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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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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24일까지 ELS·ELB 3종 판매

동부증권은 24일까지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815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 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4개월), 85%(8개월), 82%(12,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4.5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 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3.50% (연 4.5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816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 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4.4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 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 이상인 경우 원금과 13.20% (연 4.4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429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만기 1.5년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최소 102.00%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낙 아웃 콜(Knock-Out Call) 상품이다.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18% 초과하여 상승한 적 있으면 2.0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102.00%를 지급한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8%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8% 이하에 있는 경우, 해당 만기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5.60%의 수익이 가능하다.

2017-02-20 09:59: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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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주식 소개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을 2월 9일에서 3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HTS와 MTS,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공개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 종목의 주제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3D프린팅, 반도체, 생명과학이다. 테슬라(미국), BYD(중국), 컨티넨탈(독일), 소프트뱅크그룹(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종목이 소개되며 종목별로 업종소개, 기업개황, 최근 실적, 기업 경쟁력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자료의 열람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신한i MTS와 신한i HTS의 공지사항, 홈페이지(해외주식 공지사항) 등에서 현재 확인 가능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리포트에서 소개된 종목을 500만원 이상 매매한 고객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2월 20일(월) 부터 3월 17일(금)까지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 사업본부 현주미 본부장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고 "최근 관심이 높은 4차산업혁명 관련 종목 소개를 통해 해외 주식 투자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02-20 09:48: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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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통(通)쾌한 혜택 선보여

KB증권은 20일 최신 스마트폰 지원금 및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신 스마트폰 지원금 이벤트는 KB증권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손쉽게 구매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최신 스마트폰 신청 후 KB증권(오프라인, HTS, Smart able, 스마톡S)에서 매월 1백만원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매월 4만원씩 6개월간 최대 24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S7(엣지), 아이폰7+, V20이며 오는 3월 31일까지 KB증권 계좌 개설 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신청하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신규 고객이 비대면계좌를 개설하면 최대 25만원의 스마트폰 지원금(일정요건 충족 시)과 5년간 주식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KB증권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가 높아진 ETF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ETF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일간 7억원이상 ETF 거래고객 중 7명을 추첨해 3만원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월간 30억원이상 ETF 거래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10만원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오는 3월 31일까지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ETF 거래 이벤트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엄윤섭 디지털전략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0 09:46: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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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업계최초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출시

대신증권은 20일 인공지능 금융전문로봇인 '벤자민서비스'를 오픈하고, 채팅을 통해 고객의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해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챗봇'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벤자민 서비스는 금융계의 전설적 인물인 벤자민 그레이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대화형 채팅봇이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요구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입했다. 벤자민은 약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대신증권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방식을 도입했다. VOC(Voice Of Consumer, 고객관리시스템)를 통해 고객들이 질문하고 건의했던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2,000여개의 핵심 표준지식으로 분류한 뒤, 약 1만여건에 달하는 질문과 답을 입력시켰다. 이에 기반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답변을 데이터분석을 통해 찾아내 제공한다. 벤자민 서비스는 채팅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나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업무상 질문을 해결할 수 있다. 계좌관리, 공인인증서, 공모주 청약 등 업무대화에서부터, 간단한 일상대화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면, 벤자민에 '공인인증서 발급'이라고 물어보면 벤자민이 공인인증서 발급방법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 '시세조'와 같은 미완성된 질문들은 되묻기 기능을 이용해 '삼성전자 시세조회'와 같은 올바른 질문으로 유도한다. 고객이 답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더보기 버튼을 통해 FAQ 직접 검색, 채팅상담직원 연결, 유사 질문 Top3 제시 등 원하는 답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이 특정화면에서 조작을 멈추고 있는 경우엔 벤자민이 플로팅 버튼을 통해 고객에게 먼저 화면을 설명하는 등 채팅상담을 유도하거나, 추천상품을 보여주는 기술도 적용된다. 인사, 격려, 영업점 찾기 등 금융서비스 이외의 일상적인 대화도 일부 가능하다. 대신증권은 벤자민을 더욱 진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검색 기능을 탑재해 문의에 대한 답변범위를 더욱 넓힐 것이며,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대화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명 SNS에 벤자민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해 머신 러닝을 통한 고도화 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벤자민 서비스는 대신증권의 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을 통해 서비스 된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김상원 스마트금융부 이사는 "벤자민은 타 매체의 질의 응답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하고, 미응대 답변에 대한 보정을 지속하는 등 지금도 학습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모든 이용자가 만족하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0 09:09: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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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로보어드바이저펀드(ROKI1) 런칭 이벤트' 시행

키움증권은 자체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ROKI1)이 적용된 자문형 공모펀드 2종 출시 기념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ROKI1) 런칭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실시한다. 로키원(ROKI1)은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2015년 9월과 2016년 11월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로키원(ROKI1) 알고리즘이 적용된 펀드는 하이자산운용의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와 키움자산운용의 '키움 ROKI1 멀티에셋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이다. 로키원(ROKI1) 알고리즘이 전세계 국가별 금융지표와 투자자산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이를 토대로 유동성이 풍부한 국내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형태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선진국 주식 ETF에 주로 투자하는 안정적인 상품이라면, '키움 ROKI1 멀티에셋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신흥국 주식 ETF까지 투자대상을 넓힌 보다 공격적인 상품이다.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2종 출시를 기념해 3월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로키원(ROKI1) 펀드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1만원 상품권(사용기준 선착순 1,000명)을 증정하고 있으며, 최근 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한 '펀드 전문가 상담'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는 1천만원 이상 매수시 사용 가능한 5만원 펀드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펀드에 가입하지 않고 퀴즈만 풀어도 100명을 추첨해서 스타벅스 라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다.

2017-02-20 09:08:11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투자, '2017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 개최

하나금융투자는 CME(시카고상품거래소)와 함께하는 '2017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 기념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의 홈 트레이딩 시스템인 1Q HTS를 통해 해외선물 거래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의투자대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벤트 기간 내 해외선물 모의투자 거래시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모의 투자금 2만 달러가 일괄 입금 된다. 재도전 기회는 3번까지 부여되고, 대회일 이전까지의 모의투자 거래내역은 모두 초기화 된다. 수익률 1위에게는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4위부터 10위까지는 각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 해외선물을 거래한 고객 가운데30명을 추첨하여 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박선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장은 "해외선물거래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직접 참여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해외선물 시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2년여에 걸쳐 새롭게 준비된 '1Q HTS'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2017-02-20 09:01:1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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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봉사활동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의 빈곤지역에 'Hana Happy Class'를 설치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축제인 '2016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손님과 국제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도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캄보디아 'Hana Happy Class'는 학교시설이 부족한 빈곤지역인 반티민체이에 착공되어 연말까지 완공 예정으로 지역 발전 및 청소년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의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현희 손님은 "우선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하였고, 이러한 작은 나눔을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함영주 은행장은 "하나멤버스 손님과 함께 하는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 는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일등은행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Hana Happy Class' 는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며,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등 빈곤국가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2017-02-20 08:56: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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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이재용)'의 구속, 한국경제에 '퍼펙트스톰' 몰고오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그룹이 흔들리면서 한국경제에도 위기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경제계 안팎에선 삼성그룹이 주춤할 경우 올해 2.5%(한국은행 전망치) 성장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본다. 이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그룹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0%와 국내총생산(GDP)의 5%를 차지하는 만큼, 삼성의 위기 때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2.5% 성장도 불안하다" 3.2%(2016년 1월), 3.0%(4월)→2.9%(7월)→2.8%(10월)→ 2.6%(12월)→2.5%(2017년 1월).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가장 잘 보여주는 한국은행의 2017년 성장률 전망치다.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는 한국 경제의 미래를 더 어둡게 한다. 지난해 3·4분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영향으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67% 감소했다. 덕분에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377조6445억원으로 전기 대비 0.6% 성장하는데 그쳤다.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전기 대비 0.7%)보다 0.1%포인트 하향조정된 수치다. 분기 성장률은 메르스 여파로 성장률이 확 고꾸라진 기저효과에다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덕분에 1.2% 성장한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다. 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해 2분기(-0.4%)에 이어 또다시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질 GNI가 2분기 연속 떨어진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삼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삼성그룹에서 이재용이라는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그룹은 물론 한국경제에 심각해질 수 있다. 우리 수출의 20%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2017년 성장에 대한 지출부문별 기여도의 경우 수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해 내수가 2.3%포인트(p), 수출이 0.4%포인트를 각각 차지했지만, 올해는 내수가 1.7%포인트로 떨어지고 수출이 0.8%포인트로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품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0.9%에서 올해 2.4%로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같은 낙관의 배경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살아나고 있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증시에도 악영향 우려 증권가에도 그냥 흘러 넘기기에는 가볍지 않은 얘기가 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 가운데 무엇이 한국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 적잖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후자를 꼽았다.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글로벌 시장에선 여파가 크지만, 한국 증시에선 이 부회장 만큼의 영향은 아니라는 것이다. 애플이 비슷한 사례로 언급됐다. 지난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후 애플은 혁신부족이란 논란에 휩싸여 있다. 경험적으로도 기업의 오너리스크가 커질 수록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에 대한 노출되거나 한국 특유의 '스피드(Speed)경영'이 위협받는 경우를 종종 봐 왔다.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특검이 SK와 롯데 등 주요 대기업에 대한 추가 수사를 예고하고 있어 관련 파장이 시장 전반으로 일파만파 확대될 여지도 배제하긴 어렵다. 2017년 환골탈태 랠리를 준비하던 국내증시 측면에서 본다면, 크게 맥 빠지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을 지휘하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신변에 변화가 생긴다면 증시충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통상 주가지수는 대상 종목 전체의 시가총액 변동을 지수화하거나 대상 종목의 주가 변동을 종목수로 나누어 지수화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코스피 지수는 시가총액의 변동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주가 등락이 코스피 지수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된다. 단순계산으로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을 20%라고 하고 나머지 상장사가 모두 주가 변동이 없다고 할 때 삼성전자 한 종목만 하한가를 기록하면 코스피가 6% 폭락하게 되는 셈이다. ◆오너공백으로 적대적 M&A 노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발달과 휘슬블로잉(내부고발) 확산으로 오너 경영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일반에 노출되기 쉬워진 환경은 리스크를 더욱 증폭시킨다. 국내외 여론 악화로 불매운동이 벌어지는가 하면, 수십 년간 쌓아온 기업 이미지가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재정적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자본시장도 마찬가지다. 경험적으로 CEO가 구속기소 되거나(2006년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 법리 공방이 장기화되는 경우(2011년 한화 김승연 회장)에 주가 파장이 적잖았다. 오너의 공백은 기업의 존립 기반을 흔들 수도 있다. 삼성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에 대한 노출과 특유의 '스피드(Speed)경영' 실종 가능성이다. 삼성의 후계구도와 그룹 지배구조가 이제 첫발을 내 딛은 상황에서 그룹경영 체제의 약화는 외국인 지분이 절반이 넘는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을 적대적 M&A 위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킬 위험이 높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4, 2005년 글로벌 펀드의 적대적 M&A 시도에 몸살을 앓은 적이 있다. 2003년 SK그룹에 대한 크레스트 펀드의 적대적 M&A 시도도 CEO 공백 기간 중 발생했다.

2017-02-19 11:40:36 김문호 기자
코디엠, 바이오 플랫폼 사업 선언 후 첫 매출 가시화

코스닥 상장사 코디엠이 지난해 바이오 플랫폼 사업 진출 선언 이후 첫 공급계약을 통해바이오 플랫폼 사업의 매출을 가시화했다. 최근 바이오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코디엠(대표 문용배)은 혈당측정기 전문기업인 필로시스의 혈당측정기 및 혈당측정검사지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15.6억원으로 이는 지난달 9일 필로시스와의 전략적 제휴 이후로 진행된 첫 공식계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코디엠은 관계자는 "이번 계약금액은 공급물량 부족에 의한 최소판매 수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향후 매출이 증가해 올해 100억원 가량의 매출실적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미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수제품인 점을 감안해 2018년에는 생산시설 증설로 공급량이 증가하면 20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디엠은 현재 아세안 5개국의 독점 사업권도 추가로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내 1천억원, 아세안 1조원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코디엠은 향후 필로시스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필로시스 혈당측정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코디엠 관계자는 "필로시스와 아세안 시장 공동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 조립공장을 설립하고 제품 생산 및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며 "향후 베트남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아세안 5개국 판매망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 단기간 내에 연간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로시스는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혈당측정기 개발에 성공한 국내 혈당측정기 전문기업이다. 국내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먼저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시스의 기술은 미국 식약품의약국(FD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중국 국가식품감독관리총국(CFDA) 및 유럽 품질인증(CE) 획득에 이어 현재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총 92개국의 인허가 등록을 완료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미국, 유럽시장 뿐 아니라 남미, 중국, 아시아 등 해외수출시장 공략에 잇따라 성공하며 해외 92개 국에 제품을 공급해 약 4,000억원 규모의 누적 계약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세계혈당측정기 시장규모는 2015년 약 113억5900만 달러(13조 6300억원)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약 143억1000만 달러(17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서 밝혔다.

2017-02-17 11:21:51 김문호 기자
KEB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 '2017 투자전략 컨퍼런스' 공동 개최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한마음홀에서 「2017 투자전략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EB하나은행 PB 290여 명과 하나금융투자 PB 70여 명 등 하나금융그룹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 360여 명이 참석해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한 "그룹 내 관계사 간의 협업을 통한 진정한 One Company 구현"을 위해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은행-증권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 날 개최하는 「2017 투자전략 컨퍼런스」에서는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2017년도 경제전망과 위기예측' 및 '선제적인 금융상품 투자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PB들이 서로의 핵심역량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관계사간 협업 강화를 통해 은행, 증권, 보험 서비스의 원스탑 제공을 위한 복합점포 개설 등 협업 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은행과 증권의 권역별 영업 공동체인 '패밀리 클러스터(Family Cluster)'를 구축해 그룹 시너지 증대를 통해 손님들께 차별화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PB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투자전략 컨퍼런스를 계기로 앞으로도 관계사간 벽을 허무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손님의 기쁨을 위한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2-17 10:39:31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청소년 대상 '금융드림 콘서트' 개최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3일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금융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융드림 콘서트는 Special(스페셜강연 - 금융), Passion(열정강연-멘토), Empathy(공감공연-토크콘서트), Challenge(도전강연- CEO와의 만남)의 4가지 테마로 'SPEC' 앞 글자를 딴 '스펙(SPEC)을 느껴라'의 주제로 진행된다. 스페셜강연에는 한요섭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와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금융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서 열정강연에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가 '열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공감공연은 걸그룹가수 EXID가 지금의 위치에 있기까지 그 동안의 역경과 극복과정을 들려주며 청소년들과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도전강연은 마득락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가 앞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비전에 대해 강연한다. 홍성일 미래에셋대우 VIP서비스본부장은 "영어점수와 자격증이 아닌 진정한 스펙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금융드림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생각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융드림 콘서트 참가 문의는 미래에셋대우 전지점과 교육기부포털을 통해 오는 20일(월)까지 하면 된다.

2017-02-17 10:35:5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