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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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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비욘드 세이프티(Beyond Safety)' 캠페인 선보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비욘드 세이프티(Beyond Safety)'를 3월 첫째 주부터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안전을 넘어 새로운 가치들을 조명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90여 년간 확고히 지켜온 '안전'이라는 가치를 기본으로, 이제는 첨단의 능동적 안전, 드라이빙 퍼포먼스, 스칸디나비안 럭셔리의 세 가지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다. 첨단의 능동적 안전은 '인텔리 세이프(Intelli Safe)'라는 통합 명칭으로 선보인다. 인텔리 세이프에는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를 비롯,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까지 감지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보행자 및 자전거 추돌 방지 시스템(Pedestrian & Cyclist Detection with Full Auto-brake)' 등을 포함한다. 두 번째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다. 전 모델 1등급 연비의 D2라인업을 출시한 볼보자동차는 향후 '드라이브-이(Drive-E)'로 불리게 될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주행 성능까지 갖추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의 이미지를 강화한다. 최근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선보인 볼보자동차는 내달 '인스크립션(Inscription)' 트림을 출시한다. 인스크립션은 수공 제품 등에 새겨지는 표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북유럽의 디자인과 스웨덴의 장인 정신을 표현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3월 TV CF를 시작으로 라디오, 극장, 온라인 및 전국 전시장 시승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방위적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할 방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안전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첨단의 안전과 더불어, 드라이빙 퍼포먼스, 스칸디나비안 럭셔리를 이야기하지만 결국 '사람'이라는 볼보자동차의 핵심 가치로 귀결되는 것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07 15:42:4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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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 내 항공업계 최우수 사회공헌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7일 오후 2시(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경화시보'가 선정하는 항공업계 최우수 사회공헌상을 수상한다. 아시아나는 지난 2012년부터 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중국 취항 도시의 빈민지역 14개 학교에 컴퓨터, 도서, 피아노 등 교육자재 지원 및 캐빈 승무원 직업강의를 실시하고 자매결연을 맺어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는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2014년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0년부터 중국 하얼빈 안중근 의사 유가족(안노길 할머니) 생활비 및 안중근 기념관 유지비 지원, 2007년부터 '중국 가뭄지역 사랑의 물 나누기', 2008년, 2013년 쓰촨성 지진 발생 긴급 구호품 전달 등 아시아나가 중국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아시아나의 주요 취항국인 중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해 아시아나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항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화시보는 2001년 5월 '인민일보' 산하로 창간됐다가, 2011년 북경시위선전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일보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일 80만부를 발행하는 베이징지역 유력일간지다.

2014-03-07 15:22:46 임의택 기자
현대차,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모집

현대자동차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20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4년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의 연구개발(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 기술경영), 구매 및 부품개발, ▲플랜트 부문의 플랜트운영, 플랜트기술, 품질이다. 채용 전형은 지원자 본인이 직접 선택해 지원한 분야별로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4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인·적성검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 모집했던 연구 개발 부문을 직무를 기반으로 6개의 세부 직무 분야로 세분화하고, 지원서의 자기소개서 항목 대신 해당 직무 분야에 지원한 이유와 선택 직무에 본인이 적합한 근거를 제시하도록 하는 등, 지원자들이 심도 깊은 고민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맞는 직무에 지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대학교에서 진행되던 채용 설명회도 직무 기반으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취업학개론-야외수업이라는 주제로 직접 이달 13일에 현대차 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개발 부문, 14일에 아산공장에서 플랜트 부문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직접 초대해, 채용 절차에 대한 안내는 물론 현직 직원들과 업무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채용설명회 등에서 배포하던 취업 정보 책자인 H-book을 3월 중 모집 분야와 직무에 대한 내용을 더욱 보강한 전자책(E-book) 형태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4년제 정규대학 3~4학년 학위 취득 예정자 혹은 기졸업자인 입사 희망자들이 언제나 입사지원서를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는 신입 상시 채용 시스템을 10일 공개하고, 대졸 신입 사원과 인턴사원의 상시 채용에 나선다. 신입 상시 채용도 상반기 대졸 공채와 마찬가지로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전략기획 부문, 개발 부문, 플랜트 부문 등으로 직무를 구분해 지원한다. 신입 상시 채용의 지원자들은 입사가능 시기에 따라 신입 사원 지원과 인턴사원 지원으로 자동 구분된다. 2014년 7월 입사 가능자는 대졸 신입 사원으로, 2015년 입사 가능자는 인턴사원으로 구분돼 지원되는 방식이다. 신입 상시 채용도 기본적으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인턴사원의 경우 면접전형에 합격하게 되면 5주간의 현업실습을 거쳐 정식으로 입사가 결정된다. 현대차는 신입 상시 채용 운영 시 각 분야의 전형이 진행될 때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 카카오톡 비즈플러스)를 통해 해당 전형의 채용 절차 진행 상황을 지원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소요 및 입사지원서 제출자의 규모에 따라 상반기 중 수시로 채용 프로세스가 시작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입 상시 채용 시스템은 본인이 주도적으로 희망하는 직무를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시간에 쫓기듯 1년에 한 두 차례 진행되는 틀에 박힌 공채로 인해 많은 구직자들이 불필요하게 시간과 노력을 쓰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종합면접에서 실시한 100초 스피치는 이번 채용부터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과 더불어 The H 채널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2014-03-07 11:33: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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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A330기종 도입

미국 하와이안항공이 오는 4월 23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신규 기종을 투입해 보다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은 2011년 1월 직항노선 취항 후 현재까지 운용하고 있는 B767-300ER 기종을 A330-200 기종으로 변경함에 따라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승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전 좌석에는 개별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일반석에서도 LCD 모니터를 통해 최신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및 게임 등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USB 포트를 이용해 노트북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신 기재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를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승객들은 하와이안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A330-200 전 기종에 설치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서비스인 엑스트라 컴포트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운항중인 B767-300ER이 A330-200으로 변경됨에 따라 운항 시간도 변경된다. 인천발 호놀룰루행 운항편(HA460)은 주 5회 월, 목, 금, 토,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55분에 하와이에 도착하며, 호놀룰루발 인천행 운항편(HA459)은 수, 목, 금, 토, 일요일 오후 12시50분에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6시 5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1월 인천과 호놀룰루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론칭한 하와이안항공은 탑승하는 순간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Hawaii Flies With Us'라는 슬로건 하에 하와이 섬의 문화, 자연미,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과 같은 하와이안항공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한국인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인천 또는 부산출발 호놀룰루행 항공권의 왕복 요금과 동일한 가격에 이웃섬까지 여행할 수 있어 타 항공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

2014-03-07 11:23:1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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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3년 연속 수상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2014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4)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대표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엑스타 PS91(S-UHP 타이어)', '와트런 VA31(전기차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i61(겨울용 타이어)' 등 총 3개다. 고성능 슈퍼카에 최적화된 S-UHP(Super-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인 엑스타 PS91은 타이어 트레드(바닥면)와 사이드 월(타이어 옆면)에 레이싱 깃발 로고를 새겨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지난 2014년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번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와트런 VA31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용 타이어로 르노삼성의 SM3 Z.E.에 단독 공급되고 있다. 와트런은 전기차에 맞는 저소음과 컴포트(Comfort) 기술을 적용했고, 사이드 월에 엠보싱 무늬를 적용한 미래적인 디자인이 포인트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i61은 사이드 월에 빙산(氷山)과 눈송이를 모티브로 계절감을 살렸으며, 특수 음영효과인 섀도 널링(Shadow Knurling)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손봉영 금호타이어 연구본부장(전무)은 "지난 1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레드닷 어워드까지 올 상반기 두 개의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07 10:39:1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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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택시고객에게 개인정보안심·택시강도상해보험 제공

현대자동차는 3월부터 7월까지 개인택시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1년간 '개인정보 안심보험 및 택시강도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폭행 등의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택시기사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보험 가입 고객이 ▲전화금융 사기사고 및 피싱, 해킹 금융 사고를 겪을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시 1억원 ▲강도 상해 후유장애 시 최대 1억원 ▲강도 피해 시 최대 50만원의 손해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와 각종 범죄에 노출된 택시 고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무료보험가입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각 고객들에게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개인택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횟수에 따라 재구매 할인, 여행상품권 제공, 정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택시 평생고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택시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2014-03-06 23:36:0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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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6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 인근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으로 기존 민간이 위탁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자체 운영시스템으로 갖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금산공장 동그라미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춘 담임교사를 통한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또한 동그라미 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갖춘 최신 시설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자료실, 외부 놀이터 등 내·외부 활동이 가능하다.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하는 통합 보육시설로 모든 아동들이 함께 어울려 무한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금산공장 외에도 서울 본사와 대전 공장 및 중앙연구소 등의 국내 전 사업장 주변에 동그라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임직원이 즐겁게 업무를 하고 가정생활에도 소홀하지 않고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임직원의 복지와 행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06 23:31:1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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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서 사경 해매던 여대생, 대한항공 타고 귀국

대한항공이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 여행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김효정(20, 서울과학기술대 1년)양의 안전한 귀국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김효정 양의 귀국에 따르는 항공권 등 부대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한편, 출발 시점부터 한국 도착 시점까지 모든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를 한 것. 이에 따라 김효정 양은 현지시각 5일 오후 6시21분에 체코 프라하를 출발하는 KE936편에 탑승해 6일 오후 12시30분 안전하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효정 양은 지난 2월 3일 오전 체코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한 달 가량 의식불명 상태로 현지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현재까지의 병원 치료비만 수천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김효정 양이 프라하에서 한국에 돌아오기 위해서는 항공기 좌석 6석을 이용해 침대 좌석(스트레쳐, Stretcher)을 만들어야 했던 상황. 현지 의사 2명까지 동승했기 때문에 상당한 금액의 항공권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조양호 회장의 지시로 대한항공 측은 항공권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김효정 양이 프라하 공항 출발 시점부터 인천공항에 도착하기까지 전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현지 프라하 지점과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해당 항공편의 객실 승무원들의 협업도 빛났다. 프라하 지점과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는 수시로 환자에 상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기내에 탑승해 문제없이 한국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살폈으며, 기내에서도 승무원들이 의사들과 함께 쉴 틈 없이 환자를 돌보는 데 적극 동참했다.

2014-03-06 23:05: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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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이용객, 인천공항 KTX 운임 할인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6일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코레일(사장 최연혜)과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아시아나와 코레일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인바운드 수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항공-철도 연계 상품인 'Rail&Miles;'를 브랜드화 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올해 4월 개통 예정인 인천공항 KTX 노선을 활용한 항공-철도 연계 상품을 출시해 공동 판매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에서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의 예약 및 발권을 마친 고객이 인천 출·도착 KTX 좌석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별도의 전용 KTX 예매 페이지로 연결되어 정상가보다 할인된 운임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경우, 현지 여행사를 통해 할인혜택이 적용된 'Rail&Miles;'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우선 중국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해 향후 해외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개로 외국인 여행객이 코레일의 KR패스를 구매할 경우 권종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차등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이번 코레일과의 업무제휴는 양사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와 코레일의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에게 제공되는 KTX 운임 할인율 및 적립 마일리지 등은 추후 관련상품 출시에 맞춰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2014-03-06 22:43:0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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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뉴 2시리즈 쿠페 출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6일 경기도 안산시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프리미엄 소형 쿠페의 계보를 새롭게 잇는 BMW 뉴 2시리즈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뉴 2시리즈 쿠페는 이전 1시리즈 쿠페보다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 커진 차체로 완성한 새로운 시리즈다. 동급 유일 후륜구동 방식의 스포티한 주행과 앞뒤 50:50 이상적인 무게배분, EU6를 만족하는 뛰어난 친환경성, 넓어진 실내공간 등으로 프리미엄 소형 쿠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국내에 먼저 출시하는 모델은 뉴 220d 쿠페 M 스포츠 에디션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이번 뉴 2시리즈 쿠페 출시를 통해 국내에 1부터 7시리즈까지의 모든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더욱 세분화되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뉴 2시리즈 쿠페는 '2'라는 숫자를 통해 BMW 소형 쿠페의 스포티한 전통을 계승한다. 뉴 2시리즈 쿠페의 역사는 1968년에 출시된 BMW 2002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BMW 2002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대표하는 2도어 소형 쿠페로 인정받았다. 특히, 유럽 최초로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BMW 2002 터보는 최대출력 170마력을 발휘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실현했다. 이러한 유산을 이어받은 BMW 뉴 2시리즈 쿠페는 BMW의 첨단 지능형 경량 설계와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 기술이 적용되어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체의 비틀림 강성은 이전의 1시리즈 쿠페보다 13% 강화해 민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엔진 출력에 특별히 맞춘 스트럿 서스펜션과 5링크 리어 액슬 등 첨단 섀시 공학이 적용됐다. 여기에 낮은 무게 중심, 넓어진 트랙, 50:50의 무게 배분이 조화를 이루어 2시리즈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뉴 220d 쿠페는 배기량 2.0ℓ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1초에 도달한다. 다양한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뉴 2시리즈 쿠페는 민첩한 주행 성능과 함께 높은 효율성을 나타낸다. 프런트 에이프런의 바깥쪽 가장자리에 있는 에어 커튼은 앞부분의 공기 흐름을 프런트 휠 하우스로 유도해 공기 저항을 줄인다. 공기저항계수는 0.28Cd다. 이 밖에도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오토 스타트/스톱,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 ECO PRO 모드, 코스팅 기능 등이 결합해 강력한 성능과 함께 탁월한 효율성을 발휘한다. 뉴 220d 쿠페의 복합연비는 16.7km/ℓ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다. 특히, 동급 유일하게 EU6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충족하는 한편, 저공해자동차 2종으로 분류되어 공영주차장 50%, 지하철 환승주차장 8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MW 뉴 2시리즈 쿠페의 외관에는 BMW의 다양하고 전통적인 쿠페 디자인 요소가 접목되었다. 프레임 리스 도어와 긴 보닛, 짧은 오버행, 뒤쪽 깊숙이 자리 잡은 시트 포지션, 호프마이스터 킥, 스웨이지 라인에 통합된 도어 손잡이는 BMW 쿠페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한편, 전면의 키드니 그릴을 향해 역동적으로 좁아지며 강력한 인상을 보여주는 보닛 위의 라인들과 끝 부분이 뾰족하게 처리된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정지 상태에서도 달리는 듯한 강인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또한, 'L'자 모양의 리어 라이트는 측면까지 살짝 연장되어 파워풀한 느낌을 준다. BMW 뉴 2시리즈 쿠페는 이전 모델인 1시리즈 쿠페보다 전장이 72mm, 전폭이 26mm 길어져 소형차임에도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휠베이스가 30mm, 뒷좌석 레그룸은 21mm 길어졌다. 또한, 앞좌석 시트에 장착된 이지 엔트리(Easy Entry) 기능과 11mm 넓어진 접근 공간은 뒷좌석을 훨씬 더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트렁크는 이전보다 20ℓ 늘어나 총 390ℓ의 용량을 제공한다.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 등받이는 각 부분을 함께 또는 개별적으로 접을 수 있어 트렁크에 큰 짐을 싣을 때 편리하다. 이 밖에 쿠페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도어 포켓, 넓은 글러브 컴파트먼트, 센터 콘솔에 있는 2개의 컵 홀더, 암레스트 아래 수납함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도어 트림 하단부에는 최대 1ℓ 용량의 음료수병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번에 출시한 BMW 뉴 220d 쿠페 M 스포츠 에디션에는 다양한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되었다.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와 다코타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 등과 함께 18인치 M 경합금 휠, M 스티어링 및 패들 시프트,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M 리어 스포일러 등이 어우러져 M카의 강렬한 주행 감각을 반영했다. BMW 뉴 220d 쿠페 M 스포츠 에디션 가격은 5190만원이다.

2014-03-06 14:18: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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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품격 있는 디자인 개발해야”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유럽디자인센터를 찾아 차량성능과 디자인이 함께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유럽으로 출국한 정몽구 회장은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과 현대차 체코공장을 시찰한 데 이어 5일(현지시각)에는 독일로 이동,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를 찾았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개발 중인 신차와 콘셉트카 디자인을 점검하는 한편, 디자인센터에 근무하는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우리 차 디자인이 점점 좋아지면서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디자인 때문에 선택 받고 있다는 얘기를 자주 듣고 있다"며 "그동안 뛰어난 디자인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디자인센터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이어 정몽구 회장은 "지금까지 만들어 온 현대·기아차 디자인 DNA를 끊김 없이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되, 이와 함께 품격이 깃든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최근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주행성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디자인 역시 이와 함께 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고장력 강판이 대거 적용되면서 차의 기본성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여기에 훌륭한 디자인까지 더해진다면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최근 수년간 현대·기아차는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 다음 단계로 현재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되 차급별 특성을 구체화해 다양성을 갖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세계 각지의 디자인센터와 협업해 시장별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한 고객 친화적 디자인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며 "아울러 현대차와 기아차 각사가 지닌 고유의 정체성을 더욱 정제해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몽구 회장이 유럽디자인센터를 직접 찾아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글로벌 업체 간 자동차 기술 수준이 점차 동등해지면서 주행성능과 디자인처럼 소비자들의 감성적 만족을 높여 차별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대차가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하면서 가장 중점에 둔 것은 바로 '주행감성'이었다. 신형 제네시스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 유럽의 고급 대형세단과의 직접 경쟁을 염두에 두고, 경쟁 유럽차들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넘어서는 차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로 탄생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9월 독일 뉘르브르크링 서킷과 바로 연결이 가능한 '유럽 테스트 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주행성능 개선 연구에 돌입한 바 있다. 이어 현대차는 이러한 제네시스의 주행감성에 걸맞도록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 점검을 마친 정몽구 회장은 이어 현대·기아차 유럽기술연구소를 찾아 현지 기술 전문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과 앞으로의 현대·기아차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품질은 끊임없는 소통에서 나온다'는 정 회장의 평소 품질 철학에 따라 현지 기술 전문가들과 거리낌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가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만큼은 유럽의 명차들을 뛰어넘는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며 "특히 디젤엔진, 터보차저 개발과 함께 주행감성에서의 혁신은 유럽기술연구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에서 근무하는 유럽 현지 기술 전문가들이 모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여건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일과 5일 이틀간 유럽 내 생산, 판매 법인과 연구소를 둘러 본 정몽구 회장은 6일 러시아로 이동해 현대차 러시아 생산법인에서 현지 생산, 판매 전략을 숙의할 계획이다.

2014-03-06 11:40: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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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영입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 팀이 인도네시아의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영입하면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지역 하늘길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스카이 팀은 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물리아 리조트 호텔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에미르샤 사타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 및 스카이 팀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가입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949년에 설립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현재 110대의 항공기로 인도네시아 국내선 40개 도시 및 국제선 24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한국에는 지난 1989년부터 취항해 현재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노선에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도 공동 운항하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2010년 11월 스카이 팀 가입의향서에 서명한 후 정식 회원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스카이 팀에 공식 가입했으며, 스카이 팀 회원사들과 공동운항, 마일리지, 라운지 이용 등 제휴를 시작하게 된다. 스카이 팀은 동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회원사로 영입함으로써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지역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과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이번 정식 가입에 따라 스카이 팀 회원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중국남방항공, 체코항공 등을 포함해 총 20개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스카이 팀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178개국 1064개 취항지로 확대되며, 연간 5억88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항공 동맹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앞으로도 스카이 팀은 지속적인 신규 회원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해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4-03-06 11:25:31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