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문경
기사사진
SKT, 중국 우시에 ICT 기반 헬스케어 센터 설립 협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이 위치한 우시에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헬스케어 센터를 설립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 우시 시정부 청사에서 왕추엔 우시 시장, 양시씽 IHC 그룹 주석, 추웨이메이송 우시펑후왕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시 지역 유력 병원인 우시펑후왕 병원 안에 헬스케어 센터를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의료 취약 계층에 이동 진료를 실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 IHC그룹이 운영 중인 우시펑후왕병원에 SPHC(Smart Primary Healthcare Center), DM(Disease Management) 등의 ICT 기반의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를 구축한 센터를 개설하고, 현장진단장비 등을 설치한 이동진료소를 이용해 우시 내 의료 낙후 지역을 순회하며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시는 인구 약650만명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중국 10대 도시이나, 경제수준 대비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의료 인프라 확충과 ICT기반 혁신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했으며,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IC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IHC가 신설할 예정인 종합병원을 포함해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 등의 협력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ICT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질병예방에서 건강관리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중국 내 혁신 헬스케어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시씽 IHC 그룹 주석은 "전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의료수요 대비 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ICT를 활용한 혁신 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K 텔레콤의 우수한 헬스케어 ICT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10-23 14:39:1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 아이폰6S·6S 플러스 출시…'로즈 골드' 100대 선착순 개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를 23일 출시했다. 아이폰 6S의 출고가는 16GB(기가바이트) 86만9000원, 64GB 99만9900원, 128GB 113만800원이며, 아이폰 6S 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99만9900원, 64GB 113만800원, 128GB 126만1700원이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64GB 지원금은 밴드 데이터 요금 100 기준 12만2000원이며, 밴드 59 요금제 기준 6만8000원이다.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총 4종으로 모두 SK텔레콤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및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각역 'T월드카페'에서 런칭 프로모션을 열고, 아이폰 6S(64GB) 로즈 골드 100대를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즉시 개통해주고 추첨을 통해 워커힐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아이폰 6S와 S6 플러스는 는 3D 터치 탑재로 아이폰의 혁신적인 멀티-터치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200만 픽셀의 후면 카메라, 500만 픽셀의 앞면 HD 카메라와 '레티나 플래시' 기능을 더해 더욱 뛰어난 성능과 늘어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임봉호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이번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가장 빨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며 "SK텔레콤은 구매 고객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통신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 이상하자 광고 드라마로 활약한 배우 윤소희가 론칭 행사장에 깜짝 등장해 함께한 셀카 촬영 등 깜짝 이벤트로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15-10-23 14:37:53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KT, 아이폰6s·6s 플러스 출시…1호 개통 주인공은 젊은 부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를 출시하고 특화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KT는 23일 오전 8시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KT의 아이폰 6s 출시 기념행사는 가장 빨리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를 만나기 위해 모인 고객들로 성황리에 개최됐다.핑크색 장미꽃잎 에어샷으로 시작한 기념행사는 참여자들에게 핑크색 장미꽃을 증정하는 등 새로 선보인 아이폰 6s 로즈골드를 연상케 하는 이색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개통 1호 타이틀은 행사 2일 전부터 현장에서 대기한 '부부' 가입자에게 돌아갔다. 이는 국내 최초의 부부 1호 가입자다. 경기도 군포에서 온 배은희(여·만 30세), 김종필(남·만 33세) 부부는 아이폰 출시 행사상 유례없이 행사 2일 전부터 기다려 KT의 첫 번째 아이폰 6s 개통 부부 고객이 됐다. 배은희 씨는 "우리 부부는 아이폰 시리즈를 꾸준히 써왔다. 특히 저는 아이폰 5s 때부터 KT를 사용했는데 '아이폰은 확실히 KT'라는 결론을 얻어 서둘러 예약가입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틀간 휴가까지 내며 제 곁을 지켜준 남편과 함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부부에게는 데이터선택 699 요금제 1년 무료 혜택과 아이패드 에어 2, 애플워치가 전달됐다. 또 KT는 2호~6호 가입 고객에게는 애플워치를 전했으며,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보조 배터리, 아이폰 케이스 등 유용한 아이템으로만 묶인 '액세서리 풀 패키지'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에서 최고상 2개를 석권한 '폰브렐라(기능성 우산)'를 전달하며 KT를 선택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T는 국내 최다 전국 17개 아이폰 전문 A/S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무제한은 물론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무제한에 매월 VIP 혜택(단말보험, 멤버십 VIP 제공), 올레TV모바일 사용까지 가능한 '데이터선택 요금제' 등 KT만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속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KT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할부원금의 10%(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포인트가 부족하면 가족 멤버십 포인트도 양도받을 수 있어 차별화된 할인이 가능하다. 제휴 포인트 할인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GS&포인트, 유안타증권 등 놓치기 쉬운 카드사 포인트를 모아 본인인증만으로 쉽게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에서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로도 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 KT의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는 전국 올레 매장 및 올레샵(ollehshop.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올레샵 또는 애플 공식홈페이지(www.apple.co.kr/iPh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수 KT 마케팅부문 IMC센터 전무는 "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약 620만명의 고객들이 KT를 통해 아이폰을 경험했다"며 "KT는 이들의 귀중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아이폰 6s에 가장 적합한 네트워크 인프라 및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5-10-23 13:52:10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쓸만한 중저가 스마트폰 어디 없나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스마트폰 값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전에 없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술 발달로 사양이 상향 평준화된 영향도 있다. 대리점 판매원들도 이제는 고객에게 '웬만하면 쓸만하다'며 중저가 스마트폰을 권한다. 지원금을 감안하면 20만~30만원 수준에 살 수 있는 제품들이다. 쓸만한 중저가 스마트폰의 대표제품이 구글 '넥서스5X'다. 지난 20일 정식 출시된 넥서스5X는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OS) '마시멜로'를 최초 탑재한 스마트폰이자 가장 최적화된 기종이다. LG전자와 손잡고 만든 하드웨어 성능도 프리미엄폰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4K UHD 동영상 촬영과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중저가 스마트폰 열풍을 본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가 넥서스5X를 취급한 이유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판단한 것이다. LG유플러스와 KT는 출시 당일부터 '출고가 인하' 카드를 썼다. 16GB 모델은 47만5200원, 32GB 모델은 53만5700원이다. 3만3000원 내린 가격이다. 3만원대 최저 요금제를 선택해도 3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높은 지원금으로 구입 부담을 덜었다. 10만원대 최고 요금제 기준으로 16GB 모델(출고가 50만8200원)은 12만8700원, 3만원대 최저 요금제로는 37만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신 중저가폰 가운데는 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나온 제품도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단독 출시된 레노버 '팹플러스'는 17.27㎝(6.8인치) 대화면에 고품질 음향 기능을 강조한 제품으로 39만9000원이다. 각 이동통신사별 주력 중저가 제품도 있다. 지원금을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하거나 단독으로 저렴하게 출시하는 제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인기를 얻은 SK텔레콤의 전용 스마트폰 '루나'는 최저 요금제를 사용해도 지원금을 받으면 33만원에 살 수 있다. 13.97㎝(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2.5㎓ 쿼드코어 모바일프로세서, 3GB 램(RAM)등 사양도 프리미엄급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 몰이 중이다. KT는 갤럭시센스를, LG유플러스는 LG클래스를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최저 지원금을 받아도 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중저가 스마트폰 돌풍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KT경제경영연구소의 조사 결과, 향후 중저가폰 구매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소비자가 조사 대상의 절반(51.6%)을 넘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가격이 부담스러워도 쓸만한 제품이 없어서 결국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하던 고객군이 가격대비 성능이 합리적인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10-23 09:31:38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 젊은 중소·벤처기업 육성 나선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젊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섰다. 21일 넷마블은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게임·ICT(정보통신기술) 전문 벤처캐피탈인 캡스톤파트너스(이하 캡스톤)와 함께 총 200억원 규모의 '캡스톤 6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9월) 말 조성됐다. 중점 투자 대상은 업력 3년 이내, 연간 매출액 10억원을 넘지 않는 중소·벤처기업 중 대표이사가 39세 이하이거나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넷마블은 캡스톤과 함께 향후 4년 간 중점 투자 대상에 해당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가 요청할 경우 우선적으로 투자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에도 총 17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펀드인 '2014 KIF-캡스톤 재도전 IT 펀드(이하 캡스톤 5호 펀드)' 조성에 참여한 바 있다. 이 펀드는 이미 사업에 실패했다고 평가 받는 기업의 대표이사, 등기임원, 주요주주였던 이들의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캡스톤 5호 펀드'의 경우 펀드 조성 후 4개월여 만에 게임개발사 '레벨나인'에 투자해 레벨나인의 신작 '글린다와 환상의 문' 개발 작업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모바일 쿠폰 관련 솔루션 업체인 '원투씨엠'에도 투자를 진행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번 펀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사업경험 및 자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ICT 산업 생태계에 상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2 14:06:41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국내외 로봇기술 한자리에…'2015 로보월드' 개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철교)가 국내외 최첨단 로봇 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5로보월드 국제로봇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 9~10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산업대전'까지 합동 개최돼 로봇뿐만 아니라 기계, 금속, 부품, 소재 등 연관 산업까지 아우르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로봇융합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2015로보월드'는 총 215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제조용 로봇을 비롯해 공장자동화, 전문 및 개인서비스용 로봇, 교육용 로봇, 로봇 부품, 소프트웨어, 의료, 재활 로봇, 국방 로봇, 3D 프린터, 무인기, 드론 등이며 총 518개의 부스에서 진행된다. 해외업체의 참가도 늘었다. 올해는 덴마크의 유니버셜로봇과 레고, 일본의 파나소닉과 도시바를 비롯해 12개국 20개 업체가 72개 부스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유비쿼터스 지능로봇 국제학술대회(URAI2015) 등 국제행사가 동시에 열려 국제 로봇 동향과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해외 인사들과의 교류를 촉진하는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지난해부터 일반인 관람 위주의 전시 성격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중심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역시 참가업체들의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거래 성사와 판로개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수요가 많은 전국 산업단지공단 입주사의 구매담당자와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실거래를 뒷받침하는 한편 수출, 해외진출 확대 등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예상 방문객은 관람객 약 16만명, 해외 바이어 5000여 명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치타로봇' 개발자 석상옥 박사의 강연회를 비롯해 로봇 신제품 런칭쇼, 세계재난로봇경진대회 '다르파로보틱스챌린지'의 경기 시연, 드론 시연회 및 체험관, 로봇 테마카페 등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각종 컨테스트 및 컨퍼런스, 학술대회, 수출상담회까지 총 14개의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철교 로봇산업협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최첨단 로봇 기술이 총망라되어 세계적인 로봇 산업 전시회라 불리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학술과 비즈니스 측면 이외에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모두 갖춘 2015로보월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5-10-22 13:56:14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제주혁신센터와 기술지원·비즈니스 강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 지역에 대한 기술 지원과 현지 기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카카오는 제주센터와 함께 입주 스타트업과 제주 지역 내 파트너사들이 비즈니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버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안과 안정성이 강화된 클라우드 서버를 지역 파트너들에게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로그인과 푸시(push) 알림, 분석 등 기본적인 파트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SSL(보안접속) 터널링 기능을 포함한 지도 API도 제공한다. 지역 파트너들은 카카오 로그인과 푸시 알림 API로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카카오가 최근 개발한 고음질 음성합성 API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는 제주 지역의 신규 비즈니스를 기획·실행하는 조직을 제주 본사에 신설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미 농산물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비즈니스를 실행하기 위한 조직과 비콘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직, 제주센터 운영 조직, 제주지역사업 지원 조직을 제주 본사에 신설한 바 있다.

2015-10-22 11:59:05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KT, 세계 최대 용량의 해저케이블 구축·운용 책임진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아시아와 태평양의 해저 케이블을 통합 관제하는 역할을 맡았다. 단일 통신사로는 처음이다. KT는 22일 세계 최대 용량의 해저 케이블인 NCP(New Cross Pacific)의 관제센터(NOC·Network Operation Center)를 유치해 아시아·태평양과 북미 지역에서 급증하는 국가간 인터넷 트래픽의 부하를 분산하고 해저 케이블의 안정적인 운용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길이 1만4000㎞, 전송용량 80Tbps의 NCP는 2017년 말 개통된다. KT는 내년 개통되는 1만1000㎞, 38.4Tbps의 APG(Asia Pacific Gateway)와 함께 총 118.4Tbps를 운용한다. KT가 NOC를 통해 관제하는 118.4Tbp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케이블의 총 용량 430Tbps의 27%, 전 세계 해저 케이블의 총 용량 1천69Tbps의 11%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1500만명이 HD 화질(8Mbps)의 영상을 동시 시청할 수 있고 700MB 용량의 영화를 1초에 2만여편 전송할 수 있는 용량이다. 국가간 트래픽의 99%는 해저 케이블로 이뤄진다. KT는 해저 케이블 구축을 추진하는 컨소시엄의 의장국으로서 10억 달러가 넘는 사업을 주도한다. NCP 컨소시엄에는 5개국 7개 사업자, APG 컨소시엄에는 9개국 13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최첨단 관제 시설 확보, 해저 케이블 분야의 업무 연속성 관리 국제 표준인증인 'ISO 22301' 획득,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KT는 강조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NCP NOC 유치로 KT는 환태평양 인터넷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5-10-22 10:32:17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 'T로밍 카드', 출시 5개월 만에 10만 장 판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 및 친지에게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선물할 수 있는 'T로밍 카드'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T로밍 카드'는 장당 9000원으로 해외에서 하루 동안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물 로밍 쿠폰이다. 카드에 적혀있는 쿠폰번호를 온라인·모바일 T월드, T로밍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전세계 145개국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기본형이나 기간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로밍 카드 구매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뿐 아니라 40~5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경우 단기 어학연수, 배낭여행을 떠나는 자녀나 친지에게 선물하기 위한 목적으로 T로밍 카드를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매자들은 구입 1회당 평균 4장의 T로밍 카드를 구매했고,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보다 9% 저렴한 가격, 본인 이용뿐 아니라 가족, 친지 등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을 T로밍 카드의 장점으로 꼽았다. T로밍 카드는 온라인·모바일 T월드, T멤버십 초콜릿, 11번가, 옥션, 신세계몰, 카카오톡 등 온라인 채널과 SK텔레콤 T 프리미엄 스토어, 공항·부산항 내 T로밍센터, 전국 편의점(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지속적인 신규 로밍 요금제 출시와 함께 T로밍 카드 판매처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데이터로밍 이용률이 작년 대비 20%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이용 양상에 맞춘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22 10:05:3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에릭슨, 5G 핵심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싱' 세계 최초 시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 기술·서비스 기업 에릭슨과 5G 핵심기술로 꼽히는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시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21일 경기도 분당에 있는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서 증강·가상 현실 등 대용량 콘텐츠를 저지연으로 지원하는 광대역 모바일 서비스, 매시브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 기업용 솔루션에 특화된 가상의 전용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분리하고 운용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하나의 물리적인 네트워크를 가상화해 여러 네트워크로 나눌 때 발생할 수 있는 각 네트워크 간 간섭을 제거하고 데이터 트래픽을 완전히 분리해 네트워크 운용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코어 네트워크를 다수의 독립적인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한 뒤 고객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다. 현재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등 전 세계 통신사, 제조사, 관련 기관에서 5G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기술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 개발과 시연에 성공한 터라 세계 통신업계의 상당한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슨의 울프 에발손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현재 5G의 중요한 기술 개발이 구체화되는 매우 흥미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시연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5G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새로운 미래 서비스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의 진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2 09:54:09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 기업솔루션·보안 관리 분야 ISO20000 인증 획득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기업솔루션 운영 및 보안관리 역량 분야에서 국제 표준 인증인 'ISO/IEC 20000-1:2011(이하 ISO20000)'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20000인증은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조직이 고객요구에 맞도록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관리하고 제공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 체계다.영국표준협회(BSI·British Standard Institution)가 현장 실사를 통해 국제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인증하게 된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인증을 획득한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 그룹웨어, 보안 솔루션 분야로 각각 운영에 있어 서비스수준 관리, 장애 관리, 보안 관리 등 13개 관리 전 영역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인증을 획득한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 그룹웨어, 보안 솔루션 분야로 각각 운영에 있어 서비스수준 관리, 장애 관리, 보안 관리 등 13개 관리 전 영역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이번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기업솔루션 운영 및 보안관리 역량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등 플랫폼 기반 기업 솔루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SK텔레콤 솔루션컨설팅본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이동통신 고객만족도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고객 서비스관리 수준을 기업고객에게도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업고객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객행복을 최우선으로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21 10:57:22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 선일금고와 스마트홈 연동 금고 개발 협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금고제작업체인 선일금고제작(이하 선일금고)과 스마트홈 연동 제품 개발에 대한 사업제휴(MOU)를 21일 체결했다. 선일금고는 국내 금고시장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1위 금고제작업체로, 회사명보다는 독수리금고(Eagle Safe), 루셀 등의 브랜드로 더 유명하다. 현재 전세계 80여개국에 다양한 라인업의 금고를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명화를 활용한 고객친화적 디자인의 제품과 홈쇼핑과 백화점을 활용하여 금고의 대중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루셀 브랜드의 스마트금고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할 계획이다. 본 제품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을 통해 금고의 상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난 감지 시 스마트홈 앱의 비상 알람 기능으로 위험 사실을 통보 받아 경찰에 신고하는 등의 비상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게 된다. 연동 서비스의 조기 확산을 위해 양사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된 신제품 뿐만 아니라 구모델 구매 고객(일부 모델 한정)에게도 부품 변경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또 지난 9월 MOU를 체결해 SK텔레콤 스마트홈과 연동된 전용상품을 개발 중인 에스원이나 SK텔레콤의 자회사 NSOK 등 출동보안업체와 연계해 금고 구입 고객을 위한 전용 출동보안 상품도 동시에 개발할 계획이다. 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 TF장은 "금고라는 특수 제품 시장에서도 스마트홈과의 연동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당사 스마트홈 생태계 내 제휴사 별 다양한 고객 니즈를 스마트홈을 통해 상호 해결하는 다양한 융합서비스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10-21 10:57:0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다음웹툰, 웹사이트 전면 개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카카오는 오늘 웹툰 연재 플랫폼 다음웹툰의 웹 사이트 (http://webtoon.daum.net/)와 웹툰리그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에게 취향에 맞는 웹툰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 많은 아마추어 웹툰 작가에게 정식 연재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음웹툰은 심플하고, 직관적인 형태로 메뉴와 페이지를 새로 구성했다. 기존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와 카테고리를 생략, 홈은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요일별 연재작' 중심으로, 그리고 메뉴는 '랭킹' '웹툰리그' 'My' 만 보여주는 형태로 수정했다. 이용자가 당일 업데이트된 작품부터 빠르게 확인하고, 다양한 인기 웹툰 목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검색 및 추천 로직도 한층 고도화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작품을 신속히 찾아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공포, 순정, 액션, 무협 등의 일반적인 장르 분류와 함께, '마녀' '결혼생활' '반려동물' 등 웹툰 내용을 분석한 단어가 작품마다 추가됐다. 또 웹툰리그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랭킹전' 제도와 '에이전시' 메뉴를 추가했다. 웹툰리그는 아마추어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자, 카카오가 재능 있는 작가를 더 빨리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서 다음웹툰 서비스 총괄은 "최근 웹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웹툰작가 지망생이 많아진 만큼,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수익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웹툰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21 09:57:3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