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경기관공공사,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 폐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DMZ OPEN 국제음악제'(이하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가운데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16일까지 8일간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국제음악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윤홍천(피아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다. 전체 기획은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이 맡았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수)은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듀오 콘서트를 진행했고, 14일에는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했다. 15일에는 김서현(바이올린), 배진우(피아노), 인천시립합창단(지휘 윤의중)이 공연을 펼쳤다. 폐막공연인 16일(토)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DMZ OPEN 국제음악제'는 국제음악 콩쿠르 세계연맹(WFIMC)의 전쟁 반대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며 연맹에 속한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의 초청공연을 지난 10월부터 시리즈로 마련해 왔다. 프랑스 리옹 실내악 콩쿠르 우승자 아레테 콰르텟, 호주 멜버른 콩쿠르 우승자 리수스 콰르텟, 미국 구르비츠 콩쿠르 우승자 궈융융(피아노)을 비롯, 윤이상 콩쿠르 우승자 정규빈(피아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수상 배진우(피아노),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수상자인 드미트리 초니(피아노)와 안나 게뉴시네(피아노), 최영선(피아노) 등이 출연했다. 이외에도 '문화의 역할과 DMZ에서의 예술적 접근'을 주제로 국제콩쿠르연맹 사무총장 플로리안 리임(Florian Riem)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기혜경 교수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지난 6일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첫 내한공연을 가진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은 "한국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이 좋았고, 이번이 첫 한국 공연인데 마지막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하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는 "이번 국제음악제 참여로, 전쟁의 참상을 경험하고 있는 고국 우크라이나를 떠올리며 반전과 평화를 더욱 간절하게 생각하게 됐다"라며, "음악을 통해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체코의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는 한국의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업에 감동을 표했으며, 트럼펫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트럼펫 연주자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는 압도적 연주력으로 평화의 메시지에 동참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다채롭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이었고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감동을 전했고, 또 다른 관객은 "수준 높은 공연과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아티스트들의 연주력, 접하기 힘든 타악 연주 등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은 "이번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전쟁을 극복하고 풍성한 삶을 운명으로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사람의 내면을 묶는 힘을 지닌 음악을 통해 오래 전 시작 된 우리의 운명을 축하하길 바란다"고 국제음악제의 의미를 전했다.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 된 'DMZ OPEN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음악제 폐막과 함께 페스티벌도 막을 내렸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더 큰 평화'를 위한 DMZ OPEN 페스티벌은 누구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 DMZ가 즐겁고 밝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7 11:21:4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미술관, 수험생 위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예술 강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일부터~6일까지 4일간 1일 1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질의응답 이후 경기도미술관의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자유 관람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강연은 매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술을 발견하고, 청소년들의 삶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양분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첫 번째 강연은 '아름다움에 빠진 뇌'라는 주제로, 우리의 감각과 뇌가 예술 작품을 보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를 찾아본다. 강연자인 김채연 교수는 신경미학과 공감각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바라본 예술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 '예술가를 꿈꾸었던 변호사'는 서로 관련이 없을 것만 같은 예술가와 법조인이라는 지점은 강연자 백세희 변호사를 통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백세희 변호사는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각종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을 사랑했던 학생이 전혀 다른 분야에서 예술과의 접점을 찾고 전문인으로서 예술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강연인 '예술가의 찐 이야기'에서는 현대미술작가 김재민이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재민이 작가는 첼시예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다수의 개인전 및 아르코미술관, 아시아문화의 전당, 부산현대미술관 등 공공미술관에서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평범한 직장인이다가 예술가가 된 작가의 삶과,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의 이야기를 살피는 작가의 작업 태도 등을 통해 우리와 한결 가까운 예술가의 면모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강연은 '예술과 짱친되기'로 청소년에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준비되었다. 문화예술 미디어 스타트업 '널 위한 문화예술'의 공동 대표인 이지현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문화예술을 다루는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 중 하나인 '널 위한 문화예술'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예술이 궁금하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청소년에게 친절한 예술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수험생을 위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전예약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에서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프로그램이 수능을 위해 달려왔던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잠시의 '틈'을 예술로 더 다채롭게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4-11-17 11:21: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이권재 시장, "감·사과 주렁주렁 열린 오산천 기대"

"봄·여름철 금계국, 가을철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는 오산천 일원에서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만나게 됐습니다." 오산시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16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이하 감사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감사나무 심기는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준회원 등록자를 대상으로 1주 30만 원씩 기금모금을 통해 진행한 사업으로, 오산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다. 현재 오산천에는 감나무 210주, 사과나무 200주가 식재된 상태다.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명명하게 된 것은 ▲감나무+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에 대한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증식, 기념사, 기념식수, 내 나무 확인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내년 과실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감, 사과를 나눠주기도 했다.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관계자는 "감나무와 사과나무에 기증자의 이름표를 달기로 한 것은 오산천에 식재된 해당 나무 군락지가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됐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기금모금에도 참여하고, 감사나무 식재에도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정성을 모아 오산천에 감나무, 사과나무를 식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과나무와 감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더욱 풍성한 오산천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열심히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공기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장도 "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오산천에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심어 더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고자 노력한 것이 오늘 결실을 맺었다"라며, "기금모금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이후로 수중식생을 비롯한 자연환경은 최대한 보존하는 한편, 시민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로 오산천 일원에는 지난 5월 오산천 가꾸기 일환으로 계절 꽃인 금계국, 코스모스 등이 식재됐으며, 지난 8월에는 오산천 연꽃단지 일원에 포토존이 설치됐다. 그네형 벤치를 설치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산천 횡단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등 5개소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저녁에는 오산천 일원 산책로를 밝히고 있다. 올해 말까지 남촌대교, 탐동대교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식재 기념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이공기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기금모금에 참여한 시민 등이 참석했다.

2024-11-17 11:21: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환경공단, '클린인천! 공촌천 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 실시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16일 공촌천 유수지 환경 보호를 위해 약 20여 명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공촌4교를 포함한 약 3.8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유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공촌천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했다. 공촌사업소 이한수 소장은 "공촌천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태적 자원입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 검암, 경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 등을 하루 최대 65,000톤까지 처리하고 있다. 정화된 물은 공촌천과 심곡천의 하천 유지 용수로 재이용되어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촌사업소는 '공촌 환경지킴이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24-11-17 10:54:0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 확충 가시화

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실 있는 과업 수행을 위해 과업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인천시 및 유관기관(경찰청, 인천교통공사,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규 노선 발굴 및 종합계획 반영을 목표로 지난 10월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2023년 정책현안 연구 과제 수행(인천연구원)을 통해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현황 및 운영 실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효율적인 버스 운행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고, 설치 기준에 맞는 후보지 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전용주행로, 교차로 우선처리, 정류소 및 전용차량 등을 갖추어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교통 체계로, 인천시는 현재 '청라~강서 간 간선급행버스(BRT, 7700번)' 1개 노선(왕복 47.6km)을 운영 중이다. 인천시는 이용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용 수요에 맞춰 차량 증차 및 운행 횟수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 8월 시행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신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 전역의 대중교통 수요가 높은 주요 간선축을 대상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전환 시 효과가 큰 노선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 및 효과 분석을 진행해 최적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최종 결과에 따라 선정된 노선은 국토부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지원(광역 50%, 도심 25%)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도시철도나 트램 등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짧은 사업 기간과 저비용으로 효율성이 높은 신교통 수단"이라며, "원도심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추가 노선 발굴이 필요하며, 버스중앙차로 도입을 통해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와의 연계성을 높여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2024-11-17 10:45:2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일자리재단, '탄탄대로 캠페인' 도내 1위 달성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친환경 프로젝트인 '탄탄대로 캠페인'에 참여해 도내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해 11월 15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탄탄대로 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하기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 ▲안 쓰는 물건 나눔 ▲잔반 남기지 않기 ▲장바구니·에코백 사용 등 총 9개의 친환경 실천과제를 수행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에서는 총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재단은 전체 기관 중 1위를 달성하며 총 646,509g의 탄소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약 30년생 소나무 9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환경 실천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외에도 재단은 올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도내 하천 정화 활동, 분리배출 바로알기 특강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사업 참여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기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SNS에 게재하며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탄탄대로 캠페인 참여로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7 10:45:1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2024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성남시는 15일 저녁 7시 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학부모와 아동에게 주요 사업의 결과를 알리며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아동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시간 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식사와 간식을 포함한 돌봄서비스와 기초 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5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윤수정 회장의 성과보고와 각 센터별 우수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돌봄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악기 연주, 방송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5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과 부모님들에게 만족할 만한 돌봄 시설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시장은 이어 우수 종사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성남시는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특화사업 '어린이 식당' 운영을 통해 조리사가 준비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침·저녁 틈새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24-11-16 17:27:4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꿈드림 교육장…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 되길"

안양시는 15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자립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꿈드림 교육장 B612'를 만안구 석수로212번길 31에 개관했다. 조성된 B612는 어린왕자(생텍쥐페리) 소설에 등장하는 소행성(B612)에서 딴 이름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 사회로의 출발을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7천만원을 포함 총 1억5459만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옛 청란경로당을 꿈드림 교육장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이곳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바리스타, 베이킹, 공예 등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학습 지도,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14시 꿈드림 교육장 B612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드림 교육장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이곳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장소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 교육장은 안양시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하며, 9~24세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꿈드림 교육장의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6 17:26:5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도시공사, 제2회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경영혁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주요 정책인 저출생·지역소멸 대응과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공사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워크숍에는 HU공사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 실·처장 등 주요 임직원과 경영혁신 TF 등 총 62명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들도 함께해 경영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중장기 경영 전략 고도화, 성과 도약을 위한 핵심 브리핑, 경영 성과 분석 및 피드백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미래 전략을 재점검하고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1회 워크숍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경영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혁신적 변화를 끌어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6 17:26:3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북한 소음방송 피해 지역에 '방음창 설치' 긴급 지원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고통받는 인천 강화군 주민들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긴급조치를 단행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최근 소음피해가 극심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주민을 위해 방음창 설치를 결정하고, 주민 보호와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해면 당산리는 북한 방송 소음이 24시간 넘게 이어지는 강화군 내에서도 가장 가까운 가청지역으로, 생활과 수면에 중대한 피해를 겪는 상황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 같은 주민 고통을 덜고자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방음창 설치를 긴급히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원은 소음피해가 심각한 당산리 35세대에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며, 예비비 예산 약 3억 5천만 원이 긴급 투입된다. 방음창 설치는 11월 중 예산 교부 후 연내에 발주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당산리 외의 다른 접경지역에 대해서도 소음측정 결과와 법 개정 추진 사항을 반영해 연차적 지원을 검토 중이다. 그간 인천시는 정부에 주민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법 개정 및 국비 지원 등 주민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정부에서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어 내년에는 소음피해 지역 지원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12월 중 전문기관을 통한 소음측정 용역을 발주해 피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마을회관 소음 방지시설 리모델링과 농로 안전 개선 사업 등의 추가 지원도 계획 중이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15일 강화 소음피해 현장(송해면 당산리)을 재차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면담하고, 북한 대남 소음방송 청취 등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시민이 북한의 방송 소음으로 인해 일상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인천시는 방음창 설치 및 주민들의 정신건강 지원 등 정주여건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6 17:19: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의회,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경기 시흥시의회가 15일 (재)시흥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명범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박춘호, 김선옥, 박소영, 이상훈, 한지숙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청문을 진행했다. 14일 열린 청문회에서는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질의 및 답변, 후보자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사전에 요구하여 제출받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개인 신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인사 및 조직 관리, 경영 철학,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질의와 함께 도덕성 및 윤리성, 리더십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조직 관리에 대해 공정성과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우수 인재 지속 발굴과 성과 보상 체계 마련으로 인사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화호, 거북섬 지역 활성화 및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등 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시흥시 부단체장 근무 이력이 시정연구원 원장으로서 조직 경영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다만, 여러 가지 정무적인 요인들로 인한 독립적이고 공정한 업무 수행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위원들은 후보자가 원장으로 임명되면 시흥시에 애착을 갖고 시민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우선의 목표를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명범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시흥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자리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역량,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인사청문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전체 의원에게 배부 및 의장에게 보고한 후 시흥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2024-11-16 17:19: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