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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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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인천공항, 홍범 작가 '기억의 정원' 전시 개최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공예술 협력사업의 네 번째 전시로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을 선보인다. 전시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를 마친 서편 탑승구역 '아트윙'(222~223 Gate 인근)에서 10월 25일부터 2026년 3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출국 여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공항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공공예술 협력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김소산 작가 '궁중잔치', 김용관 작가 'Clouds Spectrum', 김신아 작가 '개체의 본능' 전시가 이어지며 공항을 '여행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홍범 작가의 이번 전시는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해 공항 속 문화공간의 가능성을 넓힌다. 홍범 작가는 기억과 공간, 감각을 주제로 설치,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해 온 현대미술가다. 대표 연작 '기억의 잡초'는 사소한 개인적 기억이 공간 속에서 새로운 형상을 얻는 과정을 표현한다. 작가는 "이번 '기억의 정원'은 기존 작업의 흐름을 한곳에 모아 하나의 정원을 구성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전통 정원의 형식을 차용해, 담장 너머 작은 문을 통해 마주하는 은밀하고 따뜻한 공간을 구현했다. 관람객은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전시는 여행을 앞둔 이들에게 새로운 여정을 향한 설렘과 지난 여정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발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10-28 09:30: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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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대한적십자사 유공표창' 수상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유공표창을 수상하며 인도주의 실천의 선도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2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유공표창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설립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산하 최초로 광명시지부가 설립된 이후, 민관 협력사업과 후원자 발굴을 꾸준히 추진하며 인도주의 정신 실현에 앞장서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정망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황금도시락 사업'에서 정기 후원자를 발굴하고, 기업과 시민단체의 ESG 참여를 확대하며 광명시만의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올해 '황금도시락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 200명을 발굴하고, 지역화폐 기반 식비 지원과 정서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ESG 참여 기업과 시민단체 등 20여 곳이 지역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인도주의 실천 범위를 넓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이자 지방정부 차원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협력을 강화해 전국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 인도주의 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긴급지원과 재난 구호 네트워크 구축 등 인도주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10-28 09:30: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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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 및 '2025 동오마실페스타' 개최

10월의 맑은 하늘 아래 부용천과 중랑천을 달리는 러너들의 발걸음이 아침을 열고, 오후에는 동오마을 거리에서 웃음과 음악이 이어졌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5일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와 '2025 동오마실페스타'를 잇달아 개최하며 도심 속 자연과 상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루를 만들었다. 운동과 소비, 그리고 만남이 어우러진 이날의 풍경은 의정부가 꿈꾸는 상생의 도시축제 모델을 보여줬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의정부 최초 하천마라톤 '동오마실런(RUN)'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한 행사다. 완주자의 75%가 인근 동오마을에서 식사하며 상권 매출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실험적 시도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이어진 코스에는 하프(21.0975km), 10km, 5km 세 구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수준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시작 전에는 전문 강사의 몸풀기 체조가 진행됐으며, 전 구간에는 안전요원과 의료진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원했다.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단풍이 물든 코스를 달리는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시민부터 러닝크루, 전국 동호인까지 각자의 속도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시는완주자 전원에게는 1만 원권 상품권이 지급돼,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동오마실페스타 행사장으로 이어졌다. 운동으로 시작된 하루가 지역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며, 체육과 경제가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축제 당일 동오마을 참여 업소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1만 원권 지역화폐 150매가, 마라톤 완주 후 같은 조건으로 소비한 참가자에게는 축제 연계 혜택으로 2만 원권 지역화폐 100매가 지급됐다. 시는 결제 데이터와 쿠폰 회수율을 분석해 체육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 모델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날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에서 열린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는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와 동오마을상인연합회가 손잡고 준비했다. 거리에는 분식, 안주, 일식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곳곳에서 풍성한 음식 향기가 퍼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옥외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즐기며 무대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의 오후를 만끽했다. 마라톤과 축제의 연계는 단순한 하루 행사를 넘어 시민이 머물고 소비하는 도시 구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는 결제 내역, 쿠폰 회수율, 방문객 동선을 분석해 상권 회복의 실질적 효과를 검증하고, 이 같은 연계형 모델을 향후 다른 상점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마라톤 참가자들과 함께 5km 코스를 완주한 후, 동오마실페스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열기를 함께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 시민들의 호응으로 시작된 마라톤이 전국 규모로 커지고, 축제와 만나 상생의 장이 됐다"며 "시민이 즐기면 상권이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체육과 문화,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30: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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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GTX-G' 제5차 철도망계획 토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G 노선 도입 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용태(포천·가평), 김병주(남양주을), 이재강(의정부을), 임오경(광명갑)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했다. 지자체 관계자 및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GTX-G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 반영을 목표로,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불균형 해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주제 발표를 맡은 추상호 홍익대학교 교수는 "경기 북부가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현실은 결국 수도권 내 불균형 성장을 고착화하고 도시의 잠재력을 제약하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GTX-G 노선의 도입은 수도권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배기목 대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김연규 전 한국교통연구원 철도본부장, 한승용 삼보기술단 부사장, 이민형 GTX포천유치추진위원장이 전문가 및 시민대표로 참여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GTX-G 노선은 수도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공동 과제"라며 "단순한 교통망 확장을 넘어 경기 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TX-G 노선은 2024년 4월 경기도에서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반영된 노선으로, 포천 송우에서 의정부·남양주·구리·건대입구·논현·사당·KTX광명역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이어지는 84.4km 구간의 급행철도다. 포천시에서는 2024년 5월 경기도를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을 건의하였으며, 앞으로도 GTX-G 노선의 적기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 시민 참여, 중앙정부 협의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8 09:29: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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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규 공직자 지역발전 현장 견학 실시

목포시는 지난 24일 신규 공직자의 시정 이해도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현장 견학으로, 신규 임용 공직자들이 목포의 주요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정의 핵심 방향과 비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산식품수출단지 ▲목포신항(해상풍력 배후단지 및 해상풍력 플랫폼 센터 등)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장을 차례로 방문해 수산식품, 해상풍력, 미식산업 등 목포시 핵심 산업의 육성 현황과 미래 전략을 살펴봤다. 수산식품수출단지에서는 수산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방안을, 목포신항에서는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친환경 거점도시 실현 전략과 핵심 인프라 구축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장에서는 미식산업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미식관광 역량을 확인하며 목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견학을 마친 뒤에는 목포플레이파크와 해맑은호 요트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신규 공직자들은 해양관광도시 목포의 매력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시각에서 행정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 한 신규 공직자는 "서류로만 접하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보니 시정의 방향성과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목포 발전을 이끄는 공직자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견학은 신규 공직자들이 목포시의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 사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09:28: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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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종료

고양특례시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되었으며,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조례안과 동의안이 처리됐다.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이 의결됐으며, 총 1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통, 복지, 환경,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이 다뤄지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려는 의원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가 진행됐고, 그중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환경경제위원회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출연 동의안」 등▲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이음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회기에서 의결된 안건들은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건들을 꼼꼼히 심의하며 뜻깊은 회기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31일간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5-10-28 09:28: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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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기옛길 7대로 조성 기념 대축제' 개최

경기도와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11월 8일 '2025년 경기옛길 7대로 조성기념 대축제'를 경기옛길 의주길 제5길과 파주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옛길은 경기도 내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역사문화탐방로로, 문화유산과 민담, 설화, 지명 유래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결합되어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 4km 구간 걷기로 시작하며, 탐방해설사와 함께 역사를 배우며 걷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본격적인 축하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박소윤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막을 올리고, 대학생 경기옛길 영상 제작 시상식과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에는 JTBC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 재주소년, 임단우가 참여한다. 또한 캘리그라피, 한반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경기옛길 홍보 전시가 운영된다. 특히 걷기 행사 완주자에게는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경기옛길 7대로 조성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경기옛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옛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2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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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워라밸 선도기업 CEO 워크숍'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지난 24일 안양시 평촌 마벨리에에서 '워라밸(Work&Life Balance) 선도기업 CEO 워크숍(1차)'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광역새일센터와 안양새일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경력단절예방 직장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 리더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과 여성친화적 직장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기업 CEO 35명이 참석했으며, 경기광역새일센터와 조합 간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지원 및 여성친화 일터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신뢰 기반의 리더십'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법, 효과적인 피드백 전략 등 실질적인 조직관리 기법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기업 CEO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직장 내 문화 전반 변화를 도모하며,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기업 리더가 먼저 변화를 인식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새일센터와 협력해 일·생활 균형 문화가 기업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 두 차례의 워라밸 CEO 워크숍을 추가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문화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8 09:2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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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AI수도 향한 거대한 도약, 해남은 준비되어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조성사업의 유력 대상지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역 전체가 환영의 분위기 속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7일 정례회의에서"삼성SDS 컨소시엄의 탁월한 선택을 환영하며, 최종 입지로 해남이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RE100 국가산단 지정과 오픈 AI·SK그룹의 데이터센터에 이어 이번 국가AI컴퓨팅센터까지 해남으로 입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우리군에서도 이에 맞춘 기반 확충과 주민 인식제고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조성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총 2조 5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1일 공모 마감결과 삼성SDS 컨소시엄에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파크를 입지로 선정해 단독 입찰함에 따라 사실상 최종 사업대상지로 해남이 굳어졌다. 컨소시엄은 삼성SDS가 주도해 네이버, 카카오, KT 등 주요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빅텐트를 형성해 입찰한 만큼 사업자 선정과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업자는 2025년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입지는 연말까지 확정될 예정으로, 2026년 민관합작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출자 절차를 마무리하면 착공할 예정이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2028년까지 첨단 GPU 1만 5,000장 이상, 2030년까지 총 5만 장 이상을 확보하는 등 인공지능 학습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AI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RE100 국가산단 지정 추진, 오픈AI·SK그룹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후보지 부상에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까지 유력 대상지로 확정되며,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을 넘어 전남의 미래를 바꿀 잇딴 쾌거는 해남군이 5년이상 다져온 탄탄한 기반과 명현관 군수의 뚝심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이다. 해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즉시 착공 가능한 광활한 부지, 그리고 RE100 국가산단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이라는 제도적 기반을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여건 덕분에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최적지이자 글로벌 기업들이 선호하는 투자처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생에너지와 RE100 전환에 대한 국가적 무관심 속에서도 수년간 투자유치 기업을 찾고, 주택과 병원, 학교 등 정주여건을 꾸준히 확충하면서 에너지자립도시로서 새로운 모델을 키워온 명현관 군수의 리더십이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대상지 선정도 이같은 입지 조건과'준비된 해남'의 경쟁력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업들의 해남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어 지난 20일에는 LS와 전국 최초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디지털융합 허브로서 확장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명군수는"지금 해남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미래 사업들로서, AI 수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남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해남에 다시오지 않을 거대한 기회인 만큼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해남이 AI 3강국의 국정과제를 반드시 이뤄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의지를 밝혔다.

2025-10-28 09:27: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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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통시장 도지사 표창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24일, 시흥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구리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박규창)'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는 ▲상인 자율조직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문화형 시장 조성 ▲시설현대화 및 골목상권 연계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구리시는 최근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 ▲시장 아케이드 정비 및 화재 안전 기반 시설 구축 ▲상권 활성화재단과 협업한 축제·야시장 개최 등'찾고 싶은 시장, 머물고 싶은 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온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이번 표창은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단체표창과 함께 행정 지원을 담당한 구리시 일자리경제과의 개인 표창이 동시 수여되어, 행정과 상인회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든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표창은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인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활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8 09:27: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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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상풍력과 목포항 탄소중립 실현 방향과 과제’ 토론회 개최

목포시는 지난 22일 샹그리아호텔 세미나실에서 '해상풍력과 목포항의 탄소중립 실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환경단체인 태평양환경재단(PE, 대표 Shannon Wright)이 주최하고, (사)상생나무(이사장 김종익)와 지속가능성센터 지우(대표 양원호)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노태호 강원대학교 초빙교수가 '국민주권정부의 지속가능성 추구와 기후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정부 차원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최정철 목포대학교 교수는 '해상풍력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해상풍력 발전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은 '목포항 탄소중립항만 전환의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며, 목포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자 (사)지구행동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는 김경완 목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정환훈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실장, 강혜선 목포시 해양개발과장, 이형완 목포시의원, 강정목 PE 재생에너지 담당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과 에너지 전환의 방향, 그리고 목포항을 탄소중립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목포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방향이 보다 구체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목포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향후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 수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탄소중립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신항 배후단지 조성,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기회발전특구 지정,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탄소중립항만 전환을 선도하며, 서남권 대표 항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10-28 09:26: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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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개막

진도군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과 철마공원 등에서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은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국내외 무형문화 유산의 교류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의 개막식은 10월 31일(금) 오후 6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소년소녀예술단 '리틀엔젤스'의 특별무대와 '플라잉 퍼포먼스', '북의 대합주'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송가인', '마이진', '최진희', '울랄라세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전 기간에는 ▲진도다시래기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등 진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과 ▲삼도 아리랑(밀양, 정선, 진도)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등 전국 각지의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하카'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툰드라' ▲코트디부아르의 '서아프리카춤' 릴리 등 해외 공연단의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시서화 진도 작가 특별전, 먹거리 판매,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진도 문화토론회(포럼), 삼락장터, 진도실버가요제 등 풍성한 협력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우리나라 무형문화의 중심지로, 이번 축전을 통해 진도의 예술혼이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라며,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전으로 발전시켜 진도의 문화가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진도읍 철마공원과 주요 거리에서 행진(퍼레이드)과 참여형 거리춤(플래시몹)을 결합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28 09:26: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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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우대보증' 첨단기술기업까지 확대한다

기술보증기금이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시행하고 지원 범위를 첨단기술기업까지 넓혔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우대보증은 첨단기술기업의 연구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가 전략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마련했다. 기보는 우대보증을 통해 ▲기술사업평가등급에 따른 보증한도 차등 적용(최대 20억원)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감면(최대 0.5%p) 등의 혜택을 제공해 우수 기술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이다. 첨단기술기업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정한 업체로, 연구개발특구 입주사 중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등에 주로 종사한다. 기보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신산업 창출과 국가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첨단기술기업의 성장은 곧 국가 기술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해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2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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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포인트 서비스 가입자 30만명 돌파

키움증권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포인트 서비스'가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키움증권은 '포인트 서비스'가 가입자가 지난 8월 초 20만명에서 10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와 혜택을 결합한 다양한 미션과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든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 출시된 영웅문S# '간편모드'를 통해 '혜택' 메뉴를 메인으로 배치해, 고객들이 포인트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AI 오늘 시황 확인하기', '종목가격 투표하기' 등 새로운 형태의 미션을 추가해 투자 정보 탐색과 참여 재미를 동시에 추구했다. 고객들은 포인트 획득을 위해 '거래 종목 실시간 랭킹 확인하기'부터 '소수점 거래 신청', '주식 거래하기'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주식 거래 과정을 익힐 수 있다. 키움증권 포인트 서비스는 학습과 보상을 결합한 구조를 통해 앱테크 방식으로 투자 경험을 쌓고,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활형 미션과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10월 기준 이용자 1인당 월 평균 약 4000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받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포인트 서비스는 앱테크 요소를 접목해 주식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새로운 금융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션과 제휴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투자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8 09:17:2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