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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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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개관

세계 속의 스마트도시 안양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지하1~지상4층 연면적 5천753㎡ 규모로 새롭게 태어났다. 안양시는 17일 14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및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경기남부경찰청장, 사회단체, 관련 협회,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2009년 시청 본관 7층에 문을 연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디지털 혁신 대전환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4차 산업 시대의 신기술 다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자 동안구청 옆 부지(평촌대로243번길 42)에 건물을 신축해 확대 이전했다.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기능별로 분산되어 운영 중인 약 7천 여대의 방범·교통·안전 CCTV를 연계·통합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는 초대형 관제센터와 체험형 전시공간인 홍보체험관을 갖췄다. 센터 1층 홍보체험관에는 디지털 가상현실(VR·XR)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스마트도시 디오라마 등의 미래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안양시 자율주행 미래교통·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도로 등을 체험하고, 안양시의 안전귀가 서비스, 지능형 CCTV 관제,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을 대형 디오라마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시승할 수 있다. 홍보체험관은 이달 22일부터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디지털 혁신과 미래 신산업의 선두주자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안양시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안양시를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로 선포했다. 그러면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스마트 핵심기술을 갖춘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센터로 키워, 시민과 함께하는 더 스마트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4-17 16:2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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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세월호 참사 "10년 전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열 번째 봄입니다.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520번의 금요일'이 흘렀습니다."고 하면서, 어른이라 미안했고, 공직자라서 더 죄스러웠던 10년 전 그날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참석해 "대부분의 아픔과 그리움은 세월 앞에서 희미해지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어, "오늘, 10주기 기억식에서 여전히 우리 곁에 또렷이 남아 있는 304명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 10년 전에서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제 그만하자, 그만 잊자고 말합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래서는 안 됩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이 충분히 치유되고 회복될 때까지, 우리 사회에 안전과 인권의 가치가 제대로 지켜질 때까지, 우리는 언제까지나 노력하고 또 기다리겠습니다."고 글을 남겼다. 덧붙여, "가슴 시린 열 번의 봄을 버텨오신 유가족들, 생존자들, 그리고 별이 된 희생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4월 16일, 그날의 약속과 책임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고 했다.

2024-04-17 16:24: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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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안성시는 지난 16일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새롭게 위촉된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민 활동가, 문화예술 전문가 등 문화, 예술, 역사 등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13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안성 문화도시 정책 및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촉식을 포함하여 문화관광과장의 경과보고와 2024년 안성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앞으로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와 더불어 예비사업에 관한 현장을 점검하며 오는 12월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장인문화예술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문화예술로 웰니스적 삶을 누리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이라는 비전으로 본격적인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4-17 15:4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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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오는 26일까지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사업'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사업은 사회적 관계 단절과 고립 등으로 인한 1인가구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들이 위축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 않도록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상담가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정보 부족으로 고립되어 있는 1인가구 중 즉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상담하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지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교육은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실과 외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2024년 1인가구 현황, 고립 1인가구에 대한 이해, 상담 기법, 동료 슈퍼비전, 위기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 활동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하며 상담가의 역량을 높인다. 참여 희망자는 구글폼 또는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가구 상담가를 양성해 고립된 1인가구의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자 한다"며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7 15:47: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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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대승적 차원의 어려운 결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평택호 등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3.8㎢ 규모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된 후 45년간 유지됐지만,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일부가 해당 보호구역에 포함돼 보호구역 조정 문제가 대두됐다. 정부의 용인 국가산단 발표 이후 평택시는 TF를 구성해 1년여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가·환경단체·시민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시 방침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이날 협약에 이르렀다. 이로써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해제될 예정이다. 대신 평택시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이후 야기될 수 있는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오랫동안 지역 현안이었던 평택호 수질 개선을 정부 지원을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날 협약서에는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중점관리저수지' ▲수질 자동측정소 2개소 ▲수질정화습지 등 수질 보전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관계기관별 협력 사항이 명시됐다. 수질 개선 분야 이외에도 협약서에는 '용수확보' 및 '지역개발'과 관련된 사항도 포함됐다. 우선 용수확보와 관련해서는 향후 발생할 평택시 생활용수 부족분 확보 및 수도시설 건립비와 개선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역개발과 관련해서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묶여 있던 지역이 개발될 수 있게 됐다. 이에 평택시는 주거‧문화‧산업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복합개발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로망을 개선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 개발은 국가 핵심사업으로 시행되는 국책사업인 만큼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무조건 반대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면서, "우리시가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해도 정부 차원에서 해당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 다수도 상수원 보호구역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수질 개선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진다면 해제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면서 "이에 평택시로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렵게 성사된 협약인 만큼 정부, 경기도, 용인시 등의 책임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국책사업이 '오히려 자연환경 회복으로 이어진 대규모 개발'이라는 선례가 돼 향후 국내 개발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17 15:3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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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베이스캠프 참여 기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달 28일까지 제 1,2 판교 입주기업 중 업종 제한없이 총 다섯팀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 약 3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올해 6월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 밀집 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프레젠테이션(PT)를 하게 된다. 국내로 돌아온 뒤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 의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타겟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기회를 갖게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GH베이스캠프를 통해 국내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협력을 구축하고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GH 베이스캠프' 참여 기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7 15:34: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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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헌혈에 환경정화까지' 연이은 선한 행보

평범한 시민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영웅이 될 수 있다. 헌혈을 통해서다. 헌혈은 타인을 위한 사랑을 보여주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으로 꼽힌다. 14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숭고한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 다음날에는 도시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펼치며 선한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송파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헌혈릴레이에는 신자와 가족, 이웃 등 약 350명이 참여했다. 청년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이 휴일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헌혈 현장은 시종 활력이 넘쳤다. 곳곳에 배치된 교회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참가자들이 사전문진, 혈액검사 등 모든 과정을 질서정연하게 밟아나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헌혈버스와 의료진 및 헌혈물품을 지원해 헌혈 과정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도우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려면 헌혈이 필수적이다. 그런 만큼 이날 헌혈릴레이는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성도들이 혈액이 부족해 위급한 상황에 있는 이웃의 행복한 일상을 기원하며 뜻을 모았다"며 "우리 모두 언제든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할 때 헌혈에 동참하는 것은 이웃은 물론 나와 가족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7시간 동안 이뤄진 헌혈릴레이에서 96명이 채혈에 성공해 35,20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이날 함께한 강동구의회 이원국 구의원은 헌혈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인데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밝은 표정으로 헌혈버스를 나선 조미령(24) 씨는 "작은 노력이지만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기쁘고 뿌듯하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한 혈액을 기증하고자 노력해왔다는 차소영(33) 씨는 "항상 헌혈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몸이 약해서 헌혈을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헌혈을 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살도 찌워서 건강한 몸을 만들었고 이번에 헌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헌혈을 통해서 한 생명 살릴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05년 처음 국내에서 헌혈릴레이를 시작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와 자발적 무상 헌혈 문화를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는 데 일조해 왔다. 지금까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인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0개 국가에서 1251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야말로 범세계적 생명 나눔의 장이 됐다. 24만여 명이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이 가운데 10만여 명이 채혈했다. 1명의 헌혈자가 3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30만여 명을 살린 효과로 이어졌다. 서울에서도 지난 한 해에만 700여 명이 24만3920ml의 혈액을 기증했다.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명칭의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의 하나님의 절기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새 언약을 세운 날이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희생 전날인 유월절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 한 성만찬 자리에서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라 하며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00년 전 초대교회 원형 그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회복해 지키는 전 세계 유일한 교회다. 15일에는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제 7857차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이 진행됐다. 100여 명의 신자와 가족, 이웃이 일대 1.5km를 깨끗하게 청소를 했다. 자발적인 봉사에 천호2동 주민센터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 도심 거리는 물론 산림, 하천, 해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정화한 것은 올해로 25년째에 이른다. 강동구 명일역·고덕천 조깅거리, 동작구 성대시장, 은평구 불광천 등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국내 포함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370만 신자가 성경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지역사회와 국가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헌혈을 비롯해 이웃돕기, 지구환경정화운동, 재난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헌신적인 봉사로 올해 2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고, 이에 앞서 서울특별시장, 대한적십자사 회장, 송파·강동·강남·강북·관악구 등 각 구청장의 표창, 감사장 등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각국 정부와 기관 등이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4200회 이상 상을 하나님의 교회에 수여했다.

2024-04-17 15:34: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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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정책 이끌어 갈 서포터즈 50명 위촉

안양시는 올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청년정책 홍보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시는 16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서포터즈 5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포터즈 역할을 안내했다. 서포터즈는 일자리·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64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기소개·팀장선출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인공지능(AI) 캐릭터 및 MBTI를 넣은 개인 명함을 제작해 전달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6~7명이 한 팀이 되어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워크숍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안양 청년커리어 고민솔루션 '올큐(All Question)'등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이 잘 전달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시와 청년 간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와 활동이 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5:2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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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뻔뻔한 일본정부의 외교청서 정부는 강력 대응해야"

일본 정부가 지난 16일 '2024 외교청서'를 발표하여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국민과 함께 일본 정부의 뻔뻔한 주장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또 논평을 통해,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 대한민국 영토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주권과 국민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침탈 행위"라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해 '제3자 변제' 운운하는 것은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를 부정하고 배상과 책임을 회피하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의 뻔뻔한 주장은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가 불러온 참사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독도 방문을 통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으며,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의 '2024 외교청서' 발표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2024-04-17 15:17: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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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서강대와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서강대학교와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성남시는 17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건립 예정인 신사옥 내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를 운영하고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는 약 8900㎡ 규모로 빠르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성남시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첨단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 활동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판교 KAIST AI연구원, 정자동 성균관대 혁신R&D센터, 그리고 오늘 서강-판교디지털 혁신캠퍼스까지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속속 성남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라며 "기초 인재 발굴부터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까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현장에서 맞춤형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종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혁신캠퍼스'라는 공간에서 첨단산업 인재들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업 임직원과 가족, 지역사회 주민과 재취업자를 위한 다양한 실용적·전문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성남시와 주변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시작으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력양성 사업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운영 ▲야탑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제3판교)시스테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시스템반도체 특화 강소특구 지정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4-04-17 15:17: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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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율 96%···161건 중 91건 완료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공약사업 161건 중 91건을 추진 완료하고 64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유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41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전통시장 노후 지붕(아케이드) 개선 ▲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취약계층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 확대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안양아트센터,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안양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확장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병목안 시민공원 모험놀이터 설치 ▲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및 복합문화공원으로 개선 등 문화 녹색도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했다. 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등 각종 철도사업 및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청년주택 공급, 석수체육관 건립,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6건의 사업은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거나 검토 중인 단계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들 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안양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사업이행평가단의 평가와 의견을 추진사항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이날 자리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더 많은 시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청했다. 이어 최 시장은 '自古皆有死(자고개유사) 民無信不立(민무신불립)'이라는 공자의 말씀을 언급하며 "시민의 믿음과 신뢰는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4-17 15:1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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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가족이 함께 떠나면 좋은 우리동네 축제 28선' 개막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야심차게 기획한 '가족이 함께 떠나면 좋은 우리동네 축제 28선'이 17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수석부대표,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를 비롯해 많은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부터 도의회 국민의힘이 개최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획사진전'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에 이은 기획전시 세 번째 시리즈다.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선정한 도내 28개 축제의 진면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도내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경기도가 구석구석 다채로운 여행지임을 확인시키고자 마련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관광1번지' 경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경기도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입장이다. 기획전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여주․광주왕실도자기축제, 파주장단콩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소개된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가족이 함께 떠나면 좋은 우리동네 축제 28선'을 통해 유형과 무형을 아우르며 가치를 뽐내는 매력만점 축제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단위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흥미와 재미를 두루 갖춘 경기도 축제를 함께 즐기며 도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한껏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17 15:12: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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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1명 신규 위촉

안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신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희망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신규 단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4월까지이다. 이날 신규 단원 위촉과 함께 2024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연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규 단원을 포함해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행정파트너로 활동하는 시민참여단은 총 50명이다. 시민참여단은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기회의 및 안양시 정책·공간 모니터링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시민참여단 독서모임(시민 성평등꿈꾸단)을 운영해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학습뿐 아니라 여성친화도시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성평등 인식을 확장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여성친화도시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라며 "올해 시민참여단이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인증,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성평등 조직문화 사업 및 시민 독서모임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04-17 15:12: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