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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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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역 아이파크 1순위 평균 92대 1…소형 통했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들어서는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제기동역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는 총 38가구 모집에 350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92.18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A와 59㎡B 타입에서 나타났다. 59㎡A는 12가구 모집에 1197명이 접수돼 99.75대 1, 59㎡B는 4가구 모집에 399명이 몰려 동일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51㎡(10가구) 64.6대 1 ▲44㎡A(8가구) 60.25대 1 ▲44㎡B(4가구) 56대 1 등 전 주택형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총 44가구 모집에 234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53.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생애최초(1550건)와 신혼부부(674건) 유형에 청약이 집중되며 실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졌다.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32층, 2개 동,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 가구가 전용 59㎡ 이하 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와 바로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도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입지는 확실히 좋다"면서도 "거실은 넓지만 팬트리 부재 등 실내 수납이 부족해 보인다"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분양가는 ▲44㎡A 7억3850만~7억7700만원 ▲44㎡B 6억9980만~7억4980만원 ▲51㎡ 8억4000만~9억660만원 ▲59㎡A 10억2750만~11억460만원 ▲59㎡B 10억6810만~10억8370만원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분양가는 시세 대비 안전마진을 확보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서울 내 입주 물량도 줄고 신규 착공도 많지 않기 때문에 향후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 계약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7 09:19:5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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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벤츠·현대·만트럭·르노 2만4000여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21개 차종 2만455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E 350 4MATIC' 차종 1만6957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EQE 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는 고전압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종들은 7월 25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등 2개 차종 5974대는 휠 고정용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너트 풀림 및 휠 이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7월 31일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TGM 카고' 등 11개 차종 643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후 주간주행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르노코리아의 'SM6' 등 2개 차종 458대는 진공펌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만트럭과 르노코리아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7 08:42:0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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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첫 일정으로 무안공항 방문…“참사 다시는 없어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만났다. 김 장관은 이날 무안공항 내 쉘터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의 불편과 피해 지원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가족 대표단과도 면담을 가졌다. 김 장관은 "유가족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제 책임의 첫걸음"이라며 "사고 조사 과정에 의혹이 없도록 설명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힘쓰고 지원대책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유가족들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무안공항 시설 개선 현황과 조류탐지레이더 설치 등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예방 강화 대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김 장관은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이 현장에 뿌리내려야 한다"며 "각 기관에서는 지난 4월 마련한 항공안전 혁신방안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가로 필요한 과제는 현장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안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유가족 목소리가 피해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살피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치의 빈틈 없는 항공 안전 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면 무안공항을 첫 공식 현장일정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6 19:03:5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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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신임 대표, 감전 사고 현장서 첫 행보…“사즉생 각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신임 대표이사가 6일 별도 취임식 없이 첫 공식 일정으로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감전 사고 경위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송 대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재해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근본부터 개편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송 대표를 중심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내세우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회사는 "재해 예방을 넘어 안전이 일상화된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근본적 쇄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일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맡고 있던 송치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책임 인식과 함께 전사적 신뢰 회복과 안전 혁신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송 대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 팀장 등을 역임하며 그룹 내 안전 및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안전이 확보되고 국민적 신뢰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인프라 부문 신규 수주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당장의 경영 성과보다 가장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건설업계 전반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하도급 구조와 관련해서도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제도적·현장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의 모범 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6 18:54:4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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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중대재해 후폭풍…이 대통령 “면허취소 등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연이어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징벌적 손해배상 등 가능한 모든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침도 함께 내려졌다. 6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메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했던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검토해 보고하라고 했으며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추가 제재 방안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를 막기 어렵다"며 면허 취소, 대출 제한 등 실질적인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최근 중대재해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지난 4일 경기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지난달 28일 함양~창녕고속도로 현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이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난 5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 안전체계 쇄신과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사업 리스크 확대로 매각 가능성이나 외부 투자자 접촉설 등이 제기됐지만 회사는 이를 부인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면허 취소 검토와 관련해 현재로선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매각이나 구조조정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공유되거나 논의된 바도 없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6 15:35:5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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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AI 접목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도입

호반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신규 입주현장에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채들에는 언어뿐만 아니라 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인 'AI 채커(AI Checker)'가 탑재됐다. 이 기술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과 홈테크 스타트업 '이음'이 공동개발했다. 관리자가 현장 하자를 촬영하면 AI 채커는 해당 이미지를 인식해 하자 유형을 세분화한다. 자동 분류된 하자들은 각 전문 업체에 전달돼 하자 보수가 진행되고 관리자는 하자 보수 진행률과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완료 일정을 입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게 된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해왔던 하자의 유형을 자동 분류해 현업 부서의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나아가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해 하자 처리 프로세스 개선과 품질 향상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현장에 최신 기술을 도입해 품질 관리가 수월해질 수 있도록 개선될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자체 스마트 주거 통합 앱 '호반 온(HOBAN ON)'을 개발 중이며 향후 AI와 결합된 입주민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등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6 14:30:0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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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홈'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 도입

GS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SOLDOC)'과 제휴를 맺고 자이홈의 기능을 헬스케어까지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자이홈은 GS건설이 지난해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하나의 앱을 통해 편리한 아파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통합 서비스 앱이다. 건설사 자체 앱에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 기존에는 앱 내 커뮤니티 예약이나 시설 안내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솔닥 연동을 통해 주거의 편의성에서 '건강 관리'까지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이 확장됐다. 입주민은 진료 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리포트는 사용자의 처방전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요약한 형태로 제공되며 복잡한 의학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담 상담 인력이 이용자 편의를 지원하는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고령자나 디지털 환경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서비스는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된다. 자이홈에 솔닥을 연동한 서비스는 이달 광주 상무지구 '상무센트럴자이'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은 거주 단지와 연계된 의료기관 정보, 진료 일정, 실시간 예약 정보 등을 자이홈 앱에서 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고객의 삶의 흐름에 맞춰 유기적으로 진화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급변하는 제도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의 주거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실증적 접근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6 14:29:5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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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역 아이파크 특공 ‘53대 1’…실수요자 몰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들어서는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수요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에 청약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한 제기동역 아이파크 특별공급에는 총 44가구 모집에 234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53.3대 1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신청은 1550건, 신혼부부는 674건 접수됐으며 다자녀가구는 44건이었다. 청년·신생아 유형은 접수가 없었다. 전용 59㎡A는 18가구 모집에 생애최초 457건, 신혼부부 371건이 몰리며 가장 많은 청약자가 집중됐다. 이외에도 생애최초 유형에서 ▲59㎡B 241건 ▲51㎡ 295건 ▲44㎡A·B는 각각 284건, 188건이 접수되는 등 모든 타입에서 고른 청약 수요를 보였다.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며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2개 동, 총 35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4·59㎡ 8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견본주택 방문객 A씨(동대문구 제기동·60)는 "인근에 신축 아파트가 나온다고 해서 구경 왔는데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바로 보일 정도로 초역세권이라 위치는 정말 좋다"면서도 "거실이 넓은 편인 건 맞는데 주방에 팬트리가 없고 수납이 부족해 보여서 실용성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공급 세대는 전용 44~59㎡로 모두 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실내는 개방형 설계를 기반으로 거실과 주방 공간을 넓힌 유닛이 있으며 일부 타입은 방 개수를 줄이는 대신 드레스룸 시공이 가능한 구조다. 현장을 찾은 30대 후반 B씨는 "51㎡의 경우 10억이 넘지 않는다"며 "신혼부부가 청약을 넣기에 합리적인 분양가"라고 말했다. 청약 수요가 몰린 배경에는 서울 내 소형 신축 희소성과 초역세권 입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44㎡A 7억3850만~7억7700만원 ▲44㎡B 6억9980만~7억4980만원 ▲51㎡ 8억4000만~9억660만원 ▲59㎡A 10억2750만~11억460만원 ▲59㎡B 10억6810만~10억8370만원선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분양가는 시세 대비 안전마진을 충분히 확보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서울 내 입주 물량도 줄고 신규 착공도 많지 않기 때문에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6 09:11:4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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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사의..."중대재해 반복에 모든 책임 통감"

포스코이앤씨가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감전사고로 위중한 상태에 빠진 지 하루 만에 공식 사과문을 내고 정희민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정 사장은 5일 오후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를 단순한 안전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장으로서 반복된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을 위한 결단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과 경영 전반의 안전체계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사장은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시 34분께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근로자 A씨가 감전 추정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포스코이앤씨는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에도 경남 함양~창녕 고속도로 10공구에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정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전사적 안전점검과 무기한 공사 중단"을 약속하며 재발 방지를 다짐했지만 엿새 만에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정 사장은 이날 사과문에서 "안타깝게 희생되신 고인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5 23:45:1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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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노원을지대병원과 MOU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해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연계 시스템을 선보이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은 ▲상시 건강 모니터링 및 맞춤형 운동·영양 제안 ▲예방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병원 이송 및 진료 연계 등 일상 건강관리부터 응급상황 대응까지 포괄하는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와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기에 입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는 외부에서의 2차 외래진료 및 응급의료 지원 체계도 구축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입주민 전용 메디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기관 제휴를 넘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가 의료기관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의료와 주거가 통합된 주거모델을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5 17:33:4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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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1조원 돌파 대보건설, 토목·안전 경력직 채용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대규모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약 1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남양주 왕숙 A-27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킨텍스 제3전시관 등이 포함됐다. 올해 3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시설 개발사업(BOT)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개축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부산대학교 생활관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약 1700억원 규모의 건축 민자 공사 3건을 수주했다. 지난달에는 총 7349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3공구(구로~여의도 10.1㎞ 구간, 신도림역·여의도역 역사 2개소)를 수주하며 올해 7월까지 누적 수주액 1조265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에 따라 토목과 안전 부문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현장대리인·공무·공사·품질) ▲안전·보건 등이다. 채용은 8월 1일부터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은 대보그룹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와 사람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강점을 가진 안정적인 공공 부분에서 수주물량을 확보해 의미가 있다"며 "국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국가기간시설인 만큼 사명감이 투철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5 14:45:2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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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일주일 만에 또…포스코이앤씨 외국인 근로자 감전 사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근로자 사망 사고 이후 '전사적 안전점검'을 약속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1시 34분쯤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공구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근로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지하 18m 지점에서 고장 난 양수기 펌프를 점검하던 중 감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고속도로 공사 구간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불과 7일 전인 지난달 28일에도 경남 함양~창녕 고속도로 10공구에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의 사망 사고를 낸 바 있다. 사고 직후 회사 측은 "전사적 안전점검과 무기한 공사 중단"을 발표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연이은 인명피해에도 실질적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관련 내용은 현재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며 언론 대응을 위해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사고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아직 내지 않았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4 17:36:0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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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르엘 등 8월 분양시장 ‘기지개’…2.5만가구

8월에 전국에서 아파트 2만569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58% 늘어난 규모로 이 중 수도권 비중이 약 68%에 달한다. 4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8월 전국 29개 단지에서 총 2만5699세대(일반분양 1만8925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8월 분양실적인 총 1만6266세대(일반분양 1만962세대)와 비교해 각각 58%, 73%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 물량은 1만7544세대, 지방은 8155세대다. 수도권 중에서는 경기도가 1만3245세대로 가장 많고 인천 2434세대, 서울은 1865세대가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2776세대), 충남(1222세대), 강원(1145세대), 울산(1132세대), 경남(994세대), 경북(643세대), 충북(243세대)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이 하반기 최대어로 꼽힌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에서 공급된다. 다만 후분양 단지인 만큼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이어서 수분양자들은 잔금 마련 시점을 고려한 자금계획이 필요하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철산역자이'(2045세대), 안양시 '안양자이헤리티온'(1716세대), 양주시 '지웰엘리움양주덕계역'(1595세대), 오산시 '오산세교우미린레이크시티'(1424세대), 의정부시 '탑석푸르지오파크7'(935세대) 등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 '엘리프검단포레듀'(669세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방 주요 단지로는 부산 '서면써밋더뉴'(919세대), 강원 '원주역우미린더스텔라'(927세대), 울산 '한화포레나울산무거'(816세대), 충남 천안시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1222세대), 경남 김해시 '더샵신문그리니티2차'(695세대) 등이 있다. 앞서 7월 분양시장은 정부의 6·27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 영향으로 부진이 예상됐으나 전국에서 총 2만2887세대(실적률 77%)가 분양되며 일정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비규제 지역인 지방 분양이 비교적 차질 없이 진행됐고 수도권에서도 분양가가 낮은 단지들이 일정대로 공급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8월 분양시장도 단지별 성과가 분양가와 대출 여건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은선 직방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나 대출 한도 내 수요 대응이 가능한 곳은 청약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고분양가나 자금 부담이 큰 단지는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8월 분양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흐름 속에서 입지, 분양가, 브랜드, 규제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따져보는 선택적 청약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4 11:35:5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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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온열질환 예방···'고드름 캠페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고드름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모든 현장에서 단계별 폭염 대응 시스템과 밀착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고드름 캠페인을 강화 운영 중이다. 단순히 얼음물과 그늘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로자 개개인의 위험도를 선제적으로 판단하고 맞춤형 보호 장비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폭염 수준을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하고 근로자는 고령·고혈압 등 질환 유무나 열 노출 환경에 따라 별도 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체감온도에 따라 휴식시간 조정은 물론 일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옥외작업이 중단되며 고온 공간에는 차광막, 환기팬, 제빙기 등이 우선 배치된다. 취약 근로자에게는 아이스조끼와 넥쿨러 등 특화 장비도 지급된다. 각 근로자는 전담 관리감독자와 연결돼 있으며 현장 안전담당자가 드론과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환경을 점검하고 본사와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온열질환 대응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 조건과 체감온도를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현장에는 '고드름 쉼터'도 마련됐다. 아이스박스와 에어컨, 선풍기, 제빙기, 정수기, 냉장고 등 냉방 장비와 음료, 아이스크림, 식염 정제가 비치돼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밀폐된 지하공간에는 환기팬과 습도 조절기 등 맞춤형 설비가 추가된다.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는 케이투 세이프티(K2 Safety)와 협업해 보랭장구를 지급하고 안전수칙 준수 근로자를 시상하는 참여형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천안아이파크시티 현장에서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함께 5대 폭염안전 수칙 점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드론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온열질환 대응은 단순 계절성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2025-08-03 12:00:4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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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3구역, 서울시·현대건설 등 땅 소유...사업 복병?

서울 압구정3구역 내 일부 토지(15필지)가 서울시(6필지)와 건설사(9필지) 명의로 등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합이 법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와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내년까지 정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등기 오류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만큼 사업 일정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소유권이 불분명한 필지는 총 15곳이다. 서울시가 6개 필지(1만1627㎡),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옛 한국도시개발)이 9개 필지(4만70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5만2334㎡, 인근 시세(3.3㎡당 2억원)를 적용하면 약 3조1662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등기 문제는 1970년대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 당시 등기 전산화 이전 수기로 진행된 지분 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 착오에 따른 것이다. 조합원에게 귀속돼야 할 지분이 누락되거나 제3자 명의로 잘못 등기되면서 일부 필지에서는 지분 합계가 100%를 초과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로 남아 있다. 조합은 아직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정하진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법적 조치를 포함한 정리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달 6일에는 서울시 및 건설사 명의 지분에 대해 점유취득시효를 근거로 소송을 제기하고 확보한 지분은 실점유 면적에 따라 배분해 관리처분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조합원들도 예전부터 지분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다만 당사가 자의적으로 넘겨줄 수 있는 지분은 아니다"라며 "해당 토지를 무상으로 양도할 경우 내부적으로 배임 소지가 있어 향후 법원의 공식적인 판단이나 적법한 절차가 진행되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이 추진 중인 소유권 이전 소송은 결국 지분 정리를 위한 절차로 이를 부정적으로 해석할 이유는 없다"며 "관리처분인가 전까지 마무리되면 되는 사안이고 통상적으로 3년 정도의 시간적 여유는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 등기 지분 문제와 관련해 "압구정아파트지구의 토지 등기가 명확하지 않아 지분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면서도 "조합·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과 협의해 신속히 정리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송이 불가피하더라도 사업 지연은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17일에는 시 주재로 조합과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참석한 실무협의가 진행됐으며 내년까지 지분 정리를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서울시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연내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행정재산은 정비사업에 걸림돌이 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정비구역 내 도로·공원 등은 정비계획 고시와 함께 그 용도가 폐지되고 조합에 무상 양도되기 때문에 행정재산이 지분 정리나 사업 추진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민간이 보유한 지분은 점유취득시효 등 법리에 따라 회수가 가능하지만 서울시 명의의 토지는 국공유지로 시효취득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조합 입장에선 오히려 시의 지분 정리가 더 복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미 실무협의체까지 구성한 만큼 큰 분쟁보다는 협의를 통해 정리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실제 지분 정리는 관리처분인가 이전까지만 마무리되면 되기 때문에 사업 일정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압구정3구역은 약 39만㎡ 부지에 현대1~7차, 10·13·14차와 대림빌라트 등 총 3934가구를 포함하는 대규모 재건축 구역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제출된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최고 70층, 총 5175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7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3 10:36:01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