 정담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일 오전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정담회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을 비롯한 광주시청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광주시 생활밀접업종 자영업자의 폐업률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2024년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감소, 고정비용 상승 등으로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에는 어려울지 몰라도 상권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밑불은 지키겠다"고 밝혔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2025년 1월부터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흥시 ▲의정부시 ▲수원시 ▲하남시 ▲구리시 ▲고양시 ▲평택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까지 총 10개 시·군을 방문하여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으며 남은 21개 시·군 또한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상권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4-02 16:11: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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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2일 의회 청사 소담뜰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는 오인열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2025년 개관 예정인 시흥아트센터를 시흥시 문화 허브로 만들기 위한 안정적 정착 방안과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 발굴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시흥시 지역 예술인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단체 활동 목적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시흥아트센터 건립 현황 및 관련 의견을 나눴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아트센터는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시흥시의 문화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센터를 조성하는 공공기관, 문화를 창조하고 전달하는 예술인, 문화를 향유하는 시민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인열 의원은 "당초 준공계획보다 일정이 다소 늦어진 점은 아쉽지만,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기다려 주신 시민들에 대한 예의"라며, "공사 현황 및 준공 예정 등 센터 건립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 공유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는 앞으로도 시흥아트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민의 문화·여가 생활을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5-04-02 15:49: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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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내 27개 시·군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14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지역은 경기도 내 27개 시·군(과천·포천·하남시, 연천군 제외)이며 총 3,099호를 모집한다. 모집공고일(3월 31일) 기준으로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2순위 자격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1순위는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 가구 및 소득 100%이하 장애인이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이 가능해 입주자격 유지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의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해당 시·군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2 13:38: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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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제8대 윤정국 대표이사 취임

성남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윤정국(66세) 전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재단은 지난 2월부터 공모 절차를 거쳐 윤정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윤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연예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약 20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문화부장을 역임했고, 이후 충무아트센터 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김해문화의전당 사장과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로도 활동하는 등 문화예술 현장과 학계를 두루 거친 예술경영 전문가다. 특히 김해문화의전당 사장과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재임 시절에는 공연시즌제 도입,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한 김해시 법정 문화도시 선정, 창작오페라 '허황후'의 제작과 초연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끈 바 있다. 2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직원들과 함께한 취임식에서 윤 대표이사는 "문화적·기술적 잠재력이 큰 성남에서 예술과 사람, 기술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그간 직원들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업을 펴 나가며, '문화예술로 행복한 성남시민의 삶'을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특히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는 성남아트센터는 "단순한 운영을 넘어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기관이자 아시아 중심 공연장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존중과 배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혁신의 기반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2025-04-02 13:38: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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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로봇캅순찰대와 '안전 등굣길' 캠페인 실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일 오전 석호초등학교 정문에서 로봇캅순찰대와 합동으로 '안전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동 범죄와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권미향 석호초등학교 교장, 구슬환 상록경찰서장과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대원, 학부모폴리스 구성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에게 서행운전과 제한속도 준수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들의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지도 활동과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낯선 사람 경계 하기 ▲위급 상황 대처 교육 등의 지도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석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화·목요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 지도와 어린이 범죄·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고, 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08:5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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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일자리 1만 4천724개 창출 목표

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1만 4천724개 창출을 목표로, 이를 위해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 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 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108개 사업에 55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천304개,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4천843건, 직업 능력 훈련 2천602건, 고용 장려금 10건, 창업지원 173건, 고용 안전망·인프라 구축 792건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정의 핵심 과제"라며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지원 ▲ESG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핵심 전략에 따라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은 함께일자리, 행복일자리, 새내기 청년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모두 58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6천304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도 챙긴다.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에게는 시니어클럽, 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는 3천235개의 일자리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시니어 카페인 '카페 20', '카페 데이라이트'를 신규 개업하며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했다. 아울러 산업,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계층별 수요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에서는 4천843여 건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으로 수요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여성비전센터, 여성새일센터, 인생플러스센터 등에서는 2천602명에게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은 물론 50·60대를 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 20개 과정을 개설해 실질적인 재취업을 돕는다. 또한, 학습한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신중년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활성화도 돕고 있다. 청년 역량맞춤 일자리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청년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 등 일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과정, 창업·창직 역량강화 AI 기술기반 영상콘텐츠 제작 등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준비 등을 돕는 체계화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지역에서 창출된 이익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자산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에 조성될 사회적경제 혁신센터를 지역순환경제 거점 공간으로 삼아, 지역 경제 주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자들에게 사무실 공간과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정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노인·여성위원회, 매 분기 일자리 창출 점검 회의 등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계층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와 고용 안전망도 더욱 공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4년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4천81개를 3분기에 조기 달성하고,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5-04-02 08:5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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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STAR 학생들, 충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 회원들이 충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주관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일 오전 10시, 충북도 각 지역에서 선정된 12팀이 증평문화회관에서 경연을 펼쳤다. 8분 이내 상황극을 통해 119 신고 전화부터 심폐소생술 시행, 구급대원에게 인계하는 단계까지의 과정이 평가됐다.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 6명으로 구성된 ASEZ STAR 팀은 축구를 하던 중 심정지가 온 상황을 구현했고 퍼포먼스와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대회에 앞서 1개월간 청주동부소방서로부터 심폐소생술 시행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해 왔다. ASEZ STAR팀은 오는 5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참여한다. ASEZ STAR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심폐소생술을 꾸준히 연습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SEZ STAR 회원 신현수(청주공업고등학교 1학년)는 "처음에는 대회에 나간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떨렸지만, 한 달 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감사하다. 전국 대회에서도 1등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ASEZ STAR 학생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 인성교육 등을 꾸준히 받으며 바른 인성을 함양했다. 학교와 이웃,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도 힘써 왔다.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는 '효&감사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숄더투숄더 캠페인',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 등을 전개했다. ASEZ STAR의 명칭은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한다(Save the Earth from A to Z, 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는 뜻이다. 'STAR'에는 학생들이 별처럼 빛나는 존재인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뜻도 담겼다. 국내외 곳곳에서 이타적 행보로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 경상남도교육감 감사장,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 금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등을 수상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25-04-02 08:55: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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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교통카드 발급 1만장 돌파

성남시는 장애인들이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분기별 5만7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연계 교통카드가 발급 두 달여 만에 1만장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성남 희망 패스 카드(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해당 카드 발급 건수를 1만7장으로 집계했다. 이는 목표한 발급 수량 1만1400장의 88%에 해당한다. 발급 목표량(1만1400장)은 성남지역 등록 장애인 3만5578명 중에서 ▲버스요금을 23만원 지원받는 70세 이상(1만4428명) ▲버스요금이 무료인 6세 미만(250명)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9500명)을 제외하고 정한 수량이다. 시는 이달 말쯤이면 실제 수요자들이 장애인 교통카드를 모두 발급받아 목표량을 다 채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사용에 관한 홍보를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은 성남시 대중교통비 지원시스템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현금을 충전한 뒤 사용하면 된다. 시는 해당 카드로 결제한 시내·마을·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분기별로 정산해 신청 계좌로 지급한다. 앞서 시는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2023.8.)를 마치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개정(2024.5.), 올해 사업비 10억2000만원 확보 절차를 마쳤다. 이와 함께 장애 정도별 이동권 보장 사업을 다각화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 전용 복지콜택시 84대 운영 ▲1~3급 중증장애인 택시 이용 요금 75% 할인(택시바우처) 사업 등을 펴고 있다.

2025-04-02 08:53: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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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립동물병원 운영시간·이용 대상 확대

성남시가 성남시립동물병원의 운영시간 연장과 이용 대상 확대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운영일을 기존 주 5일(월~금)에서 주 6일(월~토)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요일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4월부터는 이용 대상을 국가유공자의 반려동물까지 확대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약 1만1200여 명의 국가유공자도 시립동물병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도권에서 유일한 시립동물병원인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전담 진료하는 기관으로, 2023년 9월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1층에 개소했다. 병원은 총 145.3㎡ 규모로, 진료실·입원실·수술실·처치실·임상병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상주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료하고 있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성남시민의 반려동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대상에 따라 진료비의 50~70%가 감면된다. 시는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이용 시 매번 제출해야 했던 수급자·차상위·장애인 관련 증명서류 없이 신분증만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단,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국가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당연한 일이며, 이들의 반려동물까지 시립동물병원 이용 대상에 포함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에 도입한 토요일 진료 확대와 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08:5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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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외부고객만족도 역대 최고점 '95.4점' 달성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외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5.4점을 획득하며, 공사 설립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9점 상승한 수치로, 전국 384개 조사 대상 기관 중 8위, 상위 2% 이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영역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HU공사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공기업 평균보다 10.2점, 시설관리공단 평균보다 6.2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실현 성과를 입증했다. HU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고객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민원예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One-Stop 민원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왔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 우수기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중심경영(CCM) 2회 연속 인증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성과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모든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는 공기업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08:4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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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충훈벚꽃축제' 산불로 국가 재난 상황 고려 '축소' 진행

안양충훈벚꽃축제가 만안구 충훈동의 충훈벚꽃길 및 충훈2교 일대에서 오는 5일부터~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 및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산불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축소해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 기간 중 무대 공연 프로그램은 산불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포함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가 운영된다. 화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은 모두 취소됐다. 충훈2교 하부에 마련한 중앙무대의 주요 행사로는 첫날인 5일 19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시민 12팀의 '벚꽃가요제'가 열리며, 다음날인 6일 19시 안양시 홍보대사 이정용(가수 겸 배우)을 포함해 현역가왕 출신 주미(가수) 등이 펼치는 '벚꽃콘서트'가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민공연팀은 이틀간 벚꽃길 산책로에 마련된 무대에서 아카펠라, 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관내 장애인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이 산책로에 전시되며, 경관조명으로 저녁에는 색다른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밀집 사고 등 축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 상황반을 구성했다. 축제 기간 안양시모범운전자회와 안양시자율방범대 등의 안전관리요원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안전 순찰 등을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면서 "벚꽃과 안양천 등 자연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14:50: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