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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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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상반기 히트 상품 발표…건강식품 강세

올해 상반기 위메프의 인기 상품 상위권은 간편하게 섭취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과실즙·견과 등 건강식품이 휩쓸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올해 1~6월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집계한 결과 배도라지즙과 사과즙이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발 케어 제품 '헤어플러스 단백질 본드앰플'이 3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면 10위까지 인기상품은 모두 식품이었다. 특히 4위 '산과들에 원데이 한줌견과', 5위 '하루한줌 견과믹스' 등이 인기를 끌었고 이외에 7위에 '퓨어스펙 블랙라벨 오렌지'가 오르면서 건강 식품 중에서도 견과류 또는 과실즙이 강세를 보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족한 비타민과 당분을 보충하는 데 좋은 과실즙과 몸 속 지방을 분해하는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수 있는 하루 견과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외모를 꾸미는 데 관심이 많은 20대에서는 헤어플러스 단백질 본드 앰플이 1위에 올랐고 다이어트 필수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 닭 가슴살도 9위를 차지했다.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30대에서는 배도라지즙과 사과즙이, 40대에선 한줌견과가 1위로 올라섰으며 50대에선 1, 2, 3위가 모두 견과류였다. 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식품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엄상규 위메프 식품사업부 팀장은 "위메프는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겨냥한 양질의 식품을 생산지 직거래 등을 통해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며 "여름철에도 보양식, 캠핑푸드, 여름별미, 마트Fresh 등의 기획전을 이용해 제철 음식과 다양한 신선한 식품을 생산지 직거래 등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7-07 16:28:5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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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유아동까지 'MD가 간다' 기획전 확대 실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기존 식품 카테고리에 국한됐던 'MD가 간다' 기획전을 최근 유아동 카테고리까지 확대한 '엄마 MD가 간다'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획전에서는 지난 30일부터 6일까지 '몽드드 물티슈'를 판매한 데 이어 7일부터 13일까지는 영국의 아동용 캐리어&백팩 브랜드인 '큐티앤펄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녀가 있는 엄마MD가 제조공장을 직접 방문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걸고 내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몽드드 물티슈의 경우 이 기획전에서 상품을 선보인 후 전주 동기 대비 59%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귀순 롯데닷컴 패션잡화팀 유아동담당 MD는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면서 판매자 입장이 아닌 사용자 입장으로 상품을 선정했다"며 "나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내 아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해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획전 2탄 큐티앤펄스의 제품을 기획·선정한 박영운 패션잡화팀 유아동담당 MD의 경우 엄마 입장에서 캐리어와 가방을 꼼꼼히 살펴본 후 박 MD의 자녀가 직접 사용해 보고 결정했다. 박영운 MD는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상품이 없을까 MD들과 회의를 하던 중 휴가철에 맞는 유아용 캐리어를 선정하게 됐다"며 "특히 여행가방의 경우 아이들에게 자신의 짐을 직접 꾸리게 하며 책임감과 본인 물건에 대한 애착을 키워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14-07-07 14:36:3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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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아빠와 아이의 추억 만드는 '아빠랑 나랑' 이벤트 실시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는 '아빠랑 나랑' 이벤트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헤이홈!(HejHOME!)'에서 오는 13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스칸디대디'가 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다. 평소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와 아이들을 위해 보물 찾기,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선물이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물건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이케아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웨덴의 육아환경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이케아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아빠가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가능하며 총 10명을 추첨한다. 울프 스메드버그(Ulf Smedberg)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의 모든 아빠와 엄마를 응원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는 행복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고 믿고 있으며, 헤이홈!에서 아이들과 보낸 행복한 시간이 가정에서도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케아 코리아는 헤이홈!에서 엄마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이벤트도 27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에서 진행 중인 이케아 코리아의 두 번째 헤이홈!은 이케아 제품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이케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2014-07-07 14:34:2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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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트렌드 읽기] 신의 한 수는 새옹지마

월드컵 4강이 확정됐다. 대회 초반에는 남미의 강세와 함께 이변이 속출하기도 했지만 이제 2014년 FIFA 월드컵을 거머쥘 국가는 브라질·독일·아르헨티나·네덜란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들에 대한 축구 관계자들과 팬들의 입장은 '4강에 갈 국가들만 남았다'이다. 오늘이라는 현실에서 이변은 아련한 추억에 불과한 셈이다. 패션업계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과거 위기 때마다 보란 듯이 시장을 주도하며 달음질쳤던 브랜드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큰 덩치를 숨 돌릴 틈 없이 복제해 냈던 유통점은 무릎 관절 약화로 주저앉아 쉬는 초식 공룡이 된 듯하다. 온라인에서 성장세를 보였던 기업들은 오프라인 시장을 포함한 산업 전반의 흥망성쇠에는 관심이 없다. 상품기획의 시즌이 사라졌고, 기본을 보장하는 유통이 스러졌다. '살아남을 브랜드'로 손꼽히는 주체가 없다는 점은 서글프다. 영화 '신의 한 수'에서 주님(안성기 역)은 "이 세상이 고수에게는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생지옥 아닌가"라며 초탈한 미소를 보였다. 또 "망가진 삶을 역전시킬 수 있는, 우리 인생에서도 신의 한 수가 있을까"라며 의미심장한 낯빛을 드러냈다. 고수란 어떤 상태의 사람을 지칭하는 걸까. 신의 한 수란 어떤 결정이나 행동을 의미하는 것일까. 영화는 세상에 고수는 없고, 신의 한 수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욕심이고, 망상에 불과하다고. 영원한 기업은 없다고 말하지만 한편에서 100년 기업을 칭송한다. 패션시장의 상태가 어떻든 하루하루 매출과 이익률을 늘리는 브랜드. 디자인이든, 유통방식이든, 컬러나 소재든 상관없이 마치 시장이 그렇게 될 줄 알았다는 듯 거대한 몸집으로도 일순간에 방향 전환을 하는 브랜드. 문득 이들이 시장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아닐까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이들의 능력은 포석에 있다. 사활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때 살아남기 위해 한 수를 던져야 할 곳을 미리 고민하는 치밀한 계획을 할 뿐이다. 신의 한 수는 새옹지마로 읽힌다. 그나마 남아 있는 생존확률을 갉아먹는 것에 불과하니. 포석을 위한 돌을 두기에 늦었다고 말하지 말자. 패착은 피해야 하니. /인터패션플래닝(www.ifp.co.kr) 대표

2014-07-07 12:47: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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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여름 겨냥한 즉석 면 상품 '치즈붉닭면' '냉메밀면' 선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여름철을 겨냥한 즉석 면 상품인 '치즈불닭면'과 '냉메밀면'을 오는 8일 출시한다. 두 제품은 하절기 동안에만 판매되는 시즌 상품으로 이열치열로 더위를 극복하는 고객과 시원한 계절면으로 여름을 이기는 고객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치즈불닭면은 매운 불닭소스에 닭가슴살과 스위트콘을 토핑하고 치즈를 얹어, 매우면서도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냉메밀면은 여름철 인기메뉴인 냉메밀을 편의점에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으로 쫄깃한 메밀 면발과 진한 가쓰오부시 국물이 특징이다. 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간편식 MD는 "일본의 경우 편의점 즉석 면에 대한 수요가 높을 뿐 아니라 맛에 대한 신뢰도도 매우 높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즉석면 개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형 즉석면 카테고리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오는 17일까지 신제품 즉석면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델몬트1일분야채과일200㎖·헬로엔요골드키위·헬로엔요플레인 중 한 개 음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4-07-07 12:32:4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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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업무협약 체결…유기된 영유아 지원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아동복지전문비영리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나간다고 7일 밝혔다. 쿠팡은 어린이재단의 '후(後) 캠페인'에 동참해 출산 후 버려져 보호가 필요한 영아들을 돕기 위해 현물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며 향후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도 펼칠 계획이다. 또 사내 바자회 '나눔팡'에서 쿠팡의 유아동 상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1000만원과 함께 700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분유 등 육아용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쿠팡 박문찬 경영지원실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도움에서 시작하지만 쿠팡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갈 예정이며 나아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은 "부모의 그늘 없이 자라는 아이들의 각박한 상황을 알리고 아기 유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된 후(後) 캠페인을 쿠팡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국가의 미래이며 성장 동력인 아이들을 어른들이 나서서 관심 갖고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7-07 10:01:4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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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관찰형 예능 인기에 방송 속 인테리어 이슈

스타들의 숨겨진 일상과 진솔한 모습을 담은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방송 속 출연자들이 생활하는 숙소의 인테리어가 함께 이슈가 되고 있다. 방송 속 인테리어들은 협찬으로 제공되는 가구와 소품들로 구성되는데 최근 많은 가구업체들이 영화·드라마 중심 협찬에서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 가구업체 관계자는 "드라마는 한정된 숫자의 카메라로 촬영하기 때문에 완벽한 세팅이 필요하지 않고 세트장 자체도 인위적인 느낌이 난다"며 "반면 여러 대의 카메라로 집 안 구석 구석을 보여주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사람이 실제 사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전체 실내 인테리어를 꾸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데다가 가구와 소품의 노출 비중이 드라마보다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녀시대 제시카와 f(x) 크리스탈 자매의 솔직한 일상을 보여주는 온스타일의 '제시카 앤 크리스탈'에는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참여했다. 이들 자매의 생활공간인 일명 '제크하우스'는 로프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실내 인테리어 사진이 먼저 공개되면서 방송 전부터 네티즌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다. 높은 천장과 큰 창을 가진 제크하우스의 거실은 퀼팅 라인 디테일의 가죽소파와 원목가구들이 거친 벽돌 마감벽과 어우러져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2층 다이닝룸에 마련된 스틸 프레임과 원목판이 결합된 식탁·침실에 자리잡은 아늑한 침대 등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최수영 까사미아 홍보팀장은 "방송 2주 만에 소파와 침대·테이블 등 방송에 노출된 제품들에 대한 고객 문의가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유명 연예인들이 한 지붕 아래 함께 모여 살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려낸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출연자들의 방을 각기 다른 스타일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꾸며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매스티지데코는 방송 속 인테리어 중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홍수현·나나의 방, 심플한 화이트 톤의 신성우·찬열의 방, 북유럽 풍의 이동욱·조세호의 방에 제품을 협찬하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싱글족, 1인 가구의 증가로 셰어하우스의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데, 이 점이 룸메이트와 맞아 협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심 매스티지데코 홍보팀 대리는 "'룸메이트 협찬 가구'라는 검색어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까지 직접 제품을 구입하러 오는 고객도 있을 정도"라며 "예능 프로그램 협찬이 드라마 협찬보다 소비자들로부터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2014-07-07 08:39:45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