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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대한항공 "사고 잦은 아시아나에 똑같은 노선 배분은 부당"

대한항공이 항공 당국의 중국 노선 배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대한항공 측은 2일 "항공 당국이 중국노선을 배분하면서 연속적으로 심각한 항공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에 타 항공사와 똑같이 배분 자격을 주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항공 당국은 과거 사고 항공사에 대해 운수권 배분 기회를 박탈하는 불이익을 준 바 있는데, 이번 운수권 배분에서 일련의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아무런 제재 없이 운수권을 배분해 준 것은 항공안전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안전 문제와 관련해 "사고 항공사는 망한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대한항공 측은 "국제선 운수권 배분에서도 이러한 강력한 정책 의지가 반영되어야 하며, 사고 항공사에 대해서는 운수권 배분에서 완전 제외하거나 운항회수 배분에서 큰 불이익을 받도록 안전성에 대한 기준을 대폭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항공 이용객의 편익 증진과 항공사의 국제노선 취항확대를 통한 항공운송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허페이 등 17개 여객 신규노선 주51회와 서울-베이징 등 12개 여객 기존 노선 주39회, 한-중 간 화물노선 주8회의 국제항공운수권을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17개 여객 신규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서울-허페이 등 3개 노선 주 10회,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옌청 1개 노선 주 3회, 제주항공이 서울-스좌장 등 3개 노선 주 7회, 진에어가 제주-시안 등 2개 노선 주 6회, 에어부산이 부산-옌지 등 2개 노선 주 5회, 이스타항공이 청주-옌지 등 3개 노선 주 7회, 티웨이항공이 서울-인촨 등 3개 노선 주 13회의 운수권을 각각 배분 받았다. 한-중 항공협정에 따라 기존 운항 중인 항공사만 운항 가능한 12개 여객 기존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서울-베이징 등 7개 노선 주 17회,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청두 등 8개 노선 주22회의 운수권을 각각 배분 받았다. 그 외 한-중 간 화물 운수권의 경우 대한항공이 주 4회, 아시아나항공이 주 4회를 각각 배분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항공운수권은 항공교통분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배분했으며,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중국 노선에 저비용항공사의 신규취항이 대폭 확대되고, 기존 운항중인 노선의 운항횟수도 증가하여 이용객들의 더 편리한 중국방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6-02 17:20: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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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하면 티셔츠 증정"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사계절용 타이어 신제품 '솔루스(SOLUS) TA31'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7월 21일까지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대상 제품은 솔루스 TA31을 포함해 세단용 최고급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 초고성능(UHP) 타이어 '엑스타 4X(ECSTA 4X)',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크루젠 프리미엄(CRUGEN Premium)'이다. 이벤트 타이어를 4개 구입하면 해지스 골프의 고급 캐주얼 골프 티셔츠를, 2개 구입하면 라푸마의 고급 등산양말을 증정한다. 전국 금호타이어 유통 전문점 타이어프로(TIRE PRO) 및 일반 대리점에서 행사 타이어를 구입함과 동시에 사은품으로 교체 가능한 교환권이 증정되며, 추후 교환권의 시리얼 넘버를 금호타이어 홈페이지(www.kumhotire.com)에 등록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제품 TA31과 프리미엄 타이어 제품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지난 4월 출시한 솔루스 TA31은 자사 일반 제품과 비교해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폭넓은 층의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14~18인치까지 총 39개의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됐으며, 대형·중형·소형의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차별 설계됐다.

2014-06-02 16:54:05 임의택 기자
쌍용차, 5월 내수 5271대 기록…세단은 감소 추세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지난 5월 내수 5271대, 수출 6807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207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대해 쌍용차 측은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5.1% 감소했으나, 뉴 코란도 C 등 주력 모델이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며 누계 대비로는 10.2% 증가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수 판매는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모델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4.7%, 31.7% 증가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내수 전체로는 전년 누계 대비 18.6% 증가했다. 그러나 체어맨 H는 전년 누계 대비 32.1% 포인트, 체어맨 W는 12.4% 포인트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수출 역시 조업일수 축소와 내수 물량 대응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8.8% 감소했으나, 서유럽, 중국 등 지역으로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전년 누계 대비 4.2% 증가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21일부터 약 2주간 대규모 중국 횡단 시승행사인 '용등 중국 만리행'을 개최하는 등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한 물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역별 수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잠정 유보되었던 대규모 고객 이벤트인 '아이러브 코란도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활동을 재개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조업 일수 축소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소폭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강화는 물론 다양한 고객 참여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2 16:45:0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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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2개월 연속 내수 1위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국내 5만9911대, 해외 35만505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3.0% 증가한 41만4961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의 경우 신형 쏘나타 등 최근 출시된 차종을 중심으로 한 신차효과로 판매가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도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국내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3.4% 포인트, 해외 판매는 2.9% 포인트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쏘나타가 신형 LF쏘나타 1만324대를 포함, 총 1만3687대로 2개월 연속 차종별 판매 1위에 오르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제네시스와 그랜저 또한 각각 2730대, 6236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아반떼 7286대, 엑센트 1931대, 에쿠스 786대 등을 합친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3627대로 전년보다 6.0% 늘었다. 본격 나들이 철을 맞이하면서 SUV 차종의 인기는 계속 됐다. 싼타페 7406대, 투싼ix 3723대, 맥스크루즈 802대, 베라크루즈 363대 등 SUV 판매는 전년보다 2.1% 늘어난 1만2294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소형 상용차가 전년보다 8.0% 감소한 1만1285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전년보다 41.6% 증가한 2705대로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신형 쏘나타 등을 앞세운 신차효과와 SUV 수요 증가 등의 요인이 국내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이 이어지고 시장 환경 또한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6-02 16:18:3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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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5월 누적 판매 2004년 이후 최고 기록 달성

한국GM은 5월 한 달 간 총 5만2795대(내수 1만2405대, 수출 4만390대, CKD 실적 제외)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국GM의 5월 내수실적은 전년 동월 1만1810대 대비 5.0%가 증가했으며, 최근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1~5월 연간 누적판매는 총 5만9826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나며 2004년 이후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달 내수시장에서 총 510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3.4%가 증가하며, 내수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최근 출시된 디젤 모델에 대한 뜨거운 고객 반응과 가솔린 모델 판매량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5.2%가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쉐보레 캡티바, 올란도, 트랙스는 꾸준히 증가하는 RV 차량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5.8%, 40.5%, 1.3%가 증가했으며, 특히, 캡티바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쉐보레는 중형 세단에서부터 소형 SU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고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은 준중형과 중형 승용 모델에 탑재된 친환경 디젤 엔진과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춰 크루즈, 트랙스, 아베오RS에 적용된 소형 터보 엔진 등 쉐보레 제품의 강점을 계속적으로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5월 한 달 간 총 4만390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8만2132대를 수출했다.

2014-06-02 16:05:2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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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3 가세 덕에 전년 동월比 60.8% 포인트 성장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5월에 내수 7400대, 수출 6132대를 판매해 총 1만35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전년 동월 대비 41.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내수 판매실적은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SM3 Neo와 QM3가 인기를 끌면서 큰 폭의 실적개선을 보였다. SM3는 2368대, QM3는 2161대가 판매돼 실적을 끌어올렸으나 SM5는 전년 동월 대비 -23.1%, 1~5월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5.3%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5월 내수 7400대의 기록은 전년 동월 대비 60.8%의 증가세를 보인 것인데, SM5를 제외한 모든 차종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Neo와 4월 말 출시한 SM3 Neo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QM3 역시 여전히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어 올 들어 꾸준히 내수시장에서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3.4% 늘어난 6132대를 수출했다. QM5 경우 꾸준한 수출물량을 보이고 있으며, SM7, SM3등의 수출실적이 눈에 띈다. 더불어,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 긍정적인 수출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14-06-02 15:53:2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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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5월 3만6252대 판매…전년比 8.2% 감소

기아자동차는 지난 5월에 국내 3만6252대, 해외 21만7366대 등 총 25만361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5월 국내 판매는 근무 일수 감소와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지난해 동월 대비 8.2%, 전월 대비 7.1%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분 10만4065대, 해외생산 분 11만3301대를 합친 것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모닝, 봉고트럭. K5, 스포티지R이 각각 8808대, 4620대, 4485대, 4112대가 팔리며 판매를 견인했다. 모하비는 760대가 팔렸던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49.5% 증가한 1136대가 팔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 뉴 카니발은 사전 계약 대수가 지난달 말까지 7일(근무일수 기준)만에 7500여대를 돌파했다. 이는 올 뉴 카니발의 올해 월간 판매 목표인 4000대를 훌쩍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올해 5월까지 판매된 카니발의 전체 판매대수 7052대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해외 판매는 근무 일수 감소로 인해 국내생산 분이 전년 대비 0.9% 감소했으나, 해외생산 분이 3.8%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 K3(포르테 포함)가 3만6094대, 프라이드가 3만4868대, 스포티지R이 3만3468대, K5는 2만3571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R은 2만711대로 뒤를 이었다. 1~5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18만3262대, 해외 111만8567대 등 총 130만1829대로 전년대비 7.7% 증가했다. 국내 판매 대수는 지난해 대비 2.9%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 누계는 9.7% 증가한 수치다.

2014-06-02 15:26:3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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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伊 베네치아 국내 첫 직항 운항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7월 8일부로 인천~베네치아 노선에 대한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 여름 성수기간인 9월 12일까지 주 2회(화, 금) 운항되는 이번 아시아나 항공의 전세기는 인천~베네치아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직항노선이 된다. 베네치아는 국제영화제와 해수욕장, 카지노 등으로 유명한 리도섬과 미술·건축예술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는 산마르코대성당, 두칼레궁전, 아카데미아미술관 등 웅장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유적들이 많아 피렌체, 로마와 더불어 이탈리아 최고의 관광지로 사랑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은 '물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118개의 작은 섬과 이 섬들을 연결하는 400여개의 다리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상버스와 수상택시, 베니스의 명물 곤돌라를 이용한 수상관광 등이 유명하다. 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이곳을 찾는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국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크로아티아 등의 발칸반도와도 가까워 다양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관광명소다. 아시아나는 올해 5월 인천~바르셀로나 전세기를 운항한 데 이어 이번 베네치아 전세기를 신규 운항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신규노선 발굴 및 확충에 지속 힘써 나갈 방침이다.

2014-06-02 13:21:3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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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모바일 진단 장비 'GDS-모바일' 개발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차량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차량 진단 장비 'GDS-모바일(Mobile)'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GDS-모바일은 현대·기아차에서 2006년부터 사용해온 기존의 차량 진단 장비인 GDS(Global Diagnostic System)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차량 진단장비로, 국내에는 2014년 9월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에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의 GDS는 대형 크기를 갖춘 유선형 진단 시스템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어 별도의 작업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던 반면, GDS-모바일은 일반 태블릿 PC와 VCI Ⅱ(Vehicle Communication Interface)라는 차량 장착용 소형 통신 모듈 간의 무선 통신(블루투스와 와이파이)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진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GDS-모바일을 이용해 고객 서비스 진행 시 △무선통신을 활용한 고장진단 절차 단순화 및 고속화 △실시간 차량 정보 업데이트를 통한 정확한 진단으로 정비효율 향상 △초고속 통신을 이용한 ECU 업그레이드 △서비스 공간의 제한이 없는 다양한 장점이 있어 현대·기아차의 차량 서비스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GDS-모바일의 공급을 기존 GDS보다 확대해 고객들이 더 많은 서비스 거점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GDS-모바일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하이테크 기술개발과 첨단 IT 기술 접목을 통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06-02 12:31:5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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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출용 대형밴·픽업트럭 극비리에 개발 중

미국 상용밴 시장이 포드와 램, 닛산 등의 새 모델 출시와 더불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의 대형밴 테스트 모습이 유럽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대차는 미니밴 스타렉스를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지만, 이렇게 큰 덩치의 대형밴을 만든 적은 없었다. 새 모델의 경쟁상대는 포드 트랜짓과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상용밴과 픽업 버전이다. 구동방식은 아직 밝혀진 게 없으나, 상용차의 특성상 후륜구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에서는 대시보드 옆에 붙어 있는 기어 레버와 대형 스크린이 눈에 띈다. 앞좌석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기어 조작 편리성을 위해 스티어링 휠 오른쪽 아래에 기어 레버를 배치했으며, 현대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내장한 스크린이 계기반과 같은 높이에 자리하고 있다. 픽업트럭 버전은 그동안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이다. 리베로 같은 스타일이 있긴 했지만 리베로는 소형 트럭이었고, 중대형 트럭은 모두 캡 오버(엔진룸 위에 승차공간이 있는 타입) 스타일이었다. 현대차의 이러한 시도는 북미와 유럽 수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럭의 안전도 기준이 우리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전면 충돌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닛이 앞으로 나온 세미 보닛 스타일 채택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개발 중인 이 차는 럭셔리 밴 등 다양한 용도로 변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는 단순한 상용밴부터 호화 리무진까지 다양한 모델이 나오고 있다. 이 차의 한국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해외 공장 생산 여부도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

2014-06-02 11:07:5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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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동남아 인기 여행지 편도 9만9000원" 빅세일

에어아시아 그룹이 2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여행지로 가는 편도항공권을 최저 9만9000원의 특가 요금으로 선보이는 '빅 세일'을 시작했다. 이번 빅 세일 특가항공권은 서울-쿠알라룸푸르/방콕/마닐라/세부/칼리보, 부산-쿠알라룸푸르/칼리보 편도항공권이 모두 최저 9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여행기간은 2015년 1월 5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다. 내년 설 연휴를 활용한 여행은 물론 내년 여름휴가 여행까지 발 빠르게 서두른다면 실속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그 외에도 편리한 간편 환승을 이용해 다양한 동남아 여행지와 호주로 가는 특가 항공권도 이번 빅 세일을 통해 판매한다. 동남아 인기노선인 서울-싱가포르/푸켓/발리는 12만5900원부터, 서울-랑카위/페낭 12만8900원부터, 서울-코타키나발루 14만2900원부터, 부산-싱가포르/푸켓/발리 12만2900원부터, 부산-랑카위/페낭 12만5900원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13만9900원부터다.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호주 노선의 경우 서울-퍼스 17만5000원부터, 서울-애들레이드 17만7000원부터, 서울-시드니 21만8000원부터, 서울-골드코스트 21만9000원부터, 서울-멜버른 22만1000원부터이며 부산-퍼스 17만5000원부터, 부산-애들레이드 17만7000원부터, 부산-시드니 21만3000원부터, 부산-골드코스트 21만6000원부터, 부산-멜버른 21만8000원부터 시작한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8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모든 특가 요금은 서울/부산 출발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2014-06-02 10:33:2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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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베이징 한국문화관광대전' 행사서 한식 기내식 선보여

대한항공 한식 기내식이 이번엔 중국인들의 입맛과 마음을 함께 사로잡았다. 대한항공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베이징 예술특구 내 전시관에서 열린 '베이징 한국문화관광대전(2014 Touch K-Culture Festival in Beijing)' 박람회에서 한식 기내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베이징 한국문화관광대전'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에서 주관해 진행하는 한국 여행·문화 박람회로, 중국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한국문화 관광행사다. 대한항공은 한국의 대표 음식문화를 중국 내에 알려나가고자 이 행사에서 한식 기내식을 소개하게 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대한항공의 한식 기내식 전문 조리사가 직접 비빔밥과 불고기 덮밥을 만드는 장면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완성된 한식 기내식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중국 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일등석 한식 정찬코스 메뉴도 선보였으며,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도 진행하는 등 한식에 대한 관심도 불러 일으켰다. 또한 테디베어 포토존과 어린이들이 유니폼을 입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현지 관람객들이 행사 시작 전부터 대한항공 부스와 시식 코너에 길게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을 낳았으며, 준비한 800인분의 비빔밥과 불고기 덮밥이 한 시간도 안 돼 동이 나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베를린을 시작으로, 국제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지속적으로 한식 대표 기내식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2014-06-01 16:18: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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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차 구입 고객 대상 감사 프로그램 마련

현대자동차는 생애 첫 차로 엑센트, i30, 벨로스터, 아반떼, 투싼 ix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첫 차 구입 감사 프로그램'을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첫 차로 현대차를 선택해 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인연으로 발전시키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대상은 올해 1월부터 해당 차종을 구매한 고객 및 향후 구매하는 만 35세 이하 고객이다. 현대차는 우선 해당 차종을 첫 차로 구매한 고객에게 카마스터(영업사원)의 감사 인사카드를 비롯해 전화번호 안내 플레이트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USB(8Gb)를 '웰컴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는 첫 차 구매 고객의 경우 주차 또는 주행 중 접촉사고가 많은 점을 고려, 사고 시 수리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출고 2개월 후부터(1~3월 출고 고객은 4월 출고 고객으로 간주) 6개월 간 현대차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범퍼를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첫 차 구매 고객 중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http://bluemembers.hyundai.com)를 통해 신청한 고객 500명을 6월부터 매월 추첨해 홈비지트 서비스(Home Visit Service)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홈비지트 서비스'에 당첨된 고객에게 서비스 주재원을 보내 A/S와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홈투홈 서비스 2회권(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담당직원이 차량을 인수하고 수리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다시 차량을 전달해 주는 서비스), 블루핸즈 공임 할인 1만원권(차량 수리 및 경정비 시 사용 가능), 순정부품 15% 할인 쿠폰(부품 교체 시 사용 가능)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제공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첫 차를 구입한 고객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려해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6-01 15:39: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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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요코하마와 미래형 타이어 공동연구개발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31일 세계 8위의 타이어 기업인 일본 요코하마와 미래형 타이어 공동연구 개발계약(Cooperative R&D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조인식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나구모 타다노부 요코하마 고무 회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양사는 초경량 타이어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타이어 등 미래형 타이어를 공동연구 개발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래지향제품 출시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술 제휴로 금호타이어는 현재 매출액(연결기준) 대비 R&D 비율을 2%대에서 5%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타이어 빅(Big) 3에 근접한 연구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각 타이어 기업들의 기술 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연구소의 역량 강화, 인력 확충 및 요코하마와의 전략적 기술 제휴를 발판으로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코하마 고무는 1917년에 설립되어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타이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3년 매출은 6016억 엔(연결기준)이며, 이 중 타이어 매출은 4795억 엔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7개국에 12개의 타이어 공장을 가지고(건설 중 제외) 있고, 임직원 수는 약 2만 명이다.

2014-06-01 15:15:07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