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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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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 손실 막는다...설계·제조 단계부터 '투자자 우선' 적용

금융감독원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 손실 사태를 계기로 설계·제조 단계에서부터 '투자자 우선 원칙'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은 4일 해외 부동산펀드를 주로 취급하는 6개 운용사 대표이사, 금융투자협회 담당 본부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실시한 설계·제조 단계 내부통제체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우선 원칙' 내재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현재 투자자의 높아진 눈높이 및 변화된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 업무 절차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투자자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시정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수탁자책임 및 신뢰 회복 차원에서 마련된 최소한의 기준인 모범규준을 지키는 시늉만 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표이사가 핵심 정보 제공을 위해 본인 책임 하에 직접 나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최근 해외 부동산펀드 설계·제조 단계 내부통제체계 실태점검을 실시했는데, 대상 발굴(딜소싱), 실사, 심사 등 주요 절차는 실제 운영 측면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범규준 시행 이전에 대비 주요 통제 절차를 내규에 반영하는 등 일부 진전도 있었으나 투자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운영 측면의 노력은 대폭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개선방안으로 ▲실사점검 보고서 등의 펀드신고서 첨부 의무화 ▲해외 부동산펀드 핵심 투자위험 기재 표준안 마련 ▲시나리오 분석 결과 기재 의무화 ▲해외 부동산펀드 집중심사제 가동 등을 제시했다. 먼저 자산운용사가 출시 단계에서 자체 검증 내역을 작성해 신고서 첨부를 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일반 투자자도 해외 부동산펀드의 전형적 투자위험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표준안도 마련한다. 더불어 투자결정시 감수해야 할 최대 손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상황별 손실규모를 기재하도록 하고, 해외 부동산펀드에 대한 집중심사제를 도입해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뒤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균형적으로 고려해 구체적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부동산펀드 출시 운용사에게 안내·지도를 통해 향후 심사에 엄격하게 반영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투자위험이 누락 없이 인수인계될 수 있도록 향후 운용사·판매사 각자의 역할 정의 및 책임 소재·범위 확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업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2-04 10:00: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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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친근하게"...KB證,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KB증권이 투자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KB증권은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KB증권이 올해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 '은빈깨비와 함께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서비스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한 결과다. 특히 민간 금융사로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쉬운 투자'라는 공공 메시지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풀어내며, 고객 친화적 금융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한국공공브랜드대상은 공공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시상식으로, 매년 브랜드 전략, 사회적 가치, 고객 소통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은빈깨비 캠페인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4 09:18: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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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대감 살리는 반도체株...대형주 쏠림은 여전

올해 주식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했지만 대형주로의 '선택과 집중'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 내 반도체 의존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중소형주는 성장 기회를 확보하지 못한 채 뒤처지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랠리가 본격화됐던 지난 5월부터 전날까지 코스피 대형주 지수만 62%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률(56%)을 상회했다. 이외에 코스피 중형주 지수(33%)와 코스피 소형주 지수(13%)는 상승세의 절반, 혹은 그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한국 경제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숙제를 안고 간다. 주식시장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에 수혜가 집중되면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말 이후 SK하이닉스보다 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38개, 전체 상장사의 1% 수준"이라며 "주도주는 견고하고 집중화 현상은 심화된 가운데, 중소형 시장으로 강세장의 온기가 온전히 전달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일부 주도 종목을 제외하면 저조하다는 평가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4000선을 회복하면서 연말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달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다시 반도체 종목에 관심을 가지면서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완화적 정책 기대감, 엔비디아 측 인공지능(AI) 긍정 발언 등으로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관련 버블 논란은 전일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버블은 없다", "10년내 데이터센터 3~4조달러로 성장", "차세대 루빈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과 같은 긍정적 코멘트를 남기면서 일축됐다"며 "다만 현재 시장은 실제 숫자(실적)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되는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면서 숫자로의 증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달 주가가 잠시 주춤한 점도 진입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19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9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디램(DRAM)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D램 영업이익률 성장과 큰 폭의 낸드(NAND)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동원 연구원은 "특히 HBM4 샘플을 빅테크 업체들에게 이미 제출 완료한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공정 단계의 특별한 품질 이슈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HBM4의 연내 승인 가능성이 확대됐다"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며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영업이익인 15조원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한국 자본시장이 반도체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은 국내 경제가 수출 구조와 긴밀히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수출도 지난해 동월 대비 8.4%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월별 역대 최대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비중이 약 25%에 달하면서 반도체와 비반도체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 반도체의 호조에 따라 경제 상황이 크게 흔들리는 셈이다.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반도체 편중이 발견됐다. 한국은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높은 중간재 교역 비중을 기록하면서 수출국을 다양화시켰지만, 수출 품목은 반도체 쏠림이 심화된 것이다.중간재 수출 품목별 비중을 보면 D램·HBM 등 메모리(15.6%), 프로세서·컨트롤러(7.8%), 석유제품(7.5%) 순으로, 반도체 제품이 23% 이상을 차지했다. 이진경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반도체를 선두로 한국 수출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비반도체 품목의 수출 동력이 미약하게 유지되는 점은 수출 호조의 지속성을 저해한다"고 짚었다. 이어 "주도 품목에 쏠린 수출 환경과 비미국 수요를 지탱했던 누적된 금리인하 및 부양책 효과의 점진적 약화를 고려했을 때, 내년으로 가며 전체 수출의 완만한 둔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짚었다.

2025-12-04 07:05: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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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퇴직연금 찾아가세요"...미청구 퇴직연금 1309억원

근로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이 1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폐업·도산 기업 등으로 근로자가 제대로 수령하지 못한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 9월 말 기준 1309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근로자는 약 7만5000명으로, 1인당 평균 174만원의 퇴직연금을 받지 못한 셈이다. 업권별로는 은행에 보관 중인 미청구 적립금이 1281억원(약 7만3000여명)으로 대부분(97.9%)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보험(약 19억원·1727명), 증권(약 9억원·550명) 등이다.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퇴직급여법에 따라금융회사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음에도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모르거나 금융회사에 퇴직연금 지급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퇴직연금을 제때 찾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회사 및 각 금융협회와 함께 연말까지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각 금융회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근로자의 최신 주소를 전달받아 미청구 퇴직연금이 있는 근로자에게 등기 우편을 발송하고, 카카오 알림톡 등을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도 활용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내받았거나, 어카운트인포에서 미청구 퇴직연금 보유 사실을 확인한 근로자는 해당 금융회사에 연락해 퇴직연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현재 대다수의 금융회사에서 영업점을 통해서만 신청서류작성 등 신청절차를 받고 있어 근로자의 불편함이 존재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내년부터는 비대면 청구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을 빠짐없이 찾아갈 수 있도록 금융회사를 독려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가는 등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7:32: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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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따뜻한 배당을"...미래운용, 'TIGER 배당 ETF' 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등 총 3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연말에는 따뜻하게 배당 받아가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국내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개편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하며 국내 배당주 투자 매력도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최근 고배당 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흐름부채비율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주요 편입 종목은 현대글로비스, 삼성생명, DB손해보험, BNK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이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국내 대표 은행주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을 편입하고 있다. 해당 ETF 2종 모두 올 하반기 주당 분배금을 상향 조정하며 투자자들의 배당 수익 확대에 기여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역시 대표 배당 투자 ETF로 꼽힌다. 이는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선 국내 최대 리츠 ETF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맥쿼리인프라, SK리츠, KB발해인프라,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등이 있으며, 보유한 리츠·인프라 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기반으로 연 7~8%대의 안정적인 월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분배금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해 분배 재원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투자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이달 3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해당 3종 ETF 중 1종 이상에서 분배금 수령 또는 매수 내역을 인증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TIGER ETF를 통해 높은 배당성장률과 배당수익률은 물론 안정적인 월배당 투자까지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투자자들이 배당 혜택과 함께 따뜻한 선물을 받으며 더욱 풍성한 연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6:52: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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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금투협회장 후보 "자본시장 품질 제고해야...시장 자정 능력 강화 必"

제 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한 이현승 후보(전 SK증권·KB자산운용 대표)가 3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공개 답변을 요구한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에게 던지는 10개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이 후보는 "기업가치의 적정한 평가, 국내외 투자자의 유입, 장기투자기반의 확충은 모두 자본시장의 품질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투자자 보호장치의 고도화, 불합리한 규제의 정비, 투명한 시장관행의 확립이 함께 추진돼야야 한다"며 "이러한 방향성은 그동안 일관되게 제시해 온 공약들과 동일한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자본시장의 질적 전환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와 괴리된 국내 규제의 합리적 개선 ▲불완전판매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펀드판매절차 개선과 내부통제·소비자보호 체계의 정비 ▲사고이력관리제 도입 등을 통한 시장 자정 능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특히 '사고이력관리제 도입'은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 스스로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는 자정능력의 강화가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이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철저한 사고이력관리를 통해 반복적 사고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동시에 펀드판매절차의 실효성 있는 개선을 통해 불완전 판매를 막게 되면 시장의 신뢰도 높아지게 된다. 아울러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와 '퇴직연금혁신 3대 패키지'를 통한 장기투자 기반 확충 등 기업가치 형성을 지원하는 방안도 대표적 공약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정책들은 포럼이 요구한 자본시장 품질 제고와 동일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분리과세 대상을 주식에서 펀드까지 확대하고, 부동산시장에만 적용되는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소액주주들에게 적용하는 안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연금시장에서 국내주식투자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모순을 해결해 국내 주식시장으로 연금자산이 유입될 수 있도록 물꼬를 터 줄 것을 주장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토큰증권(STO)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혁신이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명확한 체계와 책임 있는 위험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끝으로 투자자 보호와 회원사의 경쟁력은 동일한 목표로 수렴되는 구조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협회장으로 선출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책임 있는 실행을 기반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품질과 회원사의 성장을 가시적으로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6:40: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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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테니스 리그 '라이벌스컵’ 개최...국내 대표 기업 24곳 모여

하나증권이 전자·IT·금융·유통 등 8개 산업군이 참가하는 테니스 리그를 개최하며 테니스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나증권은 경기도 화성 테니스엠파이어에서 기업 대항 테니스 리그 '하나증권 2025 라이벌스컵'을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증권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산업군의 24개 기업이 참여한다. 경기는 내년 2월 1일 결승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각 기업의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친다. 주요 현장 콘텐츠와 결과 등은 하나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벌스컵은 시장에서의 경쟁을 스포츠로 확장한 기업 대항전으로, 전자·반도체 산업의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IT·인터넷, 모빌리티, 금융, 유통, 스포츠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기업 간 상생과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긍정적 효과까지 기대되는 행사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업계 경쟁을 스포츠로 확장해 공정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경쟁하는 새로운 무대가 열렸다"며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국내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6:3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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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부문 대상...금융사는 20년만

삼성증권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최근 20년 만에 금융사 중 TV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일 2025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광고제로, 매년 약 2000여편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한다. 삼성증권은 주식,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며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ISA계좌'를 주제로 제작한 광고로 이번 TV부문 대상 영광을 얻었다. 대상을 받은 광고 캠페인은 삼성증권에서 지난해 11월 오픈한 광고 캠페인으로 '삼성증권 ISA가 있으니까 난 부럽지가 않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실제 삼성증권 고객을 모델로 기용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삼성증권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절세 계산기 ▲고수PICK ▲ISA상담소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광고에 녹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광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상품 등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6:22: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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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IRP 신규 계좌' 전년比 135% 성장

신한투자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수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월 기준 IRP 신규 개설 계좌수가 지난해 대비 2만개 이상 증가하며 전년 대비 135% 이상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 중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고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고액 연금 적립고객층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근 주식시장 호조로 가입자들의 수익률이 양호했고,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 하기위한 자금이 IRP계좌로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실질적인 연금자산 운용성과 향상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2025년 3분기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부문의 1년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 연평균 18.59%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부터 IRP 계좌의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 무료화를 통해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전문적인 맞춤형 컨설팅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소속 100여 명의 전문인력이 고객의 생애주기, 투자성향 등을 종합 분석해 일대일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간 투자전략 카드뉴스'와 '월간 MP', 'AI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다층적 콘텐츠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투자증권 IRP는 우수한 수익률, 다양한 투자 콘텐츠, 전문가 상담서비스가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라며 "연말 세액공제 한도 활용을 위한 고객들의 IRP '머니무브'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연금세무 전용 클래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6:16: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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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싱가포르 'FIA Asia 2025'서 K-파생시장 홍보

한국거래소가 글로벌투자자를 대상으로 K-파생시장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주요 해외거래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거래소는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주관하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FIA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파생상품 행사로 약 30개 기관의 부스운영 및 네트워크 행사, 컨퍼런스 개최 등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주요 금융허브이자 K-파생시장 핵심 투자국가인 싱가포에서 개최됐으며, 약 260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했다. 해사 기간 동안 거래소는 홍보부스 운영 및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올해 개장한 야간 파생상품시장의 운영 성과와 신상품인 코스닥150위클리옵션 및 주요 제도 개편 사항을 적극 소개했다. 더불어 '비전통 자산의 등장과 발전', 'AI 기술발전의 금융시장 영향' 등 주요 세션별 컨퍼런스에 참석해 업계 최신 트렌드 및 향후 인프라 발전방향 등을 파악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HKEX·Eurex 등 해외 주요 거래소와의 임원 간담회를 통해 국제 시장 동향과 신규 협력 분야를 논의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욱 한국거래소 상무는 "이번 FIA Asia 참가를 통해 K-파생상품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함과 동시에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일어나는 거센 변화의 바람도 읽을 수 있었다"며 "최근 코스피 강세와 함께 한국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위험관리 및 다양한 투자전략에 파생상품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한국 파생상품시장 출범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시장참여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6:12: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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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거래일 만에 4000선 회복...외인·기관 '사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 4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완화되면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모두 순매수세를 보였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37포인트(1.04%) 오른 4036.30에 마쳤다. 전일 대비 0.38% 오른 4010.26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4000선에 복귀했다. 기관은 7569억원, 외국인은 15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98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4.53%)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HD현대중공업(2.69%), 기아(1.3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삼성전자(1.06%)만 오르고 SK하이닉스(-1.08%)는 하락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656개, 하락종목은 228개, 보합종목은 4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포인트(0.39%) 상승한 932.0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144억원, 177억원씩 팔았다. 개인은 홀로 1120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0.19%)과 에이비엘바이오(0.55%)만 소폭 상승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HLB(-4.14%)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펩트론(-1.89%), 리가켐바이오(-1.15%) 등 일부 바이오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1.44%)과 에코프로(-0.74%)도 하락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1025개, 하락종목은 594개, 보합종목은 119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11월 14조원대 코스피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수급이 12월 들어 돌아오고, 기관 매수세가 동반 유입됐다"면서도 "코스닥시장 활성화 모멘텀은 다소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수급 유입이 추세적으로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하며,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민간고용 결과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 전망에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주목된다"고 짚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468.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6:00: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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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에 '시스템알앤디·와이씨' 선정...세미나 개최

한국거래소는 3일 서울사옥에서 '2025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과 '2026년 연간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환위험관리 중요성과 KRX 통화파생상품의 유용성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지난 2009년부터 수출입기업 등을 대상으로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에는 시스템알앤디가, 우수기업에는 와이씨가 꼽혔다. 거래소 측은 수상기업들은 최고경영자(CEO)의 명확한 환위험관리 인식을 바탕으로 사내에 효율적 환위험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실무진 또한 환위험관리에 대한 숙련된 경험을 갖추고 외화 익스포져 변동에 따른 동적 헤지를 효과적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H선물과 공동으로 '2026년 연간전망 및 환위험관리 세미나'도 개최됐다. 해당 동 세미나에서는 시장전문가들이 환율·원자재 시장전망 및 환위험관리 방법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수출입기업 및 일반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환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KRX 통화선물의 유용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5:53: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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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C 제도 구체화...비상장 벤처·혁신 기업에 60% 의무투자

금융당국이 내년 3월 도입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의 운용 규칙을 구체화했다. 자산운용사에는 시딩투자·공시 의무를 명시하고, 일반 국민이 투자하게 되는 만큼 투자자 보호 책임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의 입법·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DC는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펀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혁신기업 등에 주로 투자한다. 미국에서는 1980년에 도입돼 지난해 말 약 1590억달러 규모, 50개 BDC가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BDC는 비상장·벤처 등 주투자대상기업의 주식·주식연계채권(CB·EB·BW)에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주투자 대상기업에는 비상장·벤처기업,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 창업기업, 초기창업기업, 중소기업, 신기술사업자와 투자를 완료한 벤처조합, 신기조합, 개인투자조합, 소부장투자조합, 농식품투자조합 등이 포함된다. 주투자대상기업에 대한 투자 방법은 증권 매입 또는 금전 대여 방식으로 가능하다. 증권 매입의 경우 모험자본 공급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주식과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매입으로 한정한다. 금전 대여는 주투자대상기업에 대한 전체 투자 금액의 40% 한도로 제한한다. 10% 이상은 국공채, 현금, 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 머니마켓펀드(MMF)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도록 하며 투투자대상기업 최소투자비율 60%와 안전자산 10%를 제외한 나머지 30%는 현행 공모펀드 운용 규제 하에서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BDC는 주된 자산의 투자위험을 감안해 자산총액의 10% 이상을 국공채, 현금, 예?적금, CD, MMF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도록 하며, 주투자대상기업 최소투자비율 60%와 안전자산 10%를 제외한 나머지 30%(최대)는 현행 공모펀드 운용규제 하에서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BCD는 자산총액의 10%를 초과해 같은 주투자대상기업에 동일한 방식으로 중복 투자할 수 없고, 주투자대상기업의 지분총수 50%(공모펀드는 10%)를 초과해 투자할 수 없다. 재간접 투자를 통한 운용규제 회피, 자산의 50% 초과분을 동일한 운용주체가 운용하는 벤처조합 등에 재간접 투자하는 행위도 금지한다. 다만 유동성이 낮은 비상장주식 등에 투자하는 점을 감안해 운용규제를 위반하면 기본 1년 간 규제 적용을 유예한다. 일반 공모펀드는 기본 3개월 간 적용을 유예한다. 또한, BDC는 기본적으로 1년 이내에 최소투자 60% 비중을 충족해야 하나 시장 상황 등으로 60% 준수가 투자자 이익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투자심의위원회가 판단한 경우에는 1년 간 규제 적용 유예가 가능하다. 비상장주식의 가격 상승으로 BDC 자산총액의 10%를 초과한 경우에도 투심위 판단에 따라 2년까지 규제 적용 유예가 가능하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는 비상장주식 등에 투자하는 점을 감안해 5년 이상 만기를 설정하도록 했다. 더불어 BDC가 소형화되지 않도록 최소 모집 가액은 300억원으로 한다. 한편, 운용사의 책임있는 펀드 운용을 위해 모집가액에 따라 600억원 이하분에 대해 5%, 600억원 초과분에 대해 1%를 시딩투자하고 '5년'과 '만기의 2분의1' 중 긴 기간 이상 의무보유하도록 했다. 더불어 투자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투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 결과를 기초로 투심위가 주투자대상기업의 성장 가능성, 신용위험 등을 사전평가한 후 투자해야 한다. 공시 의무도 존재한다. BDC 자산의 5%를 초과하는 투자 내역 변동(투자·회수·평가), BDC 자산의 5%를 초과해 투자한 주투자 대상 기업의 주요 경영사항 발생, 금전 대여 등에 대해 증권시장을 통해 수시공시하도록 했다. BDC 운용사 인가 요건은 현행 증권집합투자업과 동일한 자기자본 40억원 이상, 증권운용전문인력 4명, 위험관리?내부통제?전산전문인력 각 1명 이상 등을 요구한다. 다만 벤처?신기조합 운용경력 3년 이상인 자(단, 금융투자협회 교육 이수) 최대 2명을 증권운용전문인력으로 인정한다. 이번 시행령 입법예고와 금융투자업규정 변경예고는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이후 규제심사·법제처 심사·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17일 시행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5:33: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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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뭄바이 사무소' 오픈...인도 금융시장 진출 박차

KB증권이 인도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1일 위한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인도증권거래소(NSE)의 로힛 쿠마(Rohit Kuma)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증권 뭄바이 사무소는 뭄바이 남부의 전통적인 상업 중심지인 나리만 포인트(Nariman Point) 지구와 금융 중심지인 BKC(Bandra Kurla Complex)의 중간 지역이자 금융과 상업 지역을 오갈 수 있는 요충지인 로월 파렐(Lower Parel)에 자리 잡고, 본격적인 인도 금융시장 투자 기회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는 김신 KB증권 글로벌사업그룹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동완 총영사와 고우랑갈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 인도대사, 그리고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동완 총영사는 축사에서 "KB증권 뭄바이 사무소는 한국과 인도 양국 기업의 투자와 자본 조달 그리고 다양한 금융 협력의 폭을 넓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KB증권이 인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KB증권의 인도 진출은 인도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믿음와 확신의 증거이다"며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대(對)인도 실물투자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KB증권은 인도 금융시장의 중심인 뭄바이에 거점을 마련해, 현지 인수·합병(M&A), 지분투자 등 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금융당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KB증권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연결하는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1:04:5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