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문호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한화건설, ‘부산 연지 꿈에그린’ 내달 분양

한화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1113가구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60가구 ▲59㎡ 305가구 ▲㎡ 124가구 ▲84㎡A 540가구 ▲84㎡B 84가구등 5개 주택형이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부암교차로, 초읍천로, 성지로,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동물원, 수변공원, 산림욕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490만여㎡의 대형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이 있다. 47만㎡의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국립부산국악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연학초, 연지초, 초연중, 부산진고 등의 학교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자녀들을 위한 문화, 교육시설이 이용이 편리하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부산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 성적이 좋았고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에 대형사 공급인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꿈에그린 브랜드의 가치에 백양산, 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풍부한 녹지·문화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3월이다.

2017-02-22 15:49:1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현대산업개발,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뉴스테이 내달 공급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 뉴스테이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77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4개다, 뉴스테이는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공급하는 고품질의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지난 2015년 도입됐다. 8년 동안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1년에 최고 5%까지 제한돼 주거불안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동탄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다. 오는 6월 개장하는 동탄 호수공원이 바로 북서측에 있다. 또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이 들어서는 교육시설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호수공원 주변으로 문화·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에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대로 등의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망이 있어 이를 통해 SRT 동탄역,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널찍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호수공원 조망세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간 배치와 조망특화세대 개발에 신경을 썼다. 또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파룸과 드레스룸, 4~4.5베이 등 최근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신평면과 주거서비스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어울림마당과 햇살마당, 나눔마당 등의 테마공간과 풀내음길, 풀꽃언덕길 등의 테마 산책로도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프리미엄이 검증된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동탄권역의 높은 전세가율로 뉴스테이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상황"이라며 "아이파크가 첫선을 보이는 뉴스테이인 만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이다.

2017-02-22 15:48:57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 뷰' 내달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를 내달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153㎡, 29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5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104㎡ 26가구 ▲137㎡ 1가구 ▲153㎡ 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하며 137㎡ 1가구와 153㎡ 3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4~5베이 남향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 배치 및 이격거리를 넓혔다. 또 100% 지하주차설계로 입주민들의 단지 내 안전한 생활을 가능케 했다. 실내에서는 알파룸, 베타룸 등을 설치했다. 또한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고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빅마켓, 고양원마운트, 킨텍스전시장 등 편의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현재 조성 완료된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을 시작으로 GTX 킨텍스역이 개통 예정이며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장항지구 등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한류월드 도시개발 사업구역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주변에 이미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 엠블호텔 등 업무 및 숙박시설이 완공된 것을 비롯해 EBS 통합사옥과 JTBC제작지원센터도 입주할 예정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0월이다.

2017-02-22 15:48:30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안산 라프리모' 내달 분양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를 내달 분양한다. 라프리모(La Primo)는 'The'를 뜻하는 프랑스어 'La'와 '최고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Primo'의 합성어로 '최고의 공간과 최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안산의 살기 좋은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99㎡, 2017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92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물량의 95% 이상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안산 라프리모는 2018년 개통하는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4호선 초지역(KTX 개통 예정), 서안산IC와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원일초·원곡중고교 등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화랑유원지, 선부·관산공원 등 자연환경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산 라프리모'는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힘을 합친 대규모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평면 설계부터 단지 조성 및 A/S까지 높은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안산시를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으며 일찍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된다.

2017-02-22 15:48:07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우미건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내달 분양

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1블록에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을 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11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수변공원, 상업지역이 있어 지구 내 우수 입지로 평가된다. 단지가 속한 효천지구는 4400여 가구로 조성되며 효자동과 삼천동 등 기존 도심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기반시설과 삼천·삼천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겸비했다. 교통환경으로 국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를 통해 인접 도시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부신시가지 등 도심권으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기존 도심에 갖춰진 홈플러스, CGV 멀티플렉스, 농수산물유통시장, 완산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고 효천지구에 조성될 근린공원도 인접했다. 자율형 사립고 상산고를 포함해 초등학교 6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 등 12개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중심광장과 클러스터가든, 생태연못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이 계획돼 있다. 지상 주차를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지상 공간을 조성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가사노동을 경감시켜주는 'ㄷ'자형 주방 설계도 적용된다. 여기에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이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이 계획되고 단지 내 옥상 녹화와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적용해 친환경적 단지를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효자동3가 1695-4에 위치한다.

2017-02-22 15:47:4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금강주택,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24일 분양

금강주택은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를 24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 54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41가구 ▲84㎡B 259가구 ▲84㎡C 44가구로 이뤄진다. 전가구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으며 울산에서 신주거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송정지구 중심에 위치해 실수요층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는 정주여건과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지구 남측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오는 2018년 개통)이 인접해 있다. 송정지구 동측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이어진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울산 송정지구 내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진장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와 코스트코코리아,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다.단지는 544가구 전체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으로 조성했다. 5베이 룸테라스 설계(일부가구)도 적용된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앞서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한라비발디와 반도유보라가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초·중학교가 인접하고 수변공원이 가까이 위치한 입지적 장점 때문"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중학교와 수변공원이 접해 있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도 수요자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97-2번지에 위치한다.

2017-02-22 15:47:2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꽃피는 春삼월’ 분양시즌 본격돌입… 전국 2만8000여가구 분양

꽃피는 춘삼월은 본격적인 분양시즌이 돌입하는 시기다. 올 3월도 예외 없이 많은 물량이 분양된다. 공급이 많았던 지난 2015년~2016년 3월보다 많다. 특히 잔금대출 규제 등 연이은 규제로 인해 위축됐던 1~2월 분양시장의 반전을 이끌 수 있을 지 3월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물량은 2만7864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2만7543가구) 대비 소폭인 1.2%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2015년(2만2,283가구) 3월보다도 25%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9679가구 ▲지방광역시 5745가구 ▲지방도시 1만2440가구 등이다. 올해 분양시장은 강화된 대출 및 청약규제에 입주증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불안정한 정국까지 겹치며 하반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도 그동안 밀어왔던 상반기 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예비청약자들의 불안감을 가중 시킬만한 변수가 많지만 분양결과가 나쁘지 않은 단지들이 속속 나오면 이 같은 불안감은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결국 소비자들은 최대한 입지, 상품성을 따져보고 안정적인 곳을 선별 청약하게 되면서 분양시장의 양극화 심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10구역을 재개발 해 1305가구를 짓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59~100㎡, 46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에 진입이 쉽고 여의도, 광화문, 상암 등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군자주공6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99㎡, 2017가구의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한다. 이 중 92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이며 KTX와 연결(2021년예정)되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가깝다.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에 전용면적 84~99㎡, 102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을 분양한다.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권역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다. GS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전용면적 84㎡, 755가구 규모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광역시와 지방에서는 롯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전용면적 84~99㎡, 828가구의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중동역이 도보권이며 해운대 스펀지, 해운대 로데오아울렛, 이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흥한건설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원에 전용면적 59~125㎡, 1295가구의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을 분양한다. 이 밖에 대우건설은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장성점촌도시개발지구에 1500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미정이다. [!{IMG::20170222000036.jpg::C::480::3월 광역시 및 지방권역 주요분양.}!]

2017-02-22 15:46:29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전·월세 중개수수료, 얼마를 내야할까

#사회초년생 최 씨는 지난달 회사 인근에 자취방을 알아봤다. 최 씨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여러 곳을 다녀본 후 한 전셋집을 계약했는데 중개보수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보증금 수천만원에 비하면 큰 돈이 아니지만 집으로 돌아와 수수료를 제대로 낸 건지 계산한 후 다시 중개사무소를 찾아 따져 물었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주택거래량이 늘면서 공인 보수 분쟁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거래 초보자들은 중개수수료가 제대로 계산됐는지 쉽게 알수가 없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보수는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동산 중개를 한 대가로 받는 보수를 말한다. 주택의 중개보수는 중개의뢰인 쌍방으로부터 각각 받으며 일방으로부터 받을 때는 금액과 거래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매매·교환의 경우에는 거래금액에 0.9% 이하, 임대차 등의 경우에는 거래금액의 0.8% 이하로 받을 수 있다. 계약자는 전월세 거래 중개보수 요율과 한도액을 계약전 알아보고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수 부담액을 결정한 뒤 확인설명서를 통해 금액을 확인하면 된다. 만약 아파트 전세를 9000만원에 계약했다면 중개보수 요율이 0.4%라 중개보수는 36만원이지만 한도액인 30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거래금액이 6억원 이상의 전세의 중개보수요율은 0.8% 이내에서 결정하는데 당사자간 협의로 조정할 수 있다. 월세의 경우 거래금액은 [보증금+(월세x100)]으로 계산하면 된다. 단 월세 거래금액이 5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보증금+(월세x70)]을 적용한다. 주택 이외의 상가나 토지 등은 중개보수요율(0.9% 이내)에 따라 결정되며 당사자간 협의로 조절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2015년 1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중개보수요율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에 한해 중개보수료 상한선이 낮아졌다. 개정전에는 전월세 모두 거래금액의 최대 0.9%를 받았지만 개정 후에 매매는 0.5%, 전월세는 0.4%까지만 받을 수 있다. 주거시설이 없는 업무용이나 전용면적 85㎡를 넘는 오피스텔의 상한선은 0.9%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월세 계약 만료 2~3개월 전 세입자 사정으로 이사를 가는 경우 중개보수는 집주인이 지불한다는 판례가 있다. 그러나 별도의 특약없이 세입자 사정으로 계약만기 전 이사를 가는 경우 통상 중개보수는 세입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전월세 계약 해지는 당사자간 합의가 필요한데 집주인이 계약해지 합의 조건으로 중개보수를 임차인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월세 만료까지 집주인(임대인)이 별다른 통보를 하지 않았다면 계약은 자동 연장된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는 집주인이 계약이 끝나기 1~6개월 전 계약 갱신이나 재계약 여부를 통지하지 않으면 기존 조건과 동일하게 재계약된 것으로 간주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를 '묵시적 갱신'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런 경우 임차인은 언제든 계약해지를 통지할 수 있고 통지한 3개월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명시돼 이때의 중개보수는 집주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7-02-22 15:45:54 김형준 기자
'해외투자 열기에…우리나라 순대외채권 4천억달러 넘어섰다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을 채권에서 갚아야 할 채무를 제외한 순대외채권이 4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6년 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한국의 순대외채권은 4034억 달러로 전년 말보다 789억 달러 늘었다. 순대외채권은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차액을 가리킨다. 작년 말 한국의 대외채권은 7843억 달러로 1년 사이 638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무는 3809억 달러로 151억 달러 줄었다. 대외채권·채무는 만기와 금리가 정해진 대출금, 차입금, 채권, 무역신용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순대외채권이 4000억 달러를 넘어서기는 처음이다. 한국은 2000년 대외채권이 대외채무를 초과했고 순대외채권은 꾸준히 늘어 2013년 말 1854억 달러, 2014년 말 2538억 달러, 2015년 말 3245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단기외채 비중은 소폭 상승했다. 전체 대외채무 3809억 달러 가운데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외채는 1052억 달로로 27.6%로 집계됐다. 단기외채는 만기 1년 미만 회사채·차입금 등을 의미한다.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바로 갚아야 하는 채권이다. 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이 클수록 부담이 된다. 작년 9월 기준으로 주요 20개국(G20) 중에서 한국의 단기외채 비율은 11위였다. 미국(29.1%), 중국(55.4%), 일본(73.5%) 등은 한국보다 높았다.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작년 말 28.3%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이다. 대외채권을 포함한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은 2785억 달러로 2015년 말보다 740억 달러 늘었다. 대외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자산은 1조2397억 달러로 1년 동안 958억 달러 증가했다. 한국의 해외 증권투자·직접투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대외금융부채도 9612억 달러로 217억 달러 늘었다. 한국은 2013년 말 해외투자를 늘리면서 대외금융자산이 증가하고 대외금융부채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문성민 한은 국외투자통계팀장은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의 영향으로 해외 증권투자와 직접투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2017-02-22 14:06:12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줌펀드, 아이돌 해외투어 P2P 상품 출시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전문회사인 더줌자산관리는 남성 아이돌 그룹의 아시아 공연에 투자하는 P2P상품 '줌23호'를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 해당 그룹이 오는 9월부터 대만, 홍콩 등 동남아 5개국과 북경 등 중국 3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팬미팅과 관련된 공연자금을 모집하는 상품이다. 더줌자산관리에 따르면 이 그룹은 이미 2013년에 글로벌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일본 싱글앨범 발표 경험을 가진 한류 아이돌이다. 투자기간은 4개월, 기대 수익률은 연18%며 총 5억원을 모집한다. 투자수익금은 매월, 원금은 만기 일시 상환으로 지급되며 투자금액 상위 30명에게는 아이돌 멤버들의 사인 CD를 제공한다. 투자는 1만원부터 가능하고 투자회원 등록 후 가상계좌에 예치금을 입금하면 바로 투자가 가능하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기획사의 공연 대금 입금계좌에 담보를 설정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방송물 제작 및 공연기획 사업의 경험과 회사의 재정규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투자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한편, 같은 기간 연 기대 수익률 12%~16%인 부동산 담보투자 P2P상품도 함께 판매 중이며 컬쳐랜드제휴로 신규 투자회원 전원에게 투자금 1만원을 제공하는 투자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7-02-22 09:30:51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거래하면 진짜 황금알 주는 '2017 황금알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일정 거래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골드바(10g), 황금알(18.75g)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3일 시작하여 총 8주간 진행되며, 매일 17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전체 참여자 중 17명을 추첨해 진짜 황금알(18.75g)을 지급할 계획이다. 황금알 이벤트는 키움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보유한 키움증권 계좌 중 1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선택한 계좌의 일간 거래금액이 1백만원당 황금알 1개, 1천만원당 황금알 15개로 환산되어 지급된다. 비대면 계좌를 활용하면 위 거래금액당 2배의 황금알을 환산 받을 수 있다. 1주간 누적 황금알이 10알 이상이면 치킨(매일 15명), 100알 이상이면 골드바 10g(매일 2명)의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전체 2017알 이상의 황금알을 모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진짜' 황금알 18.75g(총 17명)의 행운이 돌아간다. 2배의 황금알을 환산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계좌는 키움증권 영웅문S/영웅문4/홈페이지/계좌개설 APP(스토어에서 '키움증권 계좌개설' 검색)을 통해, 바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내 최초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1만원 백화점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2017-02-22 09:29:00 김문호 기자
삼성한국형TDF, 수탁고 7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수탁고가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성장·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TDF가 이미 활성화된 미국 연금시장을 통해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에 기존 원금보장형 연금상품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TDF란 미국에서는 1000조원 이상 판매된 연금상품이다.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타깃데이트(Target Date)로 상정해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가입자 본인의 판단으로 스스로 운용을 해야 하는 기존 연금상품과 달리 은퇴 시점을 정하면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의해 펀드가 스스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운용되는 것이다. TDF 시장의 확대는 국내 연금시장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개인연금법을 제정해 기존 원금보장형 상품에서 실적배당형 상품들을 개발해 보다 효과적인 연금자산관리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보험, 신탁, 펀드 등 기존 연금상품 외에 모델포트폴리오,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모델포트폴리오 제도란 투자성향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을 설정하고 유형별 요건에 따라 일임해 운용하는 것이며, 디폴트옵션 제도는 개인이 연금 투자 시 이러한 모델포트폴리오의 대표 유형이나 상품을 따로 선택하지 않을 경우 판매사가 미리 설정한 TDF와 같은 상품으로 자동 투자되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TDF를 포함해 우리나라 연금 시장 전체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미국 TDF시장 역시 90년대 중반 첫 선을 보인 후 2006년, 노동자의 동의 없이도 기업이 퇴직연금에 자동 가입하게 되는'연금 자동가입제도'도입에 따라 시장규모가 급성장한 바 있다. 현재 미국 TDF는 약 1조2450억달러(약 1370조원)규모다. 한편 삼성한국형TDF는 투자성향, 취업 평균 연령, 수입 등 한국인 생애주기에 맞게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을 적용해 투자 편의성 높였다. 대다수 연금자산 투자자가 자산배분에 대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은퇴시점만 정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펀드가 최적의 투자를 수행한다. 2015년부터 2045년까지 매 5년 단위 은퇴시점인 2015,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펀드 등 총 7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영업팀장은 "연금은 장기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글로벌 자산배분과 포트폴리오 관리, 소득과 은퇴시점을 고려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TDF는 이를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상품으로, 출시 10개월 만에 700억 원을 모은 건 투자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16년 4월 출시한 삼성 한국형TDF는 3개월 5.63%, 설정후 7.24%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2017-02-22 09:27:1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