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현정
기사사진
고양경찰서·고양교육지원청, 원흥중학교서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고양경찰서(서장 이재환)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신설학교인 원흥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고양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양경찰서장과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원흥중학교장, 재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 딥페이크 등 신종 청소년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각 기관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안전 주제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배움터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환 고양경찰서장 역시 "고양경찰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업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5 13:45:2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3월부터 어린이교통공원 개장…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본격화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오는 3월부터 고양시 어린이교통공원을 개장하고, 어린이 대상 체험 중심의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 어린이교통공원은 관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실내외 교육장을 활용한 실질적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시청각 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교통표지판 이해, 전동자동차 시승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교통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공사는 개장에 앞서 내·외부 물청소, 좌석 스팀 청소 등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전문 경력을 갖춘 강사들이 새 학기 개강에 맞춰 맞춤형 교육자료를 보완해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준비했다. 지난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교육 참여 기관이 전년 대비 36개소 증가한 총 229개 기관, 6,168명으로 집계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허억 사무총장(가천대 교수)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하는 등 교통공원 활성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학부모, 전문가, 관련 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과 제도적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곧 미래 도시 경쟁력"이라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어린이교통공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5 13:45: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서울런 회원' 올해 782명 대학 합격…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 등에 173명

#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에 엄마가 암 판정을 받으면서 마음을 다잡기 힘들었지만 '서울런'을 만나 엄마처럼 아픈 사람을 돌보고 치료해 주는 간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됐어요. 재수할 때에도 서울런 도움으로 간호학과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습니다.(유○○, 2025년 서울대 간호학과 합격)" 서울시 대표 교육 사다리 '서울런'으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 67.8%가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합격자 중 20%는 '서울런 만으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답해, 서울런이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시가 2025학년도 대학 진학자 수와 서울런 참여·만족도 등을 분석한 결과, 1154명 중 67.8%에 해당하는 782명이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엔 응시자 1084명 중 63%에 해당하는 682명이 대학에 합격했지만 올해는 전년 대비 100명 늘었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런'은 온라인 강의, 1대 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런이 도입된 2021년 12월 회원 수 9000여명에서 꾸준히 늘어 현재는 3만30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고3 이상 서울런 회원 대학 합격자가 782명 중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 계열 진학 인원은 17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22명이던 지난해보다 41.8% 늘어난 수치다. 서울런 회원이 합격한 주요 대학은 ▲서울대 19명(2024년 12명) ▲고려대 12명(12명) ▲연세대 14명(10명) ▲의·약학 계열 18명(9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 회원의 대학 합격 인원은 연도별 각각 ▲2023년 462명 ▲2024년 682명 ▲2025년 782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어, 서울런의 실효성이 점점 더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합격생들의 평균 서울런 학습 시간은 총 1만1258분(약 188시간)이었으며,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계열 합격자 학습 시간은 1만7089분(약 285시간)이었다. 시간뿐 아니라 서울런 '이용 기간'이 더 길수록 대입 성공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합격생의 서울런 접속 횟수는 전체 평균 127회, 11개 대학 입학생은 평균 174회 접속했다. 올해 합격자 782명 중 262명(33.5%)이 2021년 가입자였으며 197명(25.2%)이 2022년, 153명(19.6%)이 2023년 가입자였고 나머지 170명(21.7%)은 2024년 이후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격생들의 '입시 준비에 활용한 교육 서비스' 중 서울런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60.3%로 일반 사교육(16.9%)보다도 월등히 높았다. 또한, 올해 합격생 중 20%에 해당하는 158명은 다른 사교육 없이 '서울런만으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답했다. '서울런을 이용하지 않았다면 어떤 교육 서비스를 이용했을 것인지(복수 응답 가능)'에 대한 질문에는 '유료 인터넷 강의'(44.3%), '사교육'(42.6%) 비중이 높아 서울런이 일정 부분 사교육을 대체하는 효과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런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전국 확산에도 계속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런은 현재까지 3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 중이며, 올해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사교육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 앞에 '서울런'이 실질적인 대안이자 희망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맞춤형 멘토링, 장학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 많은 청소년·청년이 사교육 부담 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5 13:45:0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용인시 이상일 시장, 문화협회 푸드뱅크 격려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경안천로에 위치한 문화협회 푸드뱅크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전욱재)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복지 현장이다. 이 시장은 이날 푸드뱅크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매주 세 차례씩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이 담긴 음식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전욱재 지부장님과 관계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과 나눔의 실천이 모여 용인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뱅크는 단순한 식료품 지원이 아니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복지 인프라"라며 "시는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차량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차량 1대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푸드뱅크와 함께 2019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자재(빵, 떡, 냉동식품 등) 지원과 환경개선 활동을 하는 등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5-03-25 13:44:4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포천시, 2025년 첫 정례브리핑 개최…"시민의 알 권리 충족, 시정 운영 투명성 높인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3월 25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브리핑룸에서 2025년 시정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시정 정례브리핑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다. 특히, 소관 부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및 정책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공개하고, 언론을 통해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시정 홍보, 감사 행정, 인·허가 등 주요 현안을 발표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시정 홍보 계획, 2025년도 감사 추진 방향, 농지 및 건축 민원 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포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정 정례브리핑과 미디어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미디어 교육 및 대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영상 제작, 편집, 자격증 취득 과정 등 34개 강좌와 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한 '포천꿈미디어공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 관람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청렴 행정을 위한 감사 계획도 발표됐다. 포천시는 2025년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감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읍면동 종합감사와 출연기관 감사를 통해 행정 개선을 유도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이 직접 행정의 감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청렴도 향상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지전용 현행화 및 건축민원 해소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포천시는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1988년 10월 31일 이전에 농지전용 허가 없이 설치된 농업용 주택·시설에 대한 현행화 조치에 나선다. 또한, 읍면동 담당자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대상 농지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합법적으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건축민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건축민원실'과 '무료 건축상담'도 운영된다. 농막용 가설건축물 신고 및 연장 절차를 안내하는 등 원거리에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계획이다. 윤숭재 홍보담당관은 "열린 행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투명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정례브리핑 제도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과 주요 현안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3:44:25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완도 치유 페이’ 인기

완도군에서 관광객에게 여행 혜택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 반응이 뜨겁다. '완도 치유 페스타'는 ▲완도 치유 페이 ▲6개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여객선 반값 운임 혜택 등을 제공하는 관광 정책으로 특히 '완도 치유 페이'는 사업 시작 3주 차인 3월 24일 기준 593개 팀, 1,769여 명이 총 6,62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에 관내 소상공인들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체 이용 할인에 뜻을 모았다. 카페와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등 관내 8개 업체 대표는 관광객이 업체 이용 시 10%를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업체와 할인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https://wdfesta.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청 관광과 방문의 해 T/F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협력으로 관광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1개소 이상)은 5만 원, 20만 원 이상(2개소 이상)은 10만 원, 30만 원 이상(3개소 이상)은 15만 원, 40만 원은 이상(4개소 이상) 20만 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2025-03-25 13:43:5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 43곳 지원 최종 확정

경기도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화 자금 등을 제공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33곳,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에 10곳 등 총 43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33개사는 고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과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다른 기업이나 연구 기관 등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전략), 대·중견기업과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연계 기회 등을 제공 받고 평균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유망 기후테크 중소·중견기업 10개사는 3년간(2025~2027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지정되며,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마케팅 지원과 산업재산권 권리화 지원을 받게 된다. 첫해에는 2천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경기도가 인정한 유망 기후테크 기업임을 증명하는 지정서와 현판을 받는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리플라는 미생물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고순도의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업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해 플라스틱 생산율을 낮춰 순환경제체제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티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공정별 탄소 배출량 예측과 철스크랩 분류를 통해 철 자원 재순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공정 효율화를 통해 사용원료 효율화 및 에너지효율화 효과를 내어 탄소발생률을 저감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43개사는 오는 4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가해 ▲부스 홍보 ▲글로벌 네트워킹 밋업 ▲투자구매 상담회 ▲글로벌 챌린지 수상지원 등을 받게 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도적인 기후테크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기후테크 기업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3:42:4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엔터,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5일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인 '베리즈(Berriz)'를 론칭했다. 베리즈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등 휴먼 IP(지식재산권)는 물론, 웹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의 콘텐츠까지 전 장르의 K컬처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는 "'베리즈'는 크기와 모양은 다르지만, 모일수록 더 크고 달콤해지는 베리들처럼, 장르와 영역을 넘어 K컬처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덤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더해가는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첫 주자로 합류한 안테나 정승환에 이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KiiiKiii(키키)가 정식 데뷔와 동시에 베리즈에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과 밀착 소통에 나선다. 내달 초에는 카카오웹툰 원작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의 공식 팬 커뮤니티도 오픈한다. 베리즈는 카카오엔터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와 콘텐츠 IP를 포함 엔터 산업 내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해 음악, 웹툰, 드라마 등 모든 장르의 K컬처 팬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팬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베리즈는 IP와 팬덤의 특성, 니즈에 따라 디자인과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구현하는 팬 친화적인 모듈형 플랫폼으로, 각 IP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엔터는 인공지능(AI)·커머스·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접목해 다양한 형태의 IP 맞춤형 커뮤니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리즈는 웹과 모바일(Android, iOS)에서 이용 가능하며, 한국어·영어를 포함한 18개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2025-03-25 13:42:3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전동킥보드(PM)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양주시가 3월 25일 오전 관내 덕정초등학교 일원에서 공유 전동킥보드의 무질서한 운행을 뿌리 뽑기 위해 '2025년 개학기 전동킥보드(PM)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격 실시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보도 주행 등의 위험한 운행도 함께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바른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립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한 캠페인에 나섰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를 비롯해 ▲양주시녹색어머니회, ▲양주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민·관·경이 대대적으로 총출동해 힘을 보탰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및 보호 장구 필수 착용, ▲보도 주행 금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강력히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잘못된 사용은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도 있다"며 "특히 초등학생들이 공유 전동킥보드를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립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과 지속적인 홍보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3-25 13:42:3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보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첫 시행

진도군 보건소는 3월 21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외국인 등록을 위해 마약 검사확인서가 필요한데, 이전까지 진도군에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약 검사 병의원이 없어 관외 의료기관에서 마약 검사를 받은 후 검사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재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또한 관외 의료기관의 마약 검사비는 1인당 5만 원이지만, 진도군 보건소에서는 1인당 3만 3천 원으로 비용도 저렴해, 관내 농어가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진도군은 지난해에 농업 분야에서 645명, 어업 분야에서 170명, 총 81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어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했고, 올해는 1,017명의 계절근로자를 농어가에 배정할 계획이며 읍면 사무소를 통해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련 부서들이 협업하여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어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계속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숙소 지원사업,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3-25 13:42:1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과학대학교 김도훈 교수, 목포시 국제교류 홍보대사 위촉

목포시는 25일 목포과학대학교 조선학과 김도훈 특임교수를 목포시와 베트남 간 관광, 경제, 산업, 교육 교류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도훈 교수는 KOTRA 베트남 전문위원, 국제통상전략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목포시와 베트남, 주요 기업 간 교류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 교수는 목포시와 베트남 간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목포 김 수출을 비롯해 관내 여러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훈 교수는 "목포시와 베트남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관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국제교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목포시와 베트남 간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확대되고, 우리 시의 우수한 특산품과 사업이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5 13:41:4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