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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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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人터뷰] 최서윤 디자인얼라이언스 대표 "경력단절자도 창업 성공할 수 있어요"

디자인얼라이언스, 스타트업·소기업 디자인 브랜딩 서비스 단계별 목표 세워 창업 성공…경기도 우수 디자인 기업 선정 최종 목표는 자체 디자인 브랜드로 디자인샵 만드는 것 출산과 육아로 경력 단절이 길었다. 업계에 복귀하기 위해 경험을 쌓으려 했다. 다른 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후 오랜 꿈이었던 디자인 회사를 차리려고 했다. 그러나 사회는 그녀를 써주지 않았다. "현실이 너무 박했어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나를 안 써준다? 그럼 됐고,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바로 할래, 하고요. 그래서 바로 창업을 했죠." 최서윤 디자인얼라이언스 대표는 "막상 해보니 내가 알고 있는 나보다 더 큰 능력치가 발휘됐다"며 웃었다. 출산 전 대기업 디자인 연구소에서 6년간 일한 경력과 틈틈이 진행했던 프리랜서 작업을 포트폴리오 삼아 일을 시작했다. 그렇게 디자인얼라이언스가 탄생했다. 벌써 4년 반 전의 일이다. ◆스타트업·소기업 위한 시각디자인 서비스 디자인얼라이언스는 기업에 로고·CI·BI·UX/UI·카탈로그·제품 패키지·광고 등 시각디자인 전반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스타트업이나 소기업이 주 고객이다. 최서윤 대표는 창업 기업과 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고집하는 것은 이들을 위한 디자인 서비스가 굉장히 드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성남시에서 24년을 살았어요. 여기에 애정을 갖고 사업을 진행했죠. 그런데 살펴보니 성남시에 등록된 몇십 개의 디자인 업체 중에 스타트업 등 일반 기업이 디자인을 의뢰할 수 있는 곳이 10개 미만이었어요. 대부분 실내 인테리어·제품·공방·소프트웨어 회사더라구요." 디자인얼라이언스는 사업을 시작하고 3년 만에 50개 업체와 디자인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여성기업 인증·벤처기업 인증·경기도 우수 디자인 기업·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등록·1인 창조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인증도 취득했다. 최서윤 대표는 2019년 말부터 디자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컨설팅 과정을 취득했다. 작은 기업에 의뢰를 받으면서 이들이 기업에 필요한 디자인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디자인 프로젝트를 맡지 않더라도 컨설팅만 받을 수도 있다. 브랜드 디자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 소기업들에게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전에는 디자인만 진행했는데 비효율적이더라구요. 기술도 좋고 사업성도 좋은데 마케팅적인 면이나 디자인적인 면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자금만 괜찮다면 서로 합의 하에서 디자인 컨설팅 진단을 한 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바꿨습니다. 디자인 브랜딩의 순서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드리는 거죠. 사업하는 분들 중에 이걸 아시는 분도 있지만, 모르는 분도 꽤 있어서 일일이 하나씩 체크하면서 상담합니다." 최 대표는 "컨설팅 회사로 등록한 후 올해부터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디자인 컨설팅 풀에도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성공 비결은 리스트 세워 꾸준히 달린 것 최서윤 대표는 4년 반 동안 성공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비결을 '꾸준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를 한 번에 크게 키우기보다 하나씩 자신의 할 일을 하면 성공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디자인 쪽에서 사람들이 저를 불가사의라고 해요. 현업에서 계속 일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결혼을 안 한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야 너는 어떻게 몇 년의 경력 단절도 있고, 애를 키우다가 회사를 차려서 일을 해?'하고 묻는 거죠. 저는 그저 이건 이래서 어렵고, 저건 저래서 못하고를 생각하지 않았어요.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리스트를 잡아서 단계를 밟아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서윤 대표는 "정체기가 있는 계단형식이라도 꾸준히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래서 저는 큰 꿈보다는 연도별로 달성해야 할 일을 정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큰 회사는 못하는, 작지만 내실 있는 디자인얼라이언스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한 것도 주효했다고 말한다. 최서윤 대표의 최종 목표는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디자인 콘텐츠를 가진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먼 이야기지만 지금까지 회사를 꾸려왔듯 하나하나 단계를 밟으면 언젠가 그녀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디자인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녀는 자신했다. "디자인 콘텐츠에 ICT를 접목한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종이나 천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제품을 컨셉으로 하고 싶습니다. 에코백처럼요. 제품들을 내놓고 매장이 쇼케이스 개념이 되는 디자인샵을 만들고 싶어요. 앞쪽에는 저의 브랜드 제품을 전시하고 뒤쪽에는 작업실을 차리는 겁니다." 최서윤 대표는 "올해 40대 중반에 접어드는데 지금처럼 단계별로 하나씩 밟아가면서 50대, 60대까지 꽃을 피우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웃었다.

2020-01-27 15:26:3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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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로 유용한 IT 기기는?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식료품보다 실용적인 IT 기기가 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IT 기기 업계는 기존의 설 선물세트 대신 세대별로 좋아할 만한 센스 있는 선물용 IT 디바이스를 제안했다. 로지텍코리아는 '로지텍 페블 M350'을 추천했다. 조약돌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의 로지텍 페블은 가볍고 얇은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편하다. 클릭감은 유지하고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클릭 소리를 90% 줄였다. 휠 스크롤을 사용할 때도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블루투스 4.0(LE) 또는 2.4GHz USB 나노 수신기로 이중 연결할 수 있다. 고급 옵티컬 트래킹 센서를 적용해 정확한 커서 이동도 할 수 있다. 아이패드와도 연동된다. 제스파의 바디볼트 무선 마사지건은 근육을 자극해 뭉친 근육과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어깨·허리 등의 누적된 피로를 푸는 마사지기계다. 충전식 무선형 제품으로 선 연결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속도는 2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또한 8가지의 교체형 마사지 헤드로 허리·복부·엉덩이·허벅지·팔·가슴 등 근육 부위별 맞춤 마사지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혼자 사는 할머니·할아버지께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스피커 '누구(NUGU)'를 선물할 것을 추천했다. 누구에서 지원하는 소식톡톡은 행복커뮤니티 ICT 케어센터 또는 구청·복지센터·보건소 등 지자체에서 특정 대상자 또는 그룹단위로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혼자 살아 일정을 잊기 쉬운 할머니, 할아버지께 지역 내 및 복지센터 이벤트와 복약지도, 내원안내 등 소식을 전달하고, 폭염·장마 등 재난·재해 정보를 제공한다. 어르신이 처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도 대처가 쉽다. 어르신이 "아리아 살려줘", "아리아 긴급 SOS" 등을 외칠 경우 이를 위급 상황으로 인지하고 ICT케어센터와 담당 케어 매니저, ADT캡스에 자동으로 알려준다. 이후 ICT케어센터에서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즉시 119에 연계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있다.

2020-01-26 21:51:3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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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청소하고 차례상 차리고…스타트업이 그린 설 신풍속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하면서 설 풍속도도 바뀌고 있다. 온라인 반찬마켓에서 산 음식으로 차례상을 만들고, 홈클리닝 스타트업이 손님이 오간 집을 청소하는 등 스타트업 서비스를 이용해 설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소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홈클리닝 서비스 예약은 설 연휴 직전주에 평균 20% 증가했다. 미소는 이런 현상이 명절을 앞두고 집으로 친지들을 초대하거나 연휴 기간에 잠시 집을 비울 때, 청소로부터 해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소는 클리너와 청소를 원하는 고객을 연결해주는 청소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술을 활용해 고객 평가와 이동 거리를 반영한 데이터를 적용해 적합한 클리너를 추천해준다. 지역별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을 차등 적용하는 '미소 예약 알고리즘'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운영을 한다. 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탁기·에어컨 등 가전제품 전문 청소 서비스와 매트리스 청소, 김장철 김장 도우미 서비스도 있다. 현재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경기·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창원이다. 열차에서 내린 후 집까지 버스나 택시가 아닌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장거리 운전 피로를 줄일 수 있는 교통 연계 카셰어링 서비스다. 30분부터 10분 단위로 차가 필요한 시간만큼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전국 기차역 500m 부근에 650여 개의 그린존과 1700여 대의 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그린카 앱으로 이용 시간과 대여·반납 위치를 선택해 예약하고 앱 스마트키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반납은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면 된다.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으로 차례상을 지내는 사람들도 등장하고 있다. 더반찬은 지난 19일까지 '프리미엄 차례상'을 예약받아 지난 24일 새벽 일괄 배송했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사과·배·곶감·깐 밤·건 대추 등 과일과 수제 모둠전·갈비찜·잡채·소고기뭇국·명절 나물 등 총 24종의 제수 음식을 4~5인 기준으로 만든 상품이다. 100% 국산 재료에 더반찬 셰프들이 손수 조리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지난 2018년 추석부터 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차례상은 명절 시즌마다 완판을 기록했으며, 구매 고객 중 95%가 재구매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0-01-26 21:29:5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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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업계가 추천하는 명절 가사 헬프템은?

명절 문화가 많이 간소화됐지만 여전히 명절증후군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 3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60%가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특히, 기혼 여성의 약 42%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 '제사 음식 준비 등이 힘들어서'를 꼽았다. 주방용품 업계는 명절 스트레스를 조금이라고 줄이고자 음식 장만부터 뒷정리, 남은 음식 보관, 처리 등을 수월하게 하도록 돕는 아이템을 제안했다. 코멕스 '데이킵스', 코멕스 '지금은 렌지타임', 휴롬 멀티쿠커 '슈퍼스팀팟' 등이다. 코멕스의 데이킵스는 350ml부터 5.3L까지 9가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명절 음식을 보관하기 좋은 용기다. 데이킵스 직사각 제품에는 깔판이 들어 있어 부침개, 튀김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보관이 쉽다. 재료 손질·보관 날짜 등을 표기할 수 있는 데이트 세팅 존도 있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도 깨지지 않도록 플렉시블 뚜껑을 적용했다. 모듈형으로 빈틈없이 쌓아 냉장고 공간 낭비 없이 보관할 수 있다. 코멕스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남은 명절 음식을 데우기 좋은 용기다.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다. ▲에그(340ml) ▲라이스(380ml) ▲수프(800ml) ▲누들(1.2L) ▲패밀리(2.6L) 등 5종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재료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뚜껑에 적용된 스팀홀만 열어 조리할 수 있게 개발됐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로부터도 안전하다. 지금은 렌지타임을 이용한 떡국·불고기·브라우니 등 43가지의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북도 제공한다. 휴롬 멀티쿠커 슈퍼스팀팟은 찌고·데치고·삶는 명절 음식 조리를 돕는다. 멀티쿠커 슈퍼스팀팟은 본체 내부에서 120℃ 고압의 과열 증기와 슈퍼스팀으로 음식을 조리한다. 불 조절·물 조절·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요리할 수 있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되는 슈퍼스팀이 대류 현상을 일으켜 식재료를 익혀 조리 시간도 줄여준다.

2020-01-25 10:18:5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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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설 연휴 전 안마의자 시간당 20대씩 판매

설 명절을 앞두고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판매량이 급증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총 6560대의 안마의자를 렌털 또는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루 평균 469대, 한 시간 평균 20대의 안마의자가 팔린 셈이다. 이는 지난 2019년 설 연휴 직전 2주간의 판매량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2대 이상 렌털해 본인용과 부모님 선물을 함께 장만하는 경향이 급증하는 등 명절 선물로 안마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완전한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설 연휴 기간 중 직영 전시장 대부분을 정상 영업한다. 24일과 25일 이틀만 일부 전시장이 돌아가며 휴무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직영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모델은 '파라오Ⅱ 브레인'이다. 파라오Ⅱ는 금빛 외관과 헤드쿠션으로 이집트 최고 통치자 파라오의 형상을 표현한 제품이다. 브레인 마사지·멘탈마사지·XD 마사지 모듈 등 기술도 적용됐다. 바디프랜드는 '일석이조 설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일석이조 설 선물은 안마의자 1대를 구매 시 월 1만원을 추가하면 허그체어를, 월 2만원을 추가하면 하이키 안마의자를 렌털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2020-01-24 17:09:0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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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선물은 '프리미엄'…20만원 이상 비중↑

설 선물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점차 늘면서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이에 가전 업계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설 선물로 제안하고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명절 선물 문화가 저가의 선물 세트를 여러 명에게 전하던 것에서 소수의 지인에게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선물하는 것으로 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2020년 설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1%였다. 이런 흐름에 맞춰 가전 업계에서는 설에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가전업계는 브레빌의 '스마트 오븐 BOV802', 교원 웰스의 '웰스팜', 캐리어에어컨의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 등을 추천했다. 브레빌의 '스마트 오븐 BOV802'는 22L까지 수용하는 크기에 세밀한 온도 조절 기능과 다양한 조리 메뉴얼을 갖췄다. 온도는 50도부터 23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10가지 조리 메뉴얼로 베이킹·육류·피자 등 원하는 메뉴에 맞춰 쉽게 요리할 수 있다. 특히 저온 가열방식으로 음식을 익히는 '슬로우 쿡'이 유용하다. 슬로우 쿡 기능은 4시간부터 최대 10시간까지 재료의 수분을 유지한다. 육류 조리 시 고기의 식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교원 웰스의 '웰스팜'은 실내에서 채소를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식물 재배기다. 교원 웰스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해 웰스팜을 개발했다. 날씨와 계절의 변화·온도·햇빛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매일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흙도 사용하지 않아도 돼 가정에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교원 웰스는 최근 유아 교육 브랜드 '유엔젤'과 손 잡고 유아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식물 재배기 키즈팜도 출시했다. 캐리어에어컨의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반려동물 전용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다. 이 제품은 캐리어에어컨이 1400만에 육박하는 반려동물 인구를 위해 선보였다. 반려동물의 털 날림에 특화된 펫 전용 프리필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캐리어에어번 공기청정기 필터 외곽에 프리필터를 탈부착할 수도 있다. 제균과 탈취에 특화된 기능 '나노이(nanoe)'를 적용해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배변 냄새도 없앤다.

2020-01-24 16:53:1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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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설 연휴 맞아 '2020 설날 이벤트' 진행

쥐띠의 해를 기념한 쥐 필터 스티커, 온 가족 회춘 베이비 필터 스티커, 명절 인사 스티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기념 스티커 3종 출시 틱톡(TikTok)은 설날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2020 설날 이벤트'를 진행하고 명절 기념 스티커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 설날 이벤트는 명절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챌린지로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 챌린지는 ▲#모든쥐다되쥐 ▲#쪼꼬미시절 ▲#끝까지보면복 등이다. #모든쥐다되쥐 챌린지는 스텔라 장의 배경음악 '컬러스(Colors)'에 가족 모두가 쥐 스티커를 사용해 보는 이벤트다. 경자년 쥐띠의 해를 맞아 마련됐다. #쪼꼬미시절 챌린지는 5가지 베이비 스티커로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모두 회춘하는 이벤트다. #끝까지보면복 챌린지는 행운의 편지를 모티브로 재치 있는 동영상 신년 인사 스티커를 적용해 지인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다. 2020 설날 이벤트 모두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틱톡 앱에서 각각 #모든쥐다되쥐·#쪼꼬미시절·#끝까지보면복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스티커가 구현된다. 틱톡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기념해 모든 연령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설날 이벤트들 준비했다"며 "흰색 쥐띠의 해를 맞아 틱톡이 마련한 재미있고 개성 넘치는 스티커 촬영을 하면서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4 16:24:4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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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 37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소프트뱅크·롯데 등 참여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는 3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브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370억이다. 베어로보틱스는 확보한 투자금을 자율주행 로봇 '페니' 양산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했고, 한국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스마일게이트·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베어로보틱 측은 시리즈 A 투자에 소프트뱅크와 같은 글로벌 투자자는 물론, 롯데 등 유통·외식 회사가 참여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는 창업 이후 지금까지 베어로보틱스가 보여 준 유통·외식 관련 로보틱스 기술에 차별성과 시장성이 있음을 입증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베어로보틱스의 주요 제품은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자율주행 로봇 '페니'다. 페니는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종업원의 물리적 고통과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페니는 전 세계 외식업체·호텔·양로원·카지노 등에 공급되고 있다. 페니를 사용했을 때 서버들이 고객들과 보내는 시간이 40% 늘어났고, 서버의 서비스 향상에 따른 고객들의 만족도는 95% 증가했다. 주문을 받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서빙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팁(Tip)도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롯데그룹의 GRS가 운영하는 TGI 프라이데이스·빌라드샬롯 등 레스토랑에서 '페니'를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Compass 등 해외 대형 외식업체들이 '페니'의 도입을 늘리고 있다. 또한 베어로보틱스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달라스에서 전 세계에 체인점을 가진 외식업체와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카지노 한 곳과도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베어로보틱스 덕분에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고 쉬워졌다는 탄성이 터져 나오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0-01-23 10:38:4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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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550만 회원 보유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 연동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무신사 연동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는 550만 회원 수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스토어다. 디스이즈네버댓·비욘드클로젯·오아이오아이 등 35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주요 소비층은 10대~20대다. 지난해 거래액은 9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자사 쇼핑몰과 국내·외 오픈마켓을 연동하는 서비스다. 운영 중인 각 마켓에 별도로 접속할 필요 없이 카페24 솔루션에서 상품 등록부터 주문 수집, 배송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연동으로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보다 많은 국내·외 외부 마켓에 물건을 동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무신사를 비롯해 G마켓·옥션·11번가·아마존·라쿠텐 등 국내·외 29곳의 판매경로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판매 상품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판매경로 확대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의 빠른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서비스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2 16:04: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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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골골송작곡가, IoT 자동화장실로 반려묘 건강 지킨다

골골송작곡가, 오는 3월 고양이 자동화장실 라비봇 2세대 출시 노태구 대표 "1세대 고객 피드백 받아…외관 빼고 전부 바꿨다" 반려묘 건강 측정하는 다양한 IoT 기기로 급사를 막는 것 목표 노태구 골골송작곡가 대표에게 2020년은 중요한 한 해다. 오는 3월, 1년 6개월만에 두 번째 고양이 자동화장실 제품인 '라비봇' 2세대를 출시하기 때문이다. 라비봇 2는 지난 2018년 와디즈 펀딩으로 판매했던 라비봇 1세대의 문제를 전면 수정해 내놓은 제품이다. 노태구 대표는 "외관 빼고는 안에 있는 센서 하나하나까지 전부 바꿨다"고 설명했다. 라비봇은 IoT 기술로 고양이 배설물을 청소하는 자동화장실이다. 화장실 내부에 IoT 센서를 장착해 앱으로 화장실 내부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묘의 화장실 이용 횟수·시간·체중 등 데이터도 기록된다. 이 배변 활동 데이터는 반려묘의 건강 상태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동물 병원 진료 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라비봇 2세대의 가장 큰 변화는 내부 크기다. 1세대와 외관은 같지만, 내부 공간을 30% 넓혔다. 이를 통해 좁은 내부에서 불편하게 볼일을 보던 반려묘의 편의를 높였다. 문제가 가장 많았던 고양이 화장실 모래 보충 문제도 해결했다. 화장실 내부에서 모래를 교환하는 구조도 바꿔 모래 과다 보충이나 과소 보충을 막았다. 예전에는 분리기를 밀어서 모래통에 있는 문을 열면서 모래를 교환하는 구조였는데, 2세대는 내부가 돌아가면서 구조를 변화해 모래를 교환하기 때문에 5L 정량을 맞출 수 있다. 한마리 기준으로 최대 21일간 사용할 수 있다. 21일 후에는 모래 전체 갈이만 해 주면 된다. 각기 다른 모래 입자 크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라비봇 전용 모래도 구비했다. 라비봇 전용 모래는 내부에 눌어붙지 않아 날림도 적다. 황화수소나 암모니아 냄새를 감소하는 젤 형태의 탈취제도 장착했다. 자동화장실 부품과 제조사도 바꿨다. 와디즈 펀딩 직후 손을 잡게 된 테크 액셀러레이터 퓨쳐플레이의 조언으로 1차 밴더를 소개받아 인탑스라는 제조업체에 OEM 위탁 생산하게 됐다. 라비봇 1세대까지는 자체적으로 부품을 구매해 조립했다. 노태구 대표는 "당시 중국제 부품을 사용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많이 생겨 전부 국산 제품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더로 선정되면서 삼성전자의 조언을 얻어 품질 기준도 대기업 수준으로 맞췄다. 라비봇과 연동 문제가 있던 앱도 개선했다. 노 대표의 목표는 불량률 0%다. 노태구 대표는 라비봇 2세대 개선점은 모두 고객의 피드백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1세대 펀딩 판매 후 우후죽순 발생했던 불량품을 수리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고객을 하나하나 찾아다녔다. 1세대 구매 고객의 집을 방문해 AS를 진행하고 문제점을 확인했다. 노 대표는 "라비봇이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는지, 라비봇이 고양이 집사(반려묘 주인)의 라이프 스타일 안에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볼 수 있어 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피드백을 준 고객들을 위해 보상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라비봇 2세대는 이미 수출도 예정돼 있다. 골골송작곡가는 북미 지역에서 라비봇 2세대 펀딩을 진행했다. 노태구 대표는 "콤팩트한 외관에 내부를 키워서 특히 미주 지역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시작한 라비봇 2세대 수출은 오는 4월 말 배송이 시작되면 배를 타고 가기 때문에 6월쯤 고객의 집에 도착할 예정이다. 노 대표는 "3분기 넘게 기다려야 함에도 펀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노태구 대표의 목표는 고양이 건강을 관리하는 다양한 IoT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반려묘의 건강 이상 신호를 빨리 발견해 급사를 막기 위해서다. 다음에 출시될 제품은 고양이 활동량이나 건강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할 수 있는 목걸이와 같은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다. 과거 노 대표가 키우던 고양이가 복막염으로 2주 만에 사망했던 아픈 경험을 다른 집사들은 겪지 않았으면 해서다.

2020-01-22 15:45:2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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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로 성장…멤버 1만3000명 확보

패스트파이브가 1만3000여 명의 멤버를 확보한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로 성장했다. 멤버 수뿐만 아니라 지점 규모나 제휴 서비스 등을 강화해 4년 만에 높은 성장률을 이뤄냈다. 패스트파이브는 2019년 멤버 11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4년 간 주요 성장 지표 및 공유오피스 관련 수치를 22일 공개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2015년 4월 서울 주요 도심지구에 150명 규모로 공유오피스를 선보였다. 이후 꾸준히 스타트업·중소기업·대기업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멤버를 고객으로 보유하며 현재 총 2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총 멤버 수는 1만3000명으로 네이버·카카오·쿠팡 전체 임직원을 합한 것보다 많다. 특히 개인이나 스타트업보다 일반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입주 사례가 크게 증가하면서 패스트파이브의 성장을 견인했다. 2018년 패스트파이브 전체 매출의 5% 미만을 차지했던 50인 이상 고객층이 2019년에는 전체 매출의 약 25%, 신규 매출의 50%로 대폭 증가했다. 각 지점의 크기도 증가했다. 패스트파이브의 지점당 평균 면적은 4년 사이 약 6배 이상 증가해 지난 2019년에는 초대형 지점을 연달아 열었다. 초기 4개 지점의 평균 면적은 약 200평이었으며, 현재 신규 4개 지점은 평균 약 8개 층에 평균 면적은 약 1300평이다. 패스트파이브는 2020년 1분기 중으로 2개 지점을 추가로 열어 총 23개 지점 2만1000여 평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는 고객들이 자신의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와 대기업에서만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는 등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서비스 강화에 힘썼다. 지난해에는 약 1300건의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했다. 입주 멤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벤트는 직무 관련 세미나와 동종 업계 네트워킹 행사였다. 1년 동안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5만 명이다. 이는 지난 2017년 커뮤니티 이벤트 참여자의 약 100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패스트파이브 멤버에게만 제공되는 제휴 서비스는 2017년 15개에서 2019년 165개로 약 11배 늘었다. 공유오피스 최초이자 유일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 지점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진·영상 촬영 스튜디오 시설 및 인프라 제공, 출근버스 도입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4년 전 시장에서 공유오피스란 용어조차 생소했지만, 지금은 큰 빌딩에선 공유오피스를 입점시키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이다"며 "그만큼 비즈니스 고객들이 공유오피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는 결과"라고 오피스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 대표는 "공간에 서비스와 콘텐츠를 부여하는 회사가 부동산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여러 공유오피스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도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0-01-22 14:06:2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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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준비, 제품·사전 미팅 요청·지원이 핵심"

김영덕 더 웨이브 톡 대표, CES 참가 경험 공유 "CES, 제대로 된 제품 있을 때만 참가하라" 조언 혁신상 신청, 사전 미팅 요청, 지원금 확보도 중요 CES 2021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꿀팁이 공유됐다. 정수기에 적용하는 IoT(사물인터넷) 센서로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더 웨이브 톡'의 김영덕 대표는 21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열린 'CES 2020 리뷰'에서 CES에 부스 준비의 핵심은 ▲제대로 된 제품 ▲사전 미팅 요청 ▲지원이라고 전했다. 김영덕 대표는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은 아이디어 단계에서 부스를 내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CES에 참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창업 3년 반 만에 제품이 준비됐기 때문"이라며 "CES에는 드론, 날아다니는 자동차, 로봇 등 워낙 볼거리가 많아 제대로 된 제품이 없으면 사람들이 보지를 않는다"고 말했다. 제품이 준비됐다면 혁신상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시 직전년도 8~9월에 신청을 받는 CES 혁신상을 수상하면 홍보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김영덕 대표는 "혁신상을 받으면 국내 언론에 소개가 되고 전시 부스도 앞쪽에 배치된다"며 "부스는 내는 데 혁신상을 열심히 준비하지 않는 것은 절반을 날리는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혁신상을 받으면 돈을 내지 않고도 좋은 위치로 부스를 옮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을 준비하고 CES 참가를 확정했다면 다음으로 준비할 것은 '사전 미팅 요청'이다. 김영덕 대표는 "반드시 바이어와 프레스에 사전 미팅 요청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시 전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와 중요 바이어를 만나려면 사전에 약속을 잡는 것은 필수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기자 300명이 들어오는 큰 곳에 프레스 컨퍼런스를 신청했지만, 미리 기자들에게 연락하지 않아 아무도 오지 않아 작은 방에서 몇 명의 기자와 다시 발표를 해야했다"며 "CES 전시 페이지에서 기자 리스트를 받아서 꾸준히 개별 메일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제품 홍보를 하려고 하기보다 기술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그 흐름 속에 우리 회사 제품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주요 바이어와의 만남도 마찬가지다. 김영덕 대표는 "더 웨이브 톡의 부스에 예약 없이 독일의 150년 된 필터 회사 대표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이런 운은 카지노에서 돈 따는 것보다 확률이 낮다"며 "각국의 중요한 사람들이 CES에 오기 때문에 이들과 만날 사전 미팅 요청을 반드시 하라"고 말했다. 정부 지원금을 타는 것도 중요하다. CES에 사람을 보내고 부스를 설치하는 데는 전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더 웨이브 톡은 김영덕 대표를 포함해 4명의 직원이 CES에 참가했다. 비용은 약 5000만원이 들었는데, 이 중 절반은 지원금으로 마련했다. 김 대표는 "큰 스크린에 임팩트 있는 짧은 영상을 준비하고 영어를 못하더라도 주변 사람과 대화를 잘하는 뻔뻔한 직원을 보내는 등 핵심 사항만 하면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명의 직원만 보내도 CES에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덕 대표는 "부스 참가를 하지 않더라도 성과 보성으로 훌륭한 사원을 CES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CES는 비즈니스 목적도 있지만, 산업 흐름을 읽을 수 있어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지난 CES 2004를 회고하며 "당시 소니와 파나소닉이 MP3 플레이어를 전시했는데 너무 별로였다"며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것은 일본 전자 산업의 몰락을 예고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호기심 많은 직원이 가서 이런 흐름을 읽고 오면 10배 더 많은 아이디어를 벌어온다"고 덧붙였다.

2020-01-21 15:50:1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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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조 소기업 전용 바우처 신설…585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인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585억원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기업 약 1800개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기업에는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보조율은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급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일수록 지원 비율을 높였다. ▲50억원 초과 120억원 이하는 50% ▲10억원 초과 50억원이하 70% ▲3억원 초과 10억원이하 80% ▲3억원이하는 90%까지 지원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발급받은 바우처로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제조 혁신 바우처 플랫폼에 등록된 572개 기관 중 희망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산업과 지원 시기 등은 지역 주력산업·지역 위기 산업·대기업 이전에 따른 피해산업 등 지역의 특성과 여건 등을 감안해 지역별 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한다. 지역별 위원회는 지방중기청장을 위원장으로 지방중기청·지역자치단체·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코트라·테크노파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지역마다 중점 육성 산업·침체 산업·시급히 지원할 사업 등 경제 여건이 다르므로 지역의 실정에 맞는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마다 겪고 있는 어려움도 제각기 달라, 정확한 진단과 함께 기업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2020-01-21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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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혁신상 받은 中企, 모두 중기부 지원 사업 수혜기업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중소벤처기업 34개사가 혁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한 중소벤처기업 34개사 모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CES의 주최사인 CTA는 3D프린팅·헬스케어·로봇 등 28개 분야에서 464개 제품을 CES 2020 혁신상 수상기업으로 발표했다. 국내기업은 101개 제품, 44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은 총 34개로 전체의 약 77%를 차지했다. 이 중 24개사는 창업한 지 7년이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었다. 엔씽·비트센싱·룰루랩·리베스트·파트론 등 CES 혁신상을 받은 34개 중소벤처기업은 다양한 중기부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TIPS(민관공동창업자 발굴육성사업)·창업도약패키지사업 등 창업기업 지원사업부터 수출바우처사업·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 해외진출 지원 사업, 혁신형기업기술개발사업 등 연구·개발(R&D) 사업까지 참여했다. 특히 CES 2020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듈형 스마트팜 기업 '엔씽'은 지난 2016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지원받아 미국·중국·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박테리아 검출 IoT 센서 기업 '더웨이트톡'은 중기부로부터 TIPS(2017년)와 창업도약패키지(2019년) 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뿐 아니라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꾸준한 기다림과 끊임없는 혁신"이라며 "향후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 또한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0 16:50:1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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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가상 실험실 '랩스터' 한국 온다

덴마크 에듀테크 기업 랩스터 2분기 한국 진출 웹·VR 과학 실험 플랫폼으로 과학 교육 도와 한국에서 개인 학습을 돕는 B2C 서비스 주력 덴마크 가상 실험 플랫폼 '랩스터(Labster)'가 한국에 진출한다. 한국에서는 기존에 집중하던 B2B보다 B2C 서비스에 집중한다. 현재 한글화 작업이 진행 중이고, 2분기 초인 오는 4월 한국어 버전의 실험 시뮬레이션 30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랩스터 존 구달 아시아지역부사장은 "한국은 정부와 선생님, 학부모 모두 새로운 에듀테크를 적용하는데 매우 진보적이다"며 "교육열이 높은 한국에서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B2C 비즈니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랩스터는 2012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에듀테크 기업이다. 위험하고 비용이 높은 과학실험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가상 과학실험을 지원한다. 랩스터의 가상 실험은 현실의 과학 실험실을 보조한다. 웹과 VR 두 가지 플랫폼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물·화학·물리·의학 등 분야의 120여 가지 실험을 보유하고 있다. 랩스터 플랫폼에서는 5000여 개의 실험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존 구달 부사장은 "이는 전세계 어떤 실험실도 저희만큼 많은 실험 자재를 갖고 있지 못하다"며 "단순히 도구를 사용할뿐만 아니라 기계 속으로 들어가서 어떻게 작동하는지까지 알 수 있어 뛰어난 학습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현재 MIT, 스탠포드, 하버드 등 전세계 400여 개 교육기관에서 랩스터의 실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네이처지에 따르면 랩스터의 가상 실험을 이용했을 때 학습 효과가 76% 발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교육 과정만 거쳤을 때는 학습 효과가 50%였다. 기존 교육과 랩스터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 늘어난다. 이러한 효과를 증명 받아 지난해부터 교육부와 협업해 덴마크 전체 중학교 8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랩스터 플랫폼을 이용하게 됐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다. 존 부사장은 "아시아에서는 특히 일본에의 실적이 좋은데, 클락 메모리얼이라는 국제 사립학교 64곳에서 랩스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스템 연장률도 높다. 존 부사장은 "주기적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의견을 묻는데 95%의 학생들이 서비스가 아주 좋다고 햇고, 90% 이상의 교사들이 만족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교사들도 가르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툴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랩스터는 여러명의 실험자가 한 플랫폼에서 파트너가 되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할 계획이다. 존 구달 부사장은 "1단계로 랩스터 프로그램 한글 번역을 완료하면 2단계로는 한국의 교육 커리큘럼과 교과서 등과 연계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부사장은 "한국 학생들은 성적 압박이 심해서 공부의 재미를 못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랩스터를 통해 게임으로 학습 경험을 하면 즐겁게 과학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1-20 15:31:47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