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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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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산업부, 2020년 지역산업진흥에 6700억 투입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특화산업육성 등 지역산업진흥을 위해 오는 2020년 67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26일 지역사업 연도별 시행계획 등을 심의·조정하는 지역경제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2020년 지역산업진흥계획 등 향후 지역산업 및 지역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지역경제위원회는 지난 2017년 산업부와 중기부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이후 열린 세 번째 회의다. 회의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 중기부 엄진엽 지역기업정책관, 비수도권 14개 시·도 경제담당 부지사·부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산업 및 지역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투자 예산 등 2020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정했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2020년 지역산업진흥계획으로 ▲지역특화산업육성+ ▲지역특화산업육성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광역협력권산업육성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사회적경제혁신성장 ▲지역활력프로젝트 등 8개 사업에 총 6749억원을 투입한다. 예산은 산업부가 3931억원, 중기부가 2818억원 씩 부담한다. 이번 지역산업진흥계획은 13대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13대 업종은 ▲바이오·헬스 ▲자동차 ▲에너지 ▲화학 ▲조선 ▲기계장비 ▲항공 ▲가전 ▲철강 ▲섬유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지원사업 투자계획과 지역 간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계획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보완했다. 아울러, 지역기업의 생태계 관점에서 지역혁신을 선도할 유망기업을 잠재기업, 예비기업, 선도기업으로 유형화해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정부는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1200개의 기업을 지원한다. 잠재기업은 매출 100억원 미만의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 예비기업은 매출 100억~500억원의 성장 잠재력이 검증된 우수기업을, 선도기업은 매출 300억원 이상의 거래 관계 핵심 기업을 기준으로 삼는다. 기준은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산업과 기업 육성정책 관련 내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중기부는 지역기업 육성을 신산업 유망기업에 집중해 규제자유특구 등과 연계하는 등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큰 지역 내 거래관계망 핵심인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중점 육성한다. 이를 위해 민간 전문기업 등이 유망기업을 선별·선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해 지원하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신규 도입한다. 산업부는 차별화된 지역경쟁력기반 지역주도 제조혁신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2020년도 지역산업 정책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산업부의 지역산업 정책 추진은 지역산업 진단 및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구원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혁신클러스터 등 지역혁신사업을 개선하며, 산단 대개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지역산업 연관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중기부 윤세명 지역기업육성과장은 "지역기업 육성사업을 성과 관점에서 혁신하고,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기업 육성 및 시장 친화적 투자 연계 확대 등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생태계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했다.

2019-12-26 17:3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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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신한국로지스텍 인수…기업 퀵 서비스 본격 진출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은 기업 퀵서비스 기업 중 하나인 신한국로지스텍과 인수계약을 맺고 B2B 소형화물 운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국로지스텍은 26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전국 22개 지사 및 750여 개 연합 회원사를 운영하는 퀵 서비스 업체다. 신한국로지스텍은 대다수의 퀵 사업자가 특정 시·도별로 한정된 지역 내에서 서비스하는 등 영세하게 운영되는 것과 다르게 수도권 내 소속기사 200여 명 등의 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통합운송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지스팟은 신한국로지스텍과 인수계약을 통해 퀵 서비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다. 로지스팟은 지난 2016년 운송사인 국제로지스를, 지난 7월에는 종합물류기업 성현티엘에스를 인수하면서 디지털화가 더딘 운송업계에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운송 시장 사업자와 상생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로지스팟의 고객들은 이륜 운송 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화물부터 25톤을 이용해야 하는 대형 화물까지 모두 로지스팟의 서비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 물류 시장 전체 구성원의 성공을 돕는 디지털 통합운송관리 회사로 성장할 것이다"고 했다.

2019-12-26 15:44:4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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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용불량자 구원할 스타트업 등장

100만원 이하 소액 채무 신용불량자 청년 1만명 달해 20대 개인 파산, 5년 사이 30% ↑…전체 추이에 역행 엠마우스 등 이들 위한 임팩트 핀테크 스타트업 등장 소액 채무로 신용불량자가 되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스타트업계에서는 이들을 위한 임팩트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급여 가불 플랫폼 '엠마우스', 대안신용등급으로 2030에 대출하는 '크레파스솔루션', 중금리 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P2P 스타트업 '8퍼센트'와 '렌딧' 등이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20~39세)은 9491명이다. 이는 전체 학자금 대출 채무자 2만1163명의 44.8%로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문제는 소액 채무로 신용불량자가 된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자료에 따르면 '100만원 미만' 잔액으로 신용불량 상태가 된 이들은 무려 8219명(86.5%)이다. 잔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로 좁혀도 65%인 6133명이었다. 20대 개인 파산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시민단체 내지갑연구소가 법원행정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대 개인 파산 접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29.1% 증가한 811명이었다. 같은 기간 30대의 개인파산은 27.2%, 40대는 37.3%, 50대는 27.9% 줄었다. 전 연령의 개인파산도 23.9% 감소한 상태에서 20대의 개인파산 추이만 역행하고 있다. 이런 세태에 청년세대에는 '실신세대'라는 새로운 별칭이 붙었다. '실신세대'는 '실업자'와 '신용불량자'의 합성어로 취업이 늦어지고 학자금 대출 등으로 청년신용불량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이런 실신세대를 돕기 위해 최근 국내 스타트 업계에서는 임팩트 핀테크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엠마우스는 근로자와 고용주 간 계약에 관한 사항과 근로시간 인증 기술을 통한 월급 중간정산 즉시지급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 근로자 대상의 앱 '알바워치'와 직장인 대상의 '페이워치'로 일한 시간만큼 쌓인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찾아 쓸 수 있는 임금 가불 플랫폼을 제공한다. GPS와 블록체인 기반의 출퇴근 인증 기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회계 절차상 등의 이유로 사업자가 당일 급여를 지급하는 것은 어렵지만, 출퇴근 인증·기록·보관으로 마일리지를 통한 실시간 급여 정산 및 지급이 가능하다. 엠마우스는 향후 구인·구직 매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크레파스솔루션은 개인 신용을 다각화하는 대안신용등급을 만드는 플랫폼이다. 크레파스솔루션은 메시지 수신 대비 발신 비율과 배터리 충전 상태, 앱 업데이트 주기 등 스마트폰 사용정보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신용등급을 평가한다. 크레파스솔루션은 지난 1월 개인 간 거래 기반의 대출 플랫폼인 '청년 5.5'를 출시해 신용 등급이 부족한 청년층이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20~39세의 청년이 대출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친 후 투자 상품 형태로 플랫폼을 제시하고, 투자자는 대출 신청자의 신용등급과 대안신용등급, 부채 상황, 상환 계획 등을 따져보고 최고 10만원부터 투자한다. 청년 5.5의 대출 금리는 5.5%로 고정돼 있다. 크레파스솔루션으로 청년들이 고금리의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청년 5.5의 누적 대출금은 7개월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이 밖에 8퍼센트와 렌딧, 펀다 등 P2P 스타트업의 등장으로 사회초년생들에게도 다양한 대출의 기회가 열렸다. 사회초년생들은 4등급 이하의 낮은 신용등급으로 제1금융권 대출을 받기 힘들어 고금리의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P2P 스타트업은 플랫폼을 이용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의 금리 공백을 메우고 중금리 대출을 실현했다. 실제 렌딧은 고객의 과반이 20% 초반대 고금리를 적용받다가 10% 초·중반대 중금리로 갈아탄 전환 대출자라고 밝힌 바 있다.

2019-12-26 15:16:5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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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GS파크 주차장 배달 거점으로 활용한다

메쉬코리아는 GS파크24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주차장을 활용한 배달 크라우드 소싱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S파크24 주차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에 메쉬코리아의 크라우드 소싱 배달 서비스에 이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쉬코리아는 GS파크24 주차장에 '부릉프렌즈' 전기 자전거와 배달 장비, 배터리 충전 시설 등을 설치하고 배달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GS파크24의 주차장은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메쉬코리아는 부릉프렌즈 거점을 늘려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어 양사가 윈윈하는 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메쉬코리아와 GS파크24는 지난 11월 서울 중구의 주차장에 전기 자전거를 배치를 진행했으며, 점차 협력 주차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물류 시장 성장과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 기회를 찾고 있다"며 "부릉프렌즈가 최근 새로운 물류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크라우드 소싱 배달 분야의 리딩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GS파크24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부릉프렌즈는 전업 라이더가 아닌 일반인도 전기 자전거를 활용해 배달 일을 할 수 있도록 한 크라우드 소싱 서비스다. 지난 6월 서비스를 시작한 부릉프렌즈는 현재 서울 강남·서초·송파·경기도 성남·경상도 부산 등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누적 배달 수는 2만 건이다. 메쉬코리아는 추후 부릉프렌즈 전용 앱·의상 등을 출시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9-12-26 09:56:0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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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18개국 35개 팀 최종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외국인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에 총 18개국 3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95개국 1677개 팀이 참여해 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중기부와 NIPA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한 외국인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해외 스타트업들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비자 발급과 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과의 멘토링 및 비즈니스 연계로 성장을 돕는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는 매년 100여 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한다. 이는 미국의 '매스챌린지'와 프랑스의 '프렌치테크 티켓' 등과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197개 해외 스타트업이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국내 법인 77개 설립, 투자유치 871억원, 매출 290억원, 신규고용 창출 171명 등의 성과를 이뤘다. 2017년 참가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만드는 '베어로보틱스'는 국내 외식업계 최초 로봇서빙 시스템을 구축하고 피자헛, 빌라드샬롯 등 국내 레스토랑에서 1600건 이상의 서빙을 처리했다. 베어로보틱스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다양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2016년에 참가한 홍콩의 '트래블플랜'은 인공지능 기반의 여행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항공사 및 여행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300만명의 중화권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만 20여명의 한국인을 채용하기도 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한국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5G 가입자 수 400만명 돌파 등 수준 높은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글로벌 스타트업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행사를 '컴업 2020'과 연계함으로써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9-12-25 14:42:4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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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73.2% "법인세 납부 부담된다"

중소기업들이 조세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조세지원제도 조차 제대로 이용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법인세 납부를 부담스러워했다. 아울러 약 70%의 중소기업이 내용을 알지 못하거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이유로 조세지원제도를 이용하고 있지 못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0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중소기업 세제·세정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를 2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법인 중소기업의 73.2%가 '법인세 납부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법인세가 매우 부담된다고 답한 기업은 12.8%, 조금 부담된다고 답한 기업은 60.4%였다. 대부분 중소기업이 세금이 부담되지만 조세지원제도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9.3%가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하지 않고 있었다. 조세지원제도가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한 기업도 69.5%에 달했다. 특히 개인기업의 경우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곳이 17.2%에 불과했다. 절반에 가까운 46.6%의 기업이 '조세지원 제도 내용 및 적용 방법을 몰라서'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적용대상에서 제외(43.1%)', '세액감면·공제의 중복 적용이 허용되지 않아서(5.7%)'등도 조세지원제도 미활용의 이유로 꼽혔다. 향후 법인세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희망하는 법인세율 개편 방향에서 중소기업 23%가 '법인세율 인하'를, 41.2%가 '법인세 차등 인하'를 요구해 약 64%의 중소기업이 법인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법인세 인하가 필요한 이유로 '임금 및 각종 비용 인상을 대비한 기업 운영비 절감(38.2%)', '기업의 투자 증가 및 고용 여건 확보(33.3%)', '현행 법인세율이 과도하여 인하 필요(28.4%)' 등을 꼽았다. 만성적인 내수 부진에 따라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과 경영비용 부담이 급증한 가운데, 비용 부담을 완화해주는 지원세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세제 지원책으로는 '중소기업 투자세액 공제 등 공제율 상향(50.4%)', '중소기업 설비투자 가속감가상각제도 연장(49.8%)', '타 세액공제·감면제도와 투자세액공제의 중복 적용 허용(37.5%)' 등이 꼽혔다. 중소기업은 향후 '경영안정(62.9%)', '고용지원(40.8%)', '투자촉진(32.7%)' 등 분야에 대해 조세지원이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지원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원대상 확대(32.9%)', '감면율 확대(28.1%)'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2019년 세재개편안과 관련해 '시설투자 세액공제 연장 및 확대(42.0%)', '정규직 전환기업 세액공제 적용기한 연장(37.1%)'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여전히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고용·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며 "향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제 정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12-25 14:41:4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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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여성스타트업委 출범…여성 스타트업 전폭 지원 나선다

여성 창업자의 목소리를 한데 모을 여성스타트업위원회가 탄생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창업경진대회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쌓인 선배 창업자의 노하우를 전하며 후배 창업자를 키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여성스타트업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여성스타트업위원회는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맞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여성창업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스타트업위원회는 여성스타트업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지난 8월 중기부·우리은행·여경협의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으며 위원회를 구상했다. 위원회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자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날 발족식에서 여경협은 여성스타트업 대표 및 창업지원 전문기관 전문가 25명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자생하는 조직으로 운영돼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해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여성스타트업위원회는 ▲법제도·사회문화적 인식 개선 ▲역량 강화 ▲네트워킹 활성화를 할 계획이다. 여성스타트업위원회는 ▲정책·제도 ▲투자·홍보 ▲연구·개발(R&D) ▲글로벌 ▲기업가정신 다섯개 분과로 나눠 위원장을 추대할 계획이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20년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온 결실을 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는 후배들을 키우고, 스타트업협의회를 발족하는 것이 큰 일이라고 생각해서 마련했다"며 "앞으로 무엇을 도와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았지만, 선진국과 비교해 보면 아직도 여성 CEO 부분이 굉장히 약한데 앞으로는 여성의 섬세함과 집중력, 관찰력이 성공의 승부를 가르는 중요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유망 여성 기업을 발굴해서 투자하기 위해 올해는 300억원, 내년에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여성 전용 벤처펀드도 조성했으니 많이 활용하시라"며 여성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도 개최됐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여성 창업자 경진대회다.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총 557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244개 팀의 우수 여성 창업자가 탄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47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ICT·바이오헬스·생활용품 등 산업 혁명형 창업이 85%에 육박했다. 암 수술 중 실시간으로 조직검사가 가능한 초소형 레이저 현미경을 개발한 '브이픽스메디칼', 자폐장애 등 관리프로그램을 만든 '진원온원', 사이버위협 감지 및 대응 플랫폼을 선보인 '화이트스캔' 등 총 30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포상과 함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여성 전용 창업보육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투자유치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해외 진출 지원사업 등 여성 기업 전용 지원사업 우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2019-12-19 18:16:4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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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류 제조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으로 소상공인 보호한다

두부와 장류 제조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은 오는 2020년부터 5년간 관련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확장할 수 없게 됐다. 이번 결정은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소상공인의 영세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K푸드 발전을 위해 수출용 두부 및 장류에는 해당 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과 18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두부 제조업'과 '장류(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제조업' 5개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기업 등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5년의 지정 기간 동안 예외적 승인사항 이외에 해당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벌칙이 부과된다. 두부·장류 제조업은 국내 소비감소 등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이 시장 점유율을 넓히면서 소상공인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악화됐다. 지난해 두부 시장의 대기업 점유율은 약 76%, 장류 시장은 약 80%에 달한다. 심의위원회는 두부?장류 제조업 분야에서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업영역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 대기업이 소형제품 시장(B2C)의 대부분을 잠식하는 데 이어 최근에는 소상공인들이 영위하고 있는 대형제품 시장(B2B)에도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심의위원회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으로 두부?장류 대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수출 저해를 우려해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수출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이를 통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사업영역을 실질적으로 보호한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되 다음과 같이 대기업의 사업 활동을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하였다. 수출용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이 개발될 수 있는 혼합장·소스류·가공두부 등은 업종범위에서 제외한다. 대기업이 주로 영위하고 있고 프리미엄 제품 등은 소형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제한하지 않는다. 대기업은 8kg/L 미만의 장류와 1kg 이하의 두부 등의 프리미엄 제품은 만들 수 있다. 대형제품은 최대 출하실적의 110%까지 허용한다. 두부와 장류의 대형제품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생산에 대해서는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관계 등을 고려해 최대 OEM 생산실적의 13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단, 청국장은 관련 내용이 해당되지 않는다. 아울러, 가정간편식과 찌개류 등 여타 식품제조 업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법인 내 자체 수요, 중간 원료로서 타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경우 생산?판매를 제한하지 않는다. 또한, 두부의 경우, 콩 생산 농가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하여 국내산 콩으로 제조되는 두부에 대해서도 생산?판매를 제한하지 아니함 중기부 관계자는 "제조업 분야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대한 외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의 충분한 협의 조율을 통해 지정 방안이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금번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계기로 업계 내에 상생과 공존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19 15:42:2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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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로폼, 법률서비스를 좀 더 가깝게

정진숙 대표 "문서 자동화 시스템으로 법률 서비스 허들↓" 서류 작업·사건 파악 시간 줄어 변호사·고객 모두 Win-Win 법률실사 솔루션·온라인 변호사 자문 등 신규 서비스 준비 법의 사회적 패러다임 바꾸고 법률 서비스 시장 확장이 목표 소위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말이 있다. 다르게 생각하면, 사람들이 그만큼 법을 멀게 느낀다는 얘기다. 법은 어렵고 법률 서비스는 비용이 높다. 하지만 법은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기 때문에 마냥 멀리할 수만은 없다. 이런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선 이가 있다. "사람들은 법률 서비스 시장의 문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변호사 시장에 계시지 않았던 분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맛보게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률 문서 작성'을 쉽게 해야겠다 생각했다. 법률 분쟁의 핵심은 잘 써진 법률문서에 있기 때문이다. 잘 작성된 법률 문서는 법적 분쟁이 생길 가능성을 줄여주는 사전 예방 역할도 할 수 있다. 여기서 법률문서 자동작성 프로그램 서비스 '로폼'이 탄생했다. ◆쉽고 저렴하게 법률 문서 작성하는 자동화 시스템 지난 2015년 변호사를 시작한 정진숙 대표(사법연수원 44기)는 법무법인 민에서 주로 기업 사건을 다뤘다. 정 대표는 의뢰인들을 만나며 법률문서 작성이 법률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됐다. "로펌에 근무하면서 느낀 것은 대부분 사건이 계약서 등의 법률문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다는 점이었죠. 법이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은 계약서 작성에도 난항을 겪습니다. 그리고 문서가 잘 안 만들어져 있어서 변호사를 찾아와도 시간과 비용이 더 들죠. 이러한 시각에서 법률시장을 돌아보니 전문성을 갖추고 계약서를 쉽고 저렴하게 작성해주는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 정진숙 대표는 법률문서 작성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법률시장의 고비용 문제 등 시스템을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해 로폼의 프로토타입인 '제법아는언니'를 만들었다. 약 3년간 100여 개의 문서를 체계화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로폼'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로폼은 내용증명이나 계약서 등 법률문서 자동화 시스템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변호사와 개발자들이 1만 여개 이상의 법령·판례·변호사 실제 상담사례 등을 분석해 100여 개 이상의 문서 작성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었다. 사용자가 로폼에서 간단한 상황을 입력하면 법적 이슈가 검토되고, 형식이 갖춰진 문서가 자동으로 완성된다. "가장 인기가 있는 법률문서는 내용증명과 기업에서 활용하는 계약서입니다. 일반 고객들의 경우 쉽게 발생하는 법률 이슈 해결을 위한 내용증명과 지급명령 이용률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돈을 빌려주고 못 받았을 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을 때, 업체에서 미수금이 발생했을 때 내용증명 작성을 많이 합니다. 기업고객의 경우에는 예비창업부터 법인설립, 제품생산, 마케팅 판매,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약서 작성이 필요한데 그중에서 동업계약서, NDA, 용역 계약서 등의 구매율이 가장 높습니다." 법률문서는 고객뿐만 아니라 소송을 진행하는 변호사에게도 도움이 된다. 정 대표는 "변호사 입장에서는 소송 하나를 하려고 하면 주장이나 입증이 기본이니까 증거가 필요한데, 가장 증명력이 높은 것이 문서"라며 "이런 문서가 잘 갖춰져 있으면 변호사가 사건을 파악하는 등 시간도 줄일 수 있어 일이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프로그램·법률실사 솔루션 등 새로운 서비스도 아미쿠스렉스는 로폼 서비스 출시 반년을 맞아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창업·운영·투자를 통해 스케일업 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법률문서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필수 문서를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작성할 수 있게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다. 법무팀을 구축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은 로폼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전문성 있는 계약서를 완성해 법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변호사인 저조차도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법률 이슈 검토와 문서 작성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저희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법률 리스크를 관리하면 투자자 관점에서도 좋은 기업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로폼은 문서를 넘어 심도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률실사 솔루션'과 '온라인 변호사 자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법률실사 솔루션은 기업의 법률 리스크를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검토하는 프로그램이다. 법률실사 솔루션으로 ▲기업 조직의 안정성 ▲투명성 ▲인사·노무 관리역량 ▲지식재산 가치평가 ▲자산의 유동성 및 우발채무 등을 평가할 수 있다. 온라인 변호사 자문 서비스는 로폼을 통해 작성한 법률 문서나 기존에 갖고 있던 법률 문서를 검토 받고 변호사의 전문적인 리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정진숙 대표는 변호사의 명의를 통한 내용증명의 발송이나 변호사의 첨삭 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변호사의 명의로 문서를 관리받기를 원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변호사 자문 서비스는 로폼 문서 작성 서비스에서 표현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이미 문서를 갖고 변호사를 찾아가면 의뢰인의 출발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변호사 입장에서는 한층 더 전문성 있는 리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패러다임 변화로 법률 시장 확장하는 것이 목표 아미쿠스렉스의 궁극적 목표는 법에 대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것이다. 다양한 법률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인 법률문서와 계약서를 전문적으로 완성·검토하고 추가적인 법률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로폼의 고객을 법률 시장의 새 고객으로 흡수하고 법률 시장을 넓힐 수 있다는 게 정진숙 대표의 설명이다. "법률 서비스도 써본 사람들만 씁니다. 로폼을 통해 전에는 '뭐지?'라고 생각하던 것을 경험하면서 법률적 이슈 해소에 대한 재미를 들리게 해준달까요. 이를 통해 변호사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문서로 출발하는 법률 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9-12-19 14:46:0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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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 '트래픽레이더'로 ITS 성능평가 최상급 받아

비트센싱은 자체 개발한 차량검지장치 '24㎓ 트래픽 레이더(Traffic Radar)'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성능평가에서 전 부문 최상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비트센싱의 트레픽 레이더는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ITS는 교통 혼잡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교통체계 및 시스템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 9월 국가 ITS 기본계획을 확정해 전기·전자·정보·통신 등 첨단 기술을 교통에 적용함으로써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ITS 성능평가는 지능형교통체계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관련 장비·시스템·서비스 성능이 평가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검사다. 교통정보의 품질을 높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비트센싱의 트래픽 레이더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정밀 실시간 교통정보 레이더 센서다. 24기가헤르츠(㎓)를 사용한 풀HD 카메라 일체형 트래픽 레이더로, 4차선에 다니는 차량의 수·속도·사고 상황 등 정밀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현재는 도로용 신호 및 과속 단속과 교통량 측정 등에 사용한다. 비트센싱의 트래픽 레이더는 차량검지장치 중 비접촉방식 최초로 교통량·속도·점유율 모든 영역에서 정확도 98%의 최상급 등급을 받았다. 특히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유일한 센서인 레이더 기술에 딥러닝 모델 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AI 스타트업 '노타'와 협력해 성능을 한 단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비트센싱의 레이더 센서와 노타의 컴퓨터 비전 모델을 연결해 레이더 신호처리 시 영상분석 정보를 결합함으로써 동일 속도로 접근하는 동일 위치 차량을 완벽히 분리하고 대형차량의 과잉검지를 회피함으로써 레이더 성능을 극대화했다.

2019-12-19 09:15:0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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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 '예비유니콘' 선정…최대 100억 지원받는다

스타일쉐어는 기술보증기금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예비유니콘 선정으로 기보에서 100억원 이내의 스케일업(Scale-Up) 특별 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유니콘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올해 상반기 발표한 '제2 벤처 붐 확산 전략'의 일환이다. 사업모델을 검증받아 고성장 중인 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투자 확대에 따른 적자 발생 등으로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는 시장 검증·성장성·혁신성 등 3개 조건을 판단해 지원을 결정한다. 이번 예비유니콘 지정에는 스마트스터디·마이리얼트립·레이니스트 등 14개 기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스타일쉐어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올리는 패션 콘텐츠에 상품 추천 및 판매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1020 맞춤형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커머스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한 점을 인정받아 예비유니콘에 선정됐다.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예비유니콘 선정은 스타일쉐어가 국내 콘텐츠 커머스 업계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2020년에도 풍부한 사용자 콘텐츠와 데이터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커머스 분야에서의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스타일쉐어는 SNS 기반 온라인 커머스 앱이다. 대한민국 15세부터 25세 사이의 여성 62%가 사용한다.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600만 명을 넘겼다. 커머스 플랫폼인 동시에 국내 패션·뷰티 여성 소비자가 모여있는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지난 2018년 3월에는 온라인 편집숍 29CM를 인수해 2030세대로 고객층을 확장했다.

2019-12-19 09:13:5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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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 2차전지 생산설비의 A to Z를 책임진다

이미연 대표 "2차전지 생산설비 원스톱 토털솔루션" 일제 비중 높은 생산설비 국산화…지적재산권 15개 정밀금형·기계부품·자동화장비·리드탭 등 개발·생산 90년대 말, 한국 야금의 절삭 인서트 개발실에 첫 여성 설계 전문직원이 들어왔다.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기술을 더 배우고 싶어 기술지원팀을 희망했으나 여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불합리한 대우를 받을 바에야 나가서 회사를 차리자고 생각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의 월세 80만원짜리 작은 사무실에서 이미연 대표의 유진테크놀로지는 이렇게 시작됐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바닥일부터 하나씩 하나씩 다 해봤습니다. 그렇다 보니 2차전지가 뭔지 정확히 알게 됐고, 설비 전반도 이해하고 있어요. 이게 유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전 공정을 이해하고, 기술을 인지하고 있으니 어떤 부분에서 원가 경쟁력을 낼 수 있는지 압니다. 다른 장비 회사는 다른 공정을 모릅니다. 자신들이 하는 부분만 딱 알아요. 저희는 단순히 도면대로 만드는 회사보다 유리합니다." 2010년 설립된 유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정밀금형 ▲기계부품 ▲리드탭 ▲자동화장비 등 설비·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외국산, 특히 일본산 소재·부품·장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차전지 생산설비를 국산화했다. 이미연 대표는 유진테크놀로지가 '2차전지 생산 관련 원스톱 토털 솔루션 기업'이라고 설명한다. 2차전지 정밀금형 분야에서는 2차전지 양극과 음극을 구분하는 타발 가공(프레스를 이용해 형태를 가공하는 것)인 '노칭가공', 파우치 타입 2차전지를 고객사가 원하는 사이즈별로 원단을 절단하는 '슬리터 나이프 유닛' 등을 만든다. 기계부품 분야에서는 절단된 원단의 전극을 감아주는 '프릭션 샤프트'가 있다. 특히 노칭가공, 슬리터 나이프 유닛 등을 국산화해 올해에만 4건의 특허를 신규로 등록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지적재산권은 특허 13건, 디자인 2건으로 총 15건이다. 2차전지 제조공정에 필요한 '자동화장비'를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직접 설계·제작·조립·시운전 등도 하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미래먹거리는 2차전지 소재 분야 중 하나인 '리드탭'이다. 리드탭은 2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에 연결해 외부로 전기를 입·출력하는 전극 단자다. 현재 일본 스미토모 제품이 전 세계 리드탭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유진테크놀로지가 이를 자체 개발해 국산화했다. 이미연 대표는 "현재 유진테크놀로지의 리드탭 세계 시장 점유율은 1% 남짓이지만 내년부터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리면서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밀금형과 기계부품, 자동화장비는 본사인 제1공장에서, 리드탭은 제2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주요 고객사는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제조 대기업 3사이다. CIS나 PNT, 엠플러스 등 국내 2차전지 장비제조사 중소기업에도 제품을 납품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중국·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했다. 이미연 대표는 "전 세계에 있는 저희 공장은 모두 해외 LG화학 공장과 10분 안쪽 거리에 있어 고객사의 수요에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지난해 매출은 244억원이며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약 30%다. 이 대표는 "올해 매출은 약 29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커져가는 2차전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도 세웠다.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이 공장은 기존 공장에서 생산량(CAPA)을 3배 증설했다. 이 대표는 "테크노폴리스 공장에서는 리드탭을 월 300만개까지 생산할 수 있다"며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고 오는 1월에서 2월 사이에 준공식 및 이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인재육성에도 힘쓴다. 지난 2017년부터 충북 공업고등학교 등 특성화고와 협약을 맺어 도제 학습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신입사원 교육을 위해 한국기술과학대학 등 대학과 협약을 맺어 주말 수업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오는 2020년 5월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이미연 대표는 10주년을 맞아 전 직원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3교대로 24시간 돌아가는 대기업 공장에 대응해야해서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 적인 한 번도 없는데, 10주년 창립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고생한 직원들에게 약속한 대로 워크숍을 열 것"이라며 "100여 명 남짓의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저희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2019-12-18 14:01:5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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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 렌탈 서비스로 소비자 구매 부담↓

노바이러스(Novaerus) 수입유통사 게이트비젼은 노바이러스의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바이러스는 특허받은 플라즈마 코일 기술로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아일랜드 산 공기청정살균기다. 게이트비젼은 BS렌탈, 롯데렌탈 '묘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렌탈 서비스를 한다. 이번 렌탈 서비스는 노바이러스 구매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BS렌탈은 최대 48개월 분할 납부 방식을, 롯데렌탈 '묘미'는 최대 36개월 분할 납부 방식을 제공한다. 지난 11월 일반 가정용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된 노바이러스 NV-330과 NV-990은 플라스마 코일에 오로라와 같은 전자이온필드를 형성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흡입해 각종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유기물질 등을 파괴하는 공기청정살균기 제품이다. 현재 유럽에서 의료기기로 등재되어 판매되고 있다. 필터나 살균 약품·램프 등 소모품이 없어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노바이러스는 메르스 사태와 노로바이러스 등 보건 위험 문제 발병 이후 국내 1000여 대 구급차와 450여 개 병원에서 공식 공기살균기로 사용되고 있다.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는 "렌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가격 부담 없이 노바이러스 제품을 사용해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 중 노인이나 어린이 등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2019-12-17 10:51:53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