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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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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옐런의 불편한 동거] <1>12월 美 금리인상과 한국 경제

[트럼프와 옐런의 불편한 동거] 미 금리인상과 한국 경제 이달 중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이뤄질 수 있다"며 "금리를 너무 늦게 올리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지나치게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글로벌 시장은 물론 한국 금융과 실물 시장에 많은 영향을 준다. 글로벌 경기 침체, 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한국경제의 살림살이는 그 어느 때보다 팍팍하다. 많은 전문가들이 치밀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미리 알아 본다. 한국경제(금융·실물시장)가 바람앞에 등불 신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노골적으로 '보호무역'을 외치고 있다. 국제무역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미다. 끝이 아니다. 여기에 옐런까지 12월 중 금리를 인상한다고 한다. 한국경제에 큰 짐이다. 예견된 이슈라고 하더라도 금융시장의 어느 한 곳에서라도 '누수'가 발생한다면 그 충격이 다른 곳으로 전염될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다. 특히 중국경제까지 저 성장의 늪에 빠져 들면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질 전망이다. ◆ 엘런 12월 금리 인상, 머니무브 땐 충격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달 미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비교적 빨리(relatively soon)' 금리를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며 12월 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트럼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되자 '트럼플레이션(트럼프+인플레이션·그의 경제 공약인 대규모 감세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인플레 파이터'로 나서기로 한 것. 한국경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을까. 내성은 생겼지만 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가장 큰 걱정은 '머니무브'다. 1998년과 2008년 양대 경제위기 때 국내 금융시장에 생긴 '트라우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작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채권, 주식 등 증권시장에서 9개월 연속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 기간에 이탈한 외국인 자금은 266억 달러(약 30조원)나 됐다.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긴축발작(테이퍼 탠트럼)이 발생한 2013년 8∼12월에도 국내 외국인 보유채권 잔액이 5개월 간 8조2000억원이나 줄기도 했다. 또 다른 핵심 경로는 외국 금융회사의 자금 회수다. 글로벌 금융회사의 자금 '엑소더스'가 외인 전체로 확산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외국은행의 대출 익스포져는 2580억5400만 달러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멈춰버린 한국경제에 예기치 못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국제경제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에 이어 내년에도 2∼3차례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과 달러 강세가 예상되며 미국 금리 상승은 특히 신흥국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IEP 안성배 국제거시팀장은 "(미국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서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이에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한국 경제의 주요 대외 리스크로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의 원리금 부담 증가, 소비침체, 미국과의 통상 및 환율 갈등" 등을 꼽았다. ◆ 불안한 환율 이미 외환시장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인다. 트럼프가 대권을 잡은 후 '달러'가 세계 경제질서를 지배하기 시작한 것. 달러는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 후 지금껏 전 세계의 기축통화로 자리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공고한 달러화 제국에 약간의 균열이 생겼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달러가 주도하는 세계 경제 질서인 이른바 '팍스 달러리움'(Pax Dollarium·달러에 의한 경제 질서) 시대를 예고하는 이도 있다. 달러 강세는 국내 경제에 좋을게 없다. 미국은 덩치면에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지난해 전체 수출의 13.3%인 698억 달러어치를 미국에 팔아 258억 달러 규모의 흑자를 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 교류는 지난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덩달아 통상마찰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대(對)한국 보호무역 조치 건수는 2000~2008년 2573건에서 2009~2016년 2797건으로 증가했다. UBS는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미국의 대 중 압박이 크게 강화될 경우 중국이 내년 중 위안화를 큰 폭으로 절하할 수 있다"면서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통화가치 불안 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자금이탈도 걱정이다. NH투자증권이 2010년 이후 원·달러 환율의 구간별 외국인 순매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50원 이하에서는 적극적인 매수세를 나타냈으나 1150원을 넘어서면 차익 실현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의 '공장'격인 중국 경제성장 둔화까지 겹쳤다. 중국 스스로도 과거와 같은 고성장을 정책 목표에서 내려놓고, 중고속 성장을 '신창타이(新常態)' 즉 '뉴 노멀'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국제금융센터 강봉주 연구원은 중국 경제와 관련해 "투자 위축, 수출 회복 지연 등으로 정부의 경기부양 부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중국의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은 170.8%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신흥국 평균 104%와 주요 20개국(G20) 평균 92%보다 7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올해 5월 누계 기준 일본에서의 수입액은 5.5%, 한국 수입액은 11.2% 줄어 중국의 교역 위축은 일본보다 한국에 큰 충격을 줬다. 다만 다른 신흥국보다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절반수준으로 급락할 경우 한국 성장률 둔화 정도는 1%포인트 미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싱가포르(5.5%포인트), 대만(3.4%포인트), 홍콩(2.6%포인트)다 낮다.

2016-12-06 13:11:3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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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정찬우 KRX이사장 등 막차탄 낙하산 CEO '좌불안석'

박근혜 정부 4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막차를 탔던 금융권 CEO들의 얼굴 표정이 어두워졌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실세들이 무대의 뒤편으로 쓸쓸하게 사라진 전례를 봐 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박 대통령이 혈연, 지연, 학연으로 묶인 기존의 네포티즘과 전혀 차원이 다른 국정농단 논란에 휩싸이면서 퇴임 후까지 걱정 해야 할 처지다. ◆탄핵정국에 '조퇴' 우려 전전긍긍 '바람에 등불'인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부름을 받은 공기업 CEO. 흔히 말하는 '서강대금융인회'(서금회), '서강바른금융인포럼', '개국 공신' 등 이들의 심정은 어떨까. 그리 마음이 편치 않아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현실화된다면 이들의 운명도 '풍전등화' 신세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관심사는 한국거래소(KRX) 정찬우 이사장의 거취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최순실 게이트' 발생 직전 한국거래소 수장 자리에오른 정 이사장. 지주회사 초대 회장 자리를 노리던 최경수 전 이사장의 꿈은 그의 등장으로 물거품이 됐다. 정 이사장은 '금융계 황태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지난 수 년 간 금융권에서는 '만사정통'이라는 말이 유행어 처럼 떠돌았다"면서 "정 이사장을 통하면 금융업계의 각종 현안이 해결된다는 뜻으로, 그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자주 언급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도 정중동 행보다. 그는 사장 공모 전부터 낙하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이다. 소리없이 막차를 탄 다른 낙하산들도 완주가 걱정이다. 올해 초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출신이다. 총선 출마를 위해 기관장에서 사퇴한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자리를 채운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군참모총장 출신 퇴역 장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박상우 사장이 선임됐다. 지난 11월에는 백창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등이 취임했다. 모두 TK 출신으로 정 신임 사장 내정자를 제외하고는 경북고 동문들이다. 백 사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3월부터 석탄공사에서 근무했다. 장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전에서 근무해 왔다. 정 사장은 대구 계성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전 기획처장과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서금회도 걱정이다. ◆ '관피아' '금피아' 그들에겐 기회 이것이 다가 아니다. 적잖은 공기업의 차기 CEO 인선이 예정되다 보니 정권 말 막차 티켓을 놓고 '관피아''정피아''금피아' 등 낙하산 인사들의 보이지 않은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 대통령의 탄핵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스텔스 인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임기 말 권력 주변부의 밥그릇 챙기기로 국가 경제를 좀먹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권에선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연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은행 안팎에서는 그가 민영화작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7년 3월까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한다. 이 행장은 민영화 성공과 눈에 띄는 실적을 담보로 연임에 도전하고 있다. 새로 구성되는 과점주주 이사회에서 차기 행장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부에선 민영화에 성공한 이 행장의 1년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의 3년 임기는 오는 12월 27일까지다. 임기가 10여일 정도 남은 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기 행장 선임 절차가 오리무중이다. 차기 행장으로 박춘홍 전무와 김도진·시석중 부행장, 유석하 IBK캐피탈 사장 등이 후보군으로 꼽히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에 사실상 정지 상태다. 조만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주요 공기업도 차기 CEO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탄핵 정국'으로 일부에선 막차는 타는 것이 유리한 지, 포기하는 것이 득이 될 지 계산이 복잡해진 상황이다. 이달에만 한국마사회(4일), 한국도로공사(9일), 한국언론진흥재단(25일) 등 비금융 분야 공공기관장의 임기가 줄줄이 끝난다. 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전력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수장의 임기가 끝났거나, 조만간 자리를 비워야 한다.

2016-12-06 13:02:08 김문호 기자
KTB계열 '줌펀드' 네번째 NPL P2P상품 출시, 연 기대수익 13.0%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전문회사인 더줌자산관리는 6일 무담보 부실채권(NPL)에 투자하는 상품 '줌10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7일 NPL상품을 출시한 후 약 보름만에 네번째 동일 유형 상품 출시다. 이번에 출시하는 '줌10호'의 투자기간은 12개월, 예상 연 수익률은 13.0%이다. 모집금액은 1억으로 목표금액 달성시 조기 마감된다. 수익금은 매월, 원금은 만기 일시상환으로 지급된다. 홈페이지에서 투자회원 등록을 한 뒤 가상계좌에 예치금을 입금하면 바로 투자가 가능하다. 최소투자금액은 10만원부터 시작하며 1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총 2억 규모의 상품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최근 NPL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출계약 기간 내 NPL채권 대출약정서 원본을 더줌자산관리가 보관하고, 사전 동의 없이 채권 재매각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NPL(Non Performing Loan)이란 대출을 해준 금융회사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회수하지 못한 부실채권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NPL을 싼 값에 사들인 뒤 채무 회수나 담보 처분, 채권 재매각 등으로 수익을 낸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올 7월 대부업법 개정으로 개인투자자는 NPL을 직접 매입할 수 없고, NPL 공모펀드도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아 P2P 플랫폼을 통한 간접투자가 사실상 가장 간편한 투자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 밝혔다.

2016-12-06 09:48:03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대통령표창 수상

하나금융그룹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금융그룹이 ▲에너지 사용 감축 ▲온실가스 발생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KEB 하나은행은 올해 초, 은행권 최초로 환경부 및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와 '온실가스 줄이기'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감축 컨설팅에 참여 중으로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 가스 감축을 실천 중이다. 또한,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와'깨끗한 환경 만들기'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 손님 수에 따른 환경개선기금을 기부하는 등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 관계사인 하나아이앤에스는 금융권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공인전자문서센터'를 설치·운영 중으로 전자문서 생성 및 보관서비스를 통해 보안의 생활화와 탄소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김병호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손님들의 생활 저변으로 친환경 실천 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수년전부터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과 경비 절감 생활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작년 말 환경부에서 실시한「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공모전에서 에너지절감 우수기업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12-06 09:44:03 김문호 기자
KB국민은행, 2016년「국가고객만족도(NCSI)」은행부문 1위

KB국민은행은 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총 10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가별 고객만족도 지수로 채택되고 있다. 윤종규 은행장은 KB국민은행 창립15주년 기념사에서 "어떠한 기술과 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중심은 바로 '고객'이며, 모바일, 블록체인, 인공지능의 디지털 금융 세상에서도 고객의 재산을 지켜드리고 늘려 드리는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KB국민은행의 사명은 변하지 않는다"고 고객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측정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적극적인 제도 및 프로세스, 인적서비스 등의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관점에서 은행의 상품, 서비스 등을 개선하기 위해 「호민관」제도를 운영해 고객의 니즈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진정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실시간 대기 고객수 확인 및 대기번호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화, 인터넷 민원 전산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민원 분석과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융감독원의 소비자보호실태평가 10개 부문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 금융사로 평가되었고, 금융소비자연맹 선정 '소비자가 뽑은 좋은 은행 1위'로도 선정됐다.

2016-12-06 09:42: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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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1년 만에 6.3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ELS 등 총 3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3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12월 9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유럽지수(EuroSTOXX50), 항셍지수(HS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8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6.3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수(KOSPI200),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8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60% 이상이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2차)/90%이상(3~4차)/85%이상(5차~만기)이다. 녹인은 50%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6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7.20%(연4.8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모집은 각 2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12-06 08:59:2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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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소통창구, 채현주 부장 60년 역사상 여성 첫 홍보부장

여성으로는 한국거래소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채현주 부장(사진)이 홍보부 부서장 자리에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5일 채현주 전 공시부장을 신임 홍부부장으로 발령했다.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부임 후 첫부장 인사이자 한국거래소 간판을 교체한 인사다. 이번에 새로 발탁된 채 홍보부장은 한국거래소 내부에서 최초 기록을 갈아치운 사람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채 부장은 한국거래소 여성 인력 가운데 가장 '맏언니' 격인 3명 중 한 명으로, 공공기관 여성 임원 배출에 있어 가장 앞선 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채 신임 홍보부장은 지난 1991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했다. 이후 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두루 거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파생상품개발팀장, 일반채권시장팀장, 증권상품개발팀장을 거쳐 지난 2013년 말 첫 여성 홍보팀장으로 발탁돼 언론홍보와 대외협력업무를 지휘했다. 당시 최경수 한국거래소 전 이사장은 취임 후 '갑'의 위치를 버리고 '소통'을 강조하면서 첫 내부 인사로 거래소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팀장을 발탁했었다. 채 신임 부장은 지난 2015년 여성 첫 부서장 타이틀을 달고,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로 부서를 옮겨 공시제도팀, 공시서비스팀, 공시1팀, 공시2팀, 기업심사팀 등 5개 팀을 거느리며 능력을 검증 받았다. 거래소 한 관계자는 "홍보팀장 시절에는 언론을 통해 한국거래소를 알리고, 상장기업과 투자자, 증권업계와 거래소 등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았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항상 낮은 자세로 일하면서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16-12-05 14:56: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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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22> 기업 입장과 DC제도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기업 입장과 DC제도 DC(Defined Contribution·확정기여형)제도에서 기업은 DC 부담금(기업이 내야 하는 DC 퇴직급여)을 100% 사외 금융회사(퇴직연금 사업자)에 적립(기여·Contribution) 함으로써 부담금 의무는 확정(Defined) 됩니다. 이 때 기업의 퇴직연금 부담금은 연간 임금 총액의 1/12입니다. Q: DC제도는 부담금 납부만 하면 기업의 의무와 책임은 끝난 건가요?. A: 기업의 입장에서 DC제도는 100%의 사외 적립이 부담이지만 부담금 납부 이후에는 다른 의무와 책임을 수반하지 않으므로 홀가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DC제도는 기업이 전통적으로 책임져 왔던 적립금의 운용이 근로자에게 넘어온 것입니다. 근로자가 스스로 DC가 유리하다고 판단했고, 적립금 운용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면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DC제도에 대한 근로자의 이해도가 낮다면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먼저, DC제도가 근로자의 책임으로 적립금이 운용되는 퇴직급여제도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근로자의 이해도가 낮으면 적립금의 운용지시와 운용지시 변경 등에서부터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회사가 DC만 도입했는데, 누구도 적립금 운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지 않을 때입니다. 근로자가 시간이 경과하여 DB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DC의 DB전환 요구가 있을 수도 있고, 근로자 사이에서 DC적립금 운용의 결과가 달라 서로 불편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기업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DC만 도입한 회사에 신규 또는 경력으로 입사한 직원의 경우 당연 DC가입을 하지만 제도에 대한 어떤 설명도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DC제도는 적립금 운용 방법과 관련해 지속적인 교육이 수반되어야 하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제도의 교육은 1년에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 사항입니다. 의무 수행자는 사용자입니다. 이때 사용자는 교육을 퇴직연금 사업자에게 위탁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할 때 퇴직연금 사업자는 원리금 보장형 금융상품 뿐만 아니라 실적 배당형인 금융투자상품도 근로자의 투자 성향에 맞춰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펴 본 것처럼 DC제도는 기업의 부담금 납부로 기업의 의무와 책임이 종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경영자와 기업 담당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제도입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12-05 11:24:53 김문호 기자
<인사>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 실장 > ▲ 글로벌기업분석실 김창권 ▲ 멀티에셋전략실 유승선 ▲ 감사실 김수환 < 팀장 > ▲ IB1팀 김형종 ▲ IB2팀 박현주 ▲ IB3팀 김경수 ▲ IB4팀 정영민 ▲ IPO1팀 성주완 ▲ IPO2팀 류시명 ▲ ECM팀 이경우 ▲ 종합금융투자1본부1팀 임덕균 ▲ 종합금융투자1본부2팀 박동복 ▲ 종합금융투자2본부1팀 안성철 ▲ 종합금융투자2본부 2팀 박귀환 ▲ 투자금융1팀 김미정 ▲ 투자금융2팀 이규열 ▲ 투자금융3팀 이우채 ▲ M&A팀 김창환 ▲ PE팀 서대권 ▲ IB지원팀 김인수 ▲ SF팀 최항기 ▲ PF1본부 1팀 김동춘 ▲ PF1본부 2팀 김경재 ▲ PF2본부 1팀 주용국 ▲ PF2본부 2팀 김덕일 ▲ PF3본부 1팀 손임표 ▲ PF3본부 2팀 김재홍 ▲ AI팀 김귀재 ▲ 인프라금융2팀 이창석 ▲ 멀티전략팀 고은진 ▲ 매크로전략팀 허재환 ▲ Prop.Trading1팀 김성주 ▲ Prop.Trading2팀 정윤철 ▲ 채권운용1팀 박재현 ▲ 채권운용2팀 함동훈 ▲ 외화채권운용1팀 오세헌 ▲ 외화채권운용2팀 주성철 ▲ 채권상품운용1팀 심홍식 ▲ 채권상품운용2팀 박기웅 ▲ 채권상품운용3팀 한기호 ▲ 리테일원화채권팀 배제윤 ▲ 리테일외화채권팀 김현준 ▲ Equity파생운용1팀 최은희 ▲ Equity파생운용2팀 김호영 ▲ FICC전략운용팀 장성욱 ▲ FICC파생운용1팀 박정환 ▲ FICC파생운용2팀 백희정 ▲ FICC외환운용팀 임상혁 ▲ Equity파생팀 류지해 ▲ FICC파생팀 황준현 ▲ WM파생팀 이강수 ▲ 파생신디팀 김경호 ▲ 금융공학팀 최윤석 ▲ 파생분석팀 신현섭 ▲ OTC시스템통합TF 정민철 ▲ Trading지원팀 양윤호 ▲ EquitySales1팀 이영재 ▲ EquitySales2팀 유행석 ▲ EquitySales3팀 이제헌 ▲ Passive솔루션1팀 박경수 ▲ Passive솔루션2팀 박중헌 ▲ DeltaOne팀 최선민 ▲ 채권영업1팀 김윤 ▲ 채권영업2팀 홍성훈 ▲ GlobalFISales팀 오충현 ▲ 멀티솔루션1본부1팀 조동신 ▲ 멀티솔루션1본부2팀 장태창 ▲ 멀티솔루션1본부3팀 박응식 ▲ 멀티솔루션2본부1팀 이승주 ▲ 멀티솔루션2본부2팀 김우식 ▲ 멀티솔루션2본부3팀 정인철 ▲ Wholesale지원팀 윤한근 ▲ PrimeService팀 채희경 ▲ EquityFinance팀 구용주 ▲ 신성장산업분석1팀 박원재 ▲ 신성장산업분석2팀 이학무 ▲ 필수기반산업분석팀 정길원 ▲ 리서치지원팀 이상엽 ▲ 디지털혁신추진팀 김홍록 ▲ 이노베이션랩팀 홍종길 ▲ 디지털영업추진팀 변재광 ▲ 디지털마케팅팀 한의중 ▲ 디지털서비스팀 장지현 ▲ 빅데이터팀 윤한호 ▲ 디지털자산관리팀 김진태 ▲ 채널기획팀 권범규 ▲ 고객센터1 김성철 ▲ 고객센터2 김중석 ▲ 고객케어센터 박준철 ▲ 시스템팀 김동국 ▲ 인프라관리팀 신한섭 ▲ 계좌팀 사재식 ▲ 금융상품팀 김재룡 ▲ 매매팀 김성철 ▲ 신사업지원팀 박명구 ▲ 업무혁신팀 김종구 ▲ 온라인운영팀 양상철 ▲ 경영시스템팀 임일헌 ▲ 연금정보팀 변영진 ▲ 영업정보팀 정연철 ▲ 차세대지원팀 이설 ▲ IT기획팀 정규선 ▲ 리스크정책팀 김성하 ▲ 고객자산리스크관리팀 김병주 ▲ 시장리스크팀 김규태 ▲ 신용리스크팀 김수아 ▲ Quant팀 김영진 ▲ 대체투자심사팀 이영준 ▲ 기업금융심사팀 황병준 ▲ 투자금융심사팀 박준범 ▲ 내부통제팀 박준수 ▲ 침해방지팀 백남준 ▲ 투자관리팀 오정현 ▲ 컴플라이언스기획팀 최진성 ▲ 컴플라이언스운영팀 윤동진 ▲ 금융소비자보호팀 양승연 ▲ 금융소비자민원팀 장철 ▲ 법무1팀 기용우 ▲ 법무2팀 남궁태형 ▲ 경영관리팀 이홍석 ▲ 혁신추진팀 김도현 ▲ 재무팀 노승환 ▲ 자금팀 박인찬 ▲ 홍보팀 이남주 ▲ IR팀 김범석 ▲ HR기획팀 박형규 ▲ 인사팀 윤상화 ▲ 인재개발1팀 엄호천 ▲ 인재개발2팀 구본현 ▲ 총무팀 윤관식 ▲ 기관결제팀 김태구 ▲ 글로벌결제팀 심태식 ▲ 예탁결제팀 육기수 ▲ PI팀 김성민 ▲ 연금자산운용팀 함성민 ▲ 초대형투자은행기획팀 이종학 ▲ 초대형투자은행상품개발팀 강세현 ▲ 바이오투자팀 김현태 ▲ ICT투자팀 황준호 ▲ 감사기획팀 하정진 ▲ 상시감사팀 안은주 ▲ 감사1팀 심배석 ▲ 감사2팀 김연효 ▲ 감사3팀 김중수 ▲ 글로벌투자전략팀 박진수 ▲ 글로벌자산배분팀 오준형 ▲ 상품개발팀 김경식 ▲ 상품솔루션팀 이관순 ▲ 대체투자솔루션팀 조정익 ▲ 상품서비스팀 곽상신 ▲ 신탁운용1팀 김규환 ▲ 신탁운용2팀 손병호 ▲ Wrap운용팀 김분도 ▲ Wrap솔루션팀 김정범 ▲ WM기획팀 이기상 ▲ 영업추진팀 송석준 ▲ 마케팅팀 우재형 ▲ 고객가치팀 이승목 ▲ GBK추진팀 박창길 ▲ GBK지원팀 김주홍 ▲ 투자정보팀 김평진 ▲ 글로벌투자정보팀 이영원 ▲ VIP컨설팅팀 고동한 ▲ VIP서비스팀 황의준 ▲ 연금기획팀 김승균 ▲ 연금서비스팀 채형석 ▲ 연금컨설팅1팀 류장욱 ▲ 연금컨설팅2팀 이경일 ▲ 글로벌연금컨설팅팀 김정삼

2016-12-05 11:12: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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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더욱 스마트해진 MTS 'New 이프렌드스마트'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새로운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New 이프랜드스마트(eFriend Smart)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자사 MTS 대비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한 'New 이프랜드스마트'는 주식 및 파생결합상품(ETFㆍETNㆍELW)은 물론 금현물, 코넥스, K-OCT, 금리ㆍ통화 선물옵션까지 더욱 확장된 금융상품 거래를 지원한다. MTS의 핵심인 주문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현재가 화면에서 간단한 터치를 통해 바로 매매 주문이 가능한 '퀵 슬라이더' 주문을 비롯, 서버자동주문, 호가터치주문 등 모바일 거래에 최적화된 주문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종목별 핵심 정보를 태그 방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시각화하고, 테마와 업종, 시장 상황에 연계한 입체적 비교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항목 편집이 가능한 계좌 메뉴, HTS와 연동하여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차트 구성과 보조지표 제공, 추세 및 캔들 패턴을 통한 종목 검색 기능 등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송상엽 이비즈니스(eBusiness)본부장은 "강력한 이용 편의성과 차별화된 투자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춘 'New 이프렌드스마트'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 이프랜드 스마트(eFriend Smart)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2016-12-05 10:58: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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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9일까지 DLB·ELS 4종 판매

동부증권은 오는 9일까지 CD91일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과 HSI지수, EuroStoxx50지수,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 등 총 4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CD91일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102회 기타파생결합사채(DLB)'는 만기 3개월(94일)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연 1.99% (약 0.5124%)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콜(Digital Call) 상품이다.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CD91일물의 만기평가가격이 0% 이상인 경우 연 2.0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연 1.99%를 지급한다. HSI지수, EuroStoxx50지수,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787회'는 발행 이후 1년 시점에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Lizard' 구조 상품이다.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 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4.20%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조기상환을 충족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미만(종가기준)으로 하회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과 연 6.30%를 지급하고 상환한다. 만기평가 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 이상인 경우 원금과 12.60% (연 4.2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KOSPI200레버리지를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4.20%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 1종 등 2종의 상품을 같은 기간 동안 판매한다.

2016-12-05 10:32:05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