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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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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따뜻한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

홈플러스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송년회대신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원들만의 송년회 대신 고객 가까이에 있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한 번씩 더 전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홈플러스는 11~12월을 전사 '나눔플러스' 기간으로 정해 각 점포 임직원들이 연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9일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일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600개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본사 인근 강서구 및 광명시 25개 지역아동센터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도 함께 참여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영업규제, 소비침체 등으로 좋지 않은 경영 환경이지만 고객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도움과 혜택은 오히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각 점포 '나눔플러스 봉사단' 임직원 2800여 명은 올 연말연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 저소득층, 복지관, 위탁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배송, 반찬 배달, 무료 급식, 나들이 도우미, 집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홈플러스 사회공헌 시스템에 따르면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올 한 해 봉사활동에 쓴 시간은 5만2000여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연말 축제 분위기 속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올 한 해 받은 사랑과 감사를 돌려 드리고자 나눔플러스 집중 기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018-12-19 11:22:2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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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셔틀버스 타고 "한국 겨울 맛보세요"

신세계면세점이 올겨울 동남아 관광객의 '겨울체험' 여행을 돕는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3월까지 겨울 체험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명동점을 강원도 대표 관광지 엘리시안 강촌을 향한 셔틀버스 승차지점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대명 비발디파크와 제휴해 신규 버스 노선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엘리시안 강촌, 화천 산천어 노선 운영업체와 협업해 겨울철 관광객 채비에 나서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동남아 관광객은 연간 200만 명으로 최근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히 열대기후인 동남아 특성상 12월~2월 사이의 '겨울 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에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다국적 관광객을 폭넓게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별 관광지와 협업한다. 명동점에서 엘리시안 강촌, 화천 산천어 축제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경우,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개별 관광객 약 2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남이섬, 대명 비발디파크 등과 협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명동점의 동남아 지역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7%, 매출은 약 38% 신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관광지와 협업해 이색 겨울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2-19 11:22:13 배한님 기자
누진세 반환 집단소송 2심도 패소 法 "전기 누진세 필요하다"

전기요금 누진세를 돌려내라며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낸 시민들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지법 민사항소6부(김행순 부장판사)는 18일 조모 씨 등 95명이 한전을 상대로 낸 전기요금 부당이득반환 청구 항소심에서 원고 측 항소를 기각했다. 조씨 등은 지난 2014년 8월 주택용 전기요금 적용된 누진세에 문제가 있다며 한전을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누진제를 전제로 소비자에게 부과된 전기요금 중 기본요금 초과분을 반환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들은 2016년 12월 1심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자 항소했다. 1심은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주택용 전기요금 약관이 약관규제법상 공정성을 잃을 정도로 무효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원고들이 소송의 근거로 삼은 약관규제법 제6조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약관 조항은 무효'에 누진세 약관이 저촉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당시 재판부는 "현행 누진제는 한전의 이익 추구보다는 사회 정책적 필요에 의해 요구되는 성격이 강하다"며 "전기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높은 단가의 요금을 부담하는 것은 형평에 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2심 역시 1심 판단이 맞다고 봤다. 조씨 등은 이날 판결에 불복해 곧바로 상고할 예정이다. 현재 누진세 소송은 전국에서 14건이 진행중이다. 이 가운데 법원이 소비자의 손을 들어 준 사건 지난해 6월 1건 뿐이다. 조씨 등의 소송을 대리한 곽상언 변호사는 "법원이 아직 용기를 못 내는 것 같다"며 "대법원에선 뒤집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최근 민간 전문가와 전기요금 누진제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2018-12-18 15:22:43 배한님 기자
한국장학재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열어

한국장학재단은 17일 대구 MBC 공개홀에서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 혁신그룹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와 함께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5개 기업의 프로젝트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 청년들의 문화 산업 창업지원, 혁신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의 사회적 기업이 제안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대구시민들이 투표로 뽑는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조성한 공동기금의 후원을 받는다.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는 지난 11월부터 대구소재 약 700여개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모집해 예선심사를 했다. 본선대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17일 프리젠테이션을 한 뒤, 대구시민 100여명의 현장 투표로 펀딩 금액을 결정했다. 본선대회 현장은 대구 MBC가 녹화해 향후 방송할 예정이다. 달구벌 커먼드라운드는 지난 6월부터 9차례에 걸친 실무협의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를 열었다. 달구벌 커먼드라운드는 대구지역 사회적 기업의 질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공동과제를 발굴할 것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펀딩 플랫폼인 '사회가치연대기금' 구축에도 힘 쓸 예정이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본 협업과제는 대구 사회적 기업 및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이다"라면서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선도적 협력모델을 통해 대구지역의 사회적 경제가 보다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2-18 14:17:5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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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 72% "나이 부담 때문에 새해가 두려워"

신입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나이 때문에 새해 맞이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이 18일 발표한 '새해 나이 듦에 따른 취업 부담' 조사에 따르면 신입구직자 145명 중 71.7%(104명)가 내년에 한 살 더 많은 나이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30세~35세(80.8%), 25세~29세 (78.2%), 20세~24세(50%) 순으로 나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75%)이 남성(68.5%)보다 6.5%포인트 더 나이에 부담을 가졌다. 신입 구직자 43.4%는 자신이 신입으로 취업하기 위한 적정 연령을 넘겼다고 생각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30세~35세는 과반 이상인 67.3%가, 25세~29세는 43.6%, 20~24세는 10.5%가 적정 연령을 넘겼다고 답했다. 사람인은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구직자에게 가해지는 나이 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구직자의 60% 이상이 나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스트레스 수준은 '약간 불편을 주는 수준'이 63.6%로 가장 많았지만,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응답도 6.8%였다. 나이에 대한 부담감은 취업 목표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나이 때문에 목표를 바꾼다는 응답은 '지원기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춤'(41.3%, 복수응답), '진입장벽 낮은 직무로 직종 변경'(34.6%), '많이 뽑는 직무로 직종 변경'(28.8%) 등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나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연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조직 적응력 등을 어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2018-12-18 12:16:0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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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안 친한 사람과 의미 없이 술…송년회 부담"

부담스런 인간관계와 비용 문제로 송년회 약속이 해마다 줄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18일 발표한 '송년회 계획'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07명 중 63.5%(639명)가 '올해 송년회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68.4%보다 약 5%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송년회 계획이 없다'는 19.2%(193명)였고, '아직 계획을 잡지 못했다(미정)'는 17.4%(175명)였다. 올해 참석할 송년회 자리는 평균 2.6회로 집계됐다. 송년회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 중 77.9%(498명)이 친구와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가족과 송년회를 연다고 답한 사람은 37.2%(238명)이었다. 반면 응답자의 절반은 송년회 참석을 부담스러워했다. '송년회 참석이 부담스럽나요?'라는 질문에 45.5%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30대의 53.7%가 송년회를 부담스럽다고 답해 20대(43.5%), 40대 이상(40.8%)에 비해 10%포인트 더 송년회 참석을 꺼렸다. 송년회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해서(43.7%)' '송년회 참석 비용이 부담스러워서(35.2%)' '너무 늦은 시간까지 진행돼서(33.0%)' '술만 마시는 무의미한 자리가 많아서(32.8%)' 순이었다. 실제 송년회 예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올해 송년회 예상 비용은 전체 평균 20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예상비용인 19만6000원보다 7000원 가량 오른 숫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7만8000원 ▲30대 25만5000원 ▲40대 이상 25만2000원이었다. 송년회에 참석하는 사람 10명 중 7명은 술을 마실 것이라 답했다. 응답자들은 송년회에서 ▲술자리(71%) ▲간단한 식사(44.1%) ▲펜션을 빌리거나 집에서 파티(37.7%) 순으로 답했다. 다만 20대는 술자리보다 파티 형태로 송년회를 계획하는 비율이 45.1%로, 30대(25.7%)와 40대 이상(19.4%)보다 높았다.

2018-12-18 12:15:4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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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올해 기부했다" 헌혈·재능기부 등 다양

성인 10명 중 7명이 올해 기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콜이 18일 발표한 '2018년 기부 경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대 1115명 중 올해 기부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67.8%에 달했다. 정기적 기부는 43.4%, 비정기적 기부는 56.6%였다. 30대가 72.5%로 20대(64.7%)보다 약 8%포인트 많았다. 기부 종류는 다양했다. 기부자의 약 45%가 비현금성 기부를 했다고 응답했다. '국내아동 후원(결연, 빈곤가정, 저소득층)'과 '헌혈'이 각 13.0%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해외아동 후원(12.9%)'과 '적립금, 포인트기부(12.0%)'도 적지 않았다. 이 밖에 '관공서 등에 설치된 기부함, 저금통에 모금(8.2%)', '헌 옷, 도서 등 물품기부(7.5%)', '국제구호(6.6%)', '국내구호(6.2%)' '연말연시 사랑의 우체통 성금(5.6%)' '재능기부(3.2%)' '정치후원금(2.7%)' '구호물품기부(2.1%)' 순으로 기부가 이어졌다. 기부 이유로는 '수혜자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어서(21.5%)'를 꼽는 이가 가장 많았다. 이어 '좋은 일 했다는 기분을 얻고 싶어서(21.1%)' '기부 과정에서 얻는 행복이 크므로(19.9%)' '경제적으로 감당되는 범위이므로(16.0%)' '자연스러운 행동(11.1%)' '소득공제에 유리한 부분이 있어서(5.2%)'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부활동을 공개하겠다는 답변(23.4%)는 비공개하겠다는 응답(31.5%)보다 적었다. 어느쪽이든 상관 없다는 응답은 45.1%로 가장 높았다. 설문 참여자 중 48.8%는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기부를 시작하거나 현 수준보다 기부금액(또는 횟수)을 늘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018-12-18 12:15:31 배한님 기자
교육부, 직업계고 학생 취업 개선 경청회 연다

교육부가 고졸자 취업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일 산업계와 머리를 맞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부천 ㈜신광엠엔피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 및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해 산업계, 고졸 재직자 등과 경청회를 연다. 현장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재계 인사와 경기도 교육감, 직접계고 교장단 대표 등 교육청 인사,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등 관계자들이 모일 예정이다. 이날 경청회는 청년 일자리의 구조적인 문제 해소와 성장경로 다양화를 위해 고졸 취업 확대와 대학 진학 등 역량개발 기회를 늘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직업계 고등학교 현장실습 참여가 저조한 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올해 '안전한 직무현장에서의 실습'을 위해 현장실습 제도를 개선했지만, 산업계에서는 높아진 안전관리 기준에 부담을 느껴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평가다. 이에 현장실습 기업 참여 기준·절차를 합리화하고, 교육과정과 취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순서도 이어진다.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 도입도 논의된다. 교육부는 인증제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에게는 ▲병역특례업체 선정 우대 ▲정책자금 지원 ▲공공입찰시 가점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등 각종 장려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혜 장관은 "올해 직업계고 졸업생 중 취업자 수는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는 40%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대학 진학보다 취업을 먼저 희망하는 아이들이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회를 끊임없이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12-18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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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군자역 1분거리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투자처를 잃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14일 찾은 서울 광진구 군자동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대부분 임대 투자 목적으로 상담을 받았다. 고강도 주택규제로 인해 역세권 원룸의 풍선효과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이었다. 견본주택을 찾은 70대 이모 씨는 "역 1분 거리에 있어 물건이 괜찮다고 설명하니까 투자나 한 번 해볼까 싶어서 들러봤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원룸은 규제가 적어 투자자 위주로 온다"며 "특히 복층은 월세가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 규제 피해 원룸으로 눈 돌린 투자자 견본주택에는 분양 상담사들이 방문객을 상대로 여러 자료를 보여주며 설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입구부터 상담사가 나와 견본주택 이 곳 저 곳을 안내하고 분양가 등을 안내했다. 상담은 원형 테이블에서 진행됐다. 발렛파킹 서비스까지 준비돼 있었다. 고강도 주택규제에 오피스텔로 눈을 돌린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분양가는 선호 층에 따라 1억 9000만원~2억 3000만원. 평균 2억원 선이다. "투자 대비 수익이 나쁘지 않다"는 상담사의 설명에 방문자객은 유심히 자료를 들여다 봤다. ◆ 건국대·세종대·한양대…공실 걱정 없어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473-21번지에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16㎡~17㎡ 원룸이 총 178실 규모로 조성된다. 16㎡의 16A 타입이 149개로 단지 대부분을 차지한다. 17B 타입과 17C타입이 각각 14세대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5·7호선 환승이 가능한 군자역이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바로 건국대와 한양대가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 세종대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학생 월세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잠실복합단지 및 문정법조타운에 종사하는 직장인 수요도 확보 가능하다. 견본주택 바로 옆 모아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재남 씨는 "상담 받는 분들이 임대료를 많이 물어본다"고 밝혔다. 이 씨는 "임대 수요가 있어 미분양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룸의 미래수요는 탄탄한 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해 562만 가구로 전체의 28.6%에 달한다. 2000년 이후 152.6%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의 주된 점유형태가 2005년에는 '자가'였으나 2010년 이후에는 '보증금 있는 월세'로 변화했다. 전세의 경우 2000년 30%에서 2015년 16%로 감소했고 보증금 있는 월세는 2000년 21.2%에서 2015년 36%로 증가했다. 이 단지는 '더 디자이너스 호텔'을 소유한 더디자이너스그룹이 직접 참여한 첫 번째 오피스텔이다. 더 디자니어스 호텔 로고와 디자인을 차용해 만들었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과 유사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층, 1인 가구가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는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으로 구성돼 있다. 전 타입이 복층형인게 특징이다. 4.1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한 수납공간도 많다. 빌트인으로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시스템 에어컨, 패밀리 비데, 붙박이장 등이 있어 이사가 잦은 월세 수요자에게 편리하다. 이 단지는 대한토지신탁 시행, 군장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특히 군인공제회가 전액 출자하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금융기관과 책임준공에 대한 의무를 갖는다. 투자자의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이다.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 견본주택은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2018-12-16 14:48:1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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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수색동 'DMC SK VIEW'… 트리플 역세권

지난 14일 오전 서울 수색동 'DMC SK VIEW' 견본주택. 영하 5도의 강추위에도 방문객은 설레는 표정으로 견본주택에 들어서기 위해 줄을 섰다. 개장 시간인 10시 전부터 방한용 대기 텐트 3개를 꽉 채우고도 줄이 길게 늘어섰다. ◆ 무주택 신혼부부 관심 쏠려 이날 방문한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 VIEW' 견본주택엔 내집마련을 꿈꾸는 실수요 고객이 대부분이었다. 주택청약 제도가 새로 시행되면서 추첨제 공급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공급하게 돼서다. 견본주택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엔 30대 젊은 부부가 특히 많았다. 분양 현장을 찾은 사람들 사이에는 임산부도 꽤 있었다. SK VIEW 관계자는 "방문객 연령대가 상당히 낮아졌다"고 했다. 30대 중반 송 모씨는 5살 아이를 가진 신혼부부다. 그는 시험이라도 준비하는 듯, 노트에 평면도 그림까지 프린트해 붙여 놓고 이것저것 적으며 견본주택 안을 누볐다. 송 씨는 "신랑 직장이 이 쪽이라서 집을 알아보러 왔다"고 했다. 아이들 학교 위치를 꼼꼼히 따져보는 이도 많았다. 정 모씨(39)는 "상암지역 학군이 괜찮은 거 같다"며 이곳을 알아보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 씨는 신혼부부 특별분양이 가능한 지 알아보기 위해 번호표를 뽑아 길게 늘어선 상담 대기 행렬에 가담했다. 단지 주변으로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상신중, 숭실고 등이 위치해 있다. 분양대리업무를 맡은 지우알엔씨 김강준 부사장은 "특별분양 분 503가구 중 20%인 100가구가 신혼부부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DMC SK VIEW'는 서울 은평구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2개 단지로 나눠져 지하 5층 ~ 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매물이 그리 많지 않음에도 관심이 집중된 건 작은 평수라도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실수요자가 몰려서다. 전용 면적 기준 ▲59㎡ A타입 38가구 ▲59㎡ B타입 12가구 ▲84㎡ A타입 48가구 ▲84㎡ B타입 23가구 ▲84㎡ C타입 34가구 ▲84㎡ D타입 32가구 ▲84㎡ E타입 35가구 ▲112㎡ 28구 등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 중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20평~30평 대 중소형 주택이 88%다. 견본주택은 84㎡ A타입과 E타입 두 가지를 전시했다. 내부도 아이 방을 고려해 꾸며졌다. ◆ 트리플 역세권에 분양가도 합리적 'DMC SK VIEW'는 지하철역에서 5분 거리의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 단지는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고 있다. 30대 길 모씨는 "역세권이고 교통도 좋아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란 씨(39)도 "은평에 살고 있는데 올 초부터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역세권이고 한강도 가깝고 살기 편할 것 같다"고 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분양가가 크게 높지 않다며 만족하는 방문객도 보였다. 30대 후반 김혜영 씨는 "지금 살고 있는 왕십리 인근은 분양가가 평당 3000만원인데 여기는 2000만원이다"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했다. 40대 정 모씨도 "시세보다 싸지 않나요?"라며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이었다. 방문객들은 수색동 주변으로 개발이 이어지는 것에도 주목했다. 60대의 정 모씨는 "DMC 구간에 같이 들어 있어서 발전성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 목적으로 찾아온 김미숙 씨(58)는 "역세권에 주변으로 개발도 된다"며 "시세 차익이 괜찮을 것 같아서 친구들과 방문했다"고 말했다. DMC SK VIEW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12월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2월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19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이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에 위치해 있다.

2018-12-16 14:26:39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