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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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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株 부활하나...삼성전자는 연중 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의 반도체 훈풍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매수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반도체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지난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형주와 더불어 관련 부품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5월 이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주가로 마감했으며, 지난주에만 11%가 올랐다. 1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종가는 각각 6만8400원, 9만7300원이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AMD 등 반도체 관련주가 모두 오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6% 상승했다. 이러한 미국 증시 흐름과 삼성전자 감산 효과에 대한 기대감, 일본 정부 차원의 투자금 확정 등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도 2차전지 다음의 시장주도 주자로 반도체주 강세를 꼽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 이상 감산에 따른 공급축소 효과만으로도 하반기 글로벌 D램, 낸드 수급은 균형에 근접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재고 감소, 가격하락 둔화,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등으로 분명한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현재 실적이 바닥을 통과 중인 것은 확실하다"고 예상했다. 이어 "업계 웨이퍼 투입 축소가 (-)25% 수준으로 올 3분기까지 지속되면 올해 D램 생산은 전년 대비 7% 감소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공급 부족 구간 진입을 예상하며, 축적된 재고의 소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올해 들어 꾸준히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들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달 코스피에서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1조3000억 원 가량 순매수했으며, 그 다음으로 SK하이닉스도 3615억 원 어치 사들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이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코스피 종목으로 현재까지 약 9조1355억 원을 순매수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의 저점 탈피 기대감과 일본 증시의 강한 랠리가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확대에 일조했다"며 "외국인의 주식 매수 지속 여부는 중국 경기 정상화를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재고 감소 속도에 달렸다"고 예측했다. 최유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외국인이 지분율을 높이는 종목은 반도체와 같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거나 자동차처럼 실적이 호조를 보인 특징이 있다"고 부연했다. 현재의 수급 흐름이 반도체 업황 바닥을 확인했던 2019년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증시에서 ▲하나머티리얼즈(15.26%) ▲하나마이크론(6.06%) ▲동진쎄미켐 (14.29%) ▲솔브레인(7.49%) ▲ISC(13.72%) 등이 시장을 주도하며 업종 관련주들이 대거 상승했다. 다만 국내 반도체 업계는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를 줄이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은 15.8%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1위인 TSMC(58.5%)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2023-05-21 15:11: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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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회생절차에서 채권 전부를 변제받을 수 있는 조건

채무자가 도산절차(회생·파산)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채무자가 채무를 전부 변제할 수 없는 상황임을 법원이 인정했다는 의미다. 도산절차에서는 법원이 개입해 채무자의 나머지 자산을 환가시켜 채권자들에게 채권 전부를 변제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일정 비율만큼 '공평'하게 변제하도록 한다. 따라서 채권자들의 상당수는 채무자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자신의 채권 전부를 변제받으리라는 기대를 접어야 한다. 그러나 회생절차에도 채권 전부를 변제받을 수 있는 경우들이 있다. 우선 공익채권자들이다. 대표적으로 근로자의 임금·퇴직금 및 재해보상금, 회생절차개시신청 전 20일 이내에 채무자가 계속적이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으로 공급받은 물건에 대한 대금청구권, 회생절차 개시 후에 발생한 각종 조세, 차입금 등 채무자의 업무 및 관리에 관해 발생한 청구권 등이다. 공익채권은 회생절차와 관계없이 채무자가 수시로 변제해야 하고, 회생채권이나 회생담보권에도 우선한다. 채무자가 회생절차를 신청하면 법원은 일반적으로 '모든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에 대해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금지한다'는 주문을 기재한 포괄적 금지명령결정을 발령한다. 그런데 위 주문에는 '공익채권자'는 포함돼 있지 않으므로, 공익채권자는 회생절차 중인 채무자를 상대로 강제집행도 진행할 수 있다. 둘째, 담보물이 채권액을 상회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의 회생담보권자들이다. 물론 담보물의 가치가 자신의 채권액을 하회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담보물을 처분해도 채권 전액을 보전받을 수 없다. 통상적으로 담보권을 설정할 때는 자신의 채권액을 충분히 보장하는 담보물인지 여부를 확인하므로 회생담보권자들은 자신의 채권액의 90%에서 100%를 변제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그 시세 파악이 비교적 쉽고 그 자산가치가 시간이 흘러도 크게 변동하지 않는데다가 채권자들이 채권액을 기준으로 120% 정도의 채권최고액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을 담보로 한 회생담보권자들은 채권 전부 또는 그 상당수를 변제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지막으로 회생절차에서 M&A가 이뤄지는 경우 채권자들이 채권 전부를 변제받을 가능성도 있다. 채무자 회사의 가치가 상당해 채무자 회사를 인수하려는 후보들이 많아 입찰가격에 대한 경쟁이 붙는 경우다. 드물지만 회생채권자들의 채권 전부 또는 대부분을 변제할 수 있는 금액으로 인수대금이 정해질 수도 있다. 간혹 채무자 회사의 기존 경영진의 입장과는 달리 일부 채권자들이 채무자 회사의 M&A를 전제로 한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기도 하는데, 다수 채권자들 입장에서는 더 유리한 회생계획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 따라서 채무자가 회생절차에 접어든다는 소식을 접한 경우에는 발빠르게 자신의 채권이 어느 정도 변제가 될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하고, 회생절차 내에서 복수의 회생계획안이 제출된 경우에는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2023-05-21 14:56: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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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코스피200 편입…SG발 하한가 종목 중 5개는 KRX300 포함

한국거래소는 17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KOSPI 200, KOSDAQ 150 및 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의결과 KOSPI 200은 2종목, KOSDAQ 150은 8종목이 교체 됐고, KRX 300은 27종목이 편입 및 28종목이 편출됐다. 이는 내달 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코스피200에서는 ▲동원산업 ▲화승엔터프라이즈가 편출되고 ▲금양 ▲코스모화학이 들어왔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5%다. 코스닥150 구성 종목에는 ▲에이스테크 ▲휴온스 ▲바이넥스 ▲유바이오로직스 ▲한국비엔씨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유진기업 ▲크리스에프엔씨 등이 빠진다. 새로 편입된 종목은 ▲어반리튬 ▲제이시스메디칼 ▲루트로닉 ▲미래나노텍 ▲포스코엠텍 ▲레인보우로보틱스 ▲윤성에프앤씨 ▲한국정보통신 등 8개 등이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1.1%다. KRX300에는 ▲금양 ▲코스모화학과 더불어 SG발 주가조작 사태의 주요 종목이었던 8개 중 ▲삼천리 ▲세방 ▲다우데이타 ▲선광 ▲서울가스 등 5개가 편입됐다. 이외 ▲세아베스틸지주 ▲HD현대중공업 ▲대한전선 ▲더블유씨피 ▲성일하이텍 등 총 27개 종목이 편입됐다. 편출 종목은 28개로 ▲콘텐트리중앙 ▲SK가스 ▲SK디스커버리 ▲롯데렌탈 ▲케이카 ▲지누스 ▲서울반도체 등이 있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대비 KRX30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약 79.1%다.

2023-05-19 19:28: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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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MTS 개시 26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 돌파

토스증권은 MTS(Mobile Trading System)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1년 3월 첫 서비스 개시 이후 26개월만의 기록으로, 국내 전체 주식 투자 인구 의 약 35%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1년 3월 첫 선을 보인 토스증권 MTS는 기존 증권사의 거래 시스템과 첫 화면부터 달랐다. 과거 MTS는 HTS(Home Trading System)를 작은 화면에 옮겨 담은 듯한 구성으로 기능은 많지만 사용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어왔다. 토스증권 MTS는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과 투자 지표를 과감히 생략하며 고객의 투자 경험을 새롭게 설계했다. 이런 토스증권의 UI·UX는 이후 유사한 형태의 MTS 트렌드를 만들어내며 MTS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해외주식 리얼타임 소수점 거래 서비스'와 같은 고객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서비스 개발은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시장점유율을 견인했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이 서비스는 비싼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살 수 있는 서비스에 시차 없는 실시간 거래를 제공했다. 그 결과 1년이 지난 올해 4월 기준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시장점유율은 21%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가입자 500만 명 돌파의 외형성장은 토스증권의 내실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한 올 1분기 영업보고서에서 토스증권은 분기 약 4억 원 수준의 영업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96% 이상의 개선을 이뤄냈다. 토스증권은 출범 3년차 를 맞은 올해 첫 연간 손익분기점 달성을 예상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500만 가입자 돌파는 초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초기 목표를 넘어, 모든 투자자에게 '투자하면 생각나는 첫 번째 증권사'로 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올 하반기 선보일 WTS(Web Trading System)와 해외옵션 등 신규 서비스는 토스증권 다운 또 다른 투자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9 15:07: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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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올해만 13조원…식지 않는 소매채권 열풍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 들어 4월 말까지 약 13조 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연간 34조 원의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개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간 채권은 '예금금리+α'를 추구하는 저변동성 상품으로서 거래금액이 커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쿠폰이 높아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가 활발해졌다. 또한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관측에 채권 가격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가 몰린 것이 채권 인기의 배경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고채 등 장기채권의 가격 상승 폭이 컸다. 대표적으로 '국고채 19-6'으로 불리는 '국고01125-3909' 채권의 가격은 11일 기준 지난해 저점 대비 21% 상승했다. '국고채 19-6'은 2019년 발행된 20년 만기 장기 국채다. 발행 당시 1% 수준의 낮은 금리로 발행된 후 금리 상승으로 가격이 하락하자, 최근 들어 오히려 매매차익 기대감이 커졌다. 실제로 한투증권에서 판매된 채권 가운데 만기 5년이상 장기 채권의 비중은 연초 4%에서 3월 말 19%로 15%포인트 증가했다. 회사채의 경우 신용등급 A-부터 AAA+의 우량채권이 9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환 한투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에는 채권에 한 번 투자를 경험한 고객이 재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양한 채권을 시장 상황에 맞춰 빠르게 공급하고 관련 상품에 대한 일선 직원 교육을 확대하는 등 개인 투자자의 관심 증가에 대응해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9 15:07: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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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023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 실시...선착순 2023명에 피자 쏜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2023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22일 비트코인이 처음 실물거래 수단으로 사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당시 미국의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데서 유래됐다. 두나무는 2019년부터 매년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0.001비트코인으로 4만 원 상당의 피자를 받을 수 있는 '2023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열린다. 업비트가 지정한 이벤트 전용 입금 주소(btc-pizzaday-2023)로 '바로 출금' 기능을 통해 0.001비트코인을 입금한 선착순 2023명에게 피자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입금된 디지털 자산은 반환되며, 고객확인절차를 마친 업비트 계정 당 1회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아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로 제작한 NFT(대체불가능토큰)도 수여한다. 업비트는 지난해 피자데이 기부를 통해 피자 파티를 즐긴 전국 보육원 아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온 손편지를 그대로 NFT 작품으로 전환, 총 10종의 NFT를 무작위로 지급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작년에 이어 피자데이 이벤트와 기부 활동을 연결해 '함께하는 업비트 피자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2023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 참여에 따라 전국 68개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2880판을 전달, 약 288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피자 파티를 열어 줄 예정이다. 기부에 사용될 피자는 굿네이버스에 매월 정기 기부를 해 온 '좋은이웃가게'에서 구매해 소상공인 지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업비트 피자데이'는 비트코인 피자데이 문화를 사회적 축제로 전환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통로로 삼고자 기획됐다"며 "디지털 자산의 긍정적 유용성을 확인하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9 15:07: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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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랠리 어디까지?...목표가 상향 조정 잇따라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다음 타자로 자동차주가 부상하면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현대차에 대한 주목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주의 목표 주가를 상향하는 모습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자동차지수는 올해 30.62% 상승하면서 KRX 업종별 지수 상승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대장주'인 현대차는 올해 들어서만 24% 상승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특히 두드러지며 올해만 1조2018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2조8580억 원 가량의 영업 이익이 전망됐지만 실질적으로 3조5927억 원을 기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실적호조세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아직까지는 저평가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누적된 대기 수요가 여전하고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에도 생산과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최근 실적 호조세를 다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대차의 하반기 수익성은 상반기와 비교해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하반기 실적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업사이드가 충분하다고 설명하면서 현대차의 저평가를 언급했다. 남주신 교보증권 연구원 역시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쌓인 대기수요는 여전히 증가세에 있으며, 법인용 차량 판매분까지 고려한다면 2분기는 물론 올해 호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의 현 재고는 1.7개월 수준으로 적정 재고(2.6개월)와 대비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지만, 생산 부분에서는 5~6월 사업계획 달성 가능성이 100% 확실해지면서 당분간 생산과 판매의 긍정적인 흐름을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현대차의 목표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NH투자증권 28만 원, DB금융투자 27만 원 등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기아도 자동차주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2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사상 첫 3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추정하면서 기아가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견조한 업황과 2분기 계절성을 고려 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며 "수익성 둔화 신호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실적 펀더멘털(기초체력) 기반의 견조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완성차 업계 매출·영업이익 호조에 따라 관련 부품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요 자동차 중소형 부품업체 45개 사의 1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영업이익은 689.6% 증가했다.

2023-05-18 16:18: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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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상승...2515.40 마감

코스피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250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4포인트(0.83%) 오른 2515.4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44억 원, 815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5267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주로 반도체, 자동차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기아(2.04%), 삼성전자(1.85%), SK하이닉스(1.85%), 현대차(0.98%), LG에너지솔루션(0.36%), 삼성SDI(0.14%) 등은 상승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0.89%), 네이버(-0.2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70포인트(0.20%) 상승한 835.89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3억 원, 1313억 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개인은 1716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0.55%), JYP엔터테인먼트(0.25%) 등이 상승했다. 이외 HLB(-9.47%), 엘앤에프(-2.13%),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셀트리온제약(-1.32%), 에코프로(-0.53%), 카카오게임즈(-0.26%), 에코프로비엠(-0.22%)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주 강세는 일본에서 정부차원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초청해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마이크론에 약 2조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며 "더불어 AI 산업 발전 수혜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 반도체주 전반적 상승 또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8 16:17: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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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싱가포르리츠 ETF', 리츠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싱가포르리츠 ETF'가 국내 리츠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18일 전했다. 국내에 상장된 리츠 ETF는 총 12개(ETF체크 기준)이다. 이 중 ACE 싱가포르리츠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 10.85%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 역시 각각 2.96%(1위)와 24.66%(2위)로 우수하다(17일 한국거래소 기준).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31.58%로 집계됐다. ACE 싱가포르리츠 ETF는 기초지수인 'Morningstar Singapore REIT Yield Focus Index'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 중 최근 12개월 기준 배당수준이 높고,재무적 안정성 수준을 충족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 산출과 발표는 글로벌 독립 투자리서치 기관인 모닝스타가 맡고 있다. 배당금을 자동 재투자하는 것 또한 ACE 싱가포르리츠 ETF의 특징이다. 4월 말 기준 기초지수 구성종목인 싱가포르 리츠의 최근 3년(2020~2022) 평균 배당금은 4.66% 수준이다. 미국·일본·한국 리츠 ETF 대비 좋은 배경으로는 싱가포르 리츠 시장만의 특징을 꼽을 수 있다. 싱가포르 리츠 시장은 높은 정부 관계기관 스폰서 리츠 비중 등 덕분에 경기 민감도가 비교적 낮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나 유럽 재정위기 당시에도 싱가포르 리츠가 글로벌 리츠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왔다"며 "특히 ACE 싱가포르리츠 ETF는 배당금을 자동 재투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경기 둔화와 국채 금리 피크 아웃 기대가 맞물린 현 시점에서 안정적으로 배당수익을 재투자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투 ACE싱가포르리츠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8 10:27: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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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발행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함께 '기후변화 생물지표(CBIS)'를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변화 생물지표'는 기후변화로 계절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가 뚜렷해 정부의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을 말한다. 기후 변화가 한반도 생물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 등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10년 7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선정·발표한 생물종 100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나무와 환경부 산하 4개 기관이 주최하는 '자원순환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식물의 서식지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기후 변화로 지구의 생물이 15분에 1종씩 사라지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19일부터 1년간 총 4차례에 걸쳐 15개의 NFT를 발행하고, 무료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로 발행되는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는 섬 연안에 서식하고 있었으나 기후 변화로 인해 내륙 혹은 북쪽으로 분포지나 서식지가 변화되고 있는 생물로, ▲동박새, ▲동백나무 ▲도깨비쇠고비다.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를 받기 위해서는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 내 마련된 '리사이클링 인' 블록에 입장해 자원 수집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뒤 발행된 NFT 기프트 코드를 업비트 NFT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한반도의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생물 다양성 보전에 경각심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자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다각도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활용으로 배출 탄소를 줄임으로써 다양한 생명들과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우리 모두가 행동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8 10:26: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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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美 주식 거래시간 확대… '나스닥 토탈뷰' 무료제공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시간을 확대하고, 나스닥 호가 정보 서비스 '나스닥 토탈뷰(Nasdaq Totalview)'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간거래 시간은 서머타임 적용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주간거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프리마켓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 정규장은 오후 10시 30분부터 오전 5시, 애프터마켓은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를 포함해 하루 총 23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나스닥 토탈뷰는 개별 종목의 호가와 잔량을 20호가까지 보여 주는 서비스다. 기존에 제공되는 한정된 정보에 비해 가격과 수급 현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한투증권은 투자자의 원활한 의사결정과 최상의 투자환경을 위해 무료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투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하며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에게 1개월 매수 수수료 무료 및 환율 우대, 2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와 매주 해외주식 거래금액 달성 시 해외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투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44-5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8 10:26:2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