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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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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기관장 평균연봉 2억원 육박… 직원보다 2.5배 많이 받아

공기업 기관장 평균연봉 2억원 육박… 직원보다 2.5배 많이 받아 잡코리아, 36개 공기업 2018 경영공시자료 분석 한국전력공사 기관장 연봉 2억5871만원 1위 지난해 36개 공기업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2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장들의 연봉은 일반 직원들의 평균 급여액보다 2.5배 많았다. 19일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18년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36개 공기업 상임 기관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평균 1억9424만원이었다. 연봉이 가장 높았던 기관장은 ▲한국전력공사 상임 기관장으로 2억5871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어 ▲한국동서발전(2억4554만원) ▲인천항만공사(2억3601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2억3305만원) ▲한국남동발전(2억2998만원) 순으로 높았다. 조사대상 36개 공기업 중 20곳의 기관장이 지난해 연봉 2억원 이상을 받았다. 기관장 연봉 상위 20위에 오른 한국가스공사는 2억69만원으로 근소한 수치로 2억원을 넘겼다. 이들 36개 공기업의 정규직 일반 직원(무기계약직 제외)이 작년에 받은 급여액 평균은 7848만원으로 집계돼, 기관장 평균 연봉이 직원 연봉보다 2.5배 많았다. 기관장 연봉은 직원 성별에 따라 남성 직원 평균 연봉(8177만원)보다 2.4배 높았으나, 여성 직원 평균 연봉(6246만원)과 비교해서는 3.1배 더 많았다. 또 기관장과 직원 간 연봉 격차가 큰 기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3.7배) ▲한국전력공사(3.1배) ▲해양환경공단(3.0배) 순이었고, 반면 연봉 격차가 작은 기업은 ▲한국석유공사(1.1배), ▲한국감정원(1.5배)로 조사됐다.

2019-06-19 13:27: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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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름철 꼴불견 복장 1위는?

직장인 여름철 꼴불견 복장 1위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직장인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졌다. 그러면서 땀냄새나 과도한 노출 등으로 인한 불쾌감을 조성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철 꼴불견 복장은 무엇일까. 19일 사람인이 직장인 1763명에게 '여름철 꼴불견 복장'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남성의 꼴불견 복장 1위는 '땀 냄새 나는 옷'(60.6%)이었고, '민소매 티셔츠 등 노출 심한 옷'(33.9%), '와이셔츠에 묻은 목 때 등 더러운 옷'(28.9%), '꽉 끼는 등 몸에 안 맞는 옷'(28.2%), '트레이닝 복 등 운동복'(26.4%), '후줄근하거나 심하게 구겨진 옷'(23.1%), '유색 런닝 착용이나 속옷 노출'(21.5%) 순이었다. 여성의 꼴불견 복장 1위는 '지나치게 짧은 반바지나 미니스커트'(40.8%)였고, 근소한 차이로 '땀 냄새 나거나 더러운 옷'(37.9%), '과도한 향수 냄새 나는 옷'(37%), '속옷이나 속살이 비치는 등 시스루 패션'(36.5%) 등이 이어졌다. 이밖에 '꽉 끼는 등 몸에 안 맞는 옷'(27.5%), '트레이닝 복, 레깅스 등 운동복'(21.6%) 등을 들었다. 실제로 꼴불견 복장을 한 동료 직원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25.8%가 '있다'고 답했고,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무려 91%였다. 하지만 꼴불견 복장을 한 동료가 있어도 특별히 '지적하지 않았다'(63.1%)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내색은 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출근 복장에 대해 응답자의 79.6%는 '회사에 복장제한 규정이 있다'고 응답했고, 복장 제한이 있는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중 절반 이상(54%)은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최근에는 무더위가 심할 때 반바지나 샌들까지 허용하는 복장의 완전 자율화나 이른바 '슈퍼쿨비즈'를 허용하는 기업들도 생기고 있다. 이로 인해 여름철 복장 완전 자율화를 요구하는 직장인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78.7%)은 슈퍼쿨비즈를 허용하는 복장 자유화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복장 자유화가 긍정적인 이유로는 '간편한 복장이 활동하는데 편해서'(67.3%, 복수응답), '더위를 이길 수 있어서'(43.2%) '업무 효율이 올라갈 것 같아서'(42.1%),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것이라서'(30.8%), '냉방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서'(23.6%) 등이 있었다. 반면, 복장 자율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업무 공간에서의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57.1%, 복수응답), '부적절한 복장 착용자가 생길 수 있어서'(42.1%), '업무 특성상 격식을 차려야 해서'(19.5%), '기강이 해이해질 것 같아서'(16.3%) 등을 들었다.

2019-06-19 10:06: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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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한성대 총장 "트랙·학과 구분 없이 재학생 전원이 융합교육 할 것"

이상한 한성대 총장 "트랙·학과 구분 없이 재학생 전원이 융합교육 할 것" '2019 대학발전계획 및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18일 오후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2019 대학발전계획 및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학의 최근 재정지원사업 수주 현황과 각종 평가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대학 측은 이를 계기로 한성대가 창의융합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성대는 작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전면적인 대학혁신을 위해 2019 대학발전계획을 재정립해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 교육선도대학'이라는 새로운 대학 비전을 수립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창의융합 인재양성 ▲학생성공 지원교육 ▲미래지향 교육환경을 대학발전계획 목표로 설정했다. 한성대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학생주도의 창의융합 High-Success 교육혁신'이라는 사업목표를 수립, ▲전공 트랙제 기반의 창의융합교육 강화 ▲현장 중심 및 자기주도 학습 활성화를 통한 교육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창의융합교육 전담조직인 ▲창의융합교육연구원과 창의융합교육 공간인 ▲상상파크를 신설,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한성대만의 창의융합교육체계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는 창의융합교육 실현이라는 큰 틀에서 대학비전과 대학발전계획,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서로 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HS C&C School 산하에 AI·빅데이터, VR·AR, IoT, 스마트팩토리 기술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교육연구센터를 설치하여 트랙·학과 구분 없이 재학생 전원이 융합교육을 받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9 09:35: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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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의 그림자'… 올해 초중고 15.9%, 입학생 10명 미만

- 70년대 이후 도시화, 저출산 여파로 지방 학교 직격탄 - 대도시 제외 지방 초교 입학생 10명 미만 학교 비율 두자릿 수 훌쩍, 절반 위협 저출산의 그림자가 학교를 뒤덮고 있다. 올해 전국 초중고의 15.9%가 입학생이 10명 미만으로 초소형 학교 위기에 처했다. 올해 4월 1일 기준 입학생이 1명인 학교는 123개교, 입학생이 아예 없는 무입학 학교도 135곳에 달한다. 70년대 이후 도시화와 최근 저출산 여파로 문을 닫는 학교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의 초중고 입학생 수 현황을 분석한데 따르면, 올해 초중고 입학생 전체 인원은 136만9582명으로 전년도 133만7379명으로 2.4%(3만2203명) 반짝 증가했다. 학령 인구의 전반적인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2012년 임진년 '흑룡띠' 출생아 증가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생이 반등했다. 하지만 전국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중학생은 전년 대비 3만9590명 감소했고, 고등학생은 12만7381명 줄어 1년 사이 중고생 수가 13만569명 줄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흑룡띠 이듬해인 2013년 출생아 수는 43만6455명으로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전년대비 4만8095명이나 큰 폭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총 1886개교로 전체 학교(1만1854개교)의 15.9%를 차지해, 학교 6곳 중 1곳 꼴로 입학생 수가 극히 적었다. 지역별로 경북(313개교)이 가장 많았고, 전남(312개교), 전북(265개교), 강원(243개교), 경남(211개교), 충남(187개교), 충북(121개교), 경기(121개교) 순으로 많았다. 전남의 경우 초등학교 465개교 중 거의 절반인 232개교(49.9%)의 입학생 수가 10명 이하다. 강원(48.9%), 경북(44.5%) 등 학교의 절반 가량이 초소형 학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 올해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총 135개교로 초등학교 116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7곳이다. 특히 나홀로 입학을 한 입학생 1명인 학교도 123개교나 된다. 입학생이 1명 또는 0명인 학교 역시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에 집중돼 지방 학교부터 학령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입학생이 없는 학교는 전남(30개교)이 가장 많았고 경북(27개교), 강원(24개교), 경남(12개교), 전북(11개교) 순이었고, 입학생 1명인 학교는 경북(23개교), 강원(21개교), 경남(17개교), 전북(16개교), 전남(15개교) 순이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지방의 초등학교의 과소 학생수 문제는 70년대 도시화와 80년대 이후 본격적인 아파트 단지 건설, 90년대 이후 최근까지 경기 지역의 신도시 건설과 광역시 근방 대단지 등에 힘입어 학생들이 도시나 수도권으로 몰려 지방 농어촌지역을 위주로 10명 이하 소규모 학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최근 '인구구조변화대응교육협의체(가칭)'를 구성해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교육투자를 줄여서는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이달말 기재부의 범정부차원의 '인구 대책'에 교사 신규채용 감소나 학교간 통폐합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교원 신규채용 감축에 대해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도 "인구 급감에 대응해 교육정책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고 인구구조변화대응교육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6-18 13:12: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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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엠보팅 시스템'으로 교육현안 여론 수렴

서울시교육청 '엠보팅 시스템'으로 교육현안 여론 수렴 서울시교육청이 모바일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현안에 대한 여론 수렴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 의견을 실시간 수렴해 소통을 강화하고 민감한 교육현안과 이슈를 사전 점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관내 직원을 대상으로 엠보팅(모바일 투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엠보팅(mVoting)은 모바일(Mobile)과 투표(Voting)의 합성어로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개발해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엠보팅 사이트(http://mvoting.seoul.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표어 우수작품 선정', '추천 도서·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선정' 등 생활 밀착형 설문이 주를 이뤘으나, 향후에는 정책투표를 활성화해 엠보팅 시스템을 정책소통 강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달 중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는 서울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엠보팅을 이용해 시민들의 교육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구현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서울시교육청 김현철 대변인은 "엠보팅 사용자 연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과 서울교육을 공감하고, 소통과 참여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6-18 12:2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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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잉글리시버디, 초등영어부문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금성출판사 잉글리시버디, 초등영어부문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금성출판사는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잉글리시버디(Englishbuddy)가 초등영어부문 2019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은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인 KEBI를 토대로 각 교육산업 부문별 최고점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잉글리시버디는 우수한 학습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학생 관리제도를 인정받아 초등영어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잉글리시버디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맥밀란·옥스포드 원서를 바탕으로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실력을 향상시켜주며 원서 리딩, 학습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시스템과 영어 전문 교사의 밀착 관리가 더해진 맞춤별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학습지 최초로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품질 인증,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유명 학술 저널인 iJET에 잉글리시버디의 온라인 학습 효과에 대한 논문이 실린 바 있다. 잉글리시버디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분량의 웹 콘텐츠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잉글리시버디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9-06-18 12:07: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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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여름방학 로망 1위 '배낭여행'… 현실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여름방학 로망 1위 '배낭여행'… 현실은 아르바이트 잡코리아·알바몬, 대학생 3160명 설문조사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로망 1위로 배낭을 매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을 꼽았지만, 현실은 아르바이트로 보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대학생 316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가장 해보고 싶은 로망(복수응답)'을 물은 결과, '해외 배낭여행'이라는 응답이 47.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국내 여행'(34.3%)이 차지한 가운데, '완벽한 스펙쌓기'(31.8%), '다이어트 성공'(28.1%), '조기 취업 성공'(27.3%)이 차례로 여름방학 로망 5위 안에 들었다. 학년별로 살펴 보면 1~3학년이 모두 '해외 배낭여행'을 가장 꿈꾸는 여름방학으로 꼽았지만, 4학년은 '조기 취업 성공'이 64.5%에 달하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처럼 대학생 다수가 국내외 여행을 방학 중 로망으로 꼽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이들에게 여름방학 계획(복수응답)을 묻자 10명 중 8~9명(85.5%)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름방학을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공 자격증 취득 및 관련 지식 습득'(36.6%), '국내외 여행'(34.5%), '외모관리'(31.4%), '취미/적성 활동'(17.6%), '자격증 취득'(16.1%), '학점관리 및 계절학기 수강'(8.9%) 등이었다. 또 '방학 중 학원에 다닐 계획이 있다'는 대학생은 35.3%에 달했고, '방학 중 학교에 등교하겠다'는 대학생도 4명 중 1명 꼴에 달하는 24.7%로 적지 않았다. 학원에 가거나 학교에 등교하겠다는 응답은 학년별로 4학년이 가장 높았다.

2019-06-18 11:59: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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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10명 중 6명 "결혼·출산 필요없다"

2030세대 10명 중 6명 "결혼·출산 필요없다" 인크루트·알바콜, 2030 회원 900명 설문조사 2030세대 10명 중 6명은 '결혼과 출산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금전적인 문제를, 여성은 결혼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18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2030 회원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본인의 결혼/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결혼/출산이 필요한지' 질문했더니 '불필요하다'는 응답자가 65.2%로 '필요하다'는 응답(34.8%)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결혼과 출산을 필수로 보지 않는 경향은 20대(70.6%)가 30대(60.5%)보다 컸고, 여성(74.1%)이 남성(56.5%)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혼/출산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금전적인 문제'(25.3%)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결혼 생활/문화에 대한 부담'(20.1%), '자녀 교육/미래에 대한 불안'(13.7%), '일과 가정의 불균형'(12.8%), '육아휴직 등 제도 미비'(9.5%) 순이었다. 성별로 남성은 '금전적 문제'(39.7%)를 가장 많이 꼽은 반면, 여성은 '결혼 생활과 문화에 대한 부담'(26.1%)을 결혼/출산을 꺼리게 하는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자녀 양육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에 대해서 '일과 가정의 양립'(32.3%)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 안정'(22.3%), '임금 인상'(13.6%), '직장 내 양성평등'(13.4%) 순으로 조사됐다.

2019-06-18 11:44: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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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예일세무법인과 전략적 MOU 체결

법무법인 바른, 예일세무법인과 전략적 MOU 체결 "일반 세무부터 관련 법률자문·소송까지 원스톱"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예일세무법인(대표세무사 임승환)과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기존 고객 및 향후 거래를 의뢰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을 활용해 ▲세무자문 ▲세무조정 ▲세무불복업무 ▲세무조사 입회용역 ▲민사·행정·형사·국제 소송업무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박철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는 "세무조사대응, 조세불복 등에 강한 국세청 출신의 세무전문가 그룹인 예일세무법인과의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면서 "이번 협약식이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양사 협업을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는 발전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일세무법인 임승환 대표세무사는 "기업 송무와 형사, 민사에 최고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과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예일세무법인의 고객사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발전적인 업무협약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바른 조세그룹에는 이원일 전 대표변호사와 행정법원 부장출신의 최주영 그룹장·하종대 변호사, 서울고법 조세부 출신 손삼락 변호사, 세무학 박사인 송동진 변호사와 조현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윤영식 전 서울청 조사과장과 최근 합류한 김기복 전 송파세무서장 등이 소속돼 있다. 예일세무법인은 가업승계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해 원활한 기업의 승계가 이루어지도록 지원업무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합류한 기재부 세제실 및 잠실세무서장 출신 이인기 대표는 생명보험회사를 상대로 한 테마별 맞춤세법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06-18 11:29: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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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서구원 교수, 한국도시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발표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와 학생이 지난 15일 오후 한성대에서 열린 한국도시문화학회(회장 명광주 한성대 교수) 주최 '휴먼·소셜 디자인의 패러다임 쉬프트' 주제 2019 춘계학술대회에서 발제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도시문화학회는 도시마케팅과 문화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도시문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고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사물놀이패의 공연으로 시작으로 유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의 축사, 박순보 ICTX세계문화기술교류원 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황선길 고문, 이상원 명예회장(한성대), 서구원 명예회장(한양사이버대) 등 7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류형준 학생과 서구원 교수는 학술대회 학술논문 세션에서 '휴먼테크로서의 사물인터넷(IoT)'를 주제로 성인용 사물인터넷 기저귀의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도시재생과 도시브랜드 조성에 관한 연구'(김문영,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 예술감독), '사회적 디자인을 통한 도시 스포츠문화 발전방향'(문영순, 이화여대), '디자인으로 조명한 부여 자온길 도시재생 프로젝트'(남지아, 단국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019-06-18 11:23: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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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신입채용 '2년 연속 감소세'

중기 신입채용 '2년 연속 감소세' 사람인, 중소기업 460개사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 조사 신입초봉 평균은 2609만원 중소기업의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18일 사람인이 중소기업 460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8.5%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7년 하반기(64.9%) 대비 2018년 하반기(62.7%) 2.2%포인트 감소한데 이어 올해 전년 대비 4.2%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하락폭이 더 커졌다.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신입채용 규모는 1911명으로 기업 1곳 당 평균 7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집계됐다. 채용 시기는 '수시 채용'(38.7%)이 가장 많았고, 이어 '7월'(25.3%), '9월'(14.5%), '10월'(7.4%), '8월(7.1%), '11월'(4.5%)에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채용 분야(복수응답)로는 '영업/영업관리'(26.7%)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생산'(20.1%), '서비스'(17.1%), '연구개발'(11.5%), 'IT/정보통신'(10%), '마케팅'(8.6%) 등의 순이었다. 신입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준으로는 '직무적합성'(53.5%)이 꼽혔다. 이어 '예의 및 인성'(19%), '인재상 부합'(13.4%), '전공'(4.8%), '직무 관련 자격증'(3.7%), '아르바이트 등 사회 경험'(1.9%), '인턴 경험'(1.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신입사원 초봉은 평균 2609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400만원'(16.7%), '2800만원'(10.4%), '2600만원'(10.4%), '2200만원'(9.3%), '3000만원'(8.9%), '2500만원'(7.8%) 등의 순으로 답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하반기 채용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직무적합성 평가 강화'(27.6%)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경력직 채용 증가'(23.9%), '인성 평가 강화'(14.1%), '공채폐지 및 수시채용 강화'(10.2%), '중고신입 선호현상 뚜렷'(9.1%),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확대'(4.8%), '채용 비리 근절'(3.3%) 등이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9-06-18 11:08: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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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차관보 신설… "부처간 사회정책 조정 역할"

교육부 차관보 신설… "부처간 사회정책 조정 역할" 교육부 차관보(1급) 직위가 11년 만에 부활했다. 차관보는 사회부총리의 부처간 사회정책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부 차관보는 김대중 정부 시절이던 2001년 부총리제 도입과 함께 신설됐다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 교육부와 과학기술부를 합쳐 교육과학기술부를 신설하고 복수차관을 도입하면서 폐지됐다. 교육부 차관보 신설은 법적 근거가 있으나, 교육부의 교육정책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역행한다는 등의 반대론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조직법을 보면, '장관이 특히 지시하는 사항에 관하여 장관과 차관을 직접 보좌하기 위해 차관보 1명을 둘 수 있다'고 돼 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차관보 신설과 실무인력 증원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차관보는 교육·사회 및 문화분야 등의 정책을 조정하고 협력을 유도하는 사회부총리 역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처간 실무협력 조율과 사회정책 분야, 사람투자·인재양성, 평생·미래교육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사회부총리를 보좌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관계 부처간 협업과제 발굴과 사회관계장관회의 운영, 사회지표 개발·관리 등의 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정책총괄 담당관을 신설하고, 이에 필요한 실무인력 7명을 증원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차관보 신설로 사회부처간 협업, 사회정책 조정, 현장과의 정책소통이 보다 더 원활해 질 것"이라며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포용국가 사회정책'을 꼼꼼히 챙기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18 11: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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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김용학 연세대 총장에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고려대, 김용학 연세대 총장에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19일 오후 4시 교내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김용학 연세대 총장 명예 문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사회학자로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룩하였을 뿐 아니라 교육행정가로서 새로운 차원의 고등교육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김용학 총장은 1987년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특히 사회연결망 연구 분야 개척자로 손꼽힌다.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촘촘하게 얽힌 현대 사회의 새로운 관계망을 학문적으로 해석해낸 바 있다. 또 경제학, 언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융합적 사회과학 연구를 진행하며 우리나라 사회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사회구조와 행위', '사회연결망 이론', '사회연결망 분석' 등을 저숙해 '광복 이후 최우수 도서 저술상',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등에 선정됐다. 한편 양 대학은 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육 분야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에 따라 향후 양교는 디지털 미디어 공동 공모전을 개최하고 온라인 강의를 상호 교류하는 등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및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 중인 양교 합동강좌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 과목을 단과대 차원으로 확대해 2020학년도부터는 매학기 개설토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양교 전임교원들을 객원교수로 임용이 가능토록 해 교육과 연구 분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9-06-17 13:28:4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