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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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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의 성공 비결 "디테일이 좌우한다"

데이트의 계절 5월이다. 요새는 남자들도 패션이나 뷰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사소한 부분에서 놓치고 있는 '센스'들이 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인천구월캠퍼스 윤은미 원장은 "패션센스가 아무리 뛰어나도 지저분한 손톱이나 불쾌한 향은 호감도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며 "여성들은 의외로 작은 부분에서 호감을 느끼거나 그 반대가 되므로 여성들이 눈여겨보는 매우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미지를 결정짓는 한 끝 차이, 손톱 남자들이 의외로 잘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 손이다. 손은 사람을 만났을 때 처음 맞잡게 되는 신체 부위이자 대화 도중 끊임없이 제스처를 취하며 사용하는 부위다. 만약 제때 깎지 않아 손톱이 길거나 주변에 큐티클이 지저분하게 일어나 있다면 깔끔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손톱을 깎을 때 가장 좋은 길이는 손끝과 같은 길이로 자르는 것이다. 손톱을 자른 후에는 손톱을 다듬어주는 네일 파일로 손톱 모양을 둥글게 다듬어 주면 더욱 깔끔하게 손톱을 정리할 수 있다. 평소에는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 손이 거칠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한 달에 한 번 핸드 마사지를 해주면 더 좋다. 스스로 관리가 어렵다면 네일숍에서 케어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자 인상의 80%는 눈썹에서 결정된다 눈썹은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남성들은 얼굴에 변화를 주는 것이 쉽지 않아 눈썹이 인상에 주는 영향이 크다. 눈썹 정리의 관건은 자연스러움이다. 정리돼 있지 않으면 지저분한 인상을 주고 너무 정돈돼 있으면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눈썹 정리를 위해서는 본래의 눈썹 형태에 따라 다듬는 것이 좋다. 우선 눈썹칼로 미간에 난 잔털부터 정리한다. 그 다음 눈썹빗으로 눈썹을 빗은 후 눈썹 가위를 이용해 지저분하게 자란 부분을 모양에 맞춰 잘라주고 눈썹 주변의 잔털을 다시 한 번 다듬는다. 혼자 관리하기 어렵다면 반영구 눈썹 문신을 하거나 눈썹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아이브로바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패션의 완성은 향기, 그 남자의 향기가 남다르다 오감 중 사람에게 가장 오래 남는 것은 후각이다. 불쾌한 체취를 풍기지 않으려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청결이다. 남성은 땀 분비가 많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데오드란트를 사용해 땀 분비를 억제해주도록 한다. 평소 향수를 사용하는 타입이라면 샴푸의 향과 향수의 향이 뒤섞여 오히려 기분 좋지 않은 향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샴푸는 향이 없는 제품을 선택한다. 향수는 맥박이 뛰는 곳에 뿌리면 장시간 은은한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옷에 직접 향수를 뿌리면 잡냄새와 엉켜 불쾌한 향이 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2014-05-12 12:09: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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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축제한마당 10주년 맞이 캐릭터 공모전 실시

한일축제한마당 운영위원회는 한일축제한마당 10주년을 맞이해 행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축제 캐릭터 디자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6월 2일까지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릭터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일축제한마당 공식 홈페이지(http://www.omatsuri.kr) 또는 공식 블로그(http://kjfestivalseoul.tistory.com)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jfestivalseou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용량 100MB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의 원본 ai 파일 및 jpg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단,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으며 응모작에 대한 지적재산권 등 일체의 권리는 한일축제한마당 운영위원회가 소유한다. 대상(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상(3명)은 초·중·고등학생 부문, 대학(원)생 부문,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선발해 상장 및 상금 30만원을 준다. 또 특별상(6명)에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수상자 발표는 6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시상식은 9월 14일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2014-05-11 13:26:1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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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잦아지는 계절, 매끈한 다리 만드는 4단계 관리법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왔다. 치마와 샌들로 기분을 내고 각선미를 뽐내고자 하는 여성들이라면 겨우내 소홀했던 발과 다리를 우선 관리해야 한다. 매끈한 다리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단계는 제모다. 다리와 같이 면적이 넓은 부위를 가장 쉽고 빠르게 제모하는 방법은 여성용 바디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도루코리빙의 여성용 보디 면도기 '샤이 스위티'는 6중 면도날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각각 움직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릎 등 굴곡진 부분도 섬세하고 안전하게 제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카트리지 윗부분의 돌기는 제모 전 체모 정리를 도와주고, 제모 후 잔털 제거 역할을 한다. 또 면도날 위 아래에 부착된 윤활밴드가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제모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점이 특징이다. 겨우내 두꺼운 부츠에 혹사당한 발은 굳은살과 각질 등으로 자칫 불결해 보일 수 있으므로 발 전용 제품으로 굳은살과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야 한다. 도루코리빙의 '풋케어 굳은살 제거 면도기'는 발의 각질과 굳은살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 발 관리 전용 제품이다. 이 제품은 면도날 부분에 빈 공간을 둔 개방형 헤드(Head)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각질이 쉽게 배출될 뿐 아니라 물로 세척하기도 수월하다. 또 면도날에 보호 캡을 씌울 수 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피부와 닿는 부분에는 지압핀이 있어 굳은살을 제거하면서 마사지 효과도 볼 수 있다. ◆바디 메이크업과 부기 제거 보디 메이크업으로 다리를 날씬하게 표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바디 메이크업 제품은 과거엔 화보 촬영 등 모델들의 몸매를 시각적으로 부각시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사용했지만 최근엔 일반 대중들도 슬림하고 매끄러운 다리를 표현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 페리페라 '아임 핫 바디밤'은 골드와 핑크 펄이 들어가 있어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종아리 중앙에 세로 방향으로 바르면 하이라이팅 효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탄력있는 피부 표현도 가능하다. 각선미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는 꾸준한 부기제거가 중요하다. 특히 구두를 오래 신고 있어야 하는 직장인의 경우 붓기를 방치하면 살로 자리잡을 수 있어 마사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리의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세븐라이너 프라임 MA는 가정 내에서 사용 가능한 종아리 전용 마사지 기기이다. 온열 기능이 있어 다리 근육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으며,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음악을 감상하며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사지 전용 기구가 없다면 쿨링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샤워 후 다리에 바르는 쿨링젤인 어퓨의 '쏘 쿨 레그 릴렉싱 젤'은 페퍼민트 오일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다리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또한 용기에 360도로 회전하는 실리콘 롤러가 부착되어 있어 마사지까지 병행할 수 있다. 다리에 젤을 적당량 바른 후 롤러로 마사지를 하며 젤을 흡수시키면 된다.

2014-05-11 10:31:0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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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누가 불순한가

지난 주 어버이날은 참담했다. 한 방송국의 보도국장이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와 비교하며 경시하고 왜곡하는 발언을 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에 사과를 받기 위해 직접 버스를 대절해서 해당 방송국 앞에 갔다. 망언의 당사자 대신 두터운 경찰의 벽이 대신 마중 나왔다. 유가족과 뜻을 같이 하는 시민들이 하나 둘 그 밤중에 여의도로 향했다. 보도국장의 사과는 없었다. 이에 유가족들은 하소연을 들어줄 사람은 청와대 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그 밤중에 청운동으로 향했고 급기야는 청운동 동사무소 앞 길바닥에서 밤샘하며 대통령을 기다렸다. 대통령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도 경찰만이 유가족을 몇 겹으로 에워쌌다. 시민들이 새벽에 달려 나오고 직접 현장에 가지 못한 숱한 이들도 SNS를 통해 마음으로 연대했다. 다음날 아침에도 청운동은 그대로 '기다림'의 장이었다. 분노의 시위나 투쟁이 아니라 오로지 대통령의 경청을 기다리는 인내심과 절제심만이 있었다. 전날 밤에 이어 다음날 더 많은 시민들이 하나 둘 청운동에 모여들어 경찰 벽 사이로 유가족들에게 먹거리와 일용품을 건네며 함께 조용히 초여름 땡볕 아래에서 대통령을 기다렸다. 시사적인 일에 평소 관심 없던 남자 후배는 밤부터 거기 가있었고, 자기 일로도 이미 충분히 바쁜 친구들은 자기 일은 내팽개치고 나와 죽과 생강차를 직접 만들어서 현장에 나갔다. 부근의 카페 등 몇몇 업장 주인들은 아예 당일 장사를 포기하고 유가족분들을 지원하는 일에만 집중했다. 한 대학병원에서는 긴급의료팀을 보냈다. 순수한 시민들의 마음이 자발적으로 모여 유가족들에게 힘과 마음을 보탰다. 허나 다음날 아침 청와대 대변인은 유가족 분들 중 '순수' 유가족분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내 귀를 의심했다. '순수'라는 단어가 정말 이상하게 쓰이고 있었다. 어떻게 순수, 비순수로 유가족을 나눌 생각을 하는가. 마치 반정부적·정치적 목적을 가진 이들이 유가족 중에 섞였다는 모함, 하물며 그런 이들은 선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 그런 발언과 그 기저에 깔린 생각들이야말로 '불순'하지 않던가. /임경선(칼럼니스트)

2014-05-11 10:00:3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