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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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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 운영

타던 차를 중고차로 파는 이들은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한 것인지, 명의이전 등 절차는 제대로 처리되었는지가 늘 걱정거리다.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한 kt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은 자신의 차를 판매하려는 개인고객을 위한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 제도를 운영해 이런 고민거리를 덜어주고 있다.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는 개인고객이 kt렌탈 오토옥션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의 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차에 대한 고객희망가격과 경매장 매입제시가격 간의 차이가 발생할 경우, 경매 출품을 통해 차량의 정확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개인출품 경매를 통해 희망하는 가격으로 낙찰 시 낙찰 가격으로, 유찰 시에는 기존에 경매장에서 제시했던 가격으로 차량 판매가격을 보장해준다. 즉, A씨가 본인의 2011년식 그랜저HG 차량을 2300만원에 판매하기를 원하고 kt렌탈 오토옥션에서 제시한 매입가격이 2200만원인 경우, A씨는 우선 경매장(오토옥션) 개인 경매출품을 통해 중고차 딜러들에게 본인의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2300만원 이상으로 낙찰 시 희망가격 이상으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고, 유찰 시에도 최소 2200만원에 kt렌탈 오토옥션에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차량의 적정가격을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최저가격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유찰 시 판매가격 보장으로 거래를 진행하게 되면 출품료 및 탁송료 등의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경매장에 차량 판매 시 1~2일 내에 입금 및 명의이전이 완료되므로 개인고객의 금전적 손실이나 이전 지연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kt렌탈 중고차사업본부 장호기 본부장은 "직거래는 번거롭고 중고차 딜러를 통한 거래는 희망가격을 받기 어려워 중고차 판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만족스러운 중고차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을 수 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는 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24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개장한 kt렌탈 오토옥션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매장이다. 올해 말 차량보유대수 1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는 kt렌탈이 kt금호렌터카를 통해 확보되는 연간 2만대 이상의 매각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설립했다. 현재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는 회원업체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자체적으로 직접 관리 및 점검한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다. kt렌탈 오토옥션은 국내 최고 수준의 규모와 믿을 수 있는 차량 품질, 투명한 이력관리, 정확한 정보제공, 온라인 참여방식을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선진국형 중고차 경매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4-09-22 15:10:1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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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만든 새 브랜드 캠페인은 'RE:Design(리:디자인)'

기아차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테마 'RE:Design(리:디자인)'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22일부터 한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인 'RE:Design(리:디자인)'을 전개하고, '아버지와 아들의 로드 트립(Father & Son's Road Trip)'을 핵심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인 'RE:Design(리:디자인)'은 자동차는 물론 고객의 삶과 문화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는 기아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즉, 기아차의 제품들이 훌륭한 교통수단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삶에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조연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http://redesign.kia.com)를 개설하고, 기아차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 날 웹사이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RE:Design(리:디자인)' 매니페스토 영상은 'RE:Design'의 콘셉트와 핵심 내용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으며, '로드 트립' 소개 영상은 '일상에서 대화도 적고 서먹한 사이인 아빠와 아들이 자동차 여행을 함께 하고 서로에게 가장 친근한 옆이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기아차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기아차는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만드는 로드 트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연을 응모 받고 국가별로 선정된 아버지와 아들 각 1팀에게 기아차를 타고 직접 계획한 코스를 여행하는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기아차가 고객의 삶에 있어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의 여행기는 영상으로 제작돼 10월 중순 이후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 및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RE:Design(리:디자인)' 캠페인은 기아차 브랜드가 고객의 삶에 좀 더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더욱 빛나는 가치를 제공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아차의 새로운 시도"라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과 함께 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2 14:34:4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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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거침 없는 질주, 2015 쌍용 코란도 스포츠

잘 된 성형수술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액티언 스포츠'에서 '코란도 스포츠'로 개명하면서 과감히 얼굴을 뜯어고친 후 이 차의 주가는 연일 상종가를 기록 중이다. 이름과 얼굴만 달라진 건 아니다. 매년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고객만족도를 높인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이번에 쌍용차가 내놓은 2015 코란도 스포츠는 편의장비를 개선하고 벤츠 변속기를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겉모습은 소소한 변화로 멋을 부렸다. 적재공간을 넓힐 수 있는 루프랙을 더했고, 짐칸을 감싸는 데크랙의 디자인은 좀 더 세련되게 탈바꿈시켰다. 루프랙은 20만원, 데크랙은 45만원을 지불해 장착하는 옵션품목이다. 슬라이딩 베드는 화물칸에 실은 짐들을 편리하게 넣고 뺄 수 있는 장비로, 이 역시 옵션(38만5000원)이다. 새롭게 바뀐 19인치 하이퍼 실버 휠도 선택장비(20만원)이다. 실내는 고급 인조가죽시트를 확대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에 카본 그레인을 적용하면서 변화를 줬다. 폴딩 방식이었던 키는 버튼시동 방식의 스마트키로 바꿔 트렌드를 따랐다. 올해 초 4WD 모델에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E-트로닉 5단 자동변속기는 기본형인 에코 모델을 제외한 2WD 모델에도 기본 적용됐다. 벤츠 변속기의 확대 적용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호주 비트라의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 타이밍을 제때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 변속 충격도 지적된 바 있는데, 벤츠 변속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 매우 좋은 솔루션이다. 변속 단수가 5단인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고출력 155마력의 힘을 충분히 끌어 쓸 수 있는 데다, 벤츠 특유의 부드러운 파워 전달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2015 코란도 스포츠(2WD A/T)는 매끄러운 변속 성능 덕에 기존 연비 11.6km/ℓ보다 향상된 복합 연비 11.8km/ℓ를 기록한다. 시가지 구간이 많았던 이번 시승에서는 9.0km/ℓ의 연비를 나타냈다. 2015 코란도 스포츠는 경쟁차보다 저렴한 2068만원의 기본 가격에서 출발하는데, 시승차인 CX7 4WD 풀 옵션 모델은 3053만원이다. 2WD 풀 옵션 모델은 2712만원으로 다소 저렴하다. 코란도 스포츠는 2012년 출시 후 내수와 수출을 합쳐 2년 연속 3만5000대가 넘게 팔린 인기 모델이다. 레저를 즐기기에 좋은 차체구조와 더불어 연간 2만8500원에 불과한 자동차세, 법인·개인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다양한 혜택도 소유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렇게 폭 넓은 활용도와 세제 혜택을 지닌 차는 국내에서 코란도 스포츠가 유일하다. 경쟁차가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코란도 스포츠의 독주는 이어질 전망이다. 쌍용 코란도 스포츠 CX7 레저 장비를 싣기에는 최고다. 변속은 더욱 부드러워졌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9-22 13:51:2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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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차전, 시리즈 막판 대혼전 ‘예고’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 4차전(제네시스 쿠페는 4, 5라운드 연속 개최)이 20~21일, 전남 영암 KIC(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려 모터스포츠 팬들을 매료시켰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10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토요일 4라운드에서 김종겸이 시즌 3승을 거두며 개막 후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1일에 펼쳐진 5라운드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이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장군 멍군'격이 됐다. 이틀 연속 우승을 노렸던 김종겸은 스타트와 동시에 1번 그리드의 최명길을 제친 후 결승선을 맨 처음 통과했지만 차량 규정 위반으로 실격을 당하며 포인트 누적에 실패했다. 최명길은 이로써 2013년도 최종 라운드(10월) 이후 5개 대회 만에 다시 우승컵을 차지하며 시리즈 포인트에서도 김종겸(111점)을 1점 차로 추격했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4라운드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의 김재현이 4연승을 기록했으나 일요일 5라운드에서 차량 트러블로 리타이어 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신 전인호(채널A동아일보)가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하는 감격을 누렸다. 시리즈 포인트에서는 4라운드 2위, 5라운드 3위 등 착실히 포인트를 누적한 정회원(록타이트 HK)은 104점을 기록, 김재현을 24점 차로 추격하며 남은 라운드에서 대역전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프로팀 성적의 대결 지표인 '쉘 팀 포인트' 경쟁에서도 역전극이 펼쳐졌다. 4라운드까지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142점으로 쏠라이트인디고(135점)를 7점 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지만 일요일 경기 이후 쏠라이트가 대거 29포인트를 획득, 164점으로 서한-퍼플모터스포트(142점)를 22점 차로 역전했다. 드라이버 챔프 부분에서는 김종겸(제네시스 쿠페 10), 김재현(제네시스 쿠페 20), 그리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쉘 팀 챔피언십)가 시리즈 챔프를 위한 8부 능선을 넘어섰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일요일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팀 및 드라이버 실격, 김재현의 리타이어 등이 일어나며 시리즈 챔프의 향방이 알 수 없게 됐다. 특히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10에서 최명길의 급부상은 다시 한 번 베테랑과 신예의 대결 구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최명길은 "포인트가 1점 차로 줄어들었다는 데에 놀랐다"며 "앞으로 남은 레이스도 안전하게 운영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연간 시리즈 챔피언에게 2500만원(제네시스 쿠페 10)과 1000만원(제네시스 쿠페 20)을, 쉘 챔피언십 종합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을 시상금으로 제공한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차전은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SBS 스포츠에서 90분 간 녹화 방영되며, 시리즈 5차전은 오는 10월 18~19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다. 2014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한국타이어, 한국쉘석유, 현대해상, 서한, 현대성우오토모티브가 후원한다.

2014-09-22 10:28:5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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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 오브 뮤직' 개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 오브 뮤직'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제휴캐피탈사인 KB캐피탈과 함께 주최한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은 '세 번째 기록-Dream Night'를 테마로 쌍용차와 KB캐피탈의 고객 총 200가족(800명)을 초청,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됐다. 원모어찬스, 나비, HB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뮤직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진행한 '드림나잇 뮤직 콘서트'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이루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추억과 흥겨움을 함께 선사하며 참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냈다. 쌍용차는 남녀노소 모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존(Zone)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형조브(Zorb)볼, 비눗방울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 존 ▲추억의 과자 및 뽑기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레트로존 ▲아이 러브 코란도 타투체험과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점(店)을 운영하는 판타지 존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 레져용품 등을 준비한 프리마켓 존 등이 마련됐다. 또한 코란도모터쇼 존에서는 증가하는 레저인구만큼 다변화되어 가는 스타일과 개성에 맞춘 코란도 패밀리 모델들이 전시되어 레저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로벌 토털 유아용품 브랜드인 페도라 카시트를 캠핑행사 전부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사전 무상 대여해 주는 'Kids Safety 캠페인'도 함께 실시되어 자녀를 둔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규남 씨(42, 경기 고양시)는 "가족들과의 캠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음악으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사운드 오브 뮤직' 캠핑은 지난해 10월 첫 개최된 후 세 번째로 실시됐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쌍용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추억을 만들어가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09-21 14:10:2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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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 개최

대한항공은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 6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생 대회는 미래의 새싹인 어린이에게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푸른 자연을 만드는 지구마을 어린이'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초등학생 어린이 400여명은 지구 환경 문제와 이를 극복하는 자연사랑의 마음을 도화지에 마음껏 표현해 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와 대회 참가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한항공 친환경 캠페인 홍보대사인 '환경이' 및 '사랑이', 지구사랑을 주제로 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푸른지구 무비카', 직접 자건거 페달을 돌리며 전기를 만들어 보는 '그린에너지 체험관' 등 환경보호 주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신청한 870여 명 중 학교장 추천, 수상 내역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우수 1개 작품은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외벽에 래핑되어 전 세계 하늘을 날며 환경을 사랑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또한 1등 어린이 및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2등 3개 작품을 그린 어린이들에게는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6개 작품을 그린 어린이들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진다.

2014-09-21 14:00:3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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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김종겸·김재현 4라운드 우승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이 20~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렀다. 104대의 경주차가 출전한 이번 경기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의 더블라운드(4, 5라운드)가 이틀간 열려 시즌 챔피언을 향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승부를 보여줬다. 제네시스 쿠페 10에서는 선두 김종겸(서한-퍼플모터스포트)을 15점 차로 뒤쫓고 있는 최명길(쏠라이트인디고)이 데자뷰를 극복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5~6라운드에서 최명길은 더블라운드를 앞두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정의철에 25점 차로 뒤져 역전 우승의 기회로 삼았으나, 피트스톱 실수로 챔피언 자리를 정의철에 내어 주고 말았다. 올해 우승 없이 세 개 대회 연속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최명길이 작년의 데자뷰를 극복하며 극적인 드라마를 쓸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치러진 4라운드에서는 김종겸이 승리했으며, 오일기, 장현진, 강병휘, 최명길의 순서로 골인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제네시스쿠페 20 클래스의 최대 화제는 상위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를 제치고 먼저 체커기를 받은 김재현(쏠라이트인디고) 이었다. 제네시스쿠페 10 클래스 차량들이 우천 상황의 악조건을 만나긴 했지만, 이제 20살에 불과한 김재현의 압도적인 레이스는 업계 및 미디어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20일 열린 4전에서 김재현은 대회 역사상 최초의 개막 후 4연승을 일궈냈다. 2,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정회원(록타이트-HK)과 전인호(채널A)를 큰 점수차이로 앞서고 있어 사실상 시즌 챔피언 자리를 예약한 셈이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는 외국인 드라이버와 여성 드라이버의 선전, 돌아온 베테랑의 연승 가도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많이 보유한 클래스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3라운드에서 무려 7대를 추월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서호성은 개막 후 3연승으로 압도적 선두를 기록하며 노장의 관록을 보여 주고 있다. 여성 드라이버 사상 최초로 예선 1위를 기록한 권봄이는 비록 빗길 레이스에서 순위가 뒤쳐졌지만, 대회 사상 최초의 여성 드라이버 우승의 꿈에 한발 짝 더 다가갔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외국인 CEO 듀오인 데이비드 맥킨타이어(재규어랜드로버)와 마틴 에드워드 베리도 외국인 최초의 포디움을 노리고 있어 클래스를 보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대회의 엔트리 클래스인 아반떼, K3쿱 터보 챌린지도 시즌의 반환점을 돌면서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며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이대준이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하며 65점으로 시리즈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친구 사이인 김재우가 62점으로 턱 밑까지 추격, 친구 간의 대결로 전개되고 있다. K3쿱 터보 챌린지에서는 5년 만에 레이스에 복귀한 이원일이 7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KSF의 터줏대감 격인 박동섭(유베이스 알스타즈)이 64점으로 뒤쫓고 있어 신구파 간의 자존심 대결이 이목을 끌고 있다. KSF 측에서는 아프리카 TV로 경기를 생중계 하고, 패독 구간도 개방해 서킷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재미있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택시타임 이벤트와 피트스톱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 거리도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2014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쉘석유,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해상, 서한, 현대성우오토모티브가 후원한다.

2014-09-21 13:47:4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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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3부작 시리즈’의 완성, 기아 '올 뉴 쏘렌토'

히트한 영화는 보통 한 편으로 끝나지 않고 2편, 3편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속편이 반드시 히트한다는 보장은 없다. 1편보다 혹평을 받으며 시리즈가 끝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기아차의 RV 중 세 번째로 많은 판매를 차지하는 쏘렌토는 2002년 데뷔 이후 벌써 세 번째 모델 체인지를 맞았다. 1세대가 89만6003대, 2세대가 119만4814대나 팔리며 히트한 덕에 3세대로 쏠리는 시선은 뜨겁다. 2세대 모델은 기아차의 위기 상황에서 나왔는데, 3세대가 나온 지금도 상황이 비슷하다. 2002년 데뷔해 한창 인기를 누리던 1세대 쏘렌토는 2008년 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48.7% 포인트나 줄어들었다. 그 상황을 2세대 쏘렌토가 초반부터 인기 몰이에 성공하며 멋지게 만회했다. 2010~2011년에는 2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2세대 모델의 '끝물'이었던 올해는 전년도보다 23.3% 포인트가 줄어 기아차를 힘들게 하고 있다. 3세대인 올 뉴 쏘렌토가 데뷔한 지금은 시장상황이 더욱 치열하다. 국산차 중 최대 경쟁자인 현대 싼타페를 비롯해 수많은 수입 SUV가 각자의 장점을 내세워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올 뉴 쏘렌토의 제원은 기아차가 원하는 시장에서의 위치를 대변해준다. 차체 길이는 4780mm로 경쟁차인 싼타페(4690mm)와 맥스크루즈(4915mm)의 중간쯤에 자리한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 거리) 역시 올 뉴 쏘렌토는 2780mm로 싼타페(2700mm)와 맥스크루즈(2800mm) 사이에 있다. 이는 올 뉴 쏘렌토가 싼타페나 맥스크루즈와 직접적인 대결을 펼치는 대신 두 차의 사이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함을 의미한다. 파워트레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2.0 디젤과 2.2 디젤에 6단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배기량이 같은 R 엔진이지만 2.0과 2.2는 최고출력이 2마력 늘었고, 2.2 모델은 최대토크도 0.5kg·m 늘어났다. 초고장력 강판을 24%에서 53%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공차중량이 평균 70kg 정도 늘어난 점은 아쉽다. 최근 등장하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모델들은 공차중량을 늘리는 대신 안전도를 높이는 데 더 주력하고 있다. 다소 늘어난 무게에도 불구하고 커진 차체를 이끄는 데는 무리가 없다. 최대토크 구간이 2000~2500rpm에서 1750~2750rpm로 조정되면서 좀 더 넓은 구간에서 순간적인 파워를 끌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변속기와 엔진의 궁합은 매끄럽고 좋은 편이지만, 변속단수를 좀 더 세분화하면 좋을 듯하다. 8단 자동변속기를 쓰는 BMW X시리즈와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크라이슬러 체로키에 맞서기 위함이다. 2세대 모델의 마이너 체인지에서 차체 높이를 10mm 낮춘 기아차는 3세대에서 다시 15mm를 낮췄다. 여기에 개선된 서스펜션이 더해지면서 고속 주행안전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2세대 모델은 과격한 코너링에서 다소 불안했으나 신형은 매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인다. 높아진 정숙성은 차체 하부에 언더커버를 더한 효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대 쏘나타(LF)와 마찬가지로 언더코팅은 빠지고 언더커버만 더해진 점이 아쉽다. 올 뉴 쏘렌토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과 하이빔 어시스트, 주행모드 통합제어시스템 등이 국산 SUV 중 최초로 적용돼 안전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싼타페는 스티어링의 반응만 제어하는 '플렉스 스티어'만 장착된 반면에, 올 뉴 쏘렌토는 엔진과 변속기, 서스펜션을 함께 제어해 운전자의 취향에 더 세밀하게 맞출 수 있다. 시승차인 R 2.2 2WD 모델(3917만원)의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4km이고 도심 연비는 11.3km인데, 이번 시승에서는 11.2km/ℓ를 기록했다. 고속도로 구간이 많기는 했지만, 표시 연비와 큰 오차는 없는 셈이다. 올 뉴 쏘렌토는 계약 개시 20여일 만에 1만3000대를 돌파했다. 올 뉴 카니발과 함께 기아차의 하반기 이슈 메이커로서 손색이 없는 초반 성적이다. 올 뉴 쏘렌토가 과연 또 다시 기아차를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4-09-21 02:52: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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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과 함께 교육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대한민국 창의인재 육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뛴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현대차그룹 이병훈 이사,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 청년 사회적 기업 '점프' 이의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서울장학재단 및 청년 사회적 기업 '점프'와 함께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제공할 대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질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시작한 H-점프스쿨은 2017년까지 500여명의 대학생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인재로 집중 육성하고, 200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9월부터 1년간 활동한 1기 대학생 교사 50명은 200명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도에 나서 기초 학력 신장에 이바지했으며, 전공 및 진로 설정에 대한 조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도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약 1년간 교육 봉사를 실시할 2기 대학생 교사를 선발했는데, 모집 인원 75명을 훌쩍 뛰어넘는 1800여명이 지원해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종 선발된 2기 대학생 교사 75명은 홍제지역아동센터,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열린 공부방 등 서울, 경기 지역 15개 학습센터의 소외계층 청소년 300명에게 주 12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과목에 대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선발된 대학생 교사들에게 장학금 250만원과 더불어 그룹 임직원, 교수, 아나운서, 사회적 기업 대표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학업, 진로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활동기간 중 리더십, 인문학,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방학기간에는 대학생 교사와 교육을 받는 소외계층 청소년,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 1박2일 캠프를 개최해 서로의 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교사에게는 아이비리그 대학을 둘러볼 수 있는 미국 탐방 기회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에도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누구나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대학생들이 나눔의 실천을 통해 가슴 따뜻한 미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H-점프스쿨'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년의 뜨거운 성원에 더불어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교육을 통한 점프'가 가능한 열린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1000명의 대학생에게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공연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H-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4-09-19 16:13:1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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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교육기부 활동 적극 나서

대한항공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초중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2014년 교육기부 박람회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200여개의 기관들이 참가해 각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세 번째로 참가하는 대한항공은 지난해보다 50㎡ 커진 총 150㎡ 부스에 자체 전시관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항공사 고유의 특성이 잘 반영된 교육 내용을 선별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의 교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여객기를 조종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체험 코너인 '나도 파일럿'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항공우주사업본부 직원들이 비행기 구조 및 비행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직원들은 세계 각국의 에티켓을 강의하는 '글로벌 에티켓 교실'과 인사 및 대화 기법 등을 소개하는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운영해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객실ㆍ운항승무원들은 비행업무와 승무원의 세계를 현장감 있게 소개하는 '멘토 교실',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항공안전교실'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전시회 부스에 어린이 사생대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하늘사랑 영어교실 등 주요 교육기부 활동 내용들을 담은 사진과 함께 A380 모델, 포토 존 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 한해 핵심 키워드인 '한마음'을 기반으로 재능기부 활동, 식림행사, 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경영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4-09-19 16:05: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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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우수 고객 초청 행사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안 위드만)는 1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파이낸셜 서비스 우수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8만 번째 고객을 포함한 파이낸셜 서비스 우수 고객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독일에서 에리히 에브너 본 에셴바흐 BMW 파이낸셜 서비스 총괄 사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BMW 드라이빙 센터 투어와 트랙 체험, VIP 라운지 식사 등 다양한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우수 고객 시상식과 더불어 BMW 여행용 가방과 스포츠 가방,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에브너 본 에셴바흐 총괄 사장은 "파이낸셜 서비스의 역할은 합리적인 금융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BMW 차량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공식 오픈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독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됐으며, 전체 규모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다.

2014-09-19 10:54: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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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14 밀레 진실캠프' 공식 협찬

푸조(PEUGEOT)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경기 양주에서 진행되는 '2014 밀레 진실캠프'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지난 6월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푸조 인기 SUV인 3008의 밀레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한불모터스는 가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2014 밀레 진실캠프'를 통해 캠핑족에게 푸조 3008 밀레 에디션의 특징 및 장점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차량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홍보존과 '3008 밀레 에디션' 체험존을 별도로 운영, 방문 고객에게 푸조 3008 시승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즉석에서 와이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팀 사진을 전달하고, 팀당 1개의 사진액자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 캠핑용 랜턴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푸조 3008은 볼륨감있는 디자인, 뛰어난 연비, 넓은 수납공간, 사계절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그립 컨트롤 시스템(1.6 e-HDi 모델) 등을 갖춘 모델이다. 특히 푸조 그립 컨트롤 시스템은 차량의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준다. 한편 '2014 밀레 진실캠프'는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주최하는 이색 캠핑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밀레 마스터빔 텐트 빨리 치기, 침낭 들고 이어 달리기, 장작 패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색다르게 캠핑을 체험할 수 있다.

2014-09-19 10:16:2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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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등촌동에 대규모 서비스센터 열어

서울 강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기아차 강서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기아자동차는 기존 영등포서비스센터를 확대·이전시켜 새롭게 탈바꿈 한 강서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18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기아차 강서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3800여㎡(약 4200평) 규모의 지하 2층~지상 4층 건물로, 리프트 60여 기를 비롯한 첨단 종합 정비 시설을 보유해 하루 최대 200여 대, 연간 7만 여 대에 이르는 차량을 빠르고 정확하게 정비할 수 있다. 첨단 차량 정비 시설 외에도 기아차 강서서비스센터는 기아차 가양지점을 비롯해 여성전용 쉼터, 카페, 어린이 도서관, 안마시설 등을 갖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서비스 거점으로 거듭났다. 특히 서비스센터 내 각종 시설들을 기아차 고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아차는 강서서비스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휴게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강서서비스센터가 차량 시승, 판매부터 정비를 통한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고객 관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이미지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서서비스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로, 기아차는 서울에 ▲성동서비스센터 ▲시흥서비스센터 ▲도봉서비스센터 ▲강서서비스센터 등 권역별로 총 4곳의 서비스센터 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서울에 거주하는 기아차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경북 포항서비스센터, 경기 의왕서비스센터에 이어 서울 강서서비스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고객 접근성이 약화된 기존 서비스센터를 중심지역으로 이전·확대시키는 서비스 네트워크 선진화 작업 완료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첨단 설비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강서서비스센터의 개소로 그 동안 서비스센터 이용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서울 서부지역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직영 서비스센터 균형 배치와 브랜드 경영을 접목시킨 시설 고급화 및 표준화 등 서비스 하드웨어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문진단, 원격진단 등 고객 맞춤형 신개념 정비 서비스 'SMART Q 서비스'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를 활용한 '원격 케어 서비스' ▲고객 중심 응대 프로세스인 '어드바이저 제도'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며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014-09-18 18:28:4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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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인천국제공항공사, 환승객 위해 손잡았다

진에어(대표 마원)는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5층 중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와 MOU를 맺고 환승객 증대를 통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원 진에어 대표와 최홍열 인천국제공항 사장직무대행이 양측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에서 양측은 ▲환승 노선 및 상품 개발, ▲환승 편의성 증대를 위한 스케줄 추진, ▲진에어가 해외에서 진행하는 '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 로드쇼 'JINAIR 2014 Asia Roadshow Tour-Lights Off, Delight On'의 지원을 포함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기타 관련 정보 교환 및 정례회의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진에어는 올해 12월부터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장거리 노선을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의 연계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한국으로 더욱 유치하고 환승을 증대시키는 등 범 업계적인 노력에 업계 대표 항공사로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8월, 한국방문위원회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국 관광 매력도 제고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MOU를 체결하는 등 세계 속에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연계를 펼치고 있다.

2014-09-18 18:22:27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