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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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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최대 규모 '사물인터넷 해카톤' 대회 개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이 국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칩 설계업체인 영국 ARM 사와 함께 오는 8월 국내 최대 규모의 'IoT 해카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해킹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사이에서는 흔히 '난이도 높은 프로그래밍'이란 뜻으로 쓰인다. 다음달 15일부터 무박 2일로 서울 종로구 SK 팹랩서울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IoT 플랫폼인 SK텔레콤의 씽플러그와 ARM 사의 IoT 개발보드인 엠베드를 활용해 IoT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SK텔레콤 'T오픈랩' 홈페이지(http://topenlab.sktelecom.com)를 통해 오는 23일 까지 받으며, 신청자 중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에 대해서 씽플러그, 엠베드 등 대회 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IoT 기술에 대한 사전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대회 기간 동안 3D 프린터, 3D 스캐너 등이 구비되어 있는 이동형 시제품 제작소 팹트럭을 제공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은 이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문제해결 방법론인 '디자인 씽킹'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창업 및 사업화도 적극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인 'T 오픈랩'과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초기 사업 아이디어화 단계부터 본격 사업화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대회는 IoT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ICT 역량을 중소기업 및 개발자들과 지속 공유해, IoT 생태계 조성과 고객 생활가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5-07-08 10:21:2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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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안심 기능 더한 'T위치공유 프리미엄'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GPS, WiFi, 기지국 측위를 통해 최대 10명의 가족·지인과 위치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상황 알림(SOS) 등 다양한 안심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T위치공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은 가족뿐 아니라 지인과도 편리하게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본 기능과 가족 고객 대상 안심 특화 기능을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 고객은 위치공유 기능을 통해 설정한 시간 동안 최대 10명에게 본인의 위치 및 모임 장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 이용자끼리는 서로의 현재 위치뿐 아니라 이동 경로, 이동 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통화를 하지 않더라도 도착시각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T위치공유 프리미엄을 사용하지 않는 지인에게도 SM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URL을 전송해 상대방이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족끼리는 수시로 공유 요청을 하지 않아도 항상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다. '귀가타이머', '이어폰 언플러그', 'Zone+'등 가족 특화 안심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귀가타이머는 가족 구성원이 귀가 예상 시간을 설정해두면 예상 도착시각 초과 시 위험 상황을 즉시 가족, 지정 수신인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목적지까지 예상 귀가시간 내 안전하게 도착하면 SOS 기능은 자동으로 종료되고 도착결과를 가족에게 알린다. 이어폰 언플러그는 위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이어폰이 단말과 분리될 경우 30초 동안 본인 확인이 되지 않으면 지정된 SOS 수신 대상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한다. Zone +는 사전에 안심·위험존을 등록하면 가족이 해당 존에 진·출입 시마다 가족 구성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또한 지역 내 다른 사용자들이 위험지역으로 등록한 공개 위험존 정보와 위험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T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월 1500 원(부가세 별도)이다. 가족 1명이 가입하면 최대 10명의 가족이 추가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T위치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늦게 귀가하는 자녀나 고령의 부모님이 걱정되는 가족고객은 물론, 단체모임이 많은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7-08 10:06:1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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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요금제 이통사 실적 개선 효자 되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동통신 요금제가 데이터 중심으로 바뀌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단기적으로 실적이 둔화할 것 이라던 예상과 달리 2분기 실적이 비교적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 LTE 가입자의 1인당 매출액(ARPU)은 하락했지만 비(非) LTE 가입자들이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고자 LTE로 넘어옴에 따라 전체 ARPU는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이동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9179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 1분기의 8782억원보다 4.5% 증가한 수치다. 앞서 증권사와 이동통신사들은 음성과 문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 요금제가 단기적으로 실적에 타격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요금 체계를 바꾸고서 오히려 이동통신사들의 실적이 좋아졌다는 관측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이동통신 3사의 평균 ARPU를 작년 2분기보다 1.8%, 올해 1분기보다 0.7% 증가한 수치인 3만5432원으로 추정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5월말 이후 순액 기준 4만원대 이상 고가 요금제 가입자 비중이 절반 수준을 넘어서면서 회사별 ARPU가 전 분기보다 0~1% 증가할 것으로 봤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업계 관계자는 "비 LTE 가입자의 1인당 매출액은 2만원대에 그치지만, LTE로 넘어오면 최소 1만원이 오른다"며 "이들의 요금제 이동이 기존 LTE 가입자의 요금 하락을 상쇄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5-07-08 08:54:1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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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RPG '원더택틱스', 테스트 성황리에 마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원더택틱스'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6월 30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를 통해 원더택틱스의 전반적인 콘텐츠 점검과 함께 플레이 패턴, UI(이용자 환경), 재미 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고,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컴투스 하반기 기대작으로의 면모를 확인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원더택틱스의 영웅 수집 및 성장의 재미와 함께 3X3의 전략적인 플레이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으며, 보물의 탑, 아레나, 보스레이드 등 이용자들의 전략에 따라 승패를 결정되는 전투 시스템과 화려한 전투 플레이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컴투스는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설문조사와 공식 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이 전달한 의견을 분석하고 게임 내 적극 수렴할 예정이며, 향후 보다 강화된 게임성을 보여주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원더택틱스는 글로벌 흥행 기록을 작성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함께 올 하반기 컴투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타이틀이다. 250여 종의 다양한 영웅 육성의 재미, 3X3 방식의 자리 배치를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와 직관적인 조작 시스템 등이 특징이며, 방대한 전투 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다. 원더택틱스의 개발을 총괄하는 유청 컴투스 PD는 "이번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보내 주신 모든 의견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향후 원더택틱스의 정식 출시 때까지 보다 다양한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7-07 18:44:1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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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웹 표준 활용 전문교육 실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웹 표준 기술 확산을 촉진하고, 웹 표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웹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HTML5 전문교육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HTML5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부터 현장인력의 기술 수준 등을 고려해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개선했다. '중급과정'은 HTML5를 이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과정으로 HTML5 핵심 API의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급과정'은 jQuery 기반 UI 프로그래밍과 모바일(반응형) 웹 및 하이브리드 앱 구현 기술의 실습, HTML5 보안기술 등 교육을 강화했다. HTML5 전문교육은 올해 총 7회(중급과정 5회, 고급과정 2회)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교육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HTML5 기술 지원센터(www.koreahtml5.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웹 개발 입문자 및 기존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초·중·고급 등 수준별 HTML5 교육을 진행해 총 740명의 국내 웹 표준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2015-07-07 18:26: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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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다음카카오, 카카오택시로 신나게 달린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모바일 실생활 플랫폼 장악에 나선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택시의 흥행과 다음과의 합병시너지, 신서비스 출시 등의 호재로 기업 가치도 무섭게 올라가고 있다. 7일 다음카카오는 13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10거래일동안 상승세를 타면서 주가가 3만원 이상 올랐다. 반등이 일어난 날은 지난달 23일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 '채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날이다. 다음카카오 주가가 뛰어올라 14만원대에 육박하면서 시가총액도 8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런 다음카카오 진격의 공을 세운 서비스 중 하나는 카카오택시다. 출시 3개월 만에 하루 평균 12만 건의 접수와 누적 호출수가 500만 건을 돌파했다. 카카오택시는 이미 콜택시 시장의 70%를 장악했고 이로 인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카카오는 생활 속 친숙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카카오택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택시 뿐만 아니라 다음카카오는 합병 전부터 최대 과제로 꼽혔던 포털 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톡의 연계 작업을 최근 '샵 검색'과 '채널'을 통해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샵 검색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 명령어로 바로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다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채널 서비스는 '빠른' 검색과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한 카카오톡 내부 검색 서비스다. 예컨대 '엘리엇'이라고 입력하면 관련된 뉴스와 백과사전 트위터 등의 내용이 바로 화면에 나타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ㅋㅋ바'라고 치면 ㅋㅋ바 아이스크림 이미지가 등장하는 등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모바일 은행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움직이고 있으며 최적의 금융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연내 인터넷전문은행을 인가하고 금산분리 완화를 하는 등 사실상 핀테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선봉 역할을 다음카카오가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과 카카오가 시너지를 낼 거라 생각했던 최대의 부분이 바로 검색과 콘텐츠 공급"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시작한 검색과 '채널' 서비스 이후 성장을 지켜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수진 다음카카오 홍보파트장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사업 전략에 따라 사용자에게 모바일 삶의 가치를 높여주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며 "카카오택시 등 모바일 시장에서 전에 없던 시도를 꾸준히 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5-07-07 18:13:33 정문경 기자
안랩, '파이어폭스 플러그인' 위장 악성코드 주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안랩(대표 권치중)은 최근 유명 인터넷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위장한 악성코드가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플러그인 프로그램은 특정 프로그램에 없는 새로운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 끼워 넣는(plug-in) 부가 프로그램을 말한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악성코드 유포용 웹사이트를 만들어,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파이어폭스를 설치하라'는 알림창을 띄우도록 설정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알림창을 클릭하면 '보안설치' 링크가 있는 웹페이지로 연결되고, 해당 링크를 누르면 파이어폭스 업데이트를 사칭한 악성 플러그인 설치파일(.xpi)이 다운로드 된다. 해당 악성코드는 감염이 된 이후 사용자가 입력한 키보드 정보를 저장하고, 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 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인 특정 C&C 서버(Command&Control 서버)로 접속을 시도한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안랩은 악성코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를 적용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이나 불법 파일 다운로드 금지 ▲백신 프로그램 설치, 자동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5-07-07 14:31:2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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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교보문고내 비콘 활용 위치기반 서비스 상용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의 비콘을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상용화됐다. SK텔레콤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체크인 기능에 최적화된 비콘을 약 60 여 개 설치하고 7일부터 광화문점 방문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윙크(WingK)와 모바일 교보문고 앱을 설치한 고객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적용된 기술은 SK텔레콤의 위치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위즈턴의 '체크인' 솔루션이다. 매장 접근 시 고객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자동으로 켜고, 매장에서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날 경우 블루투스를 자동으로 끌 수 있으며, 매장 내 10~20M내외의 구역별로 개별 설정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 펜스'기능을 바탕으로 매장 내 구역별로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윙크는 고객이 매장 내 이동 시 구역별 특화된 서비스를 잠금화면을 통해 제공한다. 고객이 처음 매장을 방문할 때 감사 이벤트를 고지하고, 매장 내 특정 구역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한 전자도서(eBook)을 제공한다. 소설, 핫트랙스 등 특정 구역에서는 그 특성에 맞는 정보 및 할인쿠폰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윙크 서비스는 BLE(Bluetooth Low Engergy) 기반의 안드로이드 4.3버전 이상 안드로이드 폰에서 우선 제공된다. 향후 iOS 7 이상의 스마트폰과 타지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윙크 서비스 가입자에게 친환경 에코보틀 선착순 제공,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1000 포인트 증정, 위크 추천도서 10% 쿠폰제공 등의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비콘과 실내 위치기반 플랫폼 기술 제공을 통해 고객사가 자체적으로 O2O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와 관련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7 14:06:5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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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U+박스 요금인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고화질 사진, 동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 파일을 걱정 없이 최대 10테라바이트(TB)까지 저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U+박스의 요금을 내리고 용량을 확장,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공하도록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U+박스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문서나 사진,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콘텐츠를 올리고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가세를 포함한 월 3300원에 기본 10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100' 상품은 기존과 기본료는 동일하지만 100GB 단위로 용량을 증설할 때마다 추가로 3300원을 내던 것을 1100원으로 인하했다. 클라우드 1000 상품은 기존 1TB월 기본료 3만3000원에서 66% 할인된 1만1000원으로 요금을 낮췄다. 최대 10TB까지 확장 가능하며1TB 단위로 용량을 증설할 때마다 1만1000원씩 추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로 인해 외장하드를 이용하여 대용량 콘텐츠를 보관하는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주영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팀장은 "U+Box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발생하는 모든 업로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7-07 11:30: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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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KG패스원, 온라인 교육 서비스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공무원 시험 전문 교육기관 KG패스원과 온라인 교육 서비스 '라이브 에듀팩'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 에듀팩'은 다양한 단말기에서 인터넷 강의를 끊김 없이 이어 볼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다.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수업과 VOD 강의를 제공한다. 태블릿,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 라이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CJ헬로비전은 공무원, 경찰, 교원임용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보다 능률적으로 학습하고, 자투리 시간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순욱 CJ헬로비전 클라우드 사업담당 이사는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이 단말기와 장소에 상관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에듀팩 서비스 보급에 속도를 내 대입·국가고시 등 다양한 분야의 수험생들이 실시간 모바일 강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길수 KG패스원 기획본부장은 "기존 VOD 중심이었던 온라인 교육 시장에 실시간 강의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40만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최신 라이브 교육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15-07-07 11:01: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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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KT 콘텐츠 무단 사용에 엄정 대응 할 것"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MBC 콘텐츠를 무단으로 쓴 행위에 대해 MBC가 엄정대응하겠다고 나섰다. 6일 MBC 관계자는 "자사가 KT의 인터넷(IP)TV에서 1년 간의 무료서비스 기간이 지난 주문형비디오(VDO)를 유료로 판매해야 해야하나 계약 사항을 어기고 무료로 제공한 정황이 있어 KT에게 상세 VOD 이용 데이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MBC와 KT가 작성한 콘텐츠 제공 계약서에는 무한도전과 같은 인기 구작이 3주간의 VOD 사용료를 받고 이후에 1년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사항이 표시돼 있다. 그리고 1년 이후 부터는 일정액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KT측은 이를 무시하고 MBC의 인기 구작들을 무단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MBC 그룹유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계약 위반이 의심되니 소명한다는 공문을 1차로 보냈는데 KT측에서는 '해당건에 대해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으니 양해바란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답변이 왔다면서 "사실상 KT측이 누락건을 시인했다고 보고 확인후 대응을 위한 데이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MBC측은 계약 위반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콘텐츠 제공 계약 사항에는 상세 데이터 요구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가 거부했을 시, 제공자는 직접 콘텐츠 이용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MBC 관계자는 "직접 열람에 대해 KT측에서 거부하거나 협상을 요할경우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하며 "피해 추산액이 수백억대에 달하는 상황에서 협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콘텐츠 제공자로서 플랫폼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콘텐츠 이용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제공해야 하는데 KT를 비롯한 이통사들은 시스템 미비를 이유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면서 "제작자 입장에서 아쉬운 심정"이라 말했다. 한편 앞서 양측은 지상파 방송 재전송료(CPS) 협상, VOD 가격 인상, VOD 트리거 광고(쌍방향 광고) 문제 등에 있어 대립각을 세워왔다. 지난달 MBC는 KT가 자사 VOD로 '트리거 광고'를 무단으로 진행했다고 KT 측에 소명을 요구한 바 있다.

2015-07-07 09:03:42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