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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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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지현 "성형 2년 됐는데 늙어서 고생"…현진영 "본명이 허현석이라 파산신청 모를줄 알았는데..."

그룹 룰라 출신의 김지현이 자신의 성형 술에에 대해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의 '황금어장-라디오스타' '30억' 특집에서는 김지현이 김현욱·성대현·현진영 등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가 "일부 팬들은 '얼굴을 잃었다'는 말을 한다"고 김지현에게 말하자 김지현은 "많이 자리 잡혀가고 있다"며 "예전에 현진영은 '왜 그랬냐'는 말조차 내게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지현은 또 "지금 성형 한 지 2년 정도 지났다. 소속사 대표님이 늙어서 고생한다고 걱정해 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현진영은 파산신청과 관련해 속내를 털어놨다. 현진영은 "사실 내가 돈을 갚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내가 갚고 갚다가 안 돼서 파산신청을 한 것"라고 고백했다. 현진영은 이어 "사람들이 내가 파산신청한 것을 모를 줄 알았다. 본명이 허현석이니까 다른 사람으로 생각할 줄 알았다"며 "그래서 안심하고 노유민 씨 카페에 가서 사진을 찍은 거다. 노유민 씨가 잘 되길 바라고 간 카페에서 얼굴을 찌푸리고 사진을 찍을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현진영은 "웃는 사진까지 기사화되면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2014-10-16 09:03: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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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이서진-옥택연…맨땅에 밥상 차린다

농촌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쉽지 않은 예능 예고 나영석 PD가 배우 이서진, 2PM 옥택연과 함께 '남남 케미'를 앞세워 건강한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의 새 예능 '삼시세끼' 제작 발표회에서는 나영석 PD·이서진·옥택연·박희연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나 PD는 "예전부터 이서진과 요리를 키워드로 한 프로그램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갈등이나 스펙터클한 요소는 아니지만 마음과 정성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시세끼'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지향한다. 적당히 '한 끼'를 때우는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한 번 해 보자는 의도가 바탕이 된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시골 마을이 배경이고 두 남자는 동거동락한다. 음식 재료는 현장에서 이서진과 옥택연이 직접 다 구한다. 요리 프로그램이지만 입으로 적당히 넘어가는 다른 프로와는 다르다는 게 '삼시세끼'의 특징이다. 나 PD는 "처음 나도 이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잘 몰랐다"며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이 할아버지들을 위해 어렵게 한끼를 대접하려는 모습을 봤다. '삼시세끼'는 한편으로는 요리프로그램이지만 맛있는 요리가 나오는 건 아니다. 정성을 다해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려는 그 마음만큼은 진정성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나영석 PD와 '꽃보다 할배'에서 한 차례 고생한 바 있는 이서진은 이날 '나 PD에게 또 속았다'는 뉘앙스의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 프로그램은 망했다"며 의심과 불신으로 나 PD를 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서진은 "무슨 프로그램인지 궁금해서 진심을 다해 나영석 PD와 통화를 했다"며 "내가 고생을 많이 했으니 '힐링 프로'를 만들었다고 하더라. 이번엔 거짓말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농촌의 한가로운 생활과 사색같은 걸 생각했는데 녹화 며칠 전에 만나자고 하더니 구체적인 얘기도 없이 농촌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프로라고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의 한가지 특징은 여자 출연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나영석 PD는 "아마 여성 출연진이 같이 했다면 이서진과 옥택연은 다 맡겨 놓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조금 서툴러도 고생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도시에서 자라고 해외 유학도 다녀온 두 분이라 실제 이미지와 전혀 다르게 시골 생활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삼시세끼'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전파를 탄다.

2014-10-15 16:12: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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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 강모 씨 징역 8월 집유 2년…'부부싸움 중 때려 전치 4주 성처 입혀'

김주하(41) MBC 기자를 부부싸움 중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편 강모(43)씨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오영 판사는 부부싸움 도중 김주하를 다치게 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된 남편 강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내렸다. 이에 앞서 강씨는 지난해 9월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김씨의 귀를 손바닥으로 때려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히는 등 2008년 7월부터 모두 4차례 김씨를 때려 전치 2∼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아울러 강씨는 김씨의 재산을 당사자 허락 없이 조회하려 한 혐의(사문서위조)도 공소사실에 추가됐다. 이 판사는 "배우자에 대한 폭행은 신체적 상해뿐 아니라 혼인관계 유지의 근간이 되는 부부 사이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 피해자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가한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고 합의되지 않은데다 적법 절차를 밟지 않고 재산을 조회하려 한 것 역시 죄질이 좋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처벌 전력이 없고 범죄 사실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김씨를 피공탁자로 삼아 50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지난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데스크', '뉴스24' 등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한 김씨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9월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별도로 법원은 지난달 김씨와 그의 부모가 2009년 외도가 발각된 후 강씨가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강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2014-10-15 15:05:2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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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일요일 밤 '개콘'과 정면 승부…윤종신-진중권-신해철 인간 심리 다룬다

월요일을 준비하는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고민이 생겼다.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이 일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편성 확정돼 '개그콘서트'와 접전을 예고했다. '속사정 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속사정을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다양한 방식의 실험을 통해 일상다반사부터 사회이슈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다룬다. 신해철·윤종신·진중권·장동민 등 입담 강한 출연진으로 MC 라인업을 구성하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신선한 캐릭터로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 M.I.B의 강남이 '견습MC' 자격으로 합류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15일 "동시간대에 KBS 2TV '개그콘서트'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며 "우리 프로그램은 심리토크쇼를 표방하며 기존에 방송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또 다른 시청자층을 형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지만 차츰 자리를 잡아가면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막강한 MC들을 한 자리에 모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속사정 쌀롱'은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오는 26일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2014-10-15 14:38: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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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윗선부터 개혁…앤드류 프리드먼 구단 운영 전권 가진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윗선부터 정리하며 본격 물갈이에 나섰다. 15일(한국시간) AP통신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는 구단 운영 부문 사장직을 신설하고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에 편성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부사장으로 일했던 앤드류 프리드먼(38)을 임명했다. 이로써 최근 9시즌 동안 다저스를 이끌어온 네드 콜레티 단장은 선임 고문 역을 맡아 프리드먼 사장과 스탠 카스텐 구단 최고경영자(CEO)에게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한다. 사실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셈이다. 다저스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한 것에 대한 책임을 콜레티 단장에게 물은 것이라는 관측이다. 연봉 총액이 2억3400만 달러(약 2494억원)에 달했던 다저스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고도 올해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승 3패로 밀려 탈락했다. 다저스 구단 측은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콜레티 단장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 돈을 투자한 만큼 결과를 뽑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엠엘비닷컴은 "그다지 나아진 것이 없는 유망주 육성 시스템이 콜레티 단장으로 하여금 비싼 자유계약선수(FA)로 공백을 메우게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큰 돈을 들여 영입한 베테랑 불펜투수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한 것이 컸다. 하지만 구단주 측은 돈 매팅리 감독이 선수단을 이끄는 방식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어했다. 운영사장을 맡은 프리드먼은 전력 구성, 트레이드, FA 영입 등 시즌 운용에 대한 전권을 쥐게 될 전망이다. 2004년 육성 총괄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몸담은 프리드먼 사장은 2005년 말 단장으로 임명됐다. 프리드먼 사장이 단장으로 일하는 동안 탬파베이는 4차례(2008년·2010~2011년·2013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2008년과 2010년에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버티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탬파베이가 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한 2008년 연봉 총액은 고작 5100만달러였다.

2014-10-15 14:02: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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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의 치밀한 준PO 준비…더 큰 축제를 위해

정규시즌 18개월만에 가을야구 맛 본다 한국 프로야구 막내 구단 NC 다이노스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정규시즌 홈 경기를 마쳤다. NC는 지난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현재 1위 삼성 라이온즈를 불러와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담금질을 확실히 했다. 이날 경기는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한 가운데 포스트시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경문(56) NC 감독은 "성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경기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NC는 더 큰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NC는 준플레이오프(준PO)를 구상하며 치밀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김 감독은 NC의 선발 투수 에릭 해커(31)와 태드 웨버(30), 이재학(24)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렸다. 준PO 1차전이 열리는 19일까지 이들 선발진의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만한 경기가 없었다. NC의 입장에서는 준PO에서 승리한다면 정규리그 1위 또는 2위가 확정된 삼성은 다시 만날 수 있는 상대고 가을 야구 단기전에서 기존 선발 투수의 불펜 활용 점검도 가능했다. 이날 웨버는 2이닝을 소화하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컨디션 조절에 성공했다. 이재학이 1이닝만을 소화했지만 무피안타 무실점 3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구위를 보였다. 김 감독은 이들 선발진을 활용해 준PO에서 폭넓은 투수 운용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준PO에서 만날 상대인 4위 팀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도 NC로서는 호재다.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는 시즌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여 17일 시즌이 끝나고 이틀의 휴식을 취한 뒤 준PO 무대에 오른다. 양팀 모두의 전력분석을 마친 NC는 여유롭게 두 팀의 대결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NC는 지난 3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011년 창단한 NC는 2013년 정규리그에 편성돼 4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 마산에서 정규시즌 1군 첫 경기를 치렀다. 2013 시즌에서 7위를 기록한 NC는 올해 3위로 뛰어올라 준플레이오프를 일찌감치 기다리고 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진출 18개월만에 가을야구를 맛보게 된 것이다. NC는 17일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와 정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 감독은 준PO를 염두에 둔 여러 작전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2014-10-15 13:53:2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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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김봉곤 훈장 아들 경민 군에게 '훈장 교육'

김봉곤 훈장의 아들 김경민(14) 군이 아버지를 고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71회 녹화의 '사춘기 고발 카메라' 코너에서는 김경민(14) 군이 아버지를 고발해 스튜디오가 술렁케했다. 이날 녹화에서 강용석은 "경민 군이 벌써 두 번이나 아버지를 고발했다"고 언급해 김봉곤 훈장은 "'유자식 상팔자'에서 촬영을 왔기에 '그런 가보다' 했는데 알고 보니 나를 고발하려고 영상을 찍은 거더라. 저 놈(아들 김경민)이 발칙하게 아버지인 나를 고발했다는데 나는 고발당할 일이 없다"며 발끈했다. 김경민 군은 "내가 훈장이 되기 싫다고 해도 계속 훈장 교육 시키는 아버지를 고발하려고 한다"고 밝혀 김봉곤 훈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김봉곤 훈장은 "경민이가 아직 철부지라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 율곡 이이 선생께서는 열 세 살의 나이에 과거시험에 합격했다. 지금 경민이의 나이는 어린나이가 아니다"며 "미래를 걱정하는 아버지를 위해서 아버지의 뜻을 잘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실제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김봉곤 훈장이 아들 경민이에게 유치원생들의 식사 예절을 가르치도록 교육시키는 한편 한자 공부 등을 시키는 '훈장 조기교육'을 시키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4-10-14 23:00: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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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대관 '사기 혐의' 집행유예 2년…부인은 징역 2년

가수 송대관(68)이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부동산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송대관에게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그의 부인 이모 씨는 징역 2년을 받아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로부터 거액을 편취한 뒤 합의가 되지 않았고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비춰볼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연예활동을 하면서 수익 대부분을 아내에게 맡겼고 이 씨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씨에 관해서는 "개발 추진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시행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대행사를 고용하고 연예인인 남편의 인지도를 이용해 분양금을 받아 사업과 무관한 곳에 사용하는 등 책임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검찰은 송대관에게 징역 1년 6월을, 이 씨에게는 징역 2년 6월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송대관 부부는 지난 2009년 자신들이 소유한 충남 보령시에 있는 토지를 개발 분양한다며 캐나다 교포 부부에게 4억여만원을 투자금으로 받았으나 개발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아울러 송 씨는 고소인에게 음반 홍보 자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있다.

2014-10-14 17:33:1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