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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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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창업지원사업 1조5000억원 배정…역대 최대

정부가 창업국가 조성을 위해 전년 대비 30% 증가한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역대 최대 지원 사업을 펼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창업 패키지사업', 농업진흥청의 '농업실용화기술 R&D(연구·개발)지원사업', 법무부의 '창업이민 인재양성프로그램' 등 신규사업도 21개 도입된다. 중기부는 2020년도 부처별 창업지원사업을 조사한 결과, 16개 부처 90개 사업에서 모두 1조4517억원이 지원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336억원 증가한 수치로 중기부 등 13개 부처에서 예산을 3354억원 늘였다. 본 예산을 기준으로 2019년 7796억원 규모였던 창업지원사업은 2019년 1조1181억원, 2020년 1조4517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창업 및 스타트업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2019년보다 2635억원 늘어난 1조2611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체 지원의 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중기부 다음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 152억원에서 498억원으로 증가한 예산을 배정했다. 부처별 지원 규모는 창업 및 스타트업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19년 9976억원에서 '20년 1조2611억원으로 2635억원이 증가해 가장 높은 비중(87%)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년 152억원에서 '20년 48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원유형별로는 창업사업화(50.4%), 연구개발(35.3%), 시설·공간제공(8.7%), 창업교육(3.7%), 멘토링(1.5%) 순으로 예산이 배정됐다. 이중 창업사업화 지원은 2019년 5131억원에서 2020년 7315억원으로 증가해 중점 지원된다. 아울러 2020년에는 21개의 창업지원사업이 신설 또는 추가됐다. ▲중기부의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3대 신산업분야 및 소재·부품·장비 '혁신창업 패키지사업'(450억원) ▲중기부의 '글로벌창업사관학교'(108억원) ▲중기부의 '로컬 크리에이터 바우처 지원'(44억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산업 기반 연구지원'(20억원) ▲보건복지부의 '바이오·헬스 투자 인프라 연계형 R&D'(22억원) ▲농업진흥청의 '농업실용화기술 R&D 지원사업'(116억원) ▲법무부의 '창업이민인재양성 프로그램'(8억원) 등이다. 또한, 중기부는 예비창업패키지에서 나이 제한을 없앴다. 기존에 예비창업패키지는 수혜 대상은 만 39세 이하였다. 이는 중장년 창업 수요 증대를 반영한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에서 316억원을 확보해 40대 이상 창업 지원 사업을 신설한 바 있다. 중기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는 예비창업패키지를 이원화하지 않고고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나이제한을 풀고 청년이든 중장년이든 지원받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2020-01-02 15:59:4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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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CES 진출한다

비트센싱, SOS랩, 포디투마루 등 제품 전시 CES 2020서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도 등장 한국 스타트업들이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체품 전시회 CES 2020에 대거 참석한다. 단순히 참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행사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성과 기술력, 디자인 등 우수한 전시 제품에 수여 하는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도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엔씽, 비트센싱, 엑소시스템즈 등 한국 스타트업이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엔씽은 팜테크 스타트업으로 IoT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양질의 작물을 재배해 스마트시티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엔씽은 '플랜티 큐브(Planty Cube)'라는 큐브 형태의 컨테이너에서 수요에 맞게 생산량을 관리한다. 비트센싱은 교통 트래픽 레이더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비트센싱의 24㎓ 레이더 센서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정밀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트센싱은 트래픽 레이더를 스마트시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용 이미지 센서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헬스케어 스타트업 엑소시스템즈는 근골격 강화 웨어러블 기기로 혁신상을 받았다. 엑소시스템즈의 '엑소리햅'을 착용하면 기기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신체정보를 파악하고 전기자극 등으로 개인 맞춤형 재활 운동을 돕는다. 아이콘AI는 아마존의 AI 스피커 알렉사와 연동한 '스마트메이크업미러'로 스마트홈 부문 혁신상을 획득했다. 혁신상을 받지 않은 스타트업도 CES에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SOS랩은 자율주행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레이저 거리측정기술은 '라이다'를 선보인다. SOS랩의 라이다는 드론 및 자율차의 센서로 개발될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음식을 서빙하는 자율주행 로봇 '페니봇'을 선보인다. 페니봇은 뜨겁거나 무거운 물건을 사람이 직접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실리콘밸리 약 10여 곳의 식당에서 페니봇이 고객들에게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 리베스트는 휘어지는 배터리를 개발했다. 리베스트는 다양한 형태에 적용할 수 있는 고에너지 고밀도 플렉서블 2차 전지로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밖에도 웨어러블 심박 세동 측정 기기를 내놓은 '휴이노', 환자별 맞춤형 뇌 자극 가이드 소프트웨어의 '뉴로핏', 사용자의 행동 및 위치를 기반으로 혼합된 맞춤 향기를 제공하는 스마트 디퓨저의 '피움랩스', 고양이 자동 화장실의 '골골송작곡가', 손가락 움직임을 읽는 '핑거센서'를 만드는 '퀵소(Qeexo)', AI 기반 로고 생성 기술을 선보이는 '비비빅닷컴', 사용자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AI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CES 2020에 참가한다.

2020-01-02 15:27:2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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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CES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와 연동한 홈 IoT 서비스 선봬

코맥스는 CES 2020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한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코맥스는 스마트 홈 서비스와 가전회사의 IoT 플랫폼을 직접 연결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맥스의 기존 스마트 홈은 가전회사와 직접 연동하지 못했다. 코맥스는 건설사나 시행사에 스마트홈을 공급하고 있어 스마트 홈 사용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다. 코맥스와 삼성전자는 서로의 IoT 클라우드 플랫폼을 연동해 사용자가 코맥스의 월패드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앱·모바일 빅스비의 상호 모니터링 및 제어를 할 수 있게 했다. 양사의 플랫폼 연동을 통한 사용자 서비스는 CES 2020 삼성전자 전시관과 코맥스 전시관에 모두 전시된다. CES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는 코맥스 스마트홈과 연동해 삼성전자의 TV·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에어컨 등과 연동하는 것이다. 외출모드·귀가모드·기상모드 등 다양한 모드도 제공한다. 코맥스 IoT 센서를 통해 문 열림 등을 감지하면 코맥스 IoT 디바이스와 삼성전자 전자제품의 일괄 제어가 가능해 각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코맥스 자체 홈 IoT 챗봇 서비스로 SNS 채팅을 통해 디바이스 제어·실행·방범 알림 수신도 할 수 있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여 더 나은 가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코맥스는 CES 2020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연동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표준화 기구(OCF)를 기반으로 D2D(Device to Device) 연동을 통한 가전 제어 서비스도 전시된다. 아울러 국내의 스타트업 기업의 안면인식·음성인식·제스쳐 인식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활용하고, 플랫폼과 플랫폼을 연결하는 솔루션과 다양한 형태의 IoT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01-02 13:47:2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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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4년 5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 기록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은 인테리어 고객 거래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8월 서비스 론칭 이후 4년 5개월 만의 일이다. 누적 견적 수는 18만5000건이다. 지난 2019년 집닥에서 발생한 거래액은 연간 1500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67% 증가한 수치다. 월 최고 거래액은 150억원이고, 월 견적 최고치는 8000건으로 집계됐다. 집닥은 국내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의 대중화를 목표 시작한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이다. 집닥은 지난해에 5월 배우 차승원을 전속모델로 발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신·구축 아파트 대상 쇼룸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고객과의 접점도 확장했다. 아울러, 집닥은 KEB하나은행과 현대캐피탈 등 금융권과 협약을 맺어 인테리어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LG유플러스와의 스마트홈 인테리어 구축을 위한 프로모션 등을 내놓았다. 또한, 집닥은 지난 2019년부터 공유오피스 '르호봇', 공유주방 '컴바인넷',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데어리퀸',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랩' 등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 한 B2B 부문도 강화하며 인테리어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서비스 론칭 이후부터 현재까지 집닥은 꾸준히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왔다"며 "올해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시장은 지난해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 고도화, 신규 서비스 확장 등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1-02 11:33:2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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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벤처, 한국경제 혁신성장 원동력 될 것"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올 한해는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벤처기업인들에게 "우리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앞세워 한국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건준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 벤처업계는 정부의 '제2벤처붐 확산전략' 발표와 기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 수출규제의 대두, 주52시간제 시행을 앞둔 노사 간 갈등 고조, 각종 신산업과 기존 전통산업 간의 충돌 등 숱한 난관을 경험했다"고 했다. 안 회장은 이어 "벤처업계의 숙원이었던 벤처기업특별법과 벤처투자촉진법,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3법 개정안이 끝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지난 2019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안건준 회장은 "하지만,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국내 유니콘 기업은 11개로 증가해 세계 유니콘 기업 순위에서 독일과 같이 5위에 올랐고,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은 587개사로 작년 발표보다 15개사가 증가했으며, 매출 1조원 벤처는 11개사에 달하고, 벤처투자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성과를 보여줬다"며 "'벤처·창업생태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우리 경제에 긍정적 신호와 성과를 대내외에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안건준 회장은 "전 세계는 지금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 선점을 위해 국가 간,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신산업 혁신 창업과 스케일업 강화를 통한 '4대 벤처강국'을 구현하겠다는 견인정책을 발표하고 혁신성장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회장은 "벤처기업협회도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신산업분야의 선제적 규제개선을 촉구하고,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혁신과 우수한 인재의 벤처 유입을 촉진하며, 혁신자본의 질적 성장과 선순환 벤처생태계 완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안건준 회장은 "새해에도 지금까지 이루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제2벤처 붐'과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협회도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과 국내 벤처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안건준 회장은 지난 2019년 2월 제9대에 이어 제10대 벤처기업협회 제10대 회장을 연임했다.

2020-01-01 11:21:4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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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윤숙 여경협 회장 "건강한 여성경제 생태계 조성 노력할 것"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147만 여성기업인을 대표해 건강한 여성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윤숙 회장은 30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경제인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 여성스타트업위원회를 시작으로 2020년 제조분과위원회, 무역분과위원회, 4차산업분과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 등 총 5개 분과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미혼모 등 여성기업인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찾아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제9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정윤숙 회장은 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정 회장은 그 결과 "2020년에는 전년 대비 33.7% 증액된 약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가장창업자금은 기존 24억5000만원에서 81억7000만원으로 약 3배 이상 증액돼 좀 더 많은 생계형 여성창업자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윤숙 회장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작년보다 다소 높은 2%대 초반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글로벌 무역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녹록지 않은 경제 환경이다"면서도 "2020년은 흰쥐의 해인데, 흰쥐는 가장 우두머리 쥐로서 지혜와 모략이 뛰어나고 위험을 미리 감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살아남기로 유명하니 흰쥐의 기운을 받아 모두 힘을 합쳐 강한 생존력으로 힘차게 살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정 회장은 "'방안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모두 흡족해서 웃는다'는 사자성어 만당홍소(滿堂哄笑)처럼 2020년 새해에는 여성경제인과 더불어 국민 모두가 함께 웃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12-30 14:36:4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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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선봬

캐리어에어컨은 반려동물 1400만 마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전용 필터를 적용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18평형과 25평형 두 종류로 출시됐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반려동물의 털 날림에 특화된 펫 전용 프리필터를 갖췄다. 기존 캐리어 공기청정기 필터 외곽에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으로 개발됐다. 바닥에 가라앉는 반려동물 털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각종 먼지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또, 세균을 없애고 탈취하는 기능인 '나노이(nanoe)'를 적용해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각종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반려동물의 배변 냄새를 제거한다. 360도로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기존 제품의 장점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공기청정 바람도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종합 청정도·가스 및 냄새 농도·먼지 크기·환기 알람 등 정보 및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AI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를 적용해 와이파이를 통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에너지 신효율은 1등급이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가정이 1000만 세대를 넘고, 반려동물을 소유의 대상이 아닌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변화에 세심하게 대응해 사람과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펫 전용 모드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9-12-30 14:22:5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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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노사 단체협약 체결…文 행정부 첫 타결 사례

중소벤처기업부공무원노동조합과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중기부의 전신인 중소기업청을 포함해 중기부와 노조가 맺은 최초의 협약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진행 중인 행정부 교섭 가운데에 첫 타결 사례이기도 하다. 현재 교육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 등 17개 부처에서 노조와 교섭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지난 9월 노사협의회에서 박영선 장관에게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했으며, 중기부 노사는 96일 만인 지난 23일 제2차 본교섭에서 96개 조 236개 항을 합의했다. 중기부와 중기부공무원노동조합은 단체협약으로 공무원도 노동자임을 확인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노조의 활동을 보장하고 부당노동행위를 금지하며 노동조건 및 복리 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노사협의회를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일·가정 균형을 찾아 삶의 질을 향상하고 불필요한 일 줄이기·인력충원·초과근무 감축 등 직원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무조건을 확립하고 보수를 지급하기로 했다. 직원 역량 강화도 한다. 실장·국장·과장이 교수가 돼 공직생활 및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MSS 아카데미로 적시적기에 직원 교육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직원 주도의 자기개발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중기부 내 원칙 있는 인사 시스템을 세워 인사 신뢰도를 높이고 자정 시스템으로 적폐 및 갑질을 청산해 직원의 인권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조 주관으로 전 직원이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를 선정해 발전적인 조직문화 조성한다. 조직 내 인권침해 및 비리 행위 근절을 위한 갑질근절특별위원회를 노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공직생활실태 조사를, 중기부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 간담회와 청렴실태조사도 한다. 단체협약 안건은 지난 5월 노조에서 실시한 '중기부 공직생활실태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중기부 공직생활실태조사는 중기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인사·후생 복지·업무전문성 향상·갑질 인식·스트레스 원인 등 중기부 공직생활 전반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김영환 중기부공부원노조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노동조합이 기관 운영의 파트너로 상호 대등한 관계임을 확인한 것"이라며 "중기부 역사상 첫 단체 교섭이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속히 마무리된 만큼, 이를 토대로 발전적인 노사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우리부가 추구하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가 노사 조직문화에도 확산돼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9-12-30 13:46:5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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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中企 경기, 정부 지원으로 완만한 회복세 전망

오는 2020년 중소기업 경기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정부의 정책 지원이 늘면서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9일 발표한 '2020년 중소기업 경기 전망 보고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30%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 및 일자리 예산 확대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다만, 업황 부진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제조업 생산 감소세가 지속되고 대기업 중심의 수출 개선으로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 내다봤다. 보고서는 오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13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2% 증가한 것이 중소기업 경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측했다. 중기부의 적극적인 정책 시행으로 중소기업 활력도 제고 및 경영애로 해소, 창업·벤처 지원 강화 등이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교역 개선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수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2020년에는 신흥국 중심의 수입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출은 2019년 약 -3%에서 약 1%로 증가 전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가 소폭 완화되면서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수출 실적 자체는 늘어나겠지만,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에는 반도체·조선 등 대기업 주력 업종이 수출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2019년에 비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중소기업 수출 비중을 2019년 18.8%에서 2020년 18.5%로 약 0.3%포인트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2020년 중소 서비스업은 양호한 고용 여건과 내수 부양 정책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건·복지 분야 등에 대한 정부 정책에 힘입어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가 다소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 영세사업체를 중심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중소 제조업은 자동차·섬유·의류 등 전통주력 업종의 부진이 지속되고 경쟁 심화로 생산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글로벌 제조업 개선 기대 등으로 제조업 생산 감소 폭은 5%대에서 0%대로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고용 여건은 정부 정책 및 내수 개선 등에 힘입어 양호할 전망이다. 2019년에도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근로 여건 변화 및 정부 정책 등으로 소규모 사업체를 중심으로 견조한 회복세를 시현했다. 보고서는 정부의 일자리 예산이 약 20% 증가됐고 고용창출 능력이 높은 중소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율이 확대되는 등 내수 개선에 힘입어 2020년에도 중소기업 고용 여건이 양호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자영업 구조개편으로 자영업자 수가 감소하면서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은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유통구조 및 소비패턴의 변화로 소규모 사업체인 전체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자영업자 비중은 2017년 21.3%, 2018년 21%, 2019년 11월까지 20.7%로 하락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오는 2020년 중소기업 경기에서 유의할 점은 중소기업의 구조적 취약성이라고 설명했다. 대내외적으로 경기적·구조적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에 경제 향방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일부 대기업 중심의 산업 재편에 따른 파급효과나 부채상환능력 약화 등 중소기업의 구조적 취약성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특히 중소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하락세를 지속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번 돈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을 뜻한다. 중소기업 이자보상배율은 2015년 3.9배에서 2016년 3.8배, 2017년 3.5배, 2018년 2배로 계속 감소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성장성과 수익성이 저하됐음을 시사한다.

2019-12-29 14:51:0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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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0년 소상공인에 2조5000억원 지원…'역대 최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0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역대 최대치인 2조4956억원 규모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113억원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스마트상점 확대와 온라인·모바일 소비 확대 등 변화에 소상공인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포함됐다. 2020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혁신형 소상공인과 금융소외 계층 지원을 강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 확대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신설 및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및 재기 지원 등 4가지 내용이 주를 이뤘다. 중기부는 2020년 2조30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정책자금을 편성해 혁신형 소상공인과 금융소외 계층 지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35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혁신형 소상공인 전용자금에 700억원, 스마트공장 도입 소공인 전용자금이 1000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지역 내 도시정비 및 재개발로 매출이 감소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이 100억원 규모로 신설된다. 사업성은 우수하나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로 낮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특별자금도 2019년보다 200억 늘어난 500억원으로 확대했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도 확대된다. 중기부는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지원을 온라인 시장 진출사업으로 변경하고 지원예산을 전년 대비 약 4배 늘린 313억원으로 책정했다.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선정해 온라인 채널별 입점 지원을 확대한다. TV홈쇼핑 입점 소상공인 제품을 2019년 150개 업체에서 300개 업체로, V-커머스 입점 제품을 2019년 200개 업체에서 2000개 업체로 대폭 확대한다. 1인 크리에이터와 제품을 연계하고 소상공인 유튜브 채널인 '가치삽시다 TV'를 활용한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상품화지원(300개 업체)과 교육(5000명)도 이어진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 및 혁신을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을 33억원 규모로 신설했다.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스마트오더, 스마트미러 등을 사업장에 적용하는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도 1050개 업체에서 16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및 재기 지원도 지속한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희망 리턴패키지 사업을 345억원 규모로, 비과밀·틈새 업종으로 전환하는 소상공인의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재창업패키지 사업을 75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1~2등급 50%, 3~4등급 30%)를 지원하고, 오는 2020년 하반기 노란우산공제 가입 및 공제금 신청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가입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조건과 지원내용 등 세부사항이 담긴 사업별 공고는 오는 2020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중기부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관은 "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모바일 소비 확대 등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도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20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12-29 14:05:1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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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로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30% 할인받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은 지난 20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1회 1시간 1000원으로 스케이트 대여료와 안전모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다. 제로페이로 결제 시 입장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매일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은 은행 앱 15개, 간편결제 앱 12개다. 은행 앱은 ▲리브(국민은행) ▲I-ONE뱅크(기업은행) ▲NH앱캐시(농협은행) ▲올원뱅크(농협은행) ▲신한 쏠(신한은행) ▲우리WON뱅킹(우리은행) ▲케이뱅크(케이뱅크) ▲투유뱅크(경남은행) ▲광주은행(광주은행) ▲콕뱅크(농협중앙회) ▲IM샵(대구은행) ▲썸뱅크(부산은행) ▲MG상상뱅크(새마을금고) ▲수협파트너뱅크(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 ▲포스트페이(우정사업본부) ▲뉴스마트뱅킹(전북은행), 간편결제 앱은 ▲네이버페이 ▲체크페이 ▲SSGPAY ▲페이코 ▲Lpay(롯데멤버스)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티머니 ▲핫플레이스 ▲캐시비 ▲비플제로페이 등을 이용해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따릉이부터 전통시장, 스케이트장까지 제로페이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결제방식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리한 결제방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2-27 12:11:3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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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만 소상공인 실태 국가통계 확정…소상공인 지원 체계화한다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가통계가 탄생했다. 소상공인을 하나의 경제주체로 확정하고 독자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소상공인 사업체 10개 중 9개가 개인사업자였으며, 평균 영업이익은 월 28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우리나라 소상공인 실태 및 경영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2018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작성해 잠정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제조업, 숙박·음식업 등 11개 업종의 전국 4만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시행했다. 조사 결과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소상공인 사업체는 274만개, 소상공인 종사자는 632만명이었다. 소상공인 사업체 중 개인사업자는 249만개로 전체의 90.8%를 차지해 우리나라 소상공인의 대부분이 개인사업자 형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개인사업자 종사자도 534만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84.5%를 차지했다. 법인 사업자는 25만개(92.%)였다. 경영현황을 살펴보면, 사업체당 매출액은 연 2억3500만원으로 월평균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1958만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연 3400만원(월 283만원)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들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상권쇠퇴(45.1%)와 경쟁 심화(43.3%), 원재료비 상승(30.2%), 최저임금 상승(18.0%)순으로 응답했다. 업종별로 차지하는 비중은 도소매업이 89만개(32.5%), 숙박·음식업이 65만개(23.7%), 제조업 36만개(13.0%) 순이었다. 종사자 연령은 50대(34.4%)가 가장 많았고, 40대(27.0%), 60대 이상(23.3%), 30대(12.9%), 20대 이하(2.4%)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기간 평균 9.5개월, 평균 창업비용 1억300만원이며 이중 본인부담금은 7200만원(70.0%)으로 조사됐다. 창업의 동기로 '자신만의 사업경영(58.6%)',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31.1%)', '임금근로자 취업이 어려워서(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자생력 강화 정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000억원 늘어난 정책자금 2조3000억원 지원하고, 25만개 소상공인 사업장이 활용할 수 있는 5조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 저신용 소상공인 전용자금도 2019년 300억원에서 2020년 500억원으로 확대했다.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도 1조원 늘어난 5조5000억원을 발행한다. 한계 소상공인의 원활한 재기를 도와주는 재기지원센터 운영, 전직장려수당, 교육 및 재창업 멘토링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도 313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는 2019년 지원금(75억원)보다 약 4배 늘어난 수치다.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상점 보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유튜브 채널인 '가치삽시다 TV'를 개설했다. 경영상 어려움으로 조사된 상권쇠퇴·경쟁 심화·원재료비 부담에 대응하여,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전통시장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통한 골목상권을 육성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상권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내용을 담은 지역상권법 제정도 추진 중이다. 또한, 상권정보시스템을 통해 상권분석, 입지분석 등 정보를 제공하여 과당경쟁을 예방하고, 의제매입세액공제 특례 적용기한을 오는 2020년 말까지 연장하고 성실사업자 의료비·교육비 등 세액공제 요건 완화 및 규제개선 등을 통해 부담을 덜 계획이다.

2019-12-27 12:00:0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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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주식으로 정부 지원 돌려줘 투자생태계 조성해야"

"지원할 때 무상으로 하면 기업 입장에서 좋지만, 유지가 힘들어요. 그래서 정책 바뀌면 없어집니다. 그래서 펀드를 조성해서 지원하되 그 일부를 주식으로 정부가 받으면 됩니다. 그러면 지원한 10개 중 2개만 성공하면 주식을 팔아서 펀드를 유지할 수 있어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강소기업 선정 뒤풀이'에서 이렇게 말했다. 단편적인 지원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정부 지원금이 후배 기업들에도 돌아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용만 회장이 이날 언급한 아이디어는 이스라엘의 정부 지원 사업에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한 기업 대표는 "저희는 이스라엘에 연구소가 있는데, 이스라엘은 아이디어만 갖고 있으면 1억원까지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성공하면 10배를 돌려줘야 한다"며 "나라 입장에서는 (지원한) 10개 기업 중 9개가 망하고 1개만 성공해도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사례를 들은 박용만 회장은 정부에서 펀드를 조성해 기업에 투자한 후 일정 부분을 주식으로 돌려받으면 회사에서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 투자 생태계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용만 회장은 "회사가 성공하면 주식 가치가 10배, 20배 넘게 뛰니까 이를 팔아서 엑시트를 하고 그 돈으로 투자를 이어가면 된다"며 "기업은 정부 보유 지분을 다른 경쟁사가 가져가는게 싫다면 자신이 사들이면 된다"고 부연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우리도 이렇게 해야 할 것 같다"며 박 회장의 말에 동의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렇게 지원금을 운영하면 펀드 기금이 고갈되지 않아서 좋다"며 "지원을 받아 성공한 기업의 주식을 정부가 팔아서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게 어떻냐"고 되물었다. 다른 강소기업 100 선정 기업 대표도 "벤처캐피탈에 투자를 받는 것보다 국가에서 조성한 펀드를 받으면 기업 입장에서도 훨씬 좋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장관은 "강소기업 100이 영원히 갈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내년에 스타트업 100도 선정을 하는데 거기서부터는 (펀드 조성 투자 후 주식 회수하는 방식을) 조항에 집어넣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용만 회장은 상속세 문제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한 기업 대표가 회사가 커질수록 상속세가 높아져 가업승계를 할 수 없다고 지적하자 박 회장은 "상속세를 15% 정도로 대폭 낮추고 제일 높은 분위의 소득세를 더 올리는 것이 어떤가 싶다"며 "살아있을 때 세금을 많이 내고, 죽으면 그냥 회사를 넘겨주면 이를 꼭 부의 대물림으로만 볼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전체 상속세가 7조원인데 이를 줄이고 소득세를 올리는 것이 가업승계도 쉽게 해주고 세수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강소기업 선정 뒤풀이'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1차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55개 기업 중 23개 기업 대표, 국민심사배심원, 강소기업 100 BI 투표자 중 당첨자 5명이 참석해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소회를 나눴다. 강소기업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중 첫 과제다. 최종 선정 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기업당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는다.

2019-12-26 20:26:45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