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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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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직업교육 및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 구축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업무협약(M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폴리텍대학 공간·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교육 및 테스트 환경 제공 △ 문화예술 프로젝트 인턴십 기회 마련 △ 기술·예술 융합 콘텐츠 공동 개발 프로젝트 추진 △ 기술 융합 창작 환경 조성 및 문화예술 향후 기회 확대 등에 대하여 상호 협의했다. 노진호 학장직무대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협약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창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를 경험하고, 예술인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술·예술 융합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부터 저탄소·AI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이다.

2025-04-11 13:54:3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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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암세포-혈관 상호작용 분석하는 ‘ODSEI 칩’ 개발

암세포와 혈관 간 상호 작용을 실제 인체 환경처럼 정밀하게 모사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칩 기술이 개발돼 환자 맞춤형 항암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조윤경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와 혈관 사이 상호 작용을 대량으로 실시간 분석하는 미세 유체 칩인 'ODSEI 칩'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암세포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정상 세포보다 많은 영양분과 산소가 필요하다. 이런 자원을 스스로 만들 수 없어 주변 혈관 세포를 자극해 필요한 자원을 끌어온다. 변화무쌍한 암 전이, 약물 내성 메커니즘을 밝히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암과 혈관의 상호 작용을 이해해야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ODSEI 칩은 1000개 이상 암 덩어리를 혈관 세포와 함께 배양해 분석하는 장치다. 기존 폐쇄형 시스템과 달리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특정 시점에 원하는 스페로이드만 회수해 유전자 분석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암세포가 혈관과 상호 작용하며 내성을 얻는 과정을 추적할 수 있게 된다. 연구진은 이 기술로 유방암 치료제인 타목시펜 내성 발생 과정을 연구했다. 단일 세포 RNA 시퀀싱과 단백질 분석을 통해 혈관 약물 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인 IL-8, TIMP-1을 발굴했다. 또 이 신호 물질들이 암세포 생존 신호를 활성화하고 치료제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가 약물 내성을 보이는 과정을 규명했다.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한 노주영 학생은 "칩은 특수 코팅된 이중층 다공성막으로 설계돼 개방형 구조를 가지면서도 실제 인체와 유사한 환경을 모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세포와 혈관 세포는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지만, 신호 물질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다. 또 각 암세포 스페로이드는 개별 웰에 분리돼 배양되므로, 간섭 없이 스페로이드 단위로 독립적인 관찰과 분석이 가능하다. 조윤경 교수는 "종양 미세환경을 정교하게 모사한 조건에서 약물 내성을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 기술은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IBS)과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4월 3일 게재됐다. 그 혁신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권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미세 유체 칩 분야 핫 토픽에도 올랐다.

2025-04-11 13:5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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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세월호 11주기 맞아 안전주간 운영 및 추모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안전한 내일을 향해'라는 주제로 추모 행사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단원고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교육청 청사에 참사의 아픈 기억과 안전 중요성을 되새기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전광판에도 게시한다. 또 교육청 홈페이지에 추모 배너 등 홍보도 한다. 교육청 모든 직원은 참사 당일인 16일 오전 10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한다. 이날 부산 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은 자율적으로 묵념하도록 했다. 아울러 일선 학교는 조회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재난 안전과 생활 안전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하고, 학교 여건에 맞춰 안전 관련 행사 등을 펼치도록 안내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 전체에 안전 의식을 되새기게 한 대형 사고이자, 많은 학생과 교원이 희생된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며 "세월호 11주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4-11 13:5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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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맥류 붉은 곰팡이병 주의보 발령

함양군은 밀, 보리 등 이삭 패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맥류에 발생하기 쉬운 붉은 곰팡이병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이삭이 팬 뒤 생육이 왕성해지는 4~5월 사이 습도가 높아지면 '붉은 곰팡이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올해 4월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은 조금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병해충 관리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이 나온 이후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비가 자주 내려 상대 습도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이어질 경우 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낟알이 마르다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알곡이 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배수로를 30㎝ 이상 깊게 파서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 습도를 낮추고, 출수기부터 개화기까지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 방제 시에는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병 발생 초기에 유효 성분 및 계통이 서로 다른 2∼3개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출수기부터 개화기 때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제용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각 농가는 중기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붉은곰팡이병을 포함한 맥류 병해에 대한 예찰을 철저히 하고, 초동 방제를 통해 확산을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1 13:5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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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여주),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60마리 임시위탁보호

경기도가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서 긴급 구조돼 수도권 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인 60여마리를 순차적으로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받아 보호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생각하고, '경기도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규정'을 준용해 재난·재해동물 임시위탁보호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보호단체연합 '루시의 친구들', 협력 동물병원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임시보호 4개월 기간 중 화상후 치료, 건강관리 등 의료지원도 함께한다.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되는 동물들은 구조 후 수도권내 동물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거나 화상 치료가 완료된 동물들이며, 구조후 출산한 어미와 새끼들도 포함되어 있다. 도는 임시위탁보호 기간 동안 해당 구조견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포함해 동물등록, 전염병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및 치료, 중성화 수술, 사회화 활동 등 기존 보호동물들과 동일한 양질의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산불재난에 대해 생명 구조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일조하겠다"며, "반려마루의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2: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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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2025 제1차 본협의회 개최

용인특례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상일)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 제1차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은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근절 ▲노동 및 경영 약자 보호 지원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 현안과 밀접한 3대 핵심과제로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또 원만하게 노사민정이 소통하며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엔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노사민정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협의를 통해 위원님들이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고, 해야할 일을 알려주시면 시에서도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행정이 협력해 지역 노동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사회적 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을 실시하고, 매달 산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노동법률상담, 플랫폼근로자 대상 노동인권·안전 교육, 필수·감정노동자 심리상담 지원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권익증진 활동을 펼쳤다.

2025-04-11 13:52: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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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교육' 추진

전남 신안군은 지난 10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경찰서, 전남여성가족재단),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교육'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의무에 따른 것이다. 교육대상은 일반 군민들로 본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폭력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예방사업 적극 추진, ▲폭력 예방 홍보 및 교육 지원,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겨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한다. 군은 교육대상자 모집과 장소를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신안경찰서는 캠페인과 현장 상담을 하며,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문강사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교육 홍보와 교육진행시 필요한 다과 봉사를 한다. 교육은 읍·면별로 1회 이상 회당 최대 100여 명 이내로 한다. 교육내용은 4대 폭력(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을 중심으로 하고 최근 언론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딥페이크, 스토킹, 교제폭력 등 신종 젠더폭력 사례도 포함된다. 김대인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폭력 예방을 넘어 군민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이다."라며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피해자 보호체계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4-11 13:52:1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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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 선정…마을 콘텐츠 풍성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주민 주도형 '주민공모 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마을 콘텐츠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행복더하기 주민공모 사업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 사업 등 총 34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앞으로 해당 단체에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 일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선정돼 의미를 더했으며 옥상 텃밭 활용 도시 속 작은 농부 체험, 헌 도마 새 활용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 등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반찬 나눔, 시니어 한글 교실 등 세대와 이웃을 잇는 활동, 가족 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일상 기록 마을 이야기 등 주민 주도형 콘텐츠들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전반 운영 절차와 정산 방법 등 실무 내용을 안내했다. 공사는 오는 10일 공동체와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마을별 실행 계획서를 토대로 9월 30일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 선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활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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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에게 응원과 격려 메시지 전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0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및 경기지역 사회복지사 1천여 명이 참가했고,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민근 안산시장 등도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하며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누군가 외롭고 작은 변화가 절실한 순간에 기꺼이 곁이 되어주는 분들이 바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라며 "경기도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의 삶을 돌보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수고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그에 걸맞은 제도와 환경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1 13:51: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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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9일 저출생 및 지방 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공공기관들이 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계속해서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를 각각 지목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생활 인프라 확충·지원을 통해 부산의 안정적인 정주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그동안 부산시의 인구변화 대응 전략에 맞춰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임신·육아 지원 시책 ▲청년 인재 육성 교육 지원 인프라 확대 ▲일자리 창출·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왔다.

2025-04-11 13:5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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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임직원 참여 '생명나눔 헌혈운동' 진행

인천환경공단이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했다. 헌혈증 기부까지 더한 이번 활동은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9일 자원순환지원센터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기부된 헌혈증은 연말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공단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으며, 헌혈증 기부에도 적극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응급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송도스포츠파크(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 골프장 등 주민편익시설)와 함께 중구·연수구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일일 50톤)를 처리하는 재활용선별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인천시민의 환경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11 13:50:2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