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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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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재도전과 패자부활전이 있는 사회 만들겠다"

김희정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16일 "모든 국민들이 기회 앞에 미소 지을 수 있는 사회, 재도전과 패자부활전이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성가족부의 정책대상은 대부분 인생에서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국민들"이라며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든든한 엄마' '믿음직한 멘토' '편안한 인생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장관은 ▲여가부 직원 모두가 '행정의 달인'이 되고 ▲정부부처부터 시민사회·기업·국제사회에 이르기까지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부처'를 만들고 ▲'발품' '눈품' '귀품'을 파는 현장행정 및 소통행정을 강화하자는 세 가지 과제를 주문했다. 그는 "구성원의 다양성이 현장행정에서 더욱 빛을 발해 여성가족부가 공포의 외인구단 같은 부처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여성가족부는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핵심 부처로서 국민들에게 '절도봉주(絶渡逢舟)', 즉 '끊어진 나룻길에서 만난 배'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일부 국민들이 여가부를 국민을 귀찮게 하는 부처, 불필요한 규제부처로 생각한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그러나 한부모·조손가족,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를 포함해 우리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국민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곳이 바로 우리 여성가족부"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여성가족부가 더 이상 없어도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날'은 양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며, 어떠한 가족이든 가장 단단하고 행복한 사회기초가 되는 날,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우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날일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2014-07-16 12:37:3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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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보네르웨딩, '예비신부 위한 체형별 웨딩드레스' 제안

예비 신부들이 결혼 준비를 할 때 가장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바로 웨딩드레스다. 웨딩드레스는 자신에게 어울리고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디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르보네르웨딩(원장 김진아)'이 체형별 웨딩드레스 고르는 방법에 대한 팁과 트렌드를 공개했다. 마치 인어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머메이드 웨딩드레스는 키가 크거나 어깨가 넓은 신부에게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상반신에서 엉덩이 부분까지 타이트하게 딱 맞았다가 엉덩이 아래부터 넓게 퍼지는 스커트 라인이 볼륨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마른 체형보다는 어느 정도 볼륨감 있는 체형에 어울린다. 종 모양처럼 허리 아래부터 둥글게 퍼지는 벨 라인 웨딩드레스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많이 주기 때문에 본식 때 가장 많이 입는다. 하체를 풍성한 스커트로 가리기 때문에 하체비만으로 콤플렉스가 있는 신부에게 추천한다. 또 풍성하고 긴 스커트가 특징이라 키가 작은 체형은 보다 더 커보일 수 있다. 아담한 체형에게 잘 어울리는 엠파이어 라인 웨딩드레스는 19세기 초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드레스 스타일이다. 다른 웨딩드레스가 허리를 잡아주는 반면 이 드레스는 가슴 바로 아래 부분을 꽉 잡아준다. 때문에 두꺼운 허리가 콤플렉스가 있거나 혹은 임신 중에 식을 올릴 때 가장 적합한 스타일이다. 김진아 르보네르웨딩 원장은 "자신의 체형에 맞고, 컴플렉스를 커버해 줄 수 있는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것이 결혼식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맞춤형 웨딩드레스를 통해 실속과 품격을 동시에 잡아 누구보다 아름다운 신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보네르웨딩은 결혼정보커뮤니티 '미스송의 웨딩다어리'를 통해 부케, 부토니아 등의 서비스를 비롯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4-07-15 17:36:33 정혜인 기자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 위해 관련 제도 손질

여성가족부는 1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소년활동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22일부터'청소년활동 진흥법'이 전면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7월 발생한 태안 사설 해병대 체험캠프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이 개정안은 청소년의 수련활동과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신고 대상이 되는 수련활동을 '이동·숙박형 활동'에서 '숙박형 수련활동' 일체와 '비숙박형 활동' 중 '참가 인원이 일정 규모 이상이거나 위험도가 높은 수련활동'으로 확대했다. 또 법률상 신고·등록·인가·허가를 받지 않은 개인이나 임의단체는 신고 대상이 되는 수련활동을 주최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그동안 개인·법인·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수련활동 인증을 신청했으나 앞으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수련활동을 주최하는 경우 사전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인증 신청 시 응급처치 교육이나 안전 관련 전문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종합 안전 점검과 평가를 2년마다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평가 결과를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수련시설 운영 또는 활동 진행 중 시설 붕괴 우려가 있거나 인명 사고, 성폭력 범죄, 아동 학대행위 등이 발생한 경우 지자체가 시설 운영 또는 활동 중지를 명령할 수 있게 된다. 유스호스텔의 경우 허가 받은 시설·설비 내에서만 수련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개정된 청소년활동진흥법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시행돼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안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4-07-15 17:01:0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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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휴대용 비데·덧신형 레인슈즈 등 휴가철 아이디어 상품 선봬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이색 휴대용 상품을 선보인다. 휴대용 비데 '포비블루'는 전기나 별도 설치 필요없이 간편하게 물을 주입하고 배출하는 방식으로 휴가철 등산·낚시·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의 위생 문제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쿠팡에서는 40% 할인된 2만3900원에 판매 중이다. 휴대용 변기는 여행길 이동 중 아이의 갑작스러운 생리현상에도 당황하지 않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가 거부감 없이 용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특징인 '포이테테 변기'는 1만6900원에, '울똥이 휴대용변기'는 2만9800원에 마련했다. 또 쿠팡은 국지성 호우가 잦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덧신형 레인슈즈도 판매한다. 덧신형 레인슈즈는 평소 신는 신발 위에 그대로 착용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접어서 가방 안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도 편리하다. 핑크·블루·그레이 3가지 종류의 '허그풋 휴대용 레인슈즈'를 1만2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놀드파마 올인원 샤워팩'은 세안제·샴푸·바디클렌저 등 3가지 세트가 한 팩에 모두 들어있어 편의성을 높인 상품으로 980원의 알뜰한 가격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영환 쿠팡 생활팀장은 "휴가철이 다가오며 용도와 장소에 걸맞는 휴가용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아이디어 상품 및 간편한 휴대용 상품의 수요가 높다"며 "이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품 발굴을 통해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07-15 16:18:3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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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 피해의식을 고치고 싶어요

Hey 캣우먼! 의존을 많이 해서 고민인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제가 어떤 선택을 하고서도 자꾸 부모님에게 물어보고, 옷을 하나 고르더라도 집에 가면 엄마한테 이런 옷을 왜 샀냐고 꾸중을 들을 거 같아서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옷을 골라도 엄마가 보기에 저한테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 골라주시고 저도 그래야만 마음이 놓입니다. 싸울 때도 제가 생각이 꼬여서 피해의식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럴 때마다 정말 답답해요. 최근에는 친구관계에서도 제가 늘 을인듯 해서 성격이 왜 이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캣우먼님이 생각하시는 피해의식 많은 사람의 특징들을 알 수 있을까요. 고치고 싶어서요. (뫼비우스) Hey 뫼비우스! 첫째로 그들은 스스로가 '착하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가령 엄마의 말을 잘 듣고 존중하는 착한 딸, 친구들에게 늘 숙이고 들어가는 너그러운 친구. 하지만 그거, 착한 것 아니고 의존적인 겁니다. 둘째로, 그들은 스스로를 남의 눈치를 살피는 '타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들은 가족이든 친구든 그들이 늘 나만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즉 자의식과다인 것뿐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스스로를 불쌍하고 안쓰러워하면서 성격을 바꾸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독립적으로 선택을 못하고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넘기는 것이 실은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만 그렇게 하지 사실 고칠 이유를 찾기가 힘듭니다. 위의 세 가지가 꼬인 성격과 '피해자의식'을 만들어냅니다. 모든 행복과 만족을 타인의 반응에 의존할 때 분노는 내 안에 쌓이게 되고 내가 원하는 대가가 안 돌아오면 객관적인 판단 없이 무시당했다고 분노하는 뫼비우스의 띠가 됩니다. 또한 타인의 반응에 휘둘린다는 것은 그만큼 나와 타인의 경계가 애매하고 나만의 기준, 생각, 세계가 없다는 뜻이지요. 엄마건 친구건, 나의 의존성을 높이는 사람들에게서 거리를 두고 물리적, 심리적 독립을 해보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들은 의외로 당신을 뒤쫓아 오지 않을 겁니다. (캣우먼) /임경선 칼럼니스트 askcatwoman@empal.com

2014-07-15 11:32: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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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두피 사수하라

기온이 높아지면 체온이 높아지고 얼굴에도 열이 발생해 기미와 노화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피부의 피로도가 높아지게 마련이다. 두피 역시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인해 땀과 먼지에 뒤덮여 빨갛게 달아오르게 된다. 또 피지와 땀이 과다하게 분비돼 두피의 모공을 막고 영양 공급을 방해하면서 모근의 힘이 약해져 모발의 탈락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비듬, 탈모 등 두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두피 케어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퓨어스마트 데오 쿨 미스트'는 비듬 및 지성 두피에 소취와 퍼퓸 효과를 주는 두피·모발 전용 미스트다. 두피 냄새 제거에 탁월한 사이클로 덱스트린 성분과 천연유래 오일 성분이 두피 보습 및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 피지 흡착 파우더가 함유돼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오후 시간에 뿌리 쪽 모발이 기름지지 않고 보송하게 유지해준다.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에 쿨링감도 있어 더운 날씨에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최근 출시한 두피 전용 세럼 '활 다윤모 두피 세럼 데오 쿨'은 크리스탈 멘톨과 북극 빙산수가 두피 온도를 -12.6℃ 낮춰서 상쾌하게 만들어주며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킨다. 또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은 7가지 한방성분 처방인 '피모천향탕' 성분이 함유돼 있어 두피의 전체적인 순환을 촉진시켜주며 탈모를 예방한다. 스파클링 버블 제형은 사용 시 톡톡 터지면서 두피의 미세 순환 효과를 높여주며, 제품에 장착된 마사지 어플리케이터로 혈행점을 자극해 셀프 두피 마사지가 가능하다. 웰킨 두피·탈모센터 부설연구소에서 개발·론칭한 솔랩(Solep) 라인의 '타임리스 앰플'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에 2중 기능성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피부와 두피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과민하고 붉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피부 외피를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두피에 사용할 경우 가려움이나 각질 등의 문제들을 해결해 두피를 관리해주고 영양과 수분 공급해 수딩 효과를 준다.

2014-07-15 08:39:3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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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일반고로 전환하는 자사고에 경제적·행정적 지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내 25개 자율형 사립고 교장들과 만나 "자발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 교육감은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비공개로 가진 자사고 교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것은 공약인 만큼 확고하게 추진하려고 한다"며 "새로운 교육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자사고의 공로와 노력을 조화시키는 방법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일반고로의 자발적인 전환을 원하는 자사고에 대해 서울교육청 차원의 경제적·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조 교육감은 "일반고로의 전환이 용이하도록 기존의 '서울형 중점학교'로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서울형 중점학교에 담겨야 할 좋은 내용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채 견해 차이만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자사고교장연합회 회장인 김용복 배재고 교장은 "자사고가 5년간 우리 공교육에 미친 긍정적 영향이 일반고에도 전파돼 자사고와 일반고가 상생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자고 교육감에 제안했다"고 전했다. 교장단은 일반고 황폐화의 원인이 단순히 자사고라고만 볼 수는 없다며 과학고와 외국어고, 특성화고 등이 일반고에 미친 영향도 함께 분석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일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의 자율성 확대 연구,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확대 등의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교장단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 대한 불만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장은 "이미 평가를 마친 학교에 대한 추가 평가는 부당하다는 견해를 교육감에게 전했지만 별다른 답변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조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반고 전성시대'와 자사고 정책 방향에 대해 일반고 교장, 자사고 교사, 교육단체 대표자 등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4-07-14 22:29:16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