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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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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리오프닝에 발맞춰 대중 수출확대 본격 지원

코트라(KOTRA)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New 비즈니스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발표한 범정부 '2023년 수출플러스 전환을 위한 수출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중국의 리오프닝 이후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규모 한·중 비즈니스 협력 지원 행사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및 시진핑 3기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책 확대에 따라, 사회·경제·소비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버(고령화), 홈코노미(1인가구, 반려동물 등), 엔젤(유아) 등 새로운 내수 트렌드의 변화가 향후 소비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영해 이날 열린 '한·중 New 비즈니스 협력 포럼'에서는 ▲리오프닝 이후 중국 경제 전망 ▲Post 코로나 시대 중국의 新산업 트렌드를 살펴봤다. 이어 중국의 PB 협회와 알리바바에서 각각 ▲PB 전략을 통한 한중 기업 新협력 모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한중 기업 新협력 모델 등 한중 기업 간 미래 新협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리오프닝 이후 한국기업에 중국 진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중 수출직결 빅바이어 상담회'에는 리오프닝 이후 중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소비재관, 홈코노미관, 엔젤관, 실버관 등으로 상담회를 분류해 중국의 대형 바이어 43개사와 한국의 대표기업 150개사가 직접 참가해 열띤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5월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화상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서 코트라는 10일 '중국지역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격동하는 무역 환경에서 중국의 리오프닝은 놓칠 수 없는 수출 확대의 기회"라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양국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대중 수출 확대로 이끌기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9 15:4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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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하락장에 강력 배팅…채권 ETF도 '줍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하락장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를 많이 사들이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미 증시의 불안정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행의 파산 위기가 겹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초고위험 배팅으로 인한 손실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주(5월 1일~5월 8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이다. 서학개미들은 SQQQ를 4218달러(약 557억) 가량 순매수했다. 해당 종목은 나스닥지수를 반대로 3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나스닥지수가 떨어질 때 3배 수익을 얻게 되며, 반대로 오를 경우 3배 손실을 입게 된다. 이는 서학개미들이 미 증시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SQQQ와 상반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는 2위의 매도량을 보였다. TQQQ는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를 추종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동향에 대해 "미 증시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음에도 개별 종목에 주목하며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며 혼조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을 시작으로 유지되고 있는 미국은행 파산 위기도 매매 동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미 증시에서는 중소·지역은행 주가가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고 있다. 등락폭이 커지면서 한국 시장에서 유행하는 '하따(하한가 따라잡기)' 전략이 그대로 사용돼 단기 차익을 노리는 서학개미들이 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레버리지 투자 선호 확대와 겹치면서 손실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학개미들이 2번째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테슬라로 3943달러(약 521억)를 사들였다. 이외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BIL(SPDR BLOOMBERG 1-3 MONTH T-BILL ETF) ▲PROSHARES ULTRA BLOOMBERG NATURAL GAS ETF(천연가스 2배 추종)▲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국고채 3X SHS ETF▲아이셰어즈 미국채 20년물 ETF(TLT)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등 채권 ETF들이 포진돼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이 막바지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장기 국채 ETF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특히 미국 장기채권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3배 레버리지 ETF에 대한 선호가 높아 '한방'을 노리는 초고위험 상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금리 인상 기조를 종료할 것이란 신호가 나오면서 개인들의 채권투자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며 "낮아진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금리 매력, 또는 중장기적으로 자본차익을 기대하는 개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9 15:36: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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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 7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지난 8일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순자산액 700억원 돌파는 지난 4월 초 600억 돌파(4월 4일 기준 약 603억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최근 글로벌 은행 파산 등 연이은 금융시장 불안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은 707억원이다. 2021년 12월 상장한 해당 ETF는 한국거래소(KRX)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한국거래소의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현물 1kg 가격수익률에서 보관비용을 뺀 순수익률을 반영해 산출하는 지수다. 이 지수는 원화환산지수로 원화 대비 미국 달러의 환율 성과가 반영되기 때문에 달러에 동시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금현물에 투자하는 상품 특성상 롤오버(월물 교체) 비용 회피는 물론, 퇴직연금 내 투자 또한 가능하다. 금 ETF 중 퇴직연금계좌로 투자 가능한 상품은 ACE KRX금현물 ETF가 유일하다. ACE KRX금현물 ETF의 수익률도 긍정적이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26%이다. 최근 6개월과 1년 누적 수익률은 각 14.44%, 12.07%로 집계됐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속되는 미-중 갈등과 러-우 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가 자금 유입에 유효하게 작용했다"며 "최근 경기 불확실성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추세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실질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전망되는 만큼 금 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현 시점에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적절한 투자수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KRX금현물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9 09:41: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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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발 '8개 종목' '하따' 노리는 개미...반등 가능성 '글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에 휘말려 주가가 급락한 8개 종목에 반등을 노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반등 가능성보다 주가조작 이전 가격으로의 회귀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어 신중한 투자가 당부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의 코스피, 코스닥시장 종목별 주가등락률 순위에서 SG발 사태 관련주들이 하락률 10위권안에 7개 종목이 포함됐다. 8개 종목중 다올투자증권만 지난달 25일 이후 30%가까운 반등세를 보일 뿐이다. 급격한 하락세에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매수를 시도하고 있지만 나머지 종목의 주가는 지난달 28일 반짝 반등한 이후 다시 내리막이거나 상승탄력을 못받고 있다. 이 기간동안 선광(-80.10), 대성홀딩스(-79.51), 서울가스(-78.95), 삼천리(-71.87), 다우데이타(-67.71) 세방(-62.41) 순으로 하락률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SG발 주가조작 사태가 표면화된 지난달 24일부터 8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삼천리(837억 원), 다우데이타(622억 원), 하림지주(522억 원), 서울가스(382억 원), 대성홀딩스(352억 원), 세방(303억 원), 선광(303억 원) 등 7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개미(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단기 반등을 노리고 낙폭이 큰 종목에 도전하는 '하따(하한가 따라잡기)', 일명 불나방 전략이 유행처럼 번지는 모습이지만 단기간에 반등추세를 형성하지 않으면 주가 2차 하락으로 손실이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된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주가수익비율(PER)이 40~50씩 되는 종목들은 하락률이 높다고 해서 반등을 기대하고 매수하면 아주 위험하다"며 "예를 들어 15배 오른 상태에서 80% 내렸다고 해서 들어가는 것은 손실률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주가조작 전 가격을 확인해 보고 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성홀딩스의 경우 현재도 PER이 115 정도로 집계되기 때문에 고평가위험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2년 기준 한국 상장사의 코스피 200 기준 PER는 13.3배이며, PER가 10 이하인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SG발 주가조작 사태는 현재 금융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반등 기회가 쉽사리 잡힐 수 없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주가조작이 적발되면 징역 5년·10년씩 엄하게 처벌하고 있고, 수사기간도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단기간에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주가가 안정화를 찾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은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도 "보통 주가 조작 사건에 연관됐던 종목들은 주가 조작 이전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이전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떨어지기도 한다"며 일종의 낙인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당분간은 반등이 아예 안 될 수도 있다"며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할 경우 오히려 투자 손실로 연결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만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은 하락세를 멈춘 모습이다. 특히 하림지주는 지난 2일 '매수' 투자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림지주가 양재IC 개발 관련주로 기대감이 실린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하림지주는 PER가 3.34선이다.

2023-05-08 16:57: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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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2513.21 마감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 지수가 장 마감 직전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7(+0.49%)포인트 오른 2513.21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은 개장 직후부터 등락을 반복하며 장중 2525.84까지 기록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 매도세 확대로 낙폭이 커지면서 확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장 마감 직전에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하락분을 소폭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93억 원, 2520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6942억 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POSCO홀딩스(-3.03%), 삼성바이오로직스(-1.13%), LG에너지솔루션(-1.06%), LG화학(-0.68%) 등은 하락했다. 반면, 네이버(5.56%), 현대차(1.66%), 기아(1.40%), 삼성전자(1.23%) 등은 상승했다. 코스피와 반대로 코스닥은 전장 대비 2.78포인트(0.33%) 내린 842.28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포인트(0.76%) 오른 851.52로 출발했지만 장 내내 유지하던 상승세가 오후 외국인 매도세에 약화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억 원, 520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571억 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는데 특히 2차전지주의 약세가 주목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6%), HLB(2.00%), 펄어비스(0.56%) 등은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3.20%), 에코프로(-6.59%), 엘엔에프(-1.77%), JYP Ent(-2.85%)등은 하락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 분위기를 이어받으며 상승 출발했다"며 "코스피에서는 건설, 음식료 업종이 강세였던 반면, 철강.의료정밀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 및 엔터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8 16:57: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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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아모그린텍, 고효율 자성 부품 수요 증가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아모그린텍에 대해 테슬라 등 고효율 자성 부품 수요 증가에 따른 2023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적정 주가로 2만6500원을 제시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해 테슬라 등 전기 차용 고효율 자성 부품 수요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신사업 성공으로 동사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계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아모그린텍은 고효율 자성 소재를 국내 최초, 세계에서 3번째로 자체 개발한 기업이다. 2019년 기술특례 상장 이후 오랜 기간 기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부의 낮은 수익성과 신사업 매출 발생 지연으로 저조한 이익률이 지속됐다. 하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기존 FPCB 사업을 축소하고, 신사업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높은 실적 성장을 이뤘다. 올해는 신사업 매출이 더욱 확대되며, 고성장 첨단 소재기업으로 재평가될 전망이다. 동사는 나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소재와 기능성 부품을 제조한다. 그 중에서도 첨단 소재 사업부의 대표 제품은 고효율 자성 부품으로 인버터, 컨버터와 같은 전력변환 장치의 에너지 손실을 줄여 전력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현재 글로벌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리비안, 제너럴 모터스(GM) 등과 같은 다른 전기차 업체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테슬라는 2023년에 사이버 트럭을 출시 예정이며, 리비안은 고출력 트럭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기차 기업이기 때문에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테슬라가 모터에 들어가는 희토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동사의 고효율 자성 부품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올랐지만, 동사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8 12:04: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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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스포츠조선배, '티즈바로우즈' 우승컵 차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7일 열린 '스포츠조선배'(L, 2000m, 총상금 2억 원)에서 안토니오 기수와 '티즈바로우즈'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출발 게이트가 열리면서 안쪽 3번 '정문볼트'가 빠른 출발로 선행에 나섰다. 이날 가장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은 장거리 유망주 '티즈바로우즈'는 바깥쪽에서 3~4위로 선두를 쫓았다. 진검승부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시작됐다.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한강의 기상'과 '금아애크미'가 '정문볼트'를 제치기 시작했다. '티즈바로우즈' 역시 무서운 기세로 '한강의 기상'과 '금아애크미'를 쫓아왔다. '티즈바로우즈'는 가벼운 걸음으로 결승선 200m 지점에서 선두를 차지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경주기록은 2분 09초 3으로 우승마 평균기록보다 0.7초 앞선 우수한 성적이다. 또한 '티즈바로우즈' 자신의 최고기록도 2초 앞당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티즈바로우즈'와 호흡을 맞춘 안토니오 기수는 "성장하고 있는 말과 함께 이번 경주에서 우승해서 기쁘다"며 "경주 후반에 강한 말이다 보니 무리하지 않고 따라가다 막판 역전을 하는 전략이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좋은 말을 많이 타서 다승 1위 기수가 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인석 조교사는 "경주로 상태가 좋지 않은데 기수가 전개를 잘해 줘서 우승한 것 같다"며 "티즈바로우즈가 올해 4세 전성기를 맞았다고 판단돼 대통령배 도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스포츠조선배는 장거리에 적성이 있는 국산 경주마를 선발하는 역사 깊은 경주다. 이날 스포츠조선배가 열린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2만 5000여 명의 관중이 몰렸고, 매출은 약 42.7억원을 기록했다. 배당률은 단승식 1.5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8.2배, 10.9배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8 11:25: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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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만기상승부스터형 ELS 2종 모집

한국금융지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만기상승부스터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만기상승부스터형 ELS는 조기상환 조건 달성시 약정된 수익을 지급하고 종료되며, 만기까지 갈 경우 최초 기준가격 대비 등락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200%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미만인 경우 최대 원금의 100%까지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S 16018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해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8.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6019회'는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차에 상환 여부를 판단해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4.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8일부터 9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0일부터 11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2일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투증권 홈페이지나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8 09:51: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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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오너리스크에 주가 20% 급락...기관은 연속 매도, 개매들은 불매운동

키움증권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와 관련한 오너리스크가 발생하면서 주식위탁매매 부동의 1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기관들이 10여일째 키움증권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불매 운동에 나서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는 불과 10여일만에 지난달 중순 연고점 대비 20% 가량 떨어졌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키움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1100원) 하락한 8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움증권의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4일까지 11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 SG발 주가 하락 사태가 표면화한 지난달 24일 마감 금액은 10만4700원이었으며, 최근 한 달간 고점은 10만9400원(지난달 14일)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해 봤을 때, 4일 키움증권의 주가는 최근 고점대비 20% 가까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지난달 21일 2조7451억 원에서 이달 4일 2조 3335억 원으로 약 4000억 원이 증발했다. 지난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연기금·금융투자·보험·투자신탁 등 기관투자자들은 639억7967만 원 어치를 매도했다. 지난해 키움증권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한 작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주식 시장점유율(누적)은 19.6%이다. 이는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 등 주요 5대 증권사의 점유율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은 수치로 업계 1등의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SG발 주가 조작 의혹이 깊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불매 운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태가 커지자 김 회장은은 지난 4일 회장직을 사퇴하고, 주식 매각 대금 약 605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여론 선회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SG발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조명되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는 이번 사태로 이익을 본 사람이 범인이라면서 김 회장을 배후로 지목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저의 주식 매각에 대해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했으나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주와 국민에게 모두 부담을 주는 일이라 법적 문제가 없더라도 책임을 지고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키움증권 측이 김회장의 연루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지만 김 회장의 오너리스크 해소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3일 금융당국이 키움증권에 대해 차액결제거래(CFD)관련 조사에 착수하면서 악재가 겹쳤다. 현재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은 키움증권의 CFD 서비스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내부 임직원 정보 이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주가폭락 사태 2거래일전인 지난달 20일 보유하던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시간외 거래로 매도해 현금 605억원을 현금화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시장포지션은 견고하고 증권사들의 주가전망에 대한 긍정적 의견도 당장 변하지 않겠지만 이번 SG사태 이후 시장에 불거진 불신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7 17:16: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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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수 접근 시기...수요 회복 구간 진입

반도체 업황이 점진적 개선 구간에 진입하면서 삼성전자 매수 접근이 타당한 시기로 분석됐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감산 효과가 2분기 말부터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6% 빠진 6만51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세계 1위 메모리업체인 삼성전자는 25년만에 감산을 공식 선언했다. 반도체 업계 불황에 대비하고자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당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95.5% 급감한 6402억원이다.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낸드(NAND, 고단화)에 이어 올해는 디램(DRAM, 미세화) 손실까지 더해져 1조원 규모의 대규모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파운드리의 경우에도 게이트올어라운드(GAA) 2세대를 개발 중이지만 전방 수요 부진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증권사들은 감산효과가 2분기 말부터 드러나면서 하반기에 실적 회복에 성공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감산을 통한 공급 축소 효과가 2분기 말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하반기 극대화될 것"이라며 매수 접근이 타당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에는 매크로(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음에도 기존 배당지급액을 유지하면서 배당성향은 74%에 이를 전망이다. 글로벌 긴축 기조가 완화됨에 따라 소비경기가 다시 회복되면 절대 배당액이 다시 증가하면서 배당성향도 높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신모델의 호조 영향도 주목된다. 김영권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울트라 모델 중심의 S23 호조로 모바일 경험(MX)과 디스플레이(SDC) 수익성이 확보되는 등 반도체 분야의 부진이 상쇄됐다"며 "불황이 지속됐지만 S23의 진가가 발휘된 1분기"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과 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각각 8만2000원, 8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로 동일하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소 더디나 수요 회복 구간 진입은 분명하다"며 "메모리 수요의 회복은 다소 더디지만 현 수준에서 추가 악화될 가능성은 희박하고, 오히려 공급 축소를 통해 업황은 점진적 개선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 높다"고 부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7 13:58: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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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준 변호사의 생활 법률] 말다툼 중 ‘사기꾼’이라 한 경우 명예훼손이 될까?

친구와 돈 문제로 다투다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친구에게 무심코 "이 사기꾼아, 빌려준 돈 좀 줘"라고 말했다. 순간적으로 화가 나 '사기꾼'이라 한마디 말한 것일 뿐인데, 명예훼손의 죄책을 져야 하는 것일까? 형법 제307조는 '공연히' 사실 또는 허위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를 명예훼손죄로 처벌한다고 정하고 있다. 여기서 '공연'은 '불특정인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즉, 인식 가능한 상황이면 족하고 그 불특정인 또는 다수인들의 현실적인 인식을 요하지 않는다. 그리고 불특정인이면 인원의 많고 적음을 묻지 않으며, 다수인이면 그 다수인이 특정인 또는 불특정인인지를 묻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대법원은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인 공연성은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고, 비록 개별적으로 한 사람에 대해 사실을 유포했다고 하더라도 그로부터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면 공연성의 요건을 충족하지만, 이와 달리 전파될 가능성이 없다면 특정한 한 사람에 대한 사실의 유포는 공연성을 결한다"고 판시했다(대법원 2010. 11. 11. 선고 2010도8265 판결). 이에 따르면 '사기꾼'이라는 말을 할 때 주변에 단 1명만 있는 경우라도 그 사람에 의해 '사기꾼'이라는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면 공연성이 있게 되고, 그러할 가능성이 없으면 공연성이 성립되지 않게 된다(이른바 전파 가능성 이론). 본 사안의 경우 대화 당사자들 주변에 있던 그 한 사람이 '사기꾼'이라는 말을 들은 친구의 친한 지인이라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사기꾼'이라는 말을 전파할 가능성이 없으므로 공연성이 부정된다. 그러나 적대적 관계에 있는 자라면 그 말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연성이 인정된다. 형법 제307조에서의 '사실의 적시'는 가치판단이나 평가를 내용으로 하는 의견표현에 대치되는 개념이다. 시간과 공간적으로 구체적인 과거 또는 현재의 사실관계에 관한 보고 내지 진술을 의미한다(대법원 2011. 9. 2. 선고 2010도17237 판결). 따라서 구체적인 과거 또는 현재의 사실관계에 관한 것이 아닌 단순한 모욕적인 표현이나 추상적 가치판단은 모욕죄를 구성할 수 있음을 별론으로 하더라도 명예훼손죄를 구성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본 사안 '사기꾼'의 경우 명예훼손죄가 성립되는 것인가? '빌려준 돈 내놔'라는 말이 구체적 사실의 적시로 평가되는 경우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도 있다. 그러나 위 '빌려준 돈 내놔'라는 말을 하지 않고 단순히 말다툼 도중 흥분해 순간적으로 화가 나 '사기꾼'이라 한 것이라면 구체적 사실의 적시가 없으므로 명예훼손죄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대법원 1994. 10. 25. 선고 94도1770 판결, 대법원 1989. 3. 14. 선고 88도1397 판결 등). 다만 이 경우 형법 제311조의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경우에 해당돼 모욕죄는 성립될 수 있을 것이다.

2023-05-07 13:50: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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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클라우드 통합협업플랫폼 구축...업무 방식 개선해 소통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클라우드 통합협업플랫폼(센클라우드)'을 구축했다. 지난달 17일부터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1차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8일부터 학교까지 전면 개통·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센클라우드는 학교와 교육청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소통과 업무 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 업무용 통합협업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돼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구축 개통하는 센클라우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스마트 행정혁신의 일환이다. 10만 교직원이 다양한 업무환경에서 협업 도구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과 온-택트 시대 도래로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장 교직원이 업무처리 시 사무실, 자택. 출장지 등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안전하게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환경이 필요했다. 하지만 온라인 협업시스템 부재로 소통과 협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클라우드 통합협업플랫폼 구축 TF'를 구성해 교육행정기관과 각급학교 교직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보안시스템을 적용한 맞춤형 자체 클라우드 통합협업플랫폼을 구축했다. 주요 기능으로 ▲메신저 및 메일 기능 ▲일정 관리 ▲문서공유 및 공동편집 ▲클라우드 저장소 제공 ▲화상회의 기능이 있다. 교직원 소통과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하나의 협업플랫폼에 제공돼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기기로도 출장지, 재택근무 등에서도 직원 간 소통과 업무 협업이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클라우드 통합협업플랫폼 구축 운영을 통해 10만 교직원의 일하는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교직원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교육 행정업무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스마트한 업무처리로 교직원의 업무가 경감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7 11:29:1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