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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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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창학113년 기념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내달 23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학교법인 동덕학원 창학113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73년 기념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가 지난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동덕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종로구청과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 문화유산이 집중된 '종로'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실경 산수화 작가로 꼽히는 오용길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원로 민화가 송규태 화백 등이 출품했다. 수묵화와 채색화, 그리고 민화와 연필화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된 종로 일원의 문화유산과 풍경 등이 화면에 담겼다. 인왕산과 경복궁, 종묘, 북악산 등 종로의 대표적인 문화재와 상징은 물론 지금은 사라진 경희궁을 그린 '서궐도',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동궐도'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민화 등도 출품됐다. 개막식에서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동덕학원이 문화의 보고로 꼽히는 '종로'의 문화적 가치에 주목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나아가 전통문화의 재해석과 재발견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명애 총장도 "이번 '종로, 세상을 깨우다' 특별기획전에 귀중한 작품들을 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종로구가 문화1번지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동덕여대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역시 "종로가 우리문화의 보고이자 중심이라는 점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여타 지역과는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으로 앞으로 종로를 하나의 문화 벨트로 엮는 행정을 보여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2023-05-31 14:0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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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 한국가스기술공사 ‘우수협력업체’ 표창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회원사인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우수협력업체로서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93년 5월 30일 창업한 삼정이엔씨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냉각기를 개발해 3만6000대 이상의 냉각기를 국내 산업 현장에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수소냉각기 국산화를 이루고, 에너지 절감률 32% 효과를 나타냈다. 설치 면적 축소율도 49%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우수협력 기업체 활동하며 수소충전소 구축에 참여해 왔다. 충주 이동식 수소충전소 방폭형 수소냉각기 실증사업 등 민간과, 공기업, 지자체, 산업체, 연구기관 단체 등과 함께 수소산업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삼정이엔씨는 지난 2021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관계자는 "삼정이엔씨가 세계 최초 수소냉각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달성하고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과 보급은 물론 안정화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은 것으로 열려졌다"고 설명했다.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는 "세계 1등 수소산업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지난 2021년 9월 산자부로부터 국내 수소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았고,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수소충전소 구축은 물론 안정화에도 앞장서 노력했다"며 "향후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수소냉각기 국제 표준화 모델 개발 등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밖에도 우수협력업체로 ㈜이화테크, ㈜일우기공 등 8개 기업체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우수 직원으로 정민구 지사장이 뽑혔다. 보령LNG터미널(주) 등 7개 유관기관에게도 표창패가 수여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993년 설립 이후 지난 30년 동안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전국의 5개 생산기지와 5000Km가 넘는 공급배관망을 비롯한 천연가스설비에 대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에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30주년 기념 행사는 공사의 지난 30년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용돈 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 부사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3:30: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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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학생 ‘5일 등교 중지’ 권고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에 부과하던 7일 격리 의무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 등교 중지 권고로 바뀐다. 등교하지 않는 기간은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한다. '자가진단' 앱도 3년 만에 사라진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개정된 코로나19 학교 방역지침이 다음 달부터 전국 학교에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1일 확진자에 부과하던 7일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계획'을 발표함에 따른 조치다. 앞으로는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학생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5일간 등교중지를 권고한다.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한다. 현행 초·중·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요령'에 명시된 '법정 감염병과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비법정 감염병으로 출석하지 못한 경우 출석을 인정한다'는 규정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발열·기침 등 증상이나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등 감염위험요인에 해당하는 학생이 의료기관 검사 결과를 학교에 제출하면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된다. 코로나19 감염위험요인 유입 차단과 확진 현황 파악을 위해 운영하던 자가진단 앱도 중단한다. 학생들은 2020년 2학기부터 교육부가 개발한 자가진단 앱을 사용해 매일 아침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기록해왔다. 관련 지침이 완화된 올해 1학기부터는 발열·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거나 동거 가족이 확진된 학생·교직원만 자가진단 앱을 통해 증상을 제출해 왔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권고사항이다. 수업 중 환기, 일시적 관찰실 운영, 빈번 접촉장소 소독 등 기본 방역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코로나19로 도입된 가정학습 명목의 교외체험학습은 1학기 동안은 변함 없이 유지하되 2학기에 폐지 여부를 검토한다. 교외체험학습 허용일수는 시도교육청 재량에 따라 다르며, 서울의 경우 연간 법정 수업일수(190일)의 10%인 최대 19일까지 허용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3:08: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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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차 추경 6739억 편성…디지털 교육 환경에 1059억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739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초경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른 디지털교과서 등 인프라 구축과 학교 노후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1500억원은 향후 세수 감소에 대비해 쓰지 않고 기금에 저축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 6739억원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청 총예산 규모는 12조 8798억원에서 13조5537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추경으로 ▲사립 학교운영비 및 기관운영비인 경상비는 115억원 ▲교육사업비 3761억원 ▲시설사업비 3228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1500억원은 향후 세수 감소에 대비해 쓰지 않고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에 전출해 저축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수 감소 추세 및 외부 여건의 불확실성에 따라, 미래 교육여건과 상황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경상비 중 새로 추가된 '자사고·외고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보전금'은 114억원이다. 정원 조정 등에 따른 행정기관운영비 추가 소요액으로 반영했다. 신입생 20%를 사회통합전형에서 의무적으로 뽑아야 하는 자사고·외고의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금이다. 교육사업비로 책정된 3761억원 예산은 ▲인적자원운용 ▲교수학습활동지원 ▲교육복지 ▲보건급식 ▲평생교육 ▲교육행정일반 등 6개 분야에 쓰인다. 이중 올해 1학기 무상급식 지자체 부담분 1960억원이 추가돼 보건급식 분야 추경 예산이 가장 많다. 해당 분야에는 급식종사자폐암검진비 4억원과 학생건강검진결과관리시스템구축 분담금 11억원 등도 편성된다. 교수학습활동지원 분야에는 1665억원을 편성한다. 서울 학생 1인 1 태블릿PC 보급 사업인 '디벗'에 1059억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97억원, 대안교육기관지원 70억원, 서울형마이스터고운영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학교시설개방우수교지원 65억원 ▲저소득층 수익자부담교육비 지원 34억원 ▲서울미래교육지구운영 32억원 ▲학교돌봄터운영지원 8억원 ▲외국국적유아학비지원 5억원 등이 포함됐다. 시설사업비로도 3228억원이 추가됐다. 주요 사업은 ▲학교신증설 342억원 ▲학교 및 기관환경개선 2715억원 ▲급식시설 환경개선 171억원이다. 교육청의 추경안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 이후 시의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본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시의회 제319회 정례회는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24일간 열린다. 이대우 예산담당관은 "인건비 및 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분을 확보하고, 연차별 계획에 따른 내진보강·석면제거·드라이비트 해소사업 추진 등 노후한 학교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2:25: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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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전국 수능 첫 모의평가 실시…46만여명 응시

오는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내달 1일 첫 모의평가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07개 고등학교와 463개 지정 학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 응시자 수는 총 46만3675명이다. 47만7148명이던 전년 대비 1만3473명 감소했다. 응시자 중 재학생과 졸업생은 각각 37만5375명(81%), 8만8300명(19%)이다. 전년 대비 재학생은 2만5098명이 줄었지만 졸업생은 1만1625명 늘었다. 이번 모의평가는 통합형 수능 체제로 국어·수학은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문제지는 선택과목과 공통과목이 포함된 합권으로 제공돼 수험생이 직접 선택과목을 찾아서 풀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이 선택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모의평가 답안 작성 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한다. 채점 과정에서 이미지 스캐너가 활용되기 때문이다. 연필·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필기구 흔적이 남을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중앙대책본부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확진자와 유증상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확진자는 별도 시험장이나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 고3 재학생의 경우 재학 중인 학교에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 모의평가에 응시해야 한다. 분리 시험실이 없다면 각 지역별로 설치된 분리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지역에 총 410명을 수용할 분리 시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온라인 비대면 응시도 가능하고, 지정된 홈페이지에 답안을 제출하면 성적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식 모의평가가 끝난 뒤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문답지를 수령해 자택에서 응시하는 방식만 허용된다. 성적 통지일은 6월 28일이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치러질 202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에 해당한다. 수험생에게는 수능 출제유형에 적응하고 학력을 진단할 기회다. 출제 기관인 평가원 역시 이번 모의평가로 수능 난이도를 조정할 기회를 얻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1:5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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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중앙대 등 캠퍼스타운 대학 12곳, 내달 3일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개최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곽주영)이 중앙대와 한양대 등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학들과 함께 내달 3일 오전 10시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2023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2023 Sinchon Start-Up Fair)'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다양한 인적 자원이 풍부한 대학이 창업 기업 육성, 창업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3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2023 Sinchon Start-Up Fair)'는 침체된 스타트업 생태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 스타트업의 혁신을 이끌어 낼 유망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자 누구나 창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참여 기업들이 성장의 파도를 넘어 날아오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SSUFLY'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뿐 아니라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려대, 경희대, 동국대, 명지전문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12개 대학이 참여해 민간 기업, 서울시, 자치구 협업으로 열린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소속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는 연결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각 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추천한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캠퍼스타운 왕중왕을 결정하는 '캠퍼스타운 챔피언십'이 열린다. 심사에는 카카오벤처스, 서울경제진흥원(SBA) 등이 참여하며, 우승 기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투자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 투자 관련 ▲카카오벤처스 장원열 수석의 성공 멘토링 특강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전시 및 홍보 부스 ▲스타트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 ▲4차 산업 체험관 ▲무대 공연 ▲신촌 상권 활성화 이벤트 등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곽주영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매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강화되고 있는데, 올해 특히 기업, 대학, 서울시가 청년 스타트업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5-31 09:43: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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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과대학 강의·실습실 ’ 보미관 현판 제막식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30일 모교 발전에 기여한 주식회사 보미건설(회장 김덕영·건축공학과 75학번)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보미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미관 현판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박재현 공과대학장과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영 회장은 지난해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7억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 회장의 기부금은 4호관 건물에 있는 4층 공과대학 강의·실습실을 리모델링하는 데 사용됐다. 리모델링한 강의·실습실은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의 뜻을 담아 '보미관'으로 명명됐다. 앞서 보미건설은 회장인 김덕영 동문의 모교 사랑을 바탕으로 2005년 학내 학생 휴게공간인 보미프라자를 건립한 바 있다. 김덕영 회장은 지금까지 학교·학과 발전기금으로 11억7900만원을 기부하면서 인하대 성장에 지원을 펼치고 있다. 보미건설은 1988년 창업 이후 양적 성과와 매출 증대 대신 '종으로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품질 1등을 추구하며 전문가다운 집중력 있는 회사가 되자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김덕영 회장은 "선배이자 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인으로서 인재를 양성하는 모교와 우리 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것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자'는 보미건설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보미관에서 수업을 듣고, 실습하는 후배들과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모교와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과 기부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동문분들의 관심과 기부에 힘입어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09:19: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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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원광디지털대 교수, 스승의 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는 이진수 차(茶)문화경영학과 교수가 '제42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에게 수여하는 이번 표창에 대한 시상식이 30일 익산 본교에서 열렸다. 이진수 교수는 2004년부터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약 19년간 차문화를 선도하며 해당 분야인 다도학(茶道學) 관련 저술과 연구 및 국제 학술교류를 통해 학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학습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차 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수의 저서와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함으로써 학술진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교수는 교육 학술 분야에서 학문 발판을 위해 매년 2회 국제차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매월 전국 순회 차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 분야로는 대구 티엑스포, 익산국제차문화축제, 전주전통차문화축제, 서울차문화축제, 부산차문화축제, 나포리카페쇼, 부여 칠석다례, 티월드챔피언십 경연대회 등 다양한 지역 문화축제를 진행하며 대중들을 위한 이색적인 차문화 체험 및 부대행사를 제공해왔다. 또한 국외에서는 중국, 일본, 영국, 인도, 미국,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차문화 관련 페스티벌, 연수, 엑스포, 박람회, 세미나 등을 열어 국제적인 감각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2003년 개설된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는 차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학부과정으로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7:32: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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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교수, 신안군 초청 ‘신안군 예술섬 탐방 팸투어’ 총괄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윤병국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교수(재단법인 예술섬 이사)가 지난 19·20일 신안군(군수 박우량) 초청으로 '신안군 예술섬 탐방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신안군 초청으로 경희사이버대, 경희대 교수 산악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신안군 압해도 천사섬 분재 공원, 반월·박지도 퍼플섬과 라벤더 꽃축제, 안좌도 프로팅 뮤지엄, 수석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분재정원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인구 소멸 고 위험 지역에 재정 자립도 최하위권인 열악한 환경이지만 역발상 전략으로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며 "컬러로 말하는 1004섬 브랜드 개발, 1도 1뮤지엄 계획, 비금도 해변 약 150만 평의 바다 미술관 조성계획 등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게 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윤병국 교수는 "퍼플섬과 섬 산티아고에 이은 박우량 군수의 신안 예술섬 프로젝트는 신안의 바다자연이라는 캔버스에 예술을 입힌 것"이라며 "신안이 재창조하는 문화 예술에 관광을 접목해 일본 나오시마를 능가하는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중"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5:38: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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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여교수회 장학회’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여교수회는 제자사랑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대 여교수회 장학회 회원 74명은 매달 일정 금액을 출연해 구좌가 채워지는 학과의 교수가 해당 학기에 장학금을 받을 학생을 선발하고 추천한다. 이번 2023년 1학기에는 동물보건복지학과 장미임 학생을 포함해 19명의 학생에게 총 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어영문학과 조민지 학생은 "장학금을 받아 기쁘고 출연하시는 여교수회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타의 모범이 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교수회 회장 강명화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호서대 여교수님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매달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 늘어나 한 학기에 5명 정도 주던 학생수가 이제는 19명을 줄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출연하시는 여교수님 참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교수회 장학회는 1999년부터 25년째 매 학기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다음 학기에는 약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5:2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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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고교생 200여명 대상 ‘제27회 청소년 과학캠프’ 성료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7일 교내 자연과학관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자연과학 분야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27회 순천향 청소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997년 처음 실행해 올해로 제27회째를 맞은 순천향 청소년 과학캠프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학캠프는 전국 고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 식품영양학, 환경보건학, 생명과학, 스포츠과학, 사회체육학, 스포츠의학 등 7개의 자연과학 분야에 대해 총 14명의 교수가 실험·실습과 체험활동 위주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개인별로 관심이 있는 4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화학전지, 배터리와 화학(오주원 화학과 교수) ▲가정용 회로시험기를 응용한 수질오염 측정(장봉기 환경보건학과 교수) ▲밀가루 속 과학(문세훈 식품영양학과 교수)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DNA 분석(이용석 생명과학과 교수) ▲나에게 맞는 최적의 신발 디자인(우상연 스포츠과학과 교수) ▲스포츠 레크리에이션(엄진종 사회체육학과 교수) ▲운동생리학 실험 및 실습(김철현 스포츠의학과 교수)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권수인 학생(천안 월봉고등학교, 3학년)은 "평소 접했던 강연식 강의가 아닌 실험·실습 위주의 탐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평소 관심이 있었던 전공 체험과 더불어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점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웅 자연과학대학장은 "이번 청소년 과학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 기술 미래 인재들이 자연과학에 더욱 친숙해지고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5:2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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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AI: 보완인가 대체인가?’…중앙대, 내달 1·2일 ICAIH 2023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내달 1일과 2일 '인간과 AI: 보완인가, 대체인가?'를 주제로 '제6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3)'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과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Humanities)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ICAIH 2023'이 다음달 1일과 2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BEXCO) 1전시관 211호에서 개최된다. ICAIH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인문학 분야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인간과 AI-보완인가, 대체인가?'라는 세부 주제로 열린다. ICAIH 2023은 총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일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데이터(Ai, Content, and Data) ▲심포지엄: 인공지능과 기계의 창의적 오류(Symposium: Creative Errors made by AI and machine) 세션이 진행된다. 2일에는 ▲디지털 젠더의 구상(Designing Digital Gender)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현실(AI, Communication and Reality) 세션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8개국에서 온 28명의 석학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유네스코 아프리카 파트너십 및 대외협력 부서(UNESCO PAX)의 클레어 스타크(Clare Stark)가 '인공지능에 대한 인간 중심적 접근(A Human-Centered Approach to AI)', 김진형 KAIST(카이스트) 명예교수가 '생성AI로 다시 보는 AI의 도약(Revolutionizing AI with Chat GPT: A New Leap Forward)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에 나선다. ICAIH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나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규 총장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인공지능인문학 정립이라는 아젠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대 균형잡힌 연구와 사회적 시각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 중앙대 인문학 분야의 대표 연구소"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나온 연구성과와 논의들이 전 세계로 확산돼 인공지능의 올바른 활용과 인류의 번영에 큰 도움을 주게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5:13:41 이현진 기자