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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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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편입통제'보다 금소법 구제 우선해야"

보험약관 형평성 문제를 유발하는 편입통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면서 편입통제 대신 금소법상 구제수단을 우선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편입통제는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약관의 중요 사항을 설명하지 않은 경우 그 내용을 계약에서 배제하는 것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약관에 편입통제 적용 시 계약자별로 약관의 내용이 달라져 법령 및 약관 적용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해 보험의 단체성과 충돌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약관 설명의무에 대해선 약관의 공정성을 규율하는 약관규제법, 금융상품의 판매를 규율하는 금소법, 보험계약의 내용을 규율하는 상법이 중첩적으로 적용된다. 약관규제법 제3조의 편입통제는 1986년 약관규제법 제정 시 도입됐다. 약관규제법 시행 이후 법원의 판례가 누적되면서 그동안 편입통제는 약관규제법 제정 시 도입된 이래 약관 분쟁에서 소비자 권리 구제에 기여해 왔다. 편입통제는 효력통제, 해석통제와 함께 약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당연히 인정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편입통제는 설명 여부에 따라 계약자별로 약관의 내용이 달라지는 약관의 개별화를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단체성을 전제로 하는 보험약관의 성격에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험약관 설명의무 위반 시 편입통제 적용의 문제점' 보고서에 따르면 고지의무 위반이나 표준약관 관련 분쟁에 대해 편입통제가 적용돼 법률 및 표준약관 조항의 적용 여부가 계약자별로 달라질 경우 법 적용의 일관성 및 보험의 단체성과 형평성에 부합하지 않는다.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면책사유나 고지의무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조항에 대한 설명의무 이행 여부가 문제될 때 편입통제에 의해 배제하게 되면 고객별로 계약의 중요 조건이 달라질 것"이라며 "상법에서 직접 보험계약자의 의무로 정하고 있는 사항의 경우 모든 보험계약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고 그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의 내용에서 배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관규제법 제정 당시에는 편입통제가 설명의무 위반에 대한 유일한 대응책이었지만 이후 규제환경이 변화해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 다양한 구제수단 및 강력한 제재방안이 마련됐다. 1991년 상법 개정으로 보험약관 설명의무 조항이 신설됐다.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해 금융회사의 고객보호의무의 한 내용으로 설명의무를 인정하는 판례 법리가 확립됐다. 이러한 판례 법리를 반영해 2010년 보험업법에도 설명의무 조항이 도입됐다. 이후 2020년에는 금소법이 제정됐다. 특히 금소법은 설명의무 위반 시 손해배상청구권과 계약해지권을 인정한다. 설명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입증책임을 전환해 금융상품 판매업자가 자신이 설명의무를 이행했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손해를 배상하도록 했다. 과태료·과징금 등 감독당국에 의한 제재방안도 마련했다. 편입통제의 문제점 및 규제환경의 변화를 고려할 때 보험약관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약관규제법상 편입통제보다 금소법상 구제수단을 우선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황 연구위원은 "금소법 제정으로 다양하고 정교한 소비자 보호 방안이 마련됐다"며 "보험약관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금소법을 우선 적용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와 보험의 원리가 조화되도록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30 08:55: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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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치매예방 경로당 방문 봉사 프로그램'

악사손해보험은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뇌 건강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선도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악사손해보험 임직원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에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한 한강우람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인지 및 미술 활동, 노쇠 예방 체조 등 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특히 정기 방문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건강 증진과 활력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과 26일에 진행된 '뇌 건강한 경로당 프로그램'에서 임직원들은 치매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 하고 모자이크 색종이 붙이기 활동 등 인지활동을 함께 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선제적 치매 예방을 위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MOU를 맺은 후 약 한 달여 만에 치매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9 15:43: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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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꽃보다 플로깅' 봉사활동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임직원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가볍게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꽃보다 플로깅'은 ESG 트렌드를 반영해 교보생명이 업계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월 1회 문화 해설사가 전하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들으면서 쓰레기를 직접 줍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지역 내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특색 있는 기획으로 대내외적인 호평을 받았다. 올해 재개된 플로깅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 숲길 조성 프로젝트와 연계해 환경보호 효과를 배가했다. 1개 봉사 팀이 플로깅에 매달 1회 참여할 때마다 서울 중랑천에 메타세콰이어길을 1m씩, 총 1.5㎞에 걸친 '교보생명-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서 교보생명을 알리는 효과도 더해질 전망이다. 교보생명은 중랑천 둔치 '교보생명 메타세콰이어 숲길' 조성 관련 업무 협약을 서울시 동대문구와 체결하고 오는 2028년까지 총 5개년에 걸쳐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사람중심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9 15:41: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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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대고객 서비스 강화한 '강북플라자'

동양생명은 대고객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동대문역 인근 종로사옥에 '동양생명 강북플라자'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양생명 강북플라자는 종각역 본사 고객창구와 강북구 수유동에 있던 강북 고객창구를 통합해 이전했다. 대형화를 통해 기존 노후화된 창구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나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개소한 동양생명 강북플라자는 1호선 동묘역 근처(8번 출구)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문역에서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고객 접근성을 확대했다. 동양생명 강북플라자는 방문 고객들이 여유롭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32.2㎡(70.2평)의 면적에 라운지형 대기 공간을 조성했다. 고객들이 편안하면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모든 창구 마다 불투명 라운드 파티션을 적용해 프라이빗하게 금융 서비스를 받는다. 개별 상담실 2개를 별도로 배치해 고객들이 FC를 통한 전문적인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강북플라자는 내방고객에 대한 전통적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향후 화상 서비스 등 비대면 업무를 확대해 복합상담 센터로서의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동양생명의 첫 플라자인 이번 강북플라자를 시작으로, 향후 부산, 대구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 창구를 대형화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것"이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화되고 창구 환경이 한층 개선된 이번 강북플라자에서 내방 고객분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9 15:41: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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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하나손보·푸본현대생명

KB손해보험이 임베디드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 대학생 대상 임베디드 보험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 KB손해보험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13일까지 2주 동안 대학생 대상 '임베디드 보험 신상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휴학생 포함)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임베디드 보험 상품을 찾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좋은 아이디어는 실제 타 업종 플랫폼에 탑재할 KB손해보험 임베디드 보험 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롭고 신선한 임베디드 보험 상품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며 "임베디드 보험 관련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 확대 및 새로운 상품,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스승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하나손해보험은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스승의 날 하나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가 쏜다 이벤트는 교육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교직원분들을 위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자랑스러웠던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댓글 중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선생님의 재직 학교로 커피트럭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스승의 날의 주인공인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특별한 날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시행한다. ◆ '가족에게 편지쓰기' 이벤트 푸본현대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부모, 자녀 등 가족에게 하지 못했던 사랑의 표현을 손 편지를 통해 전달한다는 취지다. AI,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의 자필 편지로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직원들이 작성한 편지를 해당 가족에게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권도 증정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평소 부모와 자녀 등 가족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우리 모두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9 15:22: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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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 첫 2만명 붕괴"…보험사, 위기극복 나선다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월별 기준으로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보험업계가 저출생 직격탄을 맞아 문제 극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658명) 감소했다.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2만명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소치를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788명) 감소해 역대 1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통상 출생아 수는 연초 많았다가 연말로 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연초 효과'도 희미하다. 저출생 직격탄을 맞은 보험업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상품 및 특약을 선보이면서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자녀사랑 할인 특약의 가입 대상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 할인한다.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에 가입한 고객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의 경우에는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업계 최초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까지 할인 폭을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이번 특약 확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1.0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시리즈가 연이어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을 위해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는 탑재했다. 임신, 출산과 연계해 보장영역을 개척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는 관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는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지속적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2월엔 월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11월말 기준으로 2030 연령대 여성 고객의 가입 성장률은 약 73.6%를 기록했다. 한화손해보험은 "금융권 최초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종합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연내 여성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3.0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3일 이병래 회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시니어 맞춤형 보험상품·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손보험의 임신·출산 관련 질환 신규 보장을 검토한다. 임신·출산 질환 관련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의 급여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신규 보장하는 방향으로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임신·출산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보험업계가 호응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9 10:08: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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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2023 연도대상 시상식'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에 걸쳐 실시됐다. 김현성 광주축산농협 지점장이 개인부문 대상, 전남 서영암농협이 4년 연속 사무소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 임한빈 인천축산농협 실장, 서승일 충북 내수농협 과장 등 10명의 임직원이 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무소 부문에서는 전남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경북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 광주 서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 등 25개 사무소가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 등 7개 사무소가 일반보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연도대상 대상을 수상한 김현성 지점장은 "연도대상에서 9년 연속 수상하며 대상을 항상 꿈꿔왔는데 마침내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고환율,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업무는 농업인과 고객 중심으로 수행하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작년 한 해 열정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수상하신 사무소 및 농축협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국의 농축협 농업인과 고객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NH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8 13:52: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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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메트라이프생명·ABL생명

DB손해보험이 반려인, 반려동물 만족도 증대에 나선다. ◆ 비마이펫과 업무협약(MOU) D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비마이펫과 함께 펫보험 서비스 및 반려인, 반려동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마이펫은 2017년도에 설립해 1곳의 지회를 가지고 있다.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하에 반려동물 컨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반려인,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 등 펫보험 고객에 대해 긴밀한 협업과 추후 반려인,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펫보험 개발과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이 보험금 지급 속도를 높였다. ◆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도입 메트라이프생명은 인공지능 기반 광학식 문자 인식(AI OCR)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면 이를 빠르게 심사하고 지급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입원을 수반하지 않는 간단한 보험금의 경우 5분 이내로 지급 처리가 가능하다.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의 자연어까지 인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도화된 기술을 사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엄격한 규제 및 위험 관리 기준을 준수해 보험금 오지급이나 지급 누락의 위험을 줄였다"며 "보험금 자동지급 범위를 전체의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ABL생명이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 '제 57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 ABL생명은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30명을 경기도 용인 소재 자사 연수원에 초청해 25일과 26일 1박 2일 과정의 '제 57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련회 첫날은 안상열 한국습관교육센터 대표의 '리더십', 박기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의 '우리가 대한민국입니다' 특강이 진행됐다. 어린이 회장단은 장기자랑, 마술,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튿날은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장의 특강,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김현수 ABL생명 교육개발부 부장의 금융경제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봉철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 부장은 "역사 속에서 소통 리더십을 가지고 화합과 통합을 이룬 대표적인 인물은 세종대왕"이라며 "소통 리더십은 언제나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여러분도 세종의 리더십을 본받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는 리더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8 13:51: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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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지갑 열린다"…보험·카드, 여행자 수요 잡기 초점

고물가·고환율에도 2030세대의 여행 관련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금융업계가 보험 및 카드 혜택으로 여행자 수요 잡기에 나섰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뱅크샐러드 앱 기준 2030세대의 올해 1~2월 여행 지출액은 24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1656억원 대비 약 47% 급증했다. 또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가입자 중 72%가 2030세대로 나타났다. 보험업계에서는 여행 관련 혜택으로 '보험료 환급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여행을 마친 후 귀국하면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혜택을 선보이면서 여행자보험 가입 건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기존 보험시장에 없었던 무사고 시 보험료의 10%를 환급해주는 혜택을 해외여행보험에 처음 도입했다. 해당 혜택의 효과로 해외여행보험 가입자는 출시한 지 1년도 안돼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5일에는 인터파크트리플과 여행 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행 취소 보험'으로 또 한번의 혁신에 나섰다. 여행 취소 보험은 여행 취소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에 발생한 사고만 보장하는 기존 여행자 보험과 달리 여행 계획 단계부터 사용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귀국 축하금' 혜택을 선보였다. 사고 유무와 관계 없이 KB스타뱅킹에서 KB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할 경우 지급한다. 보험기간이 종료된 뒤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KB포인트리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기본, 표준, 고급형 중 원하는 플랜을 선택 후 보장과 보장 금액을 직접 설계해 출발 전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여행 출발 전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타 보험사 여행자보험의 경우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만 무사고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KB손해보험은 조건을 따지지 않고 보험료의 10%를 리워드 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카드업계도 여행 수요에 따라 호텔 및 항공권 구매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5월 31일까지 KB Pay 제휴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에서 해외 패키지 결제 시 3%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KB국민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항공권 결제 시 내일투어에서 최대 19%, 인터파크트리플에서 최대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KB Pay 신용 및 체크카드로 NHN여행박사에서 일본·동남아 여행 상품 결제 시 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위해 제휴 여행사 해외 여행상품 및 호텔, 해외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8 08:56:1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