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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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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츠온, "캡텐이 엘스팅코 디자인 베꼈다" 강경 대응키로

햇츠온(Hat's On)이 자사 고유 캐릭터의 디자인을 카피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베끼기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알엑스케이(대표 이경태)의 모자 전문 브랜드 햇츠온은 자사브랜드 엘스팅코의 캐릭터 상품을 에스디엘(대표 이성대)의 캡텐(Cap10)이라는 업체가 모방한 것으로 판단, 저작권법 위반사항으로 해당 제품의 제조 또는 판매 금지를 요구하며 형사고소를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햇츠온 관계자는 1차적으로 캡텐이 자사의 항의를 받고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했으며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해당 제품이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라 온라인 상에는 노출되고 있지 않다"며 "이런 디자인 베끼기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제품회수는 물론 공식사과, 보상 등 다방면으로 대응하는 등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에스디엘 관계자는 "해당 건은 저작권법 위반으로 진행 중인 상태가 맞고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라며 "일단 법리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해당 제품은 오프라인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온라인 몰인 캡텐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품이 전량 회수됐다는 햇츠온 측의 주장에 대해선 "회수조치 사항에 대해선 답변할 수 없다"면서도 "햇츠온과는 해당 사안에 대해 원만히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5-29 14:55: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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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따져가며 고른 용품, 캠핑의 질을 바꾼다

한국 캠핑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캠핑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고가장비 경쟁이 과열된 양상이었다면 최근 들어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캠핑을 추구하는 분위기다. 안전과 자연보호에 대한 의식도 높아지면서 이를 고려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캠핑 전문가들은 이제 캠핑을 하기 위해 무조건 비싼 제품을 선택 하는 시대는 지났고 기능성과 안전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따져 장비를 고르는 추세라고 말한다. 캠핑 초보들이 캠핑에 입문할 때 겪는 가장 큰 고민은 장비구매이다. 캠핑 고수들은 처음부터 모든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할 필요는 없고 필요한 것이 생길 때마다 한가지씩 마련하는 방법을 권한다. 이와 함께 여러 기능이 하나의 제품에 들어 있는 올인원 제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콜맨의 와이드 스크린 2룸 하우스 맥스는 텐트와 타프 일체형 제품으로 텐트 구입 후 타프를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4~5인용으로 공간이 넉넉하며 가격도 다른 일체형 텐트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이다. 아웃웰의 12 in 1 가위는 12가지 기능을 한데 모은 멀티 가위로 병따개는 물론 육각 렌치까지 있어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한 용품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행락철 식품위생을 책임지는 쿨러와 캠핑장의 어둠을 밝힐 랜턴은 안전을 위해서 꼭 챙겨가야 할 것들이다. 캠핑음식은 잘못하면 단체로 식중독 등에 걸릴 수 있어 식재료 보관이 매우 중요하다. 쿨러는 야외의 더운 온도 속에서 식품을 시원하게 보관해 변질을 막는다. 가스랜턴은 야영시 어두운 캠핑장을 환하게 비춰 동선과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국내안전검사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구입하거나 화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을 고르면 좋다. 간혹 비용절감을 위해 구매한 해외직구용품이나 브랜드 카피제품의 경우 안전기준에 미달해 사고가 발생해도 적절한 A/S와 보험처리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의 목적과 방식은 저마다 다르지만 자연 속 '힐링'을 찾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늘어가는 캠핑 인구와 '비매너' 행동은 주위 캠핑족들의 휴식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인 식기류는 챙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2014-05-29 14:35:2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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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뻔'한 캠핑, 텐트로 '펀'하게 즐기자

캠핑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브랜드마다 텐트를 비롯한 다양한 캠핑 용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 캠핑 트렌드는 '감성을 담아, 쉽고, 재미있게'로 요약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간단히 즐기 수 있어야하고 천편일률적인 캠핑문화에서 벗어나 나만의 방식으로 재미 요소를 더한 캠핑이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독특한 개성 살린 콜라보레이션 감성 캠핑 올 여름 개성을 드러내며 세련된 캠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코오롱스포츠가 새로운 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 캠핑 제품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텐트를 찾는 신캠핑족들을 위해 기획된 T-METI(티메티) 레트로 A텐트는 1979년 인디언들의 노마드(Nomad) 라이프스타일에서 착안된 텐트로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티피(TIPI)와 메티(METI)라는 캐릭터를 패턴화했다. 방종호 코오롱스포츠 과장은 "최근 가족단위 오토캠핑은 물론 음악 축제나 가까운 고수부지 등에서 피크닉을 겸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텐트 자체의 기능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된 감성캠핑 용품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런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에 포인트를 둔 제품들이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볍게 접었다 펼 수 있는 휴대용 캠핑 체어와 휴대용 매트, 커다란 인디언 인형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슬리핑백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넷몬스터도 이번 협업을 통해 '메티 몬스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원터치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펼치기만 하면 완성된다. ◆가볍고 쉽게 누구나 즐기는 이지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캠핑 입문층을 겨냥한 이지캠핑(Easy Camping) 콘셉트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획사는 폴대 대신 반구 형태의 공기주입식 기둥을 사용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마스터빔 텐트를 선보였는데 5~6용 텐트임에도 불구하고 번거로운 과정 없이 3분 안에 설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은 텐트와 기본 장비만을 가지고도 캠핑을 즐기려는 젊은 층을 겨냥해 몽벨은 최근 초경량 텐트 스텔라 릿지 텐트를 선뵀다. 이 텐트는 무게가 가벼워 백패킹에 최적화됐고 안전한 캠핑을 위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 옐로우 컬러를 사용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 뻔한 캠핑은 가라! 재미 요소 결합한 펀 캠핑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며 재미 요소까지 더한 펀(Fun)한 캠핑 역시 올해 트렌드의 주축을 형성하고 있다. 네파는 획일화된 오토캠핑 스타일에서 벗어나 본인만의 특화된 공간에서 여가를 누리며 개성까지 표현하려는 젊은 캠핑족을 겨냥해 독특한 디자인의 텐트를 출시했다. 구스토 텐트 앤 타프 세트는 국내에 캠핑붐이 일었던 90년대 초반의 복고적인 트렌드를 결합하고 클래식한 색상 배합을 통해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3~4인용 돔형 텐트와 비와 햇빛을 막아주는 타프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아이더의 카티즈 시네마는 텐트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해 캠핑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4-05-29 14:26:5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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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명사들이 선택한 잉거솔, 121년 전통의 가치를 말하다

미국 최초의 시계 업체 중 하나인 잉거솔(Ingersoll)은 뉴욕의 로버트 & 찰스 잉거솔(Robert & Charles Ingersoll) 형제에 의해 1892년 설립됐다. 당시 모든 시계가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돼 고가에 팔리는 관행을 깨고 잉거솔은 헨리 포드의 대량 생산 시스템을 적용, 세계 무대로 성공을 거두게 된다. 1896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잉거솔의 포켓 시계인 양키 와치(Yankee Watch)는 당시 1달러에 판매돼 '달러 와치(Dollar Watch)'로 불리며 미국 및 유럽 각국에서 4000만 개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를 거두며 미국 시계의 대명사가 된다. 특히 잉거솔은 소설가 마크 트웨인,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등 유명인사들이 애용한 시계로도 유명하다.미국의 26대 대통령 루즈벨트는 아프리카 여행 중 자신을 '잉거솔 시계가 생산되는 나라에서 온 사람'으로 소개해 잉거솔 시계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했다. 1920년 혁신적인 나이트 라이트(Night Light) 야광 인덱스가 장착된 손목시계인 'Radiolite'를 만들어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1928년 전설적인 파일럿 알렌(Alan Cobham) 경은 아프리카 대륙을 7개월 동안 비행하며 잉거솔 시계를 사용했는데 당시 2만3000마일이 넘는 거리를 비행하면서 다양한 기후와 고도에서도 정확한 시간 정보를 제공한 잉거솔 시계에 찬사를 보냈다. 잉거솔은 1935년 인류 최초로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시계에 사용했는데 이는 최초의 캐릭터 시계 탄생을 알렸던 사건이었다. 또한 1950년대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제임스 딘은 잉거솔의 그랜드 캐년 모델을 애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렇듯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을 쌓으며 전 세계 각계각층 명사들의 사랑을 받던 잉거솔은 모던 클래식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디자인이 독일의 유명 디자인 팀인 '비손'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2014-05-29 14:24: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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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패션사업 본격 '드라이브', 중심에 선 이신우 사업부장을 만나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패션사업 부문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위메프는 올해 패션·잡화 비중을 전체 상품의 3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고 10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노하우를 집약시켜 연 내 패션사업 규모를 3000억원 대까지 키운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소셜커머스가 보여준 패션사업은 가격 요소에 집중한 '싸게 싸게' 전략이었다. 브랜드는 있지만 제 위치에 '브랜딩'이 돼 있지 않은 소위 '마구잡이 식' 사업 전개로 온라인 유통 채널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회사는 직접 상품 매입부터 기획·생산·유통까지 책임지는 PB상품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변화의 중심에 패션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신우 사업부장이 있다. 그는 롯데백화점에서 수년간 여성 상품 영업관리를 했고 하프클럽에서 전사 통합 상품매입팀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사업부장은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패션사업을 바라보는 시각, 다루는 방법, 사업 전개 방식 등을 본질적으로 바꾸겠다"며 "시즌성 트렌드 제품군과 인지도가 있는 소호 제품군, 브랜드 정체성이 명확한 소위 백화점 제품군 등 3가지로 나눠 각 상품군마다 명확한 브랜딩을 하는 게 우선 첫번째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셜커머스의 강점인 다양한 상품에 대한 '딜'은 그대로 진행하되 온라인 몰의 강점 역시 가져가야 한다"며 "상품의 다양성은 좋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해서는 안된다. 디스플레이는 상위 20% 제품들로만 채울 것"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또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 기획력이 중요해지면서 MD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라며 "그동안 가격 중심으로 접근하던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물관리를 제대로 해오지 못한 듯하다. 그러니 업체들은 재고소진의 채널로 소셜커머스를 활용하려 하는데 다 바꾸도록 기반부터 다시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소셜커머스에서도 패션사업을 제대로 하는, 전문성있는 위메프로 거듭나 '패션=위메프' 공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4-05-28 18:03:3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