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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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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이동전화 음성·문자 한도초과 고객통지 의무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르면 내년 3월부터 이동전화의 음성·문자메시지 사용량이 한도를 초과할 때도 이동통신사가 이를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주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이동전화 한도가 초과한 뒤 이통사가 사용자에게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고지해야 할 대상을 종전의 '데이터 서비스'에서 '음성·문자메시지'로 확대했다. 지금까지는 데이터 사용량이 한도를 넘겼을 때 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줬는데 앞으로는 음성·문자 사용량이 한도를 초과했을 때도 이를 반드시 고객에게 알려줘야 한다. 다만 이는 정액형 요금제 가입자에게만 해당된다. 또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도입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경우 대부분 음성·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또 국제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고객이 이용량과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이통사에 권고하는 내용도 담았다. 지금도 국제로밍을 이용할 때 음성·문자는 월 5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이를 고지(월 1회)하고, 데이터(정액형)도 한도 접근 시 1회 이상, 한도 초과 즉시 이 같은 사실을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 개정안은 일정 금액 초과 또는 한도 초과 때뿐 아니라 언제든 실시간 이용량·요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래부는 이달 21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고시를 개정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께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개정된 고시는 확정일로부터 6개월 뒤 시행된다.

2015-09-07 10:23:5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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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LG 양대 가전사와 홈IoT 서비스 제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세계적 가전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 가전제품을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동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로써 국내 홈 사물인터넷(IoT) 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인 IFA 2015를 통해 LG전자와 향후 스마트홈 서비스와 스마트 가전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현장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서 양사는 LG전자가 이번 IFA에서 야심차게 발표한 '스마트씽큐'를 통한 기존 가전의 스마트홈 연동 기술도 공동 개발하기로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이미 삼성전자와 지난 4월 IoT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제휴(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플랫폼간 연동 개발을 위한 비공개 협의를 진행하여 연내 연동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에어컨,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공기청정기 등으로도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양 가전사가 자체 보유한 클라우드 서버와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버의 연동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국내 가전 시장에 SK텔레콤 스마트홈 기능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기존 국내 중견기업들과의 대규모 제휴를 통해 구축한 스마트홈 생태계에 글로벌 Top 수준의 양대 가전사의 합류로 사실상 모든 홈기기를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제휴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이용 가능한 것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경우고, 이를 통해 국내 IoT 가전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09-07 09:43:0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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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 아시아 지역 100만 다운로드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넥슨은 4일 빅휴즈게임즈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가 아시아 지역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미네이션즈'는 지난 달 26일 아시아 지역 출시 후 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2위, 최고 매출 순위 5위(8월 31일 기준)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2위, 최고 매출 순위 8위(9월 4일 기준)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대만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 최고 매출 순위 17위(9월 3일 기준)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2위, 최고 매출 순위 27위(9월 3일 기준)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3위(9월 3일 기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5위(9월 3일 기준)에 오르는 등 현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미네이션즈'는 한국, 로마, 독일 등 개성이 뚜렷한 여덟 개의 국가들이 가진 특수성을 게임 내 세밀하게 녹여내고, '석기시대'부터 단계별로 실존 문명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강력한 군주로 성장시키는 요소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전략게임의 재미요소를 모바일에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슨은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4일부터 8일까지 모든 유저에게 '300 크라운(게임머니)'를 지급하고 블로그나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추가 선물한다. 한편, '도미네이션즈'는 올 4월 초 북미 및 유럽 등 출시 후 5개월 만에 1,100만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를 돌파한 글로벌 모바일 전략 게임이 됐다. '도미네이션즈'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dominations.nexon.com)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nexondominatio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5-09-04 15:57:4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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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제품군 사용자 수 5700만명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안랩의 모바일 백신, 모바일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 등 V3모바일 제품군의 사용자수가 5700만명을 넘어섰다. 안랩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안랩 V3 모바일 2.0 스탠다드'과 '안랩 V3 모바일 플러스 2.0'의 국내 안랩 서버에 등록된 총 가입자수(중복 설치 포함)가 합계 57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V3 모바일 2.0'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진단하는 백신 솔루션으로, 상시로 스마트폰 실시간 감시 및 악성코드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 LG 등 스마트폰 제조사의 단말기에 선 탑재(Preload)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V3 모바일 플러스 2.0'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용 거래 앱 실행 시에만 동작하는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으로 3700만여 사용자가 있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가 은행, 증권 및 쇼핑 등 앱을 이용해 금융 거래를 시도할 때 자동실행 돼 악성코드를 차단하고, 금융거래 앱을 종료하면 함께 종료된다. 특정 앱을 실행할 때만 연동되어 실행된다는 점에서 'V3 모바일 2.0'과 차이가 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안랩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수준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안랩은 모바일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04 13:43:4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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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O2O쇼핑, 현대백화점과 팝업스토어 행사…"인기 매장 한자리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O2O(온·오프라인 연계) 쇼핑의 인기 매장들이 현대백화점과 함께 4번째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늘부터 6일까지 사흘간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오픈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네이버 O2O 쇼핑 공간에 입점해있는 백화점 전문관과 개인 트렌드샵이 동시에 참여해, 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미아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 위치한 팝업스토에서는 'LAP' '매긴' 등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백화점 브랜드는 물론, '한남동 보니' '언더스타' 등 인기 개인 트렌드샵을 포함한 총 20개 브랜드의 의류, 가방, 신발,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팝업스토어에서만 누릴 수 있는 브랜드별 단독 상품과 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상품권과 라인 브랜드 물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라인 캐릭터볼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라인 캐릭터쿠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양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5번째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5-09-04 10:33: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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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서 메이저리그를 즐긴다…컴투스, '9이닝스 매니저' 글로벌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에이스프로젝트가 개발한 '9이닝스 매니저'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9이닝스 매니저는 애플 엡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시 서비스를 시작다. 첫 출시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야구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는 자사의 인기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와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미국 MLB 버전인 '9이닝스' 시리즈 등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야구 게임에 대한 우수한 개발과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신작 '9이닝스 매니저'를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매니지먼트 야구 게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9이닝스 매니저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리그인 메이저리그(MLB)를 소재로 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MLB PA(메이저리그 선수 협회)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MLB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들의 이름과 사진, 기록, 리그 일정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그와 래더 모드 등 경기 진행과 함께 선수 드래프트, 트레이드, FA 마켓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의 슈퍼 스타를 활용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사실적인 구단 운영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3D 물리 엔진을 적용한 정교한 중계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공의 궤적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게임의 재미와 사실감을 높였다. 9이닝스 매니저의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9이닝스 매니저'의 공식 홈페이지(9inningsmanag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9-04 10:26: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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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창업 위한 IT 통합 컨설팅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창업에 필요한 핵심 통신과 정보기술(IT) 서비스 구축을 위한 '창업 IT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창업 IT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창업자들은 매장 또는 사무환경 등을 구축할 때 필수적인 통신과 IT 서비스를 업종에 따라 맞춤형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품별로 안내 받아야 했던 복잡한 통신 상품 상담을 전화 한 통화로 컨설팅부터 가입,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 창업이나 개업, 업종 전환을 준비하는 개인 사업자는 물론 법인 사업자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창업 IT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창업고객 전용 상품인 '창업팩'에 가입할 수 있다. 창업팩은 ▲인터넷 ▲전화 ▲카드결제기(VAN) ▲CCTV ▲웹팩스 등 창업에 필수적인 총 17개 핵심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해 제공하는 패키지 서비스다. 또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업종에 맞게 무료로 제작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통신 비용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별 상품을 가입해 사용하는 것에 비해 최소 약 50% 이상의 구축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창업 IT 통합 컨설팅 서비스는 전용 고객센터(1544-0001)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컨설팅센터 운영에 맞춰 ▲ 인터넷 전화기 무료 제공 ▲웹팩스 기본료 3개월 무료 ▲대표번호 3개월 무료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10월 30일까지 제공한다.

2015-09-04 08:52: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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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뉴스 9월4일자 한줄뉴스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해 61년전(54년 건국5주년 열병식) 북한 김일성 주석의 자리에 서서 중국군의 위력 과시를 지켜봤다. ▲중국군은 베이징 도심과 톈안먼 광장에서 진행한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대회 열병식에서 최첨단 무기를 최초 공개해 강력해진 군사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한중 정상회담 이후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미중, 한미일간 외교적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한창인 가운데 거물인 재벌 총수는 누구 한명 증인으로 확정되지 않은 반면 최고경영인(CEO)들은 줄줄이 국감장에 서게 됐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제2롯데월드 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김무성 대표는 거부했다. 국제 ▲일본 정부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 전승절 열병식을 참관한데 대해 "극도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2차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중국이 사상 최대의 열병식을 치른 가운데 미국은 하와이 진주만의 퇴역 전함 미주리호에서 참전 용사들과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터키 해변으로 밀려온 3살짜리 시리아 꼬마의 시신이 테러와 전쟁을 피해 더 나은 삶을 찾아가는 난민들이 처한 참혹한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영국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 가격이 약 8조원에 육박해 올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 될 전망이다. ▲ 현재 진행되는 엘니뇨 현상이 기상 관측이래 가장 강력한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세계 농산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사회 ▲길환영(61) 전 KBS 사장이 KBS와 박근혜(62)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무효 확인소송에서 패소했다. 길 전 사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중학교 빈 교실에서 부탄가스를 폭발시킨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모(15)군이 과도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임신진단테스트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리플릿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하창우 회장)가 대법관 출신 변호사들 31명에게 서신을 보내 "연고관계가 있는 사건의 수임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전국 법원의 판결 수 대비 판례 전자공개 비율이 5년째 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례 공개는 사법 서비스의 일환으로 여겨져 이에 무심한 대법원이 사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고법원 설치를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구파발 검문소에서 권총 사고를 내 의경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박모(54) 경위가 총으로 의경들을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 ▲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8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에 따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3대 금융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기 위해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 신한금융투자 임직원의 자기매매 제약이 다른 증권사에 비해 느슨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금융당국은 금융투자회사의 불건전 자기매매 근절방안을 마련해 제재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 두산이 올해 말 기존 면세점 사업이 만료됨에 따라 시내 면세점 사업에 도전장을 내면서 롯데그룹, SK네트웍스, 신세계 등 대기업간 면세점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산업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는 셔츠를 입고 심박을 측정하고 냉장고에 부착해 식품의 유통기한을 알려주는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대거 선보인다. 전통적으로 참가했던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는 물론이고 SK텔레콤, 삼성물산 등 다양한 국내업체들이 참여해 기술을 자랑한다. ▲LG유플러스가 다단계 판매를 통해 불법지원금을 지급 유도한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조사 받는 도중 또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국회의원은 "다단계 판매관련 방통위 조사를 받고 있는 LG유플러스 대리점이 조사기간 중 대규모의 판매행사를 진행한 것은 법과 정부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포스코가 3일 광양제철소에 연산 50만톤 규모의 7CGL(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글로벌 2위 자동차강판 생산 철강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착공한 광양 7CGL은 고급 자동차용 소재인(AHSS) 생산에 특화된 설비로 총 2554억 원의 투자비가 투입돼 2017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불법 보조금 과다 지급으로 인한 단통법 위반으로 일주일간 영업정지 조치를 받는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고 대신 요금할인제를 선택해 가입하려는 이용자의 선택을 방해한 LG유플러스도 21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생활문화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 우선 협상자로 MBK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당초 본입찰에서는 MBK파트너스, KRR,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 골드만삭스, 칼라일 등 5개 사모펀드(PEF)가 경쟁했으며 MBK파트너스가 최종 승자가 됐다.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MBK파트너스는 내부적으로는 가격 조율에 몰두하는 한편 홈플러스 노동조합에게 회유편지를 보내는 등 외부적인 불안요소까지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이 문화사업 부문에서 2020년 글로벌 탑10 기업으로 도약, 한류의 산업화를 통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CJ그룹에서 문화사업을 맡고 있는 CJ E&M, CGV, 헬로비전의 지난해 매출 3.6조원을 2020년 15.6 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5일로 창사 70주년을 맞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명실 공히 'K-뷰티'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기업의 효시는 선대 회장의 모친 윤독정 여사의 동백기름이었다. ▲올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에 대한 차례상 차림 비용이 전년 대비 0.8%~1.9%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aT가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6000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 0.8% 상승했다.

2015-09-03 19:17:5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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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방통위 법위반 조사중 '다단계' 확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유플러스가 다단계 판매를 통해 불법지원금을 지급 유도한 혐의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조사 받는 도중 또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국회의원은 "다단계 판매관련 방통위 조사를 받고 있는 LG유플러스 대리점이 조사기간 중 대규모의 판매행사를 진행한 것은 법과 정부를 우롱하는 처사이다"며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지난 6월 사실조사를 착수해 3일 위원회 심결을 통해 제재여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유플러스 다단계 대리점 중 가장 영업 규모가 큰 (주)아이에프씨아이(2014년 매출액 568억원, 판매원수 11만명)는 8월 한달 동안 다단계 판매원의 승진 축하금을 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7배 이상 상향했다. 판매 수당의 증가는 불법 지원금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판매 수당 편취를 위해 다단계 판매원이 단기간에 무리하게 실적을 올리도록 유인해 다단계 판매가 더 기승을 부리고 이용자 피해도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게 유 의원 측 설명이다. 유 의원에 따르면 실제로 이 대리점은 8월 다단계 판매원의 판매 수당을 상향했다. 이용자가 요금을 변경할 경우 변경 1건당 다단계 판매원의 수당을 무조건 15만원 차감하는 정책을 동시에 시행해 이용자가 특정 요금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도록 유도했다. 이처럼 특정 요금제 사용을 강제하는 행위는 단통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 행위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다. 또 이 업체는 방통위의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7월 25일 인천의 모처에서 수천명의 다단계 판매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는 다단계 승급자 시상, 소감 발표, 다단계의 우수성 선전 등 사행심 조장을 통해 다단계 판매원의 영업 실적확대를 촉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장장 5시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최근 청년실업문제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가운데 취업을 미끼로 다단계판매 사기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면서 "4월 방통위 업무보고 시 이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고 사실조사를 주문했는데, 해당기업은 국회와 정부를 우롱하듯 조사기간 동안 버젓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며 시장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지적했다.

2015-09-03 19:16:31 정문경 기자
시민단체, 방통위에 'KT 고객차별 행위' 신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시민단체들이 KT의 불법적인 고객차별 행위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서를 접수했다. 향후 주무부처에서 위법행위로 결론이 나면 공정거래위원회에도 신고한다는 계획이다. 3일 시민단체에 따르면 KT새노조·통신공공성포럼·소비자유니온(준)·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는 KT가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하는 고객 차별 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익제보로 확인하고, 방통위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KT의 불법적인 고객 차별행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내놓은 해명은 오히려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며 "결국 방송통신당국의 엄정한 조사와 제재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방통위에 KT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KT가 이제라도 관련 책임자 징계와 형사고발 그리고 손해배상청구를 진행해 다시는 고객차별의 불법적 행위와 비윤리적 경영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KT 이사회는 황창규 회장이 윤리경영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단체들은 황 회장이 이석채 전 회장 시절 공익제보로 인한 해고 탄압자들에 대해서도 일절 면담이나 원상복구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KT새노조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의 참여연대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가 특정 법인 고객에게만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해 비정상적으로 대규모의 요금 감액을 해줬다"며 "KT가 특정 법인 고객에 대해 지난 1년 4개월 동안 인터넷 요금과 관련해서 특혜성 요금감면을 해준 것이 내부 공익제보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2015-09-03 18:52:2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