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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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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0학년도 신·편입생 위한 '선배들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개최

경희사이버대, 2020학년도 신·편입생 위한 '선배들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2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Coming-선배들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예비 경희인 3단계 프로그램' 중 2단계 프로그램으로 'Coming-선배들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2020학년 1학기 입학을 앞둔 예비 신·편입생 및 재학생, 동문, 그리고 경희사이버대학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혜린 입학·학생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학사 수강 및 학생 프로그램 안내 ▲ 축하공연 ▲ 학과(전공)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된다. 학사 수강 및 학생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예비 입학생들의 학업과 대학생활을 위한 학사안내, 취업특강, 도서관 이용,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 등 이용방법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후, 축하공연으로는 김주리(문화예술경영전공 13학번) 졸업생의 국악공연, 아카펠라 다이아, 경희대 음악대학 소속인 브라스 밴드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축하공연 이후에는 학과(전공)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학과(전공) 교수진과 재학생, 예비 신·편입생과 함께 학과(전공) 관련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와 전화로 할 수 있다.

2020-01-14 13:36: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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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신년문화행사 뮤지컬 레베카 초대 이벤트

서울사이버대, 신년문화행사 뮤지컬 레베카 초대 이벤트 18일 오후2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신년을 맞아 신·편입생 지원자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0 신년문화행사 뮤지컬 '레베카'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그동안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송년음악회, 발레 백조의 호수, 마타하리, 뮤지컬 맘마미아, 킹키부츠, 레미제라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왔다. 올해는 세계적인 뮤지컬 레베카를 선보인다. 뮤지컬 레베카는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이 1940년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시작됐다. 최상고음을 오르내리는 초고난이도 선율의 킬링넘버를 비롯한 치명적인 무대울림과 눈부신 무대예술, 대채로운 음악을 통해 전 세계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전광호 입학처장(경영학과 교수)은 "서울사이버대는 신·편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서울사이버대의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많은 이들이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10일까지 8개 단과대학 34개 학과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을 진행했으며, 1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01-14 13:27: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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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놀이의 발견', 구글플레이스토어 육아앱 1위… 회원 40만명 돌파

웅진씽크빅 '놀이의 발견', 구글플레이스토어 육아앱 1위… 회원 40만명 돌파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놀이의 발견'이 구글플레이스토어 육아 어플리케이션 분야 1위를 달성하며, 국내 회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이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론칭한 '놀이의 발견'은 아이들이 즐겁게 몰입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한 자리에 모아 예약, 결제까지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국 유명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키즈카페, 체험 공방 등 4000여 개 제휴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놀이의 발견은 구글플레이 선정 2019년을 빛낸 숨은 보석 앱을 수상의 영예와 함께, 평점 4.7점을 기록하며 출산?육아 앱 부문 선두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누적 회원 수 역시 지난해 7월 20만명을 넘어선 이후 5개월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이 같은 회원 수의 지속적인 증가는 워터파크, 키즈카페, 아쿠아리움, 공방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 확보와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혜택 제공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인 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예약 플랫폼이 성인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모든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 검증돼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리워드 프로모션, 무료 쿠폰 증정, 특가 이벤트 등 혜택을 확대해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놀이의 발견 이용객 약 48% 가 콘텐츠를 재구매, 프로그램 및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그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한 이용객은 "요즘은 놀이 교육이 대세라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할 지 감을 잡기도 힘든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는 필수 앱"이라며, "어디에 갈지 한 눈에 보이고, 계절마다 바뀌는 추천 콘텐츠나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자주 이용 중"이라고 말했다. 놀이의 발견 마케팅 담당자는 "요식업 배달 분야에 배달의 민족이 있다면, 놀이의 발견은 어린이 놀이 분야 최고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 매김했다"라며, "유투버 크리에이터 체험이나 3DㆍVR 기술 체험처럼 놀이와 학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결합형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아, 양질의 놀이 콘텐츠를 지속 확보해 키즈 놀이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2:19: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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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직무 일자리 없다"… 대졸 구직자 54.8% "비전공 직무 지원 경험"

"전공직무 일자리 없다"… 대졸 구직자 54.8% "비전공 직무 지원 경험" 인크루트, 구직자 733명 설문조사 구직자 절반 이상은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직무에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 관련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14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구직자 7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5.2%는 '전공과 관련한 직무에만 지원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나머지 54.8%는 '비전공 직무에도 지원해봤다'고 답했다. 전공 계열별로 비전공 직무에 지원한다는 응답은 인문계열(71.4%)에서 가장 많았고, 공학계열(42.1%)은 가장 적었다. 또 경력직(47.4%)보다 신입직(61.9%)이 전공을 불문하고 지원하는 경향이 컸다. 전공과 다른 직무에 지원한 이유로는 '전공 관련 일자리가 없기 때문'(51.3%)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은 인문계열이 6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회계열(59.0%), 자연계열(56.5%), 교육계열(50.0%), 상경계열(42.6%), 공학계열(41.3%) 순이었다. 경력직의 경우 '전공 비관련 직무로 경력을 쌓게 되서'(16.0%), '전공이 본인의 적성과 안 맞아서'915.3%), '연봉과 같은 근로조건이 전공을 살리는 것보다 더 중요해서'(14.2%) 등을 비전공 직무 지원 이유로 들었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전공에 따른 직무수요에 큰 격차 없이 우선적으로는 일자리가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만 최근 직무역량이 중요해 진 만큼 지원직무에서의 능력을 갖춘다면 타 전공이어도 합격 가능성이 큰 점을 기회로 삼아 합격 가능성을 높여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0-01-14 12:16: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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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전체 교수·강사 'AI', '빅데이터' 배운다… "학제간 융합 활성화"

한성대 전체 교수·강사 'AI', '빅데이터' 배운다… "학제간 융합 활성화" 교원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교수와 강사 등 전체 교원이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시대 핵심 기술을 배운다. 교원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고 학제간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14일 한성대에 따르면,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교원 대상 '교원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성대 교원들의 핵심 ICT 기술 분야 역량 증진과 학제간 융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가 대학에 요구하는 전문적 지식과 융합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 빅데이터교육연구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R 기초 및 활용 교육' ▲ AI 교육연구센터의 'AI 기초 및 활용 교육' ▲ C&C School의 '3D 프린팅 활용 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성대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올해 30여개 융합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성대 C&C School(창의융합교육원) 노광현 원장은 "2020학년도 C&C School은 전공·교양 영역에서의 30여 개의 융합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번 교원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교원들의 학제간 융합을 이뤄, 2020학년도 융합 교과목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성대는 앞서 지난해 7월 대학 혁신을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을 신설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전공과 교양 과정에서 학제간 창의융합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핵심 ICT 기술 분야 창의융합교육을 제공한다. 또 지난해 11월 창의융합교육 인프라인 상상파크를 개관해 학생들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실습 장비, 3D 프린터 등 고가의 첨단 실습 기자재를 활용하고 디자인씽킹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20-01-14 11:56: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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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곳 중 1곳, 올해도 구조조정 불가피"

"기업 4곳 중 1곳, 올해도 구조조정 불가피" 구조조정 1순위는 '근태 불량 직원' 사람인, 기업 384개사 설문조사 연초부터 항공업계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기업 4곳 중 1곳은 올해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사람인이 기업 384개사를 대상으로 '인력 구조조정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23.7%는 '올해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 중 31.9%는 지난해에도 이미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이유(복수응답)로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46.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이 예견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책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택하고 있는 것. 이밖에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38.5%), '경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26.4%),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24.2%), '잉여 인력이 많아서'(15.4%), '근로시간 단축으로 비용이 상승해서'(15.4%) 등의 순으로 구조조정 시행 이유를 들었다. 올해 구조조정 인력은 전체 인원 대비 1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조정 대상으로는 '근무태도가 불성실한 직원'(54.2%)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인 실적이 부진한 직원'(15.1%), '고연봉을 받고 있는 직원'(7.6%), '인사고과가 낮은 직원'(7.3%), '실적이 부진한 부서의 직원'(6.8%) 등이 구조조정 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예상하는 구조조정 시기는 '1분기'(56%)가 가장 많았고, '2분기'(24.2%), '3분기'(12.1%), '4분기'(7.7%) 순이었다. 구조조정 방식은 '권고사직'(51.6%)이 단연 많았고, '희망퇴직/명예퇴직'(29.7%), '정리해고'(13.2%) 등도 있었다. 이들 기업 중 69.2%는 구조조정으로 인력을 정리하지만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도 없다고 밝혀 직장인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반면, 구조조정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불필요한 인력이 없어서(59.7%)를 꼽았다. 또, '미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서'(17.7%), '실적이 좋아서'(11.3%), '대신 신규채용을 중단해서'(10.9%), '직원들의 충성도가 낮아질 수 있어서'(7.8%), '이전에 이미 시행해서'(6.5%) 등의 이유도 있었다. 구조조정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 2곳 중 1곳(52.2%)은 인건비 절감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인건비 절감 방식(복수응답)은 '신규 채용 중단'(47.1%), '임금 동결'(47.1%), '임금피크제 도입'(8.5%), '임금삭감'(3.3%) 등이었다.

2020-01-14 11:32: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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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3법' 국회 통과… "유치원생 밥값 줄여 명품백 사면 형사처벌"

'유치원3법' 국회 통과… "유치원생 밥값 줄여 명품백 사면 형사처벌"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개정 회계 비리 적발시, 징역2년·벌금2000만원 형사처벌 가능 유치원 원장이 원생 급식비를 덜 쓰고 남은 돈으로 명품백을 사는 등 사립유치원 비리가 드러난지 1년 3개월 만에 유치원 회계 비리를 형사처벌하는 법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 이른바 유치원3법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의결된 법은 박용진 의원과 김한표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대해 임재훈 의원이 중재안을 제시했고, 이후 패스스트랙 안건으로 지정됐다. 이에 대해 일부 유치원단체를 중심으로 집단 개학연기를 발표하는 등 반대가 일었으나,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과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 등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했고, 이번에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도록 법제화가 이뤄졌다.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학교법인의 이사장은 해당 법인이 운영하는 초중등학교뿐 아니라 유치원장도 겸직할 수 없게 됐다. 지금까지는 사립유치원장이 이사장을 겸직할 수 있어 징계권자와 징계 대상이 동일한 이른바 '셀프징계'가 가능했다. 또 사립유치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이나 재산은 교육 목적 외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를 위반해 유치원 교비를 사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유치원 원장이 개인 출퇴근용 차량의 보험료를 내거나, 자동차세, 주유비, 수리비 등을 유치원 회계에서 집행한 것이 적발되도 해당 금액 회수와 경고 등 시정명령을 받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도 정원감축, 모집정지 등 행정처분만 가능했다. 기존 시정명령과 행정처분은 현행과 동일하다. 또 유아교육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설립·경영자의 결격 사유가 신설됐고, 법을 위반해 운영정지나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은 유치원 정보가 공개된다. 그동안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운영 규정'상 시설과 설비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유치원을 설립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마약중독, 정신질환, 아동학대 전과 등 유아 교육기관의 설립자로서 부적절한 요건에 해당할 경우 유치원을 설립·운영할 수 없다. 또 모든 유치원의 에듀파인 사용이 법률로 의무화된다. 에듀파인 사용은 개정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이 단계적으로 도입되나, 일부 유치원 설립자들은 '개인사업자와 동일한 사립유치원 회계 관리에 에듀파인 사용을 강제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는 이유로 집행정지·행정소송·헌법소원을 제기했고, '일체의 금전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함'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 정부의 유아학비 지원금을 유치원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부정 수급한 경우 반환명령이 가능해진다. 유치원도 앞으로는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포함돼 유치원 급식의 시설·설비 운영에 관한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유치원 급식은 '유아교육법 시행규칙'과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분산된 기준을 각각 적용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유은혜 부총리는 "유치원 3법이 통과됨으로서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기틀이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며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이 학교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부모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개정 법률에 따라 공공성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01-14 11:01: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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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구정우 교수, 법무부 장관상 수상

성균관대 구정우 교수, 법무부 장관상 수상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사회학과 구정우 교수가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법무부는 국가 인권정책 수립과 촉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장관상을 주고 있다. 구 교수는 2019년 법무부 인권정책과와 협력해 '인권경영 표준지침 연구보고서'를 책임 작성했고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이행정검을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만들어 국가인권정책 내실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 교수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인권위원회와 협력하면서, '국가인권지수', '국민인권의식조사', '인권통계체계구축' 등과 관련된 정책 보고서를 책임 작성하였다. 2017년에는 경찰청과 협력하여 경찰 인권 영향평가 제도의 기초를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대검찰청의 의뢰를 받아 검찰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을 진단하는 평가도구를 개발하였다. 구 교수 연구팀이 2015년에 만든 인권감수성 테스트(humanrightstest.kr)는 현재까지 7만 명이 참여하여 화제를 낳았다. 최근에는 인권통계를 집약한 '숫자로 보는 인권(humanrightsdb.com)'웹사이트를 개설해 인권확산과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구 교수는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지난해 미국사회학회(ASA) 분과 운영위원으로 선출되었으며,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자문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컨설턴트로 활동한 바 있다. 단행본으로'인권도 차별이 되나요'(북스톤)를 출판하였고, 2019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2020-01-13 13:28: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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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자원 줄었는데 의대·치대·한의대 정시 경쟁률은 상승, 이유는?

대학 입학자원 줄었는데 의대·치대·한의대 정시 경쟁률은 상승, 이유는? '올해도 고3 감소' 재수까지 감안한 최상위권 지원자 증가 등 영향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고3 지원자를 위주로 대입 입학자원이 크게 감소했지만, 의대·치대·한의대 등 의학계열 정시모집 경쟁률은 전년보다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감소한데다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고3 수험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수를 감수하고라도 의학계열에 도전하는 최상위권 수험생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0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 정시모집 인원은 정원내 1837명인데 1만33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2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019학년도) 6.79대 1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모집인원은 감소(184명)했고, 지원자(335명)는 더 늘었다. 올해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치대·한의대 선호도가 예년과 비교해 더 높아진 셈이다. 우선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감소해 모수가 줄었다. 올해 의대·치대·한의대 수시이월 전 정시모집 인원은 1627명으로 전년(1662명)보다 35명 적을 뿐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가톨릭대, 동아대, 대구한의대, 원광대 등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이 늘었고, 이 기준을 통과해 수시모집에 등록한 인원이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감소했다. 의대·치대는 모집인원 감소에 따라 지원자도 감소했지만, 한의예과의 경우 모집인원이 69명 감소한 반면, 지원자는 281명으로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끈다. 이는 다군 모집의 동국대 한의예과가 전년도 수학가형, 과탐 응시의 자연계열만 모집하다가, 2020학년도에 수학나형, 사탐 응시자인 인문계열 수험생 5명을 별도 모집했기 때문이다. 실제 동국대 한의예과 인문계열 지원자가 397명 몰리면서 7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020학년도 수능에서 수학나형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이 매우 커졌고, 다군에서 상위권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지원할 대학이 많지 않아 수학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이 다군에서 수학 비중이 높은 동국대 한의예과로 몰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치의예과 지원자는 1739명으로 전년(2101명)보다 362명 감소했고, 의예과는 7816명이 지원해 전년(8070명)보다 254명 줄었다. 치의예 모집 대학이 적은 데다가 작년보다 모집 인원도 감소하면서 대학과 모집 인원이 많은 의예과로 소신 지원한 수험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의예과 모집 대학 중 수도권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정도만 경쟁률이 올랐고, 그 외 대학에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반면 수도권 외 지역 대학 중에는 경상대, 충북대, 원광대 등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들이 많았다. 상위권 대학들의 2021학년도 이후 정시모집 확대 분위기와 올해 고3이 되는 재학생 수도 감소함에 따라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 진학이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한 수험생들이 재수까지 염두하고 지역 의예과에 소신 지원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2020학년도 정시에서는 수험생 감소 영향으로 고득점자들 간에도 점수 변별이 더하면서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의대·치대·한의대 지원이 두터워지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도 고3 재학생이 5만6000여명 가량 감소하므로 점수 변별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막연한 자신감으로 의대·치대·한의대 진학을 생각하기 보다는 2021학년도 전형계획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2~3개 정도 찾아보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0-01-13 13:19: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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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초등수학 연산 학습서 '개념플러스연산' 출간

비상교육, 초등수학 연산 학습서 '개념플러스연산' 출간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개념을 잡아 연산실력을 높이는 연산 학습서 '개념플러스연산'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념플러스연산은 초등수학 전 단원의 기초 개념을 쉽고 간결한 '한 컷 개념'으로 요약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초등 방정식 계산 비법을 수록해 빠르고 정확한 연산 능력을 길러주는 연산 전문 교재다. 교재는 메인 북과 클리닉 북으로 나뉜다. 메인 북은 개념별 연산훈련 문제, 수 감각을 키우는 연산 비법 강의, 연산 평가로 구성했고, 클리닉 북은 개념별로 부족한 연산 실력을 보강할 수 있는 연습 문제로 엮었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매일 연산 문제집을 풀어도 틀린 부분을 또 틀리는 이유는 개념이 바로 잡히지 않았기 때문인데 개념플러스연산은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했다"며 "빠르고 정확한 계산을 위해 연산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싶은 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개념플러스연산은 1단계에 해당하는 1학년 1학기부터 마지막 12단계인 6학년 2학기까지 총 12권으로 완간되며, 현재 학년별로 1학기 교재가 출간됐다. 비상교육은 첫 출간을 기념해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비상교재 사이트에 교재에 대한 한줄 기대평을 남기면 총 45명을 추첨해 피자세트(5명), 2인 영화 관람권(10명), 아메리카노(3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20일 공지한다.

2020-01-13 12:39: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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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공간 디자인혁신 건축가 150명 공개 모집

서울시교육청, 학교공간 디자인혁신 건축가 150명 공개 모집 13일~28일 서류접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공간을 학생 성장 중심으로 디자인 하기 위한 '꿈담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개별 학교 특성을 반영한 설계와 디자인 자문을 위한 전문가 인력풀 구성을 위해 150여 명의 민간전문가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민간전문가는 일명 '꿈담건축가' 100명과 '학교건축가' 50명이다. 꿈담건축가는 개별 학교와 1대 1 매칭해 학교 재구조화를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와 디자인감리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학교구성원 요구사항, 행태분석, 교수·학습방법 등을 반영한 공간 혁신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건축가는 체육관, 급식시설 증축으로 인한 교실 재배치,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유휴공간 활용 등 시설 개보수 등 소규모 공사시 개별 학교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 서류접수는 이달 13일~28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이나 건축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합격하면 2년간 서울시교육청 '민간전문가 인력풀(꿈담건축가·학교건축가)'에 등재되고, 인선 학교에서 인력풀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2020-01-13 12:3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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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약 2배 증가… '2025년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하반기 발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약 2배 증가… '2025년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하반기 발표 올해 연구학교 128교, 선도학교 600교로 확대 운영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가 전년보다 약 2배 증가한다.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은 올해 하반기 발표된다. 교육부는 13일~1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동계워크숍 및 성과발표회'를 열고, 그간 성과와 올해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128교(전년 102교)로 늘리고, 시도 자체적으로 교육청 특색 사업 등과 연계해 운영하는 선도학교도 600교(전년 252교)로 확대 운영한다. 또 마이스터고에서 학점제를 우선 도입하는 등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현장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주요 성과에 대해 "학교의 적극적인 과목 개설 노력, 교사의 수업 개선 의지 제고 등 학생 중심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요조사를 토대로 제2외국어, 교양, 전문교과 등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외에도 적성과 학업 역량에 따라 다양하게 과목을 개설함으로써 학생 수업 선택권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학생 선택 이수 단위는 79.4단위로 일반학교(66.3단위) 대비 19.6% 높았고, 전문교과Ⅰ 편성도 연구학교가 92개로 일반학교(67개) 대비 37.3% 높았다. 또 '도서실 규모 확장, 접이식 문 설치로 공강·수업·휴식 등 도서실 기능 확대'(대전 전민고), '학생·교사 의견에 따라 학습놀이터, 카페형 홈베이스 등 공간 디자인 및 학점제형 공간 조성'(전남 능주고)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적합한 학교 환경 조성 사례가 확대됐다.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설계·기획 등 교육과정에 관한 교사 역량 제고, 관련 전담 인력 확충 필요' 등 사전에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부분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올해 대학원과 연계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교사와 강사 수급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여건을 보완하는 등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등을 통해 학교 인프라 지원, 교육청·대학·지자체 연계 협력 등 소규모 학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단계적 이행안을 담은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1-13 12:0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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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 3~4월에 신입채용 예상"

"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 3~4월에 신입채용 예상" 잡코리아, 작년 상반기 대기업 신입직 모집공고 303건 분석 잡코리아는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한 대기업 303개사의 신입채용 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은 3~4월에 신입 채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지난해부터 신입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신입직원을 충원하는 대기업이 등장하고 있는만큼 취업하고자 하는 대기업의 채용전형 변화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 작년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채용 모집시작 월을 분석한 결과, 3월에 모집을 시작한 대기업이 38.0%였고, 4월에 모집을 시작한 기업이 21.8%로 3~4월 합산 59.8%에 달한다. 이어 5월(19.1%), 1월(12.5%) 순이었다. 실제 작년 상반기 SK그룹(3월4일~15일), KT그룹(3월4일~15일), CJ그룹(3월5일~20일), 삼성그룹(전자계열사 3월11일~, 금융계열사 3월12일~, 기타 계열사 3월13일~19일), 포스코그룹(3월11일~22일), 롯데그룹(3월14일~27일) 등 10대그룹 대부분이 3월에 대졸 신입직 채용 모집을 시작했다. 계열사별로 신입직을 채용하는 LG그룹, 한화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도 3~4월 모집을 진행했다. 작년 상반기 대기업 신입 채용 모집기간은 평균 13일이었고, 모집 기간이 가장 짧았던 기업은 한화디펜스(3일)였고, 모집 기간이 가장 길었던 기업은 LG상사(54일)였다.

2020-01-13 11:26: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