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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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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인스타그램 새단장…"여성 친화 브랜드 강화"

한화손해보험은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공고화하기 위해 2030여성 고객의 주요 디지털 접점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타깃 친화적인 소통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30 여성 고객들이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숏폼 영상인 릴스 콘텐츠와 감각적인 이미지에 담아내고 브랜드 지향점을 일상 친화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이 자주 소진되는 현대인들이 한화손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도록 '나를 채우는 콘텐츠가 가득한 곳'으로 채널 콘셉트를 정했다. 일회성의 자극보다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경향인 '헬씨파민', '반도파민' 등 2030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몸 건강 ▲마음 건강 ▲금융 건강 ▲관계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직무, 채용, 조직 문화에 관한 임직원 콘텐츠를 통해 대외 친숙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상품 및 행사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달해 브랜드 대표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인스타그램 리뉴얼은 2030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와 그 속의 감성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8 16:42: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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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에세이 공모전' 시상

교보생명은 '2025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유희경 시인(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1700여명이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봄날'과 '다정'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응모자 수가 지난해보다 400여명 늘어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교보생명은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와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했다.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으로 심사에 참여한 유희경 시인은 심사평에서 "공모전에 참여한 1700여 명의 진심을 감히 사랑한다고 적고 싶다"며 "심사는 삶을 따뜻하고 다정하게 보듬을 수 있는 사유와 정서에 관심을 기울여 진행했다"고 말했다. 조대규 사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여러분에게 꿈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로 성장 하시길 기원 하겠다"며 "여러분의 밝은 앞날을 교보생명이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8 16:41: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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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NH농협생명·동양생명

한화생명이 시그니처 63 RUN 참가자를 모집한다. ◆ 총 800명 모집 한화생명은 대한민국 대표 고층빌딩인 서울 여의도 63빌딩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N'을 오는 6월 14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대회는 ▲기록 부문(450명) ▲크루 부문(250명) ▲챌린지 부문(100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챌린지 부문은 63빌딩을 여섯 번 반복해 오르는 코스다. 7506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고 총 등반 고도는 1494m에 달한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은 서울세계불꽃축제처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더욱 색다른 도전의 기회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의미의 성취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파주시 사과 적과 작업 NH농협생명은 경기 파주시 신교하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봉사활동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H농협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현장에는 이완진 NH농협생명 경영지원부 부장을 비롯해 25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사과 적과 및 농가 주변정리 등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도왔다.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양생명이 12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 고객 응대 역량 인정 받아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제22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 고객접점 부문'에서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 2024년 2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스터리 쇼핑 평가에서 ▲맞이 인사 ▲수신 여건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주요 항목 전반에 걸쳐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해 탁월한 고객 응대 역량을 인정받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상담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1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상담원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콜센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8 13:50: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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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 실버플랜…"노후 대비"

미래에셋생명은 관절 및 청각 건강 보장을 강화한 실버 플랜을 'M-케어 건강보험'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자가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맞춰 더 폭넓은 보장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실버 플랜은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많이 한 사람,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근무한 사람 등을 위해 특화된 보장을 제공한다. 인공관절치환수술특약,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진단특약, 재해골절진단특약, 깁스치료특약, 청각장애보장특약, 질병·재해 장해보장 특약 등을 통해 노년층이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슬관절·고관절·견관절 등 주요 관절의 전치환·부분치환 수술을 100% 보장하고 양쪽 인공관절 수술 시에도 각각 보장이 가능하다. 연골손상분류법 4등급 이상의 무릎관절연골손상도 보장해 관절 건강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공관절 수술,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및 청각 장애 진단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재해 장해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과 보험료 상승 걱정이 없는 비갱신형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실버 플랜 추가를 통해 노후 대비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며 "고객들이 필요에 맞게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8 10:04: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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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에서 공감으로"…보험사, 환자의 마음까지 책임진다

보험업계가 전통적인 금전 보장을 넘어 장기 치료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심리적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비(非)금융 서비스가 정착 단계에 접어서면서 보험사의 역할이 '위험 보장'에서 '치유 동반자'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심리·정서 케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화재와 메트라이프생명은 각각 암환자와 장기 치료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해 치료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는 정신적 고통까지 관리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오는 30일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설립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주관으로 '암치료와 함께하는 외모관리 워크숍'을 연다. 지난해 11월 '암환자 직업 복귀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대국민 암 교육 행사다. 삼성화재는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탈모·피부 변화를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 저하와 우울증을 동반하는 심리적 고통으로 규정하고 이를 완화할 전문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탈모 관리와 스카프·가발 선택 요령 ▲항암치료 후 피부 보호법 ▲선배 생존자의 경험담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집이나 병실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서울대 보라매병원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최신 지견을 전달하고 '나만의 외모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모전도 병행한다. 삼성화재는 "암치료 전 여정에 걸친 암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충을 깊이 조사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며 "삼성화재 헬스케어는 보험의 가치 그 이상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을 되돌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4월 장기 치료 환자와 간병인을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인드 기프트(Mind Gift)'를 출시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사회서비스원, 사회혁신 스타트업 야타브엔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를 활용해 100명에게 일대일 전문 상담을 1인당 5회 제공한다. 마인드 기프트가 주목한 지점은 '숨은 환자'라 불리는 가족 간병인의 현실이다. 심리 돌봄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절실하다. 암·치매·희귀병 등 장기 치료 과정에서 간병인은 자신의 건강을 돌볼 여력이 부족해 만성 피로와 우울감에 시달린다. 실제로 국내 성인의 74%가 최근 1년 내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했지만 정신건강 상담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신원 노출에 대한 두려움을 꼽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러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음성 변조 기능을 적용해 철저한 익명성을 보장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중증 질환의 투병 과정에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간병인들이 스스로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돌볼 여력이 없어 숨은 환자가 되는 현실에 주목했다"며 "마인드 기프트 프로그램이 장기 치료 중인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8 07:44: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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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롯데손보·NH농협손보

DB손해보험이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2년 연속 수상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열린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4년 DB손해보험은 사내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 분임조를 선발, 올해 경진대회에 출전해 서울시 예선을 치렀다. 그 결과 사무간접, 서비스, 상생협력, 연구성과, 자유형식(서비스), 빅데이터·AI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6개 분임조가 출전 및 수상했다. DB손해보험은 구성원 모두가 자율참여하는 혁신활동의 명칭을 공모해 '원팀(One Team)'으로 명명하고 품질분임조 활동을 운영 중으로 현재 130여개의 분임조가 활동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내 구성원의 자율적 개선활동에 대한 의지와 적극적 참여로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품질 향상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의 앨리스 'CREW 골프보험' 계약이 10만건을 돌파했다. ◆ 출시 1년 9개월만에 달성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3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판매중인 'CREW 골프 보험'의 체결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CREW 골프보험은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8월, 체결 건수가 4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해 11월엔 6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봄·가을 골프 성수기 시즌에는 매월 1만건에 육박하는 계약이 체결되면서 출시 1년 9개월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CREW 골프보험의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했다. 앞서 CREW 골프보험은 1회권 플랜만 선물할 수 있었으나 최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 가능한 'N회권 플랜' 역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CREW 골프보험은 보험을 넘어 안전과 안심까지 선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솔루션"이라며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 시즌인 만큼 골프보험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 인공지능(AI) 기반 심사 자동화 NH농협손해보험은 사고보험금 지급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동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이미지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오는 2028년까지 보험금 자동심사 비중을 최대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비용 절감 효과는 약 33억원으로 추산된다. 실손 등 소액 보험금은 자동심사를 통해 즉시 처리하고 심사 인력은 고위험 심사를 담당해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에게 신속한 보험금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7 11:05: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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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한화손보·NH농협생명

신한라이프가 VIP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했다. ◆ '마르크 샤갈 특별전' 신한라이프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VIP고객 초청 '마르크 샤갈 특별전 : BEYOND TIME(비욘드 타임)'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VIP고객 초청 특별전은 신한라이프가 오랜 기간 믿고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ART SHINHAN with LIFE'라는 타이틀로 매년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3년부터 라울 뒤피, 에드바르드 뭉크 등 세계적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고객과 FC(Financial Consultant)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종 사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마르크 샤갈 클래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도슨트 이창용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참석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로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신한라이프를 선택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화예술 작품이 주는 깊은 감동처럼 신한라이프도 고객에게 최고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한화이글스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 ◆ 육아 토크 콘서트·케이터링 만찬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4일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데이는 저출생·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졌다. 초청된 가족들은 모두 차병원의 난임 치료를 통해 자녀를 얻은 소중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서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13세 쌍둥이 남매가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외 차병원 전문의가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 케이터링 만찬 등도 진행됐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난임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제3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농촌진료봉사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전남 완도군 완도농협 관내에서 2025년 세 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7명, 약사 ·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연간 8회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6 15:52: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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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교보생명·KB손보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상향됐다. ◆ 신용평가사 무디스 'A1' 상향 평가 한화생명은 무디스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1'로 올리며, 향후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은 우수한 시장지위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무디스는 "한화생명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보장성상품 판매를 확대해 높은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우수한 판매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이어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등급 상향을 받은 것은 한화생명의 우수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 고객과 국내외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 업계 최상위 수준 재무안정성 입증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으로 외부 환경 악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교보생명은 오랜 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 전속설계사 중심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해왔다. 지난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이후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해 이익 구조를 개선해 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과 장기적 관점의 자산운용 전략,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보험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고마워는 KB손해보험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정 1일차에는 '고객'의 입장과 '고객경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서로 주고받으며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어 2일차에는 1일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찰과 감사 표현, 그리고 실천 다짐을 통해 고객중심 사고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게 돕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사적인 고객중심 사고 확산과 조직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긍정적인 기여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중심 마인드셋이 업무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5 14:48: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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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급제동·약관대출 폭증"…보험업계, 3단계 스트레스 DSR '경보'

오는 7월 1일부터 전 금융권에 적용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보험사까지 확대돼 파급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1.5%포인트(p) 가산금리가 추가되면서 차주당 대출한도가 약 3~5%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해 신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비율) 개선이 기대되는 반면 이자수익 둔화와 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 '풍선효과'가 새로운 부담으로 지목되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시행방안에 따라 보험사 주담대도 은행·카드사와 동일하게 1.5%p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 상환능력을 재계산한다. 지방 주담대에는 올해 말까지 0.75%p를 한시 적용하지만 내년부터는 같은 기준으로 맞춘다. 신용대출은 잔액 1억원 초과분에 같은 금리가 적용된다. 보험사 주담대 잔액은 지난 2024년 4분기 기준 약 62조원으로 전체 대출의 20% 수준이다. 위험가중치가 높은 주담대가 줄어 들면 K-ICS(신지급여력) 비율이 상승해 건전성 지표는 개선(자본비율↑)되지만, 수익성 지표는 악화(이자이익↓)되는 엇갈린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K-ICS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수치다. 분모인 요구자본은 보험사가 보유한 자산·부채 위험을 위험가중치로 환산해 합계한 값인데 주택담보대출 처럼 신용·시장 위험이 높은 자산은 가중치가 크고 국공채 처럼 안전한 자산은 가중치가 작다. 따라서 고위험 주담대 잔액을 줄이면 위험가중치 합계(요구자본)도 줄어 분모가 작아지므로 K-ICS 비율이 상승해 건전성 지표는 개선될 수 있다. 반면 대출 신규 취급이 둔화되면 순이자마진이 축소돼 수익성은 악화될 수 있다. 보험사의 순이자마진(NIM)은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값이다. 대출 잔액이 줄면 이자수익 모수가 작아져 NIM이 압박받는다. 아울러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 규제 예외 상품인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지난 2024년 말 기준 71조 6000억원으로 2년새 3조5000억원이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약관대출 증가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우려도 지적된다. 약관대출은 보험계약 해지환급금의 50~95% 한도 안에서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언제든 상환·인출이 가능해 만기가 짧다. 반면 보험사의 주된 운용자산인 채권·대체투자는 만기가 길어 현금화에 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단기적으로 약관대출이 급속히 늘거나 특정 시점에 인출이 몰리면, 보험사는 장기자산을 급매하거나 고금리로 단기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유동성 스트레스'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감독당국에서는 보험사에 약관대출 잔액 추이를 자산·부채 만기 관점에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4월 보험계약대출 이용 시 유의사항을 통해 "이자 미납 시 계약이 해지돼 연금 수령이 막힐 수 있다"는 소비자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 확대에 대비해 2금융권의 '월별·분기별 대출관리 목표' 준수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즉각 조처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리감독 강도 자체를 높이겠다는 의도를 나타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5 08:44: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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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당뇨·고혈압 확산"…간편건강보험 '큰손' 주목

20·30대 사이에서 당뇨병과 고혈압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건강보험 시장의 무게추가 '무병자'에서 '유병자'로 이동하고 있다.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춘 간편건강보험(유병자보험) 이 젊은 만성질환자에게 대안으로 떠오르자 손해보험사들이 잇달아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이달 들어서만 간편건강보험 신상품과 특약을 잇따라 내놓으며 상품군을 재편하고 있다. 젊은 만성질환자의 가입 수요가 늘어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2010~2020년 19∼39세 2형 당뇨 유병률을 추적한 결과 유병률은 1.02%에서 2.02%로 두 배 늘었다. 특히 30대는 2.09%에서 3.9%로 상승폭이 더 컸다. 지난 2020년 기준 젊은 당뇨환자는 약 37만 명으로 추산된다. 당뇨와 맞물려 비만·고혈압 등 대사질환까지 늘고 있다. 지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20대 이상 유병자 비율은 63%에 달한다.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팩트시트 2024'는 우리나라 20·30대 고혈압 유병자를 약 89만명으로 추정했다. 만성질환 이력 탓에 일반 건강보험 가입이 막힌 젊은층을 겨냥해 보험사들은 알릴 의무를 최소화한 간편건강보험을 강화하고 있다.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 여부만 간단히 고지하면 가입 가능한 구조다. 하나손해보험은 시그니처 상품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보험'에 이어 이번 달 '하나더넥스트 3N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해 유병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간편건강보험은 '하이클래스 암주요치료비, 항암약물치료비' 등 최신 담보도 탑재해 고액이 소요되는 전액본인부담 암 치료비를 보장한다. 특히 의료비 부담이 큰 비급여치료인 로봇수술, 중입자치료 등 치료 성과가 높은 신의료기술에 대해 암주요치료비 대비 약 85%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한다. 136대 질병 수술비는 업계 최다 질병 범위를 보장한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더넥스트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 브랜드로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 통해 장기보험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기존 초경증 유병자 전용 상품을 통합한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신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치료·입원·수술 여부 ▲최근 N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7대 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 뇌졸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한다. 고객은 건강이 개선되면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통해 동일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갈아탈 수 있다. 또한 손보업계 최초로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비' 담보도 탑재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간편건강보험 출시로 고객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유병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종합 유병자 보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2025-05-23 07:00:1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