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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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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한국 진출 본격화…CPS글로벌 독점 총판 계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대륙의 실수'로 불리우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오던 샤오미가 드디어 한국 총판을 결정했다. 지난 4일 샤오미는 샤오미 Yi 액션캠, 샤오미 Yi 스마트 웹캠의 한국 총판인 씨피에스글로벌(CPS글로벌)에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에 대한 한국 독점 총판 자격을 부여했다. 씨피에스글로벌은 종합 무역상사로 지난 해 8월 이미 샤오미 생태계회사인 샤오이와 국내 독점총판 계약을 진행했다. 이후 샤오미 카메라부문의 모든 제품을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2월말에는 샤오이 스마트 블랙박스도 출시 예정이다. 샤오미 관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3세대를 시작으로 샤오미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점차 늘릴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샤오미 산하 생태계 회사가 아닌 샤오미 본사의 첫 한국 진출이므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업체 선정이유에 대해서는 "한국 총판 업체를 찾기 위해 복수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방문했지만 이미 샤오미 제품을 정식으로 판매해본 경험이 있는 씨피에스글로벌에 대해 가장 큰 신뢰를 갖고 선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샤오미 제품들은 씨피에스글로벌에서 독점으로 판매하는 카메라부문을 제외하고는 전부 병행수입이거나 직구 업체들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샤오미가 정식으로 한국 진출을 발표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또 병행수입과 직구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에 많은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이러한 어지러운 시장과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독점 총판 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재민 씨피에스글로벌 대표는 "샤오미는 이번 한국 독점 총판 계약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 샤오미 제품의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피에스글로벌은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이미 1월부터 한글화 작업 및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빠르면 3월부터 한국 소비자들에게 정식으로 소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는 지난 1월부터 한글화 작업 및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빠르면 2월말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정식으로 소개된다.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와 블랙박스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이미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다. [!{IMG::20160211000063.jpg::C::480::}!]

2016-02-11 11:47: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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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릭슨, 5G 시험망 구축 양해각서 체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 기술 기업 에릭슨과 5G 시험망 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과 에릭슨 퍼 나빈거 무선제품 개발총괄이 참석했다. 양사는 '단말-무선망-유선인프라' 연동을 통해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시험망을 구축해 5G 핵심 기술의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5G는 LTE보다 수백 배 빠른 20Gb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텔레콤은 5G가 상용화되면, 현재의 네트워크 속도로는 전송할 수 없는 홀로그램, 가상현실 등 초대용량 콘텐츠 전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는 연말까지 '5G 단말-무선망-유선인프라' 연동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하는 동시에, 시험망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5G 기술과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을 포함한 글로벌 ICT 리더들의 노력으로5G 핵심기술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발 및 안정화되고 있다"며, "실생활 환경의 시험망을 구축을 통해,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및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슨 퍼 나빈거 무선제품 개발총괄은 "SK 텔레콤과 에릭슨은 2014년 7월 5G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향후 양사는 시험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5G 기술 진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1 10:29:3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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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박상순 신임 대표 내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순(51) 전 제이큐브인터랙티브(구 조인스닷컴) 대표를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박상순 대표이사는 1994년 콜로라도대학교볼더캠퍼스 통합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을 졸업한 후 삼성전자, 삼성그룹, 옥션, NHN 등 다양한 분야의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제이큐브인터렉티브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신임 박 대표는 옥션 재직 당시 비즈니스 모델 변화 프로젝트의 책임자로서 오픈마켓 중심 사업 구조로의 개편과 이를 통한 성장을 주도했다. NHN에서는 NBO, 비즈니스플랫폼 중개센터장 등 다양한 영역을 두루 거치며 당시 규모가 미미했던 포털 내 쇼핑 비즈니스 영역을 체계화해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시켰다. 동시에 여러 난관에도 부동산영역을 성공적으로 사업화 하는 등 포털업계 비즈니스 전문가다. SK컴즈 관계자는 "과거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사업포트폴리오의 재정비를 통해 차세대 성장 기반 마련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을 선택했다"고 이번 선임의 배경을 밝혔다. SK컴즈는 박 대표 선임을 통해 고객 가치와 참여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장지향적 시각에 포커스를 맞춰 기존 사업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통한 내실을 다지기에 힘쓰는 동시에 다양한 수익원 발굴을 통해 반드시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박상순 대표는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IT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SK컴즈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스타트업의 겸손한 자세로 하나가 되어 뛸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며 "현재 정체를 겪고 있는 서비스들의 한계를 고객가치의 관점에서 기본부터 점검하고, 발상의 전환과 혁신을 통해 극복하여 회사의 지속된 부진의 고리를 끊어낼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의 생활에 IT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임직원들 모두에게 마음을 모아줄 것과 빠른 실행을 당부했다. 박상순 대표는 내달 18일 이사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2016-02-11 10:28:5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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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과 함께 MWC 2016 참가…판로개척 지원

KT, 스타트업과 함께 MWC 2016 참가…판로개척 지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에 스타트업 7곳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MWC 2016 참여 기업은 ▲'울랄라랩'의 위콘(WICON)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12CM'의 스마트폰 전용 스탬프 및 인증 솔루션, ▲'247'의 전기 충격기 기능의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아마다스'의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레버락, ▲'아토큐브'의 나무블록과 스마트폰을 연계한 스마트 토이, ▲'Alt-A'의 사각지대 지능형 교통 안전 시스템, ▲'로보틱스'의 해수욕장을 위한 인명 안전 부표 등을 KT 전시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이번 MWC 2016에 함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IT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진출 허브 역할을 통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협력 채널과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KT의 김영명 창조경제추진단 단장은 "이번 MWC 2016에서는 KT와 사업화가 연계돼 진행 중 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과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며 "KT는 스타트업과의 사업화 연계와 글로벌진출에 적극 지원해 경쟁력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6-02-11 09:22:1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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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익 2375억원…전년比 15% 감소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익 2375억원…전년比 15% 감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393억원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375억원, 당기순이익은 166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5%와 27%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370억 원, 영업이익 749억 원, 당기순이익 422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 48%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8% 증가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5338억원, 북미·유럽 1243억원, 일본 427억원, 대만 389억원, 로열티 987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3129억원, 리니지2630억원, 아이온 737억원, 블레이드 & 소울 1139억원, 길드워2 1005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756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IP인 리니지와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서비스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블소는 대만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3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블소는 2012년에 출시된 이래 3년 연속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유럽에서는 길드워2가 확장팩을 출시하면서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9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력 IP의 성장과 국내외 매출 다변화를 통해 차기 신작 준비에 집중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 PC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출시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1 09:03:1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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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주파수 할당, 이통3사 물밑작업 셈법은

2월말 주파수 할당, 이통3사 물밑작업 셈법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주파수를 추가로 공급하기 위한 주파수 할당 방안이 이달 말께 나올 전망이다. 이동통신 3사는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한 치밀한 물밑 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경매 대상인 주파수 공급 대역은 700㎒(40㎒ 폭), 1.8㎓(20㎒ 폭), 2.1㎓(20㎒ 폭), 2.6㎓(60㎒ 폭) 등이다. 이 가운데 2.6㎓ 대역에서는 광대역인 40㎒ 폭 1채널과 협대역인 20㎒ 폭 1채널 등 2개 채널이 나온다. 주파수 할당 계획에는 경매 일정이나 주파수 대역별 최저가격·할당 조건 등이 담길 예정이다. 또 내년 12월 이용 기간이 만료되는 2.1㎓ 대역 100㎒ 폭 가운데 기존에 사용하던 80㎒ 폭의 재할당 방안과 재할당 가격 등도 포함시킬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할당 계획이 나오면 이통사들은 현재 각 사가 쓰고 있는 주파수 대역과 최적의 조합을 이룰 수 있는 대역을 확보하기 위한 물밑 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타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최대한 피해 최소 투자로 최대 효율을 뽑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대역에서는 피 말리는 확보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2월말 주파수 할당방안이 확정된 후 4월 예정된 이번 주파수 경매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대역은 1.8㎓(20㎒ 폭), 2.1㎓(20㎒ 폭)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공히 투자를 최소화하면서도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황금대역이기 때문이다. 인접 대역을 묶어서 즉시 광대역화(20㎒→40㎒)가 가능한 주파수이다. 특히 2.1㎓ 대역에서 20㎒ 폭은 초접전이 예측된다. SK텔레콤이 사용하던 60㎒ 중 일부다. 아직 특정되지 않았지만 LG유플러스와 KT 중 어느 쪽 인접 대역이 될 지에 따라 전체 경매에도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2.1㎓ 대역에서 LG유플러스도 20㎒ 폭을 쓰고 있다. LG유플러스 인접대역을 놓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경쟁을 벌이게 된다. LG유플러스로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2013년 주파수 경매를 통해 2.6㎓ 광대역을 할당받고 2조원을 들여 기지국을 구축한 만큼이번 경매를 통해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하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도 1.8㎓ 대역에 광대역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이통3사가 광대역을 2개씩 나눠가질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통신사가 많은 주파수를 할당받는 것 또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독과점 논란 등으로 주파수를 할당받지 못한 통신사가 시장 파괴에 대한 공격을 할 수 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6-02-11 08:51: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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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난해 매출 1조8천억원 '부동의 1위'…모바일 신작 흥행

넥슨, 지난해 매출 1조8천억원 '부동의 1위'…모바일 신작 흥행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넥슨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22억9000만엔(약 5921억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고 10일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연 매출액은 1902억6300만엔(약 1조8086억원)으로 1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51억3200만엔(약 5241억원)으로 8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3%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58억엔 (약 4355억원), 영업이익 103억엔(약 981억원), 순이익 44억엔(약 418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PC온라인게임이 한국과 중국에서 성장세를 보인 데다 신규 게임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것이 실적 상승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대표적 성공 사례가 작년 출시된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히트(HIT)'다. 이 게임은 국내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비롯해 총 다운로드 40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연간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한국과 중국이 각각 40%로 가장 컸다. 다음은 일본(11%), 북미(5%), 유럽 및 기타(4%) 순이었다. 모바일 매출은 전년보다 23%나 증가해 '모바일 게임사'로의 체질 전환은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모바일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78%나 증가하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2015년 한해 동안 라이브 및 신작 게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집중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파트너십 확장으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하며 견고한 성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일년 간 세계 최정상급 개발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유수한 글로벌 IP도 확보했다"며 "2016년에도 당사가 보유한 개발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의 게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2-10 18:33: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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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타트업·개인 위한 개발자 지원센터 오픈

SKT, 스타트업·개인 위한 개발자 지원센터 오픈 API 총 27종 공개 '뉴 티디벨로퍼스' 오픈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은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들의 창의성 있는 신제품·서비스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개발자 지원센터인 '뉴 티디벨로퍼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뉴 티디벨로퍼스'는 PlayRTC, 지오펜스, ZonPOI 등 총 27종의 API를 모두 한곳에 모아 무료 공개한다. 개발자들이 공개된 API 중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에 활용가능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 외부 서비스들의 API를 통한 SK텔레콤의 데이터 이용 규모는 월 700만 건 정도이며, 그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 티디벨로퍼스'는 또 5G-인공지능-양자암호통신 등 SK텔레콤의 차세대 기술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컨텐츠도 대거 포함시켰다. 또 통합 아이디 개념을 적용해,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 빅데이터 정보 플랫폼인 빅데이터 허브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기술 사이트를 개별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타트업이 신규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소프트웨어(SW)외에 하드웨어(HW) 측면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티디벨로퍼스'를 통해 5G 글로벌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의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뉴 티디벨로퍼스 오픈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SW와 HW의 융복합을 더욱 가속화하는 촉매가 됐으면 한다"며 "국내외 개발자들과 함께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3대 플랫폼 영역에서 SK텔레콤 고객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10 18:32:4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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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 업로드 속도 100Mbps 개발…상용화 준비

LGU+, LTE 업로드 속도 100Mbps 개발…상용화 준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유플러스가 LTE 업로드 속도를 국내 최고 수준인 112.5Mbps로 제공하는 업링크CA(주파수 묶음)기술과 LTE 주파수 대역의 효율성을 높이는 64쾀(QAM)기술을 동시에 개발 완료하고 상용망 적용 준비가 끝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업링크CA는 LTE 업로드 주파수를 묶어 전송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업링크 CA기술 적용해 2.6GHz 주파수의 50Mbps 업로드 속도와 800MHz 또는 2.1GHz 대역의 25Mbps 업로드 속도를 합해 최대 75Mbps까지 업로드 속도가 높여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여기에 LTE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는 64쾀 기술을 적용해 전송효율을 높이면 기존 대비 225% 향상된 최대 112.5Mbps로 업로드 할 수 있게 된다. 업링크 CA와 64쾀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3월 이후면 별도의 설정 없이 112.5Mbps 속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두 기술의 동시 상용으로 가입자들은 360도 VR 영상이나, 4K급 고화질 영상 등 차세대 영상 콘텐츠를 더 빠르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LG유플러스 측은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강정호 네트워크기술부문장은 "빨라진 다운로드 속도와 균형을 맞춰 업로드 속도 역시 대용량 영상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링크 CA와 64쾀 기술을 동시에 상용화했다"며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고 또 적용함으로써 다가오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2-10 18:32:2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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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상륙 한 달…초기 이용자 관심은 성공

7일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지 한 달이 됐다. 가입 후 첫 한 달간은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륙 직후 넷플릭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이제 유료 전환 여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 왔다. 일단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 초기 시장의 관심은 뜨거웠다. 넷플릭스가 개인에 맞게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내 미디어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한국판 넷플릭스'를 자처한 플랫폼 사업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왓챠 프로그램스의 '왓챠 플레이' 등은 월정액만 내면 영화와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넷플릭스와 같이 개인이 선호하는 콘텐츠도 '알아서' 골라준다. 하지만 9일 현재 국내 이용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 지난달 7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고객은 전세계 190여개 국가의 총 7500만명에 달하지만 넷플릭스 측이 한국 이용자 수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한국 내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요란한 관심을 받으며 한국에 상륙했지만 아직 콘텐츠 양이 부족하다는 게 그 이유다. 일례로 일부 이용자들은 '하우스 오브 카드' 등 한국 넷플릭스에는 없는 최신 콘텐츠를 접하기 위해 인터넷 IP를 미국이나 일본으로 우회해 접속하는 'IP 난민'이 생겨나기도 했다.

2016-02-09 19:47:2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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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데아·레이븐 모바일 게임 설 연휴 행사 진행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이데아',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주요 모바일 게임 7종을 통해 '설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모바일 대작 롤플레잉게임(RPG) '이데아'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매일 SS급 진화석 2개와 S급 진화석 2개씩을 지급하는 설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4일부터 10일까지 게임에 복귀하는 이용자에게도 SS급 무기, SS급 방어구 등의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넷마블은 이데아 내 1대 1 섬멸전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경험치 버프 아이템인 '떡국'을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지급하며, 같은 기간 매일 우정포인트를 5회 보내는 이용자에게 골드 버프 아이템인 '세뱃돈'을 제공한다.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for Kakao'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5성 영웅 소환권, 6성 장비 소환권 등 푸짐한 아이템과 게임재화를 제공하는 설 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공식카페 내 게시글인 '새해 덕담 나누기'의 댓글이 1만개가 돌파할 경우 전체 이용자에게 4성 영웅 선택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는 설 맞이 이벤트 이외에도 오는 4일 출시 700일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병행할 예정이다. 초대형 모바일 RPG '레이븐 with NAVER'는 설을 맞이해 총 12개의 신규 탐험 지역을 열고,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는 유물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에게 크리스탈, 헤븐스톤, 최고급 장비 등을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액션 RPG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일일미션을 통해 획득한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에 따라 게임 내 아이템과 게임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다함께 굴려윷'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7성 몬스터 및 수정 100개를 비롯해 전설급 장비 조각 선택권, 골드, 열쇠, 초월의 깃털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캐주얼 모바일 축구게임 '차구차구 for Kakao'는 설 연휴 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이용자에게 10만~200만 골드를 얻을 수 있는 복권상자를 지급한다. 또 설 당일인 8일에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휘슬 100개, 경기속도2배 200개, 재분배권 300개, 플러스강화행운권 3개, 로열팩 1개 등을 제공한다.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는 설 맞이 특별 업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수정을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추가 재화를 지급하며, 모바일 게임 최초로 구매 이용자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용자에게 수정을 되돌려 주는 공동구매 패키지도 준비했다. 모바일 길드전투 RPG '길드오브아너'는 4일부터 10일까지 게임에 연속으로 접속하면 루비, 고급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25일까지는 모험모드에서 플레이 시 단검, 4성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대 닷새 간의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넷마블은 이번 연휴를 맞이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06 18:39:34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