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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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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승자는 누구?

숨 가쁘게 달려온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마지막 라운드인 8전이 오는 11월 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된다. 2014년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이번 최종전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어느 때보다도 수준 높은 레이스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슈퍼6000 클래스부터 GT 클래스까지 국내 모터스포츠 최고의 차량과 최고의 레이서들이 막판까지 우승의 향방을 알 수 없는 레이스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 황진우와 원년 챔프 조항우, 김의수 등이 펼치는 슈퍼6000 클래스는 간발의 포인트 차이로 이번 라운드의 승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대의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로 9년째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F1 개최 중단 이후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양산차량이 아닌 전용 레이싱 차체에 경주용 외피를 씌워 진행하는 슈퍼6000 클래스는 최고속도 300km/h에 육박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Stock Car) 경기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모터스포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후원사로 참여해 양사의 기술력 대결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 밖에도 슈퍼레이스는 기존의 팬들은 물론 처음 모터스포츠를 접하는 사람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 서킷을 경험하는 택시타임 및 '달려요 버스' 이벤트는 관객들이 모터스포츠의 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레이스의 8전 결승전은 11월 2일 진행되며, 입장권은 CJ오클락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4-10-29 16:28:3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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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美 자동차 신뢰도 2년 연속 1, 2위 석권

한국토요타는 현지시간 27일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4 자동차 신뢰도 조사결과에서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세그먼트 평가에서도 가장 많은 모델이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총 28개의 조사대상 자동차 브랜드 중 렉서스와 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컨슈머리포트 본지와 웹사이트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12개월 안에 구입한 차량들의 문제점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근거로 순위를 선정한다. 이번의 대상차량은 28개 브랜드 248개 모델로 대수로는 약 110만 여대다. 조사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로 선정된 총 37개의 모델을 컨슈머리포트는 10개의 세그먼트로 나누어 발표했다. 렉서스 ES300h, CT200h를 비롯해 토요타 캠리, 시에나 등 전체 37개 선정 모델 중 과반수를 넘은 23개 모델이 8개 세그먼트에 걸쳐 컨슈머리포트의 '2014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에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의 신뢰도 순위는 차량들이 얼마나 잘 유지되었는지와 소유자가 차량의 문제점들과 정비로 인해 불편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미국 고객들의 차량 구매 척도로 인식되고 있다.

2014-10-29 15:12: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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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개념 배터리 관리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

현대모비스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전기자동차(EV) 등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친환경 차량용 배터리 관리를 최적화 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이 장치는 배터리의 전압, 전류 및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과도한 충전 또는 방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배터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특히 친환경차의 주행거리 증가를 위해서는 배터리 관리시스템의 품질과 기술의 정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존의 BMS는 배터리 셀에서 감지한 각종 물리적 정보(전압, 온도 등)를 전달하기 위해 고전압 와이어가 장착된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된 72셀 배터리의 경우, 전선 100여 가닥의 고전압 와이어가 사용되어 왔다. 반면 이번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신개념 BMS는 배터리 셀별로 감지장치를 분리해 적용하고, 각각의 감지장치와 관리 제어장치 사이를 통신으로 연결해 전선가닥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기존 100여 가닥의 고전압 와이어를 4가닥의 통신 와이어로 대체해 설계를 대폭 단순화하고, 제품 경량화와 함께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의 정밀도를 향상시킨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친환경차량의 배터리 용량 증가를 위해 배터리 셀을 기존 72셀에서 96셀 등으로 확장하는 추세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배터리 셀이 증가하면 배터리모듈의 부피와 고전압 와이어의 길이 그리고 전체 중량도 같이 증가하지만, 신개념 BMS는 핵심장치를 표준화 및 모듈화 해 셀 증가 또는 감소만큼 감지장치의 적용 수량만 변경하면 된다. 따라서 BMS를 새로 개발하지 않아도 돼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이 용이하며, 친환경 차량의 개발기간 단축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친환경개발실장 이현동 이사는 "현재 신개념 BMS가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산개발을 거쳐 약 2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차 핵심부품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해 BMS, 전기모터, 인버터/컨버터 등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2014-10-29 14:11:1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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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동근태 상무 “푸조 2008, 연간 6000~7000대 팔겠다”

국내 수입차시장 중위권 업체인 한불모터스가 모처럼 신바람이 났다. 29일 야심차게 공개한 '푸조 2008'의 계약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 한불모터스 동근태 상무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사전 계약 5일 만에 600대를 돌파했는데, 어제까지 집계 결과 1000대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연말까지는 1200대 정도 계약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푸조 2008은 소형 CUV(크로스오버 비클)로, 유럽에서 르노 캡처(르노삼성 QM3), 미니 컨트리맨, 닛산 쥬크, 쉐보레 트랙스 등과 경쟁하는 차다. 차체의 길이×너비×높이는 4160×1740×1555mm로, QM3보다 35mm 길고 10mm 낮다. 푸조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캐츠 아이'를 308에 이어 적용했으며, 뒤로 갈수록 살짝 높아지는 '버블 루프'를 채택해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동급 경쟁차에 없는 장비가 많다. 7인치 멀티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라디오, 블루투스 등을 제어하는 'SMEG'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뒤차의 헤드램프 불빛을 줄여주는 ECM 룸미러도 기본이며(QM3는 일반 룸미러), QM3에는 없는 커튼 에어백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60ℓ이고, 뒷좌석을 완전히 접으면 1194ℓ까지 활용할 수 있다. 트렁크 양쪽 측면에 마련된 2개의 그물망과 트렁크 매트 아래 22ℓ 수납공간에는 자잘한 짐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트렁크 바닥에는 다섯 개의 레일이 설치돼 적재물을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1.6 e-HDi 디젤 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2008은 최고출력 92마력, 최대토크 23.5kg·m를 낸다. QM3는 90마력, 22.4kg·m로 2008보다 파워가 약간 떨어진다. 2008은 도심 16.2km/ℓ, 고속도로 19.2km/ℓ, 복합 17.4km/ℓ의 표시연비를 나타낸다. 이에 대해 동근태 상무는 "실제로 주행하면 20km/ℓ를 훌쩍 넘길 수 있어서 동급에서 가장 경제성이 뛰어나다"라고 밝혔다. 푸조 2008의 가격은 악티브 2650만원, 알뤼르 2950만원, 펠린 3150만원 등 3가지가 마련됐다. 르노삼성 QM3는 2250만~2450만원으로 2008보다 저렴하지만, 2008의 편의장비가 훨씬 많아 가격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이다. 특히 파노마라 선루프와 파크 어시스트(주차 보조장치) 등은 동급 경쟁차에 없는 장비다. 한불모터스는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08에 대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동근태 상무는 "내년부터는 2008 한 차종만 6000~7000대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 물량 확보를 위해 송승철 사장이 푸조 본사에서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푸조 2008의 가세로 국내 CUV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올해 1~9월 판매실적을 보면, 르노삼성 QM3는 9923대, 쉐보레 트랙스는 7443대, 미니 컨트리맨은 1646대, 닛산 쥬크는 751대가 판매됐다.

2014-10-29 13:38:0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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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외계층에 이웃사랑 나눔박스 전달

기아차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사랑의 식품 나눔박스 지원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28일 지난 9월 새로 오픈한 서울 등촌동 강서서비스센터에서 홍근선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을 비롯해 기아차 임직원 50여명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박스'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박스는 실생활에 필요한 세제와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과 국수 소면, 즉석식품, 통조림 요리, 식용유 같은 식료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이뤄져 있어 불우한 이웃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사와 수도권 8개 서비스센터 임직원 100여명이 강서서비스센터에 모여 직접 나눔박스 1000개를 제작해 기증함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아차는 전국 19개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전달식을 가지고 저소득 및 소외계층 1000가구에 나눔박스를 전달해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 서비스사업부는 지난 5월 전국 20개 병원을 방문해 소아암과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항균 용품을 전달한바 있으며, 올해 말에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홍근선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이웃사랑 나눔박스 전달 행사는 기아차의 전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외된 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 밖에도 ▲혈액암 환자 어린이와 함께 하는 야구 이벤트, ▲장애인을 위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무상 제공,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1박2일 봉사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4-10-28 21:04:4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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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학교에 5번째 '꿈의 도서실' 선물

대한항공은 28일 중국 후난성 징강전 소재 푸탕초등학교에서 채종훈 중국지역본부장, 이영기 KOTRA 창사무역관장, 샹자오이 후난성 공청단 주임, 양슈린 창사시 청소년 발전기금회 이사장, 마오커 왕청구 공청단 서기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빈 교실에 2000여 권의 초등학생용 도서와 책장, 책상 등을 배치해 새롭게 마련한 도서실과 컴퓨터, 복합기 등 교육기기, 체육용품 등을 학교 측에 기증하고 학생들과 친선 탁구경기를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꿈의 도서실이 자리 잡은 후난성 징강전 푸탕초등학교는 후난성의 전통 생활방식과 가옥 형태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의 학교로, 중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존중하고 해당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는 대한항공의 뜻을 담아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愛心計劃)'을 발표하고 중국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다가, 도서를 읽을 만한 공간 자체가 부족한 상황을 인식하고 2010년부터 매년 '꿈의 도서실'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로 대한항공이 중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한 꿈의 도서실은 시안, 황산, 쿤밍, 선양에 이어 총 5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 밖에도 중국 쿠부치 사막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중 양국 간 우호 증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10-28 20:56:3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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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시카이' 열풍 이어갈 청주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이 오는 11월 론칭하는 자사의 첫 번째 디젤 SUV '캐시카이'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한국닛산은 28일,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주에서 닛산 공식 딜러사 M오토모빌(대표 박경빈)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이로써 닛산은 전국 16개 전시장 및 13개 서비스 센터에 달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M오토모빌은 지상 1층, 연면적 898.5㎡의 규모를 갖췄다. 특히 전시공간과 고객 라운지는 물론,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콘셉트를 반영해 고객들이 사후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닛산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M오토모빌은 충청지역에서 15년간 축적한 자동차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어, 충청지역 내 닛산 브랜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2015년 더 큰 도약을 꾀하는 현 시점에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라며, "고객 접점 강화와 함께 캐시카이, 리프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닛산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시카이는 오는 11월 11일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9월 15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 3주 만에 300여 건의 사전계약을 돌파했다. 현재 매주 100 건 정도의 사전예약이 이뤄지는 등 출시 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SUV 시장을 평정하고 전 세계 200만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인 만큼, 향후 국내 수입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2014-10-28 20:50:1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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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전 세계 판매 1000만대 돌파

현대차 아반떼가 한국차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1990년 10월 1세대 아반떼(엘란트라)가 첫 선을 보인 후 이달 27일까지 총 1000만5032대가 판매돼 출시 24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평균 42만대, 매일 1100대 이상이 꾸준히 판매된 셈이다. 아반떼는 국내시장에서는 약 260여만 대, 해외 177개국 시장에서는 약 740여만 대가 판매되어 10대 중 7대가 해외시장에 팔렸으며, 한국 단일 브랜드 차종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국민차'의 지표인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모델별로는 1세대 94만8263대, 2세대 123만7599대, 3세대 282만7888대, 4세대 252만487대, 5세대 247만795대까지 총 1000만5032대가 팔린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모델이다. 아반떼는 국내에서 약 640만여 대가 생산되었으며,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공장에서 약 360여만 대가 생산되어 판매되었다. 현대차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준중형급 차량으로 1세대부터 5세대 아반떼(MD)에 이르기까지 약 24년간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북미 올해의 차, 캐나다 올해의 차, 남아공 올해의 차 등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세계 주요지역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은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ㆍ비틀,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10여 개 모델에 불과하며, 이번 현대차 아반떼의 1000만대 판매 돌파는 미국, 독일, 일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한국 자동차 산업 역사 속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의 글로벌 1000만대 판매를 기념하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국내 아반떼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아반떼 페스티벌(Avante Festival)'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1~5세대 아반떼(엘란트라 포함) 보유 고객은 3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로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2000가족을 초청할 계획이다. 아반떼 페스티벌은 ▲샘 오취리, 장위안,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등 인기 방송인 6명이 함께 아반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반떼 글로벌 토크쇼' ▲악동뮤지션, 옥상달빛, 10cm 등 인기 뮤지션과 함께 하는 '아반떼 영 콘서트' ▲고객과 함께 하는 신발 기부 캠페인 '아반떼, 대한민국 국민의 발' ▲1~5세대까지의 아반떼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아반떼 히스토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의 1000만대 판매 달성은 세계적으로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자동차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 자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8 14:27:5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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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젊은 감성과 호흡하며 ‘승승장구’

메르세데스 벤츠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내놓은 콤팩트 카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012년에 B클래스, 2013년에 뉴 A클래스를 선보인 데 이어 2014년 1월 뉴 CLA클래스를 출시하면서 젊은 고객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콤팩트 SUV인 뉴 GLA클래스의 출시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콤팩트 카 라인업은 한층 더 강력해졌다. 이러한 새 모델 투입에 힘입어 메르세데스 벤츠의 콤팩트 카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메르세데스 벤츠의 콤팩트 카 뉴 A클래스, B클래스, 뉴 CLA클래스, 뉴 GLA클래스가 총 2078대 판매됐으며 이는 2013년(1018대) 대비 104% 성장한 수치다. 뉴 A클래스는 작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총 1100대 이상(1109대) 판매되어 메르세데스 벤츠 콤팩트 카 라인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된 뉴 CLA클래스는 9월까지 929대 판매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9월 말 출시된 뉴 GLA클래스도 출시 한 달 만에 245대 판매를 기록해 메르세데스 벤츠 콤팩트 카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 카, 뉴 A클래스 2013년 8월에 출시된 뉴 A클래스는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결합된 프리미엄 콤팩트 카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특히 어울린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뉴 A 180 CDI는 신형 1.5ℓ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완벽한 조화로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스포티함, 경제성을 제공한다. 또,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 적용되어 복합 연비 19.3km/ℓ(1등급), 고속도로에서 22.7km/ℓ에 달하는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와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lectric parking brake), 윈도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다. 국내에는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젊은 층의 성향에 맞춰 뉴 A 180 CDI 스타일, 뉴 A 180 CDI 나이트 총 2개의 버전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뉴 A 180 CDI 스타일 모델 3790만원, 뉴 A 180 CDI 나이트 모델 4100만원이다. ◆콤팩트 카의 새 장을 연 뉴 B클래스 2012년 4월 국내 출시된 B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콤팩트 카 중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콤팩트 카이며 2007년 처음 선보인 B클래스의 2세대 모델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편의 사양, 메르세데스 벤츠만의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을 모두 갖췄다. 메르세데스 벤츠 콤팩트 카 세그먼트 중에서도 뉴 B클래스는 실용적이고 편안한 패밀리카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커플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어울린다. 4기통 1.8ℓ 디젤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의 조화로 15.7km/ℓ(복합 연비)의 연료 효율성과 125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3초에 주파한다. 뉴 B클래스에는 주의 어시스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뉴 B 200 CDI의 가격은 4130만원이다. ◆프리미엄 콤팩트 4도어 쿠페, 뉴 CLA클래스 올해 1월 출시된 뉴 CLA클래스 또한 매력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4도어 쿠페다. 매력적인 스포츠카의 비율과 4도어 쿠페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랭귀지가 조화를 이루며 아방가르드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트렌드를 리드하고 스타일리시한 젊은 고객을 위한 차량이다. 뉴 CLA클래스에는 상, 하향등에 모두 일반 할로겐램프보다 광도가 높은 제논 라이트 장착,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기능과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어 탑승자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이러한 최첨단 기술로 유럽에서 진행한 충돌테스트인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뉴 CLA 200 CDI는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2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4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6.6km/ℓ(1등급), 도심 연비 14.8km/ℓ, 고속도로 연비 19.7km/ℓ다. 뉴 CLA 250 4MATIC에는 새롭게 개발한 4기통 2.0ℓ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6초에 주파하며 복합 연비는 11.3km/ℓ다. 뉴 CLA 45 AMG 4MATIC은 메르세데스 AMG 최초의 4기통 2.0ℓ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리터당 출력밀도가 181마력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뉴 CLA 45 AMG 4MATIC의 연비는 복합 연비 10.6km/ℓ(4등급), 도심 연비 9.3km/ℓ, 고속도로 연비 12.9km/ℓ이며 CO₂배출량은 km당 165g이다. 가격은 뉴 CLA 200 CDI 모델 4580만원, 뉴 CLA 250 4MATIC 모델 5320만원, 뉴 CLA 45 AMG 4MATIC 모델 6910만원이다. ◆프리미엄 콤팩트 SUV, 뉴 GLA클래스 올해 8월 출시된 뉴 GLA클래스는 진보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모델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5번째 SUV 모델이자 4번째 새로운 콤팩트 카 모델이다.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2014년 부산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뉴 GLA클래스는 콤팩트한 차체와 탁월한 성능으로 일상생활에서 도심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역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는 다이내믹한 역동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뉴 GLA 200 CDI 모델과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뉴 GLA 45 AMG 4MATIC 총 2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뉴 GLA클래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함께 도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핸들링을 선사하는 견고한 차체를 자랑한다. 뉴 GLA클래스는 400kg 가량 되는 차체 구조의 73%가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철로 구성되어 있으며 SUV 특성상 두꺼운 C필러 부분의 강성을 한층 높여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보여준다. 특히 뉴 GLA클래스는 모델 출시에 앞서 총 24대의 뉴 GLA클래스를 9개월 동안 각기 다른 상황에서 무려 180만 km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거쳐 품질에 완벽을 기했다. 뉴 GLA 200 CDI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0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9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6.2km/l(1등급), 도심 연비 14.3km/l, 고속도로 연비 19.5km/l이다. 뉴 GLA 45 AMG 4MATIC은 메르세데스-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한 가장 강력한 고성능 콤팩트 SUV 모델로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45.9kg·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8초 만에 주파한다. 뉴 GLA클래스의 가격은 뉴 GLA 200 CDI 모델 4900만원, 뉴 GLA 45 AMG 4MATIC 모델 7110만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 마련한 'Mercedes me'를 젊은 층의 호응에 힘입어 11월 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콤팩트 카를 자유롭게 경험해 보고자 하는 모든 고객에게 열려 있는 공간인 Mercedes me는 지난 21~26일까지 6일 동안 총 4500여 명이 방문했다. Mercedes me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젊고 모던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운 콤팩트 카를 통해 기존의 전시장 아닌 새로운 콘셉트로 젊은 층이 많은 장소에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는 방문객들에게 젊은 감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Mercedes me라는 트렌디한 공간을 탄생시켰다. 3개 층의 건물과 테라스로 이뤄진 Mercedes me는 최신 트렌드의 음악, 패션,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은 각각의 공간을 자유롭게 경험하면서 Mercedes me에서 특별히 준비한 트렌디한 음료 및 스낵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Mercedes me를 방문한 고객들은 전시장이 아닌 특별한 공간에 전시된 새로운 콤팩트 카를 관람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 모델인 A클래스와 B클래스, 콤팩트 4도어 쿠페 모델인 CLA클래스, 그리고 최근 출시한 콤팩트 SUV 모델인 GLA클래스까지 모두 시승해 볼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Mercedes me 사이트(www.mercedes-me.co.kr)를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 또는 행사 기간 중 Mercedes me를 방문해 원하는 일정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2014-10-28 13:30:4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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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드라이빙 스쿨 & 챌린지' 열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BMW 그룹 코리아 대표 김효준)가 지원하는 레이싱 대회인 'MINI 드라이빙 스쿨 & 챌린지' 행사가 24~2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MINI 챌린지는 체계적인 드라이빙 교육을 통해 선진 자동차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MINI 동호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201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MINI 드라이빙 스쿨 & 챌린지'에는 40여 대의 MINI 차량과 총 50명의 MINI 오너가 참가했다.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레인 체인지, 짐카나 대회, 꼬리잡기(FOX HUNTING) 등 박진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킬을 배우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24일 MINI 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들은 운전 실력 별로 초, 중, 고급으로 난이도를 나눠 전문 인스트럭터의 다양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25일에는 드라이빙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이 직접 국제자동차연맹(FIA) 규격의 MINI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독주하며 가장 빠른 시간을 재는 'MINI 챌린지'에 참가해 자신이 소유한 MINI의 성능과 자신의 운전 실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MINI 드라이빙 스쿨 & 챌린지'를 주최한 MINI 동호회 미코의 박재형 대장은 "레이싱 혈통을 가진 MINI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기획한 행사"라며, "건전하고 성숙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MINI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이번 'MINI 드라이빙 스쿨 & 챌린지' 외에도 MINI 런 인 코리아, MINI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들을 MINI 동호회 및 MINI 팬들과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

2014-10-27 17:35:5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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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WTCC 일본 대회서 우승…2014 챔피언 ‘확정’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4' 11차전 일본 스즈카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1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통산 11번째 우승과 함께 2014 WTCC 챔피언을 차지했다. 일본의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5~26일(현지 시각 기준) 펼쳐졌다. 이번 11차전 1 라운드 우승자 로페즈는 현재까지 총 9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422 포인트로 2014 WTCC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우승을 통해 로페즈는 후안 마뉴엘 판지오 이후 첫 아르헨티나 출신 챔피언이 되었다. 한편 같은 팀 이반 뮐러와 1라운드 3위를 차지한 세바스티앙 로브는 각각 총 305, 275 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2, 3위에 올라 있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지난 4월 열린 1차전 모로코 대회부터 이번 11차 대회까지 총 16라운드 우승을 거머쥐는 기록적인 우승 행진을 이어가 모터스포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일본 대회에서 총 79 포인트를 획득한 시트로엥 팀은 누적 포인트 927로, 2위 팀과는 278 포인트의 격차로 제조사 부문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시트로엥이 2014 WTCC에서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TCC'다.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ℓ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에어로 다이내믹 스플리터(aerodynamic splitter), 스타일리시한 후면 윙(rear wing)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꾀했고, 18인치 휠을 탑재했다. 한편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로, 실제 양산되는 4도어(door)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이다. 2014 WTCC는 올 한 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마지막 12차전 대회는 마카오 기아 서킷(Circuito da Guia)에서 11월 13~16일(현지 시각 기준) 열릴 예정이다.

2014-10-27 17:08: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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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사업 본격화 5년 만에 3만대 돌파

SK렌터카가 운영대수 3만대를 돌파하며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는 2009년 3800대 규모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고속 성장을 거듭해와 최근 운영대수 3만대를 기록했으며, 27일 문덕규 사장과 김태진 에너지&카 총괄 및 렌터카 사업본부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중장기 10만대 달성을 통한 업계 리딩 컴퍼니 도약의 뜻을 다지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SK렌터카의 급성장에 대해 국내 최대의 전국적인 주유소 및 정비, 긴급출동서비스(ERS) 등 종합자동차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사업자로서 차별적 경쟁력을 지닌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전고객의 요구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타사에 앞서 제공해 온 게 주효했다는 평이다. 여러 서비스 가운데서도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선택형 멤버십'은 개인장기렌터카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에 따라 3가지 유형의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이용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차량 관리형' 고객의 경우 휘발유 차량 기준 리터당 200원의 기본 할인(직영주유소 이용)은 물론, 신용카드 중복 적용도 가능해 최대 300원에 이르는 유류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렌터카는 또한 마케팅 채널로서 홈쇼핑과 온라인, 모바일 등 개척에 앞장서 고객과 소통하며 개인장기렌터카 서비스를 비롯한 전반적인 자동차 렌탈 문화 확산을 이끌어 렌터카 업계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SK렌터카는 이 같은 앞선 고객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업 강화에 나서는 한편, 제주도에서 전개 중인 EV렌터카 사업과 같은 미래를 선도하는 신규 비즈니스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운전고객을 만족시키고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향후 업계를 이끌어가는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10-27 16:54:1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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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SNS 팬들과 떠나는 소셜캠핑 3탄' 성황리에 마쳐

'포드코리아와 함께하는 소셜캠핑 3탄'이 포드 팬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25~26일 포드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fordkorea) 이벤트 응모를 통해 선발된 60명의 팬들을 초청, 포드 자동차의 대표 모델들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셜캠핑' 행사를 가평 라벤트리에서 진행했다. 2012년 포드 올 뉴 이스케이프 출시에 맞춰 진행된 최초의 소셜캠핑과 2013년 '가을로 떠나는 소셜캠핑'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소셜 캠핑 행사는 '나만의 포드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포드 차량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긴 소셜캠핑 참가자 선발퀴즈를 풀고, 자신이 소셜캠핑에 참가해야 하는 이유를 적어 응모한 팬들 가운데 60명(3인, 1팀)의 참가자가 선발됐다. 지난 두 번의 행사들과 마찬가지로 포드 차량을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이번 소셜캠핑에는 현재 국내 판매되고 있는 포드 차량 6종 모델인 익스플로러, 이스케이프, 토러스, 퓨전, 포커스 디젤, 머스탱의 각각 다양한 특성과 기능들이 소개됐다. 특히 '나만의 포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드 차량에 대한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포드의 역사와 차량에 대해 알 수 있는 특별한 스토리로 구성된 '포드 골든벨 퀴즈', 팀별 포드 차량 소개 영상 만들기 '디스커버 마이 포드' 등의 미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 하여금 포드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인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더불어 포드를 주제로 한 할로윈 호박 각 미션과 바비큐 파티, 인디밴드의 화려한 미니 콘서트 등 무르익어가는 가을 캠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포드코리아의 노선희 이사는 "자동차업계 최초로 SNS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지난 두 번의 소셜캠핑에 이어,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포드를 알아갈 수 있는 미션과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의미를 함께 담았다"며, "다양한 콘텐츠로 짜인 이번 소셜캠핑 3탄 역시 포드코리아와 SNS포드 팬들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였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 소셜미디어가 대중들과 소통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셜캠핑에 참가한 팬들은 "포드 차량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포드의 홍보대사가 된 재미난 기회였고,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만끽했다는 점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4-10-27 16:30: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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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중국 동북3성 하늘길 열었다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중국 대륙 노선 확대에 커다란 포문을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옌지(延吉/연길), 하얼빈(哈爾濱)/합이빈), 다롄(大連/대련) 등 중국 동북3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편 취항은 올해 열린 한·중 항공회담이후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수권을 받은 노선으로 27일부터 청주~옌지(연길) 주 3회(월, 수, 금), 28일부터 청주~하얼빈 주 2회(화, 토), 30일부터 청주~다롄(대련) 주 2회(목, 일) 스케줄로 운항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동북3성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27일 오전 청주국제공항 2층 출국장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 이승훈 청주시장, 한국공항공사 장성호 부사장, 지역 도의원과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중국 동북3성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월 청주~심양 정기편 취항과 지난 7월1일 청주~상하이(상해) 정기편 취항에 이어 이번 동북3성 취항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5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인천~지난(제남)노선을 포함해 총 6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국내 LCC 최대로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동북3성 취항을 계기로 향후 청주국제공항을 국제노선운영 거점공항으로 삼아 중국지역 및 동남아와 일본 지역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스타항공,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청주공항을 중부권 중국 관문공항으로 공동 육성하기로 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이를 위한 선포식과 구체적인 협약식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충청북도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 노선 활성화를 위한 노선홍보, 여행상품기획 등 다양한 지원과 공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6월 청주~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1만1250편의 항공편을 청주국제공항에서 운항했으며, 이번 동북3성 정기편 취항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과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되었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이번 3곳의 정기편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중부권 외국관광객 유치와 지방공항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지역의 국제노선을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김포~제주노선 취항이후 청주, 군산~제주 등 국내선과 인천을 기점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태국 방콕, 대만 송산, 홍콩, 일본 나리타, 간사이, 중국 지난 노선 등을 정기운항하고 있으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심양, 상해와 이번 동북 3성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2014-10-27 16:08:2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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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8, 사전 계약 5일 만에 600대 돌파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도시형 CUV 모델인 '뉴 2008'이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 5일 만에 6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푸조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뉴 2008은 유럽 시장 출시 1년 만인 올해 4월 글로벌 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고, 유럽에 이어 국내 CUV 시장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모델로 기대 받고 있다. 오는 29일 국내 시장 공식 출시를 앞둔 뉴 2008은 지난 주 사전계약 실시 공지가 발표되자마자 푸조 홈페이지의 트래픽이 급증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전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뉴 2008은 사전계약에 돌입한 후 많은 사전계약을 이끌어내며 뉴 2008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뉴 2008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푸조의 도심형 CUV 모델로,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연합(UIGA, Unione Italiana dei Giornalist dell'Automobile)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Auto Europa Award 2014)'에 선정, 폴란드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Auto Swiat)'가 선정한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하는 등 이미 유럽 시장에서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4-10-27 15:27:47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