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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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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유아용 그림책 '내가 만든 똥' 단행본 출간

미래엔, 유아용 그림책 '내가 만든 똥' 단행본 출간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지난해 '어린이책 공모전' 수상작 '내가 만든 똥'을 미래엔 아이세움의 단행본으로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내가 만든 똥은 2018년 '제2회 어린이책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똥'을 소재로 한 유아용 그림책이다. 이 작품은 그 해 응모된 111편 가운데 3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트렌디한 캐릭터와 그림 스타일로 '똥'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참신하게 다루면서도 안정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책은 주인공 아이가 어떤 똥을 만날지 상상하고, 똥에 이름을 지어주는 과정에서 아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똥의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의 똥맞이 노래를 통해 배변훈련을 앞둔 아이들이 똥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래엔 관계자는 "미래엔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양질의 도서를 선보여왔다"며 "'어린이책 공모전'을 통해 숨겨져 있던 참신한 작품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출간될 수상작 단행본들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어린이책 공모전'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창작 그림책 분야'와 '인문교양 원고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홈페이지(https://contest.mirae-n.com)를 통해 접수 후 접수증과 작품을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아이세움의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2019-07-25 11:1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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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2019 올해의 브랜드대상' 취업포털 부문 8년 연속 대상

사람인, '2019 올해의 브랜드대상' 취업포털 부문 8년 연속 대상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취업포털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람인은 총 32만9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모바일 투표와 일대일 전화설문에서 총점 8.07점을 획득해 동일 부문 경쟁사들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사람인은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와 공고, 기업과 인재 간 매칭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사람인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서비스인 '사람인 추천'은 구직자의 행동 패턴과 핵심 역량 등을 분석한 후, 다양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별 맞춤 채용 공고를 추천한다.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도 강점으로 꼽힌다. 새로 론칭한 '큐레이션 채용관'은 경력 여부, 학력, 직종, 업종 등 구직자 개개인의 속성을 분석해 구직자가 관심 가질만한 테마와 공고를 채용관 한 페이지에 모아 보여준다. 구직자들은 별도의 검색 없이도 적합한 공고를 모아 볼 수 있어 공고 탐색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구직활동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사람인 인적성검사'는 구직자가 보다 확실하게 본인의 적성과 개인별 성향을 파악한 후 적합한 회사에 지원하도록 도와 취업 성공 확률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올해 초 개편된 기업정보뷰 페이지는 연봉정보, 채용정보, 재무정보뿐 아니라 해당 기업이 어떤 직종, 경력을 주로 채용하는 지에 관한 통계까지 구직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핵심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한다. 사람인의 방상욱 이사는 "사람인은 업계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편리하면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대표 취업포털로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구직자와 구인사의 정보 탐색시간을 절약하고 채용 효과를 더욱 증대하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25 10:5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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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놀이의 발견', 론칭 100일 만에 누적 회원수 20만명 돌파

웅진씽크빅 '놀이의 발견', 론칭 100일 만에 누적 회원수 20만명 돌파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론칭한'놀이의 발견'이 100일만에 20만 회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놀이의 발견은 아이들이 즐겁게 몰입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한 자리에 모아 예약, 결제까지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전국의 유명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키즈카페, 체험 공방 및 학습 프로그램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방학을 앞둔 6월부터 놀이의 발견 신규회원 가입 비율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6월과 7월에만일 평균 1000명 가량의 고객이 입회했다. 놀이의 발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방학기간 동안 자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놀이의 발견 회원 수 급증은 워터파크, 키즈카페, 아쿠아리움, 공방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와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혜택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인 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예약 플랫폼이 성인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모든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 검증돼 있다. 리워드 프로모션, 무료 쿠폰 증정, 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놀이의 발견 이용객의 약 48% 가량이 콘텐츠를 재구매했고, 프로그램 및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그 비율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웅진씽크빅 키즈플랫폼사업단 이영훈 단장은 "단순 체험형 놀이 외에도 '일일 유튜버 체험', '3DㆍVR 기술 체험' 등 놀이를 통해 학습이 가능한 결합형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라며 "양질의 놀이 콘텐츠를 지속 확보해 국내 최고의 키즈 놀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놀이의 발견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워터파크를 이용하려는 니즈에 맞춰 전국 워터파크 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놀이의 발견 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입장권 1만 4000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2019-07-25 10:44: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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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 한 달여 앞으로… 수능 수학가형서 나형 변경해 성적 올릴까?

대입 수시모집 한 달여 앞으로… 수능 수학가형서 나형 변경해 성적 올릴까?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연계열 수험생 2만여명이 수학가형에서 수학나형으로 응시 영역을 변경했고, 상당 수 수험생들이 수능 등급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응시영역 변경은 자신의 성적과 대학별 모집방식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24일 진학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수학가형 선택자는 19만3024명, 과탐 선택자는 24만249명이었으나, 수능 응시자는 수학가형이 16만8512명, 과탐 응시자는 24만2128명이었다. 탐구영역을 과탐으로 접수하고, 수학가형을 접수하지 않은 인원 중 대다수는 수학나형을 응시했을 것으로 보면, 대략 2만명의 수험생이 수학가형에서 수학나형으로 응시영역을 변경한 것으로 추정된다. 진학사가 전년도 진학사 모의지원 데이터 중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가형을 응시해 4~6등급을 받고 수능에서는 수학나형으로 응시영역을 변경한 603명을 대상으로 성적 향상도를 조사했더니, 모의평가 수학가형에서 4~6등급을 받았던 수험생이 실제 수능에서 수학나형으로 변경하면 성적을 유지하거나 향상되는 경우가 95% 이상이었다. 등급별로 보면, 수학가형 4등급에서 수학나형 3등급으로 1개 등급 상승한 비율이 53%, 2등급이나 1등급으로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비율은 22.5%였다. 수학가형에서 5등급을 받았던 수험생 중에서 1개 등급 상습 인원은 16.4%, 2개등급 이상 상승 비율은 67.8%였고, 6등급에서 1개 등급 상승은 12.3%, 2개 등급이상 상승 비율은 74.5%로 조사됐다. 결국 모의평가 수학가형 4~6등급 중 낮은 등급일수록 수학나형으로 변경시 등급 향상 정도가 컸던 셈이다. 다만, 입시전문가들은 수학나형으로 변경시 상승할 수 있는 예상등급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예컨대 수학가형 4~6등급에서 실제 수능에서 2등급 이내를 받은 학생 비율은 16.5%에 불과해, 인문계열 수학나형 우수 수험생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수학영역 반영 방식이나 가산점 정도에 따른 유불리도 따져야 한다. 실제로 다수 상위권대학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가형을 지정하는 경우가 많고,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 중 수학가형/나형 제한을 두지 않는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보면 수학가형에 5~20%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2020학년도를 기준으로 수학가형 가산점을 보면, 강남대(자연계열), 한경대(응용수학, 조경 등 일부)가 20%를 부여해 가장 높다. 경기대·광운대·단국대(건축)·용인대(군사학과)·인천대 등은 15%를 가산점으로 주고, 가톨릭대·국민대·명지대(일부전형 자연계열)·상명대·서강대·성신여대·세종대(국방시스템, 항공시스템) 등은 수학가형 가산점이 10%다. 가장 낮은 5%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가천대(일부)·대진대(자연공학계열)·세종대(창의소프트웨어학부)·서경대(이공대학) 등이다.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의 경우 표준점수나 백분위 등 활용지표에 따라 영향이 다르다. 예컨대 수학가형 5등급컷의 표준점수가 98점일 경우 수학가형에 10% 가산점을 준다면 107.8점이 되는데, 이 경우 나형으로 변경해 2개 등급이상 성적을 올릴 수 있으면 나형으로 바꾸는 게 유리하다. 하지만 1개 등급만 올려 4등급을 받는다면 표준점수 105점으로 가형으로 유지해 가산점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반대로 백분위를 반영할 경우 5등급에 해당하는 백분위가 40점으로 가산점 10%를 더해도 44점이 되므로, 이 경우에는 가산점을 받기보다 나형으로 변경해 성적을 올리는 것이 유리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자연계열 수험생들 중 수학나형 변경을 고민한다면, 적어도 전년도 수학나형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성적 향상 가능성을 판단해 본 후 결정해야 한다"며 "또 수학유형을 변경할 때는 수학영역 뿐 아니라 학업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분배해 타 영역의 성적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7-24 13:13: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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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제17회 국제언어학올림피아드' 개최지 선정

한국외대, '제17회 국제언어학올림피아드' 개최지 선정 7월29일~8월2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서 열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HK 세미오시스 연구사업단(단장 전기순)이 제17회 국제언어학올림피아드(The 17th International Linguistics Olympiad, IOL)를 한국에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글박물관, 언어와 다양성, 외국어연구센터(FRC)가 후원해 오는 7월29일~8월2일까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총 35개국 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IOL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13개의 과학 올림피아드 중 하나로, 2003년 시작돼 매년 전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참가자의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로, 외국어 실력 또는 언어학 선행 지식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대신 처음 대하는 언어의 자료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해 규칙과 정답을 도출하도록 설계됐고, 참가자의 모국어에 맞춰 제작된 문제지가 제공된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IOL에 참가하기 시작해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2팀 8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출전시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금메달 2회, 은메달 3회, 동메달 11회를 획득했다. 2016년에는 세계 1위(울산외고 양재영)를 배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KLO)를 통해 선발되며 교육과정을 거쳐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UN(유엔)이 절멸 위기 언어 보존을 위해 지정한 2019 세계 토착 언어의 해(International Year of Indigenous Languages)와 연계해 진행된다.

2019-07-24 12:29: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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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개 대학 한자리서 대입 상담… 25~28일 서울 코엑스서

151개 대학 한자리서 대입 상담… 25~28일 서울 코엑스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코엑스 1층 A홀 전국 151개 대학이 한 자리에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상담에 나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5일~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포함해 전국 151개 대학이 참가해 최근 9년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해에는 146개 대학이 참가했다.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대학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정성평가인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대학이 직접 제공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진 때문으로 보인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교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전년도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또 '일대일 대입상담관'에서는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직접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대교협 상담교사단 상담은 박람회 이후에도 전화(☎1600-1615)로 받을 수 있다. 또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대입정보포털 홍보관'이 운영되고, '한국장학재단 홍보관'에서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이번 박람회 지역별 참가대학은 다음과 같다. ▲(서울)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육군사관학교,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강대, 서경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총신대, 케이씨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양대, 홍익대 ▲(인천/경기) 인천대, 한경대,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대진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수원대, 신경대, 신한대, 아주대, 안양대, 용인대, 을지대, 인천가톨릭대, 인하대, 차의과학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 협성대 ▲(강원) 강릉원주대,강원대, 가톨릭관동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미래), 한라대, 한림대 ▲(대전/세종/충남/충북) 공주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고려대(세종), 극동대, 금강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세명대, 순천향대, 우송대, 유원대, 중부대, 중원대, 청운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서대, 호서대 ▲(광주/전남/전북) 광주교대,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광주대, 광주여대, 동신대, 세한대, 송원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조선대, 초당대, 호남대, 호원대 ▲(대구/경북) 경북대, 금오공과대, 안동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동양대, 영남대, 한동대 ▲(부산/울산/경남)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경성대, 고신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울산대 ▲(제주) 제주대.

2019-07-24 12:03: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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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채용절차법… 가장 부담스런 면접 질문은 "부모님 뭐하시나"

갈 길 먼 채용절차법… 가장 부담스런 면접 질문은 "부모님 뭐하시나" 인크루트·두잇서베이, 구직경험자 4153명 설문조사 구직자 10명 중 9명 가까이는 면접에서 직무와 관련없는 개인정보 관련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이와 관련한 채용절차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갈 길은 멀어 보인다. 24일 인크루트가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구직활동 경험이 있다는 41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는 '면접에서 개인정보 관련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개정 채용절차법에 따르면, 법령을 위반해 채용 강요를 하거나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수집·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다. 수집·요구가 불가한 개인정보는 ▲구직자 본인 용모·키·체중 등 신체적 조건, 출신지역·혼인여부·재산정보 ▲구직자 본인의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의 학력·직업·재산 등이다. 설문에서 면접 시 받아 본 질문을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복수선택하게 한 결과, 3명 중 1명 꼴인 ▲결혼여부 관련 질문(30%)이 가장 많았다. 특히 결혼여부 관련 질문은 성별로 남성 구직자(39%)보다 여성 구직자(61%)에 집중됐다. 이어 ▲출신지(23%) ▲부모직업(20%) ▲용모(15%) 관련 질문 순으로 많았다. 개인정보 관련 질문 유형별로 구직자가 느끼는 심경을 5점 척도(점수가 높을수록 큰 부담)로 선택하게 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4개 질문유형 중 면접 시 가장 부담되는 질문은 '부모직업 질문'(83.7점)이었다. 이어 '용모'(79.3%), '결혼여부'(74.7점), '출신지'(72.5점)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19-07-24 11:15: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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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1명, 이직 잦은 '잡호핑족'

직장인 3명 중 1명, 이직 잦은 '잡호핑족' 잡코리아·알바몬, 성인남녀 2448명 설문조사 직장인 3명 중 1명은 자신의 능력 개발과 급여 상승을 위해 2~3년 짧은 단위로 직장을 자주 옮기는 사람을 의미하는 '잡호핑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24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중 '스스로 잡호핑족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34.7%였다. 잡호핑족이라는 직장인이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기간은 '1년~2년 미만'(28.2%)이 가장 많았고, '6개월~1년 미만'(23.9%)도 적지 않았다. 이들이 직장을 옮기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연봉을 높이기 위해'(41.8%), '역량강화 및 경력관리를 위해'(31.5%) 순으로 많았다. 이어 '상사, 동료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18.3%), '더 큰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17.8%), '복지제도에 만족하지 못해서'(16.4%),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를 시켜서'(16.4%) 등의 순이었다. 전체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잡호핑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64.3%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인식을 가진 응답자는 12.3%로 가장 적었고, 나머지 23.4%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잡호핑족에 대한 이미지(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긍정적'(52.3%), '개인 역량,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38.6%), '업계 동향 등 취업, 이직 관련 정보가 많을 것 같다'(34.5%) 등 긍정적 답변이 1~3위를 차지했다. 반면 '오랜 기간 관계를 형성하며 신뢰를 쌓기는 어려울 것 같다'(31.3%), '끈기나 참을성이 부족한 것 같다'(11.6%) 등 부정적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성인남녀들 중 74.9%는 '향후 잡호핑족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7-24 10:3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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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SK텔레콤과 'AI 교육협력 MOU' 체결

광운대, SK텔레콤과 'AI 교육협력 MOU' 체결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최근 교내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AI(인공지능)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인공지능 커리큘럼에 대해 산학협력 추진 ▲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 인공지능 영역 전문가 및 우수 인재 네트워킹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운대는 신설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에 강의 콘텐츠와 팀 프로제트 기반의 신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올해 2학기부터 석사과정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SK텔레콤과 공동 운영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SK텔레콤 산업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수강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학생으로 선정되면 실제 SK텔레콤의 AI 서비스에 적용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사업화 기회도 제공된다. 광운대 최영근 대학원장은 "AI 최신 기술을 이끌어가는 SK텔레콤과의 협약으로 광운대 학생들이 AI 기술을 심도있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측이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9-07-24 10:07: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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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퇴출' 법적 분쟁 예고… 쟁점은?

'자사고 퇴출' 법적 분쟁 예고… 쟁점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해 퇴출 위기에 놓인 8개 자사고들이 마지막 항변의 기회인 청문에 나서고 있지만, 청문을 통해 결과가 뒤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자사고들이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한 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자사고 퇴출'이라는 행정처분에 대한 법률적 쟁점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자사고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한 자사고가 청문에서 소명을 통해 지정 취소가 유예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교육부 역시 자사고 취소 요청에 동의할 가능성이 커 행정절차로서 자사고 취소는 확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부는 앞서 각 시도교육청 측에 자사고 재지정평가 결과를 청문을 통해 뒤집을 수 없다는 지침을 내렸고, 교육청도 이에 따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사고 역시 청문을 통해 지정 취소 유예를 받기보다는 향후 법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첫 청문에 나섰던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는 "재지정 평가 기준과 절차가 불공정했고, 청문도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면서 "소송에 대비한 근거가 필요해 청문에 참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청문에 참여한 숭문고 전흥배 교장은 이날 청문을 마친 뒤 청문장을 빠져나오면서 "교육청의 답변은 거의 없었고, 요식적 행위 같았다. 청문 절차로 바뀔것은 없을 것 같다. 교육청 재량지표에서 지표를 다 채워 만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하 점수를 받는 오류가 있었고 이에 대한 소명자료도 제출했다"면서 향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청문 절차가 24일 중앙고, 한대부고를 끝으로 종료되면, 서울시교육청은 이르면 26일께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청문 보고서와 조서 등을 첨부해 교육부에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를 요청하게 되고, 교육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동의 여부를정할 계획이다. 교육부 동의가 이뤄지면 서울시교육청은 지정취소처분을 내리게 된다. 지정취소처분을 받은 자사고는 법원에 지정취소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같은 법원에 지정취소처분의 효력정지신청을 할 수 있다. 효력정지신청의 인용 결정을 받으면 지정취소처분 취소 사건의 판결이 선고되기에 앞서 지정취소처분의 효력은 정지된다. 지정취소처분의 효력정지를 구하는 사건은 행정소송법 제23조 제2항 소정 요건의 존부, 즉 지정취소처분의 존속으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는지가 우선 고려된다. 자사고 지정 취소가 효력정지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거나, 본안 청구가 이유 없음이 명백한 경우에는 법원이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본안 소송에서는 ▲처분 사유 존재 유무 ▲처분 절차상 하자 여부 ▲교육청의 재량권 일탈 또는 남용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바른 김보라 변호사는 "자사고 지정 취소 사유가 존재하는지와 관련해서는 운영 성과 평가(재지정 평가)가 시도교육규칙을 준수해 정당하게 이뤄졌는지, 평가 결과가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한 정도에 이른 것인지 등이 다투어질 수 있다"며 "절차상 하자는 지정취소처분에 이르는 청문 등 행정절차상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동법 시행규칙, 행정절차법상 관련 규정 위반이 있는지가 주로 문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울러 지정취소처분이 재량행위에 해당하는데 사회통념상 재량권을 일탈했거나 남용했는지는 지정취소처분을 통해 달성하려는 공익과 그로 인해 침해되는 사익을 비교·형량해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자사고 지정취소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만 최소 2주에서 한 달 가량 소요될 전망이어서, 자사고 취소 처분을 받는 자사고가 내년에 일반고로 전환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고교 중 가장 먼저 학생을 선발하는 과학고가 8월 중순 전형을 시작하는만큼 그 전에 내년 고입전형기본계획을 확정해야 하지만, 소송이 이어질 경우 고입 전형의 파행도 우려된다.

2019-07-23 16:19: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