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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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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 본격화… 사업 컨소시엄 최종 선정

농식품부,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 본격화… 사업 컨소시엄 최종 선정 나래트랜드사 주관 'K2 Agro Farm' 컨소시엄… 2021년 6월 완공 예정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것" 농림축산식품부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카자흐스탄 내 시범(데모)온실의 조성·운영을 주관하는 연합체(컨소시엄)로 'K2 Agro'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내 시범온실 조성·운영하는 사업 공모에는 3개 연합체가 응모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의 서면과 대면의 2단계 평가로 최종 사업 대상자가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K2 Agro 연합체에는 나래트랜드사 주관으로 스마트팜 관련 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이 참여한다. 연합체 주관사인 나래트랜드사는 실용화재단의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지난해 1720만불 수출계약을 수주한 경험이 있으며, 참여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의 경우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또는 해외 진출 경험이 풍부하다. 연합체는 적설·강우량이 많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기후를 감안해 결로나 유수 유입방지를 위한 스마트팜 특화 모델을 제시했다. 시범온실에서는 카자흐스탄 국민 주식인 토마토, 오이를 재배하고 고부가가치 작목인 딸기도 재배해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와 함께 농산물 판매·유통 등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연합체간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을 내달 말까지 수립키로 했다. 올해 말까지 기존에 제출한 설계(안) 보완과 자재 준비 후, 내년 2월 시범온실을 착공해 2021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범온실 조성 준비를 철저히 한 후, 내년부터 차질없이 운영해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와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8 11:0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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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신입생 대상 '웰컴투이화' 기념품 나눠줘

이화여대, 신입생 대상 '웰컴투이화' 기념품 나눠줘 이화여대 신입생이 입학 축하 기념품을 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웰컴투이화(Welcome To Ewha) 신입생 기념품 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입생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내달 7일까지 교내 ECC에서 2020학년도 학부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념품은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기념하는 쥐 인형을 비롯해 전자파차단스티커, 포스트잇, 이화그린 망사파우치, 이화생협 굿즈 공모전 수상작 스티커와 학교 제작 스티커, 이화 탁상달력 등이다. 또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활안내 책자, 인권가이드북 및 장애학생 지원센터 소개 책자, 학교 프로그램 설명 안내서 등도 포함됐다. 이화여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이 취소됐지만 입학식 직후 예정된 신입생 환영 프로그램 행사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으며, 행사 때 나눠주지 못했던 기념품을 별도 기간을 정해 배부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 방문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2학기 개강 이후에도 일정 기간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2014년부터 웰컴투이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신입생들에게 해마다 해당 연도 띠의 동물 인형을 나눠주는 등 학생들의 학교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8 10:0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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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학원에 'AI학과' 신설… "AI+X 융합인재 키운다"

건국대, 대학원에 'AI학과' 신설… "AI+X 융합인재 키운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 2020년 봄 건국대학교 캠퍼스 전경 /건국대학교 건국대가 대학원에 'AI(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AI와 타 학과의 융합 교육에 본격 나선다. 28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는 인공지능(AI)분야와 다른 산업의 융합형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다음 학기부터 운영한다. 건국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http://ai.konkuk.ac.kr)는 제조업 등 전통산업에서부터 인터넷 서비스 등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응용 가치와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다른 산업 분야의 융합, 즉 'AI+X'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인공지능과 그 응용 분야 간의 간극을 메우고 솔루션 역할을 해줄 융합형 양손잡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공지능학과는 AI+X를 지향하는 융합형 인재 배출을 목표로 'ABCD 인재상' 을 설정하고, 4단계(열정레벨, 준비레벨, 협업레벨, 실무레벨)로 구성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AI분야 'ABCD 인재'는 'Aggressive Researcher(기초가 튼튼하고 열정적인 미래인재), Be-ready Researcher(다양한 분야에 준비된 전문인재), Collaborative Researcher(협력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 Designed Researcher(프로젝트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인재)의 약자다. 레벨A에서는 인공지능 핵심이론 필수 교과목으로 기계학습, 딥러닝, 클라우드기반의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등의 교과목을 운영한다. 또 레벨B인 준비레벨은 인공지능 세부 응용 필수 교과목으로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심층신경망 과목들을 개설하고 레벨C인 협업레벨에서는 타전공과 연계한 AI+X 융합 교과목으로 AI+자율주행, AI+바이오인포메틱스, AI+수의학 과목 등이 개설된다. 레벨4는 실무레벨로 기업체가 제시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하는 PBL(Project-based Learning) 방식의 프로젝트 교과목들로 실무문제의 해결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주로 인공지능 핵심 응용 분야인 지능정보서비스, 자율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국책연구 및 산업체 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의생명, 농축산 등 다양 한 분야와의 융합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위 취득 후 인공지능을 실제 산업과 시장에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전기전자, 보건,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계와 인공지능 교육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건국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김두현 교수는 "융합형 AI커리큘럼 운영을 위해 기계학습, 패턴인식, 영상처리, 자연어처리, 빅데이터,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야의 수준 높은 교수들로 교수진을 구성했으며 AI+X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 의학, 수의학, 생명공학, 경영학, 예술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교내외 전문가들로 겸임교수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8 09:51: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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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5월초 황금연휴 계획 1위는 '사회적 거리두기'

4월말5월초 황금연휴 계획 1위는 '사회적 거리두기' 인크루트·알바콜, 성인남녀 1345명 설문조사 성인남녀 대상 4말5초 황금연휴 계획 현황 /인크루트·알바콜 석가탄신일부터 어린이날까지 최대 6일의 황금연휴를 앞둔 가운데, 성인남녀가 꼽은 연휴계획 1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사됐다. 28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이달 21일~24일까지 4일간 성인남녀 134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2020 황금연휴 계획'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26.5%는 징검다리 휴가를 위해 이 기간 연차휴가 사용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연차 휴가 사용일은 '5월 4일(월)'이 83.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해당 기간 계획(복수응답)을 물은 결과 ▲실내 휴식(17.3%)이라는 응답이 1위였다. 집콕, 즉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쉬거나 문화생활을 즐기겠다는 계획인 것. 2위는 ▲특별한 계획 없음(16.6%), 즉 무계획이 꼽혔다. 이른바 '황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응답자 3명 중 1명은 소박한 일정을 계획했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이전의 연휴 풍경과 확연히 비교된다. 이어 ▲산책 등 가벼운 야외활동(14.0%) ▲시험, 자격증 준비(10.8%) ▲본가, 친지 방문(7.5%) ▲국내여행(7.4%) ▲원서접수,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활동(7.3%) ▲데이트(6.7%) ▲모임, 약속 참가(6.2%) ▲쇼핑(3.6%) 등의 계획들이 이어졌다. 연휴계획은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교차분석 결과 20대는 연휴계획으로 시험 및 자격증 준비(16.8%)를 1위로 꼽았다. 원서접수,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활동(9.7%)도 5위로 나타나 연휴없는 취업 준비생들의 모습이 확인됐다. 40, 50대의 경우 특별한 계획이 없거나(1위, 각각 21.5%, 25.5%), 산책 등 가벼운 야외활동(2위, 각각 18.6%, 24.7%)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4말 5초 황금연휴 기간이 곧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비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가급적 지키겠다(56.1%) ▲매우 그렇다(39.1%)로 나타나, 응답자의 95.2%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8 09:43: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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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고용유지지원금 90%까지 상향… 4~6월 한시 적용

중기 고용유지지원금 90%까지 상향… 4~6월 한시 적용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오가는 실업급여 신청자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중소기업의 휴직·휴업 수당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을 90% 수준까지 상향 지원한다. 또 고용유지지원금 기간 중 불가피한 경우 신규 채용도 허용키로 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을 90%로 상향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경우 올해 4월~6월까지 사업주가 실시한 휴업이나 휴직 등 고용유지조치에 대한 지원 수준이 90%로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대규모기업의 지원수준과 1일 상한액 6만6000원은 동일하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사정이 어려운 기업이 고용조정 대신 휴업, 휴직하는 경우 지원하는 제도로, 휴업·휴직 후 대체 고용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유지조치기간 동안 신규채용을 하는 경우에는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나, 신규 채용이 불가피한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업종 특수성 등을 고려해 고용유지조치 기간 중 예외적 신규채용 기준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에 대응해 예외적 기준을 보다 구체화했다. 예외적 신규채용 기준 구체화 내용을 보면, 기존인력으로 재배치가 불가능해 업무 특수성, 기존인력 재배치 등의 사유로 신규채용한 경우에 적용된다. 사업주 단위로 10% 범위 내에서 올해 9월30일까지의 고용유지조치 기간 중 신규채용은 가능한 경우 '사업주 확인서'로 신규채용 불가피성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예외적 신규채용이 가능한 사유를 보면, '필수기능인력 필요분야에 자발적 퇴사자 발생으로 기존 인력 재배치가 불가능한 경우', '법령에서 등록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퇴사자를 대체할 관련 인력인 기술자를 채용한 경우', '신규 사업때문에 신규채용이 필요하고, 기존인력으로 재배치가 불가능한 경우' 등이다. 김영중 노동시장정책관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통해 노동자 고용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정부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만큼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8 09:24: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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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등 교육 4개 단체, '코로나로 미리 온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 포럼 개최

국가교육회의 등 교육 4개 단체, '코로나로 미리 온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 포럼 개최 28일 오후3시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서 '무관중'으로, SNS 생중계 코로나로 미리 온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 포럼 /포스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코로나로 미리 온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포럼은 4개 단체가 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작년 초 발표한 공동합의문 이행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관객으로 진행되며 4개 단체 SNS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4개 단체는 지난해 1월24일 '교육에 관한 한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새로운 교육 체제에 대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포럼에서는 유은혜 교육부장관, 박경미 의원의 영상축사와 미래 학교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담은 인터뷰영상을 시작으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의 주제발표와 임운영 한국교총 부회장 등이 참여하는 주제 토론으로 이어진다. 이날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미래 삶에 대한 안전판으로서의 학교 교육'이란 주제발표에서 코로나19로 산업사회 체제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교육 역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을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겸 세종시교육감은 '미래를 만드는 현재의 힘' 주제발표를 통해 온라인 수업과 고교학점제를 분석·전망하고,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은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주제발표에서 오프라인 교육의 미래, 교사의 역할 변화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토론에서는 임운영 한국교총 부회장과 정희운 군산여자상업고 학생, 강정환 대구 황금중 학부모 등이 참여해 온라인 학습, 돌봄, 미래 학교교육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김진경 의장은 "코로나19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4개 단체가 올해 안에 국가교육위원회가 설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학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4:38: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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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깜깜이 대입 우려'… 자소서 안 써도 되는 학종 전형은 어디?

'올해 깜깜이 대입 우려'… 자소서 안 써도 되는 학종 전형은 어디? 동국대·성공회대·숙명여대·한양대 등 58개 대학 154개 전형서 서류제출 없는 학종전형 치러 서울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서채연 양이 자택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예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자소서 미제출 학종 선발 일부 대학 현황 /진학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3학년 1학기 교과성적은 물론 3월 모의평가도 치르지 않은 고3의 깜깜이 대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기소개서 등 서류 제출이 없어 수험생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기준으로 학종에서 자소서, 추천서 등의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대학은 전국 58개 대학으로 총 154개 전형이다.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자소서 미제출 학종전형을 치르는 곳은 동국대(학교장추천인재전형), 성공회대(대안학교출신자전형 등), 숙명여대(숙명인재1), 한양대(고른기회전형 등) 등이고, 경기지역에서는 강남대(국가보훈대상자전형 등), 루터대(사회봉사자전형), 신한대(신한국인전형), 안양대(농어촌도서벽지학생전형), 한국산업기술대(채용조건형계약학과), 한신대(참인재전형 등), 한양대에리카(SW/ICT인재전형 등) 등이다. 교대 가운데는 대구교대, 부산교대가 각각 국가보훈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등 7~8개 전형에서 자소서 없는 학종을 치른다. 학종 제출서류가 지난해와 달라진 대학도 있다. 서울교대 사향인재추천전형은 2인의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고 학교장 추천 공문만 제출하도록 변경됐다. 단국대죽전캠퍼스 SW인재전형을 비롯한 일부 대학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폐지했고, 서강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에서는 추천서를 폐지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성신여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등에서는 제출서류에 자기소개서가 추가되기도 해 지원 전에 대학이 발표하는 수시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학종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자소서를 비롯한 추천서 등의 서류 준비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면서 "따라서 제출서류에 부담이 없는 전형의 경우 경쟁률이 높아지고 합격자들의 평균이 다른 전형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류가 예년에 비해 간소화됐다면 전년도보다 경쟁률 등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서류가 간소화되더라도 우수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면접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학생부 제출여부라는 한 가지 요인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고 조언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3:42: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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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0년 농식품 분야 규제혁신 특별공모

농식품부, 2020년 농식품 분야 규제혁신 특별공모 4월27일~5월31일까지 접수 농식품부, 2020년 농식품 분야 규제혁신 특별공모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일~5월31일까지 특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공모는 현장에 숨어 있는 농식품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책도 현장에서 찾고자 기획됐다. 특별공모에는 최근 3년간 규제혁신 사례를 활용한 '홍보영상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도 추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규제혁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인, 기업인, 학생, 공무원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을 참고해 메일(mafrari@korea.kr) 또는 우편(세종특별자치시 다솜2로 94 농림축산식품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으로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규제개선 제안 부문 응모자는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관련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고, 홍보영상 제작 부문 응모자는 누리집이나 규제정보포털(www.better.go.kr)에 공개된 농식품부 규제혁신 자료를 참고해 3분 이내 홍보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규제혁신 제안 내용이나 홍보영상의 구체성, 독창성, 효과성 등이며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부문별 우수 과제를 선정해 30만원~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2015년부터 특별공모를 실시해 391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그 중 25건은 현장 의견에 다라 규제를 정비했다. 2018년도에는 건강기능식품 표시사항의 활자크기를 최소 10포인트 이상으로 정한 규정(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에 대해 표시면적이 작을 경우 활자 크기에 관한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관련 업계 애로를 해소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청년 창업농 영농자금과 관련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조건 중 상환기간을 3년 거치 7년 상환에서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연장해 청년농의 부담을 완화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3:13: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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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품질 감시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품질 감시 강화 2018~2019년 수거검사 민간위탁사업 추진 결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유통 중인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관리 감시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시중에 유통 중인 동물용의약품의 유효성분의 함량을 검사해 확인하는 수거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검역본부가 수행해 왔으며, 부적합률이 점진 감소함에 따라 2018년부터는 민간에 검사를 위탁 수행했다. 2018~2019년 동안 실시한 수거검사 3315건 중 53건에서 함량 부적합(부적합률 1.6%)이 적발돼 제품 회수와 해당 품목 제조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올해 수거검사는 조달청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국내 유통 중인 동물용 항생제, 방역용 소독제 등 1650여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검역본부는 위탁기관에 대한 별도 정도관리 및 검사 진행상황 등 연간 2회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화된 품질관리를 위해 부적합 다발 제품군의 집중검사와 현장 지도를 포함하는 '약효 및 부작용 감시·검사 사업'을 2018년부터 자체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양성분 중 비타민A와 반려동물용 약용샴푸 제품군에 대한 집중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허문 동물약품평가과장은 "동물용의약품 품질검사의 민간위탁제도가 전문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지도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수출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2:03: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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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BIT 전문대학원, KISTI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MOU 체결

국민대 BIT 전문대학원, KISTI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MOU 체결 국민대 BIT 전문대학원 김남규 원장(오른쪽)이 KISTI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MOU 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비즈니스IT(BIT)전문대학원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본부 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최윤정)와 지난 23일 교내 국제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업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의 활성화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각기 보유한 분석 모델 및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연구 · 교육하여 학생들의 기술사업화 및 관련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은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지향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BK21 플러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업팀에 선정되는 등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ISTI는 산하 기술사업화센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분석모델·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서 원활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대학 기술사업화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장 중심 기술사업화 전략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ISTI가 개발하고 운영해 온 기술사업화 분석모델 및 시스템은 유망 기업 선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 유망 기술 및 아이템 발굴·추천, 기술사업화 역량진단, 기업성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KISTI 기술사업화 모델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과정의 일부를 지능화 및 자동화하기 위해 국민대 BIT전문대학원과 꾸준히 공동 연구를 수행해왔다. 김남규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그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KISTI의 공공기술 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1:35: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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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농촌관광 활성화한다"

"지역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농촌관광 활성화한다" 농식품부, 제천·서천·김제·곡성·의성 5개 시·군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선정 2020년 진행되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현황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있는 농촌 및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군은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운영, 홍보 및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3억 60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충북 제천시(제천 자드락 치유캠프), 충남 서천군(내가 만들어 즐기는 끌림여행), 전북 김제시(지평선 논두렁놀두렁! 김제 농촌체험여행), 전남 곡성군(곡성여기愛 '시골갬성, 힐링충만, 섬진강 따라 농촌여행), 경북 의성군(볼수록 매력적인 의성 올來)으로 총 5개 시군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선정된 지자체에 대한 전문가 현장자문 등을 실시해 더 많은 국민들이 지역단위 농촌관광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의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과 더불어 조문국박물관, 금성산고분군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찾아가는 양조장 등 농촌자원들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기존의 여행상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여행상품을 만들었으며,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해당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역의 관광 및 농촌자원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가 만들어 즐기는 손수제작(DIY)형 농촌여행' 콘텐츠를 발굴했다. 또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 등을 연계하고, 기존에 개발된 모바일플랫폼 '서천끌림 앱'을 통해 상품예약 등이 가능한 스마트한 통합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 도입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그간 문경, 남원 등 10개 시·군에서 총 580여회의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해 3만1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앞서 선정된 5개 시·군과 신규 선정된 5개 시·군을 합쳐 총 10개 시·군에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개 시·군의 여행프로그램들은 그 지역만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자원들을 잘 연계하여 많은 여행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니, 향후 코로나19 진정 이후 어려운 우리 농촌 지역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1:13: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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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유통교육원, '쌍방향 원격 라이브교육' 첫 도입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쌍방향 원격 라이브교육' 첫 도입 농식품 유통분야 11개 과정 온라인 개강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농식품유통산업 관련 교육을 쌍방향 원격교육을 통한 비대면 라이브방식으로 28일부터 시작한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되었던 농식품유통산업 관련 교육을 쌍방향 원격교육을 통한 비대면 라이브방식으로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7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식품산업 분야 대표 전문교육기관이지만,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모든 집합교육과정을 전면 중단해 왔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육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분야별 교육과정을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쌍방향 원격 온라인교육을 개원 이래 처음으로 도입했다. 온라인교육은 현장실습 비중이 낮은 과정을 이론 중심으로 재설계해 ▲농산물 경매사 의무교육 ▲농식품 창업 ▲푸드플랜의 이해 ▲식품클레임 대응기법 등 총 11개 과정을 먼저 실시한다. 교육은 각 과정 특성에 따라 이러닝(e-Learning)방식 또는 쌍방향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로 진행하며, 교육강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aT 교육원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도록 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업 여건 변화에 직면한 농식품산업 종사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서비스 등 기술기반 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첫 실시하는 온라인 교육과정과 교육신청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0:54: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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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미래농업 '스마트팜' 이끌 청년 농부 교육생 모집

농식품부, 미래농업 '스마트팜' 이끌 청년 농부 교육생 모집 5월4일~7월3일까지 접수, 9월부터 20개월간 무료 교육 2020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포스터 농립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받는 '스마트팜'을 이끌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5월4일~7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7월 말 교육생 208명을 선발하며, 8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 4개소(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의 이론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경영실습과정 1년으로 총 20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실습과 경영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지도와 자문을 받을 수 있고 해외 컨설턴트 초청 특강 등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스마트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장기임대 온실(성적우수자, 3년)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농신보 보증비율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 코리아(www.smartfarmkorea.net)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팜 콜센터(☏1522-2911)와 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2018년에 선발한 교육생 가운데 18명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하였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현장실습 또는 경영실습 중에 있다"고 하며,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많은 청년들이 교육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6 12:04: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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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 문체부 교육인력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한신대 박물관, 문체부 교육인력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경기 남부지역 초등학생들이 한신대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신대학교 한신대학교 박물관(관장 이남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예비 교육인력 지원사업'(이하 '박물관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박물관 지원사업'은 한국박물관협회의 교육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 인력의 현장경험 및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한신대 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해 1000명이 넘는 경기 남부 지역 초·중학생의 참가 실적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경기 남부지역에 우수한 역사 인문학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매년 하반기에는 한신대 한국사학과 금석문연구회와 함께 유교 유적의 비문과 석물 조사에서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탁본전시회를 개최하면서 그와 관련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신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시민들에게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한신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 30년 동안의 한신대 박물관의 발굴 성과와 학술적 연구 내용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남규 관장은 "박물관에서의 고고학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전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내실화를 강조"하면서 "이번에 선발된 전문교육인력(박물관교육사)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며 박물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6 11:52:0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