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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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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머랠리' 기대감...실적 시즌 '시험대'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상승장을 이어가면서 '서머 랠리(초여름인 6~7월경에 나타나는 강세장)' 기대감도 오르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실적 시즌도 증시 강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증시도 동반 오름세가 예상됐다. 8일 인베스팅닷컴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0.54%, 나스닥 지수는 0.90%씩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월부터 우상향 흐름을 보였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도 지난 4일 4만913.65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에도 장중 4만1100대까지 터치했으나 결국 보합 마감했다. 최근 뉴욕 증시를 견인한 종목은 엔비디아와 테슬라이다. 최근 2주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6.53% 올랐으며, 테슬라도 최근 8거래일간 연속 상승하면서 37.75% 뛰었다. 고공행진하던 엔비디아가 고점론과 함께 주춤하자 테슬라가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덱스는 연일 신고가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시세는 빅테크가 주도하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은 아직 중립적"이라며 "빅테크 내부에서는 기존 주도주인 엔비디아가 숨을 고르는 반면, 나머지 종목들이 선전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빅테크 중심의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대부분의 빅테크 기업들이 7월 중순부터 2분기 실적 보고를 시작하기 때문에 8월까지는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게다가 엔비디아 등 반도체 기업들은 8월 후반에 실적을 발표하게 된다. 서 연구원은 "실제 금리 하락시에 빅테크의 과열이 더 오래 유지되는 경향이 상존한다"며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수혜는 기존 주도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해 주는 형태로 나타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적이 부재한 곳에는 유동성 효과도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의 인하 시기를 9월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되면서 그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 5일 발표된 미국의 6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했다. 이는 4.0%이었던 5월보다 올라갔으며, 2021년 11월(4.1%) 이후 최고치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상황이 예상된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4조원, 영업이익은 10조4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하며 실적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예상치를 25%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어,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코스피의 상승 연장 기대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번 주 미국 증시도 JP모건을 비롯해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이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시즌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8 15:51: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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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5기 교육생 모집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금융 IT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한투자증권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증권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 주관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프로디지털아카데미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기 접수는 7월 8일부터 7월 23일까지 신한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발과정을 거쳐 9월 3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모집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전공과 관계없이 직원훈련포털(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미 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총 6개월 동안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고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백엔드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IT 교육과정과 더불어 실제 증권사 현직자가 강의하는 금융 특강, 취업 코칭 등 금융권 취업 지원을 병행한다. 증권사 전반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금융 IT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개월간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공개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신한투자증권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ICT·디지털·정보보호·블록체인 부문 입사자 중 38.5%가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자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그룹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관점에서 SW 및 DT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연계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차별적 IT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양성된 디지털 인재가 신한투자증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 인적자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8 11:29: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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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자사주 추가 매입 기대감...목표가 상향↑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8일 키움증권에 대해 추가적 자사주 매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총주주환원율 30%를 공시한 만큼 하반기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이 기대돼 주가하방은 견고할 것"이라며 "향후 양호한 브로커리지 및 투자은행(IB) 수익이 예상되며, 적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로 실적 우려도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키움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은 198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1847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9% 성장한 수치다. 우 연구원은 "2분기 특이사항은 해외대체투자 관련 평가손실 인식"이라면서도 "규모가 100억원 이하인 점을 감안 시 실적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역시 크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 2분기 거래대금 감소에도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양호한 수준이 예상된다. 우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이자손익 역시 신용공여 M/S(시장점유율) 증가로 전분기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트레이딩 손익도 양호한 증시 및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양호한 수준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IB 수익은 채무보증의 경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전망되나 전통IB의 부진이 예상되며 전분기 대비 16.1% 감소가 예상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8 09:54: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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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투자에 딱'...KB자산운용, 유망 ETF 3종 제안

KB자산운용이 연금투자에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유망 ETF 3종을 제안한다고 8일 밝혔다. 추천 상품은 'KBSTAR 미국S&P배당킹', 'KBSTAR 글로벌자산배분액티브',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3종이다. 이 상품들은 국내외 우량 기업과 금 등에 분산투자하거나 일정 수준의 고정 수익(인컴)을 추구한다. ▲'KBSTAR 미국S&P배당킹'을 통해선 50년 이상 배당을 꾸준하게 늘릴 만큼 기업 경쟁력 및 안정적 성장성을 보유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성과를 낼 수 있으며, ▲'KBSTAR 글로벌자산배분액티브'를 활용해서는 주식 채권, 금에 분산투자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는 투자 성과를 연금계좌에서 누릴 수 있고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의 경우 매월 1% 수준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인컴 투자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ETF는 커버드콜 전략에 활용되는 콜옵션 매도를 통해 발생하는 프리미엄을 월분배금의 재원으로 사용한 상품이다. 지난 4개월간 주당 총 418원에 분배금을 지급했다. 분배율은 1.01%이며, 누적 분배율은 총 4.04% 수준이다. 추종지수는 KB자산운용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개발한 '코스피200 위클리 커버드콜 ATM 지수'로 해당 지수를 산출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옵션 프리미엄은 3% 수준이다. 특히 지수 산출 후 월평균 옵션 프리미엄은 한 번도 1% 미만으로 내려간 적이 없고(2019.10~2024.01, 한국거래소 기준), 횡보장에서 꾸준한 매도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자산운용 ETF를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게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저보수로 개인들이 장기간 연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8 09:54: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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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헌혈증서 546장·기부금 지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둔 헌혈증서 546매를 꺼내놓았다. 또한 임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공제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헌혈증서와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31년간 229회 헌혈로 무려 103L의 혈액을 꾸준히 나눠온 류원상 한국마사회 경영기획실장이 직접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명예의전당에도 올라있는 '마사회 헌혈왕' 류 실장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온 헌혈증서 100장을 쾌척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만큼, 어린이병원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중증·희귀난치질환 및 저소득층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병원은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8 09:53:30 신하은 기자
[기자수첩] 우리투자증권, 지각 변동 일으킬까

주요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증권사를 포기했던 우리금융이 10여년간 잊혀졌던 '우리투자증권'의 부활을 예고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약 1조1500억원 수준의 자본을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자기자본 기준 증권사 상위 2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 업계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의 10위권 진입은 순식간에 일어날 것이라고 가벼운 예상을 던지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출범을 앞두고 주요 증권사에서 핵심 '인력 빼내기'를 시전하고 있다. 특히 경력 측면에서는 충족했으나 진급하지 못한 인력들을 주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이 기존 연봉의 1.5배를 제시하며 인재들을 데려 가고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실제로 우리금융그룹은 우수 인재에게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의 인재 영입이 증권가 내 이슈로 떠오르자 시장에서는 요건이 충족되는 증권가 인물들을 추리며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에게 콜이 오지 않은 경우들도 더러 있다. 출처 없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은 당사자인 우리투자증권뿐만 아니라 시장이 그들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는 증거다. 특히 '증권 사관학교'로 불렀던 대우증권 출신 인재들을 노골적으로 모으고 있다는 평가다. 둥지도 미래에셋증권 전신인 대우증권의 옛 사옥에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출신 인력들을 주로 영입했기 때문이다. 우수 인재들을 포섭해 가파른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전부터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국내 자본시장 내 초대형 IB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5곳이다. 이들 5개사는 지난 2017년 초대형 IB로 일괄 지정됐으며, 이후 초대형 IB 지정은 전무했다. 게다가 초대형 IB의 우선 요건은 자기자본금 4조원 이상이다. 현재 1조원을 웃도는 우리투자증권의 자본으로는 갈 길이 먼 셈이다. 시장에서는 자본력과 활발하게 영입하고 있는 우수 인재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와 포화된 금융투자업계를 뚫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공존한다. 우리금융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는 만큼 자본 부담이 덜하다는 강점을 이용한다면 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우리투자증권이 우수 인재 영입이라는 남은 과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7 16:12: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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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찾기 나선 자산운용사...나에게 맞는 ETF는?

자산운용사들의 상장지수펀드(ETF)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사 '빅3'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용사들은 각사마다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 개발 등 활발한 브랜딩을 펼치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국내 ETF 시장 순자산 총액은 10조411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5조9415억원에서 약 75.24%나 불어났다. 현재 11조7854억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KB자산운용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모습이다. ETF 시장 내 점유율도 한투운용과 KB자산운용 각각 6.69%, 7.57%씩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 2023년 말 기준 한투운용이 4.8%, KB자산운용이 8.0%로 3.2%포인트 가량 차이 났지만 간격이 좁혀진 모습이다. 지난 2022년 한투운용은 ETF 브랜드명을 기존 'KINDEX'에서 'ACE'로 바꾸면서 활발한 마케팅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빅테크 밸류체인 ETF' 시리즈에 주력하며 상품 라인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 컨설팅담당은 "빅테크 기업들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혁신등에 투자하며 승자독식 구조와 그들이 구축한 해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견고해 질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에 인공지능(AI) 등 앞으로의 미래 산업을 지배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 출시가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한투운용의 가파른 성장세에 3위를 유지하고 있는 KB자산운용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B자산운용의 경우,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말 8.03%에서 현재 7.57%로 오히려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는 ETF 브랜드를 기존 'KBSTAR'에서 'RISE'로 탈바꿈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KB자산운용이 리브랜딩 후 어떤 테마를 강점으로 가지고 갈 것인지가 중요한 포인트"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상위 자산운용사들은 각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한투운용은 빅테크 밸류체인 라인을 구체화시키고 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채권형·국내 주식 ETF,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관련 지수 상품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내놓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한국거래소와는 별개로 지수 사업자와 협의해 독점권을 갖고 있기도 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경쟁력 있는 혁신상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고, '+%프리미엄' 같은 새로운 전략도 그 일환"이라며 "최근 들어 비슷한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독점 계약을 체결했고, 그만큼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도 '리드 앤 두베터(Lead & Do Better)' 전략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는 시장을 선도(lead)하면서도 선점하지 못한 상품군은 더 나은(do better) 상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전략이다.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준비하고, 기존 상품들 또한 매크로 환경에 맞춰 다시 소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KB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에 집중한 라인업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 관계자는 "연금 상품은 주식, 채권 등 자산군을 막론하고 해외형 상품에 집중하려고 예정하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연금 계좌에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ETF 발행사 및 공급자로서의 자리매김이 가장 중요한 방향점"이라고 말했다.

2024-07-07 15:23: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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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경쟁사의 부정경쟁행위에 맞서 침해금지 등 청구로 적극대처해야

경기침체 등으로 전반적인 시장상황이 악화되면서 부정경쟁행위에 따른 법적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경쟁업체 등에 의한 부정경쟁행위가 이뤄졌을 때 손해배상 등을 통해 손해의 회복을 청구할 수 있지만, 이러한 사후적인 손해배상청구만으로는 정당한 권리자의 상품표지 등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부정경쟁방지법은 위와 같은 경우를 대비해 정당한 권리자에게 부정경쟁행위자(이하 '침해자')를 상대로 부정경쟁행위의 금지 또는 예방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침해자의 부정경쟁행위 등으로 인해 영업상의 이익이 침해되거나 침해될 우려가 있는 사람은 법원에 그 행위의 금지 또는 예방을 청구할 수 있다(부정경쟁방지법 제4조 제1항). 또한 권리자는 법원에 위 침해금지 등 청구와 함께 ① 부정경쟁행위 등에 따른 침해를 조성한 물건의 폐기, ② 부정경쟁행위 등에 제공된 설비의 제거, ③ 부정경쟁행위 등의 대상이 된 도메인이름의 등록말소, ④ 그 밖에 부정경쟁행위 등의 금지 또는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광고선전물 중 일부 표현 등의 삭제, 광고의 중지, 수출입 금지 조치, 거래처에 대한 통지, 필요한 내용의 광고, 상호 등기의 말소 등) 역시 청구할 수 있다(부정경쟁방지법 제4조 제2항). 여기서 영업상의 이익은 재산적인 이익(현금, 자산 등) 외에 신용, 명예, 그 밖에 경영상의 이익 등을 폭넓게 포함하는 개념이다. 권리자는 부정경쟁행위 등으로 인해 자신의 영업상 이익이 침해되거나(=침해금지청구) 침해될 우려가 있는 상태(=침해예방청구)에 놓여 있어야 한다. 침해자의 침해행위가 완전히 종료됐거나 침해될 우려조차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위 침해금지 또는 침해예방청구를 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실무적으로 침해자에 대해 위와 같은 침해금지 등 청구를 할 때에는 개별 사안에 맞춰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을 사전에(소송 등의 제기 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① 우선, 침해자에 의해 부정경쟁행위가 언제부터, 어디에서,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침해의 태양 등에 따라서 청구의 대상이 되는 침해금지(예방 포함), 필요한 조치 등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위 확인 과정에서는 추후 증거 제출을 위해서도 확인된 자료나 정보 등의 수집ㆍ정리 역시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또한 권리자로서는 침해자의 부정경쟁행위가 영업 등에 미치는 영향 역시 판단해 봐야 한다. 단기간의 침해행위만으로도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등에는 앞서 살펴본 침해금지 등 청구 외에 별도의 가처분 신청 등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개별 사안에 따라서는 사후적으로 손해배상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도 있으므로, 각 회사의 상황에 따른 경영판단이 필요할 수 있다. ③ 모든 소송 제기에 있어서 마찬가지이지만 침해금지 등 청구의 경우에도 침해자에게 자력이 있는지, 어떤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의 확인은 필요하다. 침해금지 등 청구와 함께 또는 별도로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하게 될 것인데, 이러한 손해의 보전을 위해서 침해자의 재산 등에 미리 가압류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위 내용들과 더불어 부정경쟁행위 등이 발생했을 때에는 조속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준비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2024-07-07 13:40: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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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세라퓨틱스, 일반 청약 결과 발표...517.7대 1 경쟁률 기록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3~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5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한 국내외 228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미래 대체육 시장 '배양육' 전용 배지 개발, '엑소좀(Exosome)'의 제조 기반 기술을 이용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 진출, 정부 다부처 사업으로 진행 중인 '인공혈액' 등 유망 시장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나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엑셀세라퓨틱스의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설립 당시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준비해온 만큼 이번 상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엑셀세라퓨틱스는 오는 8일 납입을 거쳐 15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5 11:45: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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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개인형 퇴직연금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순입금 이벤트를 10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이 IRP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를 조건 없이 평생 면제하는 혜택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IRP계좌 개설에 한해 면제되던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를 대면으로 개설한 IRP계좌와 기존 IRP계좌에 대해서도 전면 무료화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 모든 IRP 고객은 조건 없이 평생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 단, 펀드 보수 등 상품 자체 비용은 별도로 발생한다. 신한투자증권은 IRP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기념해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신한투자증권 IRP 계좌에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금 구간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순 입금 고객에게는 5000원 커피쿠폰, 3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1만원 신세계상품권, 9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2만원 신세계상품권, 30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3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해당 기간 타사에서 신한투자증권 IRP로 계약이전을 하거나 타사 보유 퇴직급여(DB·DC·퇴직금)를 입금하는 IRP 고객 대상으로 순입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비용을 최소화한 연금서비스와 검증된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의 연금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5 11:42: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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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냐 밸류업이냐...하반기 주도주는?

하반기 주식시장 대안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밸류업 프로그램이 언급되고 있다. AI 열풍 지속과 정부의 주주환원 세제 인센티브 발표에 시장의 기대감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미국 대선, 프랑스 및 영국의 조기 총선 등 글로벌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지수 추종보다는 특정 섹터, 테마에 대한 주목도가 오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하반기 주도주로는 AI 반도체와 밸류업 관련 종목을 꼽을 수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경제 이슈 중 하나이다.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냐에 따라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도 달라진다. 게다가 당선자에 관계 없이 미국과 중국의 갈등, 전쟁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해 글로벌 변수가 잔존할 전망이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자산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반영됨에 따라 주식과 관련해 지수적인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요 테마로는 상반기에 이어서 AI가 2024년 하반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수혜 테마에 대한 비중을 부여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특히 AI 열풍으로 공급부족이 발생하는 반도체, 전력 기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음식료, 게임, 그리고 수출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될 화학(소재화학), 바이오(CDMO)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추가로 국내 시장에는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이슈가 공존하다. 전날 금융당국은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를 통해 주주환원분 5%에 대한 법인세 세액 공제와 배당 증가 금액에 대한 저율 분리과세 등 세제 지원책을 내놓았다. 더불어 최대주주 할증평가를 폐지하고, 밸류업 참여 기업 등 가업상속공제 대상과 한도를 확대해 기업들의 '밸류업' 참여를 유인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상속·증여세, 법인세, 소득세 등 다양한 밸류업 세제 지원이 나오자 밸류업 관련주도 다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전날 밸류업 대표 업종으로 꼽히는 금융·증권주는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날 KB금융 1.4%, 신한지주 3.2%, 하나금융지주 2.7% 등이 모두 상승했다. 하인혁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밸류업 수혜, 예상되는 관점에서 금융주를 선호하고 있다"며 "밸류업 수혜, 금리 하단 방어 기대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센티브 중 ▲주주환원 증가금액(직전 3년 대비 5% 초과분)의 5% 법인세 세액 공제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및 밸류업 기업 가업상속공제 대상·한도 확대(최대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는 배당을 주는 쪽에 대한 세제 혜택으로 볼 수 있고, ▲배당 증가금액 등 저율 분리과세(14 → 9%, 최대 45 → 25%)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지원 확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국내 증시 투자 유인 등은 배당을 받는 쪽에 대한 세제 혜택으로 해석된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세제 지원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이 긍정적"이라며 "1993년 도입된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평가(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해 최대주주 보유주식의 20%를 가산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가업상속공제를 확대하는 부분은 지배주주 입장에서 매우 크게 느껴질 수 있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2024-07-04 15:35: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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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말관계자 시상행사...경마팬들과 함께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9일 서울경마공원 야외 관람대에서 '2024년 상반기 말관계자 시상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장, 신형철 기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약 10여년 전부터 마주로 활동해 온 우태율 마주와 디알엠시티 법인마주가 각각 지난 4월 6월 100승에 도달하며 다승마주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6월 1일 경주마 '용암세상'으로 통산 500승을 달성한 이혁 기수에게는 신형철 기수협회장과 경마팬 대표가 트로피와 꽃다발을 선사하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혁 기수는 같은 날 은퇴식의 주인공이었던 이희영 조교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걱정을 하면 걱정만 커지는 법이니까, 어려움이 있어도 이것 또한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고 주변 분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1000승을 향해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 조교사는 기수생활을 포함하면 무려 48년, 조교사로 활동할 당시 통산 4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717승의 화려한 전적을 남긴 채로 인생의 8할 가까이를 함께 한 서울경마공원을 떠났다. 같은 날 만 63세의 나이로 함께 조교사 생활을 은퇴한 박희철 조교사는 데뷔 3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마 '프렌치댄서'와 같은 명마를 배출한 인물이다. 이외에도 2번의 대상경주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스토리와 감동이 담긴 명경주를 만들어온 박 조교사는 "말해 뭐합니까. 저는 이곳에서 잘 즐기다 갑니다. 경마팬 분들도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4 15:33:0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