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주형
기사사진
교보생명, 중소기업 대상 'AI 활용 교육'

교보생명은 자사가 운영하는 '다윈서비스'에 '리더가 알아야 할 AI 활용 과정'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경영진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축적해온 AI 활용 역량과 실무 노하우를 고객사와도 나눈다는 취지다. 다윈서비스는 교보생명이 2005년부터 운영해온 기업교육 지원 서비스다. 고객만족(CS), 리더십, 법정의무교육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왔다. 교보생명이 중견·중소기업과의 접점을 만들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AI 활용 교육 과정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AI 집합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각 기업의 업종별 특성과 임직원들의 디지털 숙련도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건설·제조 등 현장직을 위한 '모바일' ▲경영진 대상 핵심 기능 체험 '컴팩트'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탠다드' 등 총 3단계의 AI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생경영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2 15:03:1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SGI서울보증, 한국연구재단과 'R&D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

SGI서울보증은 지난 21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과 '지역 R&D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 체제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국연구재단은 지역RISE센터(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센터)와 서울보증보험 간의 원활한 업무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SGI서울보증은 지역정주 인재양성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지역인재들의 성장과 정착을 돕기 위한 보증공급으로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맞춤형 교육·취업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일하고 정주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을 뒷받침함으로써 국가균형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이번 협약은 서울보증이 추구하는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 및 생산적 금융 활성화, 한국연구재단의 전략목표 중 하나인 대학·지역혁신 기반 미래인재 양성의 취지를 담은 뜻깊은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2 15:02:0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화재·동양생명·카카오페이손보·라이나생명

삼성화재가 토스 내 업계최초 '브랜드 단독관'을 오픈했다. ◆ 토스 앱 내 전용 공간 마련 삼성화재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 보험업계 최초로 '삼성화재 브랜드 단독관'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독관은 토스 앱 내에 삼성화재만의 전용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보험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객은 토스 앱 내에서 별도의 이동 없이 상품을 확인한 후, 삼성화재 다이렉트 채널로 연계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단독관에서는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점검하고 보장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스로 부족한 보장내역을 파악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어 상품 선택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고 빠르게 보험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이 '실손24 인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 고객 편의성 확대 동양생명은 22일 금융당국의 '실손24'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자사 모바일 앱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손24 인앱(In-App)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개발원과 3개월간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로그인 절차 없이 동양생명 공식 앱인 '동양생명 모바일' 내에서 실손 보험금을 즉시 청구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병원에서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청구 절차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 환경을 제공해 고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도 강화했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나 도서·산간 지역 거주자 등을 위해 '제3자 대리청구'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녀나 지인이 금융취약계층을 대신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실손24 인앱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여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초중학생보험'을 개정했다. ◆ 6종 주요 보장·2개 패키지로 단순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무배당 초중학생보험'을 개정하고, 학교생활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위험에 맞춰 보장 구조를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단순화'와 '실효성'이다. 기존 7종의 기본 보장과 5개 패키지(특약)로 나뉘어 있던 상품 구조를 ▲6종 주요 보장 ▲2개 패키지로 재편했다. 세분화되어 있던 담보를 묶어 사용자들의 선택 부담을 줄였다. 일부 보장은 패키지로 재배치해 사용자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개편했다. 특히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법적 분쟁 등 핵심 위험 대응을 주요 보장으로 추가해 강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학교폭력 피해 보장'과 '민사소송 법률비용' 담보를 통해 치료비뿐 아니라 분쟁 발생 시 법적 비용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폭력 피해 시 치료비는 최대 100만원, 민사소송 법률비용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초·중학생 시기는 부모의 보호가 닿지 않는 시간과 공간이 빠르게 늘어나는 시기"라며 "학교생활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위험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보장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이 9년 연속 최저 민원을 기록했다. ◆ 올해 6.8건, 2017년부터 1위 라이나생명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서 전체 보험사 가운데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건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6.8건을 기록해 2017년부터 이어진 9년 연속 민원 최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라이나생명은 상품 기획과 개발, 보험의 판매부터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고객중심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아울러 전 임직원의 소비자중심경영 인식을 높이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쓰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민원 최저 성과는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이 먼저 선택하는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4:59:5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환율 급등에…거주자외화예금 153.7억달러 급감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한 달 새 153억7000만달러 줄며 역대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기업 환전 수요와 3월 말 법인세 납부, 해외투자 집행 등이 겹치면서 달러화예금을 중심으로 잔액이 크게 줄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021억7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3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856억4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03억6000만달러 줄며 전체 감소를 주도했다. 유로화예금은 63억1000만달러로 32억8000만달러, 엔화예금은 78억2000만달러로 14억9000만달러 각각 감소했다. 위안화예금도 6000만달러, 기타통화예금도 1억8000만달러 줄었다. 한은은 달러화예금 감소 배경으로 기업의 원화 수요 확대를 들었다. 국내 거래처 원화대금 결제와 3월 말 법인세 납부 등으로 기업들이 환전에 나선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2월 말 1439.7원에서 3월 말 1530.1원으로 오르며 환전 규모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감소, 해외투자 집행, 경상대금 지급도 감소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예금은 해외 모기업으로의 정산대금 송금 등으로, 엔화예금은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과 경상대금 지급 등으로 줄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이 868억달러로 전월보다 134억3000만달러 감소했고, 개인예금은 153억7000만달러로 19억3000만달러 줄었다. 전체 감소분 대부분이 기업예금에서 나왔다는 의미다. 달러화예금만 놓고 보면 기업예금은 89억1000만달러, 개인예금은 14억5000만달러 각각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872억4000만달러로 113억6000만달러 줄었고, 외은지점은 149억3000만달러로 40억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에서 국내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85.4%, 외은지점은 14.6%로 집계됐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2 12:00:2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3월 생산자물가 1.6% 상승…35개월 만에 최대폭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석유·화학제품 가격 급등 영향으로 큰 폭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은 내렸지만 공산품이 강하게 오르면서 전월 기준 상승폭은 2022년 4월 이후 가장 컸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20=100)로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2022년 4월 1.6%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23년 2월 4.8% 이후 가장 높았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3.3% 하락했다. 농산물이 5.0%, 축산물이 1.6%, 수산물이 2.0% 각각 내렸다. 딸기(-42.5%), 양파(-53.4%), 조기(-23.3%) 등 하락폭이 컸다. 반면 공산품은 전월 대비 3.5% 상승해 전체 생산자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석탄및석유제품이 31.9%, 화학제품이 6.7% 올랐고, 세부 품목으로는 나프타가 68.0%, 경유가 20.8%, 에틸렌이 60.5%, 크실렌이 33.5% 상승했다. 컴퓨터기억장치도 101.4%, DRAM은 18.9%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가 3.0% 내리면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서비스는 음식점및숙박서비스가 0.1% 올랐지만 운송서비스가 0.2% 내려 전월 보합을 나타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가 3.1% 상승했다. 특수분류로 보면 식료품은 전월 대비 1.6% 하락했고, 신선식품은 7.0% 떨어졌다. 반면 에너지는 4.2%, IT는 1.7% 상승했다. 특히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도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4.5% 올라 생산단 전반의 물가 압력이 확산한 모습이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원재료가 5.1%, 중간재가 2.8%, 최종재가 0.6% 올라 원가 부담이 생산과 유통 단계 전반으로 이어졌다. 국내생산품에 수출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4.7%, 전년 동월 대비 9.0% 상승했다. 공산품이 7.9% 오른 영향이 컸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2 08:30:2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 ▲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외국산 AI에 의존하면 데이터 유출, 안보 문제, 가격·사용 제한 등 '무역장벽' 위험이 생기므로 한국형 AI를 독자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는 국가 인프라기 때문에 GPU 확보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주도권을 유지하고, 글로벌 협력 속에서도 자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조선·AI·방산 등 전략산업 분야뿐 아니라 외교·안보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더해 산업협력위원회 신설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가속화 등을 통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중동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서도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산업> ▲애플을 15년간 이끌어온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스티브 잡스 이후 애플을 이끌어온 쿡 체제가 전환점을 맞으면서 하드웨어 엔지니어 출신 존 터너스 시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현지 수출·진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색에 나섰다. 인도 중소기업부와 손잡고 양국 중소기업 분야 상호 협력을 촉진한다. ▲현대자동차가 14억 인구 대국 인도의 '국민차' 3륜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인도 3륜차 시장이 전동화 바람을 타고 올해 2조4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 상승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부동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공식 취임하면서 첫 과제는 금리만으로 풀기 어려워진 '복합 충격' 관리가 될 전망이다. ▲금융권이 디지털전환(AX)을 가속하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개선하고, 고객 상담뿐만 아니라 대출 심사와 내부 감사 업무에도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비용을 효율화한다. ▲고유가와 차량가격 상승이 맞물린 가운데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보장은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아끼는 방향으로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년 가까이 표류했던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임 절차가 시작된다.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한 달 이상 걸리는 만큼 오는 6월까지 현 회장이 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2분기 국내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문턱을 다소 높일 전망이다.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5조원대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증시 활황에 따른 수수료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자본시장> ▲지난 1년간 200조원대 자금이 증권사로 유입되며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를 중심으로 한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금 조달 경쟁을 넘어 투자처 확보가 성과를 좌우하는 '딜 경쟁' 국면으로 시장의 무게중심도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약 3% 상승하며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6388.47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다시 6300선을 밟으며 '불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팔고 떠나고 있다. 외국인 수급은 향후 코스피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국내 자본시장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 기존 지수 기반 상품 중심이던 ETF 시장에서 벗어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에 직접 레버리지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시장 구조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금융민원이 10% 넘게 증가하며 금융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증권과 가상자산 관련 민원이 급증하면서 금융투자 부문이 전체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달아 상장폐지 기로에 서고 있다. 기술력으로 상장 문턱을 넘었던 기업들 역시 실적 부진과 강화된 퇴출 요건에 직면하면서, 바이오 업계 전반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코스맥스가 '모발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오가노이드 활용 가능성을 기능성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소재 효능 검증으로 확장한 성과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SBE303' 연구 데이터를 처음 공개했다. SBE303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1상에 진입해 있다. 오는 2030년 7월까지 진행성 불응형 고형암 환자에서 초기 유효성,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쿠팡이츠의 '우리동네 전통시장' 프로젝트 1호인 청량리 전통시장에서 50% 넘는 매출 성장세가 확인됐다. 지난 3월 한 달간 청량리종합시장 상점 100여 곳에서 쿠팡이츠 매출은 전월 대비 약 54%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불닭' 열풍이 불면서 삼양식품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한다. 단일 기업으로는 최초로 월간 라면 수출액 1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주요 시장을 휩쓸며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2026-04-22 06:00:1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화재보험협회·소방청, 제5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은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 노원소방서 황성식 소방위를 비롯해 전국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우수 소방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황성식 소방위는 20년 가까운 재직 기간 중 대형 재난 현장에 1000여회 이상 출동한 베테랑이다. 특히 지난 1월 수락산 화재 당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 산불을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또한'세상에 하나뿐인 안전 동화책'을 개발·보급해 어린이 안전 교육을 혁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본상을 수상한 제주 박시연 소방위는 여성 소방공무원으로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화재 원인 규명 조사에 독보적인 성과를 거둬 화재 조사 분야의 전문성을 드높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 외에도 각 분야에서 헌신한 소방관 18명이 본상을 받았다. 화재 진압 과정 중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과 이웃을 구한 민간인 영웅 등 4명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등불이 되어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작은 위안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1 15:38:5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흥국생명·악사손보

신한라이프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추진한다. ◆ 일자리 마련 신한라이프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약 20여명 규모의 장애인을 추가 고용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채용은 직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발달장애인이 전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 본연의 역할이 삶의 안전망인 만큼 일자리 영역에서도 포용적 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AI 기반 보험사기 탐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 보험금 심사 정확도 높여 흥국생명은 보험금 지급 심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지능화되는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분석 플랫폼과 AI 기반 보험사기 탐지 시스템(FDS) 구축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분석 기능을 적용해 보험금 심사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적인 심사 업무는 자동화하고, 전문 인력은 복잡한 사례에 집중하도록 해 심사의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AI는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적인 패턴에서 벗어난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이를 통해 보험금 지급 이전 단계에서 위험 신호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어, 보험사기를 예방하고 불필요한 보험금 지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보험금 심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의약품 정보 접근성 향상 악사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 시각장애인의 의약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점자 스티커 제작 및 점자 인쇄기 기부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AXA그룹 지속가능 전략 중 한 축인 'People'의 핵심 가치인 포용적 보호와 건강·웰빙의 가치를 기반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의약품 식별과 복약 과정에서 시각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임직원들은 감기약, 진통제, 당뇨약, 혈압약 등 주요 의약품을 식별할 수 있는 점자 스티커를 제작했다. 점자 문구에는 약품명뿐 아니라 일일 복용 횟수와 복용 시점 등 복약 정보도 함께 담았다. 또한 점자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점자 인쇄기 100대를 추가로 기부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누구나 동등하게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복약 환경 조성을 통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1 15:37:5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신현송 “금리만 보지 않는다”…한은, '금융안정' 새 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공식 취임함에 따라 첫 과제는 금리만으로 풀기 어려워진 '복합 충격' 관리가 될 전망이다. 신 총재는 첫날부터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정책 유효성 제고, 양방향 소통, 금융안정의 새 틀을 한꺼번에 꺼내 들었다. '신현송호'가 출범과 동시에 '금리의 방향'보다 '중앙은행 역할의 재설계'를 먼저 시험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금리보다 '정책 유효성'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 총재는 이날 취임식에서 "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압력과 경기 하방압력이 동시에 커졌고,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금융불균형 누증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정학 갈등과 인공지능(AI) 기술 혁명, 통상 갈등 재편, 인구구조 변화와 부동산·가계부채 문제까지 겹친 만큼 중앙은행의 역할을 다시 물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내놨다. 신 총재가 첫날 내놓은 해법의 출발점은 금리 방향 자체보다 통화정책이 실제로 작동하는 조건을 다시 손보는 데 가깝다. 그는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충격으로 물가와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만큼,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 수단을 재점검하고 정부와의 정책 공조, 시장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런 문제의식은 최근 숫자들과 맞물린다. 한은은 지난 10일 기준금리(연 2.50%)를 동결하면서 물가의 상방위험과 성장의 하방위험이 동시에 커졌다고 판단했다. 당시 한은은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2%,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 2.7%를 제시했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2월 전망치(2.2%)를 상당폭 웃돌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3월 수입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18.4%, 전월 대비 16.1% 올라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경기 둔화에도 물가와 기대인플레가 다시 흔들릴 수 있는 국면이라는 점에서, 새 총재의 첫 메시지가 '완화 시점'보다 '정책 유효성 보강'에 더 가까웠다는 해석이 나온다. ◆ '조기경보' 기능 강화 금융안정에 대한 접근도 기존보다 넓어졌다. 신 총재는 취임사에서 "오늘날 금융시장이 은행과 비은행, 국내와 해외의 경계가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고 자산시장과도 긴밀히 연결돼 있어 기존 틀만으로는 금융시스템 위험을 충분히 파악·대응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존 건전성지표뿐 아니라 시장 가격지표의 움직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비은행 부문 정보접근성과 부외거래·비전통 금융상품에 대한 분석 범위도 넓히겠다"고 했다. 금리 하나로 거시안정을 끌고 가기 어려워진 현실에서 금융안정의 관측 틀부터 넓히겠다는 의미다. 구조 문제를 통화정책 바깥으로 밀어내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신 총재는 구조적 요인이 통화정책과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통화정책 운영의 중요한 일부"라고 못박았다. 인구구조 변화, 양극화, 부동산시장과 가계부채, 세계경제 질서 변화 같은 구조 문제가 통화정책의 여건을 이루는 핵심 변수라는 인식이다. 신현송호의 첫 시험대는 이번 주 바로 등장한다. 오는 22일 3월 생산자물가지수, 23일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가 잇따라 공개된다. 생산자물가는 중동발 비용 충격이 어디까지 번졌는지, 소비심리는 내수 체력이 얼마나 약해졌는지, 국내총생산(GDP)은 성장 하방압력이 실제 숫자로 얼마나 확인되는지를 각각 보여줄 전망이다. 결국 새 총재의 첫 주는 '언제 금리를 움직일까'보다 '금리 밖의 난제를 어떻게 관리할까'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1 14:07:2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2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인다…기업 대출수요는 확대

올해 2분기 국내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문턱을 다소 높일 전망이다. 기업 대출수요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유동성 확보 수요로 늘어나는 반면, 가계 주택관련대출 수요는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은행의 차주별 대출행태지수를 보면 2분기 전망 기준 대기업 대출태도는 3으로 소폭 완화, 중소기업은 0으로 전분기 수준 유지로 조사됐다. 반면 가계주택은 -8, 가계일반은 -3으로 나타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전반에서는 여전히 보수적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신용위험은 기업과 가계 모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기업 신용위험지수는 25, 중소기업은 36, 가계는 19로 모두 증가 방향을 가리켰다. 한은은 기업의 경우 중동 상황 등 대내외 경영여건의 불확실성 확대를, 가계의 경우 취약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를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실제 국내은행 기업대출 연체율은 올해 2월 말 기준 전체 0.76%로, 지난해 12월 말 0.59%보다 상승했다. 중소기업 연체율은 같은 기간 0.72%에서 0.92%로 높아졌다. 대출수요는 기업과 가계의 흐름이 엇갈렸다. 대기업 대출수요지수는 14, 중소기업은 28로 증가 전망이 우세했지만, 가계주택은 -3으로 감소가 예상됐다. 한은은 기업대출 수요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유동성 확보 수요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반면 가계 주택관련대출은 규제 강화 영향 등으로 다소 줄고, 일반 가계대출은 생활자금과 증시 투자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은행권도 전반적으로 보수화 흐름이 나타났다. 상호저축은행(-10), 상호금융조합(-32), 신용카드회사(-7), 생명보험회사(-11) 모두 2분기 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신용위험은 생명보험사를 제외한 대부분 업권에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고, 대출수요는 상호금융을 제외한 대부분 업권에서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가계부채 관리 지속과 대출건전성 관리, 취약업종 부진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1 12:00:0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車보험, 고유가에 '보장 넓히고 보험료 줄이고'

고유가와 차량가격 상승이 맞물린 가운데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보장은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아끼는 방향으로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물배상 한도와 자차담보 가입률은 높아진 반면, 다이렉트 가입과 할인특약 활용이 늘면서 평균 보험료는 68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21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시장에서는 차량가격 상승에 따라 보상 한도를 확대하면서도 비대면 가입과 할인특약을 활용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가입 경향이 한층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평균 보험료가 전년보다 2.3% 낮아진 68만원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분석했다. 보장 범위는 확대됐다. 개인용 자동차의 평균 차량가액은 2023년 1640만원에서 2024년 1696만원, 2025년 1745만원으로 상승했다. 신차 기준 평균 차량가격도 같은 기간 4847만원에서 5026만원, 5243만원으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대물배상 3억원 이상 가입 비중은 84.6%로 높아졌고, 10억원 이상 고액 구간 가입 비중도 51.0%로 절반을 넘어섰다. 자차담보 가입률 역시 85.8%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배터리 교체 비용과 전손 위험이 큰 전기차의 자차 가입률은 96.1%에 육박했다. 보험료 절감 측면에서는 비대면 채널 쏠림이 더 뚜렷해졌다. CM(사이버 마케팅) 채널 가입률은 2023년 47.0%, 2024년 49.5%, 2025년 51.4%로 올라 과반을 차지했다. 같은 시점 대면채널 가입률은 31.7%, TM(텔레 마케팅)은 15.8%, 플랫폼 마케팅(PM)은 1.1%였다. 보험개발원은 CM 채널 보험료가 대면채널보다 평균 19%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CM 가입률이 69.1%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에서도 CM 가입률이 36.3%까지 올라 대면채널(42.8%)과의 격차를 좁혔다. 할인특약도 사실상 '선택'보다 '필수'에 가까워졌다. 주행거리 특약 가입률은 88.4%로 높아졌고, 보험료 환급률도 10.2%로 상승했다. 가입자의 66%가 환급 기준을 충족했고 1인당 평균 환급액은 13만3000원이었다. 긴급제동 경고장치와 차선유지 경고장치 장착률도 각각 44.3%, 43.8%로 높아지면서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 활용 역시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사고경력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는 우량등급 가입자도 늘었다. 할인등급(11F~29P) 가입자 비중은 2023년 88.3%, 2024년 88.9%, 2025년 89.5%로 상승했다. 보험개발원은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 등으로 사고율이 낮아지고, 안전운전 실천을 통해 보험료 절감을 실현하는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고유가 상황에서 주행거리 특약 활용이 적게 탄 만큼 유류비도 줄이고 보험료 환급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방안"이라며 "소비자 니즈에 맞춘 보장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1 12:00:0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우주공간' 프로젝트 4호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충남 서천군 소재 서도초등학교에서 농촌 아동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초록사다리×우주공간' 프로젝트의 4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농촌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아동 중심의 놀이·학습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의 후원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초록사다리'는 농촌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교육·복지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회의 사다리를 의미한다. '우주공간'은 우리들이 주인인 공간이라는 의미다. 기획 단계부터 아동이 직접 참여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완공된 서도초등학교 우주공간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복합 놀이·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미끄럼틀, 트램폴린, 볼풀장 등 신체활동 시설과 함께 보드게임, 음악 체험 요소 등을 갖춰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오주현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초록사다리×우주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이 공간이 농촌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1 10:01:1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신현송 한은 총재 취임…"신중한 금리, 더 넓어진 한은"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취임 일성으로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을 강조했다. 중동전쟁 이후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방압력과 경기 하방압력이 동시에 커진 상황에서, 물가와 금융안정을 함께 보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신 총재는 이날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마주한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다"며 "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압력과 경기 하방압력이 동시에 증대됐고,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금융불균형 누증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충격으로 물가와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만큼,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새 임기 4년의 핵심 과제로 통화정책과 함께 금융안정, 원화 국제화, 구조개혁을 제시했다. 특히 금융안정과 관련해서는 은행과 비은행, 국내와 해외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만큼 기존 틀만으로는 금융시스템 위험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시장 가격지표를 적극 활용한 조기경보 기능 강화와 비은행 부문에 대한 정보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원화 국제화다. 신 총재는 "정부와 함께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을 추진하고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외환거래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국제 기준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CBDC와 예금토큰 활용도를 높이고 국제협력을 통해 디지털 지급결제 환경에서도 원화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새 총재가 취임사에서부터 통화정책을 넘어 외환·지급결제 체계 개편까지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구조개혁도 취임사의 한 축이었다. 신 총재는 "인구구조 변화, 양극화, 부동산시장과 가계부채 문제 등 구조적 요인을 통화정책과 별개의 영역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구조적 요인은 통화정책 운영의 중요한 일부"라며 한국은행이 앞으로도 관련 과제에 대한 연구와 정책 제언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1 10:00:1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외화예금 비대면 서비스 확대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 이용을 활성화해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화예금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개인·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식·거치식 외화예금의 비대면 신규가입 가능시간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해 영업일 오전 9시~오후 11시 50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퇴근 이후에도 언제든지 간편하게 외화예금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5일부터는 법인 고객도 기업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 입출식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외환 거래 전반을 영업점 중심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H농협은행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외환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이용 편의는 물론 외환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외환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외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0 15:44:0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