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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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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흘만에 시즌 18호 홈런...팀은 '10회 끝내기로 패'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사흘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 경기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1회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인 우완 오카모토 요스케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기는 2점짜리 시즌 18호 홈런을 그려냈다.. 지난 17일 오릭스 버펄로스와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때린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였으나 이날 첫 타석 홈런으로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대호는 4-2로 앞서 있던 6회에 두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의 두 번째 투수인 이와오 도시히로의 시속 144㎞ 초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의 연속 안타로 3루에 진입한 이대호는 나카무라 아키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이날 두 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이대호는 5-5로 맞선 8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마스다 다쓰시와 9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신경전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타수 2안타와 1볼넷, 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을 0.300에서 0.302로 약간 올렸다.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아 5-6으로 졌다.

2014-09-20 20:41:3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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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16 한국VS북한 결승전...'우승컵 12년만에 되찾는다'

한국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결승에서 북한과 맞붙는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각) 오후 8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2014 AFC U-16 결승전을 치른다. AFC U-16 챔피언십서 남북 대결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을 획득한 한국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15득점 2실점의 완벽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정상 등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국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의 맹활약이 경승전에서도 볼거리 중 하나다. 최근 4경기에서 연속 득점(5골 4도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우는 골뿐만 아니라 경기를 지배하는 중원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17일 열린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1골 4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7-1 대승을 이끌었다. 이승우와 함께 '바르셀로나 콤비'로 활약한 장결희도 4강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파괴력을 입증했다. 우리와 맞붙을 북한은 수비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력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8강과 4강전에서 모두 승부차기로 일본과 호주를 각각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북한은 호주와의 승부차기에서 2골을 막아낸 골키퍼 리철성이 키 플레이어로 꼽힌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3득점을 기록 중인 한광성도 경계 대상 1호로 올랐다. 최진철 감독은 결승전을 위해 지난 시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후반 20분 이승우를 전격 교체하며 체력 안배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우·장결희의 '탈 아시아급' 경기로 북한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4-09-20 20:05: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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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이라진 인천AG 여자 펜싱 사브르 결승행...'금·은 확보'

김지연(26·익산시청)과 이라진(24·인천 중구청)이 나란히 결승에 올라 금메달과 은메달을 놓고 다툰다. 이라진은 20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사브르 준결승에서 리페이(22·중국)를 15-7로 따돌렸다. 앞서 8강에서는 타마라 포체투코바(22·카자흐스탄)를 15-9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이라진은 리페이에게 몸통을 내주며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두 점을 가져오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라진은 리페이와 악시옹 시뮬타네(동시공격)를 세 차례 주고받으며 기싸움을 벌이다가 세 점을 잇달아 뽑아 달아났고 5-1로 달아났고, 2라운드 초반 11-5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셴첸(24·중국)을 15-11로 꺾고 이라진과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8강에서 오신잉(24·홍콩)을 15-4로 완파한 김지연은 셴첸이 속도전으로 압박해오자 2라운드 초반까지 9-9로 쉽게 리드를 잡지 못했다. 위기의 순간이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한 번 공격을 성공시켜 10-9로 역전했고 셴첸의 공격을 막은 뒤 반격을 가해 다시 1점을 추가하며 11-9로 달아났다. 김지연과 셴첸은 찌르기로 한 점씩 주고 받았다. 상대의 거센 공격을 뒤로 물러나면서 피한 뒤 조금씩 전진하면서 빠른 공격을 성공시켜 13-10을 만들었다. 이어 1점씩 주고받아 14-11이 된 상황에서 마무리 찌르기를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지연과 이라진이 맞붙는 결승전은 이날 오후 7시 50분 펼쳐진다.

2014-09-20 19:10: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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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한국 승마가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인천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김균섭(33·인천시체육회·마명 다크시크릿), 김동선(25·갤러리아승마단·파이널리), 황영식(24·세마대승마장·퓌르스텐베르크), 정유연(18·청담고·로열레드2)이 출전해 상위 3명의 평균 점수에서 71.737%를 얻어 일본(69.842%)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승마는 이 종목 단체전에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정상에 올라 아시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에이스' 황영식은 한국 선수 가운데 맨 마지막으로 마장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이날 참가 선수 32명 가운데 가장 높은 74.316%점을 받았다. 지난 대회에서 단체·개인 2관왕에 오른 그는 3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도 71.237%로 전체 참가 선수 중 3위를 차지하며 2006년 도하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3번째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공주 승마' 논란의 정유연도 69.658%로 5위에 올라 의혹을 성적으로 불식시켰다. 마장마술은 60m×20m 넓이의 평탄한 마장에서 규정된 코스를 따라 말을 다루면서 연기를 펼치는 경기이며 단체전에는 국가별 4명까지 출전해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쳐 순위를 가린다. 황영식·김동선·정유연은 국가별 최대 3명만 나설 수 있는 개인전 출전 자격을 얻어 21일 개인전 예선을 치른다. 예선을 통과한 15명(국가별 최대 2명)은 23일 메달을 놓고 결선을 벌인다.

2014-09-20 18:29:3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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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추성훈 무차별 파운딩에 사돌라 피투성이...3-0 판정승 '돌아온 슈퍼맨'

추성훈(39)이 파이터로서 오랜 공백기를 딛고 2년 7개월 만에 UFC 웰터급 무대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재팬' 웰터급(77kg 이하)경기에서 UFC 전적 6승 4패의 아미르 사돌라(34·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추성훈(UFC 성적 1승 4패)은 3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0 판정승을 거뒀다. 2009년 7월 UFC 데뷔전에 앨런 벨처를 판정승으로 제압한 이후 크리스 리벤·마이클 비스핑·비토 벨포트·제이크 쉴즈에게 4연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는 추성훈이 5년여 만에 맛보는 승리였다. 1라운드에서는 전반적으로 추성훈이 우세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탐색전이 이어졌다. 2라운드는 완벽한 추성훈의 무대였다. 추성훈은 2라운드 2분30여초를 남기고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켰다. 사돌라는 그대로 흔들렸고 추성훈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연속해서 펀치를 질렀다. 체력이 좋기로 유명한 사돌라다웠다. 경기는 3라운드 막판까지 이어졌으나 추성훈의 무차별 파운딩으로 사돌라는 정신을 차리기 어려워 보였다. 경기가 끝났을 때 추성훈의 얼굴은 깨끗했으나 사돌라는 피투성이가 돼 있었다. 이로써 추성훈은 UFC 2승을 알리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4-09-20 18:01: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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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8강 진출...21일 일본과 준결승 놓고 붙어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한국은 20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 1라운드 16강에서 인도를 3-0으로 완파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대표팀은 이후 2006 도하, 2010 광저우에서는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를 필두로 다시 금메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한 한국은 21일 열리는 2라운드(8강)에서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과 대결을 펼친다. 이날 한국은 첫 번째 단식에 나선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인도의 스리칸트 나말와르 키담비를 2-0으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복식에는 간판스타 이용대-유연성이 출격해 수메트 레디 부스-마누 아트리를 2-0으로 누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진 3경기 단식에서는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맏형 이현일(MG새마을금고)이 카쉬압 파루팔리를 2-1로 제압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선착한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대만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2014-09-20 16:54:1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