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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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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 개최

상명대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 개최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상명대학교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직무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직무상담컨설팅 △대학일자리센터 직무검사 △LINC+사업단 취업연계프로그램 안내 △경력개발 및 인사담당자 초청 특강 △입사지원서 및 면접준비 클리닉 △면접복장 및 메이크업 코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직무상담컨설팅에서는 상명대 졸업 후 외국계기업, 공기업, 금융, 제약·바이오, 무역,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24명이 1대 1 멘토링을 통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직무 현장을 전달했다. 상명대 재학생과 타대생 등 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1200여건의 직무상담이 이루어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상명대 공공인재학부 백지원 학생은 "선배들을 통해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구체적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9월 24일 세 번째 직무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하지 못한 학생들은 9월에 열리는 직무박람회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은 상명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5-15 13:26: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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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업계 최초 'AI독서케어' 론칭

웅진씽크빅, 업계 최초 'AI독서케어' 론칭 "자녀 독서 역량 AI로 업그레이드 하세요"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독서 역량을 진단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독서 솔루션 'AI독서케어'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I독서케어는 웅진씽크빅의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한 독서 솔루션으로 모바일로 정기적인 진단과 결과 확인도 가능해 독서 역량 성장 추이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AI독서케어는 'AI독서진단', 'AI독서코칭', 'AI독서플랜'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AI독서진단은 웅진씽크빅 북클럽 회원 및 진단 참여자를 통해 취합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녀의 독서능력과 흥미,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별 독서 역량을 파악한다. 독서능력 분석에만 치우쳐 있던 기존 방식과 크게 차별화 했다. 독서 역량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책을 읽고 이해하는 인지 요인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과 유지에 필요한 정의적 요인인 '독서흥미'와 능률을 높여주는 심리적·물리적 환경요인까지 함께 분석돼야 한다. 또, 자녀 독서 역량 진단 시 '양육자 눈높이 진단'을 함께 제공해, 보다 정확한 환경 분석은 물론 양육자와 자녀 모두에게 알맞은 독서 지도 방법을 찾아준다. AI독서코칭은 독서 패턴에서 습관까지 지속적으로 취합된 데이터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독서 방향을 제시한다. 독서 편식을 낮춰주는 '균형 독서 분석', 독서 어휘량을 분석한 '누리·교과 어휘 분석', 완독률, 반복률, 독서속도를 보여주는 '독서 습관 분석' 등 카테고리로 나눠 주 단위, 월 단위 데이터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독서로써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AI독서플랜은 자녀의 독서 역량 진단결과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거쳐 맞춤형 맞춤형 독서콘텐츠 설계하는 스마트 서비스다. 웅진씽크빅에서 운영하는 각종 도서과 전집을 비롯해 시중에 출판된 다양한 도서까지도 총 망라하여 필요한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창의융합 사고력은 원리와 개념을 숙지하며 다양한 배경지식이 쌓일 때 형성되며, 이를 위해 아이들은 꾸준히 여러 분야의 책을 두루 읽어야 한다"라며 "AI독서케어는 아이의 균형있는 독서 역량은 물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8년부터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러닝 전문 기업 키드앱티브(Kidaptive)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개인별 습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학습코칭', 빅데이터 학습분석 솔루션을 적용해 수학의 재미를 일끼워 주는 'AI수학' 등 AI 학습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2019-05-15 13:1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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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사범대 등 12개대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 선정

예비교원 대상 인권·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사회적갈등·미래사회 변화 등 시민교육 강좌 신규 개발 대학당 연간 1억3000만원~2억3000만원 지원, 2년 후 단계평가 후 2년 추가 총 4년 지원 예비교원들에게 인권과 성인지감수성 등 민주시민 역량을 가르치는 교육대와 사범대 12곳에 정부 재정이 지원된다. 이들 대학에는 민주시민교육과정이 새로 개발되고, 최근 새롭게 제기되는 사회적 갈등이나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교육 강좌도 신규 과목으로 개발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9년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재정지원 대학 12개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할 예비교원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적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선정 대학은 춘천교대·경인교대·공주교대·대구교대·전주교대·한국교원대 등 교육대학 6개교와 원광대·경상대·성신여대·영남대·조선대·충북대 사범대 6개교다. 전체 교육대 13개교 중 6개교, 46개 사범대 중 6개교다. 이들 대학 중 춘천교대와 원광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선정 대학 간의 연계 기능과 운영 성과 확산 등의 거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또 시민교육 동향 조사와 분석, 시민교육 공통기준 및 공동 교육과정 개발, 교수학습 방법 표준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9개 교육대학과 14개 사범대가 신청했고, 각 대학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선정평가지표에 따른 서면·발표평가, 사업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확정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4(2+2)년간 추진된다. 선정 대학에는 대학당 연평균 1억3000만원 씩 총 18억원이 지원되고, 연구중심대학은 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2년 후 단계평가 결과를 통해 나머지 2년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교원양성대학이 민주시민교육 우수 교원 양성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예비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5 12:18: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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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9명 "외모 평가 여전해"

구직자 10명 중 9명 "외모 평가 여전해" 사람인, 구직자 380명 설문조사 취업 외모관리에 연간 188만원 지출 사진 없는 이력서 제출 등 채용 시 외모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으려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시도되고 있으나, 여전히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외모가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사람인이 구직자 3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7.6%는 채용 시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답변은 성별로 여성(91.6%)이 남성(83.1%)보다 8.5%포인트 많았다. 채용 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외모로는 '인상/표정 등 분위기'(74.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체형/몸매'(8.4%), '이목구비'(7.8%), '옷차림'(3.6%)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 중 절반을 넘는 55.3%는 실제로 본인의 외모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43.8%)보다 11.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응답 역시 여성(61.9%)이 남성(47.8%)보다 많았다. 외모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느낀 상황(복수응답)으로는 '서류 통과해도 면접만 보면 탈락할 때'(35.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외모가 뛰어난 지원자에 질문이 집중될 때'(25.2%), '외모 관련 질문을 받을 때'(22.9%), '외모에 대해 지적 당할 때'(18.6%), '다른 지원자의 외모를 칭찬할 때'(18.1%), '첫 인사 시 면접관 표정이 안 좋을 때'(16.7%) 등이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 취업을 위한 외모 관리를 한다는 응답자는 과반이 넘는 55.5%로 나타났고, 외모 관리를 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외모가 좋으면 유리할 것 같아서'(62.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만족을 위해서'(42.7%), '주변에서 다 하고 있어서'(19.4%), '외모 때문에 불이익 당한 경험이 있어서'(10%), '외모가 필요한 직무에 지원할거라서'(9%) 등이었다. 외모 관리 방법(복수응답)으로는 '피부관리'(48.8%), '운동 외 다이어트'(44.1%), '몸매관리 위한 운동'(42.7%), '미소 등 표정 연습'(33.6%), '정장 등 의류 구입'(27%), '헤어스타일 변화'(25.6%) 등이었고,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비용은 월평균 15만7000원으로 연간 188만원으로 집계됐다.

2019-05-15 11:45: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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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안평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8개 선정

서울시, '장안평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8개 선정 서울시는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장안평 도시재생 주민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8개 사업을 선정해 5월~10월까지 사업이 실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모는 시설공모, 일반공모, 기획공모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돼 총 20개 사업이 접수됐고, 사업의 필요성과 공익성, 주민참여 등을 고려해 지난 7일과 13일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시설공모 3건, 기획공모 5건 등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설공모는 사업당 최대 3000만원, 기획공모는 최대 1500만원 씩 총 1억2800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5월~10월 중 실행된다. 시설공모 분야에서는 ▲장안평 매매센터 화장실 개보수 ▲장안평 자동차시장 LED 조명 설치 ▲부품상가 일대 샤워부스 설치 공사가 선정됐고, 기획공모 분야에서는 ▲장안평 도시재생사업 현장, 축제영상 촬영 전시 ▲장안동 명품 장인과의 만남 '2019 엔진해부학' ▲지역주민의 단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장한운동회' 개최 등이 선정됐다. 이번 주민공모에 따라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승원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에 지역 주민과 지역 산업 관계자들이 사업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해 시행하는 만큼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5 09:45: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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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28일까지 추억의 잡지 600여종 특별전

서울도서관, 28일까지 추억의 잡지 600여종 특별전 1970년대~2000년대 초반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잡지 600여종이 지난 3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14일~28일까지 전시된다. '지나간 시간을 엿보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전에는 서울책보고에 입점한 헌책방 운영자들이 수십 년간 수집한 잡지들이 전시된다. 그동안 헌책방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추억의 잡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낚시 춘추', '사람과 산' 등 취미 관련 잡지부터 시중에서 보기 힘든 미대입시준비용 '월간 미대입시', '현대미술' 등 예술 관련 잡지, '오늘의 시' 등 문학 잡지, 절판된 영화잡지 '키노', '로드쇼' 등 영화 잡지, '노동자문화' 등 사회 관련 잡지까지 여러 분야 잡지 창간호 300여 종의 창간호가 전시된다. 또 한 헌책방 운영자가 수년에 걸쳐 수집한 1970~80년대 주간지 붐의 대표주자 '선데이 서울' 폐간호를 포함해 589권과 '여성동아', '주부생활' 등 여성지·패션지 등도 볼 수 있다. 전시되는 잡지들은 보존용 잡지를 제외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회 자세한 사항은 서울책보고 홈페이지(www.seoulbookbo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서울도서관 지식문화과 또는 서울책보고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없었던 지나간 시대의 다양한 잡지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울책보고'는 헌책방과 상생하며, 헌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전시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14 16:3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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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메이드' 14개 제품 첫 선… 시민들 투자로 제품화 된다

서울시 '세운메이드' 14개 제품 첫 선… 시민들 투자로 제품화 된다 서울시가 세운상가 내 기술장인, 청년스타트업, 업체 등이 세운상가의 인프라를 활용해 8개월간 직접 제작한 총 14개 제품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고, 시민의 투자를 직접 받아 제품화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9시부터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http://tumblbug.com/)를 통해 이런 내용으로 14개 제품에 대한 소셜 펀딩 '세운메이드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회사 텀블벅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활용, 제품별로 일정 부분 이상 시민들의 투자가 이뤄지면 제품화·판매된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면 올해는 세운메이드 제품을 처음으로 판매까지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운상가 일대 제조산업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전시되는 제품 14개는 시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2018 세운메이드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발된 제품 4개와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청년들이 지역 내 기술과 자원으로 제작한 신제품 10개로 구성돼 있다. 제품들은 모두 세운상가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스타트업 E-Key는 이끼를 활용한 친환경 공기청정기 'F-air'를 선보인다.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를 흡수하면 청정기 내 이끼가 나쁜 공기를 맑은 공기로 만들어 다시 내뿜는다. 진공관 오디오 개발과 수리에 40년 가까운 경력을 갖고 있는 세운마이스터 기술장인과 상가 내 청년스타트업이 협업해 전 과정 수작업으로 제작한 '진공관 블루투스 오디오'도 볼 수 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재생한 음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됐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세운상가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세운상가 기술장인과 청년메이커들의 협업을 통한 도심 제조산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세운상가와 주변지역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이 새로운 제품을 정기적으로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48: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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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첫 시민참여 공모사업… 31일까지 접수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첫 시민참여 공모사업… 31일까지 접수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시민이 참여하는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 되기 위해 '2019년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참여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새단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민들이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자유롭게 참여·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첫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도시재생방식으로 조성한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으로, '근현대 100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를 주제로, 각 사업만의 특색을 살려 마을 브랜드화와 정착 가능한 사업을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문화·예술 사업으로 ▲마을행사 ▲마을역사 ▲마을예술 ▲마을가꾸기 4개 사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원 사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항목 간 연계도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커뮤니티센터 1층 마을안내소에서 열리고, 공모 접수는 20일~31일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내달 10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39-6994)나 이메일(arankim@seoul.go.kr)로 할 수 있다.

2019-05-14 15:47: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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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WFP 사무총장 만나 "북한 기아 해결에 서울시도 협력"

박원순 시장, WFP 사무총장 만나 "북한 기아 해결에 서울시도 협력"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 면담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과 만나 최근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과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여전히 식량난과 기아로 고통받는데 이 측면에서 WFP의 노력을 기대하고 서울시도 함께할 것"이라며 "비슬리 총장 부친이 (한국전)참전용사라고 들었다. 대를 이어 한반도에서 활동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WFP는 최근 발표한 북한식량안전성조사 보고서를 통해 2018년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 전년대비 12% 감소한 490만 톤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낮은 생산량을 보였다고 밝히고, 북한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1010만여 명에 대한 긴급한 인도적 실양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WFP와 국제사회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친 지원계획(WFP북한프로그램)으로 이념과 국경을 초월해 북한 내 인도적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구호활동을 적극 전개 중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시는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WFP의 시의 적절한 인도적 구호활동과 국제사회의 관심에 적극 지지를 보내는 한편, 국제사회 일원이자 같은 민족으로서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다양한 방식의 대북지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박 시장과 비슬리 사무총장은 현재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북한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식량 등 인도지원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19-05-14 15:47: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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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10억 규모 철도차량 유지보수 개발사업 수주

서울교통공사, 210억 규모 철도차량 유지보수 개발사업 수주 "유지보수 혁신 통한 비용절감 기대"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210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철도 유관기관과 연합체를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발주한 이 사업에는 5년간 약 210억 원(기업부담금 포함)이 투자된다.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사업'은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문제가 발견되면 대응하는 능동형 차량 정비 운영 체계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부터 준비 중인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시스템'을 최신 IT 기술과 융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철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공사를 포함해 다양한 철도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운영 분야는 서울교통공사·한국철도공사가 맡고, 차량 제작 분야는 현대로템이, 신기술 분야에서는 에스넷시스템, 학계에서는 상태기반 차량 예지 정비 모델 연구 기술을 지닌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기존 공사가 수행 중이던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 시스템 구축 사업'의 결실이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나와 기쁘다"며 "기술 선점을 통해 공사 내부를 혁신하고 해외 도시철도 운영 사업 진출을 위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05: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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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받은 10명 중 4명 취·창업 성공

서울시 청년수당 받은 10명 중 4명 취·창업 성공 올해 청년수당 2.7대 1 경쟁률 뚫고, 최종 5205명 선정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받은 청년 10명 중 4명은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시가 2017년도 청년수당 참여자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002명 중 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은 38.7%, 창업을 한 경우는 2.1%로 확인됐다. 예술 등 창작활동(6.4%)을 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의 약 절반(47.2%)이 사회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11~21일까지 서울시가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도 서울시 청년 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2018년 상황을 온라인 설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적조사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청년수당 참여자 가운데 구직목표 달성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6년 60.2%, 2017년 87.1%, 2018년 83.0%로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만족도도 3년 연속 증가해 2018년에는 99.4%로 참여자 거의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정책보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됐다'(2018년 88.8%)가 꼽혔다. 실제 청년수당 사용비율을 보면, 생활비와 학원비·교재비가 8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전년의 경우 생활비가 42.4%, 학원비·교재비가 36.5%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만3945명이 지원해 지원 대상자 5205명을 최종 선정,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청년수당은 오는 24일 첫 지급되고 매달 50만원씩 최장 6개월간 지원된다. 시는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본안내와 정책취지,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14일~16일 3일 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14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수당은 청년들이 자신의 구직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제 사업 참여 후 취창업 등 사회진입에 성공하는 등 정책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청년수당 사업 관리에도 계속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05:2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