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현정
기사사진
포항시, 세계녹색성장포럼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선정

포항의 시그니처 회의로 개발된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녹색성장포럼은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 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탄소 다배출 도시에서 녹색 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한 포항시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시는 세계녹색성장포럼 개최를 위해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 ㈜위드바톤과 한동대학교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했다. 포항시가 선정된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은 전국에서 총 5개가 선정됐으며, 대경권으로는 포항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는 4년간 총 6억 원의 사업비 및 포럼 맞춤형 프로그램을 문체부·한국관광공사로부터 지원받는다. 포항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포럼을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해마다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기반 대표 국제회의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 후 행사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육성 사업 선정으로 세계녹색성장포럼은 지역 주력 산업을 주제로 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 국제회의로 평가받게 됐으며, 첫 포럼에서는 지역 산업계의 녹색 전환 노력, 세계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성장 실천 행동을 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계녹색성장포럼은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으로,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GGGI), UN기후변화협약글로벌혁신허브(UNFCCC Global Innovation Hub), 이클레이한국사무소(ICLEI Korea)가 후원한다. 포럼은 지역 주도의 국제회의로 기후 위기 대응과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를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참석을 위해서는 4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면 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특화 마이스 행사 개발에 노력한 결과 공모 선정이라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세계녹색성장포럼 외에도 지역의 산업 및 문화와 연계한 특화 마이스 행사를 발굴·육성하며 지역 경제 및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08:51:06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NS홈쇼핑과 '주 7일 배송' 협약

업무협약 맺고 '매일 오네' 도입…고객 서비스 강화 CJ대한통운이 올해부터 '매일 오네'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홈쇼핑 업계에 주 7일 배송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NS홈쇼핑과 '매일 오네(O-NE)' 도입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앞으로 NS홈쇼핑의 휴일 배송 물량을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통해 전담한다. NS홈쇼핑은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평일 판매 상품 배송도 점차 '매일 오네'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NS홈쇼핑 고객들은 앞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끊김 없는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은 주 7일 배송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으며 CJ대한통운은 물량 증가와 함께 '매일 오네' 도입 고객사 확대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CJ대한통운은 홈쇼핑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매일 오네' 서비스를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일 오네'를 통해 홈쇼핑 주력 상품군인 신선식품, 패션 등 배송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송서비스 품질 향상, 더 나아가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4 08:50: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산불 대응태세점검 긴급회의 개최

포항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대응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 회의는 지난 22일 산불위기 경보단계가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대형산불 예방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청장, 국장, 29개 읍면동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가용자원 파악과 각 역할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공유하며 주요 대비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시는 지난 22일 산불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전 직원 1/4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 시장은 경남 산청군의 산불이 사흘간 이어지고 경북 의성군 산불 역시 강풍으로 확산되면서 산불진화헬기, 소방진화 인력과 장비가 대형 산불 발생지로 동원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해병1사단에 헬기 초동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대형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기관,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대형산불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산림 연접지 예취기 작업 금지, 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한 홍보와 구청장 및 각 읍면동장 정위치 근무와 휴일 현장 근무 체계 확립, 마을 홍보방송 강화 등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남북구소방서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주문했고,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대피를 최우선으로 둘 것과 읍면동장의 요청 시 경찰력의 적극 지원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형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봄철, 산림 인접 지역에 공무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등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4 08:50:21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박완수 지사,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총력 지시

전국적인 산불 위험 고조 속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2일 도내 모든 시군에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총력 대응을 긴급 지시했다. 이날 날 박 지사는 건조주의보 발효 시 입산 자제를 요청하고, 초기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경남도는 산불 예방부터 조기 진화, 인명 보호까지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 각 시군에 강력 시행을 요청했다. 먼저 사전 예찰 및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따른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홍보, 계도, 단속을 집중 진행한다. 또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안내·계도한다. 산불 취약 지역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 장소 지정 및 안전 확보 체계를 사전 구축한다. 진화 인력·장비 점검, 즉각 대응 가능한 상황 전파·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민간 단체와 협력한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산림청, 소방청, 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장비·인력을 총동원,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강풍 등에 따른 산불 확산 대비, 주민 대피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야간 진화 시에는 진화 인력 안전을 최우선 확보, 기관 간 연락망 정비 및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산불 피해 발생 시 수습 및 지원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재해 구호물자를 충분히 비축·확보하고 신속한 피해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이재민 발생 시 실태를 빠르게 파악,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상해·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 심리 회복 등 사후 관리 체계도 정비하고, 시군 간 인력·물자·장비 지원 요청 시 즉각 조치한다. 비상근무 체계 강화 및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친다. 산불 위험도 '매우 높음' 이상 지역은 24시간 비상근무,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방송, 마을 방송,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로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 도민 경각심을 높인다. 박 지사는 "한순간 방심도 허용하지 말고 끝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며 "각 시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즉각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시했다.

2025-03-24 08:50:10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올해 사회공헌 예산 4배 이상 증액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19일 본사 태평양회의실에서 올해 첫 사회공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연간 사회공헌 활동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 과반수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해진공 사회공헌운영위원회는 예산 편성 적절성과 집행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구다. 사회공헌 활동 올바른 방향 수립과 점검을 위해 정기 개최하고 있다. 해진공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유사 공공기관 예산을 고려, 지난해 7억원에서 올해 31억원으로 예산을 증액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양 문화 융성 및 확산을 위한 해양 메세나 ▲해양 산업과 지역 사회 동반 성장 및 인재 양성 ▲신(新)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등을 올해 4대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재형 해진공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와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을 고려해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전방위로 강화하려고 한다"며 "여러 위원님과 관련 전문가들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해양산업과 지역 사회에 보다 실효적인 사회공헌을 실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4 08:49:5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세계 물의 날’ 맞아 조만강 정화 활동 실시

김해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주촌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일원 조만강에서 깨끗한 수(水) 환경 조성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 정화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자연보호협의회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해동이친환경봉사회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화포천환경지킴이 등 환경단체 회원과 주촌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EM흙공 500여 개를 조만강에 던지고, 하천변과 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비점오염원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물 소중함을 되새겼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 발효액과 황토 등을 반죽해 일주일 이상 발효한 것이다. 강이나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분해되면서 ▲수질 정화 ▲녹조·악취 제거 등 생태계 복원용으로 사용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휴일에도 조만강 깨끗한 수질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EM흙공 던지기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환경단체 회원 및 주촌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깨끗하고 시민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水) 환경 조성을 위해 ▲조만강, 주천강, 용성천, 봉곡천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 ▲서낙동강 유역, 화포천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 지역 지정을 통한 특별 관리 ▲280억원 규모 환경부 '농·축산계 비점오염원 통합관리 시범사업'을 통한 녹조 원인 물질 '총인(T-P)' 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24 08:49:3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비상근무 돌입

사천시는 봄철 대형산불 대비 및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2일 전국 모든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심각 경보는 대형 산불 발생, 동시다발적 산불 등 광범위한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된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산불재난경보 해제 시까지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행정지도 책임담당구역 지정 ▲현장 중심 산불 점검 ▲등산로 폐쇄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먼저 33개 관·과·소에 1/4 이상 직원들이 배치·대기해야 하는 비상근무 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책임담당구역에서 ▲입산자 실화 ▲영농 부산물 쓰레기 소각 산불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나선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산불감시원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단속을 진행한다. 또 시는 산불기동감시원을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등 산불 취약 지역에 전진 배치한다. 와룡산 등 22개소 4만 9452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5개 노선 12㎞를 폐쇄했다. 특히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실·과·소 부서장이 ▲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감시원 근무지 ▲초소를 직접 방문·순찰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 예방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산불 조심 안내 음성 방송 1일 8회 확대 ▲마을 앰프, 행정 차량, 산불 감시 차량 등 통한 산불 예방 방송 1일 4회 이상 진행한다. 3월부터 4월까지 산불 원인 사전 제거를 위해 영농 부산물 수거 파쇄작업을 진행하고, 화목보일러 점검도 지속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일 사천시 곤명면 송림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사천시와 산림청, 소방당국 적극적인 대응으로 화재 발생 6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산불 진화에는 헬기 25대와 함께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515명이 동원됐다. 박동식 시장이 직접 현장통합본부를 지휘했다. 이번 산불로 산림 33ha가 소실되고, 사찰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박동식 시장은 "봄철 대형산불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로 발생했고, 건조한 대기와 강풍으로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과 공무원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덧붙였다.

2025-03-24 08:49:11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SME Week’ 개최

포항시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중소기업 임직원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소 제조업체들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가속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자 AI 기술 중심의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1일에는 POSTECH 컴퓨터공학과 최승문 교수가 로보틱스와 햅틱스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같은 대학 유환조 교수는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과 제조 AI에 대하여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2일에는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혁신과 디지털 트윈, SNS 마케팅을 위한 동영상 편집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양일 오후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들의 ▲스마트 데이터(예측 정비, 딥러닝 기초) ▲스마트 공정(Lean 제조, 디지털 전환) ▲스마트 품질(분석 설비 및 사례 소개, 핵심 분석 설비 원리 및 활용) 교육이 펼쳐진다. 이 교육은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과 트렌드를 접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고민이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각 기업만의 강점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와 불량 분석 장비 투어 및 클린룸 투어도 함께 열린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모든 참가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매년 4월과 6월, 11월에 열리며, 이번 행사는 특히 경북 지역과 포항의 경제의 중심을 이루는 전통 제조기업들이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철강산업의 침체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역 제조업의 경기가 불황인 상황에서, 중소 제조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08:48:00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상북도의회, 의성 산불 피해 현장 긴급 방문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 의장단·상임위원장들과 산불 진화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김진엽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창기·남영숙·최덕규·한창화·허복 의원, 그리고 의성 지역 도의원인 최태림, 이충원 의원이 참석했다. 도의회 방문단은 먼저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설치된 의성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산불로 인해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성만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화 작업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상북도의회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08:47:15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