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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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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성남 은행주공재건축, 포스코 vs 두산 ‘수주전 격화’

경기도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6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의 수주 경쟁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지며 치열해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 재건축 수주전은 두산건설이 먼저 참전했고, 포스코이앤씨가 추가로 경쟁에 뛰어 들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선점한 건설사가 있으면 추가 경쟁이 붙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적극 뛰어 들면서 경쟁이 격화됐다"며 "은행주공은 사실상 서울과 맞먹는 입지를 가진 만큼 건설사에게 매력적인 사업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주공 재건축은 이미 한 차례 시공사 계약이 해지된 이력이 있는 단지다. 지난 2018년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지난해 4월 계약이 해지됐다. 당시 공사비 인상 문제가 갈등의 원인이었다. 3.3㎡(평)당 공사비가 기존 445만원에서 659만원으로 인상돼 조합과의 마찰이 발생한 것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평당 698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했다. 공사 기간은 59개월로 설정했다. 다만 물가상승률이 연 2.5%를 초과할 경우 공사비를 인상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브랜드는 '더샵'을 적용하며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는 제외됐다.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8900억원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대출하는 금융 지원책도 내놓았다. 두산건설은 평당 635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하며 비교적 낮은 가격을 내세웠다. 공사 기간은 51개월로 설정했으며 착공 이후에는 공사비를 고정해 물가 상승에 따른 추가 부담을 없앴다. 브랜드는 하이엔드급인 '더 제니스'를 적용해 단지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이윤을 조합의 이익으로 환원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두 건설사가 제안한 공사비는 평당 600만원대 수준으로 최근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평당 1000만원을 넘어가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란 분석이다. 물가 상승과 원자재 비용을 고려했을 때 제시한 공사비가 향후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 조합원들에게는 낮은 공사비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상될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양사 간 법적 공방도 경쟁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달 31일 포스코이앤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두산건설 측은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들에게 '두산건설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을 퍼뜨려 혼란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포스코이앤씨는 두산건설이 입찰 마감 이후 제출한 계약서와 다른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입찰 마감 이후 신규 서류를 개별적으로 배포하는 것은 입찰 지침 위반"이라며 "두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 측도 두산건설의 홍보 활동이 입찰 지침을 어겼다고 판단해 지난 7일 '제2차 경고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번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수주전은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가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다면 프리미엄 브랜드 및 금융 지원을 앞세운 전략이 통하는 셈이다. 두산건설이 선정된다면 공사비 절감과 실속형 전략이 조합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임이 입증된다. 한편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조합은 오는 16일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13 08:27:4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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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토허제 해제…“매수세 증가, 급매물 소진”

서울 강남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가 확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시는 잠실·삼성·대치·청담동의 아파트 291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구청 허가 없이 주택 거래가 가능해졌다. 갭투자 수요가 유입되면서 단기적인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는 규제가 유지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과 다른 정책 결정에 따른 시장 혼선도 예상된다. 토허제 해제 발표로 '잠삼대청'에서는 매수 문의 증가와 급매물 소진 현상이 예상된다. 전세가율이 높은 강남권 신축 아파트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가능해지면서 투자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잠실 인근에서 공인중개업을 하는 A씨는 "해제 발표 직후 매도자들이 호가를 올리는 등 급매물이 줄고 있다"며 "갭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잠실엘스' 전용면적 84㎡는 최근 28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달 초 27억원대였던 가격 대비 약 1억5000만원 상승했다. 토허제 해제로 강남권에서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도 크다. 또다른 공인중개업소 B씨는 "이미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해제 후 거래량이 늘어나면 추가로 매물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며 "신축 단지는 매물 자체가 귀해지면서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압여목성' 등 주요 재건축 단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유지가 결정되면서 업계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분위기다. 다만 실수요층이 탄탄해 급격한 가격 하락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목동·여의도·압구정 등은 실수요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급격한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일부 투자자들이 규제가 풀린 강남권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추가적으로 압여목성 등의 재건축 지역도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토허제 해제가 강남권 시장에 미칠 영향이 단기적 현상에 그칠지 장기적으로 지속될지는 이후 거래량 증가 여부와 매매·전세 시장 반응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 팀장은 "현재 서울 강남권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고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의 요소가 있다"며 "해제 효과가 점진적으로 희석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13 07:54:0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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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서울 외곽 부동산 ‘꽁꽁’...급매 나와도 '거래절벽'

"매수 문의가 거의 없습니다. 급매를 내놓는 사람은 많은데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요." 지난 11일 방문한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점심시간이 지나 한산한 분위기였다. 중개업자 A씨는 "매매·전세 할 것 없이 거래가 안되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얼어 붙은 서울 외곽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좀처럼 해빙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강남권과 일부 핵심 지역은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서 가격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외곽 지역은 여전히 '거래절벽' 상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권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지만 도봉·노원·금천구 등 외곽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 아파트'의 경우 국평(전용면적 84㎡) 기준 5억5000만~6억5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고 급매는 5억2000만원에도 나와 있다. 하지만 실제 거래는 없는 상태다. 공인중개사 A씨는 "급매로 나온 물건이 쌓이고 있지만 매수세가 받쳐주지 않으니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 현재 유지되고 있는 호가도 점차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거래가 정체되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A씨는 "집주인들은 아직 가격을 내리지 않지만 매수자들은 금리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 때문에 더 기다려보자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외곽 지역에서도 신축 단지는 상대적으로 가격 하방 경직성이 감지된다. 노원구 상계동 '롯데캐슬시그니처'는 입주 2년 차 신축 단지로 구축 대비 가격 하락폭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현재 국평 기준 매매 호가는 11억200만원선에서 형성돼 있다. 전세 물량은 거의 없는 상태다. 공인중개사 B씨는 "신축 단지는 입주 초기 저렴한 전세에 입주한 사람들이 갱신을 포함해 4년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거래량 자체가 거의 없다"며 "2년을 거주해야 양도소득세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직 매물도 많지 않아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구축 단지는 매도 물량이 쌓이며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씨는 "노원구의 경우 25평 이하의 소형 평수가 많아 선호도가 낮아진 것도 거래 부진의 원인"이라며 "최근 주택 시장에서 방 3개 이상 있는 중형 이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방 2개 뿐인 소형 아파트는 가족 단위 실수요자에게 매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금천구 역시 거래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는 2026년 하반기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지만 시장 반응은 미미한 상황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C씨는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지만 아직까지 지역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며 "여의도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더라도 지금처럼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어서 거래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강남권이 재건축 기대감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대감으로 호가가 오르고 있지만 외곽 지역은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외곽지역은 투자 수요가 거의 없는 실수요 중심 시장이어서 금리 부담과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한 회복이 쉽지 않다"며 "외곽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려면 금리 인하 또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추가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2-12 08:01:2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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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1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정부가 오는 2033년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에 2조원 이상, 매년 2500억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동남권 산업전환 녹색펀드를 조성한다.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까지 끌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올해도 건설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 점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4년 만에 최고치다. 고금리에 경기침체까지 더해지면서 회수하지 못한 대출이 늘어나고 있다.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금천구(66.7%)와 노원구(55.7%)에서 하락 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산업> ▲국내 가전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HVAC(냉난방공조설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글로벌 원유 시장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원유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캐나다산 원유의 주요 수출 경로에도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철강 업계와 정부가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지난해 올린 규제개선 성과 건수가 전년도보다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사회> ▲국민권익위원회는 교묘한 수법으로 뇌물을 요구한 공무원을 적발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 사건을 해양수산부와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관 내 섬생물소재은행이 오는 11일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WFCC) 정식 회원이 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폭은 2004년 1월 이후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국제농업협력사업 총괄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공사는 개도국 농업·농촌개발의 지원 및 글로벌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 사업을 개시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K-동물백신 아주반트(면역증강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정부가 올해 성장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 120곳을 선정해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한국전력이 2035년 매출액 127조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재원을 분담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 연 100억원을 10년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전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고교학점제 온라인 예비학교(이하 고교학점제 예비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속 기획으로 총 3차에 걸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문화유산 및 주변부 도시 관리 방안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서울시민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모두 증가하며 정신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흡연율과 음주율도 동시에 늘면서 건강 개선 여지도 줄었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이 반려동물용 전문의약품 판매에서 의료기기 개발로 사업을 강화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에서 기업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F&B와 푸드테크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는 동안 '소노캄 경주 리조트'에서 묵는다 ▲국내 게임사들이 일제히 올해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해 넥슨, 크래프톤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사들의 실적이 고전을 면치 못한만큼 신작을 통해 올해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금융사고, 부당대출, 불완전판매 등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에서 발생한 3875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등 대형 금융사고에 대해 "내부통제 미흡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사건은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 및 회계분식 근절을 위해 유상증자·공개매수·합병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금융투자산업의 구조 개편과 합리화, 대체거래소(ATS) 출범 지원, 퇴직연금의 자본시장 연계 활성화 등을 포함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들어 신규 상장 기업들의 부진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이달 말까지 모티브링크, 엘케이켐, 위너스, 더즌, 심플랫폼, 티엑스알로보틱스, 대진첨단소재, 엠디바이스 등 9개 기업이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10일 장중 4%대 상승하는 등 이달들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강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역대급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합류 기대감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보정책이든 보수정책이든 유용한 처방이라면 총동원하자"며 중도층 구애에 나섰다. ▲당정이 10일 올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K-방산' 지원 강화를 위해 방산분야 소재·부품에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 최대 2년 동안 기업당 최대 50억원을 지원하는 GVC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및 상호관세 부과 언급 관련, 상황 파악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줄지어 찾고 있다. 이들은 '개인 차원'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지만,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그대로 전하는 등 '옥중 정치'에 일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만을 사용하는 데서 타사 거대언어모델(LLM)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기술 선도적인 외부 LLM을 이식함으로써 사업 또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양강 체제로 굳어지는 가운데, 두 업체가 배달을 넘어 테이블오더와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전선을 넓히며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02-11 07:00:1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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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상승에 대출 규제까지...월세로 내몰린다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증가하며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세 대출 규제와 전셋값 상승이 맞물리면서 세입자들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세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부동산R114가 2023~2024년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 4분기 전세 비중은 56.0%(3만312건), 월세 비중은 44.0%(2만3657건)로 집계됐다. 특히 월세 비중이 직전 분기보다 3.3%포인트(p) 증가해 월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세에서 월세로 이동하는 현상은 2022년부터 이어진 전세 사기 여파와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전셋값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세금 마련이 어려운 세입자들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세를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월세지수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4년 4분기 기준 월세지수는 144.47p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세 갱신계약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의 계약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갱신계약 비중이 2023년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024년 4분기에는 31.6%로 최근 2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월세 거래가 가장 활발한 단지인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급등하면서 신규 전세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국민평형' 전용면적 84㎡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2023년 1분기 8억1000만원에서 2024년 4분기 10억원으로 약 23% 증가했다. 전세 보증금의 80%를 대출받을 경우 대출 금리(연 4.5% 적용)에 따라 매월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244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승하는 셈이다. 반면 같은 단지의 월세 갱신계약은 보증금 변동 없이도 월세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용 84㎡의 월세는 126만원에서 178만원으로 40%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높은 전세가로 인해 신규 계약보다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갱신계약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월세 비중 증가와 함께 전세 거래 비중이 줄어드는 현상은 전세대출 규제와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과도 연관이 깊다. 정부는 전세대출보증 비율을 현행 100%에서 90%로 낮추는 방안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전세대출 한도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고 세입자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수도권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전망이다.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 전세 공급이 감소해 전셋값이 상승하게 되고 세입자들이 전세보다 반전세 또는 월세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지연 부동산R114 연구원은 "전세 시장이 당분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세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진 세입자들이 반전세나 월세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전세에서 월세로의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세가와 월세가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세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주거 옵션이 줄어 들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수도권의 경우 전세가 상승과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전세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월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향후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전세에서 월세로 이동하는 흐름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전세자금대출 규제, 금리 동향, 입주 물량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임대차 시장의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10 15:30:29 전지원 기자
[인사] 2월10일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직업능력정책국장 임영미 ◇국장급 승진 △통합고용정책국장 권진호 ◆국가유산청 ◇과장급 승진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장 이승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복원기술연구실장 손명희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장 권택장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조동주 △문화유산국 역사유적정책관실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장 유은식 △무형유산국 무형유산정책과장 이상민 △칠백의총관리소장 권점수 ◆한국예탁결제원 ◇부장 △증권담보부 부장 김정태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조성국 △IT서비스1부 부장 손영일 ◇팀장 △경영전략부 ESG경영팀 팀장 송병도 △인사부 노사협력팀 팀장 이황 △청산결제부 주식결제팀 팀장 조홍래 △혁신금융실 토큰증권사업팀 팀장 윤원종 △IT기획부 AI·디지털혁신팀 팀장 황진광 △차세대추진1실 선임전산역(경영지원시스템) 신명진 △차세대추진1실 선임조사역(사업총괄) 박활 △차세대추진2실 선임조사역(차세대2단계개발) 박종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급 보직임명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임문택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 서동경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 한상문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유진혁 △감사부장 윤병한 ◆배재대학교 ◇보직 전보 △사무처장 성미경 △생활관장 윤석웅 △중앙도서관장 이영복 ◆데일리안 ◇편집국 △산업부장 겸 산업 및 ICT융합부 에디터(부국장) 지봉철 △금융부장(부국장) 박관종 △증권부장(부국장) 양창욱 △건설부동산부장 이홍석 △문화부장 겸 문화스포츠부 에디터 유명준 △사회부장 김인희 △ICT융합부장 박영국 △생활유통부장 최승근 △스포츠부장 김태훈 △뉴미디어센터장(부국장) 홍종선 △영상미디어부장 김훈찬 ◆시사캐스트 ◇편집국 △경제부장 송현아 ◆광주일보 ◇편집국 △논설실장 장필수 △디지털본부장 채희종

2025-02-10 15:15:1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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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30%대로 추락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36.9%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부터 상승거래 비중은 50.3%, 52.1%, 52.5%로 3개월 연속 50%를 넘겼지만 절반 밑으로 떨어진 작년 9월(48.5%) 이후 수치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보면 금천구(66.7%)와 노원구(55.7%)에서 하락 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축 중소형 면적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으나 대부분 종전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되면서 하락 거래가 전체 비중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및 지방에서는 하락거래 비중이 상승거래를 넘어섰다. 수도권의 하락거래 비중은 2024년 12월 43.4%로 상승거래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달에도 43.6%로 집계됐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도권 하락거래 비중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시 수정구(61.5%) ▲이천시(61.1%) ▲안산시 상록구(61.0%) ▲동두천시(60.0%) ▲의왕시(55.9%) 등에서 1월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이 종전 가격보다 낮게 거래됐다. 인천에서는 ▲중구(52.8%) ▲남동구(51.6%)가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연수구도 49.3%로 절반에 가까운 거래가 종전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됐다. 지방 역시 지난해 11월 이후 하락거래 비중이 상승거래를 초과했다. 1월 기준 하락거래 비중은 45.6%를 기록하며 ▲대전(49.2%) ▲제주(49.0%) ▲부산(47.1%) ▲대구(46.3%) ▲충북(46.3%) 등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줄어 들면서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대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거래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수도권과 서울 외곽 지역은 실수요자가 주도하는 시장인데 금리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나오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조정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에서는 미분양 증가가 시장 불안을 가중시키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 랩장은 "지방의 경우 인구 감소, 수요 감소, 지역 경제 불안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수요가 제한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미분양까지 증가해 거래시장의 위축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10 14:38:4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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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값 '강세'...토허제 해제 기대에 '양극화' 뚜렷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대감이 강남 집값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강북 및 서울 외곽 집값은 상대적으로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양상을 보여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첫째 주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강남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송파구(0.09% → 0.13%)는 신천·잠실동의 주요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강남권 아파트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토허제 해제 기대감을 꼽는다. 거래 제한이 완화되면 투자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선호 단지에 대한 매수 심리가 강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잠실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토허제 해제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매매 문의가 늘었다"며 "강남권에서는 '지금 사지 않으면 더 오를 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잠실엘스' 전용면적 84㎡는 최근 28억8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달 초 27억원 내외에서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1억~1억500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반면 서울 외곽과 강북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시장 회복이 더디거나 하락세를 나타냈다. 노원구(-0.03%→-0.03%)가 상계·중계동 구축, 은평구(-0.02%→-0.01%)는 증산·구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범강남권'으로 불리는 강동구(-0.01%→-0.03%)와 동작구(-0.01%→-0.01%)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강남권과 외곽 지역 간 집값 격차가 점점 커지는 배경에는 대출 규제뿐만 아니라 주택 수요층의 근본적인 차이도 있다는 분석이다. 강남은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고액 자산가 중심의 시장이지만 외곽 지역은 대출 의존도가 높은 실수요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특히 강남권은 신축 및 재건축 단지 선호도가 높아 공급 대비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다. 자산가 중심의 대기 매수세까지 형성되면서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것도 특징이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10일 "강남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 외곽 지역이나 강북 지역은 여전히 수요 회복이 더딘 상태"라며 "강남 중심의 부동산 시장 회복이 결국 서울 내 주택 가격 양극화를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강남은 본래부터 수요층이 두터운 지역이어서 규제 완화 없이도 시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서울 외곽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은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인해 가격 회복이 더딜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강남 주요 지역의 가격 상승과 외곽 지역의 부진이 맞물리면서 서울 전체의 균형적 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단순한 규제 완화나 금융 지원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국 서울 내 부동산 시장은 강남권 중심의 가격 상승과 외곽 지역의 정체가 공존하는 양극화 국면에 놓여 있다. 단기적인 규제 완화나 금융 지원만으로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어렵기에 시장의 자생적인 조정과 장기적인 공급·수요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서울 내에서도 강남과 외곽 지역의 시장 격차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현재도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 지원이 시행되고 있지만 외곽 지역의 가격 정체를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강남권을 포함한 특정 지역의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시장 정상화를 위한 조치이지만 이를 통해 서울 전역의 시장 불균형이 해소되기 어렵다"며 "결국 강남과 외곽 지역 간 부동산 시장의 온도 차이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10 08:20:4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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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둘째 주 965가구

설 명절 전후 공급을 계획한 단지가 미진하다. 최근 3주간 분양물량이 3260가구에 불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청약접수 단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호수공원자연&자이(965가구)' 1곳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무하다. 견본주택은 대전 동구 가오동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1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GS건설·한신공영·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 화성시 장지동 일원에서 장기전세주택 '동탄호수공원자연&자이'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965가구 규모다. 수도권제순환2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동탄호수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보증금은 3억1600만~3억1920만원 선이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에서 가오동2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 총 952가구 중 전용면적 59·74㎡, 3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로·대종로를 통한 도심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고 신흥시외버스터미널, 대전역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대전천, 시민현수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대형마트, 대전 동구청 등 기반시설도 인접하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09 08:28:01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