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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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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사회적기업진흥원,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생각을 찾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CI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를 찾는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경연대회로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모델과 열정적인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회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 글로벌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3단계 심사를 통해 30여개 아이디어를 선발해 총 2억 원의 상금과 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진흥원장상 등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문제가 대두된 상황으로 이번 대회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사회가치를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대회 참가자에게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무료 제공한다. 또 대회 입상자를 차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연계해 창업자금, 창업공간, 멘토링 지원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8개 지방자치단체(경기, 인천, 대전, 강원, 부산, 대구, 경북, 전북)가 참여해 권역대회 우수 참가자에게 지자체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코이카(해외시장 조사 지원)와 코트라(해외시장 진출 지원)가 함께 협력한다. 대회 참가는 7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페이지(www.2020svc.com)에서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2:24: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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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신제품 신속 인증으로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열다"

"융합신제품 신속 인증으로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열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시스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가정용 수소 연료 전지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SOFC, Solid Oxide Fuel Cell)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내 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에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이하 적합성인증)을 부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적합성인증은 융합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제품이 별도의 인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융합 신제품의 조속한 시장 출시를 돕는 제도다. 규제샌드박스와 더불어 대표적인 기업 규제 완화 제도로 융합신제품의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사업자가 적합성인증을 신청하면 소관 중앙행정기관이 적합성 협의체를 구성해 인증기준을 마련하는 신속절차(Fast-Track)를 통해 6개월 이내 인증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적합성인증을 취득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세라믹 전해질과 저가 촉매를 적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 기존 연료전지보다 안전하고 원가절감 효과가 우수해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인 'KW급 건물용 고체 산화물연료전지' 사업을 통해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서울시의 신축 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대상에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가 포함됨에 따라 향후 수소 연료전지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규격으로는 안전성과 성능 등을 평가할 수 없어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적합성인증 제도를 통해 새로운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시험·검사를 시행해왔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적합성인증을 통해 마련된 기술기준을 국가표준에 반영해 올해 하반기 중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KS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수한 융합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기존 규제로 인해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융합신제품 성능과 안전성 개선을 지원하는 연구사업도 추진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2:06: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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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 저소득층에만 직격탄… 소득하위 10% 근로소득 3분의1 감소

'코로나 쇼크' 저소득층에만 직격탄… 소득하위 10% 근로소득 3분의1 감소 통계청, 가계동향 10분위별 분석 결과 1인가구만 소득 감소, 60세이상 가구 소득증가율 최고 지난19일 오후 세종시 한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가 저소득층 근로자에게만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2020년 1분기 가계동향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가계수지를 소득 10분위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득 하위 10%에 해당하는 1분위 소득은 95만9019원으로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3.6% 감소했다. 4분위 소득도 감소했으나 감소율은 0.2%에 그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나머지 분위는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소득 증가율은 2분위 1.7%, 3분위 1.6%, 5분위 1.3%, 6분위 1.6%, 7분위 2.1%, 8분위 4.9%, 9분위 5.4%, 10분위 7.0%로 소득이 많을수록 높았다. 전체 가구 평균 소득 증가율은 3.7%를 기록한 가운데, 하위 10% 가구만 거꾸로 소득 감소를 보인 것이다. 5분위별 분석에서는 1분위(하위 20%) 소득 증가율이 0.0%로 제자리걸음을 했으나 10분위별로 나눠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저소득층의 타격이 더 뚜렷해진 셈이다. 10분위 중 1분위 소득은 지난 2018년 1분기부터 2019년 2분기까지 여섯분기 연속 감소하다가 2019년 3분기와 4분기 반등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으면서 올해 1분기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분기 1분위 소득을 구체적으로 보면 근로소득이 16만5966원으로 거의 '3분의 1 토막'인 29.2%가 감소했다. 일용직·임시직 등 저소득층 일자리가 상당수 사라지고 남아있는 일자리도 급여가 줄어든 탓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가 보조금 등 공적이전소득은 50만176원으로 11.1% 증가했다. 공적이전소득은 근로소득의 3배를 웃돌았다. 일해서 버는 돈은 크게 줄었지만, 국가가 주는 돈이 증가해 전체 소득 감소폭은 그나마 줄어든 셈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저소득층의 타격은 1인 이상 가구별 가계수지 분석에서도 드러난다. 2인 이상 가구보다 저소득층 비율이 큰 1인 가구 소득은 233만329원으로 4.8% 감소했다. 전체 가구 평균 소득은 2.0% 늘었고 2인 가구는 1.7%, 3인 가구는 9.6%, 4인 가구는 2.6% 각각 증가한 가운데 1인 가구 소득만 줄었다. 5인 이상 가구 소득은 변동이 없었다. 가구주 연령별 가계수지 분석에서는 고령층인 60세 이상 가구 소득이 372만5818원으로 11% 증가했다. 이는 39세 이하 가구(3.3%), 40∼49세 가구(2.0%), 50∼59세 가구(3.0%)보다 소득 증가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1:19: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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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홍보 TF, 대전 수소충전소 주민설명회 개최

수소경제홍보 TF, 대전 수소충전소 주민설명회 개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열린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 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해 5톤 쓰레기 수소트럭에 시승해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와 수소업계가 수소버스 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인 대전시 대덕구 신대버스공영차고지에서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수소경제홍보TF와 대전시는 이날 오후 4시 대전시 대덕구 소재 신대버스공영차고지 관리동에서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수소경제홍보TF는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수소관련 기관·전문가 풀(Pool)로 수소에너지와 안전관리체계를 국민에게 상세히 알리기 위해 올해 1월16일 발족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민, 수소전기차 이용자, 수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신대버스공영차고지 관리동에서 진행된다. 수소경제홍보TF는 청정 수소에너지 필요성과 수소충전소 안전관리현황과 더불어,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운영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한다. 대덕구 수소버스충전소는 지난해 5월 개장한 학하수소충전소에 이어 대전 최고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지역 수소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내 충전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수소승용차 293대와 수소버스 1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며, 수소차 운전자 편의를 위해 충전소 4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수소경제 홍보TF는 향후에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등 홍보와 교육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2 12:3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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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 선도기업'에 최대 10개 인센티브 패키지로 제공

'고졸 취업 선도기업'에 최대 10개 인센티브 패키지로 제공 정부,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 발표 직업계고 대상,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선발제도 신설 추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직업계고 출신을 위한 지방직 행정직군 선발제도 신설을 추진하고 고졸 취업 선도기업엔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대 등 최대 10개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제공키로 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습수업을 받지 못한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기능사 자격시험을 올해 추가로 개설키로 했다. 교육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3회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관계부처와 논의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정부가 2017년 12월 학습중심의 현장실습 전면 도입 이후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시도했음에도, 기업들이 여전히 고졸채용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실습 위주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우려가 높고, 기업들도 경영난으로 고졸 채용을 줄일 것으로 우려되자 정부가 직접 직업계고 취업 문 넓히기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고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선발제도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홍익표 의원 대표발의, 2019년11월11일)은 현재 국회 계류 중이다. 현재 고졸자 대상 국가직공무원의 경우 행정직과 기술직 모두 선발하고 있으나, 고졸 지방직 9급은 기술직만 선발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국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국고 예산 18억 원을 확보한 교육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하는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오는 6월 개소해 '괜찮은 일자리' 발굴에 정부가 직접 앞장선다. 고졸 채용 기업에 대해 중기부, 고용부, 금융위, 은행연합회, 조달청과 함께 최대 10개의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부여하는 등 고졸 채용 기업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개선하고 확대한다. 아울러 고용부의 클린사업(사업장당 약 2000만 원)과 융자사업(기업당 약 10억 원)을 현장실습 참여기업에 우선 지원해 안전한 기업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고용부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에 고졸자를 위한 별도 쿼터(만18~23세, 20% 이상)를 둬 고졸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원받도록 하고, 1~5인 미만의 작은 기업도 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실습에 나간 직업계고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관련 법을 정비하고, 실습환경에 대한 교육부-교육청 합동점검을 연 2회로 강화한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 올해 9월부터는 현장실습생도 근로자와 동일하게 안전보건상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모든 현장 실습생의 '안전 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 실습생들을 인지하고 안전 지도를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고졸취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고용부, 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해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기능사 시험을 올해 7월(예정) 1회 추가로 개설키로 했다. 또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208개 직업계고에 대해 여름방학 기간 현장실습을 수업일수로 인정해주고, 기업 현장실습 기간을 기존 4주에서 1~2주로 유연하게 적용해 기업의 고졸채용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토록 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들 정책을 국정과제 수준으로 관리하고 관계부처 협의체,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관계부처와 협업해 마련한 소중한 정책들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볼 때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2 12:16: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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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 등 20개 대학,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연세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 등 20개 대학,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인공지능(AI)기반 모빌리티, 스마트 공장 등 융합 교육과정 개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대학 명단(가나다순) /교육부 연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등 20개 대학이 정부 지원을 받아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 교육으로 유망 신산업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는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 20개교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제시한 교육과정 혁신 계획의 구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점 평가했고, 특히 대학의 특성과 여건, 교육과정과 신산업 분야 간 연계성 등을 면밀히 평가해 지원 대상 대학을 선정했다. 61개 대학이 이번 사업을 지원했고 평가 방식은 서면, 온라인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선정된 20개교는 앞으로 2년간(2020~2021년) 연간 10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과 교육의 방법, 환경 혁신을 통해 스마트 공장, 스마트 모빌리티 등 유망 신산업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관련 3개 학과가 협업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융합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 교육 트랙을 개설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의 경우는 AI 기반 미래 스마트시티 발전을 선도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ICT 및 기계정보공학부를 중심으로 AI시티 기초 및 AI시티 전자/기계/SW 트랙을 신설한다. 숙명여대는 '미래형 자동차(스마트 모빌리티)'를 신산업 분야로 정하고, 자율 주행차와 헬스케어시스템을 결합한 전문 교과 기반 트랙을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여성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 공장 융합 전공'을 개설, 스마트 공장 실습실을 구축하며, 지역 산업체가 참여하는 현장 문제 해결형(IC-PBL) 교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산업체 수요를 토대로 스마트 공장 전문가 과정, 빅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 제조 전문가 과정 등 재직자 교육과정도 함께 개설할 계획이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개편된 혁신 교육과정이 대학 전반으로 공유·확산되어 대학-지역 간의 상생과 각각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2 11:08: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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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첫 등교수업 출석률 95.2%… 인천 체육시설 이용 학생 115명 전원 음성

고3 첫 등교수업 출석률 95.2%… 인천 체육시설 이용 학생 115명 전원 음성 박백범 교육부 차관 "다중이용시설 자제 간곡히 당부"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결과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인천소재 모 학원강사의 2,3차 감염과 연관된 학생 115명에 대한 바이러스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1일 세종청사에서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를 갖은 뒤 진행한 브리핑에서 ".인천지역 이태원 방문 학원강사의 2,3차 감염자 중 확진자 1명이 연수구 체육시설(휘트니트센터)에서 체대 입시 준비를 했고, 해당 체육시설 이용 학생 115명(고3 98명, 고2 1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1일 13시 현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고3 등교 개학과 관련해 "국민의 관심과 기대, 우려 속에 고3 등교가 시작됐고, 코로나는 단기간 종식이 어려워 일상속에서 학습과 방역을 동시에 하는 새로운 도전을 진행중"이라며 "학교방역지침에 따라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신속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3 등교 첫날인 20일 16시 기준 전국 2363개 고교 중 2267교에서 등교 수업이 진행됐고, 전체 고3 학생 44만2141명 중 42만850명이 출석(출석률 95.2%)했다. 인천 66교와 안성 9개교를 포함해 신설학교 등 86교는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고3 미등교생 2만1191명 중 등교 전 가정에서 건강상태 등 진단을 받은 학생이 2099명, 가정·체험학습은 1198명, 등교후 학교 발열검사자는 737명, 보건당국 자가격리자는 115명이다. 경기도 안성지역에 이동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남·28세)발생으로 지역 9개 모든 고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으나, 확진자와 학생이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21일부터 등교수업이 결정됐다. 교육부는 등교수업 이후 유증상자 발생시 해당 학교 응급 심리지원을 통해 교육활동뿐 아니라 학생의 심리 안정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학원강사의 학생 감염 전파 등 학원을 통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도교육청과 방역당국 등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자제와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1 16:07: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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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창직 안내서 발간

한국고용정보원, 창직 안내서 발간 청년을 위한 창직 프로그램 표지 /한국고용정보원 학교 진로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청년이 직접 체계적으로 배울 수도 있는 '창직' 매뉴얼이 나온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직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직'활동을 경험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창직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을 위한 창직프로그램은 창직에 필요한 기본을 익히는 '창직 워밍업', 창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계획을 수립해 보는 '창직 셋팅업', 그리고 실제 본인의 관심분야를 창직으로 구체적으로 계획해보는 '창직 러닝업'등 총 3개 모듈, 15차시로 구성됐다. 창직 강연자를 위해 교육내용 및 진행Tip 등을 포함한 '교육용 매뉴얼', 참가자(학습자)를 위한 읽기자료·활동지·교육자료가 담긴 '워크북', 그리고 일선 대학 및 현장에서 원활하게 본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수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수업용PPT'가 함께 제공된다. 최영순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장은 "전통적인 직업에서의 대량의 일자리 창출이 점차 어려워지는 요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층도 늘고 있다"며 "대학 및 관련기관에서 청년층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본 프로그램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년을 위한 창직프로그램은 워크넷(www.work.go.kr)이나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1 14:02: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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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철새 도래시기 대비한 선제적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

농식품부, 철새 도래시기 대비한 선제적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 유토이미지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금증으로 올겨울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겨울철 대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동기 대비 유럽 내 발생이 23배, 중국·대만 등 주변국 발생이 3배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난 동절기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2018년 3월 17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으나, 해외 발생 급증 상황과 매년 겨울철 해외에서 도래하는 철새 등을 감안할 때, 올겨울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우선 전국 가금농가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일제 점검하고 10월이후 동절기 전에 취약요소를 보완한다. 방역 미흡농가는 집중 관리해 시설을 조기 보완하는 한편, 농가 점검결과를 계열화사업자 방역평가에 반영, 정책 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등 계열화사업자의 방역 책임도 함께 강화한다. 철새→축산차량→농가로 이어지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경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구간을 작년보다 확대하고 시행도 9월로 앞당기며, 농가 유입 최소화를 위한 농가 출입통제 방안도 마련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매개체인 야생조류 예찰(Surveillance)을 9월부터 강화하고 해외 조사(몽골·러시아), 예찰요원 교육,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철새 정보 공유망(사회관계망서비스, SNS)을 운영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지자체, 민간 등이 참여하는 가상방역훈련(CPX)도 실시한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될 경우 사람과 차량의 통제를 강화하도록 규정 개정도 추진한다. 메추리와 관상용 조류 등 방역이 취약할 수 있는 기타 가금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작년 겨울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H7형)이 검출된 지역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는 등 상시 예찰·검사 체계를 정비·운영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가에서 방역시설의 사전 보완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축사별 전용장화 착용과 발판소독조 운영, 축사내외부 청소·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1 13:53: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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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취약계층에 구직촉진수당 월 50만원 최대 6개월 지급… 내년부터 시행

취업취약계층에 구직촉진수당 월 50만원 최대 6개월 지급… 내년부터 시행 고용노동부 소관 9개 법률안 국회 통과 '예술인' 고용보험 당연 적용, 보험설계사 등 '특고'는 빠져 내년부터 학력이나 경력이 부족하거나 경제 여건으로 취업이 힘든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구직활동지원 프로그램과 구직촉진수당이 지원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시행을 위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9개 법률안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시행은 내년 1월1일이다.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근거 마련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은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위한 근거법률로 근로능력과 구직의사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구직활동지원 프로그램과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근로능력과 구직의사가 있는 모든 취업취약계층으로 명문화 했다. 또 이들이 적성·능력에 맞는 분야에 취업하도록 지원하고, 생활안정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규정했다. 취업취약계층이란 학력·경력 부족, 실업 장기화 등으로 노동시장의 통상적 조건에서 취업이 특히 곤란한 사람,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업에 곤란을 겪는 사람 등이다. 고용노동부장관은 대상자에 대한 진로 상담 등을 기초로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직업훈련이나 일경험 프로그램, 각종 복지·금융지원 연계, 일자리 소개나 이력서 작성지원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 및 구직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토록 했다. 저소득 구직자, 18~34세 청년층 중 가구 소득수준이 일정수준 이하면 월 5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내 범위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수준 이하, 18~34세 청년층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다. 구직촉진수당을 받으면 취업활동계획 등에 따라 구직활동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구직활동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구직촉진수당 수령이 중단될 수 있고, 이미 지급받은 수당에 대해서는 반환명령과 추가징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되면 청년, 경력단절여성, 특고·프리랜서 등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기 힘든 구직자에 대한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예술인' 고용보험 당연 적용, 보험설계사 등 '특고'는 빠져 고용보험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도 고용보험 당연적용 대상이 돼 다른 실직자들과 마찬가지로 생계보장과 재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예술인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사람 중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사람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경우다. 고용보험료는 예술인과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의 상대방인 사업주가 공동 부담한다. 이들에게 적용되는 보험료율은 보험료징수법 시행령에서 정할 예정이다. 예술인 대상 실업급여와 출산전후급여도 지원된다. 이직일 전 24개월 중 피보험단위기간(보험료납부기간)이 9개월 이상이며, 중대한 귀책사유로 인한 해고 등 임금근로자와 동일한 수급 자격 제한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예술인들의 활동 특성을 감안해 임금근로자와 달리 소득감소로 인한 이직의 경우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예술인 외 특고 종사자도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특고 중 보험설계사 등의 가입 문제 논란으로 특고는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고용노동부는 특고를 포함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특고 중 산재보험 적용 대상인 9개 직종에 해당하는 약 77만명이 우선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종업원 등의 부당노동행위를 이유로 법인에 대해서도 벌금형이 부과돼 왔으나,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종업원 등의 법 위반 방지를 위해 주의·감독을 게을리하지 않은 경우는 책임을 면하도록 했다. 또 현행 노조법은 노동조합에 대한 운영비 원조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노동조합의 자주적 운영·활동을 침해할 위험이 없는 경우'에는 운영비를 원조할 수 있도록 예외사유로 추가했다. 노조 운영비 원조의 자주성 침해 판단요소로는 '운영비 원조의 목적과 경위' 등 다섯가지 고려 요소를 법에 명시했다. 이밖에 교원노조법 개정에 따라 대학교원의 노조 설립과 가입이 허용되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에 따라 2016년 9월29일 이후 도보, 자전거나 지하철 등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 중 발생한 사고를 당한 재해자도 소급해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20-05-21 11:26:53 한용수 기자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5월말부터 우체국서 신청 가능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5월말부터 우체국서 신청 가능 이달 말부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을 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접수 대행 및 전자체크카드 위탁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은 여러 공사 현장을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를 위해 퇴직할 때 각 현장의 근로 내역을 합산한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제도다 우정사업본부는 건설근로자들이 퇴직공제금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이달 2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퇴직공제금 신청 업무를 보기로 했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8월 '우체국 하나로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우체국 하나로 체크카드는 RF(무선주파수) 출퇴근 등록 기능을 탑재한 전자체크카드로, 건설근로자가 식비·의료비·편의점비·숙박비·택배비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1588-1900)이나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99-1900),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0 15:55:3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