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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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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후원 발레스쿨 성황리 마쳐

포르쉐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경기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15명의 '2014 드라이브 유어 드림' 참가자들과 세계적인 무용가들이 함께 하는 발레캠프 '2014 Intensive Summer Ballet Schoo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의 무용 강사 올리비에 루체아의 발레 수업, 스위스 바젤 발레단 감독 리처드 워록의 현대무용수업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유니버설 발레단의 캐릭터 댄스 강사 반리리의 세계 민속무용 수업과 서울 발레시어터 제임스 전 감독의 즉흥 표현 수업 등 다양한 예술 장르 수업이 진행되어 '2014 드라이브 유어 드림' 발레 영재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마이클 베터 사장은 "2014 드라이브 유어 드림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무용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발레캠프가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많은 영감과 도움을 받고 예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고 전했다. 모나코 왕립발레단 강사인 올리비에 루체아는 "한국 발레 영재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에 감동 받았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에서 주관한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발레 유망주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들을 더 많이 보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2012년 11월부터 진행해온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발레 영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5명의 학생들에게 발레 콩쿠르 준비를 위한 장학금, 국내 정상급 발레리나와의 마스터 클래스, 발레 캠프, 발레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이 중 한 학생이 영국왕립 발레학교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이어 다가오는 9월에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발레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제 3회 발레드림티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4-08-11 17:32:3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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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그룹 후원 'JS 드림컵' 개막

에어아시아 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하는 JS 드림컵이 1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JS 드림컵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메인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에어아시아 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JS 드림컵은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최하는 국제 대회다. 이 대회에는 박지성 축구클럽을 비롯해 일본의 빗셀 고베 U-12, 태국의 BEC TERO SASANA, 중국의 LY F.C 등 국외 3팀과 지역별로 선발된 국내 13개 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에어아시아 엑스 이문정 지사장은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 모두 이번 JS 드림컵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항상 꿈과 도전을 지지하는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다양한 도전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에어아시아 그룹의 핵심 시장인 한국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한국 승객을 위한 맞춤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해에도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한 감동 스토리로 잘 알려진 원동중학교 야구부의 첫 해외 원정경기를 후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4-08-11 17:21:0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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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즈, 한진그룹의 윌셔 그랜드 프로젝트 탄생비화 소개

美 유력매체인 L.A. 타임즈(Los Angeles Times)에서 한진그룹이 진행 중인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 프로젝트의 탄생 비화를 밝혀 화제다.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 프로젝트는 한진그룹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미국 L.A. 금융 중심부에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73층의 규모로 상층부 호텔 및 저층부 오피스 공간으로 나눠지며 2017년에 오픈 예정이다. L.A. 타임즈는 지난 10일 게재한 기사를 통해 L.A.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만들어 낼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 프로그램이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동안의 진행 경과와 의미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당시 맥스 니키아스(Max Nikias) 미 남가주대학교(USC) 총장의 소개로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AC 마틴사(社) 회장을 만나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친분을 쌓았다. 크리스 마틴 회장에 따르면 당시 조양호 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윌셔 그랜드 호텔에 더 이상 투자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동안 윌셔 그랜드 호텔을 4성급 호텔로 변모시키고자 40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고작 1성급 호텔 4개만 얻은 것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AC 마틴사가 6가지 시나리오를 선보였고, 조양호 회장은 "내가 원하던 것이 바로 이 것"이라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조양호 회장은 윌셔 그랜드 호텔의 새로운 개발이 L.A.시에 대한 헌신을 상징한다고 생각했으며, 경기 침체가 바로 개발의 적기로 판단해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했다. 하지만 45층짜리 호텔 건물과 65층짜리 오피스 건물 두 개로 나눠 재건축한다는 처음의 계획은 경기 침체에 따른 오피스 수요 급감으로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에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호텔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써 핵심적인 가치와 전문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두 건물을 하나로 합치고 오피스를 대폭 줄이자고 제안했다. 조양호 회장도 신속히 이를 받아들였으며, 이에 따라 AC 마틴사는 최종적으로 2012년 4월 73층 규모에 900개의 호텔 룸과 4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오피스 공간으로 이뤄진 호텔의 디자인을 공개하게 됐다고 L.A.타임즈는 밝혔다. 한편 한진그룹은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 프로젝트가 공사 기간에는 1만1000여개 일자리 및 8000만 달러의 세수효과를, 완공 후에는 1700여개의 일자리 및 L.A.시에 매년 1600만 달러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한 L.A.시는 윌셔 그랜드 호텔 완공 후 25년간 숙박료의 14% 상당을 부과하는 숙박세(TOT, Transient Occupancy Tax)를 면제해주기로 하는 등 한진그룹의 투자에 화답했다. 이에 따라 향후 최소 5400만 달러에서 최대 7900만 달러까지 세금이 면제될 예정이다.

2014-08-11 15:17:3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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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예종과 손잡고 지역문화 진흥 힘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 이하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가 지역문화 진흥과 일상 속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리 사회의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융성의 사회문화적 기반조성에 뜻을 같이 하고 11일 서울 석관동에 위치한 한예종 총장회의실에서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실행 업무협약' 체결했다.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는 지역마을이 자랑하는 주요 인물이나 이야기, 자연경관 등 유·무형 자산과 기초예술의 한 장르를 연계해 매년 일정 기간 동안 지역 마을에 예술세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주체는 해당 분야의 예술 거장과 동호인, 이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 청년학생 그리고 마을주민들이다. 선정된 마을에 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예술 작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와 관련된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예술 분야의 거장과 동호인,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과정과 스토리를 미디어 아트에 담아 온·오프라인으로 확산, 예술로 조명된 마을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주민은 문화생활의 주체로서 예술에 대한 한층 깊은 이해와 향유의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숨겨져 왔던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과정에 동참한다. 또 마을로 초대된 예술인과 동호인들은 '예술세상'을 만들어 가는 가운데 새로운 차원의 창조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디자인 △다양한 주체의 자발적 참여 유도 △공동연구 협력 등이며 정몽구 재단은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한예종은 기획 및 총괄진행을 담당한다. 재단과 한예종은 마을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위해 장기적 관점과 활성화 전략에 따라 지역 마을에서 매년 정례적으로 예술세상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예종 명동스튜디오에 별도의 사무국을 설치하고 참여 주체들이 준비와 활동 설계, 결과물 공유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 예술인과 마을주민이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열어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마을 고유의 숨겨진 자산을 품격이 있는 예술로 이어지게 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축적해 나간다. 재단은 9월부터 한예종과 함께 면밀한 사전준비와 조사, 시범운영과 모델개발 등의 인프라 구축 작업을 시작한다. 마을 프로젝트에 관심을 나타낸 강원, 충북, 부산 등 지자체와 지역문화재단, 지역대학뿐만 아니라 전문 예술인과 동호회와 긴밀하게 협의를 한 후 내년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예술세상 마을'을 단계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11일 협약식에 참석한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이 프로젝트가 일상 속 문화가치 확산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양 기관의 역량을 융합한 프로젝트의 전형적 모델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사전에 충분한 조사와 연구를 선행해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개인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의료지원 및 사회복지, 장학 및 교육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4-08-11 14:36:5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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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토캠핑 페스티벌 연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출고·보유고객을 대상으로 10월 12일까지 제10회 오토캠핑 페스티벌 '서킷-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오토캠핑 페스티벌'은 10회째를 맞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고객초청 이벤트로, 최근 자동차 레저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오토캠핑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총 200가족(1가족 4인 기준/장비 미 보유 고객 150가족, 장비 보유 고객 50가족)을 선정,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10월 25일부터 1박 2일의 일정 동안 참가 가족들에게 캠핑 용품과 야영장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캠핑 장비를 구비하고 있지 않은 150가족에게는 4인 가족용 텐트·코펠·버너·테이블 등 캠핑 장비 일체와 야영장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며, 캠핑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 50가족에게는 야영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의 이번 캠핑의 주제는 '서킷-캠핑'으로 100명의 참가자를 사전 선발해 레이싱 라이선스 교육과 취득 과정을 거쳐 서킷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더욱 즐거운 캠핑을 위해 △서킷 사파리 버스(서킷 체험) △아마추어 레이싱 차량 동승 서킷 체험 △초청 가수 공연 △키즈 시네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를 통해 10월 12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현대차가 준비한 익사이팅한 오토캠핑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11 12:44:4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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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3 25 TDI·35 TDI 다이내믹 출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A3 세단의 2015년형 모델인 A3 세단 25 TDI와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을 11일 출시했다.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후 새롭게 선보인 2015년형 모델은 1.6 TDI 엔진을 탑재한 A3 세단 25 TDI와 2.0 TDI 엔진의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A3 세단 25 TDI은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1.6 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만나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서 시속 100km/h 가속성능 10.7초, 연비는 1등급인 16.8km/ℓ(복합연비 기준)을 실현했다.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은 조용하고 강력한 2.0 TDI 엔진과 6단 S트로닉 변속기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0→100km/h 가속성능은 8.4초이며, 연비는 1등급인 16.3km/ℓ(복합연비 기준)이다.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은 7인치 차세대 MMI(Multi-media Interface)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급 경쟁 모델 중 최초로 터치패드 조그다이얼을 적용해 목적지, 전화번호 등을 직접 써서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판매 중인 아우디 모델 최초 실시간 빠른 길 찾기가 가능한 풀 TPEG(Full TPEG) 기능과 음성 인식 시스템(보이스 컨트롤)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음성 인식 시스템은 문장을 한 번에 인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로 주변의 약국, 음식점, 주유소 찾기 등 운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 되어 있고, 음성 인식을 통해 라디오 주파수의 채널 변경, 전화 걸기 등 내비게이션 외에도 MMI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 할 수 있다. A3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 토크 백터링 기능이 적용된 전자식 자체 제어 장치 ESC 등 아우디 대형 모델들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들도 그대로 가져왔다.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이피션시, 개인맞춤형 등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의 5가지 운전 모드를 통해 여러 종류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노면 충격과 무게부담을 최소화한 경량 차체, 정밀한 섀시 밸런스, 그리고 특화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등을 통해 고속에서도 안락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A3는 '2013 골든 스티어링 휠'과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이라며 "기존 2.0 TDI 엔진에 1.6 TDI 엔진으로 트림(trim)을 확대한 아우디 A3 세단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형 아우디 A3 세단의 가격은 A3 세단 25 TDI 3650만원,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 4290만원이다.

2014-08-11 11:54:1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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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15년형 알페온 선보여

한국GM이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에 신규 편의사양과 새로운 외장 컬러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알페온의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26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2015년형 알페온은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장치)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후진 주차를 돕는 다이내믹 가이드라인 기능을 새롭게 채택했다. 새 주차 보조 시스템인 다이내믹 가이드라인은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회전 각도와 넥스트 젠(Next Gen)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후방 주차 유도 라인을 연동함으로써 차량 예상 이동 동선을 반영해 안전한 주차를 유도한다. 또한, 세심하게 다듬어진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내외관 디자인에 어울리는 에스프레소 브라운(Espresso Brown) 외장 색상을 추가했다.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2015년형 알페온은 가치를 높인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알페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9일 경기도 가평 베네스트 골프 클럽에서 '제 3회 알페온 VIP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9월 15일까지 알페온 공식 홈페이지(www.gmalpheon.co.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2015년형 알페온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CL240 프리미엄 3161만원 △EL240 디럭스 3285만원 △EL240 프리미엄 3533만원 △CL300 디럭스 3625만원 △CL300 프리미엄 3740만원 △EL 슈프림 블랙 3840만원 △EL300 슈프림 3880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 알페온 e어시스트는 3926만원(세제 혜택 후)이다.

2014-08-11 10:46:5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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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 뉴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와 차이점은?

기아차가 11일 공개한 올 뉴 쏘렌토가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개발 방식과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이 달라졌다. 기존에는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 거리)를 동일하게 사용하면서 차체 사이즈가 소폭 변경되는 식이었으나, 이번 올 뉴 쏘렌토는 기존 것을 활용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 설계했다. 쏘렌토R은 현대 싼타페와 같은 2700mm의 휠베이스였으나, 올 뉴 쏘렌토는 2780mm로 늘어났다. 현대 맥스크루즈의 2800mm보다 20mm가 짧은 사이즈다. 이는 맥스크루즈, 싼타페와 차별화를 통해 올 뉴 쏘렌토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늘어난 휠베이스는 3열 시트의 거주성과 트렁크 공간에 주로 배정됐다. 차체 길이도 현대 맥스크루즈(4915mm)와 싼타페(4690mm)의 사이에 자리하는 4780mm로 정했다. 차체 높이는 맥스크루즈(1690mm)와 싼타페(1680mm)의 정확히 중간인 1685mm로 설계됐다. 현대·기아차가 이런 노선을 택한 이유는 두 회사 간의 제품 간섭 현상을 줄이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기아차 쏘렌토R은 2009년 서울모터쇼 공개 이후 높은 관심을 모으며 좋은 판매실적을 올렸으나, 2012년 4월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DM) 공개 직후 판매가 감소했다. 신형 싼타페는 쏘렌토R과 휠베이스와 엔진 라인업이 같고, 가격대도 비슷해 서로 경쟁관계를 형성했다. 이러한 사례는 현대차의 쏘나타와 기아차 K5 등 여러 차종에서 볼 수 있지만, 문제는 쏘렌토R의 경우 수요의 상당수를 싼타페에 뺏겼다는 데 있었다. 쏘나타와 K5처럼 두 차종이 동시에 잘 팔리면 바람직하지만 싼타페 쪽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기아차가 타격을 입는 결과가 된 것. 따라서 이번에는 맥스크루즈·싼타페와 겹치지 않도록 고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 뉴 쏘렌토의 가격대는 싼타페와 비교해 2.0 모델은 약간 낮은 가격에서 출발해 더 비싼 가격으로 포지셔닝 됐고(2765만~3350만원), 2.2 모델은 동일 트림에서 약간씩 낮은 가격(2925만~3436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현대 맥스크루즈(3450만~3873만원)에 비해서 낮은 가격이다. 기존 쏘렌토R과 비교하면 기본 가격을 인하했으며, 최고급형의 가격도 10만~55만원 정도 올라 인상 폭이 크지 않은 수준이다. 기아 올 뉴 쏘렌토는 이달 28일에 국내에 출시되며,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를 통해 해외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2014-08-11 09:58:5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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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쏘렌토' 외관 공개하고 사전계약 돌입

기아자동차가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All New)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당당하고 남성미 넘치는 외관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날 공개한 올 뉴 쏘렌토는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과 역동적인 선을 자랑하는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 등의 이미지를 갖췄다. 쏘렌토는 2002년 2월 1세대 쏘렌토로 처음 출시된 뒤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 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SUV로,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이다. 기아차는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구형보다 전장 95mm, 축거 80mm를 늘렸다. 또한 올 뉴 쏘렌토는 국내 SUV 최초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뒤쪽으로 이동하면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쏘렌토 후속 모델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했으며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안전성,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 등을 갖췄다"며,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를 통해 당당하고 존재감 있게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사전계약 돌입에 맞춰 남자의 존재감이란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계약 고객 중 10월 31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여행 가방 전문 브랜드 샘쏘나이트에서 특별 제작한 고급 여행용 캐리어를 특별 지급한다. 또한 기아차는 사전계약 기간 동안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내 남자의 존재감을 살리는 노하우 공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4명을 선정해 까르띠에 시계(1명), 몽블랑 지갑(3명)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돌입 안내와 동시에 올 뉴 쏘렌토의 가격 범위를 공개했다. 올 뉴 쏘렌토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765만~2795만원 △럭셔리 트림이 2845만~287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2985만~3015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135만~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320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25만~295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067만~3097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219만~324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406만~343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2014-08-11 08:59:23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