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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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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이경용 교수 연구팀, 컴퓨터·정보분야 최고 학술지에 논문 게재

국민대 이경용 교수 연구팀, 컴퓨터·정보분야 최고 학술지에 논문 게재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소프트웨어학부 이경용 교수의 빅데이터 연구실이 지난달 30일 컴퓨터 · 정보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Cloud Computing' 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해짐에 따라 탄력적으로 무제한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신의 서비스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여 사용하는 것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대 이경용 교수 연구팀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때 가격과 기능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성능을 제공해줄 수 있는 환경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많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의 핵심 연산 조합 중 최적의 예측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실험 시나리오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능 예측 모델을 만들었으며, 이는 기존 유사 시스템과 비교시 2배 이상 향상된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마존 계열사인 AWS에서 제공하는 Cloud Research Credit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국민대 이경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하는 많은 연구진들이 빠르고 경제적인 실험 환경을 클라우드에 구축하여 핵심 응용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07 10:08: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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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차 상용화 대비 '교통정보와 통신기술 융합' 추진

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차 상용화 대비 '교통정보와 통신기술 융합' 추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경찰청(차장 임호선), SK텔레콤(부사장 유영상)과 함께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한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실증사업' 등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6일 경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가 교통 분야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최근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통신기술과 교통 인프라를 활용하는 자율협력 주행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운영·관리하는 교통안전시설 정보와 민간이 수집하는 교통 소통정보의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 이동통신 기반의 정보 제공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신호 정보와 소통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운영하는 서비스의 품질 고도화에 활용하고,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개발 및 실증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청은 SK T-map의 소통정보를 받아 도로교통공단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과제의 고도화에 활용하고, SK텔레콤은 경찰청의 교통신호 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반영한 T-map의 최적 경로 안내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은 도심 자율주행 환경 구축을 위한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반의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개발 및 실증 연구'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시교통정보센터(UTIC)는 자율주행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정보의 허브센터 역할을 하게 되며, 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 R&D를 통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도심 교통혼잡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혼잡비용 감소를 위한 국가R&D 연구 성과를 향상시키고, 이동통신기반의 실시간 신호정보 연계체계 구축으로 자율주행차량이 도시부 도로를 주행하는데 있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과 SK텔레콤,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첨단교통 인프라 기술개발과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교통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2019-11-06 16:03: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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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홈스쿨링 시대 연다"… 교원 'REDPEN 코딩' 출시

"코딩 홈스쿨링 시대 연다"… 교원 'REDPEN 코딩' 출시 국내 첫 '전집 연계 통합형 코딩 프로그램' 14일 런칭 "선생님 없이 놀이하듯 코딩을 배운다"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 'REDPEN(레드펜) 코딩'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코딩 교육에 스토리를 담아 놀이하듯 코딩을 배울 수 있어 코딩 홈스쿨링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교원그룹은 제품 출시에 앞서 6일 기자들에게 레드펜 코딩을 공개했다. 레드펜 코딩은 6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집에서 쉽게 코딩을 학습하도록 홈스쿨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코딩 제품은 조립형, 로봇형, 모듈형, 보드형 등 4가지 범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형태에서 오는 제약이 따르고 지도 가이드 등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 약 1년의 개발 기간 중 교원그룹의 34년 교육 노하우와 자사 전문 인력이 투입됐고, 에듀테크 스타트업 (주)럭스로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로봇 모듈 교구 '모디'를 레드펜 코딩에 접목했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붙이도록 코딩 동화로 스토리를 더했다. 코딩 동화는 코딩의 개념과 초등 교과의 개념이 결합된 내용으로 흥미와 집중력을 높인다. 다수의 전문 동화 작가들이 집필에 참여했고 서울교대 구덕회 교수가 감수해 완성도를 높였다. 놀이하듯 코딩 교육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학습자는 먼저 코딩 동화를 읽으면서 코딩 퍼즐과 모디 블록을 찾게 된다. 찾은 코딩 퍼즐로는 캐릭터를 움직이며 게임하듯 미션을 완수한다. 이후 모디 블록과 페이퍼 토이를 활용해 총 78개의 코딩 발명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이 과정은 도움 영상인 '뚝딱 모디 TV'를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엔트리'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 직접 코딩을 해 발명품을 전송하고 이를 움직이게 만들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것을 현실화해 볼 수 있다. 특히 교원이 고안한 '상상-실행-구현-응용'의 4단계 훈련을 통해 융복합적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 이런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교원그룹 에듀사업본부 복의순 사장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미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코딩 교육을 위해 교원의 30여년 교육 노하우와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술을 접목해 1년간 개발했다"며 "레드펜 코딩이 교육과 기술의 성공적인 합작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3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검정교과서로 바뀌게 되므로 빨간펜 학습지도 그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며 "레드펜 코딩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AI 시리즈를 선보이고, 코딩 학습의 연령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펜 코딩은 동화책 78권, 만들기 별책 3권, 스마트 스탠드 & 스마트 렌즈 1세트, 모디 블록 세트 1개, 코딩 퍼즐 & 활동 판 1세트, 양면테이프 1개가 전체 구성품으로 되어 있으며 6개월 단위로 총 3회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원EDU 홈페이지(http://www.kyowon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06 14:4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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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교육원, 인기 유튜버 초청해 특강

세종대 미래교육원, 인기 유튜버 초청해 특강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미래교육원(원장 최은경)이 오는 8일과 15일 오후 4시 세종대 대양AI센터 B107호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인 미디어 및 콘텐츠 기획제작에 관심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콘텐츠 기획이나 촬영 장비를 활용한 연출 기법을 배우는 실습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인기 유튜버 'solfa(윤성원)'이 콘텐츠 기획 파트를 진행한다. solfa는 국내외 129만 구독자, 최고 조회수 3300만, 누적 조회수 2억뷰, 뉴욕타임즈 등 언론에 실린 영상만 15여개 이상되는 채널을 운영 중이며, '100만이 보는 유튜브 콘텐츠 기획법'이라는 주제로 전체 학생 대상의 강연을 진행한다. 에디킴(워워), 딕펑스X조정치(아무튼 치얼스) 등 뮤직비디오 및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감독이자 영상촬영에 대해 알려주는 채널 '현감독' 운영하는 유튜버 '현감독(현상인)'은 영상 촬영 파트를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영상편집 과목과 연계해 해당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실용무용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장르별 핵심 촬영 노하우'를 주제로 팀별 작품 기획안에 따른 멘토링 실습 특강을 진행한다 세종대 미래교육원은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방향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를 위해 여러 전공과 연계한 전문가, 인플루언서 초청 분야별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고3 졸업예정자 및 동등학력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내신이나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입학이 가능하다(일부 전공 제외).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http://cec.sejong.ac.kr)나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2019-11-06 13:5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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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월드리더 3기' 30명 선발… "글로벌 핵심인재로 키운다"

건국대, '월드리더 3기' 30명 선발… "글로벌 핵심인재로 키운다" 건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글로벌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년간 장기적으로 학생들을 통합 관리하는 '월드리더 3기' 학생 30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원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월드리더 학생들은 선발 시점부터 졸업까지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 대해 밀착 관리를 받게 되며,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 창업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들이 받는 전체 교육과정은 △기본 품성과 사교성을 키울 수 있는 '상허인성 프로그램' △기업환경, 기획, 재무, 마케팅 등을 학습하는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 △외국어 능력, 국제문화 이해 능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건국대는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상위 30% 이내)에게 장학금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며, 2년 과정을 모두 마치면 '총장 인증 수료증' 또는 '총장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내년 1월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사옥을 견학하고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과 간담회도 갖는다. 황희성 건국대 진로교육센터장은 "월드리더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두루 갖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건국대만의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선발된 학생 30명 전원이 건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목표를 달성해 우수한 후배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06 13:3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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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공기업 연봉 평균 7842만원… '대기업 못지않아'

36개 공기업 연봉 평균 7842만원… '대기업 못지않아' 시총 100대 기업과 286만원 차이 공기업과 대기업 연봉이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기업 36곳의 직원연봉은 평균 7842만원이었고, 이는 동일기간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직원연봉 평균(8128만원)과 286만원 근소하게 낮았다. 잡코리아는 2019년 공기업 36개사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직원평균 급여수준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공기업 직원연봉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직원연봉은 금융감독원 공시자료 기준으로 조사했다. 지난해 직원연봉 평균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한국마사회'로 직원연봉이 평균 9209만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평균 9048만원)'와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평균 9011만원)'는 직원연봉 평균이 9000만 원 이상으로 높았다 평균연봉이 8000만 원 이상인 공기업도 13개사에 달했다. 특히 ▲한국동서발전(평균 8996만원) ▲한국가스공사(평균 8960만원) ▲한국감정원(평균 8907만원) ▲한국수력원자력(평균 8906만원)은 9000만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높았다. 이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평균 8891만원) ▲한국중부발전(평균 8854만원) ▲한국남부발전(평균 8750만원) ▲한국석유공사(평균 8538만원) ▲한국서부발전(평균 8512만원) ▲한국남동발전(평균 8413만원) ▲한국조폐공사(평균 8265만원) ▲한국전력공사(평균 8255만원) ▲한국도로공사(평균 8102만원)의 직원연봉 평균이 8000만 원 이상이었다. 금액 구간별로는 직원연봉 평균이 9000만원대인 기업이 8%(3곳), 8000만원대가 36%(13곳), 7000만원대가 36%(13곳)로 집계됐다. 즉 직원연봉 평균이 7000만 원 이상인 공기업이 81%에 이르렀다. 공기업 직원연봉 평균은 같은 기간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의 직원연봉(8128만원)과 평균 286만원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의 직원연봉 수준을 금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직원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이 16%(13개사), 9000만원대인 기업이 15%(12개사)에 달했고, 직원연봉이 8000만원대인 기업은 24%로 약 4곳 중 1곳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2019-11-06 13:30:09 한용수 기자
동국대 '합격자 발표 오류'에 사과문 내

동국대 '합격자 발표 오류'에 사과문 동국대학교는 지난 5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전형 최초합격자 발표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총장 명의의 사과문을 6일 발표했다. 당락이 바뀐 수험생 인원을 확인해 정정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대는 사과문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커다란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무엇보다 합격 사실이 뒤밖귀게 되어 깊은 허탈감에 빠진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더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합격자 오류에 대해 "입학처는 내신점수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삼수 이상의 수험생들에게 비교내신 점수를 적용하지 않은 오류를 최초합격자 발표 후 발견하게 되었다"며 "6일 중 최초 합격자를 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합격자 발표를 마무리한 후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아울러 추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입시전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동국대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실기전형 지원자는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 '합격자 발표' 메뉴를 통해 합격 여부를 정정발표 이후 다시 한 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11-06 12:14:33 한용수 기자
동국대 수시 합격자 발표 오류… 즉시 정정

동국대 수시 합격자 발표 오류… 즉시 정정 동국대가 지난 5일 오후 발표한 2020학년도 대입 일부 전형 합격자를 잘 못 발표하는 일이 벌어졌다. 대학 측은 즉시 이를 인지하고 합격자 정정 발표와 공식사과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일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도 1차 합격자를 잘 못 발표하는 소동을 빚었다. 6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는 지난 5일 오후 3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전형 최초합격자 161명과 예비합격자 150명을 발표했다. 학교 측은 합격자 발표 직후 한 수험생의 이의제기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최초 합격자 중 일부의 합격과 불합격이 뒤바뀐 사실을 확인했다. 삼수 이상의 졸업생은 실기고사 점수를 변환한 비교내신 점수를 산출해 적용해야하지만 이를 입력하지 않은 것이다. 이 때문에 체육교육, 미술(서양화) 연극, 영화영상 전형에 지원한 일부 인원이 불합격 처리됐고, 반대로 일부가 합격자로 잘 못 처리됐다. 동국대 관계자는 "최초합격자 발표 직후 오류를 인지했고 오늘 오전 중 정정 발표할 예정"이라며 "오류가 발생한 원인은 내신점수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삼수 이상의 수험생들에게 비교내신 점수를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국대는 이날 오전 총장과 입학처장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실기전형 지원자들에게 합격자 명단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동국대는 이번 합격자 산출 오류의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추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19-11-06 10:39: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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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학종 이해도 부족한 교육부

[기자수첩]학종 이해도 부족한 교육부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3개 주요 대학들의 학종 합격자를 보니, 외고와 과학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특정 유형의 고교 출신자들의 학생부 성적이 일반고와 비교해 현저하게 낮았다는 내용이다. 이런 결과를 교육부는 대학들이 특정 유형 고교 출신들에게 특혜를 준 정황으로 지목하고, 고교 서열화를 확인했다고 했다. 학교마다 학생들 학력수준이 다르다는 건 대다수 국민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대학들이 학교마다 학력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모든 학교의 학생부 등급을 똑같이 보고 등급순으로 뽑았을리 만무하다. 이걸 교육부가 13개 대학의 4년치 202만건의 자료를 분석하고서야 확인했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더욱이 학종은 학생부 교과의 정량적 등급만 보는 학생부교과전형과 다르다. 10여년 전 태생부터 공정성이나 신뢰도 확보가 제도 성패의 키였던 지금의 학종은 이를 감수하고서라도 대학 교육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자는 취지로 대학의 대표적인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고교에서 진학과 진로를 담당하는 교사 대다수도 2015개정 교육과정에 가장 적합한 전형으로 학종을 꼽는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나서 이런 실태조사를 했다는 것도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떨어지는 대통령 지지율과 내년 총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학종과 특목고를 적폐로 지목해 처단하면 공정한 일을 했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을 거란 판단을 한 듯 하다. 교육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종의 비교과 평가 항목을 대거 축소·폐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럴 경우 변별력이 떨어지는 걸 우려한 대학들은 정시 수능 전형을 확대할 수밖에 없다. 수능으로 줄세워 뽑는 걸 막기 위해 10여년간 다듬어온 학종을 줄이고 다시 수능으로 되돌리게 되는 셈이다. 교육부가 할 일은 실태조사를 통해 학종 전형 과정에서 입시 부정이 일어났는지, 돈과 권력, 사회적 인맥을 가진 집안 자녀가 특별히 학종을 통해 입학 특혜를 받았는지 들여다보고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는 일로 충분하다. 전국시도교육감들이 2025학년도 이후 대입 개편안을 마련하는 연구에서 교육부와 정치권을 배제하자고 제안한 이유가 이번 학종 실태조사에서 여실히 드러나게 됐다.

2019-11-06 10:21: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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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대학 학종 실태조사 결과 "자사고·특목고 우대 정황 포착"… 유은혜 "반드시 개선할 것"

- 교육부, 13개 대학 학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학종 지원자·합격자 내신등급 일반고>자사고>외고·국제고>과학고 순으로 서열화 - "학종 서류평가 시간 짧아 부실평가 우려" - 2025년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일괄 전환 방안에 힘 실릴 듯 - 학종 대수술 불가피… 대학들 학종 줄이면 정시 확대 '논란' 이어질 듯 국내 주요 대학들이 대입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서류평가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자를 우대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이는 대학 입시에서 금지되는 3불(不) 정책 중 고교 등급제를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어 학종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입시에서 학종 선발 비율이 높은 13개 대학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춘천교대, 포항공대, 한국교원대, 홍익대(가나다순) 등 13개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9학년도까지 총 202만여 건의 전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실태조사에서 각 대학의 학종 지원자와 합격자의 평균 내신등급을 분석한 결과, 내신 등급이 일반고>자사고>외고·국제고>과학고 순으로 높았다. 이는 내신 등급이 일반고보다 낮은 자사고·특목고 출신이 지원해 합격했다는 의미로, 교육부는 이에 대해 "서열화 된 고교체제를 확인했다"고 해석했다. 또 서류평가 시스템을 통해 과거 졸업자 진학 실적이나 고교 유형별 평균 등급을 제공하는 등 특정한 고교 유형이 우대받을 수 있는 정황도 발견됐다. 자기소개서(추천서)의 기재금지를 위반하거나 표절 등에 대해 지원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가 미흡한 경우 등 전형의 처리과정이 부적절한 사례, 학생부나 대학이 고교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수집하는 공통 고교정보(고교 프로파일)에 기재가 금지된 정보가 편법적으로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교직원 자녀가 해당 대학이나 부모 소속 학과에 합격한 경우도 있었으나, 규정에 따라 해당 교직원이 전형 과정에서 회피·제척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의 학종 평가시스템 상 서류평가 시간이 부족해 부실 평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교육부는 이 같은 사항에 대한 추가 조사나 특정 감사를 실시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대입 전형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다수 확인됐다. 특기자전형에서 어학 능력 등을 자격, 평가요소로 설정해 특정 고교 학생이 일부계열에서 합격자의 70%를 차지하는 사례가 있었고, 13개 대학 모두 전국 평균대비 고른기회전형의 비중이 낮았다. 교육부는 "특기자전형을 축소하고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교육부는 아울러 "평가의 세부요소와 배점 공개 수준이 미흡해 학생과 학부모가 평가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평가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된다"고 밝혔다. 평가를 실제 담당하는 입학사정관의 경우, 위촉사정관이 과도하게 많고, 전임사정관의 재직 경력도 길지 않다는 점에서 입학사정관의 전문성과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종 전형이 지난 10년 동안 양적으로 확대돼 왔지만 질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다"며 "학종이 국민들의 불신을 받는 데에 교육부의 책임이 크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실태조사에서 추가로 확인할 사항들은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학종 전형 운영 가이드라인 내실화 등 적극적인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학종의 공정성을 해치는 요인이 확인됨에 따라 학종에 대한 대규모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사고와 특목고 출신이 특혜를 받는다는 정황이 확인된 만큼 조만간 발표할 자사고 등의 일반고로의 일괄 전환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이달 말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학종의 비교과 영역 축소나 폐지 등이 이뤄질 경우 대학들은 변별력 약화를 고려해 수능 위주 정시전형을 확대할 수 있어 논란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성평가인 학종 평가의 특성상 대학들의 특정 유형 고교를 우대했다는 객관적인 증거 파악이 쉽지 않은 점도 논란이 될 소지가 있다.

2019-11-05 14: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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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 이상 "취업사교육비 많을 수록 합격 가능성 높아"

구직자 절반 이상 "취업사교육비 많을 수록 합격 가능성 높아" 인크루트·알바콜, 구직자 1118 설문조사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취업을 위해 돈을 많이 쓸수록 합격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이 많이 쓰는 취업 사교육비 분야는 자격증과 외국어였다. 5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구직자 11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6%는 '구직과정에 지출하는 비용, 즉 취업사교육비와 합격과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취업사교육을 위해 지출한 분야(중복선택)로는 △어학시험(20.8%) △전공 자격증(19.3%) △자격증(18.8%) 순으로 많았다. 공인시험과 자격증과 관련한 지출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가운데 단일항목으로는 외국어에 지출한 비율이 높았고, 자격증에 쓴 비율이 도합 38.1%로 취업 사교육 지출 1위에 꼽혔다. 이밖에 △영어회화(9.5%) △자기소개서 컨설팅(8.5%) △인적성 모의시험(7.5%) △직업교육훈련(7.2%) △면접코칭(4.8%) △스피치,이미지메이킹(2.8%)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취업 사교육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월평균 최소 8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에 달했다. 항목별 지출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비용을 주관식 입력으로 취합한 결과 △어학시험에 17.8만원을 시작으로 △자격증 16.6만원 △자소서 16.5만원 △면접 15.5만원 △인적성 14.1만원 등이었다. 여기에 △기타(스피치,스터디비 등) 15.5만원, △생활비(교통비,부식비) 29.5만원 까지 더하면 취업을 위해 월 평균 사용하는 비용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계산된다. 이들 사교육비는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자체 조달 하는 경우가 44.4%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 지원 26.8% △둘 다(아르바이트+부모님 지원) 25.5% 순이었다.

2019-11-05 10:20: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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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 13년간 나눔 이어와

한성대 '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 13년간 나눔 이어와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 명이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상계3·4동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 가정에 연탄 400장 씩 총 12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한성대 사회봉사단, 한성대 해외봉사단을 비롯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기획한 한성대 교수봉사회장 이재득 교수(스마트경영공학부 시스템경영공학트랙)의 한양대 산업공학과 동문 모임인 한양대 성산회 소속 전직 교수 등도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성대 사회봉사단 엄해인 학생(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영미언어정보트랙 2학년)은 "연탄 봉사는 처음이라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지만 지역 주민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고 감동적이었다"면서 "오늘 전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득 교수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3년간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성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대는 지난 2007년 판자촌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한 이래 13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또 인재상 하나인 '포용적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행사, 뷰티 케어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마을 벽화그리기 등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9-11-05 09:59:4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