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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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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코레일·코레일유통, 제로페이 확산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와 코레일유통이 공공기관 최초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과 2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213개 역사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 민간에서 위탁운영 중인 민자역사 매장은 제외된다. 공공분야에서의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가맹점에 대해서는 일반 가맹점 수수료(1.2%)보다 낮은 결제 수수료(0.5%)를 적용한다. 제로페이 수수료는 기존 8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0%, 8억~12억 규모의 소상공인에게는 0.3%, 12억 초과 규모 소상공인에게는 0.5%, 그리고 소상공인 외 일반 가맹점에는 1.2%였다. 기차 승차권도 제로페이로 살 수 있다. 코레일은 오는 11월부터 기차 승차권 구매 시 348개 코레일 역사 내의 현장 결제와 코레일톡 모바일 앱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또한, 제로페이 결제사업자로 참여하여 교통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기차역의 전광판·스크린·잡지 등 주요시설 및 홍보 매체도 이용한다. 협약식에는 중기부 김학도 차관, 손병석 코레일 사장, 박종빈 코레일유통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대전역 내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 시연 행사도 진행됐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이번 협약은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상생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첫 협력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하루 평균 300만명이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결제가 가능해짐으로써 제로페이가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제로페이 결제사업자와 협력해 캐시백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 포인트 지급 등 소비자 마케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019-06-24 14: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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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스티비'로 이메일 마케팅 쉬워진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이 고객 행동 데이터에 기반한 이메일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스티비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티비는 개발자나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마케팅 이메일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과 성과 개선 시스템 등 기능이 지원된다. 웹과 모바일은 물론 모든 기기 환경에서 최적화된 노출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스티비 연동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자사몰에 보유한 데이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마케팅 작업 시 수동으로 진행했던 번거로운 데이터 연동, 상품 정보 연동 등을 간소화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뿐만 아니라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이메일을 발송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매 전환을 향상한다. 스티비 연동 서비스는 카페24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카페24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 앱스토어 황일섭 팀장은 "카페24-스티비 연동 앱 출시로 온라인몰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더욱더 다양화되고 있다"며 "카페24는 계속해서 다양한 기능 및 앱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온라인 사업자들이 성공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11:28:1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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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신한금융그룹과 세 번째 '자상한 기업' 맺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금융지주회사, 벤처기업협회는 24일 서울 성수동 신한두드림(Do-Dream)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자상(자발적 상생협력)한 기업' 발굴시리즈의 세 번째 협약이다. 1차는 지난 5월 13일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 2차는 포스코와 벤처캐피탈협회와 맺었다. 이번 3차 협약으로 금융권에서는 처음 참여해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투자 등과 관련된 벤처기업협회가 함께하게 됐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이 지난 5월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융자중심 방식을 탈피해서 기업투자를 늘려달라는 박영선 장관의 주문에 대한 금융권의 첫 화답으로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벤처펀드 투자 확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청년취업 촉진 ▲자영업 대상 비금융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2022년까지 2000억원 출자를 통한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향후 정부의 벤처 스케일업 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또한 1000억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특별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벤처기업협회의 추천과 연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선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전향적인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이는 창업벤처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엔진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상생과 공존'의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사회공헌 노력이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협약체결 후 박영선장관은 신한금융그룹의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입주가 결정된 창업예정자 10팀과 브라운백 미팅을 갖고 청년스타트업의 사업모델에 대한 발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금융분야는 벤처생태계 구성의 핵심요소로 벤처기업 성장단계별로 모험자본의 적기 투입이 중요하다"면서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협력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9-06-24 11:27:5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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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춤추는 BTS를 3D영상으로 집에서"…홀로그램 전문업체 헬로그램

3D 홀로그램으로 현실에 가까운 영상 전시 AR·VR에 이은 HR…홀로그램에 대한 인식 ↑ 기업 등 대형 제품에서 가정용 소형 제품까지 내 방 한 쪽에 방탄소년단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전시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식물이나 물고기를 실제와 유사하게 홀로그램 영상으로 띄우는 건 또 어떨까.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캐릭터, 동식물 등을 3차원(3D) 영상으로 책상 위에 올려놓을 기기와 영상 솔루션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헬로그램의 권정열 대표다. "2014년 미국 CES에서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기술을 보게 됐어요. 신기하다고 생각했죠. 당시 개인 영상물 제작일을 하고 있었는데, 기존 기술만으로는 한계도 있고 뭔가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특화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권 대표는 이후 부천산업진흥재단의 창업지원패키지에 선정돼 2년간 제품 개발을 했고, 지난 2017년 7월 헬로그램을 시작했다. 수입산보다 30%가량 저렴한 3D 홀로그램 전용 기기도 만들고, 영상 솔루션도 함께 납품하고 있다. 지금까지 홀로그램 기기 제품 6가지, 주문형 제작 기기 5가지를 총 100여대 판매했다. 영상 콘텐츠로 80건 이상 납품했다. 권정열 대표는 "국내에서 홀로그램 영상과 기기 두 가지 모두를 만드는 곳은 우리가 유일하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B2B에서 B2C로…대중화 시도 3D 홀로그램이란 홀로그래피(Holography)라는 원리를 기반으로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을 평면이 아닌 3차원 공간에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존 평면 영상의 공간적, 표현적 한계를 넘어 입체적이고 실제에 가까운 모습을 전달할 수 있다. 헬로그램의 3D 홀로그램 전용 디스플레이는 자체 개발한 특수기술로 어느 위치에서나 UHD와 풀HD고해상도 입체영상을 볼 수 있다. 조립·분해도 가능하고 설치장소와 크기, 용도에 맞게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전원 버튼과 리모컨만으로 누구나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활용 범위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광고, 홍보, 마케팅, 전시, 개인용으로 인테리어 개념도 될 수 있습니다. 또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나무 성장 모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콘텐츠 잠재력이 있어요." 헬로그램의 제품은 지금까지 기업이나 관공서, 박물관 등 B2B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대전문화재청, 불교박물관 전시회, 농협중앙회, 대웅제약, 고양국제꽃박람회 등에 기기와 영상을 납품했다. 집안 내부를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모델하우스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현재 50개 이상 파트너사가 헬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B2B 위주로 납품되다 보니 대중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홀로그램을 대중화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내에서 3D 홀로그램 기기와 영상을 동시에 만드는 곳도 헬로그램 뿐이다 보니 산업을 알리는 것도 힘들었다. "올해 말까지 10~15인치 크기의 소형화 제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일반인들도 3D 홀로그램 콘텐츠를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보급형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 소비자를 잡기 위해 한류콘텐츠, 아이돌, 캐릭터 등 콘텐츠를 적용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회사나 완구회사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홀로그램 콘텐츠 플랫폼 운영이 목표 국제산업조사(Global Industry Analysts)에 따르면 전체적인 홀로그램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14%씩 성장해 2025년 740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의료, 전시분야의 디스플레이 성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권 대표는 이런 홀로그램을 HR(Hologram Reality)라 부르며 AR·VR과 다른 방식으로 현실감 있는 결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라 소개한다. 지금까지 홀로그램 시장은 덴마크나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권 대표는 한국이 이런 시장을 장악하고 '홀로그램을 잘하는 나라'라는 타이틀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한다. "홀로그램도 매우 중요한 4차산업 콘텐츠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미래 디스플레이는 장치 없이도 공중에 떠 있는 화면이 나오잖아요. 이런 것을 실현하기 위해선 기술 개발이 더 진행되어야 하는데 아직 홀로그램에 대한 인식이나 시장이 넓지 않다 보니 조금 더딘 것 같아요. 한국이 IT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데 홀로그램 분야에서도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앞서가면 좋겠어요." 권 대표의 꿈은 홀로그램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거다. 소형 제품이 보급돼 많은 사람이 영상을 올리면 헬로그램의 플랫폼 앱에서 콘텐츠를 다운받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저희 홀로그램 기기가 태블릿PC 같은 역할을 한다면 다양한 콘텐츠 회사들이 들어와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교육이나 엔터테인먼트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소스를 만들어 업체들이 판매할 수 있는 마켓을 여는 거죠."

2019-06-23 17:42:3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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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계기로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도 소셜벤처에 대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겠단 취지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은 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벤처 업무공간 헤이그라운드를 둘러보고 소셜벤처와 임팩트 투자사,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터 등 중간 지원조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소셜벤처에 대해 높아진 세간의 관심을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셜벤처 업계 관계자 외에도 성동구 지자체 관계자와 기술보증기금, 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 등도 참여해 소셜벤처의 북유럽 순방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성수동을 소셜벤처 허브로 육성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중기부는 향후 소셜벤처를 지원하는데 있어 민간 그리고 지자체와도 폭넓게 협업하고자 한다"며 "소셜벤처들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소셜벤처의 사회적 성과를 제대로 측정하고, 그 결과가 정책 운영에 반영될 수 있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중기부)-지자체(성동구청)-민간(임팩트 얼라이언스)의 공동 협의 채널 구축도 깜짝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셜벤처 및 중간 지원조직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성수동을 소셜벤처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특히 공급자 위주의 보여주기식 지원보다, 실제로 소셜벤처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보다 더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김학도 차관은 "애로나 건의사항은 꼼꼼히 살펴 바로 개선하거나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중기부는 민간 소셜벤처의 자생적인 노력을 뒷받침하는 기둥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2019-06-21 14: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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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IoT 선풍기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신일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6년 연속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일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IoT 선풍기(SIF-14IOT)'로 제품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oT 선풍기는 지난해 신일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출시한 제품이다. 선풍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바람세기, 타이머 등을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홈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볼베어링 모터와 4엽 날개를 적용해 강한 바람을 저소음으로 사용할 수 있다. 8단계의 바람 세기에 수면풍과 자연풍까지 있다. 외부 온도에 따라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에코(ECO) 기능을 갖춰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였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차일드락' 잠금장치를 추가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신일의 정윤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선풍기가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경영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한다.

2019-06-21 11:52:4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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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協, 코스닥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M&A 자리 마련

코스닥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코스닥 기업 M&A 매칭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스닥 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혁신성장과 M&A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매칭데이는 M&A 관련 특강 및 IR 피칭, 코스닥 기업과 M&A 매물 기업 간 1:1 매칭 상담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코스닥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 코스닥 기업, M&A 거래정보망 등록기업, M&A 자문기관 추천기업, 벤처캐피탈 투자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스닥협회는 'M&A 거래정보망'에 등록된 우수 매물을 엄선해 매월 코스닥기업에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 및 우량 스타트업기업과 코스닥 기업 간 M&A 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이번 M&A 행사를 계기로 유망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계속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협회도 늘 그래왔듯이, 코스닥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혁신 성장과 4차 산업의 중심인 코스닥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06-20 15:07:0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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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핀란드·스웨덴 교두보로 유럽 진출한다

중기부, 20일 '북유럽 순방 성과 대국민 공유회' 열어 2020년에 핀란드·스웨덴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세워 핀란드 정부와 공동 투자로 스타트업 육성 벤처펀드 조성 한국 스타트업이 핀란드와 스웨덴을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는다. 북유럽 현지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를 열고, 공동 투자 벤처펀드를 만드는 등 교류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북유럽은 한국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한국은 북유럽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스타트업 경제 사절단이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순방에 동행해 얻은 성과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북유럽 순방 성과 대국민 공유회'에서 "핀란드와 스웨덴 인구가 500만명, 1000만명 정도여서 내수 시장만 갖고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며 "이 두 나라가 한국을 파트너로 해서 아시아 진출을 쉽게 할 수 있고, 또 거꾸로 우리는 스웨덴과 핀란드를 파트너로 해서 유럽에 진출하겠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공유회는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순방에 동행한 스타트업 등과 순방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중기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스타트업이 핀란드와 스웨덴을 유럽 진출 거점으로 이용하기 위해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가 조성된다. KSC는 우리 스타트업이 현지의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과 협력할 수 있는 공유형 오피스 및 개방형 혁신의 공간이다. 올해 8월 미국 시애틀에 1호, 9월에 인도 구르가온에 2호가 설치될 예정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이 협력하여 20년에 핀란드와 스웨덴에 설치할 계획이다. 핀란드와 스웨덴에 설치될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는 각국의 특징을 살려 조성된다. 핀란드 KSC는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설치방안 협의 후, 알토 대학교의 디자인 팩토리 등 현지 융합형 지원기관과의 협업한다. 이곳은 슬러시(Slush)와 같은 스타트업 엑스포 교류의 거점이 된다. 스웨덴 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이 메리트를 갖고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예정이다. 스웨덴이 사회적 경제와 혁신 성장 생태계가 결합된 소셜벤처 생태계의 모범사례이기 때문이다. 특히 스웨덴 총리는 한국의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 설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오늘 9월 스톡홀름 센터 유치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한다. 한국, 핀란드, 스웨덴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과 '한-스웨덴 소셜벤처 컨퍼런스'에서 교류했다. 스타트업 서밋과 소셜벤처 컨퍼런스에서 스페클립스, 엔젤스윙, 모어댄 등은 현지 벤처캐피탈(VC)과 투자 논의하고 핀란드 1위 통신사 Elisa 등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성과를 얻었다. 오는 11월 아세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엑스포인 '컴업(Come Up)'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핀란드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슬러쉬(SLUSH)와 협업해 유망 스타트업을 상호 파견하고, 2020년에는 교류회를 연다. 아울러 중기부는 핀란드 정부와 공동 투자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오는 9월 한국벤처투자(KVIC)와 핀란드산업투자청(TESI)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벤처투자펀드 결성 규모와 조성 시기를 협의한다. 또한 민간 벤처캐피탈(VC)이 운용하는 공동 벤처펀드를 통해 북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벤처창업기업에 성장자금 투자하고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이번 북유럽 순방에는 코리아스타트업 포럼과 대한상공회의소가 모집한 스타트업 53개사,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25개사 등 총 118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 IR·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공유회에서 자신들의 회사를 설명하고 순방 소감을 발표했다. 송인영 유니컴퍼니 대표는 "순방단 일대의 사람들이 연합해 밤새 토론하면서 어떻게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며 스타트업 어벤져스 군단을 만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유럽에 진출할 자신감을 확보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종호 키튼플래닛 대표는 "북유럽에 스타트업 문화가 잘 잡혀있어서 그런지 제휴에 있어서 열린 자세를 보여줘 핀란드 유아교육센터에서 (키튼플래닛 제품) 베타테스트 업무협약(MOU)을 맺게 됐다"며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중견기업, 대기업과 혁신 제휴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9-06-20 15:06:5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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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재팬, 쉽고 빠른 상품 검색 서비스 '쇼핑 큐레이션'도입

카페24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서비스 '쇼핑 큐레이션'을 카페24 일본 플랫폼에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쇼핑 큐레이션은 소비자들이 클릭 몇 번만으로 원하는 조건에 해당하는 상품들을 쉽고 편리하게 구분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상품별 색상, 가격 등 검색 항목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상품 선별을 할 수 있어 높은 쇼핑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대용량의 데이터 검색에 용이한 검색엔진 기술인 '엘라스틱 서치(Elasticsearch)'를 적용해 대규모 상품을 보유한 쇼핑몰에서도 빠른 상품 검색이 가능하다. 17만개 이상의 상품을 보유한 A 쇼핑몰의 경우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 적용 후 동일한 상품을 찾는데 소요된 시간이 3초에서 0.8초로 4배 빨라졌다. 쇼핑 큐레이션은 해시태그(검색을 용이하도록 만든 일종의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 상품진열 기능과 데이터 분석 기술로 상품별 검색 필터 자동적용 기능 등 편리한 기능을 사업자에게 제공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소비자도 해시태그 통해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수많은 상품 중에서 원하는 상품만을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온라인 쇼핑몰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된다"며 "앞으로 전문몰들이 고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카페24 일본 플랫폼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0 15:06:4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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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투자하세요"… 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 투자설명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 15기 데모데이 마크인포, 마인드로직 등 9개 팀이 사업 소개해 5기 출신 김동환 아이디어스 대표가 기조 강연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실패가 아니고, 포기하고 그만두는 것이 실패다." 김동환 아이디어스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프라이머 15기 데모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터의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등 관계자들 앞에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김동환 대표는 대기업 카카오를 그만두고 스몰럭셔리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랜드에 맞는 개성 있는 수공예품 판매 전자상거래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창업했다. 지난 2014년 8월, 5기 프라이머 데모데이에 참가했던 김동환 대표는 이날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7년 전 자본금 100만원으로 시작한 자신의 창업 사연을 펼치며 데모데이 참가자들에게 인내력, 집요함, 성실함, 실천 이 네 가지를 갖고 있었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결과, 아이디어스는 현재 매월 220만 명의 사용자가 9300여 작가의 수공예품을 구매해 한 달 평균 100억원아 결제되는 성공적인 수공예품 판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김동환 대표의 뒤를 이어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인 창업가의 길을 걸을 9개의 팀이 자신들의 회사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팀은 프라이머가 2019년 상반기에 투자한 곳이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나의 변리사'를 표방하는 마크인포는 온라인 간편 상표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경혜 마크인포 대표는 상표등록을 하기 않고 사업을 하다가 상표 침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창업자를 위해 마크인포를 만들었다. 120만~150만원에 육박하는 상표등록비용과 변리사 선임 등 문제 때문에 신규 사업자 120만명 중 8%인 약 10만 명만이 상표를 등록한다. 이런 문제로 상표 등록을 망설이는 창업자를 위해 온라인 마크인포는 간편 상표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마크인포는 지금까지 2만건의 누적 상표를 등록했다. 김용우, 김진욱 대표가 창업한 마인드로직은 영화 'HER'처럼 인공지능 연인 챗봇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음성을 통해 감정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챗봇의 역할은 사람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많이 활용되지만 챗봇이 인간에게 정서적인 지원군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마인드로직은 현대인의 외로움을 극복해주고자 딥러닝을 기반으로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AI를 만든다. 투어라이브는 현재 17개 도시 30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자유여행이 대세로 떠오르는 현실에서 영어를 못하거나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보고 들을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앱으로 다운받아 정보를 들을 수 있어 가격도 저렴하다. 그뿐만 아니라 미술사 연구가 안현배, 도슨트 김은비 등 전문가의 콘텐츠를 넣어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이밖에 ▲오마이카(온라인 타이어 직거래 플랫폼) ▲닥터노아(대나무 칫솔 제조) ▲루북(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 ▲소셜팩토리(파티룸, 취미공간) ▲해피해킹(B2B IT 교육) ▲프로마음전달러 팬심(1인 크리에이터 후원 플랫폼) 등 팀이 발표했다. 프라이머는 창업가들의 DNA를 새로운 잠재 창업자들에게 전달하고 복제해 후배 창업가들의 성공을 돕는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돈보다 경영, 재능보다 진정성, 경험보다 원칙을 주요 가치고 활동하고 있다. 프라이머 데모데이는 연 2회 개최해 새롭게 선발된 프라이머클럽 멤버들의 비즈니스 모델, 제품·서비스를 공개하는 자리다. 9개 팀의 발표 외에도 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에 대해 설명하며 투자를 유치했다.

2019-06-19 08:48:2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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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민 선수, 삼천리 후원받고 투르 드 코리아서 好 성적 거둬

삼천리자전거는 자사에서 후원하고 있는 프로 사이클팀 '금산인삼첼로'의 최형민 선수가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9에서 산악 3위, 종합 9위로 국내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최형민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군산, 천안 독립기념관, 단양, 삼척, 고성, 서울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최종 13시간 36분 54초로 9위에 올랐다. '킹 오브 마운틴'(산악왕) 부분에서도 3위에 올라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렸다. 삼천리자전거의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는 금산인삼첼로의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선전을 기원하고 팀의 주장인 최형민 선수를 위한 맞춤형 자전거를 제작했다. 커스텀 자전거에는 최형민 선수의 프로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 최형민 선수는 이번 커스텀 자전거로 경기를 진행하면서 2010 광저우 대회에서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처음으로 도로독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영광을 다시 한 번 재연했다. 삼천리자전거의 첼로 브랜드는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금산인삼첼로팀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한 자전거는 '첼로 2019년형 엘리엇' 모델로 공기 역학이 반영된 프레임에 의해 전작보다 공기 저항이 약 20% 감소한 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는 금산인삼첼로팀 전원에게 첼로의 신형 '엘리엇' 프레임과 휠 세트, 의류, 신발 등 경기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지급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제품 후원이 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사에서 후원하는 금산인삼첼로팀이 국내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각 팀이 달성했던 우수한 성과를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투르 드 코리아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식 승인 대회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투르 드 코리아는 군산 은파유원지를 시작으로 천안 독립기념관, 단양, 삼척, 고성, 서울까지 전국 거점 6개 지역을 관통해 총 605.2km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국으로 구성된 19개 팀 1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금산인삼첼로, KSPO(국민체육진흥공단), 의정부시청, 가평군청, 서울시청, LX(한국국토정보공사) 팀이 출전했다.

2019-06-18 13:30:5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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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90%, "무역금융 프로그램 매우 미흡"

수출기업 열 곳 중 아홉 곳은 현행 무역금융 프로그램으로는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전국의 수출기업 361개사를 대상으로 무역금융 관련 수출기업 애로 현황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약 70%인 249개사는 수출에 필요한 자금의 절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무역금융 프로그램이 미흡해 수출 기업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았다. 현행으로도 수출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11.9%에 불과했다. 이는 응답 기업의 88.1%인 318개 수출 기업은 '현행 무역금융 프로그램으로는 수출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새로운 무역금융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는 뜻이다. 응답 기업의 61.2%인 221개사는 '수출자금 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이는 수출자금 조달 상황이 원활하다고 한 10.8%의 약 6배에 가까운 수치다. 기업들은 실적보다 계약에 기반한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응답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7.4%가 지난 3월 발표된 정부의 신규 무역금융 프로그램 중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수출실적과 관계없이 수출계약에 기반한 수출자금'이라고 했다. '수출채권의 조기 현금화(20.8%, 75개사)'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들은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의 무역금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한다. 수출기업이 밝힌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애로사항으로는 '보증서 위주의 대출 등 신용대출 곤란'이 39.6%(143개사)로 가장 많았고 '까다로운 대출 심사(24.7%, 89개사)', '높은 대출금리(16.1%, 58개사)'가 뒤를 이었다. 수출 성과가 나쁘다고 답한 기업이 좋다고 답한 기업의 약 두 배였다. 수출기업들은 지난 1분기 성과에 대해서도 23.6%가 '나쁨', 17.2%가 '매우 나쁨'이라 답해 40.7%, 147개사가 성과가 좋지 않다고 응답했다. 반면 1분기 수출 성과가 좋다고 답한 기업은 21.1%에 불과했다. 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수출활력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하반기 수출 회복을 위해 신규 무역금융 프로그램의 적시 도입과 추경 예산안의 국회 통과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9-06-18 13:30:52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