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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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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 지정

안성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열악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하여 24일 지정받았다. 지정받은 산업단지는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로 양성면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것이 어려워 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출·퇴근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산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시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작년부터 적극 추진하여 이번에 지정받게 됐다. 이번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 지정으로 통근용 전세버스가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 내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추후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년 최대 1억원에 지원금을 3년 동안 총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선정 시 내년 5월 이전에 안성시 관내에서 동항·동항2 산업단지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는 "이번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 지정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해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5 08:18: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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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4개소 선정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가 8개 우수 행복마을관리소로 선정되어 현장발표를 진행하였고, 공도읍·대덕면·일죽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우수사례 30개소에 선정됐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도심속 아파트관리소처럼 주거취약지역에 주민불편사항 처리 및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26개 시·군에서 91개 관리소가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현장발표를 진행한 안성시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는 '팡팡이불빨아봄'을 통해 봄철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과 속닥속닥·쑥쑥 자라간다'를 통하여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유치원의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활용법과 텃밭에 농작물을 직접 심고 기르며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실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 이정희 사무원은 "앞으로도 우리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는 현재 공도읍, 대덕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총 5개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가 각 지역에 맞는 특색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5 08:18: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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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2024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

평택시 여자 프로바둑팀 '평택 브레인시티'가 약 3개월간의 열전 끝에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0 시즌 보령머드 이후 신생팀으로는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지난 24일에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스미레·김주아 3단의 결정적인 활약으로 부안 붉은노을을 꺾고 리그 전적 11승 3패를 기록,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으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올 시즌 첫 출전한 평택 브레인시티는 개막전부터 인상적인 첫 승리로 팀의 저력과 잠재력을 드러냈는데, 이후 9라운드부터는 줄곧 리그 1위 자리를 고수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특히, 주장인 스미레가 11승 3패, 김주아가 12승 2패를 기록하며 쌍두마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의 활약에 힘입어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의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146만평) 규모에 산업·연구·의료·주거·대학 등 정주여건을 갖춘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 브레인시티의 정규리그 우승은 선수들의 강인한 의지와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라며, "우승을 이끈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다가올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기량을 믿고 자신감 있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규리그를 마친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5일과 26일에 열리는 준플레이오프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11월 1일부터 사흘간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과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2024-10-25 08:1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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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상상플랫폼 거점, 관광객 유치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총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취임 2년을 맞았다. 공사는 관광시장이 회복된 2023년을'인천 관광 재도약기'로 삼아, 공사의 재정자립 기반 강화와 해외 네트워크 복원, 글로벌 행사를 통한 해외관광객 대거 유치에 주력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2024년에는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상플랫폼 본격 운영으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공사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봤다. ◇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업 다각화를 통한 공사 경쟁력 제고 백 사장 취임 이래,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1,200억 규모의 '상상플랫폼'을 현물출자 받아 자산을 확보한 것이다. 이로 인한 공사의 변화는 적지 않다. 대행사업에서 자체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이 생겼다. 제물포르네상스의 마중물로서, 인천 내항의 낡은 폐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지난 5월 '1883 인천맥강파티'를 시작으로 '상플야시장'과 '워터밤 인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상상플랫폼은 월평균 5만 명이 찾는 원도심 관광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7월 19일 개관 후 방문객은 16만여 명에 이른다. 인천 고유의 역사 문화, 종교 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과 성지순례 코스를 개발하고,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했다. 특히 수학여행은 백 사장이 줄곧 강조해 온 사업으로, 교육청ㆍ여행업계와 함께 전국의 학생 단체를 유치했는데, 작년 1만 명에 이어 올해는 213개 학교, 약 3만 2천 명이 인천을 찾고 있다. 인천 성지순례길은 답동성당과 제물진두 순교성지를 비롯하여, 덕적·백령도 등 고유의 종교 자원을 관광 명소화한 것으로, 상품 개발이 한창이다. 대표적인 인천 섬 체류형 상품 '도도하게 살아보기'와 함께 새로운 특수목적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포부다. 공사가 운영 중인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송도컨벤시아의 올해 가동률은 약 57%로, 전시·회의 980건 유치, 자체 전시회 수출 상담액이 5천억 원을 넘었다. 하버파크호텔도 2023년 75.5억 원에 이어 올해도 최고 매출을 경신할 전망이다. 또한, 관광기업센터와 MICE 기업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고, 복합리조트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관광기업과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 해외관광객 유치 전문가로서 뛰어난 면모 발휘 백 사장은 명실공히 해외관광객 유치 전문가다. '직접 뛰는 CEO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로 단절된 해외 네트워크를 70% 이상 복원하고, 올해 9월 기준 해외관광객 24만 명을 직접 유치했다. 올해 목표인 22만 명을 초과 달성한 셈이다. 백 사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시작한 인천맥강파티는 신포 닭강정과 로컬 맥주,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글로벌 행사로, 작년 3천 명에 이어 올해는 약 1만 명의 해외관광객이 참가했다. 지난 5월에는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선상 입국심사를 진행해 크루즈관광객 4천 명의 인천 체류시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방문을 통한 지역 소비를 이끌어냈다. 이는 작년 대만 방문 세일즈 활동의 결과이다. 또한, 뉴스킨 글로벌 기업회의, 2026 직접판매세계대회 등 대규모 회의 유치에 성공해'MICE 목적지'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INK콘서트에는 글로벌 관광객 약 2만 7천 명을 유치했다.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에서는 2023년 14,606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여, 전년 대비 84.8% 증가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 남은 임기 목표는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백 사장은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 공사의 자산이자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건다. 남은 임기 동안 입점 시설 협력을 통한 내부 콘텐츠 보강과 차이나타운ㆍ개항장ㆍ월미도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상상플랫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전시관 '뮤지엄엘'은 내년 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3층 식음료 시설 운영과 함께 실내 복도와 외벽을 활용한 전시ㆍ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는 '1883 개항광장'에 크리스마스 시즌 눈썰매장과 일루미네이션을 조성하고, 다양한 민간 행사를 유치해 '꼭 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백현 사장은 "지난 2년간 인천 관광과 공사는 눈에 띄는 변화와 성장을 이뤘다"라며, "상상플랫폼을 거점으로 인천 관광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매진하여, 내년에는 국내·외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5 08:1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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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화성시, 2024년 제1차 당정협의회 실시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동탄출장소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시설·문화인프라·트램·도로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논의된 '의료부지 추진'안건은 전국 평균 대비 부족한 병상 수의 문제 해결과 중증 질환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합병원 유치를 목표로 화성동탄(2)지구 개발계획 변경 관련 협의 의견을 국토부에 송부했고 개발계획 변경 고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술관 조속 추진 안건은 오산동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미술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道지방재정투자심사와 토지매입계약을 완료했으며, 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트램 조속 추진 안건은 동탄트램 도입으로 친환경 新교통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대광위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25년 상반기에 본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그밖에 ▲상가 공실 해결 및 활용의 건(동탄역 부근 등) ▲소상공인 지원(화성공공배달앱 등) ▲경부고속도로 상부(2,3,4,5)신속 추진 및 1,6 교통체증 해소방안 ▲화성예술의전당 내 주차면 부족의 건 ▲동탄7동, 9동 게이트볼장 보강(화장실 등) ▲동탄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카라반전용주차장 조성 ▲용구대로(국지도23호선) 소음 및 분진 대책 ▲차양막 유예의 건 ▲화성시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국궁장 신설(트램차고지 옆) ▲공공어린이집 확충(아파트 500세대 이상) ▲동탄7동(호수공원) 청소년 놀터 조성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아청센터 활용방안의 건 ▲동탄6동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청년지원센터 추진 ▲치동천 중리저수지 사이 보행로 설치 ▲동탄8동(장지동) 생태공원 조속 추진 ▲보타닉가든 조속 추진 ▲동탄8동 장지천 보도교 추가 건립(28단지 엘크루) ▲치동천, 송방천 등 하천 산책로 정비 ▲동탄 공항버스 정류장 스마트 쉘터형 버스정류장 설치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수도권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대해 지역위측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아침부터 당정협의회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동탄에는 교육, 교통, 의료, 안전문제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이에 지역위는 市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탄주민들의 지역현안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동탄2 지역발전을 위해 당정협의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재정상황의 어려움에도 민생 관련 예산은 확대 편성할 예정이며, 오늘 논의된 사안에 대해서 지역위와 협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다시 한 번 챙기고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08:1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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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경인전철 지하화, 6조5천억원 생산유발효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과 관련해 최우선 과제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3일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으로 6조5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조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만4천 명의 취업유발효과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인선 철도가 인천역부터 구로역까지 이어지는 만큼 인천·서울·경기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면 그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2028년 설계에 들어가 203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온수역~인천역, 22.63km)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중 인천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14km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6조 6천억원으로, 이 중 철도 지하화에 약 3조 4천억원, 상부 부지 개발에 약 3조 2천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11월 중 국토부와 연구진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 사업구상'에 대한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고, 올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선도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지난 1월 여야 합의로 제정된 철도지하화특별법과 3월 인천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경인전철 지하화는 국회와 중앙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1거점(제물포 르네상스) + 2축(인천대로 일반화, 경인전철 지하화)'의 마지막 퍼즐로 구상하고 있다. 또 지상 공간 중 일부를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시설 및 공원, 상업 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4-10-24 13:37: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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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인 가구 자살예방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인천광역시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인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2분기)'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 위험(1인 가구 23.3%, 2인 이상 가구 15.6%)과 자살 생각(1인 가구 18.2%, 2인 이상 가구 11.6%) 비율이 높아,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는 신체적·정신적 질환 및 우울감, 장애(36%)와 외로움·고독(16.5%) 등의 이유로 자살 충동을 경험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22년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시범적으로 추진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으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 심층 상담, 그리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1인 가구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지역 기반의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정서적으로 취약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협약된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종합심리검사와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사회적 가족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인 가구에 비해 취약한 1인 가구의 사회적·정신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정책 수요에 맞춰 더욱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4 11:1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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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인천관광공사, '2024 선재도 오늘만, 뻘림픽' 개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6일 옹진군 선재도에서 '2024 선재도 오늘만, 뻘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이름은 선재도'뻘'에서'올림픽 같은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선재도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 일환으로 선재도 목섬 모래톱 길에서 개최된다. 선재도는 2012년 미국 주요 언론사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섬'33곳 중 1위를 차지한 곳으로 갯벌, 해변 등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 카페,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주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여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도시민들의 당일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는 모래톱 길은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걸어갈 수 있는 신비한 바닷길로, 선재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행사는 무료로 참가 가능한 '목섬길 미니게임'과 '해변 버스킹, 문화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목섬길 미니게임은 신발로 과녁을 맞추는 발 양 궁과 숨어있는 선재도 어부를 찾아 게임을 하는 미션 프로그램으로, 3가지 미션 완료 시 운영본부에서 경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해변 버스킹은 현악 4중주, 디제잉, 대중음악 등 신나는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선재도 해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갯벌 도자기 체험도 운영하며, 선재도 특산물 바지락을 듬뿍 넣은 바지락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또한 더욱 실속있는 선재도 여행을 위한 관광할인 시스템인 '선재 패스'가 '인천e지' 앱을 통해 개시되어, 이벤트 종료 이후에도 인근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할인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선재도의 신비한 바닷길 감상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재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경관이 더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24 10:57: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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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24년 치매관리사업 공모전 '최우수' 선정

인천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올 한해 치매관리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사업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치매걱정 제로도시'는 치매 걱정 없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구는 올해 4개 역점분야별 총 33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수구는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 전문인력이 운영하는 ▲상설치매검진, ▲1:1 전화형 인지회상프로그램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인천 최초로 ▲치매위험도 예측검사, ▲주민주도형 치매안심순찰대, ▲치매안심마을 및 치매안심아파트 지정 등 치매 환자 가족은 물론 일반 주민들이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는 주민 20.1%가 60세 이상으로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오는 2033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설해 지역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등록 관리, 치매 가족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를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원년으로 선포하고 조례제정 및 체계 정비, 25년 특성화 사업 적용 확대, 26년 도시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통한 치매걱정 제로도시 완성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선학동 예술로20번길 15에 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수권역의 적십자병원과 송도권역의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치매 걱정 제로 도시라는 슬로건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고 주민 여러분들이 현실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10:2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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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재단, 오감만족 청소년 축제 개최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6일과 11월 2일,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범계 문화의거리에서 지역동아리연합축제 및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댄스·밴드 등 청소년 공연 동아리 28팀을 비롯해, 가죽팔찌,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할 청소년 동아리 11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꿈과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도 26일 문화의집에서 '신비한 과자가게 평촌당제과'를 주제로 청소년 축제를 선보인다. 신비한 힘을 가진 과자가 가득한 가게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가상 현실 프로그램 체험과 VR 어트랙션 ▲3D프린팅 작품전시회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등 7개 체험 부스와 3개 이벤트 부스 및 먹거리 부스가 축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아울러,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특별한 에코하우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회용기를 지참하면 천연세제나 섬유유연제를 받아 갈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과 부스 체험 후 원하는 과자를 담아갈 수 있는 '프리 스쿱존' 등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2일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 4층 문화의집에서 '사부작 마을축제·렛츠고 캐치 만문(캠)핑'을 개최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콘셉트로, ▲마술공연 ▲미니랜턴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인근 안일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함께 해 마을 교육 공동체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마을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0월과 11월 잇따라 개최될 청소년 축제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24 10:24: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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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과학고 유치 시민 설명회 개최

광명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 정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박경호 한양대학교 교수가 '광명시 과학고 설립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 대응하고 있다. 오는 11월 초 광명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유치 공모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높은 교육열만큼 과학고 유치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도 높다"며 "반면 사교육 조장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기에 이번 설명회에서 시민의 찬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수많은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광명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과학고 유치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 과학고 유치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6천618명 중 95.69%가 과학고 유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중 학부모 찬성률은 97.2%로 자녀가 있는 시민이 훨씬 과학고 유치를 염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10-24 10:21:5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